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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12 23:49:00
Name 피아니시모
Subject [일반] [WWE/스포] 조금씩 변화가 시작되는가?
  


레슬매니아가 끝난 지 2주가 지났는 데 조금씩 변화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고작 2주밖에 안지났습니다만 기존과는 뭔가 분위기가 변했습니다
찾아보니깐 오늘 RAW운영도 빈스가 했다고 하던데 빈스가 (..) 로만가즘에서 벗어나자 갑자기 사람이 바뀌어버린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로만의 대관식이 일단은 끝났다보니깐 시야가 트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동안은 너무 로만만 바라봤죠..)

우선 각본상 셰인 맥마흔은 빈스의 지시에 따라 임시로 RAW의 통제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리 되버리면 왜 그렇게 대립했나 싶기도 합니다만 어찌되었든 저번주 RAW에서 셰인의 멍자국을 보고 (* 참고로 멍은 분장으로 칠한거라고 합니다) 측은하게 보더니 그토록 원한다면 임시로 맡기겠다고 하면서 셰인에게 맡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대로 스토리는 진행되어 셰인이 RAW를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각본상입니다)
이게 한주만 임시인줄 알았는데 이번주도 나온 걸 보면 앞으로 한동안은 계속 셰인이 RAW의 통제권을 갖는 거 같습니다. 얼마전 루머에서도 어쏘리티체제는 이번 레슬매니아를 끝으로 해체되었다는 걸 얼핏 본 거 같은데 그 일환인 거 같기도 하고요

작년 로만럼블 이례 RAW는 무조건적으로 로만레인즈를 위해 모두가 희생하는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로만이 메인에 있으면 메인에 있는 만큼 다른 모든 선수들이 로만의 밥이 되었고 로만이 메인에 있지 않으면 로만 외에 그 누구도 성장시키지 않으면서 시간만 허비하고 있었죠
이건 무슨 군대 계급 적체현상도 아니고 (..) 하여튼 이렇게 막혀있던게 로만의 대관식이 끝나면서 풀린듯한 느낌입니다

우선 로만레인즈부터 살펴보자면 더 이상 흙수저 코스프레를 하던 금수저는 일단은 없어졌습니다. 그동안 되도 않는 언더독 행세를 하면서 약한척을 하고 다녔으나 저번주 RAW부터 그런 모습이 싹 사라졌습니다. 되려 자신에게 야유를 하는 관중들을 조롱하듯 웃으면서 역으로 그들을 조롱하며 자신은 나이스 가이도 아니고 배드가이도 아니고 그냥 가이라면서 자신이 최고라는 말을 하면서 도전자가 된 AJ나 다시 한번 기회를 받은 새미제인에게 그들은 단 한번도 최고였던 적이 없다는 말과 함께 자신은 오랫동안 최고가 될거라며 거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딱히 그 이상 악역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건 또 아닌걸로 보아 아무래도 당분간은 트위너 성향으로 가는 거 같고 전 이게 차라리 맞는 모습이라고 봅니다
그동안은 지나치게 로만을 존시나ver2.0 으로 만드려고 하면서 로만의 모든 개성을 다 없애버렸는데 뒤늦게나마 캐릭터를 바꿔주는 거에 다행이라는 생각마저도 듭니다. 솔직히 레슬매니아 끝나고 나서 이제 그냥 한동안 WWE를 보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한동안은 계속 보게 될 거 같습니다..-0-;;

