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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04 11:48:05
Name 하얀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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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해축] 로이스가 분데스 사상최고 연봉으로 뮌헨에 간다는 소식이 떴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3D&mid=sec&sid1=107&sid2=214&sid3=422&oid=076&aid=0002619211

아직 오피셜은 아닙니다.

구단 오피셜은 아니고 키커, 빌트 소식입니다.

EPL 자매품으로 '오피셜은 아니고 하늘운동과 BBC 공홈에 뜬 소식입니다'가 있죠....

뮌헨에서는 리베리와 괴체보다 많이 주겠다고 하고(176억), 돌문이 내세울 건 '의리'밖에 없다고 하니 이건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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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차투라
14/11/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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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뮌헨인가.. 레알은 김샜네요 쩝
SSoLaRiON
14/11/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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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
14/11/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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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개간로가 결국..
그냥 개인적인 감정으로는 뮌헨 좀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클롭의 웃는 저 모습이 왜리 슬퍼보이냐ㅜㅜ
STARSEEKER
14/11/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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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벤 리베리 샤키리 괴체 뮐러 로이스
2선에 세울 선수 차고 넘치네요-_-;;;
아수라장
14/11/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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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로이스도 데리고 올거면 왜 샤키리 안놔줬죠?-_-
STARSEEKER
14/11/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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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애들 다 꼬셔서 챔스우승 거져 먹을려고-.-?
하얀마녀
14/11/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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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계속 찔러는 보는데 진짜 올지는 모르겠으니까 일단 붙잡고있었겠죠--;
다비드 데 헤아
14/11/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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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결국 괴체,레비랑 똑같은 놈 될듯요 사실 도르트문트 온것도 당시엔 도르트문트가 리그 2연패하던 시절이니까 우승할려고 간거지 원래 유스라고 간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어느정도 영향은 있겠지만요) 그러니 지금 도르트문트는 우승할 가능성이 거의 불가능이나 다름없으니 뮌헨으로 갈려는거고
늘지금처럼
14/11/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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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로벤이랑 리베리는 우째되는건가요? 튕겨나갈려냐;;;;
다비드 데 헤아
14/11/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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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샤키리가 튕기겠죠 현재 입지가 가장 위태로운 선수니..
Dear Again
14/11/0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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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벤이 아직까진 팀 최고 에이스입니다
14/11/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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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갈거면 다른구단으로 갔으면 박수 쳐줬을텐데....
물만두
14/11/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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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바이아웃 싸게 걸려있지 않았나요?
돌문은 이적료라도 많이 챙겨야 할텐데 그것도 안되겠네요.
하얀마녀
14/11/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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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m~30m 사이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헐값이죠 --;
물만두
14/11/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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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최고 공격진을 고스란히 라이벌팀에 넘기고도 돌문은 그다지 남기는게 없겠네요.
차라리 해외팀으로 가지 하필이면...
14/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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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님 지갑열어주세요
로이스마저 뮌헨이 가져가면 분데스리가는
뮌헨독주가 너무 심해지는것 같은데..
티란데
14/11/04 12:00
수정 아이콘
우리 같이 구너하자 개간로..
Arya Stark
14/11/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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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de in Winter
14/11/04 12:38
수정 아이콘
+2
14/11/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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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4/11/04 13:01
수정 아이콘
+4
14/11/04 13:26
수정 아이콘
그럼 좋지만 우상이 로시츠키라는거 말고는 비벼볼 구석이...ㅠㅠ
루머지만 로이스 버스사건도 있고...
마티치
14/11/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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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팬이지만 그래도
+5
노련한곰탱이
14/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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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뮌헨 위성구단도 아니고ㅡㅡ;
14/11/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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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렇게 될것 같았습니다.
뮌헨이 00년대 초반에 레버쿠젠 멤버들 털어갈때도 이랬고 그 전에도 여러번 전력이 있어서 사실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라...
구단뿐 아니라 독일 선수들 자체도 뮌헨 선호경향이 심하니 이런 일이 되풀이 되는 거겠죠.
Rorschach
14/11/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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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팬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돌문보다 뮌헨을 더 좋아하는데도 이건 좀 씁쓸하긴 하네요. 하필 뮌헨...
14/11/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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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
괴레로 라인 다 빼가네요 결국.. 아 짜증나
Darwin4078
14/11/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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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가 예전부터 좀 그렇죠. 뮌헨 원탑리그이다보니 뮌오와가 말그대로 실현되는 리그.
라리가도 바르샤 없었다면 레오와였을텐데... 하긴 바르샤가 있어도 웬만한 선수라면 레오와가 되기는 하네요. -0-;
저글링아빠
14/11/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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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라리가가 문제가 아니고 그냥 최상위 포식자...
14/11/0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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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거 리버풀에서 샤키리 좀 제발 잘 구슬려보지..ㅠㅠ
風雲兒
14/11/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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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양상은 결국에 분데스리가 인기만을 떨어뜨릴텐데.. 클롭 불쌍해서 어쩝니까.. 해도해도너무하네요
14/11/0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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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뮌헨이군요... 쩝;;;
잡학사전
14/11/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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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 이번 시즌은 챔스에서만 잘하고
리그는 최악이다가 이제서야 풀전력쓰고있는데..ㅠㅠ
분데스리가내에서 뮌헨영입 루머는 거의 맞던데 안타깝네요
치킨과맥너겟
14/11/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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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바르셀로나 오세요
STARSEEKER
14/11/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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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거 괜찮은데요? 크크 바르샤애들 요새 안뛰는데 깨갱프레싱 한번 걸어주세욤.
14/11/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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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스타일이 정말로 과르디올라 때보다도 더 체력이 요구되는 전술인데 현재 바르샤 전력이 노쇠화 됬고 그리고 선수들이 게겐프레싱 할 스타일의 선수들도 아닙니다...수년간 맞춰오던 티키타카란 틀 벗어나기는 쉽지 않겠죠. 뭐 그래도 클롭은 능력있는감독인지라 온다면 정말 두손두발 다들고 환영이죠...
치킨과맥너겟
14/11/04 14:49
수정 아이콘
그 펩 틀에서 이제.... 벗어나야죠. 몇년간 변화를 안주니 이모양 이꼴.....삼페르, 라키티치, 네이마르, 수아레즈 등 자원들은 있습니다..
14/11/04 16:32
수정 아이콘
게겐프레싱 자체가 팀전체가 전술이고 같이 움직여줘야하는데 현재 메시나 미드필더진 체력으로는 힘들죠 지금 당장 쓸만한 선수는 라키티치정도? 수아레즈야 공격진에서도 압박하는걸 정말 잘해주는 선수이고...부스케츠도 요샌 체력이랑 주력이 좀 죽었더라구요..삼페르야 현재 유망주 수준이라 쓰기전까진 몰르고...거기다가 바르샤가 이적금지라 ... 클롭와도 정상적으로 팀돌아갈라면 클롭 온시점에서 최소2년정도는 필요해보입니다...
OnlyJustForYou
14/11/0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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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가 티키타카를 버린다는 건 남자가 여자로 성전환하는 수준이죠. 정체성을 버리는 건..
14/11/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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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진짜-_-;
14/11/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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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인천이 선수 퍼주던 시절 생각나네요.
팔아도 해외로 팔아야 할텐데 라이벌한테 다 뜯겨먹다니 원.
탑망하면정글책임
14/11/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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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빅4나 레알 바르샤보다 더한 팀이 뮌헨이네요

