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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21 00:36:12
Name Ace of Base
Subject [일반] 독일대표팀에 대한 편견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2&sn1=&divpage=1&sn=on&ss=on&sc=on&keyword=ace%20of%20bas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36

위의 글은 유로 2008이 열리기 몇 달 전 이곳에 제가 올린 독일대표팀에 관한 글입니다.

저는 94미국월드컵 전부터 지금까지 독빠로써 오늘의 이 글을 씁니다. -_-;
여러 커뮤니티나 포탈사이트에서 유로 2008 혹은 축구 이야기가 나오면 독일팀에게 따라붙는 수식어가 있습니다.
토너먼트의 강자, 조직력의 축구, 높이의 축구 등등..

그리고 독일 대표팀에 대한 편견.
1. 독일의 스쿼드는 별로다? 하지만 강하다.
2. 조직력이 대단하다. 토너먼트의 강자다.
3. 대부분이 높이의 축구를 구사한다? 하지만 강하다.


독일대표팀이 94년 미국월드컵은 86년멤버,90년멤버를 앞세운 노장들의 팀이었습니다.
(지금의 이탈리아가 비슷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40도를 오르내리는 미국의 폭염에 독일은 한국전에서도 보여주다시피 후반전에 기진맥진하여 체력의 한계를 드러냈고
8강에서 불가리아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쇠락의 길을 걷습니다.


                                                    10년에 걸쳐 완성된 세대교체.
                                                            지금은 최강의 초호화 멤버들.

유로 96은 토너먼트의 강자다운 면모를 보이며 비어호프의 등장으로 독일대표팀이 가져갑니다만 98프랑스 월드컵에서는
94 불가리아에 이어 98에서는 크로아티아에게 돌풍의 희생양이되며 8강에서 탈락합니다.

독일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난 2002한일월드컵 예선.
잉글랜드의 마이클 오웬.
오웬의 스피드에 독일 수비진은 농락당하며 그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한 채 해트트릭을 헌납, 홈에서 5:1로 대패하며
우크라이나와 플레이오프의 길로 떨어집니다.

유로 96에서 떠오른 스타가 비어호프였다면 2002 wc예선에서 떠오른 선수는 미하엘 발락.
그는 우크라이나와의 2차전 홈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독일의 월드컵 본선행을 이끕니다.

하지만 여전히 느슨한 공격패턴과 발이 느린 수비진들..

2006독일 월드컵에와서야 10여년의 걸친 독일대표팀의 세대교체가 완성됩니다.

수비의 메-메라인.
190이 넘는 두 장신의 높이에 철벽수비라인을 구축,
메첼더는 레알마드리드의 센터백으로 24살의 메르테르자커 역시 유벤투스등 빅 클럽의 오퍼에도 불구하고 브레멘에 잔류합니다.

그만큼 이 두선수는 탑클래스의 수비수로써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단지, 많은 사람들이 이 두 선수의 네임벨류를 모를뿐입니다.


윙백의 람-얀센 혹은 프리드리히.
바이에른의 두 윙백 람과 얀센은 대표팀에서도 함께합니다.
람은 독일월드컵이후 그 유명세가 대단하여 많은 사람들이 발락과 함께 독일 대표팀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신예의 얀센은 이번 유로 대회에서 고메즈와 함께 거품 소리를 들으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젊다는 점에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이 두 선수는 독일의 두 센터백과 함께 굳건한 독일의 포백을 책임지는 선수들입니다.

공격의 슈바인슈타이거-고메즈-포돌스키 그리고 클로제
쿠라니는 이제 독일 대표팀 전력 외로 잊혀져가나 봅니다.
그 자리에는 독일의 신성 마리오 고메즈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대회 부진으로 벤제마와 함께 유로2008 최고의 신성으로 불리었으나 벤제마와 함께 거품속으로 빨려들어가 버렸습니다.
그러나 벤제마도 마찬가지지만 고메즈 역시 그동안 보여줬던것이 너무나 화려하였기에 이번 A매치대회에서는 비싼 교훈을
치렀지만 앞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슈바인슈타이거의 기량 정체.
독일월드컵 이후 독일의 공격을 지탱할 최고의 카드로 불리었으나 그 이후 클럽에서도 부진을 겪고 희귀병으로 기량의 정체를
보여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슈슈의 유로2008 엔트리 배제를 예상했으나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버리고 이번대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독일 최고의 포워드. 포돌스키
역시 독일대표팀에서 클로제-고메즈 투톱에 포돌의 위치는 미미해졌습니다.
뮌헨에서의 토니-클로제 양대국가의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버틴만큼 그의 입지는 너무나도 좁았죠.
더군다나 슈슈-리베리라는 윙포까지 겹치고 있어 프리미어리그의 이적설까지도 나돌았습니다.

