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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6/08 02:20:26
Name Ace of 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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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독일축구대표팀




메르세데스벤츠 유니폼을 입은 남자들.
독일축구대표팀.
(사진은 독일의 신성으로 기대를모으고있는 마르셸 얀센과 마리오 고메즈)


현 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불리우는 몇몇팀이 있습니다.

유로2008예선과 친선경기에서 조금은 혜매는듯하지만 2006월드컵의 우승으로
아직까지는 최고의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
독일월드컵이후 급성장한 호나우도와 콰레스마 데코의 약진으로 평가전서 브라질을
보내버리고 유로예선에서도 순항중인 포르투갈

설명필요없이 항상 사기유닛 등장으로 어쨌든 최고의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세대교체 세월의 문턱에 다다르며 다시 제2의 싹쓸이를 준비하는 프랑스 대표팀.
그리고 유로 예선 강력한 포스와 독일월드컵이후 가장 먼저 세대교체에 성공하며
연전연승하고있는 뢰브감독이 이끄는 독일대표팀.

이 중에서도 성적으로써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팀은 바로 독일대표팀입니다.
지난 덴마크와의 평가전서 1:0으로 패한것이 유일한 패배였을겁니다.
(이때는 뭐 2진이라 불려도 될만한 선수구성으로 눈총을 받았죠.)

클린스만사단 이후 독일 대표팀은 2006wc의 성적을 등에업고 화려한 세대교체를 마치게 되는데요,
90년초 최강팀으로 군림하던 독일은 뒤늦은 세대교체의 실패로 10여년을
혜매게됩니다. (비난속에서도 유로96우승, 2002wc준우승의 커리어를 세우지만요 -_-)

그 이후 발락의 등장과 칸의 건재로 각종대회에서 토너먼트의 강자의 이미지로 명맥을
유지해온 독일은 이제 신예선수들과 넘쳐나는 유틸리티 선수들로 이제는 선수층마저
두껍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클로제(포돌스키)------쿠라니(고메즈)-------
-----------------발락(보로프스키)--------------
------슈바인슈타이거------------슈나이더------
------------------프링스-----------------------
----얀센----메첼더-----메르테자커----람-------
------------------레만------------------------

가장 눈에띄는 포지션은 미들입니다.
분데스나 독일 팀을 모르시는분들은 생소하시겠지만..
제가 독일팬으로써 하는말이 아니라.. 완전 사기급입니다.
선수 개인면면의 능력으로만 쳐도 대단한 미들 구성이구요.

잉글랜드의 램파드,제라드,케릭,하그리브스 이 선수들도 개개인의 능력으로는
참으로 대단하지요만 독일의  발락,슈슈,슈나이더,프링스는 조합도 역시 검증받은
최고의 구성입니다.


우선 골킵으로 보면 독일은 향후 20년간 걱정 없을정도로 전통적으로 좋은 골킵을
양산해나가고 있습니다. 레만의 은퇴후에도 힐데브란트 그리고 얼마전 u21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경악의 선방을 보인 렌징(수정:초스피드리버)까지..

다만 기복이 심한 레만옹이 조금은 걱정되네요.-_-


-중앙수비수

크리스토퍼 메첼더,
80년생의 메첼더는는 곧 레알 입성을 앞둔 중앙 수비수(글수정:마츠모토히데토)로써 전신의 독일 최고의
중앙수비수이자 전성기시절 세계최고의 데인방어능력으로 평가받던 노보트니의
후계자라해도 손색이없죠.(하지만 이번 슬로바키아전 자책골은 안습 --)
2002wc때 be the reds 유니폼을 입고 가족들과 사진찍은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하지만 들어가면 자동문이 되어버리는 레알에 가서 잘 적응할지는 -_-;;

페르 메르테르자커.
독일의 신성으로써 제가보기에는 현 독일 대표팀 중앙수비의 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84년생의 비교적 젊은 나이와 우람한 신장을 갖고 이는 메르테르자커는
현재 많은 여러 빅클럽들의 타겟이 되고 있는 선수입니다.

