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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3 18:31
특검이 생겨서 자신들의 조사가 미흡한 경우 꼬리자르기를 못할것 같아서 더 열심히 한다고 보기 때문에 특검을 반드시 필요 합니다.
16/11/23 18:36
특검은 해야죠. 민정수석실에서 혐의를 입증할 자료가 나왔다손 쳐도 피의자들에게 시간을 준 것에 대해서는 이유가 있을 것이기에 특검에서는 이것들을 파헤쳐야죠. 언제부터 검찰이 피의자들 사정을 봐줬답니까.
왜 혐의가 드러났을 시기에 바로 하지 않고 시간을 주었는가. 왜 최순실은 귀국해서 31시간을 마음대로 활보할 수 있었던가. 우병우는 왜 검찰에 소환조사 받은 첫날에 그렇게도 쳐 웃고 있을 수 있던건가. 증거인멸이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준 것은 무엇때문인가 등등등.
16/11/23 18:38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123500124
[단독]‘세월호 그날’ 휴진 했다던 김 원장…‘관리대장’은 달랐다
16/11/23 20:27
컴퓨터를 포맷해도 저쪽이 가진 프로그램을 돌리면 포맷전의 자료도 살릴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새로운 하드로 바꾼다면야 어쩔수 없지만 말이죠 찾을 "능력"은 됩니다, 그러나 "의지"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16/11/23 18:57
https://s21.postimg.org/qhxa2ejnb/20161123164929_lgvrp6qt_chicrev_20161123164850.jpg
청와대가 중복구매한 물품들 방독면750개, 진공청소기 100대, 카페트 세탁기 5대, 진동바닥청소기 21대, 복사기 110대, 냉장고 120대, 세단기 83대, 텔레비전 78대, 냉동고/온장고 30대, 사무용 책상 425개, 캐비닛 300개 이중 이해가 가능한건 방독면, 그리고 책상 425개정도, 책상은 항상 진노하셔서 쾅쾅 치시니 가능하다고 봅니다.
16/11/23 19:03
뇌물죄, 제3자 뇌물죄등 이 부분에 대해서 현재 검찰이 박근혜 포함 청와대와 삼성,cj등 대기업까지 조사 및 기소를 강한 의지를 갇고 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서 특검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16/11/23 21:52
인력문제도있을겁니다. 지금 수사본부인원으로 거기까지 손벌린다면 검사일인당 업무가 오버페이스로 되려 그물에 구멍이뚫리는케이스가 될수도있어서..
16/11/23 22:19
초반에 아직 여러 정황만 존재하고 수사가 본격적이지 못한 시점에서나 그럴 수 있겠지만 지금은 주요한 직권남용부분에 대해선 수사가 거의 다 이루어졌다고 본다면 그보다 더 중요한 뇌물죄에 대해서 조사못할 이유가 없지요. 그리고 애초에 형량도 약하고 제일 중요한 대통령 진술을 얻지 못하면 빠져나갈 구멍이 제법 있을 수 있는 직권남용보다는 뇌물죄에 주력했어야했다고 생각하고요.
16/11/23 19:3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6&aid=0000083899
흐흐 진짜 이렇게 차이가 나나요 예전 공중파 뉴스가 그립네요 진찌 종편하고 한겨레 이번취재능력은 대단햇지요
16/11/23 19:42
오늘 법무장관과 민정수석 물러난게 결국 청와대가 사냥개들 목줄 잡고 있을 힘도 떨어졌다는걸로 예상했는데
사냥개들이 생각보다 빨리 주인을 무네요.
16/11/23 19:5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2&aid=0003119424
이게 사실이면 어우!! 결국 처음부터 최순실이 대통령이었네요 와!
16/11/23 20:07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서고,
언론에서 계속 빵빵터지니 검찰이 머 하는척이라도 하는거죠. 검찰에게 믿고 맏긴다? 말도 안되는 큰일날 소리입니다.
16/11/23 20:07
국민 대다수가 특검을 원하고 여야도 특검추진에 대해 합의될 기미가 보이니 정권 4년간 손도 안대다가 이제와서야 일하는척 하는거죠.
"저희한테 맡겨도 괜찮겠죠? 특검 필요없죠? 헤헤.." 토사구팽이든 뭐든 검찰도 최종보스 중 하나일뿐.
16/11/23 21:53
조응천 의원은 민정수석실을 압색한게 아니라 민정비서관실 하부조직을 압색한거라고 하네요.
https://twitter.com/chopros/status/801404313671081984
16/11/23 21:56
역시 피지알은 검찰에 대한 불신이 엄청나네요. 국민 평균의 시선도 정도의 차이일 뿐 불신이 크겠죠? 차기 정권에서 검찰 개혁을 할 것이고, 해야 하는 것 같은데 개혁 실패가 되거나 개악이 되지 않을지 걱정이네요. 아마 검찰 권력을 줄이는 방향으로 할 텐데, 그럼 오히려 더 집권세력이나 재별에 대한 칼날은 무뎌지지 않을지... 그렇게 되면 여의도나 재계만 좋아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대 서민 부분에서도 피의자나 민원인 인권 문제 때문에 일반 형사부 일선 검찰에서는 일하기 상당히 피곤하고 힘든 걸로 아는데... 검찰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진 마당에 그렇다고 해서 민주법치국가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기관이기도 하고, 어떻게 손을 봐야 할지 대권주자들은 자세한 청사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16/11/23 22:31
검찰의 위상과 수사권한은 그대로 두더라도, 인사권을 행정부에서 독립시키는 조치만 취해도 검찰의 수사력이 엉뚱하게 쓰이는 일은 현격하게 줄어들겁니다. 예를 들어 지검장을 지역별 시도 교육감처럼 선거로 뽑는 선출직으로 바꾸고 지방 검찰에 대한 인사권을 부여하면 검사들이 청와대 및 중앙권력에 눈치보는 일도 없고 정치질할 유인도 크게 줄어들겠죠. 물론 모든 병폐가 선거제 하나만 도입해서 사라져버리는건 아니겠지만요.
16/11/23 23:12
이 시점에 압수수색은 좀 많이 늦은거 같긴 합니다만..
의전을 중시하는 레이디께선 많이 자존심이 상하시겠죠. 그 자존심을 버려가면서까지 짜고 치는 고스톱일거 같긴 합니다.
16/11/23 23:53
특검을 한다고 하니 청와대도 저렇게까지 하는 것이죠.
검찰을 쥐고 있어야 특검에 자료인계등의 협조도, 그 힘을 본 기업들의 협조도 많은 부분 막을 수 있으니까요. 청-검 간의 간극은 결국 특검때문인거죠.
16/11/24 01:07
우와..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전 일련의 움직임이 우병우를 살리고, 박근혜를 내주기로한 검찰의 빠른 판단이라고 봤는데(검찰이 사명감이나, 도덕성이 있다고는 추호도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병우를 친다니? 태세 전환이 아니라 진짜로 개심한 거야?? 그럴 리가? 뭔가 뒤통수를 조심해야... 하다가 조응천 의원의 글을 보고 그럼 그렇지. 내가 예상한 시나리오로 가는 구나. 우병우는 압박하(는 척 하고 살려주)고 박근혜는 버리는 걸로... 이게 화를 내야 하는 건데,,, 뒤통수는 없겠다 싶어서 오히려 마음이 놓이는 기이한 상황이... 검찰은 대통령을 조지고, 특검이 검찰(우병우 등)을 조지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 봅니다. 그리고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검찰은 마찬가지 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래도 기대 정도는 해도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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