허나 이번대회 독일 포워드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왼쪽 윙포로 나서며 돌파력은 물론 골결정력과 날카로운 중거리슛까지.
포돌스키는 빨리 이적해야한다에 적극 공감합니다.


독일 대표팀의 상징이자 최강의 라인, 프링스-발락
2006독일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의 에이스는 프링스였습니다.
수미의 프링스와 공격형의 발락 조합은 세계 어느팀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이 두선수가 모두 30을 훌쩍 넘긴 나이라는 것이 독일 대표팀에게는 아픔이겠죠.
발락에 대한 얘기는 패스.



이제 편견을 깨보자.!!

1. 독일의 스쿼드는 별로다? 하지만 강하다.
- 강합니다. 그리고 스쿼드 역시 94년 멤버 이후 최고의 멤버가 구축되었습니다.
"단지 많은 사람들에게 네임벨류가 떨어질 뿐입니다. 실력은 결코 그들에 비해 떨어지지 않습니다."

2. 조직력이 대단하다. 토너먼트의 강자다.
- 독일을 상징하는 조직력과 토너먼트의 강자. 이 두가지가 독일의 개개인 선수들의 실력을 폄하 시키는 수식어라고도 생각합니다.
실력이 있어야 토너먼트에서도 강하고 개인기와 함께 개개인이 팀에 녹아드는 '팀웍'까지도 개인의 '기량'입니다.
즉, 그들은 기량까지도 훌륭합니다.

3. 대부분이 높이의 축구를 구사한다? 하지만 강하다.
- 맞습니다. 독일은 높이의 축구를 구사합니다.
왜냐하면 가장 편한 길을 가는 것이 당연하니까요. 독일은 대부분 장신들이고 가장 편한 길은 제공권에 의한 골입니다.
또한 과거에 스피드에 농락당했던 90년의 암흑기 시절을 각성, 스피드까지도 상승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스피드가 부족한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이들은 높이의 축구는 물론 스피드의 축구도 강력합니다.

빠른 돌파력이 아닌 빠른 패싱게임으로 승부합니다. 이것이 바로 조직력.

이번 대회 폴란드와의 1회전 경기입니다.
독일을 상대로 항상 투지에 불타는 폴란드는 독일의 공격력에 맞불작전으로 공격으로 맞상대합니다.
이번 대회 포르투갈과의 8강전 경기입니다.
양팀다 공격을 추구하는 만큼 창과 창의 대결을 펼칩니다.

이 두게임의 공통점은 독일의 패스성공률이 눈에띄게 다른 조별예선 두 경기와는 확연히 다르게 나타납니다.
패스 성공률도 높고 결정적인 찬스도 여러가지 있었죠.
결국 창과 창의 대결에서는 독일의 화력은 강력합니다.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의 중원에 강한 압박을 위주로 하는 팀에게 독일은 패스가 자주 끊어지는 답답한 경기를 펼칩니다.
(독일이 4강에서 크로아티아를 다시 만난다면 이 압박을 피해낼 다른 타계책이 요구되는 상황이죠)


물론 제가 독일을 찬양하는 글이라는것은 인정하지만 최강스쿼드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잉글랜드,스페인을 떠올리며
독일 선수들 역시 그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독일 선수들에게 부족한것은 빅3클럽에 비해 생소한 그들의 모습과 네임벨류.!!
그들의 실력은 분명 독일월드컵 이후 최고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독일 선수들은 자국리그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히 강합니다.
다른 빅리그로 떠나지 않은것일뿐 실력은 정상급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죠.

토너먼트의 강자, 조직력의 독일......하지만 그것을 뒷받침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있기에 이러한 수식어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독일월드컵 이후 독일 베스트11을 봤을때 종종 전율을 느꼈습니다.
94년 이후 영광의 시기는,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로 2008
독일 우승하자.!!



------클로제------고메즈(포돌스키)-------
-----------------발락(보로프스키)--------------
------슈바인슈타이거------------슈나이더------
------------------프링스-----------------------
----얀센----메첼더-----메르테자커----람-------
------------------레만------------------------





p.s 술마시고 이곳에 글써보기는 처음이군요 -_-;;;;낼 아침되면 지워버릴려나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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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teness
08/06/21 00:48
수정 아이콘
그냥 축구 모르는 사람들이 스쿼드 운운하면서 독일을 깎아내리기 할 뿐이죠...
독일 스쿼드는 어디 내어놓아도 손색이 없는 스쿼드 중 하나죠...

