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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21 17:15:19
Name lunasea
Link #1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16417.html
Subject [일반] 국정원의 가혹한 고문 수사
이하는 링크의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대머리 수사관과 아줌마 수사관이 저를 주로 조사했어요. 번갈아가면서 저를 때렸어요. 아줌마가 저를 너무 때려서 손이 빨갛게 되면 대머리 수사관으로 바꾸어서 때렸어요.”

“조사실 들어가면 책상 두개가 있어요. 하나는 제가 앉고 하나는 대머리 수사관과 아줌마 수사관이 앉아요. 조사하다가 제가 ‘간첩 아니다’고 말하면 다가와서 일으켜 세워요. 주먹으로 때리거나 뺨을 때려요.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기도 해요. 아줌마 수사관은 뺨을 때리거나 제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어요. 너무 맞아서 바닥에 쓰러져 있다가 벽을 짚고 겨우 일어날 때가 많았어요.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제게 집어 던져요. 공포감에 온몸이 ‘트드드드’ 떨려요.”

“조사실에는 카메라가 있는 방과 없는 방이 있는데 어떤 때는 카메라가 없는 방으로 데려가 욕을 하면서 때렸어요. 모두 4층에 있는데 카메라 방은 끝에 있고 (카메라 없는) 조사실은 몇 미터 떨어져 있어요. 거의 맞지 않는 날이 없어요. 원하는 (진술) 문장 하나를 만들려고 며칠을 그렇게 보내요.”

“어느 날은 저를 전기고문실로 끌고 가려 했어요. 아줌마 수사관과 대머리 수사관이 전기 고문실이라고 했어요. 저는 너무 무서워서 안 가겠다고 버텼어요. 수사관들은 저를 바닥에 질질 끌면서 억지로 끌고 갔어요. 결국 어떤 문 앞에 다다랐고 저는 그 문 앞에 앉아서 온 힘을 다해 버텼어요. 한참을 그렇게 실랑이를 한 끝에 그곳에 들어가지 않을 수 있었어요.”

“전기고문을 하는 대신 수사관들은 제 가슴과 등에 ‘화교 유가려’라고 큰 종이를 붙였어요. ‘말 안 들으니까 망신 주겠다’고 했어요. 저를 합동신문센터 청사 앞에 세워놨어요. 다른 탈북자들이 몽땅 내려와서 저를 구경했어요. 수사관들은 저를 ‘나쁜 년’이라고 말하면서 얼굴을 자세히 보라고 했어요. 너무 창피해서 저는 고개를 푹 숙였어요.”

국정원의 가혹한 수사 과정에 괴로워하던 유씨는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탈북자는 “국정원의 설명은 거짓말이다. 합동신문센터에서 맞아서 척추를 다쳐 하반신을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된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탈북자를 돕는 한 인권단체 관계자는 “원하는 말을 해주지 않으면 국정원 수사관이 욕을 하면서 모욕을 주고, 옷을 벗기거나 하루 종일 벽 보고 서 있게 하는 등 고문을 했다는 말을 내가 돌보던 탈북자로부터 올해 봄 전해 들었다. 외운 대로 진술서를 쓰지 않으면 잠을 안 재운다고도 했다”고 증언했다.




사실이라면 매우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이 월드컵에서 우승한다 한들 이보다 놀라울 수는 없지 싶네요.
물고문, 전기고문 같은 극단적인 것이 실제 실행되지 않았다뿐, 거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일입니다. 21세기에 들어선지 10년이 넘어간 지금 이런 인터뷰 내용이 있을 수 있다는 자체가 매우 황당한 일이구요.

상상 그 이상의 일들이 요즘 너무도 많이 일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이건 그마저도 넘어선것 같네요.
만약 이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국정원은 개혁의 대상도 아니고 '해체'의 대상조차도 아닙니다.
'반국가단체'라는 말로도 형용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문명의 적'이라고 해둡시다.

