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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8 18:29
실제로 짬뽕을 먹고 양치질을 안해도 그냥 고춧가루 파티 정도의 느낌밖에 안나는데
고맙게도 짜장먹고 양치안하고 2~3시간만 지나면 입안에 산미가 돌아 콤콤한게 묘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져요. 인류가 양치질을 하고 살아온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짬뽕보다 짜장을 먹고 양치를 하지 않으면 좀더 자연인으로 돌아간것 같아 너무 좋아요.
15/11/28 18:40
저도 오늘 먹었는데 전 배가 너무 고파서 곱배기를...
짜장 vs 짜장 곱배기도 비교 불가인가요? 아님 짜장 vs 탕수육... 크크.
15/11/28 18:42
배고프면 짜장 많이 고프면 곱배기인데 비교할게 있나요?
그리고 짜장은 요리이지만 탕수육은 고기요리입니다. 기억하세요 고기요리랑 요리는 다릅니다
15/11/28 19:09
국립영어원이 더 쎄거등요? 국립영어원에서 죽으라고했거든요?
"You die, all my trouble seemed so far away. Now it looks as though they're here to stay oh, I believe in yesterday. Suddenly, I'm not half the man I used to be There's a shadow hanging over me Oh, yesterday came suddenly."
15/11/28 20:21
싫은데요? 왜 저한테 뭐 먹으라고까지 강요하시는지 참
저희 어머니세요? 저희 어머니 여행 가셨는데요? 여행 가서 맛있는 거 드시고 오신다고 했는데요? 저는 집에서 그냥 떡볶이 먹었습니다만.
15/11/28 19:40
앞말이랑 뒷말 다른거 보세요. 앞에선 짬뽕만 먹는다고 해놓고선 뒤에서는 탕짬뽕도 먹는다고 하는걸 보니... 이런 어그로꾼 상대 안합니다.
15/11/28 20:05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하셨어~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하셨어~ 야이야이야 그렇게살아가고 그렇게후회하고 또눈물도흘리고 야이야이야 그렇게살아가고 너무나아프고 하지만다시웃고
15/11/28 20:32
그게다 탕수육 이랑 소스 남겨서
어머니가 나중에 자식 먹이려고 하는겁니다ㅜㅜ 엄마...저 탕수육 많이 사드릴수 있으니 저생각하시지 마시고 그냥 부워드세요!
15/11/28 20:36
우리 엄마는 탕수육 남기지 말고 깨끗하게 먹으라고 하셨거든요?
그리고 부워드세요..가 뭡니까? 부왘드세요 아닙니까? 님도 부어드시든 찍어드시든 내 알 바는 아니지만 주말에 탕수육 한 접시 거하게 드시고 좋은 주말 되시던지요...!
15/11/28 20:37
그렇교. 탕수육 한접시를 거하게 먹는거죠.
그릇은 하나야되는거죠. 간만에 맞는 말씀하시넹 더 할말이 많지만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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