토너먼트의 강자라는 말 만큼 무서운 말이 있을까요...
아무리 경기력 좋으면 뭘하나요...
결국 이긴자가 강한것이고 또 기억에 남을 뿐입니다...

전 그런의미에서 독일 축구는 실용적인 면에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윙포워드와 윙백을 보유하고 있고 사이드에서 질 좋은 크로스 그리고 클로제, 포돌스키의 마무리...
이런 군더더기 없는 아주 깔끔한 공격방법을 세계 어느나라보다 잘 구현하는게 독일아닌가요...
그레이브
08/06/21 00:50
수정 아이콘
확실히 독일은 강팀입니다. 꼭 네덜란드와 붙는 것을 보고 싶네요. 독일도 강하지만, 특히 이번에는 네덜란드도 최고의 팀으로 뽑을 수 있다고 봅니다. (반 바스텐, 20년이 지나고 다시한번 유로를 제패할 것이냐!!)
Alexandre
08/06/21 00:54
수정 아이콘
고메즈는 클로제의 밥상에다숟가락까지 입안에 넣어주는 어시스트를 대단한 자비심으로 날려버린 결정적 계기에다가
이번 대회내내 별로 위협적인 모습은 아니어서 많이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메첼더는 레알에서 주전도 아니거니와 나왔을때 국대만큼의 포스도 아니었죠. 게다가 유리몸 작렬....안습이죠

1. 독일의 스쿼드는 별로다? 하지만 강하다.

이 의견은 글쓴분과 동감이네요. 각 포지션에 분데스리가에서 손꼽히는 선수들로 꽉 차있죠.
아무래도 분데스리가팀이나 독일 국대는 챔스나 월컵,유로가 아니면 보기 힘드니 네임밸류가 많이
떨어져있죠. 게다가 fm하시는 분들역시 saga(영국회사죠)의 독일선수 안습만들기 계획으로 독일 선수들은
별로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계실텐데요. 정말 축구좋아하시고 fm하시는 분들이라면 fm에서 독일선수들이
얼마나 짠능력치를 받고있는지 동감하실거같네요.(발락제외요;) 독일선수들 실력은 뭐 세계수위급이죠.

2. 조직력이 대단하다. 토너먼트의 강자다.

뭐 이거는 할 말이 없네요. 유로에 진출할 정도의 국가 선수들이라면 개인기량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체계적으로
배운 기본기는 별로 차이가 없죠. 그리고 독일이라는 팀이 스페인 같은 엄청난 패싱게임, 잉글랜드의 킥앤 러쉬,포루투갈의
역습,이탈리아의 수비 같이 뚜렷한 임팩트를 주지못해서 조직력이라는 측면이 강조되는거 같습니다.

3. 대부분이 높이의 축구를 구사한다? 하지만 강하다.
- 높이의 축구를 구사하기 싫어도 피지컬이 작살이라서 어쩔수가 없죠....뭐 지름길이 있는데 돌아갈 필요있나요.

개인적으로 독일을 항상 우승후보로 꼽지만 우리나라 네티즌 사이에서는 그다지 높은 평가를 못받는거 같아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발락-프링스 라인은 개인적으로 국대 최강급이라서 영원했음 좋겠으나 그놈의 세월...상당히 아쉽네요....

프링스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왜 이리도 뛰어난 선수가 우리나라에서는 알려지지 않는지 상당히 아쉽습니다.
괜찮은 외모에 뛰어난 실력이라 알려질만도한데....분데스리가가 논외라서 그런가봅니다.
08/06/21 01:00
수정 아이콘
독일대표팀에 대한 편견은 위닝일레븐도 어느정도 거들었다고 생각되네요...
위닝이 테크닉이나 피지컬적인면보다 스피드가 우선시되는 게임이라서 전체적으로 스피드가 느린 팀은 많이 꺼리는 편이죠..
게다가 독일대표팀은 원래 많은 선수들이 실력이 비해 네임벨류가 떨어지고 우리나라에는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인데다가
주요 대표팀중 유일하게 코나미에서 라이센스를 확보하지 않아서 선수들의 이름이 실명으로 구현되지 않아서 왠지 꺼리게 되더라구요.
08/06/21 01:09
수정 아이콘
심히 공감합니다. (저도 1990년 이래 독일 골수빠)

갑자기 생각나는 다이슬러 ........ ㅜ.ㅜ
양념반후라이
08/06/21 01:10
수정 아이콘
정말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나 수비수들은 게임상 능력치가 실제해 비하면 너무 저평가 되 있어요. -_-
Alexandre
08/06/21 01:15
수정 아이콘
다이슬러...유리몸만 아니었더라도 세계축구계를 주름잡고 있는 선수중 한명이었을텐데...
타고난 재능을 활용할수 있는 육체가 없었던게 아쉽네요...