'고문' 자체만으로도 그렇고, 기사 내용을 보면 고문 외에도 극히 충격적인 일들이 많네요.
단순히 증거를 조작하는 수준을 넘었습니다. 사건의 처음부터 끝까지, 진술 한마디 한마디 모두가 통째로 조작이라는 얘기가 됩니다.

국정원이 이에 대해 어떤 식으로 반박하건, 국정원에 대한 신뢰는 이미 깊숙히 추락하여 땅속 깊숙히 쳐박힌 상태니 그것을 믿을수도 없는 일일테죠. 공안사건에 있어서 다른 어떤 집단보다도 믿을 수 없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검경, 국정원 등 대한민국의 수사기관'인 것이 현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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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티모마이
13/12/21 17:19
수정 아이콘
어제 변호인을 보고서 친구와 "그래도 요즘은 고문은 없지 않느냐"며 자조했었는데, 세상에
아티팩터
13/12/21 17:21
수정 아이콘
진실이라면, 정말 사고가 낡은거 같아요.
치탄다 에루
13/12/21 17:25
수정 아이콘
이제 알겠습니다.
우리는 자유당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유신은, 양반이였군요.
13/12/21 17:26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간첩이냐 아니냐의 여부를 떠나서 엄청난 문제네요.
기사 전문 보고 왔는데 상당히 상세하고 정확한 부분들이 많네요. 충격적이기도 하고...

"저에게 ‘이렇게 말하면 큰 실수하는 거다. 진술을 번복하는 것은 간첩죄보다 더 큰 죄다’고 말하면서 국정원에서 했던 방향으로 진술을 계속하게 했어요.”

“저는 변호사가 뭐하는 사람들인지 몰랐어요. 그런데 민변 변호사들이 자꾸 찾아오니까 처음에는 국정원이 말도 안 해주다가 나중에는 큰삼촌 수사관이 ‘민변 변호사들은 돈만 받고 도망친다. 한국에서는 검사가 변호사 역할을 한다. 변호사 선임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어요.”

웃기지도 않네요 정말. 처벌 안하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지엔
13/12/21 17:27
수정 아이콘
공안정국 중정 만세.
순규하라민아쑥
13/12/21 17:48
수정 아이콘
좀있으면 '책상을 탁 하고 치니 억 하고 죽었다' 소리까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아 그건 중정이 아니라 안기부였던가.
Neandertal
13/12/21 17:28
수정 아이콘
Back to the Future가 아니라 Back to the Past 로군요...
13/12/21 17:28
수정 아이콘
일방적 주장이라 믿을순 없지만 사실이면 큰일이네요.
13/12/21 17:30
수정 아이콘
진짜라면 국정원 해체까지 가야할 정도가 아닌가 싶네요..
이건 수사관 차원에서 끝날 문제가 아니죠.
STARSEEKER
13/12/21 17:31
수정 아이콘
아무 의심없이 믿어져서 더 씁쓸한 이 기분 -.-)
치킨너겟
13/12/21 17:31
수정 아이콘
이게 또 일이커지면 과도한 수사의지때문에 벌어진 개인의 이탈이라고 짜르겠죠??
13/12/21 17:32
수정 아이콘
수사에 대한 의욕이 앞서 벌인 개인적 일탈..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발표했겠죠. 그 잘난 셀프 개혁안 또 발표할거구요.
13/12/21 17:31
수정 아이콘
국정원은 대북 안보기관 아닙니까? 수사기관이라뇨... 이 사건은 과잉보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국정원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건 맞지만 정부 압박 하의 자체개혁으로 충분합니다.
게다가 재판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뭘 믿고 쓰는 겁니까?
이런 글이 바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기반한 선동 아닙니까? 광우병 광풍을 보는 것 같군요.

