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
2016/04/01 17:11:26 |
Name |
사악군 |
Subject |
[일반] [프로듀스101]은 진보세력의 비수 |
인터넷, 청년층은 정치에 무관심하고 투표참여율이 낮다고들 하고 이는 진보세력의 오래된 숙제였다.
소선거구제에서 양당제가 어떻고 중대선거구제 도입이 어떻고 선거부정이 어떻고
이건 다 알아듣기도 어렵고, 암튼 표많이 받은 사람이 뽑히는거아냐? 그럼 됐지! 를 이해시키기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다.
이제 사람들은 알게 되었다. 1등한명을 뽑는 선거와 여러명을 뽑는 선거에서 발생하는 득표수의 엄청난 차이를.
내가 좋아하는 주예보스가, 안전권이라고 생각했던 순위에서 이렇게 밀려날 수 있나? 뭐가 바껴서 이렇게 되었다고?
아마 지금 소선거구제와 중대선거구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국회의원 300명뽑는데 왜 한표씩해야하냐고! 라 하면 찬반을 떠나 무슨말인지찰떡같이 알아들을 것이다.
와 우리 해인언니 착한데 막 저렇게 편집하고 암넷 나쁜편집
흑색선전과 언론의 편향보도가 왜 나쁜지 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것이다.
문투랑 인터넷투표 비율장난 말아야지! 다계정 자동투표나빠요
투표시스템의 중요성과 예비경선시스템, 통진당부정경선이 어떤것인지
체감으로 이해하기 쉬울것이다.
내가 던진 표와 영업이 우리애를 아이돌로!
설령 여기서 데뷔못하더라도 데뷔발판으로!
내가 던진 표와 정치참여가, 정치인을 키운다는 걸 알게될것이다.
프듀101에서 투표에 익숙해진 그들은, 이제 투표가 종료된 지금 뭐 투표할거 없나 두리번거리다 413총선투표를 발견할 것이다.
그래..이것이 프로젝트101...! 결코 오타가 아니었어..!(?)
**
뭘 안 찍으니 허전한데?
..근데 후보가 안 이쁘네. 꼰대냄새. 꽃구경이나 가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