호나우도에 대한 말이 동감되는 선수
신의 재능에 인간의 육체...

호나우도에 비견될만한 재능은 아니지만 그래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재능임에는
틀림없었는데 말이죠...
요르문간드
08/06/21 01:15
수정 아이콘
독일이라면 역시 람... 정말 최고의 선수죠.

저와 FM을 함께했기 때문은 아닙니다. 네..
성야무인
08/06/21 01:25
수정 아이콘
Alexandre님// FM의 발매회사는 Saga가 아니고 Sega입니다. 그리고, Sega는 유럽회사가 아니고 일본회사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CM의 주요스텝들이 전부 세가 유럽으로 넘어가서 FM이 발매된것입니다. 그리고, CM도 현제까지 따로나옵니다.
Alexandre
08/06/21 01:35
수정 아이콘
성야무인 님/오타 감사해요 ; 이거 엄청난 오타를;; 아 제가 아는건 sega는 영국,cm은 일본 이라고 알았는데..잘못된건가보군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08/06/21 01:37
수정 아이콘
강해요. 강한데 강하다고 역사까지 예를 들며 설명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여기도 그랬나 확실치 않지만 많은 분들이 독일의 우승(최소한 결승전 콩락;) 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강합니다. 걱정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彌親男
08/06/21 01:44
수정 아이콘
흔히 EPL만 보시는 분들이 독일 선수들과 이태리 선수들을 깎아내리시더라구요..(심지어 어떤분은 레만>>>넘4벽>>칸이랍디다. 아스날>>넘4벽>>뮌헨 이라면서요.) 어쨌든 독일 스쿼드 저 정도면 저는건데..
08/06/21 01: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독일에 대한 가장 큰 오해가 피지컬이 너무 좋기때문에 '스피드'가 느릴것이다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겁니다.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습니다만..
(특히나 게임이 많이 버려놨다는건 유명선수들의 스피드/체력/체격능력치와 몇몇 듣보잡국가 선수의 능력치 비교만 해도
알수 있습니다. 아니 실제로 11초에 뛰고 체격도 좋은데 국가가 성적을 못내면 능력치가 팍 깎이죠...그럼 컨트롤이 안좋아야지!)

뭐 그렇단 말이죠.
(코나미의 경우는 체격조건이 좋은 독일/이탈리아 선수들이 빠르기 까지 하니까 너무 쎄서 깎아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
위닝 3~5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밸런스 조정이 지금까지 남아있다는게 문제. 후후.)

그리고 메메라인은 보이는 약점이 좀 있어서 까고 싶긴한데.. 원래 중앙수비수가 그런 위치라 까진 않겠습니다. ^^
드림레오
08/06/21 02:14
수정 아이콘
글세요 토너먼트의 강자라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주전들 몇몇은 현재 자기 팀에서 확실한 주전도 아니고
공격진의 스피드에 비해선 수비수들의 스피드가 그렇게 좋은것도 아니고
어제경기는 단지 포르투칼이 독일의 스타일에 극상성으로 맞물리면서 진경기인듯
스쿼드상으로 따져도 현재로는 스페인, 네덜등 유로의 강팀이나 남미의 쌍두마차에 비해서 좋은게 거의 없죠.
이번 유로 같은 경우도 보면 예선때 크로아티아한테 거의 발렸고 단지 8강에 대비해서 컨디션 조절을 잘한듯 보입니다.
GrandBleU
08/06/21 02:23
수정 아이콘
하지만 콩락이 있다는게 문제가 되겠죠... 안습..
08/06/21 02:27
수정 아이콘
독일의 강점은 역시 힘아닐까요? 선수들이 워낙 체격 조건이 좋아서 이번 포루투갈 전에서도 힘으로 기술을 눌러 버리더군요.
데쿠가 계속 힘싸움에 밀리고, 정말 독일의 힘은 최고죠.
이번 결승 독일 vs 네덜란드 할것 같습니다.
forgotteness
08/06/21 02:30
수정 아이콘
저 스쿼드 중 주전이 아닌선수가 누구죠 -___-; ...
분데스리가 최고 스쿼드를 뽑아놓은게 독일 대표팀입니다...