일단 500원에 초코파이 하나 걸어봅니다.
베인티모마이
13/12/21 17:32
수정 아이콘
저런 댓글이 달린다에 500원 거신거죠??
13/12/21 17:33
수정 아이콘
200배쯤 세게 불러도 될거 같습니다.
베인티모마이
13/12/21 17:35
수정 아이콘
아래아래에 비슷한 수준의 댓글이 벌써.. 500원 버신듯
치탄다 에루
13/12/21 17:40
수정 아이콘
승리 축하드립니다(...)
iamhelene
13/12/21 17:42
수정 아이콘
좀 더 쎄게 지르시지 그랬어요..
영원한초보
13/12/21 17:53
수정 아이콘
계좌번호 불러주세요
13/12/21 18:35
수정 아이콘
오늘 산 로또 당첨되게 해주세요
13/12/21 22:22
수정 아이콘
아... 다음부턴 베팅 더 화끈하게 하겠습니다
13/12/21 17:31
수정 아이콘
??????
방구차야
13/12/21 17:31
수정 아이콘
삭제, 무성의한 피드백 및 어그로성 댓글로 인해 부모댓글에 벌점 드립니다.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벌점 5점)
13/12/21 17:33
수정 아이콘
가혹행위 받을 사람은 그럴만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댓글 달 가치도 없는 헛소리군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방구차야
13/12/21 17:33
수정 아이콘
하모요. 어처구니 없으면 댓글달지 마세요
13/12/21 17:35
수정 아이콘
말 참 예쁘게 하시네요. 가혹행위 받는 사람은 누가 정하나요? 죄가 재판에서 확정되어도 피고인에 대한 구타나 폭행이 정당하지 않은 마당에 수사 과정에서의 폭행과 고문이면 말할 필요도 없다 생각이 안드나요? 상식을 가지고 판단을 하세요.
방구차야
13/12/21 18:04
수정 아이콘
의혹이 될만한 행동을 했다면 받아 들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존립에 의혹이 될만한 일을 했다면 얼마든지요
그게 실수였다고 할지라도 제 한몸 희생해서 존립할수 있는 이 토대가 지켜진거라면 된거라고 봅니다
자유인바람
13/12/21 17:35
수정 아이콘
1
방구차야
13/12/21 17:37
수정 아이콘
북한같은 개막장이랑 왜 역지사지를 하나요?
한국이 북한인줄아시나...어휴,..
13/12/21 17:39
수정 아이콘
님 사고방식이 딱 그쪽 사고방식이니까요.
자유인바람
13/12/21 17:42
수정 아이콘
1
방구차야
13/12/21 17:44
수정 아이콘
최대한 선처를 구하고
대한민국의 국익에 아무런 해가 되질 않는다는걸 피력하렵니다...
카서스
13/12/21 17:46
수정 아이콘
고문은 당해도 되나보군요
베네딕트컴버배치
13/12/21 17:49
수정 아이콘
방구차야님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도 억울하게 고문을 당하는중에 밖에서 또 다른 방구차야님같은 분이 고문당하는 방구차야님보고 '고문당해도 마땅할 짓을 했다'고 말하면 고문당하는 방구차야님이 억울하겠죠.
방구차야
13/12/21 18:14
수정 아이콘
세상은 북한처럼 폐쇄된 사회가 아닙니다
베네딕트컴버배치
13/12/21 18:24
수정 아이콘
그럼 방구차야님의 생각을 요약하면 '고문당한 사람은 억울함이 있더라도 그런 대우를 받을 만한 짓을 했다고 생각한다.'인가요?
방구차야
13/12/21 18:36
수정 아이콘
최소한 현 한국에서는 말이죠
13/12/21 18:35
수정 아이콘
진짜로 고문하면 님 입에서 '저는 국익에 해가 되는 인간입니다' 튀어나올걸요?
방구차야
13/12/21 18:39
수정 아이콘
이상한 기준 잡지 마세요. 일반 국민은 아무도 어디 끌려가서 고문당할일 없습니다.
13/12/21 18:42
수정 아이콘
???????? 이 일련의 대화의 과정은 어디로 사라져서 이런 소리가 나오죠?

