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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22 21:04:42
Name Neandertal
Subject [일반] 중국의 창의성에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사례 세 가지...
사례 1.
중국의 프로그래머들이 중국에서 인기 있는 Node.js라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지 못하고 말았다. 왜냐하면 그 당시 이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려고 하는 버전 번호가 0.6.4.이었는데 우연의 일치로 6월 4일은 중국 당국이 천안문 사태 당시 시위를 무자비하게 진압했던 날이었기 때문이다. 관계 당국은 천안문 사태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이 버전의 번호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였다.

사례 2.
스웨덴의 한 도시의 이름을 딴 디지털 프로젝트의 웹사이트는 중국에서 접속할 수가 없었다. 그 스웨덴 도시의 이름은 Falun 이었는데 이 이름은 검색창에 입력하면 파룬궁(Falun Gong)과 관련이 있는 연관 검색어로 처리되어 방화벽이 자동으로 접속을 차단해 버리기 때문이었다.

사례 3.
뉴욕타임스가 원자바오(Wen Jiabao) 총리의 가족들이 원자바오 총리가 재직하고 있는 동안 약 27억 달러 정도의 재산을 모았다는 보도를 하자 중국 사람들은 배신감을 느꼈다. 그도 그럴 것이 원자바오 총리는 그 동안 원 할아버지 (Grandpa Wen)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총리로 포지셔닝을 해 왔었기 때문이었다.

뉴욕타임스의 보도가 있자마자 중국 당국은 뉴욕타임스의 사이트를 막았고 블룸버그 사이트 역시 접속이 차단되었다. 중국 당국은 원 총리의 이미지 추락을 막기 위해 전력을 다했는데 사람들이 검색어를 응용해서 관련 기사를 검색하는 것을 막기 위해 “prime minister + family”라든가 “Wen + hundreds of millions”와 같은 검색어들도 같이 막아버렸다.


Evan Osnos라는 사람이 쓴 [Age of Ambition: Chasing Fortune, Truth, and Faith in the New China]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중국이 단 기간에 엄청나게 경제를 발전시키며 중국 사람들에게 풍요를 가져다 준 것도 사실이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네요. 과연 중국이 지금보다 더 비상할 수 있을지 아니면 스스로 발목이 잡혀 주저앉아버릴지 아직은 어느 쪽이다 라고 확답을 내리기가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어느 쪽이 되었든 중국호라는 차와 고속도로를 나란히 달리고 있는 우리나라가 옆 차선이 중국호가 보호난간을 들이받고 전복될 때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을지...


출처: [Age of Ambition: Chasing Fortune, Truth, and Faith in the New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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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와타네호
15/02/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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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굉장히 창의적이네요. 창의 규제인가
Neandertal
15/02/22 21:11
수정 아이콘
규제는 항상 창의적인데 사람들이 더 창의적인 검색 방법을 생각해 내서 늘 감시는 한 발 늦는다고 하더군요...--;;;
최종병기캐리어
15/02/22 21:16
수정 아이콘
혁신적인 창의력 개발법이네요..

중국인들의 창의력에 의구심을 갖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밀가리
15/02/22 21:10
수정 아이콘
아랍의 봄이 중국에서 실현되기 어려운게 결정적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모두 중국에서 차단이죠.
내일은
15/02/22 21: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런거 없던 시절에도 혁명은 했습니다.
Neandertal
15/02/22 21:44
수정 아이콘
그런 원인도 있고 중국 사람들 자체도 경제적인 안정만 주어진다면 굳이 민주주의가 무슨 소용이냐?...중국은 중국의 방식이 있다 는 식의 사고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특히 젊은 세대들이 그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부라는 것이 편중되다 보니 슬슬 막차조차 타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선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도 하네요...부가 어느 정도 분배되기 전에 이미 중국호의 경제 엔진이 예전만 하지 못하다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거지요...
최종병기캐리어
15/02/22 21:49
수정 아이콘
뭐랄까... 일본->한국->중국이 시간차를 두고 돌고도는 것처럼 보이네요...
캡슐유산균
15/02/22 21:1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것은 사회통제 부분인데 창의성에 치명적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중국에 있어보니 수평적 인간관계하고 한국사람보단 노동적측면으로 얽매이는게 적어서 소프트웨어 쪽에 강점이 있을거라 생각 되었습니다.