그저 EPL만 보면서 FM하시는 분들이라면 저 스쿼드의 강함을 알래야 알수가 없죠...
08/06/21 02:44
수정 아이콘
90년대 이전까지 최고의 축구리그가 분데스리가였는데...
이제는 빅3에 밀리고 (세리에A,프리메라리가,프리미어리그)
프랑스 '르샹피오나'에 이어 5번째 규모의 리그가 되었죠.
가끔 6번째 규모인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보다도 저평가되는데,
이건 리그 경기관람 가격이 소위 빅3에 비해 엄청 싸서(합리적인 독일인들 소비습관 때문에!)
수익이 상대적으로 적고 비싼 선수들을 사오지 못해서 그렇지,
실제 경기 수준과 규모는 빅3와 다를게 없다는게 정설입니다.

그래서 독일팀은 화려하지 않지만(실제론 화려한데) 강하다고 이야기 하는 거죠.
OnlyJustForYou
08/06/21 02:50
수정 아이콘
세가는 그냥 유통아닌가요?
스타를 블리자드에서 만들고 한빛이 유통한 것 처럼..
FM은 스포츠 인터렉티브사 제작, 발매가 아닌지..

FM은 CM에서 데이터 쪽을 가져온게 FM으로 알고있어요. 그래서 CM이라는 이름은 쓰지 못 하지만, CM의 마지막 작이었던 0405?와 유사한건 FM이지요.
레인저
08/06/21 03:03
수정 아이콘
일단 저평가의 가장 큰 원인은 분데스리가가 아무래도 3대 빅리그에 비해 국내에서는 비주류에 속한다는 점이겠죠.

독일 클럽들은 모두 부채가 한푼도 없는 죄다 알짜배기 팀들만 구성되어 있지만 지난 몇년간 유럽무대에서의 독일 클럽들의 부진, 슈퍼스타 선수들의 부재 등의 요소가 독일 분데스리가가 저평가되는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원인을 찾자면 아무래도 지난 몇년간 메이저 대회에서의 좋았던 대진운이 저평가되는 원인이기도 한것 같구요.
(02년 독일, 06년 독일, 이번 유로 2008...) 죽음의 조였던 유로 2000과 유로 2004에서는 거의 굴욕에 가까웠던 성적을 낸것도 클린스만, 마테우스 시절의 강력했던 위용에 흠집을 낸게 아닌가 싶네요.

이번 대회에서 네덜란드나 스페인, 혹은 이탈리아 등을 꺾게 된다면 독일에 대한 재평가가 충분히 이루어질것이라 봅니다.
운빨이니 어쩌니 해도 결국 남는건 성적이죠.
유대현
08/06/21 03:04
수정 아이콘
글에 동감합니다. 독일 선수들이 자국에서 뛰는바람에 잘 안알려져서 그렇지 실력 하나만은 월드 클레스들이죠. 분데스리가도 리그 내실로만 따지면 유럽 리그에서 가장 상위권이고요. 인프라를 비롯해서 안정적으로 구단과 리그가 모두 돌아가는 리그는 많지 않습니다. 세랴를 주로 보지만 분데스 경기장 시설이나 인프라, 리그 하위권들을 위한 제도 같은 것들은 빅3보다 나으면 나았지 절대 안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독일팀의 피지컬은 클로제가 단신에 속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합니다. 클로제가 182인데 선발멤버 중에서 중간층...
낭만토스
08/06/21 03:13
수정 아이콘
한가지 궁금한 것이

과거 세계 최고의 리그였던 분데스리가가

지금의 위치로 떨어진 이유는 뭔가요??
말코비치
08/06/21 03:14
수정 아이콘
근데 고메즈면 스페인-포르투갈 계열 냄새가 물씬 나는데요? 포돌, 클로제처럼 순수 독일인은 아닌 모양이군요. 몇년 전만 해도 순수혈통을 고집했던 독일축구인데 이제 제2의 전성기를 위해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08/06/21 03:17
수정 아이콘
유대현님// 근데 그 클로제가 포지셔닝이 사기라 헤딩골이 많다는거... -_-;;;;;;
의외로 거구의 미들진들이 중거리슛으로 포격지원하고 중키의 스트라이커들이 헤딩하는거 보면 좀..
세트피스에서 8명이상 선수가 헤딩으로 상대 수비진을 압박할수있는 팀이 독일말고는 보이질 않는군요. 허허.