그동안 RAW는 항상 어쏘리티가 등장하여 일장연설을 하며 굉장히 재미없게 시작하는 그림이 많았습니다. 어쏘리티가 성립된지 벌써 3년째였는데 그동안 (타이밍을 놓치고) 너무 어거지로 유지되다보니깐 정말 지루해졌었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사라진 느낌입니다.
여하튼 그렇게 어쏘리티가 없어지고 셰인이 RAW의 통제권을 갖는 그림으로 가면서 셰인이 쇼의 시작을 알리기 시작했고 위에 적어놨듯이 기승전 로만레인즈로 가는 그림이다보니 어쏘리티 체제에서는 쇼의 시작을 어쏘리티가 했다면 그 다음 하는 말은 결국 로만레인즈와 관련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런 부분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사실 다른 게 문제가 아니라 타이틀과 관련되든 되지 않든 오로지 로만에 관한 얘기만 하고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는 아에 관심도 안가져준것이 컸었는데 이 부분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당장 오늘만 해도 가장 먼저 언급된 건 샬럿 대 나탈리아의 위민스 타이틀전이었고 뒤이어 태그팀 토너먼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넘버원 컨덴터가 된 AJ에 대한 축하와 함께 AJ와 새미제인의 경기를 부킹하면서 만약 새미제인이 이기면 페이백에서의 WWE타이틀전은 트리플 쓰렛이 될거라는 발표를 합니다. 만약 이전이었다면 앞에껏들 싹 다 짤리고 그냥 로만과 관련된 얘기 몇마디 하다가 끝났을 겁니다. 당장 새미제인이 여기에 낄거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상황에서 새미제인의 경기를 부킹하고 조건을 걸면서 많은 관중들의 환호와 함께 몰입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거기에 더해 이것에 반발하여 나온 케빈오웬스를 세자로와 붙이면서 승자를 IC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고 결과는 세자로가 승리하게 되면서 세자로는 복귀하자마자 IC타이틀전선에서 미즈와 대립하게 되었습니다. 부상 이전 세자로가 받은 대우를 생각하면 복귀하자마자 바로 타이틀전에 합류하면서 적절한 각본까지 부여받는 걸 보면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 외에도 마리즈가 복귀하면서 미즈와 함께 다니기 시작하면서 어그로를 끌면서 그동안 깐죽거리기만 할뿐 마땅한 스토리 없이 소외(?)됬던 미즈가 (지난주였지만) IC챔피언이 되면서 적절한 각본에 투입되어 깨알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시기가 적절했다고밖엔 표현할 수 없는 태그팀 토너먼트는 물론이고 새롭게 RAW에 합류한 SAWFT는 굉장히 깔끔하게 연착륙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집중하게 만들었습니다. 또 기존과 비교했을때 지나치게 세그먼트 시간만 길고 선수들에게 경기를 치룰 수 있는 적절한 시간배분을 해주지 않았던 반면 이번주 RAW는 새미제인과 AJ스타일스의 경기도 그렇고 위민스 타이틀전이었던 샬럿과 나탈리아의 경기도 그렇고 적당한 경기시간을 배분받았으며 경기 역시 매우 훌륭하였습니다


또 하나 놀라웠던 건 바로 WWE가 로만의 역반응을 이용하기 시작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가장 우려했던 부분중 하나는 그동안 로만이 먹어치웠던 것들이 모두 함꼐 커야할 라이벌리를 갖춰야할 동시대의 선수들이었다는 점이었고 이거때문에 설사 대관식을 치룬다 할지라도 이미 그로 인해 추락한 위상의 선수들로 다시 대립을 한다 할지라도 누가 그걸 재밌게 보겠는가?라고 생각했었는데 WWE는 놀랍게도 이 부분을 로만이 받는 역반응을 이용하여 해결하였습니다.

아까 위에 적은 로만의 AJ와 새미제인에 대한 발언이 끝난 직후 LON이 등장하여 자신들이 로만에게 먼저 도전할 것이라며 싸움을 걸었는데 마침 그때 LON과 대립하기 시작한 와이엇패밀리가 특유의 등장씬을 보여주며 등장하여 그들을 내쫓았는데 그러면서도 바로 턴페이스 하여 선역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로만과 서로 노려보면서 긴장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때 로만은 야유를 받았고 브레이는 엄청난 환호를 받았습니다) (셰인이 등장하여 브레이와 로만이 한팀이 되어 LON의 멤버중 2명과 태그팀경기를 부킹하고 이게 이날 RAW의 메인이벤트가 됩니닫.)

메인이벤트 경기도 경기구성자체가 나름 괜찮았고 거기다 브레이와 로만이 서로의 피니시를 LON에게 날린 뒤 브레이가 커버하여 승리하였는데요 이 경기가 끝난 뒤 서로를 노려보는 장면에서 역시 로만은 야유를 브레이는 환호를 받았는데 로만이 갖고 있는 역반응을 통해 그동안 위상이 한없이 추락하고 있던 와이엇패밀리 전체의 이미지를 완전히 개선시키는 데 성공한 듯한 모습입니다. 프갤의 어떤 유저가 쓴 글을 보면 자신이 생각한 브레이가 턴페이스 했을떄의 느낌이 그대로 드러났고 자기만의 목적대로 악역과 싸우는 안티히어로적인 모습을 보여준것이 놀라웠다고 하더군요


아직 2주밖에 안됬지만 더 이상 RAW는 쇼의 비중이 한두사람에게 지나치게 많이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분배된 느낌이었고 무엇보다 로만부터 시작해서 많은 선수들이 그동안 지나치게 평면적인 선역과 악역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최근 2주간의 RAW는 선수들의 개성을 굉장히 많이 살려준 느낌이었습니다. 이는 비단 월챔라인뿐만 아니라 IC와 태그팀은 물론 위민스 디비전까지 모두 신경써주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US디비전과 하루만에 챔피언 뺏기고 이번주엔 아예 증발한 잭라이더가 아쉽다면 아쉬웠습니다.. )

따로 위에 적진 않았지만 케빈오웬스도 그렇고 제리코나 딘 앰브로스도 각자의 역할을 부여받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우소즈를 공격하면서 데뷔한 독갤로우스와 칼 앤더슨까지 볼만한 장면들이 굉장히 많았던 지난 2주간의 RAW였습니다.