그래도 EPL 빅4의 경우 주요선수를 타 리그(레알 or 바르샤)에 보내면 보냈지 경쟁팀 몰빵은 안되는구조고

레알도 양강체제라고 욕먹지만 그래도 서로 견제가 가능한 수준인데

뮌헨은 그냥 분데스에서 2위, 3위하는 팀의 선수를 싹 쓸어담네요

이래서는 분데스 인기만 떨어질텐데..
14/11/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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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에서 대포모양의 구단은 에이스였던 애들이 현재... 시티 첼시 맨유..ㅠㅠㅠㅠㅠ
14/11/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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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객기, 배반돞 다음은 배반로인가요
하얀마녀
14/11/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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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간로 그대로 갈 듯 합니다. 다만 '간'이 간지가 아니라 클템이 애용하는 그 단어로 바뀌어서...
늘지금처럼
14/11/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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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착착 붙네요 크크크크
14/11/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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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로 밀어봅니다...
14/11/04 12:11
수정 아이콘
선수를 사려면 타리그에서 사라고.... 자국리그 넘버링들을 괴멸시켜서 남는것도 없는데 말입니다.
사와시로미유키
14/11/04 12:11
수정 아이콘
몇달전에 15년뮌헨 이적합의끝났다고 그랬는데 그거때문에 바셀에서도 로이스 찔러만 보다가 끝났고요
14/11/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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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표정이 크크크크

아 개간로..
류세라
14/11/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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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다른리그에서 선수 빼왔으면 했는데...하필 로이스를....
이건 심하네요.
Shandris
14/11/04 12:17
수정 아이콘
뭐 뻔한 얘기...쩝...
네마냐마티치
14/11/04 12:17
수정 아이콘
대기업의 횡포...
로이스루패스
14/11/04 12:19
수정 아이콘
기분 참 거지같네요. 아이디 바꾼지 얼마나 됐다고...
아니 왜 하필 뮌헨이야..
Spike Spiegel
14/11/04 12:20
수정 아이콘
로이스 이적행테에서 뮌헨이 보여주는 태도는 지x맞지만, 로이스가 사실 자기 커리어 생각하고 축구 맘껏 할수 있는 구단은 뮌헨이긴 합니다.
바르셀로나는 이적금지고, 레알은 로이스가 유일하게 가서 고생할 팀이고.