이래서 노이빌레가 그렇게 작아보였던 겁니다...

말코비치님// 이미 아사모아부터.. 독일도 우승이 고픈겁니다..
유대현
08/06/21 03:26
수정 아이콘
Yang님// 포지셔닝도 뛰어나고 몸싸움도 잘하죠. 의외로 다재다능하고(FM때문에 타겟으로 인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꽤 발재간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몸이 유연해서 점프력도 상당한 선수라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선숩니다. 포루투갈전에서도 포지셔닝이 예술이었죠.

독일 선수단의 피지컬은 진짜 경악수준, 다른 팀 입장에서는 사기소리 나올 것 같네요. 메첼더까지 공격가담하니 얀콜러가 부럽지 않아 보이고, 중앙 미들들도 키가(발락도 180대 후반이죠? 어제 헤딩으로 골넣었고.) 덜덜덜... 만약 세트피스 할 때 역습 고려 안하면 독일 국대는 람 빼고 전원이 공격나가도 선수 하나하나가 죄다 위협적일 것 같네요.
토스희망봉사
08/06/21 03:27
수정 아이콘
분데스리가가 좀 떨어지긴 했어도 그래도 빅 3 리그 바로 아래에 존재할 만큼 대단히 강한 리그 입니다
보통 뭰헨과 브레멘이 유명 하지만 사실은 샬케나 함부르크 같은 팀이 재정 규모나 관중수 면에서 브레멘 보다 빅클럽 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토트넘이나 웨스트햄 등의 프리미어리그 팀보다 훨씬 상위권의 팀들 입니다
이런 팀들은 세계 팀 순위에서도 20 위 30 위 권에 드는 빅 클럽 이고 레버쿠젠이나 프랑크프루트도 상위권 팀입니다
결코 프리미어리그의 중위권 정도 클럽들이 동급으로 놓고 볼 수 있는 수준의 팀들이 절대 아니죠
603DragoN2
08/06/21 03:35
수정 아이콘
독일 베스트 일레븐이 너무 확실해서 그 효과가 나오는듯해요
스쿼드가 빵빵하면 이사람 저사람 바꿔쓰다가 정작 중요할 때는 누굴 써야 좋을지 어떻게 써야 될 지 모르지만
베스트가 확실하면 조직력은 클럽팀 수준이 되는 것이고 노이빌레나 오동코어 같은 선수도 대표팀 발탁이 되는 것이죠
분명 단기전에는 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베스트가 확실해서 효과보는팀 - 독일
스쿼드가 빵빵해서 득보는 팀 - 네덜란드
이번대회 지금 시점 기준입니다. 독일이 4강에서 탈락하거나 네덜란드가 러시아에 지면 또 말이 달라지겠죠...
결론은 이기면 잘해보이고 지면 단점이 드러나는 법
드림레오
08/06/21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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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teness // 현재나오는 주전들중에서만 봐도
레만. 메첼더, 포돌스키, 슈바인은 주전이 아닙니다.
거기다가 대부분 주전인 팀인 분데스리가가 유럽리그에서 그렇게 센 리그인가요.
현재 분데스리가가 르샹피오나보다 그렇게 세다고 생각되지도 않고요.
물론 내실로만 따지면 유럽3대리그랑 비교할수도 있겠지만 대외적인 성적이 강한 모습을 뛰어야겟지요.
최극 독일같은 경우 월드컵에서는 호성적이지만 유로2000이나 2004에서는 그렇게 강한 모습을 뛰지도 못했고
분데스리가 같은 경우도 최근 뭔헨이 죽을 쓰면서 챔스에서 강한 모습을 뛰지 못한것이
대외적으로 독일이 강한 팀이 아니다라는 인식을 많이 남겨준 것 같네요.
켈로그김
08/06/21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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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포르투갈전에서 확실히 보여줬죠.
남은건 네덜란드와 결승;;; 그리고 준우승?;;;
forgotteness
08/06/2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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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첼더, 슈바인 두 선수는 부상 때문에 약간 주춤한 상태였을뿐이죠...
포돌스키 역시 클로제, 루카토니라는 사기조합이 있기 때문에 로테이션일뿐이고...

