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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7 15:37
유게면 삭제 가능성이 높고, mlbpark 같은 커뮤니티만 나설리가 없으니까 시간이 지나면 (에이전트에 의한) 삭게행 가능성이 유력하다였는데 자게로 왔으니 다행인듯요(!?)
16/06/27 15:25
지금까지의 유머게시판 운영대로라면 삭제되는게 맞긴 할겁니다.
유머라고 보기 힘든 비판/비난용 게시물들은 보통 삭제되거든요.
16/06/27 15:24
팬서비스를 잘하는건 의무인거 같은데요?
억지로라도 해야하고. 최소한 하고 안하고의 문제에서 반반, 혹은 50:50은 해야할 것 같은데요.
16/06/27 15:26
에이전시의 대응이 최악 of 최악이네요. 2016년 06월 27일 대 류신시대가 개막했습니다.
팬서비스를 의무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 사인요청시의 거절하는 태도 자체에 매우매우 큰 실망을 준 선수입니다.
16/06/27 15:29
류현진 선수의 사인거부는 거부가 문제가 아니라 거부를 참 기분나쁘게 한다는게 대부분의 공통된 의견이라는게 문제.
크보 선수들이 하도 사인 잘 해주는 선수가 특이하고 안 해주는 선수가 많으니까 그냥 안 해주기만 하는거로는 네임드 못 돼죠(...) 저도 기본적으로 크보팬들 문화자체도 아직 덜 성숙되었다고 봐서 사인안해주는걸 무조건 선수탓으로 돌릴 생각은 없는데 보면 진짜 기분나쁘게 사인거부하거나 해줘도 내가 이거 해주니까 고맙게 생각해라 뭐 이런 태도를 보이는 선수들이 있어요. 팬들이 선수 프라이버시 잘 안 챙겨주고, 선수단 분위기가 예전부터 그래왔고를 떠나서 저런 팬들 멸시하는거같은 태도는 걍 인성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에이전시가 선수가치를 떨어뜨리는 여론에 대응하는것 자체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전략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되었죠. 류현진선수가 이런 여론을 실력으로 찍어누르는 급의 선수이기 때문에 진짜 하는짓에 비하면 팬서비스 꽝인거 모르는사람도 많아요. 그게 요즘에 실력으로 누르는게 안 되니까 여론이 조금씩 튀어나오는거긴 한데, 그래도 쿨타임 차면 깐다 수준에서 벗어나진 않았다고 봅니다. 근데 이런 검열이슈생기면 엠팍은 물론이고 타 커뮤니티까지도 퍼지는거죠. 그럴수록 류현진 팬서비스 꽝인게 더 알려지는거고. 에이전시가 대응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대응방법이 완전...듣기로는 류현진 형이 대표이사라는 얘기도 있던데(이거는 직접 알아본건 아니니 다를수도) 가족회사의 문제를 보여주는것 같기도 하고.
16/06/27 15:35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의 형 현수 씨가 운영하는 류현진 전담 회사이기 때문이다. 즉 류현수 씨가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의 대표를 맡고 있고, 류현진의 재단법인인 ‘HJ99파운데이션’의 실질적인 운영자이기도 하다.
http://ilyo.co.kr/?ac=print&entry_id=75602 ---- 대표이사 맞아요.
16/06/27 15:30
류선수 팬질 10년 하는동안 가장 이해 안돼는 대처이긴하네요. 부상없이 꾸준했다면 비난 여론도 상대적으로 잠잠하니 괜찮았을텐데 부상덕에 레임덕 오나봅니다. ㅜㅜ 팬으로써 한화나 류선수 덕에 요즘 정말 힘드네요
16/06/27 15:31
둘수있는 최악의 한수를 잘도 찾아서 두네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속담이 정말 어울립니다.
어깨수술한 마이너리거 투수 아주그냥 폭망하길 기원합니다.
