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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2 20:25
근데 도철이 입찰을 한게 잘못 아닌가요?
서울시는 산하기관 관리를 잘못한건데 왜 이제와서 보존하라고 할까요? 본문에도 있지만 부산은 결국 입찰을 안했잖아요 물건이 안좋음 첨부터 사지를 말아야지 사고보니 안좋다 바꿔달라 아님 깍아달라는건지 진짜 모르겄네요 추가! 궁금해서 다른 뉴스보니 도철은 흑자 예상 했네요 도철은 사업보고서에서 성남∼여주선 운영으로 20년간 4719억원의 비용을 쓰고 5014억원의 수입을 얻어 295억원의 흑자가 날 것으로 밝혀 왔다.
16/03/12 20:32
성남여주선은 도철이 단독으로 입찰한 것이고 서울시는 원래부터 부정적이었습니다. 초기 적자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거죠. 일단 국토부는 운영권을 주려고는 했는데 서울시에서 정 운영할거면 국토부에서 적자 보전해주라고 징징대는 상황입니다. 요약하자면 서울시는 원래 하지마라고 했는데 도철이 강행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6/03/12 20:36
다른 뉴스 찾아봤습니다
결국은 도철 사업보고서에는 흑자라고 생각하고 입찰을 했으니 도철이 책임이 있는건 같습니다 서울시가 그렇게 부정적이였다면 진짜 막았어야죠 이제 와서 그러는건 아닌거 같네요
16/03/12 21:06
도철에 책임이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은데 '이제 와서 보니 적자날 것 같으니 운영을 포기하겠다.' 라는 주장은 할 수 있지않나요? 애초에 입찰이 안된 상태라면 구간 건설자체도 안되었을 상황이 아니라면요.
뭐 그 과정에서 국토부가 위약금 같은것을 제시한다면 초기 계약에 따라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만...
16/03/12 20:33
명목상으로는 간선철도 운영경험을 얻고 이를 통해 다른 철도사업 확장에 유리하며 향후 흑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거지만 실제로는 향후 서메와의 합병에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것도 있고, 유휴인력 재배치 목적도 있습니다.
16/03/12 22:42
성남여주선에 광주역 근처에 아파트 때거지로 들어섰는데 미분양이 많은지 성남까지 와서 광고하더라구요,
저도 지하철 생기면 8호선처럼 5-10분간격으로 올줄알았는데 30-60분 간격이면 속은 느낌이네요; 지하철역 노리고 들어간분들 피볼것같습니다;
16/03/12 23:10
멀미가 심해서 이것만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쯤이나 개통되려나요.
요금이 10000원정도만 되더라도 충분히 만족하면서 타고 다닐거 같은데...
16/03/13 08:33
판교-광주 정도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노선이 너무 기네요. 철덕들에겐 훈훈한 소식이지만 저게 제대로 운영될거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배차간격은 좀 조절해야겠지만 거리별 요금은 지금도 말이 안되는데요? 여주에서 판교까지 3,700원이라니.... -_-;
16/03/13 10:46
인터넷에서 찾은 기준(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TAZE&articleno=943 , 2014년)
야탑버스터미널 기준으로 시외버스로 성남-이천이 4500원, 성남-여주 6700원 이니,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은... 이대로 요금정해지고 배차시간이 충분히 짧다면 버스회사들은 대놓고 죽으라는 소리.... 그런데요 저위의 표는 정말 요즘거인가요? 정자역이 백궁으로 표시된거 정말 오래간만에 봐요. (정자역=백궁역, 적어도 백궁역시절을 기억하는 분이 있을라나요~)
16/03/13 11:09
다음 지도에서 간략하게 직선거리로만 거리 측정을 해봤습니다.
여주시청-이천시청 : 19km 이천시청-광주(경안)시청: 25km 광주(경안)시청-성남시청 : 12km = 총합: 56km가량 여주시청 - 성남시청 직선 거리로 48km정도 참고: 서울대-의정부 시청 직선거리 32km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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