레만 역시 팀 슈투트가르트로 옮기면서 다시 선수생활 연장했구요...
그래봐야 아스널에서 주전 경쟁 알무니아에게 밀려서 그러는거 아니냐하고 하실지 모르지만...
나이 제외해놓고 생각하면 epl 중위권 팀 중 레만보다 확실히 낫다라고 하는 키퍼를 보유한 팀이 없죠...
다만 나이가 어린 선수를 키우는것을 선호할 뿐입니다...

분데스리가가 뚜렷한 성적을 최근 챔스등에서 나타내지 못했을뿐...
실력이야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는것 처럼 내실은 확실히 갖추고 있죠...
성야무인
08/06/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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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JustForYou님// CM아직까지 죽지 않았습니다. 잘알려지지 않았지만, 2008년도 CM도 나왔는데요. 그리고 2006년도에 4월 4일날 FM의 계발사인 sports interactive의 경영권을 sega사에서 획득했습니다. http://www.gamespot.com/news/6147042.html <---요기링크
해바라기씨앗
08/06/2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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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몰라도 왜 르상피오나보다 분데스리가가 저평가 되고 있는지 정말 평가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르상피오나가 분데스리가보다 더 나은 점이 뭐가 있나요? 설마 리옹?
08/06/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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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는 입장료가 다른 리그들에 비해서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관중수도 유럽리그중에선 가장 많은편입니다.
08/06/21 08:16
수정 아이콘
해바라기씨앗님//
말씀하신대로 리옹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폴투갈전의 포돌스키의 중거리슛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_-;
Sunday진보라
08/06/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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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게임에 영향이 큰거같아요 ;;
위닝띠리리...
안그럴려해도 자연스레 위닝능력치로 평가하게되는...;;;
제리와 톰
08/06/21 09:50
수정 아이콘
전통이란 것을 참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독일이라는 팀을 보면 확연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나 네임밸류만 놓고 보면 독일 팀 보다는 포르투칼의 선수들이 나을 지는 몰라도 팀으로 움직이는 생명력은 독일이 나은 것 같습니다.
이전에 외국의 저널리스트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데 독일이 강한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더군요.
1. 전후반 90분 내내 저 덩치들과 부딪치기 시작하면 후반이 시작되고 나면 상대 선수들의 피지컬이 바닥이 난다고 하더군요.
2. 어느 팀이던 한 선수가 빠지면 미세하게 나마 조직력에 흠집이 생기기 마련인데 독일팀에게서는 그런 약점을 찾아볼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이는 아마도 독일이라는 나라의 민족성과도 관련이 있을 법 한데 축구에 있어서도 천재보다는 조직을 우선시하는 전통이 지금도 유지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이전에 70-80년대 초까지만 해도 분데리스가는 세계 최고의 리그로 명망이 높았지요. 자연히 외국 선수의 러시가 줄을 이었고 각 구단들의 지출이 증가하면서 재정압박이 컸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른 리그보다도 분데스리가의 구단에 대한 재무 관련 규정은 엄격한 편인데 구단들의 지출을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제일 먼저 외국인 선수들의 영입을 축소하기 시작했지요. 게다가 자국의 스타 플레이어들도 연봉이 높은 당시 새로이 지출을 늘리기 시작한 세리에 리그로 옮기기 시작한 것이 분데스리가의 쇠퇴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분데스리가가 바로 쇠퇴한 것은 아니구요, 90년대까지만해도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 리그의 강자로서 군림하기도 했습니다.
A certain romance
08/06/21 10:27
수정 아이콘
위닝도 독일이 평가절하했고 fm에서도 심하게 평가 절하당했죠.
fm2008에서는 버그비스무리하게 분데스리가선수들 이름이 회색생성선수로 나오기도하고 능력치도 많이 안좋습니다.
실축에서는 골 많이 못넣는 루니가 fm에서는 리그 30골넣으며 날라다니는 등 잉글랜드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뻥튀기가 있는반면 독일은 국대선수들 능력치도 별로죠..
이래서 독일이 약한이미지가 있는듯 하네요.
실축에서는 저렇게 강한데 말이죠.
만약 잉글랜드와 독일이 지금 붙는다면 독일이 이긴다에 올인하겠습니다. 게임상에선 잉글랜드가 무조건 이기겠지만.
난다천사
08/06/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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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의 힘은 역시 관중아닐까요???
게다가 순수 이익은 분데스리가가 1등;;

Bundesliga - 40.775
Premier league - 33.875
La liga - 29.029
Serie A - 21.968
Ligue 1 - 21.576
J-league 1 - 18.765
Football League championship - 17.616
Turkcell super league - 16.799
Eredivisie - 16.799
Scottish Premier league - 16.174
A certain romance
08/06/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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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천사님// 풋볼리그 챔피온십은 어느나라죠? 잉글랜드 2부말하는건가요?
난다천사
08/06/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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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ertain romance님// 네.. 챔피온십은 프리미어 바로밑 리그 입니다..;;
연아짱
08/06/21 10:37
수정 아이콘
독일 자체는 그렇게 스쿼드가 약하지 않을지 몰라도, 7~90년대 영광의 서독 시절에 비하면 확실히 약합니다.