전 첼시소속의 젊은수비수 로버트 후트의 경기감각을 빨리 되찾고 이들과 경쟁을
벌여줬으면 하는 소망도 가져봅니다.
당분간은 이 두선수로 스쿼드를 이끌어나갈것으로 보이지만요.


-윙 백

마르셸 얀센.
요즘들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얀센은 얼마전 뮌헨에 입성하며 자신의 주가를 높이고 대표팀에서도 왼쪽 윙백으로 낙점된듯합니다.
저도 이 선수의 등장을 지켜보지 못했는데 은근히 독일 왼쪽 스쿼드에 올라선 얀센은 85년생으로써
(세대교체라지만 거의다 영건들이군요 -_-) 전팀인 보루시아 뮌헨글라우드가
강등되면서도 뮌헨은 얀센을 영입합니다.
비하인드스토리로 2004년시절 아드보캇 감독이 분데스리가 감독을 맡고 있을때 당시
약관의 19살이었던 얀센을 데뷔시킨 장본인입니다.
90년말 유럽 최고의 왼발잡이중 한명이었던 크리스티안 치게의 영광을 되찾을지 기대됩니다.

필립 람.
뭐.. 많은 설명은 필요없겠죠. FM이나 피온 어디서든 상종가를 달리는 오른쪽윙백 람.
이 선수는 많은 빅클럽의 오퍼속에서도 뮌헨을 선택하며 역시 독일 선수들은 자국리그에
대한 자부심을 읽을수 있었습니다.
현존 오른쪽 윙백중 탑클래스라고 생각합니다. 83년생이니 지금이 전성기겠군요.
(참고로 본래위치는 왼쪽이었지만 얀센선수와 겹쳐서 오른쪽으로 기용될거같군요)


- 미들

뵈른트 슈나이더.
나이가 30대를 넘겼음에도 오히려 회춘모드로 여전히 독일 왼쪽 미들을 책임지고있습니다.
73년생의 나이로 대표팀의 황혼을 맞이하고있는 슈나이더는 지금의 기량으로는
유로2008은 물론 남아공대회까지도 갈수 있을거라는 기대감마저 들게하네요-_-..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만큼 부상은 조심해야겠죠.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이름의 포스만큼이나마 강인한 독일인다운 인상으로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선수입니다.
일명 슈슈라고 불려지는 이 선수는 독일wc에서 놀라운 활약으로 뮌헨에 입성하며 끝없는
상종가를 올렸으나 얼마전 정체불명의 병으로 현재 클럽과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었는데요,
독일은 정말 인재가 나올만하면 부상의 벽으로 많은 좌절을하는것같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선수생명까지도 거론될정도로 희귀한 병같은데..
독일 황금미들의 한축인 슈슈의 결장은 생각할수가 없네요 ㅠ.
다이슬러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라며 젊은 84년생입니다.

토르스텐 프링스.
독일 월드컵 독일대표팀 최고의선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발락과 동갑내기이자 늦은나이에 전세계에 두각을 나타내며 발락을 받쳐주는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월드컵 8강전에서 불의의 사건으로 4강에 결장하며 프링스의 공백을 겪은 독일은
이탈리아에게 아쉽게패하며 탈락을하였습니다. 당시 언론 모두 프링스의 공백을 아쉬워했죠.
현재 유벤투스와 여러 빅클럽의 오퍼를 놓고 저울질하고있는 프링스는 독일 대표팀은
물론이거니와 세계내에서도 탑클래스의 수비형 미드필더란 말에 의의를 제기할사람은거의 없을것입니다.


미하엘 발락.
말이 필요없는 클래스의 선수입니다.
유로2008은 프링스와 발락 콤비의 대회가 될거라 예상해봅니다.

팀 보로프스키.
발락과 프링스를 대체할 80년생 브레멘의 미드필더입니다.
아직은 발락에 가려 출장 기회가 많지 않은데요 유로 2008이후 대표팀을 이끌어나갈것 같군요.

