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9/06 23:21
아마도 있겠죠...98년 이후 생들도 분명히 있을테니...90년대 중반생이라도 기억 못할 가능성이 높고..흐흐..당장 저만 해도 가요톱텐 하면 기억나는게 90년대 중반은 되야 또렷이 기억이 나서...
16/09/06 23:30
골든컵이 생긴게 조용필이라는 가수때문에 생긴겁니다.. 혼자 상을 너무 독식하다보니 생긴거죠..
조건도 엄청나게 극악하구요.. 지금이야 트리플 크라운이라는게 1위를 연달아서가 아니라 어쨌든 3주만 하면 주지만.. 저당시 골든컵은 4주 1위하고 5주째 2위하면 그전까지 1위는 다 캔슬되버리는 극악한 시스템이었기때문에...
16/09/06 23:55
뭐 이런게 한두번이겠습니까마는.... 솔직히 가요톱10은 그 공정성에 있어서 언제나 의심을 받아온건 사실이니깐요..
뭔가 트랜드와는 다른 순위라고 할까요.. 80년대 부산등 지방에서부터 서울까지 불붙는 다운타운DJ들을 통해 노래가 히트하던 시대도 있었지만.. 이건 이미 90년대쯤 되면 불가능에 가까운 얘기였죠.
16/09/08 00:32
하여가 골든컵 수상 못한 것도 마찬가지였죠.
1위 하는 4주 동안 안 나와서 방송출연 점수가 없는 상황에 5주째 나왔는데 애모한테 덜컥 잡히고 끝...
16/09/07 06:41
김건모 스피드...이게 4주까지 1위하고 5주째 됬는데 이날 가요톱텐이 상반기 결산 특집을 합니다 이날 상반기 최고 가요로 김건모의 스피드가 뽑히구요 그리고 한주 쉬고요...2주를 보내고 돌아온 골든컵 기회에서 만난게 쿵따리 샤바라 였습니다 김건모 입장에선 많이 억울했을 상황이었죠 사실상 7주연속 1위를 해야했으니 그리고 창정이형 두번의 골든컵이 같은 엘범에서 나온 위엄
16/09/07 19:42
아닙니다. 김건모 스피드가 2주 1위하고 그 다음주에 상반기 결산을 했습니다. 3주차 신승훈,클론이 1위 후보로 올랐고 김건모가 3주 1위를 하고 그다음주차에 클론에게 몇 표차이로 이기면서 4주 1위까지 했는데 그 다음주에 클론에게 져셔 골든컵을 못 받았습니다.
16/09/07 16:42
김수희가 이때를 이렇게 회고했었죠..
서태지와 아이들 팬들한테 맞아죽을까봐 겁났었다고......크크크크..솔직히 대장완전빠였던 저조차 저때는 속된말로 완전 "빡돌았었으니깐요.."
16/09/08 14:29
대장완전빠였으면 속된말로 완전 "빡돌아"버리는게 자연스러운건데,
'저조차'라는 표현이 있으니 뭐지 하고 몇 번씩 다시 읽어 보게 되네요.
16/09/08 00:37
그것 보다는 방송출연을 잘 하지 않아 점수를 못 받은 데다가 괘씸죄 같은 걸 받은 분위기였죠.
특히 양현석과 이주노의 레게 머리로 KBS 출연 정지 먹고... 애모가 폭넓게 사랑받는 건 맞지만 음반 판매량이나 이슈 면에서 하여가를 따라갈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KBS 특유의 중장년층 배려 분위기에 괘씸죄 먹이는 패턴이 꽤나 오랫동안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16/09/07 17:08
H.O.T. 가 없나요? 위아더퓨쳐랑, 행복, 캔디로 1위 먹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정규 앨범 2개에 저 3곡이라면 6번도 못받았을리가 없는데...
근데 전 가요톱텐보다 충전100%쇼가 더 좋았습니다. 근데 이걸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16/09/07 17:14
위아더퓨처,행복은 가요톱10이 없어진 후이고..캔디는 같은1위 후보곡이 쿨의 운명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쿨이 3주인가 1위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후엔 어찌 된지 모르겠네요..그러니 마지막 41위가 6주는 1위한 가수이니 H.O.T는 들 수가 없죠..
16/09/07 17:48
아..행복은 2집이니 97년에 1위를 했었겠군요..시간이 지나니 헷갈리네요..그래도 41위 안은 못 드는군요..한 주가 모자라서..
16/09/08 00:54
당시 음반 100만장을 팔아치우고 댄스가수 중 거의 유일하다시피 라이브를 해서 엄청난 인기를 모은 쿨의 운명이 골든컵을 가져갔습니다.
캔디는 계속 2위하다가 운명 이후 한두번 1위한 걸로 알아요.
16/09/07 17:38
2주하고 주현미 신사동 그사람에게 한주 뺏기고 다시 4주하고 조용필 서울서울서울에게 한주 뺏기고 다시 2주하고 이상은 담다디에게 밀리면서 끝났군요.
16/09/07 19:12
가요톱텐때는 공중파에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죠
전 R.e.f 있을줄 알았는데 없네요 라디오에선 인기 엄청났는데
16/09/07 19:46
REF는 이별공식으로 3주 1위를 했고 찬란한 사랑 1주 1위로 총 4주 1위를 했습니다, 특히 찬란한 사랑 당시 대형가수 컴백이 많아서 REF,신승훈이 1주 1위 밖에 못하는 일이 벌어졌기도 했습니다.
16/09/07 19:54
DJ DOC 1위 횟수가 잘못된 것이 머피의 법칙 3주, 겨울 이야기 3주, 미녀와 야수 2주, 여름 이야기 3주, DOC와 춤을 1주로 총 12주 1위를 했습니다.
16/09/08 06:47
이게 옛날 가수들이 좀더 유리하지 않나요.
언젠가부터는 5주 연속 1위하면 골든컵인가 뭔가 주고 1위 집계에서 빠졌던걸로 기억하는데. 특히 서태지와 김건모에게 불리할거 같네요.
16/09/09 08:41
이 시절은 순위 경쟁하는 맛이 있었어요.
어떤 노래가 인기를 얻어서 10위권에 진입하고 5위 권 3위권 1위 후보가고 큰 인기 얻은 노래끼리 1위 경쟁하고 흥미진진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