님이 수상하다고 아무 증거도 없지만 국정원에 끌려가 고문 받는다는 상황 얘기 아니었습니까?
방구차야
13/12/21 18:45
수정 아이콘
님 일상에 국정원 끌려갈일 없으면
진짜 오지랍 왕이십니다.....
베네딕트컴버배치
13/12/21 18:45
수정 아이콘
????
[솔직히 요즘같은 세상에 가혹행위 받을 사람은 그럴만한 일을 하지 않았겠는냐 생각됩니다. ]
= 간첩이든 일반인이든 고문을 받았다면 간첩일 것이다.
아닌가요? 유체이탈 화법 화시는지... 왜 인과관계를 바꿔서 생각하죠?
고문이 허용된다 치고, '간첩이면 고문받는다.'는 말이 되지만 '고문받으면 간첩이다.'는 항상 말이 되는건 아닙니다.
방구차야
13/12/21 19:39
수정 아이콘
마음대로 생각하시고요
王天君
13/12/21 20:38
수정 아이콘
제가 국정원 직원이었으면 코웃음 치면서 님의 뺨을 한대 후려쳤을걸요. 아직 정신 못차리고 쉰소리 한다고.
콩먹는군락
13/12/21 17:43
수정 아이콘
바라시는게 북한인거같은데요.
왕조형 독재국가
13/12/21 17:50
수정 아이콘
방구차야님은 정말 북한 같아요...아니면 북한 추종자거나..
카서스
13/12/21 17:35
수정 아이콘
이분은 한결같네요
베인티모마이
13/12/21 17:36
수정 아이콘
죄형법정주의
콩먹는군락
13/12/21 17:36
수정 아이콘
그게 님이 될수도 있을거같네요
방구차야
13/12/21 17:42
수정 아이콘
제가 대한민국의 법치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면
감당해야할 일이겠죠
Neandertal
13/12/21 17:44
수정 아이콘
방구차야님이 대한민국의 법치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 하더라도 방구차님이 고문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예외 없이 우리 모두 다 그렇고요...
iamhelene
13/12/21 17:45
수정 아이콘
법치에 반하는 행동을 한 경우 고문과 가혹행위를 당해도 된다는 말씀이고 그게 개인이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음.. 북한에 살다 오셨나요?
Goldenslumber
13/12/21 17:45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헌법 12조 2항에 고문금지가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 기사만 가지고 고문을 했다는 사실을 믿지는 않습니다만, 고문 자체를 옹호하는건 우리나라 헌법을 전면부정하는 일이지요.
방구차야
13/12/21 17:4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3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12/21 17:49
수정 아이콘
? ?
Goldenslumber
13/12/21 17:52
수정 아이콘
비아냥 맞으신데요 뭘. 그냥 비아냥이라고 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원더랜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가장 최고 법이 고문금지를 조항으로 넣었다는 거구요.

이 논쟁과는 달리 요즘 한겨레 신문 기사 자체에 대해서는 조금 거리를 두고 보는 입장이라,
저분들이 주장하는 바를 곧이곧대로 믿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국정원이 고문을 하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해요.
어강됴리
13/12/21 18:16
수정 아이콘
http://www.youtube.com/watch?v=aYRZEJqpMyY

4달전에 뉴스타파에서 국정원 합동신문 센터에서 무슨일이 벌어졌는지 알수있는 리포트 입니다.