그리고.. 비운의 세바스티안 다이슬러.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 선수의 은퇴를 번복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베켄바우어 역시
공식적으로 표명한바 있습니다.

- 포워드

미로슬라프 클로제.
현 독일대표팀의 간판으로써 독일월드컵 직전 분데스에서 보여준 스탯은 가공할만했고
월드컵 이후 전반기까지도 대단한 위력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후반기 이후 부상의 공백후에 주춤하더니 현재까지도 슬럼프가 계속되고있습니다.
지금은 유벤과 여러 팀들의 진로를 놓고 고민중이며 지금 상황으로는 싹쓸이를 천명한
뮌헨쪽으로 가닥을 잡는듯합니다.
이제 간판인 클로제 선수도 스타팅을 걱정해야할만큼 어린 후배 선수들이 치고올라오고있죠.

루카스 포돌스키.
독일월드컵 최우수 신인선수입니다.
하지만 그 뒤로 지금까지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장의 기대와는 달리 부진을
걷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상태이며 이번 분데스리가 최고의 신성
마리오 고메즈에게도 밀릴 위기입니다.

케빈 쿠라니.
유로 2004 당시 전봇대를 갖다놔도 골을 넣겠다.. 라며 맹비난을 받은 쿠라니입니다.
하지만 뢰브 감독 이후 다시 부름을 받고 다시 상승세를 켜고 있습니다.
포돌과 클로제의 공백으로 생긴 틈을 잘 파고들어 많은 언론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쿠라니 선수가 앞으로도 기세를 이어나갈지 궁금해지네요.


얀 슈드라우프.
올 시즌 분데스에서 놀라운 활약으로 뮌헨에 입성한 슈드라우프입니다.
83년생으로 대표팀 뢰브감독의 신뢰속에 메르세데스벤츠 유니폼을 입게된 슈다라우프는
고메즈와 함께 미래 독일 대표팀 투톱으로 기대를 받고 있으며 그 미래는 조만간이될거라는 생각도듭니다.

마리오 고메즈.
끝으로 85년생의 마리오 고메즈 선수.
올 시즌 슈트트가르트를 정상으로 이끌며 혜성같이 등장하였습니다.
슈트트가르트 최다득점과 어시스트로 팀을 정상으로 이끈 정말 후덜덜한 선수.
장담하자면.. 이 선수가 앞으로 독일 대표팀 간판 스트라이커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다이슬러 선수의 안타까운 부상에 대해 독일팀의 부상에대해서 얘기해볼까합니다.

독일의 부상 릴레이는 2002 wc였습니다.
당시 독일이 대진운이었다라는 말이 많지만 그 당시 독일대표팀은 거의 2진급이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서 그에대한 보상이 2002wc 대진운이 아니었나 싶네요^^

노보트니(챔피언스리그 4강전 중 부상)->치명타였습니다.
메멧 숄, 다이슬러..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여기서 주전선수 1-2명이 더 부상이었죠.

이와 같은 원인은 2002 챔스 결승이 월드컵 개막 보름전에 있었습니다.
이유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장마를 피해서 앞당겨진 일정이었는데요,
당시 챔스우승을 차지한 지단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고 독일 대표팀도 주축선수가많은
레버쿠젠(발락,노보트니 당시 레버쿠젠)을 결승으로 올려 놓음으로써 부상 선수들을
속출하게되죠.(8강에 오른 뮌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독일의 강함을 토너먼트에서 강하다, 큰대회에서 강하다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제가 오래도록 독일팬을 해오면서 최고의 스쿼드진이 아닌가합니다.
지난 10년간 독일의 실패는 대형스트라이커와 창의성을 가진 미들이 없었다라는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모든걸 다가지고도 넘쳐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쿼드를 놓고보자면 네임벨류는 아무래도 epl의 영향이 너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조금은 딸리겠지만 스쿼드 내의 선수들의 기량은 옆집 잉글랜드보다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조합력은 이미 검증된 스쿼드죠.



