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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2 23:58
10만 야유를 듣고 영감이 정신을 차렸나...
진짜 미친듯이 흥미롭네요 그리고 지금 덥덥이가 꿀잼인게 앞으로 어떻게 각본이 전개될지 전혀 예측이 안됩니다 크크크
16/04/13 08:11
안그래도 어제, 코디 로즈의 인스타그램이 오랫만에 갱신됐는데 복귀를 하겠다는(?)식의 발언과 함께 운동하는 사진이 올라와있더라구요. 기대해볼만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16/04/13 00:10
쇼를 각본이라해도 셰인이 맡게 되면서 일단 환호를 얻고 시작한다는게 큽니다.
그리고 올해 에제갓의 입단으로 인해 경기 순서가 오프닝에 케빈오, 중간에 에제갓, 마지막에 로만이었는데 오프닝과 중간 경기는 거의 매번 고퀄리티를 뽑아주고 있죠. 오늘부터 갓자로의 등장으로 경기력 수준은 더 올라갔습니다. 문제가 되는 로만의 메인경기는, 그 동안 앰브로스를 같이 대동하면서 역반응을 줄이려고 했다가 대관식이 끝난 지금은 그걸 역이용 하고 있다는데 동의합니다. 같이 커야 하는 악역 스테이블의 최상위 포식자 두 팀인 리오네와 와이엇이 이제 조금 힘을 얻고 있어요. (오늘 와이엇은 뭐 탑 페이스의 인생환호를 받더군요) 그러면서도 태그팀은 태그팀, 여성디비전, 제리배와 앰브로스, 깜짝 기습 등으로 각각의 대립을 진행 한다는것이 너무 맘에 듭니다. 이게 3시간 쇼를 보는 맛이죠. 그 동안 너무 로만만 주구장창 나왔어요. 잭 라이더는 그 동안 회사에 붙어있었던 공로상? 감사패?를 레메 우승으로 받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푸쉬 줘야 할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ㅜㅜ; 우사챔은 악역 줘야 하는데, 배런코빈에 한 표 봅니다.
16/04/13 00:28
라이더는 희생된거다 ㅠㅠ
지금 로스터가 폭발 일보직전인데 다시 뤄-스맥다운 양방 체제로 가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쉐인의 뤄와 스테파니의 스맥다운일수도 있겠고... 로스터 분리시 문제는 우사챔의 위상이네요. 오픈 챌린지 이후 붕 떠서 막장이 되었는데...
16/04/13 00:36
빈스영감이 그토록 원하던 대관식하고 조금 넓게 볼 여유가 생긴 것 같은데.. 한 달은 지켜봐야겠죠.
스토리라인 모양새가 전부 기억 세탁이라도 한 듯, 레매 이후 리셋된 것 같긴 하지만.. 결과가 좋다면야
16/04/13 00:45
앤조&캐스,보드빌런스,아폴로크루즈,덕갤로우스&칼앤더슨 까지
NXT와 외부에서 엄청나게 끌어오고 있는데 로스터분리 할것 같습니다. 로스터분리 안할거면 가뜩이나 잉여많던 로스터에 이렇게 추가 할리가 없어요.
16/04/13 01:21
일단 이례적으로 덕 갤로우스와 칼 앤더슨은 바로 합류하는걸로 보이고요.
덕 갤로우스는 사실상 이번이 3번째 복귀라는 점에서도 상당히 놀라운 결과죠.. 2번 쫓겨났다가 신일본에서 절치부심해서 최고의 기량으로 다시 돌아온 탕아 같은 느낌의 선수가 되버린건 진짜 웃지 못할 상황이죠.
16/04/13 03:32
윗분들 말씀대로 태그팀 챔피언쉽 넘버원 컨텐더 가리면서 자연스럽게 러와 스맥다운 분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US챔은 시나밖엔 희망이 없어보입니다. 애초에 델리오말고 당시 토탈디바스 니키 각본으로 엮여있던 돌프한테 챔피언쉽이 넘어갔으면 좋았을 뻔 했어요. 칼리스토는 뭔 죈지...
16/04/13 08:40
좋은 쇼였다는 것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을것 같고, 무엇보다도 브레이 와이어트의 'Los Angeles.. I'm Here'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페이백 포스터를 와이엇 패밀리가 메인으로 장식한 것을 보고 "이 자식들이 누굴 멕이나.,"싶은 생각도 들었던 것이 사실인데, 바로 직전 레슬매니아에서 웃음거리로 떨어졌던 와이엇 패밀리의 위상이(더군다나 에이스의 위치인 루크 하퍼까지 빠졌는데) 이렇게 한 번의 쇼로 뒤집히는 것도 참 신통하다 싶고, WWE의 달라진 모습과는 별개로 브레이 와이엇의 메인이벤터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순간이 아니었나 하고도 생각되네요.
16/04/13 12:01
매우 라이트한 WWE팬으로서 로스터 분리에 찬성하는 건...
스토리고 뭐고 다 떠나서 선수들 스케쥴이 너무 살인적이라고 들어와서 말이죠. 안그래도 몸을 심하게 쓰는 직군인데 로스터 분리가 되면 그나마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요. 다시 월챔, 덥덥이챔으로 챔프도 나누면 좋을듯...
16/04/13 12:20
스케쥴 문제가 게임의 수준 문제와도 연결된다고 보기 때문에 로스터 분리에 적극 찬성합니다.
그거랑 별개로, 선수들의 피니쉬 무브먼트는 좀 확실하게 해줬으면 해요. 에제는 왜 갑자기 페노메날 포어암이 피니쉬가 된건지; 탭아웃 패배를 쉽게 줄 수 없는 문제가 있고 스타일스 크래쉬의 안전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좀 뜬금없더라고요..
16/04/13 17:27
벨러가 갤로우즈&앤더슨과 불릿클럽을 WWE에서 할 수 있으면 대박일텐데...
2대 리더인 에제도 있으니 대립 만들기도 좋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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