그러면 결국 EPL팀들인데, 로이스가 갈만한 팀은 맨 시티-첼시-아스날 이 3팀이라 봤을때 첼시가 여기서 가장 낫죠. 맨 시티는 로이스를 데려오면 정말 좋긴 하겠습니다만 팀 스쿼드 대수술이 근 2년안에 무조건 이뤄져야하는 팀. 아스날은 저 셋중엔 가장 떨어지니까. 거기다 아스날 역시 스쿼드 수술이 필요한 팀이고.
14/11/04 12:23
수정 아이콘
바셀 이적 금지는 뭔가요..?
하얀마녀
14/11/04 12:25
수정 아이콘
피파규정 위반 건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선수이적이 금지되었습니다
에스쿠데로
14/11/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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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가 팀 스쿼드 대 수술이 근 2년안에 무조건 이뤄져야하는 팀이라는건 무슨 얘기일까요..
Spike Spiegel
14/11/04 13:25
수정 아이콘
야야 투레-다비드 실바-사발레타-콜라로프 등 현재 주축선수들 상당수가 83~85년생 짜리 선수들이기에 그렇죠. 근 2년안엔 이 선수들이 30대를 넘어선단 얘기고. 30대 들어선순간 선수들의 기량은 예측하기 힘들어집니다. 하락세를 완만하게 가져가면서 기량유지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냥 훅가버리는 선수들이 상당수죠. 즉 30대 되기 전에 이 선수들로 승부보고 정리해야된단 얘기입니다.
에스쿠데로
14/11/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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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런 얘기셨군요. 투레가 딱 83인데 올해 기량이 좀 떨어지긴 했죠..
말씀하신 선수들은 투레 빼고는 85-86이고 더 어린 선수도 많으니 아직까지 급하진 않을거 같기도 해요.
오히려 첼시의 존 테리나 리버풀의 제라드 처럼 노장이라고 부를 만한 선수는 없으니까요.
wish buRn
14/11/04 12: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바이에른 팬이지만,이건 너무하네요.
괴체,레반도프스키,로이스를 모두 빼오다니... 리그의 질을 떨어뜨리면 바이에른에게도 큰 득이 없을텐데
Arya Stark
14/11/04 12:25
수정 아이콘
그냥 팀명을 사온다음에 팀명을 바꾸면 될것 같은데 크
Spike Spiegel
14/11/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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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분데스 인기를 뮌헨이 독식해서 떨어뜨릴거라는데, 전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분데스 뮌헨이 개판났던 00년대 후반에 인기 더럽게 없는 리그였고, 불과 얼마전 도르트문트가 리그 2연패에 포칼 우승으로 더블했던 11-12 시즌까지 최소 한국 축구 팬덤에서 분데스를 비중있게 논하던 상황이 전혀 아니었어요.
지금 분데스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뮌헨 한 팀이 만든거라해도 과언이 아니죠, 사람들의 일반적인 [독주]에 대한 부정적 인식때문에 그 대척정의 대표주자로 도르트문트를 설정하고, 도르트문트를 지지한거지. 사실 도르트문트가 2연패하고, 슈투트가르트와 볼프스부르크가 리가 우승했을때 분데스를 사람들이 봤을지 궁금하네요. 아니 라 리가도 엘 클라시코 제외하면 사람들이 별로 챙겨보는 리그도 아닌 판에요.
킹이바
14/11/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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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의 대승적 차원이니.. 독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니 하는 것 보다도 일단 제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구단의 태도때문입니다. 가장 최근의 괴체/레반도프스키 이적만 보더라도 이적 전부터 이 둘을 가지고 언론 플레이하는 모양이나 태도가 타 팬이 보기에도 눈살이 찌푸려질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고보면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하긴한데 노이어 이적때도 그렇게 깔끔하진 않았던것 같고. 언플하는거야 본인들 맘이고, 자원만 되면 기사내고 터뜨리고 하는거라지만, 그게 합법이라도 흔히 말하는 '밉상', '얄밉다'인 경우가 있잖아요. 그런 경우에 해당하는거죠.

그리고 마지막 문단에 언급하신 예는 조금 맞지 않아보입니다. 그 당시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지 않던 분데스리가는 지금 세리에가 받고 있는 관심과 위상에 해당하는 리그였기에 그럴만한 정도였고, 현재 EPL을 위협할만한 리그로 성장한 분데스의 위상과의 직접적인 비교는 맞지 않죠. 분데스리가 팀들의 전체적인 성적 향상이 결국 리그 순위를 올린 것이고, 그것이 지금의 분데스리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거라 생각합니다. 그 지분을 굳이 따지자면 뮌헨이 가장 높긴 하겠습니다만. 또 엘 클라시코 제외하면 사람들이 별로 챙겨보지 않는 리그라는 건 도대체 어떤 기준과 근거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EPL과 비교해서 말씀하시는건지..
Spike Spiegel
14/11/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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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구단의 태도는 지x맞죠. 레반도프스키는 오히려 큰 문제가 안된다 생각하지만, 노이어와 괴체, 그리고 로이스에 대한 바이언의 태도는 경악 스럽긴 합니다. 루메니게의 발언들만 모아도 극혐이라고 머릿말 붙여도 될 수준이니.

그러나 그게 리그의 재미를 떨어뜨린다의 근거가 되진 못하죠. 거기다 돌문은 09-10 반 할의 바이언이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한 이후로 상당히 위상이 높아진 상황인 분데스 리가를 2연패, 특히 마지막 시즌엔 포칼 결승에서 그 시즌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팀인 바이언을 두들겨 팼습니다만. 이 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건 12-13 챔피언스 준우승에 기인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를 두들겨 팼더니 인기가 많아지더라. 뭐 이런거죠.(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최소 한국 축구 팬덤에서의 분데스 인기를 높여준 원인이면 12-13 바이언의 트레블, 거기다 밑의 지금뭐하고있니 님의 말씀처럼 한국 선수들의 분데스 진출정도가 꼽힐 겁니다. 리가 자체의 수준이 높아진것도 있겠습니다만, 그것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진 않을거 같고.
지금뭐하고있니
14/11/04 13:23
수정 아이콘
해외는 모르겠고, 지금 한국 축구 팬덤에서 분데스가 받는 관심은 한국 선수들이 분데스로 진출을 많이 해서 접할 기회가 늘었고, 그래서 관심과 인기가 올라간 거라고 봐야지 않나요. 돌문 2연패 때는 보기도 힘들었고, 잘 몰랐으니까요. 이제야 독일 진출이 늘고 중계가 생기면서 알 기회가 생긴 거죠.