변호사의 접견없이 최장 6개월 구금할수 있고 그 안에서 가혹행위가 있다 해도 그누구도 알수 없습니다.
인터뷰한 유가려씨 이외에도 다수의 사례가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유추해봐도 외부와 격리된 보안시설에서 대한민국에 연고도 없고 정보도 부족한데 나를 상대하는 수사관들은 수사라는 명목하에 가혹행위를 해도 밖에서는 알수 없는 환경에서 타인의 조력없이 이들이 무슨고초를 겪을까요?
피해자의 진술외에는 그 어떠한 증거도 채집할수 없는 환경인데 수사관들이 인간적으로 존중해줬다는걸 더 믿기 힘든것 같습니다.
Goldenslumber
13/12/21 19:05
수정 아이콘
링크해주신 뉴스타파 잘 보았습니다. 조금 더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저는 조금 더 뉴스와 추이를 취합하면서 판단해보겠습니다. 링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얘기와는 별개로 제가 댓글을 좀 애매하게 달았는데, 한겨레 신문 기사 자체를 거리를 두고 본다는건 아래의 몇 분들 댓글 몇 개와는 달리 한겨레 신문 자체를 불신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한겨레는 일부 이상한 언론과는 달리 호의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첨예화된 이슈에 항상 발을 담그는 한겨레 신문의 뉴스에 대해서는 스스로 이 이슈에 대해 알아보려 노력해보고 판단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여기는 입장입니다.

국정원 댓글은 실체가 어느정도 드러난 사건이니 확실한 판단이 섰지만, 이 뉴스는 아직 실체가 명확히 드러나기 전이라고 판단하기에 실체가 명확히 드러나기전까지는 의심을 받고 있는 입장인 국정원이 고문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판단한 후에 여러 뉴스와 사태 추이를 지켜보는게 저 개인적인 성향상으로는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항상 저 스스로 괜히 오버하는게 아닐까하는 우려와 노파심에서 나오는 기계적인 방어기제라고 해도 무방할것 같구요.)

어쨌든 저 스스로에게 엄격하게 제약을 가한 후에 이 뉴스에 대해 사고를 제대로 하고자 하는 정도라고 하겠네요.
제가 댓글을 조금 엄하게 쓴 부분이 있습니다. 한겨레 신문을 아예 불신하고 있다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댓글로 글을 쓰는건 항상 어렵네요. 죄송합니다.
13/12/21 18:20
수정 아이콘
현행 헌법을 언급했는데 원더랜드 드립 크크크크크크크크
저 신경쓰여요
13/12/21 18:23
수정 아이콘
원더랜드 크크크크크 수준 진짜 크크크크크크크
SwordDancer
13/12/21 18:30
수정 아이콘
어디 헬게이트에 사시나 봅니다.
방구차야
13/12/21 18:33
수정 아이콘
댁보단 좋은데 살아요
SwordDancer
13/12/21 18:39
수정 아이콘
전 대한민국에 살고 있어서요. 제가 사는 대한민국은 원더랜드인가 본데 님이 사는 대한민국은 어디인지 참 궁금합니다. 미스터리로 기록해야 할 모양이에요.
방구차야
13/12/21 18:40
수정 아이콘
허참... 님이 사는 대한민국은 고문이 자행되는 유신시절 한국이랍니까?
이카루스테란
13/12/21 18:39
수정 아이콘
저급한 댓글로 마무리하시는군요.
빈 문서 1.hwp
13/12/21 18:57
수정 아이콘
뭐 개인적으로 옹호하는 생각을 가지는건 자유입니다만

헌법에 고문금지가 규정되어 있다는 것을 혹시 원더랜드라고 비꼬신건 아니시죠?