16/06/27 15:31
어리석은 대응이죠. 저런 글들을 다 믿지는 않지만 류현진 팬서비스 관련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안 나고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어울릴 법한데... 이 와중에 이걸 저렇게 받아치면 큰 실효도 없이 감정적인 골만 깊어질 뿐이죠.
그냥 팬서비스 적극적으로 잘 해주면서 재활 끝내고 성적 찍기 시작하면 분위기에 좌우되는 커뮤 특성상 알아서 찬양해줄 텐데
16/06/27 15:35
엠엘비파크에서 자주 올라오는 뻘글들입니다. 말그대로 인간과 치타가 싸우면 인간이 이길수 있느냐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한달에 한번씩 있구요... 비슷한 글로 9급공무원 vs XX , 고릴라 업어치기 가능?, 50억 백수 등등 재밌는 사안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16/06/27 15:38
인간하고 치타하고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유구한 역사의 떡밥이 엠팍에서도 터졌는데, 피지알에서야 질게 글 한두 개에서 싸움 터지고 끝나지만 그곳은 게시판 특성상 관련 글로 한동안 도배가 된 적이 있습니다.
뭐, 이게 비단 인간 vs 치타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엠팍이라는 곳이 어떤 이슈가 터지면 며칠 동안 게시판을 잠식하는 일이 많은데, 이번 싸인 관련 이야기도 잠시 떠들썩하다가 끝날 일이었다는 뜻이죠.
16/06/27 15:40
이렇게 일관되게 안 해준다는 식으로 나오는 선수는 없습니다.
이 다음으로 안해준다는 조선의 4번타자도 생각보다 잘 안 해준다 정도지 거의 안해준다 +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 이 정도는 아니라서
16/06/27 16:22
원래 조선의 4번타자도 한 묶음으로 엮였는데, 평소 봉사활동 + 노년-아동들에게의 팬서비스 + 불우가정 으로 인해 많이 희석되었죠.
16/06/27 15:39
이대호는 메이저간 이후로는 잘해준다고 합니다 (........)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는데, 로마에 가서 한국법을 우기고 있으니 더 말이 나오는거죠 -_-;
16/06/27 15:51
류현진은 사인 + 봉사활동 2관왕입니다.
이대호는 사인 2/3 (어린이 & 여자한테는 잘 해준다, 남자한테만 좀 차갑다) & 봉사활동(두 말이 필요없는 열정적인 봉사자) 부문 면제로 류현진과 비교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16/06/27 16:10
이대호는 애들에겐 친절하게 잘 해줬습니다.
다만 부산사투리로 인한 디버프가 좀 있습니다. 안 그래도 덩치도 크다보니 사투리로 그냥 말해도 좀 퉁명스러워 보이고, 무서워 보이고 그러더라구요.
16/06/27 16:38
이대호는 애들한텐 잘해주는걸로.. 뭐 그것도 반반 확률이다 그러시는분도 좀 있긴하던데 그것까진 잘 모르겠구요..
일단 10년동안 하고있는 연탄배달 봉사활동 하나만으로도 덜까일만 한듯..
16/06/27 15:36
엠팍 글 몇개 지운다고 여론이 달라지나요? SNS로 쫙 퍼져있는데 그것도 다 지워야죠.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려는 것도 아니고, 최악의 대처네요.
