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2/26 14:48:42
Name 이홍기
Subject [일반] [야구] 넥센히어로즈 투수 조상우 팔꿈치 통증 조기강판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2896782
[스포츠조선] 조상우 팔꿈치 통증 조기강판. 28일 귀국


넥센 히어로즈의 차세대 마무리 후보였던 조상우선수

이번시즌 시작하면서 야심차게 선발전환을 목표로 준비해왔는데요

오늘 2월26일 오키나와에서 펼쳐진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1회말 선두타자상대로 5번째 투구도중 갑작스런 팔꿈치 통증으로 조기 강판됐습니다.

넥센 측에서는 뼛조각 때문에 생긴 통증같다고 예상하고 있으며

28일 일요일에 귀국해서 29일에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통 야구선수들 발목이나 팔꿈치에 뼛조각 몇개정도는 돌아다니고 있다고하고

가끔 그 뼛조각들이 돌아다니다가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게 심해지면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는거구요.

만약 뼛조각때문이라면 재활로도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고

혹시나 수술을 한다고해도 토미존 수술보다는 복귀시기가 빠르다고합니다.

팀내 외국인투수 피어밴드도 시즌끝나자마자 수술받고 현재 투구진행중이구요.

한현희도 빠진마당에 조상우까지 빠진다면 가뜩이나 전력이 약화된 넥센입장에서 업친데 덥친격이라서

여러모로 머리가 아플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gt. Hammer
16/02/26 14:49
수정 아이콘
아 넥센 망했어요
ll Apink ll
16/02/26 14:59
수정 아이콘
후후후 1.5년동안 신나게 땡겨 쓴거 올해 다 돌려받네요. 제발 염감은 올해부턴 굴리지 말아주세요(특히 이보근, 김대우, 김택형).. 그냥 깔끔하게 수술로 뼛조각 제거했으면 합니다. 멀리보고 올해 안식년 갑시다 그리고 이럴때 1군에서 이닝 먹어줄 베테랑들 제발 줍줍 좀 해주십쇼 구단주니뮤ㅠ
최강한화
16/02/26 15:02
수정 아이콘
넥센 정말 힘들어진거 아닌가요...
손승락은 FA로 이적하고 한현희도 빠지고 거기다가 조상우까지 빠지면 선발과 뒷문 잠그기도 빡세지겠네요;;
어리버리
16/02/26 15:02
수정 아이콘
수술하면 3개월 정도는 봐야할테고 재활하더라도 시즌 초 등판은 힘들겠죠. 지금 넥센 팬들이 바라실건 뼛조각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통증으로 진단 되는거...조상우 선발은 타팀팬이 저도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compromise
16/02/26 15:02
수정 아이콘
넥센도 불펜 혹사가 만만치 않긴 했죠..
톰슨가젤연탄구이
16/02/26 15:03
수정 아이콘
이래서 혹사는 없어져야죠... 선수는 선수대로 커리어 손해보고 팀은 팀대로 구멍나고.
16/02/26 15:08
수정 아이콘
전반기는 고대로 날라간것같은데...
Snow halation
16/02/26 15:20
수정 아이콘
투수진 구색맞추기도 힘드겠네요..
강정호
16/02/26 15: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가을야구는 바라지도 않았구요. 신진 선수들 안다치고 경험만 쌓아주길 바랐는데 초장부터 난리 났네요. 아이고 두야..
alphamale
16/02/26 15:37
수정 아이콘
권혁이 부각되서 그렇지 장난 아니었죠. 몇몇 감독들도 김성근감독에 가려져셔 그렇지 혹사 너무 심합니다. 불펜투수들.
이에니카엨챸탘놐
16/02/26 15:39
수정 아이콘
그렇게 굴려대더니 참... 꼴찌나 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냥 꼴찌해도 좋으니까 애들 관리하면서 운영합니다 염감님 제발...
곧미남
16/02/26 15:49
수정 아이콘
만약 조상우까지 부상이면 정말 KBO에 제대로 리빌딩 하는팀이 생기겠군요..
헤글러
16/02/26 15:59
수정 아이콘
넥센 올해는 그냥 애들 아끼면서 미래를 준비합시다 혹사는 결국 미래를 당겨쓰는 것밖엔 안돼요
박용택
16/02/26 16:10
수정 아이콘
고리 이자로 선수 생명 단축은 덤입니다. ㅠㅠ
독수리가아니라닭
16/02/26 16: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얼마 안 되는 영건 파이어볼러가...
16/02/26 16:19
수정 아이콘
넥센은 정말 아쉽네요.
강정호 박병호 있을 때 우승 한 번 했어야...
이제는 길게 봐야죠.
지니팅커벨여행
16/02/26 19:24
수정 아이콘
아.. 14년 한국시리즈에서 보여준 강정호의 맹활약(?)이 두고두고 아쉽네요.
삼성을 위한 맹활약만 하지 않았으면 무난하게 우승하는 거였는데...
Chasingthegoals
16/02/26 23:14
수정 아이콘
하 그말싫
상대편 승짱 앞에서 나도 오푼이라는걸 보여줬.....
승짱은 시범경기였다고 ㅠㅜ
지니팅커벨여행
16/02/26 23:24
수정 아이콘
알까기랑 위치선정 실책성 플레이로 두경기 날렸죠ㅠㅠ
타율은 덤...
걱정말아요 그대
16/02/26 16:20
수정 아이콘
넥센문제로만 볼게 아니라 KBO차원에서 봤을때 참 안좋은 소식이군요. 제발 선수 생명깎아먹으면서 혹사시키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16/02/26 16:32
수정 아이콘
작년 살려조 트리오때문에 어느정도 희석된 느낌이 있지만 사실 nc나 넥센도 계투진 무지하게 굴렸죠...
Igor.G.Ne
16/02/26 16:40
수정 아이콘
한화는 별 소식 없나요. 혹사논란은 제일 심했던 것 같은데...
rectum aqua
16/02/26 17:44
수정 아이콘
한화는 윤규진은 원래 유리몸기질이 있는선수였는데, 작년에 부상수술 하고 재활하고 있는중이고
권혁은 연습경기 등판했었습니다.
박정진은 스캠때 불펜투구 하는거 보면 별 이상은 없는것 같습니다.
아슬란
16/02/26 16:43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안타깝네요 ㅠㅠ
타팀팬이지만 조상우선수는 예전 오승환 끝판왕 시절때처럼 묵직한 구위를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주는 선수였는데 별일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Time of my life
16/02/26 17:04
수정 아이콘
최금강은 괜찮겠죠...?
candymove
16/02/26 17:08
수정 아이콘
앙대....