당장 epl만 하더라도 그래도 경쟁군이 제법 되고 하니까 자기들끼리 빅게임이라 이름하며 시청층이 상당합니다만, 분데스가 어디 그렇나요? 막말로 오로지 뮌헨 하나 잡기 리가죠. 프리메라리가도 ATM이 성적이 오르니 그나마 관심이 더 올랐죠. 레바 둘이서 할 때는 둘 경기 외에는 별로 사람들이 관심을 끌 게 없었는데, 지금은 ATM 경기도 관심이 가니까 매력 끄는 경기가 더 늘어났죠, 그리고 이건 당연히 리그의 인기를 올리게 될 겁니다. 뮌헨의 리그 독식은 인기를 떨어뜨리는 요소고(배구 삼성화재 보면 됩니다) 지금의 그나마 오른 인기는 한국 선수들 때문이라고 봅니다.
Spike Spiegel
14/11/04 13:35
수정 아이콘
돌문 2연패때 보기 힘들었단 수준이면 라 리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한국은 인터넷으로 축구보기엔 세계에서 가장 좋은 환경중에 하나고, 관심을 갖고 찾아보기만 하면 스트리밍 주소는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관심도가 아예 낮아서 그런거지.
뮌헨이 독주하니 리그가 재미없어질 거다. -> ? 정작 뮌헨이 독주안하던 기간엔 왜 인기가 낮았던 건가.
06-07 때도아니고 10-12 돌문의 2연패 시기는 지금과 시간차가 그리 안 크고, 뮌헨이나 샬케가 챔스에서 상위 라운드에 진출할만큼 분데스의 위상 자체도 괜찮아지던 시기인데요. 여기에 대한 답이 되지 못합니다.

EPL이 경쟁군이 존재해서 시청률이 높다라, 아뇨. EPL은 그냥 박지성 진출 이후 형성된 고정시청자층 때문이에요. 그때 만들어놓은 게 워낙 크니 그런거고. 케이블 스포츠 채널에서 고정적으로 중계를 해주는것도 그것에 기인하죠.
당장 맨유 vs 에버튼이 레알 vs 세비야보다 수준이 낮을텐데 관심도가 전자가 높다는건. 경쟁이 치열해서가 아니라 그냥 EPL에 비중이 몰린 한국 축구 팬덤의 성향 때문이겠죠. 후자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 후보 vs 유로파 리그 우승 후보 급의 대결인데도.
지금뭐하고있니
14/11/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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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이 경쟁군이 존재해서 시청률이 높다라, 아뇨. EPL은 그냥 박지성 진출 이후 형성된 고정시청자층 때문이에요.
-> 이 말 그대로 지금 하면 지금 분데스의 인기 상승은 뮌헨 보다는 분데스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덕분이 큽니다. 님이 말한 관심도의 차이가 나오는 거죠. 특히 손흥민의 활약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죠.

다음으로 해축을 보는 상당수의 팬들은 라이트한 팬에 가깝고, 이런 팬들의 경우 한글 해석과 소위 영어 해설에서 어마어마한 차이를 느낍니다. 당장 저만 해도 라이트 정도는 벗어난 첼시 팬인데, 첼시 경기 중계 없으면 거의 안 봅니다. 그러나 중계가 붙으면 달라지죠. 이 차이는 큽니다. 리그를 한국에서 중계해줄 때와 솝캐로 볼 때의 차이는 어마어마한데,(당장 스포츠 경기를 중계 끄고, 뮤트로 한 번 보시면 어떤 차이가 있나 실감하실테죠) 그걸 스트리밍 주소를 쉽게 구할 수 있다 라는 한 마디로 퉁치는 게 저로선 이해하기 힘든 논리네요. 맨유-에버튼이 레알-세비야보다 관심이 높은 건 맨유 팬때문이기도 하죠(뭐 결정적일 겁니다) 그래도 중계 여부가 크죠. 맨유-에버튼을 지금처럼 중계 안 하고 솝캐로 봐라? 과연 20-25만 시청자 중에(네이버 기준) 몇이나 솝캐로 볼 거라고 생각하나요?

한 팀 독주시 리그의 재미가 떨어진다는 것은 실제로 경험이 있습니다. 당장 우리 배구판이 정말 인기가 많이 떨어졌던 가장 큰 이유는 삼성화재의 독주였습니다. 경기를 볼 필요가 없다고 사람들이 느끼는 거죠. 그래서 실제로 어마어마하게 인기가 떨어졌고요.
분데스리가가 뮌헨 독주의 게임으로 끝나도 이것만큼의 상흔은 안 생길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유로파와 챔스라는 다른 요소로 희석이 가능해서이지, 분데스 자체의 매력이 줄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스포츠는 경기 결과를 모르는 박진감에서 가장 큰 재미가 나오는데, 사실상 우승, 독주 이런 식이면 매력이 떨어지는 건 당연한거죠.

요약하면
분데스의 관심도는 '뮌헨이 잘 나가서'라기 보단 '한국인이 진출하고 잘 해줘서'가 맞고
한 리그에서 한 팀의 독주는 리그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소이며,(경쟁의 의미, 매력 저하)
리그의 인기는 관심도는 물론이고 중계가 큰 영향을 미치는데, 분데스의 지금의 관심도는 한국인 선수 진출에 따른 분데스 경기의 중계가 큰 영향을 준다.
Spike Spiegel
14/11/04 14:17
수정 아이콘
네 님 말대로 한국선수들의 분데스 진출과 활약이 영향을 끼쳤는데, 이 말은 바이언이 독주를 해봤자 사람들이 분데스를 보냐 안 보냐와는 상관이 없을거란 얘기로도 연결될수 있겠죠. 바이언이 우승하든 말든 우리 흥민이 박주호 잘하나? 정도만 체크하면 되니까.