16/06/27 15:55
류현진 - 직접 겪어본적 없음, 06년도 신인시절 한화 수도권 경기 다 출석하고 온라인 직관 까페 같은곳에서 열심히 활동하던 광팬친구도 류현진한테 싸인 거절 당했지만 류현진 아버지가 연말에 택배로 친구한테 공 몇개 보내줌
라뱅 - 직접 겪어봄, 2010년. 2011년 2번 다 거절당함 운이 좋았는지 무시는 안 당하고 바빠서 죄송하다고 거절하는 소리까지는 들어봄. 이대호 - 직접 겪어봄. 2011년 친구 싸인받는거 옆에서 기다리다가 목격, 친구 싸인해달라고 했다가 혼남. 뒤따라 구단버스 내리던 강민호가 대신해줌 이대형 - 싸인 잘해줌, 당시 여자친구 싸인받는거 기다리다가 졸지에 같이 받음 조인성 - 라뱅 싸인받을라고 기다린건데 자기 싸인 받을라고 기다린줄 알고 잠깐 딴데 보는 사이에 공 가져가서 강제로 싸인해줌ㅠㅠ 양신 - 은퇴후라 그랬는지 한번에 해줌. 사진도 먼저 찍자고 해줌 라뱅이 2군에서 머문지 꽤 됐는데 요새 들리는 소리가 이천야구장 가면 싸인도 잘해주고 사진도 잘 찍어준다고 은퇴 앞두고 팬서비스 대방출 중이라고 해서 한번 차 끌고 이천챔피언스파크 한번 가볼까 생각중이긴 합니다
16/06/27 15:57
이병규 한테 직접 당한 건 아니고, 받으러 가다가, 앞에서 거절당하는 것 보고 포기한 케이스이긴 한데, 그때 그 표정은 어휴 말도 못합니다. 이병규 영구결번하면 엘지 팬 때려칠 듯.
16/06/27 16:12
사인 못해주고 안해줄수도 있죠. 이승엽 선수를 비롯한 일부 삼성 선수들도 싸인을 받아 재판매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어린친구들 말고 잘 안해주는 편이죠. 근데 류현진은 사인 안해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행동을 불쾌하단 식으로 해서 별루더군요. 친구가 한화팬이라 고등학교때 거금준비해서 류현진 선발 맞춰서 갔었는데 사인은 커녕 아직도 그표정 못잊습니다. 인증글에 나오는 글들 보면서 터질게 터졌구나 싶었는데 이런식의 대처는 정말 아니네요.
16/06/27 16:33
그런가요? 이승엽 선수가 워낙 사인 잘해주던 선수였고... 한동안 안하길래 연유를 찾아보니
사인볼을 중고시장에서 판매하고 이득을 취하는 사람들이 워낙많아서 그랬다고 해서 끄덕였는데... 사인 많이 해줘도 중고시장에서 파는 놈들은 팔걸요. 선수입장에서 충분히 이해가는 행동같아요. 그렇다고 아예 안하는 것도 아니고 어린이들 오면 단체 관람이여도 일부러 한명씩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던데요.... 뭐 괜히 하기싫어서 저런 변명되면 분명 욕먹어야 하지만 크크
16/06/27 17:15
저도 돈주고 사는 건 잘 이해안갔는데
그냥 공인구에 싸인만 받아도 10만원 정도에 거래되는 걸로 압니다. 352호였나요 그거 기념하는 금승엽 유니폼 뒤에 싸인받은건 40 이상에 거래되기도 해서... 수집가에게 그게 가치가 있긴 있나봅니다.
16/06/27 17:19
사실 그것도 그냥 핑계에 가깝죠... 아니면 생각이 짧은 거구요. 아이돌이나 배우들은 사인 어떻게 해주겠어요 그럼 -_-; 되팔렘 무서워서 공연 안 한다는 소리랑도 크게 다를 바 없구요.
업자들이 인당 수십개씩 사인 받아가는 것도 아닐테고 오면 사인 다 해드릴테니 굳이 돈주고 살 필요 없다고 하는 게 프로선수로서 더 바람직한 처사겠죠. 애당초 그게 걱정되면 이름 써서 주면 해결될 문젠데...
16/06/27 17:25
네 저도 이승엽선수 이야기는 방송에서 봤는데
사인볼을 애초에 선수가 많이 해주기만 한다면 그걸 중고로 살 사람이 안 생긴다는 거죠. 애초에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딸리니 비싸게 팔리는거죠. 그리고 선수입장에서는 자기 사인볼이 그렇게 중고시장에서 까지 구할 정도라는 건 본인이 인기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야죠. 그런 나쁜 판매자가 수백명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나쁜 몇명 때문에 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사인을 안한다는 건 좀 이상하죠.
