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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9 12:10
신파가 없었던 (나름 있지만) 에베레스트 같은 경우엔 오히려 무미건조해서 지치더라구요. 당연히 실사 얘기니 그럴 수 밖엔 없었겠지만.
스타워즈는 너무 기대는 되지만, 어렸을 때 첫사랑을 30대에 다시 만나는 것 같은 설렘과 시큰둥함이 공존하는 묘한 기분입니다. 아무래도 너무 설레발 떨다가 지치지 않았나...싶기도 하고(...) 과연 3편 중에 몇편을 볼 수 있을까요 ㅠㅠ
15/12/09 12:11
윤제균-김인권.... 제가 믿고 거르는 조합입니다.
특히 김인권씨가 출연하는 영화는 다 급이 떨어지고(급이 떨어지게 하는 힘도있음), 특유의 힘들어가고 억지유머 연기는 정말 보기싫어요. 대호는 봐야겠네요.
15/12/09 12:48
김인권씨 주연작 <약장수>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연기 잘 하는 배우라고 생각해요. 상업영화계에서 요구하는 롤이 한정적인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윤제균과 조합한다면 거르는 게 답인 것 같네요.
15/12/10 13:20
+1 약장수는 정말 좋았습니다. 저도 김인권 배우에 대해서 (특히 강철대오 - 구국의 철가방에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약장수 이후에는 감독들이 김인권씨의 포텐셜을 잘 못 사용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옮겨갔습니다. 마치 축구 감독의 역할이 전에는 좋은 능력을 가진 선수들을 묶는 역할에 머물렀다면, 요즘은 선수의 포텐셜을 터트릴만한 전술적 조직능력을 요구하는 것으로 옮겨가는 상황에서 받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달까요. 오히려 윤제균 감독이 너무 뻔한 방식으로만 김인권 배우의 역할을 사용하려는 데에서 그런 고정관념이 굳어진게 아닐까, 마 그래 생각합니다.
15/12/09 12:13
전 아들 재워놓고 혼자 스타워즈 아이맥스 보러갈겁니다! 갈꺼에요! 아들아! 내가 니 애비니까 17일엔 자라! 꼭!
개인적인 평점은 스타워즈 > 대호 > 히말라야 관객평점은 대호 > 스타워즈 > 히말라야 흥행성적은 히말라야 > 대호 > 스타워즈 로 예상해봅니다.
15/12/09 12:16
스타워즈 정주행하고 가야하나... 근데 새 에피에 루크 스카이워커는 나오는건가요? 예고편엔 없는데 또 영화 소개엔 주연에 마크 해밀 옹이 있네요.
15/12/09 14:03
그거 의도적인거 아닌가요?
유투브 어느 채널이었더라 암튼 영화 리뷰 전문 채널에서 (루크가 안 나오는 것에 대해서) 이거 전략적이다라는 평을 봤어요.
15/12/09 13:56
포스터 등에서도 전혀 노출을 안 하는 건 무언가 의도적인 노림수가 아닐까요? 내가 니 애비다 정도는 아니어도 분명 뭔가 있을거라고 봐요.
그것도 아니라면 정말 막판에 끝날 때 다 되어 등장해서 다음편을 위한 중요한 기점이 되어주거나..
15/12/09 15:02
하긴 주연으로 넣었는데 안나올리는 없겠네요 크크.. 헌데 킹스맨에서 나온 마크 해밀 현 상태를 봐선 제다이로 활약 가능할지... 물론 해리슨 포드도 나오지만 ㅜㅜ
15/12/09 12:26
라과장 잘 나가네요. 스타워즈는 우리나라에서 쫄딱 망할것 같은데..대호만 흥행하고 스타워즈 망, 히말라야도 그냥 저냥일것 같습니다.
15/12/09 12:34
대호 명대사 항목은 안 봐도 머릿속에서 떠오르네요. 크크
(총알이 다 떨어졌는데 호랑이를 만남) 아.. 이러면 완전 나가린데... (호랑이를 쫒아다니며) 호랑이 이녀석아! 내가 너 좋아하면 안되냐!?
15/12/09 12:38
히말라야는 라인업만 봐도 이게 8백만은 가야하는 영화같지만.. 안끌리네요. 국제시장은 시사회였으니까 편하게봤지만 말이죠.
대호나 보러 가볼 생각입니다. 좀 지루할라나싶지만서도..
15/12/09 12:42
대놓고 울리는 영화는 어지간해서 헛웃음만 치게되는데 대놓고 운적이 몇번 있습니다.