바이언의 독주라 해봤자 올 시즌까지 합쳐선 3시즌인데 퍼거슨이 06-07부터 12-13 시즌까지의 맨유 성적표를 보면
우승-우승-우승-준우승-우승-준우승-우승입니다. 이것보다 더한 독주가 어디 있겠습니까. 준우승한 시즌도 리그 우승팀인 첼시(09-10)과 맨 시티(11-12)와의 승정차를 보면 전자는 1점차, 후자는 골득실 차죠, 그럼에도 EPL의 인기가 떨어졌진 않죠. 심지어 06-09 이 3시즌은 이른바 빅4라고 사람들이 이름붙인, 맨유-첼시-아스날-리버풀이 아웅다웅하던 기간인데 정작 저 3시즌 맨유는 00년대 축구 팀들중 펩 바르샤를 제외하곤 가장 성공적인 팀으로 평가받죠. 챔피언스 리그 우승뿐만 아니고 리그 지배력도 엄청났구요. 그리고 그때 EPL의 인기는 한국 축구팬덤내에선 박지성때문이란것도 봤을땐, 최소 우리나라에선 손흥민의 존재때문이라도 분데스의 인기는 줄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해외에서도 별 차이가 없을듯한게, 킹이바님의 말처럼 분데스의 전체적인 리가 수준이 굉장히 올라왔기에 그럴거구요,
지금뭐하고있니
14/11/04 14:31
수정 아이콘
바이언의 독주가 분데스 시청과 무관하다고 말하는데, 과연 그럴지 의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시청률이 꼭 리그의 매력인 것도 아니지만) 리그의 매력이란 것이 한인 진출로 인한 관심을 리그 전체에 퍼뜨릴 수 있는 기제로 작용해야 하는데, 그럴 수 있을지 의문이고, 개인적으로 이런 식이면 힘들 거라고 봅니다. 당장 지난 시즌만 해도 일찍 리그 우승 확정짓고 나니 관심은 확 떨어지죠.
프로야구판만 봐도 경쟁을 부추겨서 리그에 대한 관심을 끌어들이려고 난리고, 그래서 한 팀의 독주를 좋아하지도 않고, 언론들은 어떻게든 경쟁이 된다는 식의 시나리오를 쓰려고 난리죠. 왜 그럴까요?

예로 든 epl의 경우 맨유의 리그 지배력이라고는 하지만, 다른 팀들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고 있었죠. 이 당시 epl 팀들의 챔스 성적도 좋았고..결과적으로 맨유가 리그를 우승을 해서 님은 그걸 '독주'라고 표현하지만, 다른 팀들도 경쟁을 했고, 비슷한 레벨이었죠. 지금 뮌헨과 같이 볼 수 있나요?? 당장 돌문에서 주축 2명 빼온 지난 시즌 2위 돌문과 19점 차이납니다. 승점이...무려 7게임차죠. 거기다 30라운드에선가 이미 우승을 확정지었죠. epl의 맨유 3시즌이 이와 같은 수준이로 어마어마한 차이던가요? 같은 걸 비교하셔야지, 차이가 이렇게 심한 걸 비교할 수 있나요?

더불어 진짜 문제는 손흥민 이적 후겠지요. 그리고 그게 얼마 멀지 않았다고 봅니다.
Spike Spiegel
14/11/04 15:15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 바이언이 일찌감치 우승확정되서 관심이 떨어진건 아닌게, 물론 지난 시즌 펩 바이언에 대한 비판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4강전 대패가 결정적이긴 했습니다만. 이미 챔스 8강~4강 즈음에 리가 내에서 마인츠전같이 이겼지만 경기력에서 상당한 물음표를 남겼던 경기들이 있었고, 호펜하임-아욱국-돌문 3연전에서 1무 2패를 했던게 해외 축구 팬덤에선 상당히 의미있게 다뤄졌었죠. 챔피언스 리그에서 바이언이 좀 헤멜것이다란 예상도 그런 리가 후반기의 모습땜에 나왔던거구요. 그런것만 봐도 딱히 13-14 시즌 후반기에 분데스에 대한 관심이 적어졌다 보긴 힘듭니다. 거기다 DFB 포칼 결승에서 바이언과 돌문이 맞붙은 것도 상당한 관심을 유발했었죠.
이건 지금뭐하고있니님이 말하고 있는 인기와 제가 말하고 있는 인기가 서로 정의가 달라서 나오는 의견차겠죠. 제가 상정하는 범위보다 님이 상정하는 범위가 훨씬 더 크니.(잠만 이러면 지금까지 댓글 써온게 쓰잘데기 없는 삽질이란건데)
프로야구를 예로 드셨는데, 프로야구의 인기하락은 삼성 독주때문이라기 보단 야구 경기 수준이 떨어진것과 SK의 추락, 가장 팬들이 많은 엘롯기 중 롯데-기아가 맛이 가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SK가 지배했던 기간엔 베이징 올림픽과 WBC 특수로 상당히 인기가 올라갔었는데, 그 국가대항전 버프가 끝난 시점에 위의 2 요인이 딱 겹친게 크죠.