앞으로 또 어떻게 다시 변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 적어도 지금까지는 매우 만족스러운 RAW였습니다. 거기다 더 놀라운 건 이번주 RAW를 진행한 것이 다름아닌 빈스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노망이 났네 뭐네 했는데 로만의 대관식이 끝나자마자 제정신 차린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아무래도 그동안 로만의 대관식에 대한 집착이 너무 심했을 뿐이지 뭘 해야하는 지는 알고 있었다는 얘기가 되는 거 같기도 하네요-0-;;

어쩃든 레슬매니아가 끝나고 난 뒤로 전체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니깐 앞으로도 WWE를 계속 보게될 거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주 RAW 마지막 장면들을 올려놓고 갑니다 이미지 파일은 프갤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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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pool
16/04/12 23:56
수정 아이콘
제발...이렇게만 해줘요 빈스영감님
FloorJansen
16/04/12 23:58
수정 아이콘
10만 야유를 듣고 영감이 정신을 차렸나...
진짜 미친듯이 흥미롭네요
그리고 지금 덥덥이가 꿀잼인게
앞으로 어떻게 각본이 전개될지 전혀 예측이 안됩니다 크크크
과소비가원인이다
16/04/13 00:08
수정 아이콘
코디로즈 복귀좀..
그룬가스트! 참!
16/04/13 08:11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어제, 코디 로즈의 인스타그램이 오랫만에 갱신됐는데 복귀를 하겠다는(?)식의 발언과 함께 운동하는 사진이 올라와있더라구요. 기대해볼만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Snow halation
16/04/13 00:10
수정 아이콘
쇼를 각본이라해도 셰인이 맡게 되면서 일단 환호를 얻고 시작한다는게 큽니다.
그리고 올해 에제갓의 입단으로 인해 경기 순서가 오프닝에 케빈오, 중간에 에제갓, 마지막에 로만이었는데
오프닝과 중간 경기는 거의 매번 고퀄리티를 뽑아주고 있죠. 오늘부터 갓자로의 등장으로 경기력 수준은 더 올라갔습니다.
문제가 되는 로만의 메인경기는, 그 동안 앰브로스를 같이 대동하면서 역반응을 줄이려고 했다가
대관식이 끝난 지금은 그걸 역이용 하고 있다는데 동의합니다.
같이 커야 하는 악역 스테이블의 최상위 포식자 두 팀인 리오네와 와이엇이 이제 조금 힘을 얻고 있어요.
(오늘 와이엇은 뭐 탑 페이스의 인생환호를 받더군요)

그러면서도 태그팀은 태그팀, 여성디비전, 제리배와 앰브로스, 깜짝 기습 등으로 각각의 대립을 진행 한다는것이 너무 맘에 듭니다.
이게 3시간 쇼를 보는 맛이죠. 그 동안 너무 로만만 주구장창 나왔어요.

잭 라이더는 그 동안 회사에 붙어있었던 공로상? 감사패?를 레메 우승으로 받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푸쉬 줘야 할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ㅜㅜ;
우사챔은 악역 줘야 하는데, 배런코빈에 한 표 봅니다.
레이오네
16/04/13 00:28
수정 아이콘
라이더는 희생된거다 ㅠㅠ

