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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8 20:41
실제로 수면 중에도 테잎 틀어놓고 공부하지 않나요?? 저도 시험 준비할땐 잘 때마다 이어폰 꽂고 인강을 틀어놓거나 아니면 스스로 용어 개념 정리한 녹음파일을 들으면서 잤어요. 그러면 다음날 딱히 들었덙기억까진 안 나는데 해당 내용을 다시 볼 때 별로 안 까먹고 남아있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굉장히 잠이 잘 옵니다 크크크크크크)
15/12/08 21:53
실제로 우리는 수면을 하는 도중에 외부적인 자극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를 응용한 학습법 들도 실제로 있구요. 암시라던가 세뇌라던가 흔히 이야기하는 최면 같은 경우도 선행 조건이 신체를 이완시키면서 반쯤 수면에 드는 상태로 만들어서 암시를 주는 것이거든요.
15/12/09 00:29
수면도중 외부 자극에 영향을 많이 받을수록, 수면의 질은 좋아지진 않는다곤 하네요. Factually, 잠의 깊이가 낮은 렘 수면 단계에서 꾸는 루시드 드림은 겉으로 보면 분명 잠을 자고 있는것 같아 보이지만, 깨어있는것보다 피로도를 더 증가시킨다고 느끼는 사례도 있구요. 좀 더 이야기 해보자면 우리가 꿈을 꾼다는 행위도 렘 수면 상태에서 진행됩니다. 고로 일어났을때 꿈의 잔상이 또렷하게 기억날수록 렘 수면 단계에서 오래 머문것이니 같은 시간 깊은잠을 잔 사람보단 더 피로를 느낄수 있다는것이죠.
15/12/09 00:36
그런 배경에서 잘때 led램프조명과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 등...도 최소화시켜서 적은시간 양질의 수면을 취한다는 사람을 봤습니다.
15/12/09 01:53
음.. 군대에서 전쟁나는 꿈을 꾸고 일어났더니 진돗개발령 됬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한번은 꿈에서 자꾸 숨이 안 쉬어 지고 답답해서 물 들이마시고 아이스크림 먹고 샤워하고 별 짓을 다 하다가 깼는데 이불로 머리 덮고 자고있었습니다.
15/12/09 11:44
꿈에서 마누라가 뭔가 짜증나게 해서 자다 깨서 등 돌렸는데;
그 날 장인어른께서 꿈 속에서 도둑을 집아서 때리다가 깨보니 장모님 때리고 있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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