많은 도박사들이나 주요 언론은 유로2008 우승 1순위로 독일팀을 꼽고 있습니다.
독일 대표팀 비난 일색이었던 프란츠 베켄바우어 역시 '현재 가장 강한 팀은 독일이다.'
라고 인터뷰를하며 몇년전과는 사뭇다른 입장을 취하고있죠.
그만큼 지금 독일대표팀은 스쿼드나 기세 그리고 세대교체까지도 완벽한팀으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지난 94 월드컵 시작전에 받았던 기대뒤에 뼈아픈 추락을 되뇌어서는
안되겠죠.

독일대표팀의 유로 2008 우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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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아르방
07/06/08 02:30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슈나이더와 슈슈 자리가 바뀐거 같은데 아닌가요?
Ace of Base
07/06/08 02:42
수정 아이콘
피시방아르방님// .. 수정했습니다.^^;
마츠모토히데
07/06/08 02:50
수정 아이콘
80년생의 메첼더는는 곧 레알 입성을 앞둔 중앙 공격수로써 전신의 독일 최고의
오타가 있네요
자일리틀
07/06/08 02:51
수정 아이콘
저도 월드컵 이후로 독일팀에 강함 뿐만 아니라 매력까지 느낍니다^^

예전의 독일은 정말 전차 이미지.. 강력하나 플레이가 단순하다 해야하나? 윙어들과 큰 장신들의 공격수를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가 주류였는데, 최근 독일은 그야말로 매력적인 팀으로 변하고 있죠. 이런 발전이 있을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역시 발락의 등장과 공격진의 변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상대적으로 독일이 00년대 초반까지 겪던 문제점이 최전방 공격진의 후방을 확실히 지원해줄 공미가 석연치 않다는 것이었는데 발락의 등장으로써 그 문제는 해결이 되었죠. 또 하나, 비어호프에 이르러 정점을 이뤘던 장신 타겟터 위주의 공격 루트가 쿠라니, 클로제에 00년대 초반까지는 유지되었지만, 어느순간부터 바뀌었다는거죠. 클로제나 쿠라니는 발로하는 축구를 알게 되었고, 포돌스키 등의 빠른 발을 가진 영건들의 등장도 독일의 공격진을 다변화 시켰습니다.

그리고 글쓴분께서도 지적하셨듯이 독일의 미들진은 짜임새 면에서 유럽 최강입니다. 포메에선 슈바이니와 슈나이더의 위치가 살짝 바뀐듯 하지만^^; 어쨌든 발락과 프링스 거기에 서브에는 보로프스키가 대기. 이 중앙 미들 라인은 파괴력과 피지컬 면, 그리고 다재다능함에 있어서 유럽에서 당해낼 미들라인이 없습니다. 이론상으론 제라드-람파드 라인이 가장 큰 적수임에 분명하지만...- - 또,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는 스페인같은 경우엔 자원은 엄청나게 많습니다만, 패서의 자질을 가진 선수들이 대다수라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정교함에 있어선 독일에 앞설지 모르겠습니다만 파괴력이나 중앙 힘싸움에선 이길 수 있을것 같진 않네요. 그리고 양 윙어 슈나이더와 슈바이니의 조합도 환상적이죠. 스탠딩 윙어에 가까운 슈나이더와 돌파형?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활동량이 많은 슈바이니. 정말 좋은 조합입니다.

무엇보다 독일은 세대교체에 성공했다는것이 가장 큰 무서움이죠.
공격진만 해도 포돌스키, 슈바이니, 오돈코어에 이은 고메즈, 슈라우드라프, 헌트 등. 최근에 정말 뛰어난 인재들이 나오고 있죠. 사실 수비진은 세대교체라 할 것도 없이 독일의 가장 강력한 라인이었기때문에.. 그리고 전력이 한번에 확 바뀐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바뀌고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분명히 세대교체는 진행중이지만, 그 내부의 결속력은 거의 흔들림이 없다는거죠.