상명하복 문화에 개발자 열정짜내서 무료로 잔업 철야 시켜 쓰러지고 실려가는걸 윗선에서 자랑하는게 우리나라 수준이고 적어도 중국 노동환경쪽 사회 풍조가 그정도로 가난히고 천박하진 않더군요.
Neandertal
15/02/22 21:20
수정 아이콘
문제는 지적 재산권이나 특허 같은 것을 그냥 무시하고 아무런 거리낌 없이 카피가 가능한 풍조여서 굳이 중국 회사들이 자기 돈, 시간 들여가며 새로운 것을 개발할 이유나 동인이 떨어진다고 하던데 그런 부분이 어떻게 작용을 할 지 궁금하긴 합니다...전체적으로 창의성을 키우는 데는 마어너스가 될 것 같긴 합니다...
눈뜬세르피코
15/02/22 23:16
수정 아이콘
심지어 뉴스 기사나 보도사진에 대한 저작권 사례가 아예 없다는군요...
첸 스톰스타우트
15/02/22 23:43
수정 아이콘
현재 중국 회사들은 자신들이 뭘 개발하기 보다는 중국정부를 등에 업고 그런 창의성 있는 회사들을 인수합병하는데 주력하고 있죠.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정부의 지원이 받쳐주는 상황 하에서는 굳이 시간 오래걸리는 R&D를 직접 하는것보다 훨씬 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뭐 직접R&D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껴서 안하는건지, 아니면 그걸 못하니까 돈으로 때려박는건지 그것까진 잘 모르겠지만요.
신세계에서
15/02/22 21:13
수정 아이콘
도찐개찐입니다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Neandertal
15/02/22 21:17
수정 아이콘
혹시 S. K.?...--;;;
신세계에서
15/02/22 21:27
수정 아이콘
염화미소로 답하는 제 입장을 이해해 주십시오 네안데르탈 님 글 언제나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랜덤여신
15/02/22 21:16
수정 아이콘
엥, 정말인가요? 1번이 너무 황당한데...

그래서 찾아 봤는데, 아마 오보인 것 같군요.

https://groups.google.com/forum/#!topic/nodejs/iAPl--KJhK8

찾아 보니 원 출처는 이 글로 보이는데, 댓글을 보니 자기는 중국에서 잘 된다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아마 원래 글 올린 사람이 일시적인 네트워크 문제로 다운로드가 안 되니까 천안문 사태로 지레짐작해서 6.4가 문제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이것 말고도 중국 방화벽 관련 내용은 과장된 게 많습니다. 예전에 '천안문'을 중국어로 입력하면 중국에서 사이트 접속이 안 된다는 소문도 돌았는데, 그것도 거짓이라고 합니다. 이 글의 2번 사례 같은 것도 비슷할 것 같군요.
랜덤여신
15/02/22 21:2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저 글 댓글 보니 온갖 개드립이 있군요.

- 미국 빌딩에 13층이 없는 것은 성전 기사단이 그날 학살당했기 때문
- 펜티엄 3 프로세서가 667MHz가 된 것은 666이 악마의 숫자이기 때문
- 앞으로 64비트 대신 더블 32비트라고 부르자!
6년째도피중
15/02/23 06:03
수정 아이콘
- 앞으로 64비트 대신 더블 32비트라고 부르자!