그게 바로 너는 내운명. 황정민 전도연 둘이 울어라!!외치니 눈물이 나더군요... 일단 대호는 찜하고!!히말라야는 1~2주정도 지켜봐야겠어요
15/12/09 13:31
너는 내 운명 진짜.. 기대 하나도 안하고 시사회 갔었다가 화장실에서 한참 세수하고 나왔네요. 황정민 전도연 둘이...크흡. 나중에 달콤한 인생 보면서 내가 봤던 황정민이 진짜 저 황정민인가.. 싶었습니다. -_-
15/12/09 12:47
전 셋 중에 대호 하나 볼꺼 같네요 크크
스타워즈는 단 한 편 도 못봐서 패스고 히말라야는 신파 알레르기 때문에 소개글만 봐도 오글오글;;;
15/12/09 12:54
국내 한정 셋 중 스타워즈가 제일 흥행은 안되겠죠.
저는 대호가 더 땡기긴 하는데, 흥행은 히말라야가 더 될 듯. 대호는 여성 관람객들을 끌어당기는게 별로 업어서.
15/12/09 13:02
히말라야는 제작 배급사가 워낙에 깡패라... 기본 800만은 깔고 들어갈듯합니다.
스타워즈는 아직도 아맥예매가 안열리고 있는것이 불안불안하네요. 흥행 조금 지지부진하면 그냥 히말라야랑 교차상영 때려버릴각인데 말이죠..
15/12/09 13:13
저같은 경우엔 스타워즈는 시리즈 팬이아니라서 무관심이고
히말라야나 대호나 둘다 배우는 좋아하는데 소재가 관심있는 소재가 아니라서 노잼 삘이네요; 무슨 동물 사냥하는 국내 영화 항상 어설펏고 막 남극이나 춥고 등산하고 뭐 이런소재 영화들도 대부분 노잼이었어서 볼생각이 안드는;;
15/12/09 13:18
히말라야 감독 전작이 해적이군요~ 감사하게 거르겠습니다
해적은 코미디라 그나마 버텼다고 생각하지만, 한국형 신파극은 글쎄요.. 해적도 스토리가 중구난방으로 흘러갔는데 히말라야는 몰입이나 될까 모르겠네요
15/12/09 13:27
스타워즈 예약할겁니다.
그리고 이번주 일영 '서툴지만 사랑' 보려구요. '이누도 잇신' 감독의 전작들에 매료되기도 했지만(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 얼마전에 본 '뷰티 인사이드'에서 한효주씨 정말 매력 있더군요. '이누도 잇신'감독도 한효주씨에 반해 스카웃했다고 했구요. 함께 나오는 '이쿠타 토마'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작년인가 우리나라의 정두홍 액션스쿨에서 3박4일 연습하고 가는 거 영상으로 봤는데 괜히 호감가더라구요.
15/12/09 13:31
이누도 잇신 감독 신작이 개봉하는 군요! 근데 제 취향하고 너무 안 맞네요;;; 크리스마스용 옴니버스 사랑 영화인것 같은데... 젤 싫어하는 장르 ㅠ,ㅠ
15/12/09 13:29
쌍제이 감독이 확실히 상업영화에선 꽤나 높은 수준에 다다른 것 같긴 합니다. 스필버그 감독처럼 오스카에 도전하게 될지, 아니면 이런 블록버스터 연출을 맡으면서 '보는 재미' 를 계속 추구하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두터운 팬층에 비해 영화판은 호흡기 뗐다 (?) 까지 말할 수도 있는 스타트렉 시리즈를 리부트해서 성공적인 시리즈로 부활시킨 것도 어찌 보면 대단한거죠. 스타워즈 에피소드 7로 그 흐름을 잘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국내 박스오피스는 최종적으로 스타워즈 > 히말라야 > 대호 순일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스타워즈가 힘을 못 쓰기는 하지만, 꽤나 오랫동안 홍보해 오기도 했고, 관련 게임이나 캐릭터 상품등으로 스타워즈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많이 올라갔으니까요. 더군다나 계속 이어진다기 보단, 중간 시간적 공백이 어느 정도 있다보니,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그리 어렵지 않게 접근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히말라야는 중-장년층 (특히나 등산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분들의 입소문이나 호평으로 (감동적이더라!) 꽤 롱런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대호는 소재는 특이하지만, 시대적 배경이 그리 매력적이고 신선하게 다가올 것 같지가 않습니다. 유행이 좀 지났다고 해야 하려나요... 관객 평점은 히말라야 > 스타워즈 > 대호 순일 것 같습니다. 히말라야는 감동 실화라는 것 만으로도 혹평하기엔 심리적인 저항감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대놓고 신파극이 될 우려도 있지만, 대체로 일반 대중한테는 좋은 영화라는 평을 끌어내기도 좋겠지요. 스타워즈는 팬층의 충성도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호평과, 상업 영화에 대한 반감으로 혹평 반반. 대략 7-8 점대가 나오지 않을까.. 뭐 그렇습니다. 대호는 뚜렷하게 호평을 줄 만한 관객층을 찾기가 어렵네요. 믿고 갈 건 최민식의 열연과 팬층일 듯 싶은데, 이 쪽에서도 황정민에 비해서 압도적 우세를 점하고 있다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특히나 여성 관객층에 대한 어필 면에서도) 그렇습니다. 과연 스타워즈가 전설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히말라야의 혹독한 환경과 대원들의 심리묘사가 얼마나 리얼할까? 대호의 긴장감을 얼마나 잘 그려냈을까? 3파전이라고 하지만.. 1강 2중 정도로 보이네요!