작년에 임팩트 있는 연투가 몇번 있긴 했지만 그래도 팬으로서 이해를 했던건 마지막 우승찬스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
막상 다쳤다고 하니까 '혹시 혹사때문?!'이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오바마
16/02/26 17:55
수정 아이콘
벤헤켄 (3.62 / 15승 / 193탈삼진 / 196 2/3이닝)
한현희 (4.82 / 11승 10홀드 / 122탈삼진 / 123 1/3이닝)
송신영 (5.35 / 7승 2홀드 / 46탈삼진 / 69이닝)
조상우 (3.09 / 8승 19홀드 5세 / 89탈삼진 / 93 1/3이닝)
손승락 (3.82 / 4승 23세 / 63탈삼진 / 61 1/3이닝)

도합 45승 31홀드 28세이브 543 2/3이닝

유한준 (0.362 / 0.430 / 0.579 / 23홈런 116타점 / 3도루)
박병호 (0.343 / 0.436 / 0.714 / 53홈런 146타점 / 10도루)
스나이더 (0.281 / 0.349 / 0.527 / 26홈런 71타점 / 4도루)
박헌도 (218타수 0.245 / 0.371 / 0.417 / ops 0.788)

에 작년에 빠졌던 강정호 (0.356 / 0.459 /0.739 / 40홈런 117타점 / 3도루 / 7.56War) 도 있고... 왠만한 2군팀에 이 선수들이 합류해도 가을야구 노릴법 하네요