비꼬신게 아니시면 더욱 심각하구요.
방구차야
13/12/21 19:44
수정 아이콘
뭐 찔리시는게 없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겁니다
네네치킨
13/12/21 19:44
수정 아이콘
자신이 무슨 대단한 현실주의자에다가 애국자인줄 아시나 봅니다?
방구차야
13/12/21 19:4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5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12/21 19:14
수정 아이콘
첫 댓글에서 말씀하신 내용이 법치에 정확히 반대되는 일입니다.
당근매니아
13/12/21 17:39
수정 아이콘
죄형법정주의(罪刑法定主義, 라틴어: Nulla poena sine lege)란 어떤 행위가 범죄로 처벌되기 위해서는 행위 이전에 미리 성문의 법률로 규정되어 있어야 한다는 원칙이다. ‘법률이 없으면 범죄 없고 형벌도 없다’(Nullum crimen, nulla poena sine praevia lege poenali)는 근대 형법의 기본원리이다. 이 사상은 18세기 근대적 계몽주의 내지 인권 사상의 소산으로 법치국가 사상 및 개인주의 자유주의 사상이 배경으로 발생하였다.[1] 대한민국의 헌법재판소는 ‘죄형법정주의는 이미 제정된 정의로운 법률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처벌되지 아니한다는 원칙으로서 이는 무엇이 처벌될 행위인가를 국민이 예측가능한 형식으로 정하도록 하여 개인의 법적 안정성을 보호하고 성문의 형벌법규에 의한 실정법질서를 확립하여 국가형벌권의 자의적 행사로부터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려는 법치국가 형법의 기본원칙이다’라고 밝혔다.[2]
市民 OUTIS
13/12/21 17:41
수정 아이콘
위 기사의 국정원 행위를 인정하고 댓글 다는 것 같은데...
반인권행위를 옹호하는 사람의 인권을 존중해야 하나 항상 의문이 듭니다. 결국 보호해봤자 반인권적 행위를 옹호하거나 스스로 저지를 사람일텐데...
류세라
13/12/21 17:45
수정 아이콘
일베라고 님이 좋아할만한 사이트가 있어요.
매우 좋아하실꺼에요.
거기서 그 수준에서 노시면 되지 왜저럴까요?
일베에서 어그로 끌러 왔나보네요.
방구차야
13/12/21 18:1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SwordDancer
13/12/21 18:33
수정 아이콘
일베는 아닌 것이 일베보다 더한 분 같습니다. 일베도 고문해도 된단 이야긴 안 하거든요.
13/12/21 18:36
수정 아이콘
일베유저들은 바깥에 나오면 상식적인 척이라도 하죠;
13/12/21 19:36
수정 아이콘
일베 그이상을 보여주신 분입니다.
colacoca
13/12/21 17:49
수정 아이콘
방구차야님은 지금 21세기 남조선에 살고 계십니다.
치탄다 에루
13/12/21 17:51
수정 아이콘
제가 방구차야님에게 가혹행위를 한 다음, 방구차야님이 그럴만한 일을 해서 당한다고 하면 받아들이실건가요? (....)
자신의 주장을 직접 증명해보일 절호의 기회입니다.
방구차야
13/12/21 18:07
수정 아이콘
네 물론입니다
카서스
13/12/21 18:17
수정 아이콘
캐리어 가야 겠네요
전소된사랑
13/12/21 18:19
수정 아이콘
고문받으면서 희열을 느낄 양반일세
방구차야
13/12/21 18:33
수정 아이콘
원하신다면
SwordDancer
13/12/21 17:55
수정 아이콘
요즘 시대에 고문해도 된다는 말도 보게 되네요. 근데 가만히 보니 그냥 어그로가 목적이신듯
13/12/21 18:06
수정 아이콘
참 이런말하긴뭐하지만 정체가 궁금 해집니다.