저도 독일을 찬양하게 되는군요. 2년전까지만 해도 독일을 엄청 깠던게 저였는데 말입니다^^;
07/06/08 03:24
수정 아이콘
분데스리가에 대해 잘은 몰라도 월드컵 엔트리와 EPL 등만 봤지만 해외단신 등을 자주 보니깐 제가 봐도 저건 사기급이군요[...]
지난 10년간 부진이라고... 해야 할까요 ^-^;? 그 와중에도 커리어는 쌓을 수 있었고... 근데 이젠 다시 엄청나졌군요. 오랜만에 독일 대표팀 선수들 면면을 다시 살펴봐야 겠습니다.
KnightBaran.K
07/06/08 08:19
수정 아이콘
제가 너무 좋아하는 클로제-프링스-람....완소 독일대표입니다 ^^
벨로시렙터
07/06/08 08:32
수정 아이콘
더 놀라운 점은, 저 미들의 그 어떤누구들이라도 미들 아무데나 갖다놔도 다 베스트 포지션이라는점 ?;;
망고탱고쥬스
07/06/08 09:07
수정 아이콘
당연히 유로2008우승 1순위 독일팀.....
초스피드리버
07/06/08 09:07
수정 아이콘
난 왜 쿠라니를 독일인이 아니라고 생각했을까- 0-;;;

그런데 렌징 골키퍼는 없나요?
꽤나 잘한다고 들었는데...
버관위_스타워
07/06/08 09:56
수정 아이콘
한국에선 잉글랜드가 완소이고 (특히 언론들에게.. 팬들은 fm과 위닝의 영향으로) 독일은 무시당하지만
실제 기록으로 보면 독일을 따라갈 유럽팀은 없습니다.
기록으론 잉글랜드는 아예상대가 안되죠.
독일 역대 월드컵 최하 기록이 10위.. 무조건 8강안으로 들어가는 저력의 팀입니다.
버관위_스타워
07/06/08 09:58
수정 아이콘
쿠라니는.. 100%독일인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구요
아버지가 독일인이고 어머니가 파나마인이고 태어난 곳은 브라질이라 3중국적으로 취급이 됩니다. 브라질에서도 대표가 될기회는 있었지만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서 포기했고 파나마에서도 요청이 왔지만 파나마 대표로써는 월드컵에 나갈 기회가 없기 떄문에 독일은 선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4드론저그
07/06/08 10:34
수정 아이콘
세대교체에 확실히 성공해서 신구조화가 후덜덜하네요~
그래도 발락이 예전기량을 보여주지못하면 유로2008에서 우승까진 못할거 같네요. 대체자인 보로프스키는 월드컵서 한번본게 다라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Leo Messi
07/06/08 11:24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 알려드리자면 메첼더는 레알 이적확정이구요.
프링스는 브레멘 잔류의사를 표현했죠. 비안코네리의 비드를 거절했습
니다. 뭐 독일이야 엄청나죠. 관중동원력 1위의 리그에 요새 약간 안습
되긴했지만요. 유망주도 많이 나오구요. 개인적으로 독일에서 제일 안
타까운선수는 다이슬러 ㅜㅠ 항상 부상에 허덕였지만 나올때마다 팬들의
환호성을 샀던 선수였는데.. 아쉽네요. 그리고 슈바인호랑이 선수는
제2의 에이즈에 걸렸다든데 잘치료됐음 좋겠네요. 시원한 중거리만큼은
제라드에도 뒤지지않는다고 생각하고있거든요.
아이스버그
07/06/08 11:26
수정 아이콘
어릴적 칼 하인츠 루메니게를 무지 좋아한 이후 최근 몇년간 독일대표에 별 관심이 안갖는데, 이글 읽고 보니 약간 관심이 가네요. ^^ 차두리 화이팅~
Ace of Base
07/06/08 12:20
수정 아이콘
초스피드리버님께서 말씀하신 독일 영건 렌징 골키퍼가 맞습니다.
제가 이름을 헷갈렸군요. 새벽에 비몽사몽으로 쓴글이라 오타수정했습니다.^^
KDX3GreatSejong
07/06/08 12:56
수정 아이콘
잉글랜드는 이론상으론 최강...독일은 이론이던 실제던 최강...으로 보이는 군요 ㅡㅡ^^ 100% 가동시 독일을 이길수 있겠다..싶은 나라는 스쿼드 상의 잉글랜드나 브라질,이탈리아 정도나 가능할까 싶은데요?;;;(아르헨은 요새 좀 뭔가 안 맞는듯 한...;;;)
07/06/08 13:19
수정 아이콘
슈바인슈타이거 선수는 곧 회복을 할거라는 군요. 포르투갈전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제가 이 선수 팬이 되었는데 참으로 반가운 소식입니다.
07/06/08 13:24
수정 아이콘
사실 세대교체는 2002 월드컵이 끝난후로 시작이 되었죠. 당시 대회 준우승이라는 괄목한 성적을 낸 루디 푈러 감독이 루카스 포돌스키, 케빈 쿠라니,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페어 메르테자커 등의 영건들을 대표팀에 발탁했었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를 완성한것이죠.
새벽오빠
07/06/08 13:42
수정 아이콘
첼시에서는 아직은 별로이지만 국대 발락은 사기...-ㅅ-