16/06/27 17:15
사실 사인할때 받는 사람 이름도 같이 써주면 팔래야 팔수도 없죠
겸사겸사 한마디씩 해주면 팬들이 더 좋아할텐데 왜 그렇게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6/06/27 17:30
하긴 그렇네요. 찾아보니 이승엽 선수도 요즘은 잘해준다는 얘기도 있군요.
오히려 삼갤에서는 팬서비스로 구자욱 선수 관련해서 시끌시끌하네요. 올해는 야구장을 1번밖에 안가서 어떤 분위기인지도 모르겠는데 성적에 팬서비스문제까지 시끄럽나 보네요. 말씀하신 대로 이름 써주고 많이 해주면 판매도 하기어렵고 희소성도 많이 낮아지겠네요. 어릴때 많이 싸인받던 선수라 갑자기 안하게 된 이유에 그냥 고개를 끄덕였는데 핑계처럼 들릴수도 있겠네요. 말씀하신대로 팬이랑 소통 조금하는게 크게 어려운문제일까 싶네요. 유게에 오타니 보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16/06/27 16:13
운영자가 저렇게 올릴정도면 거의 사실이라고 봐야겠네요.
가뜩이나 부상때문에 입지도 점점 좁아지는데 스스로 바닥으로 내려가고있네요. 고칠생각은 안하고 저런식으로 대응을 하다니..... 사인해주는게 어지간히도 싫었나봅니다.
16/06/27 16:15
여태까진 그려려니(어차피 우리팀도 팬도 아니니) 했는데 이건 정말 아니네요. 게다가 이전글 봉사활동 댓글 본 뒤라 더더욱...
눈치가 없는건지 눈치를 안 보는건지 헷갈렸는데 눈치가 없는 쪽인 것 같아요.
16/06/27 17:05
저도 지금 그 글을 당장 못 찾겠는데 내용이 대충..
피잘러분 회사 차원에서 하는 봉사활동 행사에 해당 선수가 왔는데 표정부터 하기 싫다는 티가 팍팍 났고 장애가 있는 아동들이 다가가자 짜증을 확 냈다네요. 그 후로 애들이 무서워서 그 선수 곁으론 아무도 안 갔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봉사활동인데 돈 받고 온 거였다는 후일담까지 들렸다고... 그 댓글 보고나서 프로 선수 이전 기본 인성 문제란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메이저에서 활약해도 응원하거나 환호할 일은 없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16/06/27 16:26
저도 팬이지만 진짜 이렇게까지 반박 미담이 잘 안올라오는 경우는 거의 본적 없긴해요.
미국 입지도 아슬아슬해 지고 있는데, 국내 반응이 이러면... 잘나갈때 잘 좀 하지...;;;
16/06/27 16:26
글이정말웃기네요 류현진연봉을 구단이 100프로 다부담한다고 생각하시나요?팬들없으면 구단을 유지할 이유가없습니다
류현진은 그냥 야구잘하는 양아치 이상도이하도아닙니다 아니이젠 야구도못하겟네요 어깨 아작나서
16/06/27 16:31
이대호선수 싸인 안해주긴 하나보네요..
저는 두 번이나 잘 받았어서... 크크크크 한 번은 부고-경고 야구대회할 때 한 번 받았고, 한 번은 이대호 선수가 자주 봉사활동으로 오는 반송의 모 사찰에서 받았습니다. 두 번 다 웃으면서 이름까지 물어보고 감사하다는 인사까지 받았는데 평소엔 어지간히도 잘 안해줬었나보네요.
16/06/27 16:42
연예인이건 프로스포츠선수건 팬서비스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에 가깝죠(그 팬이 진상만 아니라면)
팬이 있으니깐 구단도 운영이되는거고, 구단주가 연봉도 주는건데 저딴 태도면 밴해야죠.