06-09 맨유는 당대 평가라든지, 후대인 지금의 평가에서도 당시 경쟁팀과는 꽤 우위를 점하고 있죠. 90년대 이래로 06-09 맨유보다 평가 좋은 클럽팀은 펩 바르셀로나 빼곤 존재하지 않으며, 당시대 경쟁하던 팀들중 맨유에 비벼볼건 EPL 팀들밖에 없었는데,(바르셀로나야 06-07 시즌부터 2시즌은 그리 뛰어나진 않았고, 레알도 마찬가지며, 분데스는 아직 치고 올라오지 못했고 세리에는 사실 그전부터 이미 하락세가 진행되고 있었으니) 그들에 대한 평가는 그리 높지 않죠. 첼시야 04-06 무리뉴 1기 이후에는 선수빨 축구였고, 아스날은 세스크를 중심으로 한 벵거의 전술엔 점수를 줄 수 있으나 역시 풀 시즌을 치르는 운영에서 맨유와 상당한 격차가 있었구요. 리버풀은 저 넷중 가장 떨어졌으니.
그리고 그 빅4가 끝난 2010년 이후 첼시가 휘청하고, 아스날이 우승 경쟁권에서 멀어지고, 리버풀이 훅간 상황에선 맨 시티가 그나마 좀 비벼봤지 맨유가 확실히 독주를 했다 평할수 있습니다.

전술면에서도 마찬가지죠. 저때 맨유는 4-4-2 운영의 끝을 보여줬다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비단 4-4-2뿐만 아니라 다른 포메이션도 쓰긴 썻지만. 저때 맨유보다 4-4-2 잘굴렸을 팀은 사키 밀란빼곤 없을 정도로 맨유의 4-4-2는 대단했습니다. 이때 맨유와 팀 전술의 완성도를 비교해 봄직한 90년대 이후의 팀은 당대에는 당연히 찾아볼 수 없고, 후대의 펩 바르샤와 2012-13 시즌 하인케스 뮌헨 정도가 있겠네요.

손흥민이 이적한다면은 한국 축구팬덤에선 문제가 되겠죠. 근데 손흥민 군문제가 걸려있어서 이적할 가능성이 낮죠.(이광종이 잘못했네)
Dear Again
14/11/04 12:32
수정 아이콘
1. 타 리그에서 분데스로 오는 에이스급 선수들이 드물다... (비싸거나, 잠시 주춤했거나 - 리베리, 로벤,,)
2. 주급을 맞춰줄 수 있는 구단 + 챔스 우승을 꾸준히 도전 할 수 있는 구단 + 리그 우승 = 뮌헨
3. 뮌헨이 있는데 굳이 다른 나라가서 고생하고 리그 적응 부담까지 할 필요가 없다.
4. 독일 국대에서도 유리하다
----------------
독일 선수의 뮌헨행은 거의 win-win 이지 않나 싶어요.. 사실 뮌헨 독주라고 해도 인기가 떨어지나 싶기도 하고, 오히려 뮌헨-독일국대가 잘 하면서 분데스의 파이가 더 커진게 아닌지? 싶네요.
14/11/04 14:52
수정 아이콘
뮌헨정도면 타리그 에이스급 선수들 영입 할 수 있긴합니다 .하비도 갔고.. 그런데 이미 타리그가면 에이스 소리들을 선수들도 보유했고 뮌헨 유스에서 나오는 선수들마저 에이스급 선수들이 되버리니...
쿼터파운더치즈
14/11/04 12:33
수정 아이콘
에휴 돌문 제가 fm에서라도 부자구단 만들어드릴게요 ㅜㅜ
14/11/04 12:34
수정 아이콘
원래 뮌헨은 리그 내에서 계속 선수를 끌어모으는 팀이었죠. 항상 이랬습니다.
최근 뮌헨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분데스에서 좋은 선수가 계속 나오면서 부각되는 것뿐
오히려 그동안은 나름 스타유출을 막으면서 리그내에 돈을 푸는 역할을 해왔죠
14/11/04 12:43
수정 아이콘
http://www.bild.de/sport/fussball/juergen-klopp/das-kriegen-die-bayern-zurueck-38365290.bild.html
이 이적 건에 대해 얘기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데어클라시커 더비 전에 클롭이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난 인생이 공평하다는걸 믿는다. 잘나간다고 나쁘게 행동하면 언젠가 그대로 돌려받을 것이다.]
14/11/04 12:55
수정 아이콘
돌문 진짜 불쌍하네요.

뮌헨 이제 진짜 싫습니다..
세계구조
14/11/04 13:02
수정 아이콘
그냥 도르트문트를 사면 되는걸 어렵게 하나씩 빼오고 그러냐.
14/11/04 13:04
수정 아이콘
아니 이적이야 화가나긴 하지만 그래도 프로에서는 일어날수있는 일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그전에 로이스를 흔들기위해 언플하는 과정자체가 너무 맘에 안들었네요. 특히 루메니게 언플보면.... 항상 로이스를 흔드는 발언해놓고 마지막에는 '그래도 나는 돌문을 존중합니다.'라는 식으로 끝맺는 화법...
possible
14/11/04 13:05
수정 아이콘
돌문이 뮌헨 유스네요..허허
Ovv_Run!
14/11/04 13:08
수정 아이콘
로이스 입장은 이해가 가긴 합니다
월드컵도 못가서 우승컵에 정말 목이 마를텐데
그렇다면 갈곳은 레바뮌첼뿐이죠
그러나 레알은 주전경쟁이 심하고
바르샤는 이적금지
첼시는 뮌헨에 비해서 큰 메리트가 없고요
오히려 자국내 최고팀에 전동료들도 있는
뮌헨을 선택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해 보이네요

근데 뮌헨이 데려가는건 데려가더라도
좀 조용히 데려갔으면 좋겠네요;;
여기저기서 입을 터니..
지금뭐하고있니
14/11/04 13:11
수정 아이콘
크크 뮌헨은 진짜...