-> 상관없는 이야깁니다만... 이 글을 보고 무작정 새턴을 떠올린걸보니 아직도 사람되기는 틀렸군요. 흑흑
15/02/22 21:17
수정 아이콘
사실 창의성이라는 건 저런 통제보다 돈이 해결해 주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저런 문제로 기술 개발에 부정적이라는 의견에는 좀 공감하기 어렵네요. 결국 돈과 시간만 떄려박으면 다 해결되는 거라서...
Philologist
15/02/22 21:17
수정 아이콘
대체 네안데르탈 님은 일주일에 책을 몇 권쯤 보시나요..? 호모사피엔스보다 100배쯤 많이 보시는 거 같은데..
Neandertal
15/02/22 21:29
수정 아이콘
그리 많이 보진 못합니다...주로 원서다 보니 한 달에 한 권에서 두 권 정도 입니다...--;;;
신세계에서
15/02/22 21:3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에 대한 토론이 피지알 안에서 있었습니다 호모 사피엔스 정복을 위한 원대한 야망의 첫걸음으로 지금 정보 수집 중이신 걸로 결론이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15/02/23 13:01
수정 아이콘
혹성탈출이군요. 나중에 네안데르탈님 후손에게 사육당할 수도...
하루빨리
15/02/22 21:18
수정 아이콘
중국의 금순공정 정책은 유명하죠. 만리방벽(Great Firewall)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데, 이 시스템은 정보의 직접적 검열을 하지 않습니다. 정보를 일일이 검열할 만큼 인터넷이 만만한 곳이 아니라 알고 있죠. 대신에 당에 해가되는 IP블랙리스트 DB 구축 및 검색어 블럭등으로 이를 막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내 인터넷 망 안에서는 암호화 통신을 허가받고 해야 하고요.

유명한 게임중에 이 금순공정 정책을 가장 잘 표현한 게임이 문명5입니다. 거기 나오는 불가사의인 인터넷 검열 시스템을 올리면 나오는 문구가 금순공정 관련된 문구죠. 효과는 적국 스파이 효율 대폭 감소
15/02/22 21:21
수정 아이콘
[天安門 天安门 法輪功 李洪志 Free Tibet]
중국발 접속을 차단하는 마법의 문구 아닌가요? 크크
뱃사공
15/02/22 22:18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아니죠.
솔로10년차
15/02/22 21:28
수정 아이콘
이 쪽만 따지면 우리가 그나마 나을 수도 있기는한데... 그래봤자...
40년전에 인터넷이 있었다면 어땠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15/02/22 21:46
수정 아이콘
제한된 환경은 어떻게보면 창의력을 극대화시켜줄수도 있다고 생각되긴합니다. 모든 방향에 있어서 뻗어나갈수는 없지만요. 그리고 왜곡된 방향으로도 뻗어나가기도 하구요. 과연 저런 웃긴 제재가 없는 우리나라가 창의적인가? 라는 것에도 정말 의문이 많이들고 창의적인게 과연 제도의 문제인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민주적인것에 대한 의구심은 확실히 들지만요.
15/02/22 21:58
수정 아이콘
궁금하긴해요. 저 중국에도 언젠가 위기가 올텐데, 과연 역사는 어디로 흐를지가요.
저는 중국의 일당독재와 언론의 자유화가 양립불가능하지 않으며 그게 언젠가 있을 중국의 위기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시진핑체제 이후 강화되고 있는 언론통제는 전체적인 동북아시아의 경직화에도 한 몫 거들고 있는거 같습니다.
캡슐유산균
15/02/22 22:07
수정 아이콘
검열과 통제가 심했던 80년대 우리 영화를 보면 통제가 어떤 방향으로 문화에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죠.

당시 말과 생각을 제한하자 사회 비판적인 작품은 씨가 말랐고 애로영화가 범람했고 청년들을 주연으로 한 자유주의 사상의 영화가 인기를 끌었죠.

애로든 청년 영화든 잘만든 수작은 꽤 있었지만 저 시대엔 규제 때문에 많은 장르의 영화가 나올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규제가 장르와 소재의 다양성을 훼손하였죠.