카이저 베켄바워, 게르트 뮐러, 파울 브라이트너, 귄터 네처, 볼프강 오베라트, 제프 마이어, 베르디 보그츠 같은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그야말로 올스타팀인 70년대.

그 이후로도 칼 하인츠 루메니게,슈마허, 마테우스, 클린스만, 루디 펠러, 리트바르스키, 마가트, 브레메, 콜러, 부흐발트, 베르톨드, 헤슬러, 뮐러 같은 초특급 플레이어들이 즐비했던 팀이 서독입니다.

96 유로 우승팀은 60~90년대의 서독팀에 비하면 초라해 보일 지경이지요.
카이저의 재림 잠머가 있었고, 90년대의 스타들이 여전히 남아 좋은 활약을 해주었지만요.

저기에 견줄 만한 선수는 지금 대표팀에서는 발락 정도 밖에 꼽을 수가 없군요.

그리고 잉글랜드는 원래부터 과대평가의 장이에요.
게임은 미국에서 주로 만드니까 그 정도가 더 하죠;;;;;

독일의 스쿼드가 진짜 강한가를 평가하려면, 브라질,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프랑스, 네덜란드 이런 나라들과 견주어야죠.
예전에는 저런 나라들과 견주어도 부족하기는 커녕 더 낫다는 생각을 쉽게 들게 해주었는데, 요샌 더 낫다고 쉽게 주장하긴 힘든 스쿼드지요.
A certain romance
08/06/21 10:45
수정 아이콘
fm 하다보면 유럽에서는 3 나라가 강력한데 잉글랜드, 스페인, 네덜란드입니다.
스페인은 요새 좋은 선수들 많이 나왔다고 치고, 네덜란드는 현재 극강의 팀이란걸 고려하면
잉글랜드 뻥튀기가 심하죠. 현실에서는 러시아에도 밀려서 유로08에 못나오는 팀이고 월드컵나가면 4강도 거의 못해보는 팀인데
너무나도 과대평가되어 있는 듯 하네요.

연아짱님//독일이 스쿼드에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네덜란드에겐 딸리는것 같지만(이탈리아에게는 근소한 열세) 프랑스보다는 현 독일스쿼드가 강해보입니다.
연아짱
08/06/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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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ertain romance님// 프랑스가 지금 대표팀은 독일보다 확실히 떨어지는데, 도미니크가 뻘짓을 해서 그렇지 선수들 좀만 제대로 뽑았어도 비슷비슷하다고 봐요. 뭐 각자 평가하기 나름이니까 독일이 우세하다고 볼 여지도 많지요 ^^ 이탈리아는 그냥 카나바로만 복귀해도 확실한 우세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초록개고기
08/06/21 11:47
수정 아이콘
그냥 저 멤버 그대로가 잉글랜드 대표팀이라고 생각하면

과연 우리나라에선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요?
대마왕처키
08/06/21 12:43
수정 아이콘
초록개고기님//제가 바꿔서해보면
포텐195빠방한 신성 포돌스키 그의 돌파력과 마무리는 듣보잡루니와는 비교가 안됌
클로제 경이로운 위치선정과 최강의몸싸움 현란한 발재간 엄청난 마무리까지 세계최고의 스트라이커!! 잉글랜드 스트라이커 있긴하나요?!
차세대왼쪽 본좌 슈바인슈타이거 조콜은 누구?
중원의 사령관 발람 엄청난 중거리 능력과 송곳같이 찌르는 패스의 헤딩마무리 능력까지 뻥뻥차는 람모씨하고 비교가 안됍니다
현대 수미의 교과서 프링스 바이에른에서 팔린 하브리가스하고는 비교 노노
얀센-메첼더-메르세데커-람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이름에서 부터 느껴지는 포스 그어느스쿼드가 이에 견줍니까 세계최강의 수비진
08/06/21 22:46
수정 아이콘
독일 이번에 우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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