펩은 우승하기 진짜 쉽네요. 안 그래도 역사적으로도 2년에 1번은 리가 우승하는 뮌헨인데 라이벌 팀 골수를 쪽쪽 빨아먹으니 우승 못 하는 게 이상할 듯..
14/11/04 13:12
수정 아이콘
뮌헨은 참 갈수록 밉상이군요.
휀 라디엔트
14/11/04 13:13
수정 아이콘
발락/루시우 -포돌스키 - 클로제/보로프스키 - 고메즈/람(애매하긴합니다만...) - 괴체/레반돕/로이스...
와...얘네들 진짜 독하네요...
14/11/04 13:17
수정 아이콘
맨시티 뭐하나요.
꽃보다할배
14/11/04 13:21
수정 아이콘
이젠 펩은 선수빨이다라는 말을 안할수가 없네요 바르샤에서야 사비인혜메시 최고 조합에 부츠케츠 피케 발탁을 칭찬안할수가 없지만 이후는 그냥 선수빨이라고 밖엔 운좋게 전성기 메시를 만난 감독이라고 밖엔
Galvatron
14/11/04 14:29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아니거같은데.....
치킨과맥너겟
14/11/04 15:01
수정 아이콘
너무 나가셨는데요? 아직도 축구에 대해 이렇게 보시는분이 있다는게 놀라울따름..

감독의 영향력은 막강합니다
14/11/04 15:04
수정 아이콘
펩 나간뒤 현재 바르샤 꼬라지 보면 전-혀 동의가 안되네요.
14/11/04 16:34
수정 아이콘
펩 나가고 어느정도 선수들 노쇠화가 온 것도 있지만 감독 능력도 포함이죠
Spike Spiegel
14/11/04 16:55
수정 아이콘
바르셀로나 팬이시란 분이 이런 말하는건 굉장한 어폐죠.
꽃보다할배
14/11/04 19:00
수정 아이콘
흥분해서 그렇긴하지만 돌문도 팬인 입장에서 뮌휀 하는짓이 너무 양아치같아서 그렇네요
결국 바르샤에서 한것까지 마이너스로 보이다보니 너무 나간것 같습니다 0708암흑기는 생각안날정도로 지금의 뭔휀은 문제가 있어오
singlemind
14/11/04 20:29
수정 아이콘
저도 펩은 선수빨이라고 생각하는1인입니다 아스날와서 보란듯이 우승시키면 인정요 토트넘이나 리버풀이나
14/11/04 13:25
수정 아이콘
차라리 첼시로와라로이스야...7번줄께... 돈도마니줄께..
모쏠로메테오
14/11/04 13:25
수정 아이콘
뮌헨입장에서는 꿀영입이죠. 가격대비도 그렇고 자국선수에 외모까지 간지가 덜덜
로이스 중앙에서도 잘하니깐 리베리 로벤 괴체자리 어디에 넣어놔도 잘하는 선수이고
킹이바
14/11/04 13:2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제 로베리 대체자를 구해야 되는 뮌헨 입장에서는 꿀영입이긴 하죠. 확실한 클래스, 적응기 걱정없음. 자국선수...
다만 지금까지 그랬던것처럼 뭔가 밖에서 보기엔 과정이 얄미워서 그런거죠.
꿈꾸는사나이
14/11/04 13:35
수정 아이콘
뮌헨은 팀을 찾는 독일 국가대표에게 언제나 오퍼 넣을 준비가 되있다고 드립치더니...
그럼 케디라는??
14/11/04 13:48
수정 아이콘
다른얘긴데 분데스 최고연봉이라해서 봐봤더니
호날두 메시 루니에 비하면 엄청 낮군요...
뻐꾸기둘
14/11/04 14:25
수정 아이콘
원래 분데스는 이랬죠. 좀 잘 나가는 팀 있어도 리그내 바잉클럽이 뮌헨 하나라서 에이스급 선수 뮌헨에게 털리는 패턴.

그러니까 루메니게가 로이스 영입은 뮌헨의 애국적인 의무 같은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질러댈 수 있는거고.
TheoEpstein
14/11/04 14:28
수정 아이콘
발락 루시우 포돌스키 등등 생각하면 놀라운일도 아니죠
TheoEpstein
14/11/04 14:26
수정 아이콘
뮌헨 주급체께가 괴체이후 개판 오분전이 됬는데 여기에 로이스면 대대적 개편 들어간다고 봅니다.샤키리 단테 리베리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스출신인 뮬러랑 슈슈는 논터치일것같구요.뮌헨도 이제 쿼드 정리할때가 오긴왔죠
14/11/04 14:30
수정 아이콘
리베리 대체자로 딱이라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뮌헨이라는 독일 드림팀, 같은 분데스리그라 적응 필요x, 예전 팀동료들이 주전이라 호흡맞출필요도 없는 상황이라 가면 좋겠다 싶었는데 도르트문트가 참 불쌍하네요.

1. 괴체는 챔결 앞두고 이적발표하고 결승에도 안나와서 져버렸고
2. 레반은 끝까지 어디갈지 모르겠다고 언플해놓고 자유계약으로 뮌헨가고
3. (만약 간다면) 바이아웃 이용한 헐값으로 이적.