16/06/27 16:56
제 친구는 남자고 야구도 안보는 친구인데 음식점에서 허접한 찢은공책 쪼가리에다 싸인 받았더라구요 크크 아마 배불러서 기분이 좋았던걸로
16/06/27 16:59
이제껏 그 어떤 떡밥에서도 이정도로 호불호가 안갈리고 쉴드글이 안올라왔던 적이 없는거 같은데... 심지어 분탕질치려는 관종조차 없네요 후덜덜
16/06/27 17:05
엠팍 뿐만 아니라 네이버 댓글 대다수도 류현진 사인댓글로 도배됐죠.
그중 제일 하나 기억나는건 류현진은 사인해달라고 하니 도망을 가고 박찬호는 사인을 해달라니 덕담을 10분해서 사인받는 분이 도망갔다는..
16/06/27 17:06
디씨 한화갤에 류현진 싸인해주는데 표정이 너무 안좋아서 실망했다는 글-원래 그런다는 리플들-한화갤에서 조차 저런 얘기 나오는것에 실망했다며 스샷찍어 야갤에 올림-1600플 경험담 성토회-엠팍에도 퍼지며 교차검증 완료-파도파도 괴담만-봉사활동썰 투하-엠팍에서 성토중 몇몇글 삭제-류신시대 개막.
1년 반만에 대한민국의 에이스에서 바닥까지 가네요. 큰부상당한 선수에 대한 여론이 이렇게 뒤집히기도 여간 쉬운게 아닌데...
16/06/27 17:40
일전에 재키 로빈슨을 다룬 영화 42가 개봉됐을때 다저스 선수들이 참가하는 자리에서 류현진 선수가 불참했었죠. 그 이유가 한글자막이 없어서 못본다라고 했죠. 단순 해프닝이긴 하지만 재키 로빈슨이 다저스와 미국 야구에 어떤 입지를 가진 선수인지를 안다면 행사에 얼굴이라도 비춰야했죠;;
이런 일련의 일화들이 엮여서 이번에 폭발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16/06/27 17:57
본인이 수준 떨어지는건 알겠는데, 주위 사람들도 저 정도였군요. 주위에서 좀 고치라고 할 법 하다고 생각했는데 고쳐지지 않는건 다 이유가 있었네요.
16/06/27 18:17
김광현은 싱글생글 웃으면서 팬서비스 잘해주는데 류현진은 왜 그모양인지 모르겠습니다.
류현진이 스타병걸렸다고 하기엔 김광현도 데뷔 2년차부터 팀의 에이스에 세계대회에서도 호투했었고 잘나가긴 매한가지였는데요. 크...
16/06/28 09:32
류읔읔은 좀 까여야 합니다. 류현진 원정경기 올때마다 3루석 제일 앞자리 예매하고 캐치볼할때마다 기다렸습니다. 총 6경기 정도 갔는데, 선발 아닐때도 싸인은 커녕 한국 사람 무리 있다 싶으면 도망가듯이 멀리 갑니다. 전 원래 그런건 줄 알았는데, 강정호 선수 3경기 정도 갔는데, 캐치볼 할 때 공도 던져주더군요. 경기 시작 3~4시간 전부터 가서 계속 기다리다보니깐 커쇼도 싸인해줬는데 류현진은 안해줬어 ㅠㅠ 옆에 꼬마 애들이 많아서 크레잉키는 못받았지만 류읔읔은 애들은 커녕 팬도 없었는데... 네 싸인은 안받고 만다. 아오키는 사진도 찍어줬는데 ㅠㅠ
16/06/28 23:00
이전 모감독에게 싸인 부탁했는데 얼마나 노려 보는지 아직도 그 눈빛이 기억 납니다. 20년도 넘었는데 상처였어요. 댓글들 쭉 훑으며 치유 받고 갑니다. 나만 그랬던게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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