15/12/09 13:41
<스타트렉>리부트의 성공은 정말 관뚜껑 뜯어내는 수준이었죠. 아무도 기대하지 않던 시리즈를 다시 메인 스트림에 올려놨으니 말이죠.
15/12/09 13:41
개인적으로 연말엔 정말 땡기는 영화는 없더군요 ㅠㅠ
그나마 대호하나 믿고 가렵니다. 그것보다 내부자들 감독판을 엄청나게 기대중입니다!!!!!!
15/12/09 14:01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연출했던 영화들 특히 스타트렉 시리즈를 정말 재밌게 봤기 때문에 스타워즈도 초기대 중입니다.
스타워즈는 무조건 보러 갈 거구요, 삼부작 계획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국의 동화라 할 만한 스타워즈의 신삼부작 그 첫편을 대충 만들었을 것 같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당연히 초대박 치겠죠? 대호도 아마 보러 갈 것 같고 히말라야는 좀 기다렸다가 평가가 좋으면 보러 가야겠습니다.
15/12/09 14:18
예고편만 보고 섣불리 내릴 평가는 아니지만, 이 작품 잘된거 보고나면 왜 프리퀄을 조지 루카스가 감독해서 말아먹었나 화가 많이 날거 같습니다...
15/12/09 14:37
스타워즈 전편 다 각잡고 봤던 소년입니다(허허, 아재라뇨, 오해입니다)
다만 와이프가 스타워즈를 전혀 몰라서 억지로 에피 4, 5는 보게 했는데 영 시큰둥...해서 걱정입니다 ㅠㅠ
15/12/09 14:41
2달전이었다면 자신있게 스타워즈를 맨 앞에 두었겠지만 007의 참패를 보고나니 글쎄요.... 대호는 최소 중박을 칠 것 같은데 대박까진 모르겠고 히말라야는 대박 아니면 쪽박 극단적으로 나뉠 것 같아요.
15/12/09 15:03
저는 히말라야가 흥행이 제일 잘 될 것 같아요. 해적과 댄싱퀸을 만든 이석훈 감독의 역량이라면 충분히 코믹과 감동을 무리없이 적절히 버무렸으리라 봐요. 그리고 중장년 관객을 끌어들이기에 제일 좋은 소재인 휴먼 드라마이기도 하구요.
대호는 믿고보는 최민식 - 박훈정 콤비에 한국영화에 선보이지 않았던 호랑이 캐릭터가 궁금하긴하나 박훈정 감독은 남성적이며 선 굵은 영화를 여태껏 추구했는지라 흥행의 주요 타겟층인 여성 관객들을 끌어드리기엔 미지수가 많다고 봅니다. 스타워즈는 JJ의 전작인 스타트렉 시리즈 정도의 흥행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스타워즈라고 해도 우리나라에선 슈퍼맨, 배트맨 정도의 친숙한 느낌은 안들더라구요.
15/12/09 15:47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건 스타워즈고 꺼려지는 건 히말라야군요.
대호는 중박 이상은 칠 거 같은데 직접 볼 거냐면 음...