지금 중국영화 보면 중화주의 색채가 무척 강하다 느낍니다. 사람의 생각이 다 다를텐데 당연히 누군간 그걸 조롱해야 하고 누군간 그걸 분석하고 비판해야 하는데 다 같은 이야기를 한다면 다른 생각은 죽은거나 다름 없습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5/02/22 23:39
수정 아이콘
중국영화나 드라마 같은경우는 정부에서 직접적으로 통제한다기 보다도, 그런 국뽕이 굉장히, 진짜 너무나도 잘 팔리기때문에 상업영화라면 어쩔수 없습니다. 물론 국뽕이 잘팔리는 현상 자체에 정부에서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정부에서 일부러 조장하지 않아도 애초에 중국인들 국민성이 그렇기때문에..
9th_avenue
15/02/23 00:59
수정 아이콘
요새 중국영화은 거진 그런식이죠. 과거에 꽤 좋아했던 장예모 감독의 영화도 많이 변질되어서 안봅니다.
영웅 부터 좀 거부감이 느껴지더니.. 최근 금릉십삼채보면 참 기가 막히더군요. 심지어 상업적인 영화에서도 중화주의, 유치한 민족주의가 안깔린
영화가 없죠. 계속된 검열로 인해 중국 영화계도 참 끝물이다 싶어요
15/02/22 22:17
수정 아이콘
과연 워닝or.kr보다 더 심할 지 궁금하군요.
리비레스
15/02/22 22:4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댓글읽다가 폭소....크크
15/02/22 22:59
수정 아이콘
중국이 정치적자유를 탄압하는것 보면 중국국민들이 원해서 일당독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도 거짓말임을 알수있죠. 자유로운 선거와 정치활동이 보장되면서 일본자민당처럼 오랫동안 의회를 장악해야 국민들이 선택한거라 할수있는 거죠. 우리는 미국의 영향으로 자유민주주의 사회구조를 가졌고 또 군사독재에서 벗어날수 있었는데, 중국은 헌법부터해서 정치구조까지 독재통치가 합법이고 민주화투쟁을 받쳐줄 외세의 영향도 미미해서...
첸 스톰스타우트
15/02/22 23:35
수정 아이콘
중국국민들이 일당독재를 원한다기 보다는, 중국정부가 중국국민들을 성공적으로 통제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애초에 옛날부터 중화사상이 팽배해 있어서 통제가 비교적 쉽기도 하고요.
첸 스톰스타우트
15/02/22 23:33
수정 아이콘
공산당의 권력욕(사실 공산당을 하나의 세력으로 보지 않습니다만)을 배제하고서라도, 앞으로 중국에 민주화가 꼭 필요하느냐..라는 질문에는 사실 고개를 갸우뚱 할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입장이 아니라 중국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말이지요. 넓은 땅덩어리와 많은 인구 때문에 중앙정부의 강력한 통제에도 불구하고 중앙에 헌법이 있으면 지방에는 방법이 있는 그러한 상태를 아직까지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게 만약에 민주화가 된다면 그 민주화과정에서 정권을 잡은 정부가 과연 그 넓은 땅덩어리와 수많은 소수민족과 15억에 가까운 인구를 통제할 수 있을지.. 그렇다고 현재 중국이 약해지는게 한국에 무조건 이득이 되는것도 아닌게, 중국이 더이상 한국의 사치품을 소모할 힘이 약해지거나 사라지게 된다면.. 한국경제에 굉장히 큰 타격이 갈것이고 기업도산이나 일자리 문제보다 당장 정부 세수에 큰 구멍이 뚫릴게 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이 굳이 중국의 민주화를 지지할 필요는 없죠. 미국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이건 정말 뻘소리인데, 과연 현대사회에서 민주주의 즉 국민들의 투표에 권력을 맡기는 직,간접선거제도라는 대세를 언제까지 거스를 수 있을지, 거기서 더 나아가 이제는 보편화되어버려서 큰 감흥이 사라진 민주주의와 직,간접선거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존재가치 같은 것들도 중국의 일당독재체제를 통해서 관찰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MoveCrowd
15/02/22 23:37
수정 아이콘
중국이야 창의력 있던지 없던지 별 상관이 없습니다.
중국 그 자체로 이미 세계 제일의 시장인지라 중국 내에서 잘 지지고 볶기만 해도 규모가 워낙 압도적인지라..
15/02/23 01:28
수정 아이콘
대단한 창의성은 재능이고 뭐 그런건 타고나는게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이 인재에다 돈 때려박는 것이고... 사회적 통제에 따른 창의성 저하는 이런 것에 비교한다면 그 끼치는 영향이라는게 미미할 것 같아요. 그런데 중국은 인구가 너무나도 많아서 수재 천재들이 많이 태어날 확률도 높고 때려박을 돈도 풍부한 나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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