벤헤켄, 한현희, 송신영, 조상우, 손승락, 유한준, 박병호, 스나이더, 박헌도 의 War은 33.36인데
제 응원팀인 한화로 따지면 War 상위 10명(2번타자, 4번타자, 1번타자, 3번타자, 필승조, 용병1선발, 용병2선발, 필승조2, 필승조3, 5번타자)에 폭스(0.37)을 더해도 모건(0.24)이 남네요
강정호까지 더하면 2년간 빠진 전력이 올시즌 한화 War 상위 20명이랑 같은 수치네요 덜덜덜.....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아이작mk2
16/02/26 22:53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지만 별 일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책임질 선수중 한명인데...
Chasingthegoals
16/02/26 23:16
수정 아이콘
그 혹사때문에 프리미어12에서 차출 안 되길 원했는데.....안타깝네요. 저희 팀의 한계이기도 하구요.
klemens2
16/02/27 03:05
수정 아이콘
조상우 보니까 그 혹사를 당했어도, 국대는 나가야 한다는 사람의 리플이 기억나네요. 유독 한화 혹사만 극딜하던 분이였는데,
타짜장
16/02/27 03:56
수정 아이콘
조상우선수 아무탈없이 쾌차하길 빕니다

그와는 별개로.앞으로 이지풍트레이너는 언행하고.sns에서 좀더 생각 많이하고 발언하고.또한 겸손해지기를 바랍니다
골수한화팬으로서 정말 오만가지 말을 쓰고 싶지만.
피지알이니만큼 이성을 지키고저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557 [일반] [특별기고] "김성근 감독님, 야구 똑바로 하시오" [194] 피아니시모15733 16/04/11 15733 4
64556 [일반] 과제 제출 시 이메일 예절이란 무엇일까? [229] 다크나이트22285 16/04/11 22285 2
64555 [일반] 이부프로펜, Cyclooxygenase, 아스피린 이야기 [29] 모모스201318382 16/04/11 18382 9
64554 [일반] 사직서를 두번 내며 그만둘까 합니다. [19] 팔랑스7611 16/04/11 7611 2
64553 [일반] NCT U/박진영/블락비/유성은/히스토리/샘킴의 MV, 슬리피/러블리즈/정은지의 티저 공개. [14] 효연덕후세우실5006 16/04/11 5006 1
64552 [일반] 폐결핵 조심하세요. [19] 세츠나6808 16/04/11 6808 2
64551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40 (7. 불타오르는 적벽, 뒤흔들리는 형주) [21] 글곰4310 16/04/11 4310 36
64550 [일반] [야구] 2016프로야구 2주차 감상 [44] 이홍기7034 16/04/11 7034 0
64549 [일반] [K팝스타] 결승전이 끝이 났습니다. [18] 공룡7113 16/04/11 7113 3
64548 [일반] [I.O.I] 주간 떡밥들.. [32] Leeka7475 16/04/11 7475 0
64546 [일반] 고기 잘 굽는 남자 [18] Eternity10276 16/04/10 10276 48
64545 [일반] 그리운건 그대인지, 그때인지 [14] 김긍정쌤4972 16/04/10 4972 8
64544 [일반] 인간의 지능과 인공지능의 비교... [49] Neanderthal11264 16/04/10 11264 6
64543 [일반] 남미를 뒤흔든 어떤 전쟁 이야기: 루쏘에서 니체의 여동생까지 [16] santacroce8555 16/04/10 8555 29
64542 [일반] 드라이브나 갈까? [39] 영혼의공원7452 16/04/10 7452 30
64540 [일반] 김성근 감독 이대로 괜찮을까요? [174] 달콤한인생16953 16/04/10 16953 10
64539 [일반] 한달간 세계증시 이야기 - 미국 금리와 영국의 Brexit [6] Elvenblood5399 16/04/10 5399 10
64537 [일반] 가온 월간 스트리밍차트 탑 3 정리 및 이야기 [7] Leeka4553 16/04/10 4553 0
64536 [일반] [4.9]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박병호,이대호 MLB 데뷔 시즌 1호 솔로 홈런) [4] 김치찌개5154 16/04/09 5154 0
64535 [일반] [스포츠] 오승택 부상 소식/프랭크 미어 도핑 양성 반응 소식 [9] The xian5989 16/04/09 5989 0
64534 [일반] [연애가 필요한 시간] 그녀를 놀리지 말아요 [12] Eternity7324 16/04/09 7324 27
64533 [일반] 바운티 호의 반란과 뒷 이야기...문명의 의미 [15] santacroce8546 16/04/09 8546 41
64531 [일반] [NBA] 올해도 험난한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티켓전쟁 [17] SKY925904 16/04/09 59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