15/12/09 16:06
스타워즈 라는 네임밸류와는 별개로 우리나라 한정으로는 매니아성이 강하고 특히나 이게 시리즈라는 한계 때문에 내용 자체를 잘 모르는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 모을지는 의문입니다. 시리즈 자체의 연관성을 아무리 희석시킨다고 해도 관객 입장에서는 선택에 있어 조그마한 진입벽이 일단 생기는 것이고 이걸 극복하고서 본다기 보다는 다른 선택지의 영화를 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특히나 이번처럼 출시 전부터 기대감이 높은 한국영화가 2편이나 있을 경우 과연 스타워즈를 선택할 관객이 얼마나 많을지는 의문입니다. 히말라야는 소재와 내용 때문에 최소 중박은 깔고 시작한다고 봅니다. 젊은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을 영화관으로 모이게 만들 힘을 가지고 있기에 이 영화가 쪽박 찰 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대호는 개인적으로도 기대하고 있는 작품인데 흥행은 정말 예측이 안되네요..
15/12/09 16:44
스타워즈는 우리나라에선 최대 중박이라고 생각하는데... 월드와이드 스코어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스타워즈 프랜차이즈가 디즈니로 넘어가면서 대격변을 겪은데다 최근 나온 배틀프론트도... 이번에 프랜차이즈의 모든걸 거는 에피7이 되지 않을까 싶고
오히려 한국영화 두편이 흥할거 같습니다. 대호가 너무 무겁지 않다면 대박을 칠거 같고 무거우면 중박 정도일것 같네요. 저는 일단 스타워즈를 기다리고 대호는 간을 보겠습니다. 크크
15/12/09 17:06
저는 히말라야,스타워즈,대호 순으로 흥행 예상 해봅나다.
히말라야는 실화,신파 황정민 이면 연출을 아무리 뭐 같이 했다 하더라도 흥행 할것 같고 스타워즈는 제가 그세대가 아니라서 솔직히 잘 모르겠고 대호는 오히려 영화가 너무 딱딱해서 안 볼 것 같습니다.
15/12/09 17:27
미스터충달님께서도 히말라야가 첫 한국 산악영화라고 하시는 거 보니 빙우가 정말 망작은 망작이군요. 제작비 왕창 들이고 망했는데 망한 사실조차 묻혀버린 산악영화 빙우
15/12/09 18:15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35314&mid=1767#tab
산악영화와 멜로영화의 어정쩡한 짬뽕이라 망할 만한 영화긴 한데, 링크의 예고편 보면 아시겠지만 해외 산에 가서 찍어댄다고 당시 기준으로 꽤나 제작비가 들어갔습니다.
15/12/09 19:12
대호나 히말라야는 쪽박 아니면 대박일 거 같습니다.
둘다 대박 스타워즈 3위 둘다 쪽박 스타워즈 1위 둘 중 하나만 대박 스타워즈 2위 일 거 같네요. (매우 주관적인 예상임.)
15/12/09 20:41
스타워즈만 보러 갈거지만, 흥행은 대호가 대박치고, 히말라야는 폭망할 듯합니다. 한국에서 산악영화는 예전 클리프행어 이후 그닥 흥행을 한적이 없었어요.
15/12/10 01:01
제작에 윤제균, 감독이 해적을 만든 감독이라니.. 정말 최고의? 조합이군요.
히말라야는 예고편만 봐도, 영화 다 본 듯한 느낌입니다.
15/12/10 13:38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중박, 대호 쪽박, 히말라야 중대박 봅니다. 한국 관객 구성상 스타워즈는 팬덤은 있겠지만 대박 수준으로 가긴 힘들것 같고 (+ 쌍제이식 흥행요소가 한국 관객들에겐 미묘하게 핀트가 안맞는 느낌이 있습니다), 대호는 협녀-칼의 기억과 비슷한 상황이 나올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배우의 힘으로 하드캐리 하지만 뭔가 구성에서 삐걱거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물론 감독의 전작들을 보면 어느정도 시나리오 구성의 평은 좋았다는 평이 많았지만, 그렇게 치면 협녀의 감독인 박흥식 감독의 전작들이 연출이 엉망이었냐고 본다면 꼭 그렇지만도 않았다는. 마지막으로 히말라야는 이미 검증된 신파극의 사실상 최강자인 황정민 배우와 윤제균의 조합, 게다가 기존에 약간 싸구려 냄새나는 신파영화들이 소위 말하는 "국뽕"과 결합할 경우 항상 기대 이상의 흥행 (우생순, 국제 시장, 국가대표 등) 을 냈다는 점에서 상당히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결국 장사라는건 그걸 사야 할 사람들이 그걸 살 만한 마음이 드느냐는 문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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