이런거 생각하면 "차라리 돈이라도 많이주면야 리빌딩이라도 하지.."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지금뭐하고있니
14/11/04 14:33
수정 아이콘
바이에른 뮌헨은 다소 편법을 동원해서라도 로이스를 데려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칼-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키커>와 가진 인터뷰에서 “내부 검토 중이다. 이적은 선수 의지에 따르는 것이다. 그러나 로이스와 도르트문트의 계약을 해지시킬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진짜 하는 짓거리가 거의 양X치 수준인 거 같습니다. 정 필요하면 제 돈 내고 사가던가. 인터뷰를 '계약을 해지시킬 방법이 알고있다'니...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343&article_id=0000043328

요즘은 왜 이렇게 광역 어그로 끄는 인간들이 많은지...
14/11/04 14: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근데 레비 건은 도르트 쪽도 잘못 있지 않나요? 지들은 독일 선수 아니면 최고 주급 줄 수 없다고 해가지고... 레비가 요구한 주급도 그렇게 큰 주급은 아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꿈꾸는사나이
14/11/04 15:14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언플이였어요.
피스첵도 폴란드 선수인데 도르트선수중엔 주급많이 받습니다...
R.Oswalt
14/11/04 15:44
수정 아이콘
11 12 누리 사힌 레알 마드리드
12 13 카가와 신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3 14 마리오 괴체 바이에른 뮌헨
14 15 로베르토 래반도프스키 바이에른 뮌헨(프리)
15 16 마르코 로이스 바이에른 뮌헨 (?)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의 강력한 컨텐더팀인데, 매년 핵심 코어선수가 사라지는 마법이...
내년에 훔멜스, 내후년에 스벤 벤더, 그 다음해는 클롭까지 사라질 기세네요 ㅠㅠ
FastVulture
14/11/04 16:01
수정 아이콘
아스날 안와도 좋으니 뮌헨만은 가지말지... ㅠ
14/11/04 16:06
수정 아이콘
리버풀 안와도 좋으니 아스날만 가지말라던 산체스가 지금 ㅠㅠ
FastVulture
14/11/04 16:14
수정 아이콘
(...)....
레반도프스키가 데어 클라시커에서 골을 넣는걸 보니 참 맘이 그렇든데(돌문팬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거 참... ㅜㅜ
매직동키라이드
14/11/04 17:22
수정 아이콘
돌문덱 짤 이유가 사라짐(...)
14/11/04 18:04
수정 아이콘
혹시 풋볼데이.. 하시나요
매직동키라이드
14/11/04 18:12
수정 아이콘
헉...
탑망하면정글책임
14/11/04 18:25
수정 아이콘
돌문덱인데 안그래도 늦게 시작해서 레반돕 없는데 로이스까지 없으면 진짜 도르트문트는 C급팀으로 전락할듯..

빨리 로이스 골카 먹어야할텐데;;
14/11/04 18:49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이상 비야없는 꼬마덱 크크 , 라코스타 만두는 있는게 함정 )
14/11/04 18:06
수정 아이콘
바이언: 낙수효과는 존재한다고
OnlyJustForYou
14/11/04 19:33
수정 아이콘
로이스 입장에선 뮌헨이 최고긴하죠. 리베리 자리를 먹으면 되고 돌문에선 에이스 놀이하느라 고생했는데 뮌헨가면 그럴 필요까지도 없고..
그리고 로이스 약점이 피지컬, 유리몸인데 뮌헨은 자연로테도 되죠.

레아랑가면 자기가 주전이란 보장이 없는데 뮌헨가면 어쨌든 첫 옵션은 로이스일 거니까요.
다만 밉상인건 어쩔 수 없네요.
14/11/04 19:50
수정 아이콘
아이실드21에 나오는 테이코쿠 학원이네요. 다른 팀의 에이스들을 모두 스카웃해서 스쿼드를 꽉꽉 채우는;
핀리아빠월콧
14/11/04 19:59
수정 아이콘
뭐 최상위권팀이 리그내에서 타팀 에이스 빼오거나 유망주 털어오는건 어딜가나 흔한일이죠. 다만 분데스리가는 이런 일을 적극적으로 할 팀이 하나밖에 없어서 그렇고, 최근 루메니게의 어그로가 좀 쩔어서... 거기에 도르트문트는 잠머-괴체-레반도프스키-로이스로 이어지는 연타에다가 당장 팀 자체가 좀 허덕인다는게 큰거 같네요.

클롭짜응 힘내요(...)
singlemind
14/11/04 20:32
수정 아이콘
뮌헨넘하네요 갈꺼면 이피엘이나 오지
흑마법사
14/11/05 01:25
수정 아이콘
로이스 ㅠㅠ 하... 뮌헨이 얄밉긴 한데 독일 선수들 입장에선 뮌헨이 많은 부분에서 이득인건 부정하기 힘들긴 합니다. 위에서도 여러번 언급되었다시피 가장 큰 3가지가 우승컵, 연봉, 국가대표죠. 우승컵과 연봉은 말할 것도 없고, 뮌헨의 주전멤버가 곧 독국 주전멤버니까요. 게다가 현재 도르트문트의 리그 순위를 보면 돌문 입장에서 로이스를 붙잡기가 더더욱 힘들어 보입니다만 뮌헨이 너무 노골적으로 로이스를 흔드는 언플을 하는게 아니꼬울 뿐이죠. 루메니게는 편법을 쓰더라도 데려오겠다고 하질 않나, 바이아웃 조항을 대놓고 언론이 터뜨리질 않나... 클롭과 돌문 팬들이 분통이 터지는게 이해가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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