지금 로스터가 폭발 일보직전인데 다시 뤄-스맥다운 양방 체제로 가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쉐인의 뤄와 스테파니의 스맥다운일수도 있겠고...
로스터 분리시 문제는 우사챔의 위상이네요. 오픈 챌린지 이후 붕 떠서 막장이 되었는데...
FloorJansen
16/04/13 00:32
수정 아이콘
답은 갓-시나
커프스톰프
16/04/13 08:19
수정 아이콘
라이더 ㅠㅠ
킹이바
16/04/13 00:36
수정 아이콘
빈스영감이 그토록 원하던 대관식하고 조금 넓게 볼 여유가 생긴 것 같은데.. 한 달은 지켜봐야겠죠.
스토리라인 모양새가 전부 기억 세탁이라도 한 듯, 레매 이후 리셋된 것 같긴 하지만.. 결과가 좋다면야
BlakeSwihart
16/04/13 00:38
수정 아이콘
딘은 좀 쉬게해줬으면 좋겠어요 경기력도 솔까 완전 나락인데 지금
두부과자
16/04/13 00:45
수정 아이콘
앤조&캐스,보드빌런스,아폴로크루즈,덕갤로우스&칼앤더슨 까지
NXT와 외부에서 엄청나게 끌어오고 있는데 로스터분리 할것 같습니다.
로스터분리 안할거면 가뜩이나 잉여많던 로스터에 이렇게 추가 할리가 없어요.
그룬가스트! 참!
16/04/13 01:21
수정 아이콘
일단 이례적으로 덕 갤로우스와 칼 앤더슨은 바로 합류하는걸로 보이고요.
덕 갤로우스는 사실상 이번이 3번째 복귀라는 점에서도 상당히 놀라운 결과죠..
2번 쫓겨났다가 신일본에서 절치부심해서 최고의 기량으로 다시 돌아온 탕아 같은 느낌의 선수가 되버린건 진짜 웃지 못할 상황이죠.
그룬가스트! 참!
16/04/13 01:23
수정 아이콘
보드빌런스는 일단 아직까진 스맥다운에서 활동하는걸로 봐선 스맥다운 전용 승격 선수가 된 첫번째 사례인 것 같네요.
The Variable
16/04/13 03:32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대로 태그팀 챔피언쉽 넘버원 컨텐더 가리면서 자연스럽게 러와 스맥다운 분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US챔은 시나밖엔 희망이 없어보입니다. 애초에 델리오말고 당시 토탈디바스 니키 각본으로 엮여있던 돌프한테 챔피언쉽이 넘어갔으면 좋았을 뻔 했어요. 칼리스토는 뭔 죈지...
커프스톰프
16/04/13 08:19
수정 아이콘
돌프에게도 타이틀하나 쥐어줬으면....
16/04/13 08:40
수정 아이콘
좋은 쇼였다는 것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을것 같고, 무엇보다도 브레이 와이어트의 'Los Angeles.. I'm Here'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페이백 포스터를 와이엇 패밀리가 메인으로 장식한 것을 보고 "이 자식들이 누굴 멕이나.,"싶은 생각도 들었던 것이 사실인데, 바로 직전 레슬매니아에서 웃음거리로 떨어졌던 와이엇 패밀리의 위상이(더군다나 에이스의 위치인 루크 하퍼까지 빠졌는데) 이렇게 한 번의 쇼로 뒤집히는 것도 참 신통하다 싶고, WWE의 달라진 모습과는 별개로 브레이 와이엇의 메인이벤터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순간이 아니었나 하고도 생각되네요.
wish buRn
16/04/13 10:29
수정 아이콘
쉐인의 복귀를 잘 활용했습니다.
기존 어소리티 체제에서,지금까지 진행해온 스토리라인을 리셋할 수 없죠.
花樣年華
16/04/13 12:01
수정 아이콘
매우 라이트한 WWE팬으로서 로스터 분리에 찬성하는 건...
스토리고 뭐고 다 떠나서 선수들 스케쥴이 너무 살인적이라고 들어와서 말이죠.
안그래도 몸을 심하게 쓰는 직군인데 로스터 분리가 되면 그나마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요.
다시 월챔, 덥덥이챔으로 챔프도 나누면 좋을듯...
16/04/13 12:20
수정 아이콘
스케쥴 문제가 게임의 수준 문제와도 연결된다고 보기 때문에 로스터 분리에 적극 찬성합니다.

그거랑 별개로, 선수들의 피니쉬 무브먼트는 좀 확실하게 해줬으면 해요. 에제는 왜 갑자기 페노메날 포어암이 피니쉬가 된건지; 탭아웃 패배를 쉽게 줄 수 없는 문제가 있고 스타일스 크래쉬의 안전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좀 뜬금없더라고요..
FloorJansen
16/04/13 12:43
수정 아이콘
올해 가장 기대되는건
벨러와 베일리의 콜업 타이밍이 언제냐가 문제죠.
16/04/13 17:27
수정 아이콘
벨러가 갤로우즈&앤더슨과 불릿클럽을 WWE에서 할 수 있으면 대박일텐데...
2대 리더인 에제도 있으니 대립 만들기도 좋고 말이죠....
릴리스
16/04/13 14:41
수정 아이콘
로스터 분리해야죠.
임시닉네임
16/04/14 00:46
수정 아이콘
대관식이 행해진게 다행이죠
그거 미루다가 다른 모든게 꼬인상황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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