▶◀ 다이슬러,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최강견신 성제
07/06/08 15:39
수정 아이콘
본문에 슈바인슈타이거 선수가 독일wc에서 놀라운 활약으로 뮌헨에 입성하며 끝없는 상종가를 올렸다...라고 되어있지만
슈바인슈타이거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 출신이죠...그리고 독일월드컵 이전에 유로2004때 부터 부동의 주전이였습니다.
07/06/08 17:11
수정 아이콘
녹슨 전차군단이 지금은 탱크군단이 되버렸죠 덜덜덜;;
젤 부러운건 포워드 라인입니다. 우리 나라와는 다르게 끊임없이 나오는 유망주와 에이스들 ㅠㅠ;
김평수
07/06/08 17:41
수정 아이콘
06월드컵때 진짜 프링스 완전 최고였죠 개막전부터 뿜어졌던 미칠듯한 프링스의 포스
분데스리가선수들을 뮌헨선수들 빼고는 거의 몰라서 프링스도 뭐 듣보잡인줄알았는데 전혀아니더군요
초스피드리버
07/06/08 20:54
수정 아이콘
아, 렌징선수가 없길래 여쭤본거였는데 ^^;
어쨋든 독일은 - 0-...
이 스쿼드에... 토너먼트식의 대회에 강하다는 전통적인 이점까지 더해진다면- _-... 이 팀 누가 잡나요?!
KDX3GreatSejong
07/06/08 23:10
수정 아이콘
히딩크 감독이 브라질 내지 이탈리아&잉글랜드의 사령탑을 맞고, 선수들이 감독 말에 군소리 없이 훈련 1개월 이상 하면....이길수 있겠는데요? -_-;;;
버관위_스타워
07/06/08 23:41
수정 아이콘
TopaZ //독일의 포워드라인.... 와 진짜 5년전만해도 독일의 포워드라인은 답이 안나올정도로 최악이었는데 5년만에 부럽다는 얘기가 나오네요 독일 팬으로써 기쁘네요
07/06/09 02:46
수정 아이콘
위르겐 클린스만 이후로 대형스트라이커 부재로 삽질을 거듭했었는데 2006 월드컵을 대비해서 유망주 육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포워드진은 막강해졌죠.
하리하리
07/06/09 21: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잉글랜드 우리나라에서 너무 네임밸류높여놨지 솔직히..별로..
메이져4강 유로까지합쳐서 3번이랑 월드컵우승만 3번인 독일이랑은 비교불가죠....진짜 독일 우리나라에서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는게 아니라 진짜 좀 무시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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