제가 짧은인생을 살면서 한가지느낀건 세상에 비밀은 없다는겁니다.
방구차야
13/12/21 18:09
수정 아이콘
평민이요

국정원 직원 나부랭이가 아니고
대한민국이 진짜 잘되길 바라는 사람중 하나일뿐임다
뱃사공
13/12/21 18:42
수정 아이콘
시대를 잘못 태어나셨네요. 평민이면 타임머신타고 과거 왕조시대로 돌아가야겠군요. 지금은 평민이 없는 시대니깐요.
정신은 이미 과거로 가 있으니 몸만 가면 되겠군요.
방구차야
13/12/21 18:43
수정 아이콘
참 같쟎은 말장난 입니다 그려...
뱃사공
13/12/21 18:46
수정 아이콘
가혹행위 받은 사람은 그럴만한 일을 했을 것이다는 말만 하겠나요. 그 말이 훨씬 같잖네요.
저 신경쓰여요
13/12/21 18:19
수정 아이콘
세상에... 이런 사람이 존재하는군요
방구차야
13/12/21 18:34
수정 아이콘
본인 인간관계에 협소함을 드러낼 필욘 없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3/12/21 18:36
수정 아이콘
님 같은 분 못 만나고 살도록 만들었던 저의 인간관계에 감사합니다
방구차야
13/12/21 18:37
수정 아이콘
별로 감사할건 없을것 같은데.. 말이죠
본인이 더 잘아시겠죠
저 신경쓰여요
13/12/21 18:38
수정 아이콘
넵 알고 있기에 하는 말입니다
방구차야
13/12/21 19:37
수정 아이콘
그럼 됐슴다
13/12/21 18:2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구차야
13/12/21 18:31
수정 아이콘
그쪽 정직원은 어때요?
13/12/21 18:52
수정 아이콘
어느쪽 말하시는건갑쇼?
뒷짐진강아지
13/12/21 18:2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깟 인권은 개나 줘버리는군요...
방구차야
13/12/21 18:35
수정 아이콘
인권들먹이며 마음대로 일반화..
뒷짐진강아지
13/12/21 19:58
수정 아이콘
어떻게 일반화라는거죠? 솔직히 잘 몰라서 그런데 설명좀 부탁합니다.(비꼼 아닙니다.)
방구차야
13/12/21 20:02
수정 아이콘
댓글 첨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읽어보세요
사념없이
뒷짐진강아지
13/12/21 20:09
수정 아이콘
음... 조금 잘 모르겟네요 개인적 생각으로는
"가혹행위 받을 사람은 그럴만한 일을 하지 않았겠는냐"의 문장에서
저는 인권을 제일 상위에 두고 있어서 생각하기에 (아주 예외적으로 일베는 제외... 대화가 통해야 뭘 이야기 하는데 안되니)
그 사람이 무었을 했던 [100% 명확하게]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상
그것에 대한 혹은 그것을 밝혀내기 위한 가혹행위는 인권유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인권관련해서 리플을 달았는데, 제 말이 일반화인지 궁금합니다.
방구차야
13/12/21 20:17
수정 아이콘
님은 그저 일상 생활을 사시면 됩니다.
뒷짐진강아지
13/12/21 20:26
수정 아이콘
네???
이 대답은 좀 당황스럽네요...
WhenyouRome....
13/12/21 23:55
수정 아이콘
이사람은 그냥 남 말듣기시른 이디엇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겁니다. 그리고 방구차야 너 내 댓글에 덧글달지마라.
뒷짐진강아지
13/12/22 00:16
수정 아이콘
WhenyouRome.... 님// 숫자가 떠서보니...;;
당황스러운 대답을 남기고 이후로 댓글을 안남기니 조금 답답합니다.
9th_avenue
13/12/21 18:57
수정 아이콘
감흥도 안오는데 굳이 로그인해서 열심히 댓글까지 다 다시네요~
계속 수고하세요
마루가람
13/12/21 19:1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구차야
13/12/21 19:42
수정 아이콘
꾸벅
13/12/21 19:2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1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구차야
13/12/21 19:40
수정 아이콘
본인의 꼬라지부터 돌아보소
13/12/21 19:30
수정 아이콘
사고방식이 북한에서 살다 내려오신분 같네요. 그게 아니면 북한체제를 사모하는 종북성향이신건가 싶어요.
방구차야
13/12/21 19:50
수정 아이콘
북한에다간 한마디 못하면서 만만한게 한국정부지
13/12/21 20:14
수정 아이콘
북한에 대해서 신나게 까드릴 수 있지요. 지구상 최악의 인권유린국가에 3대째 세습하는 기형적인 왕조국가에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셋 다 죽어도 싼 나쁜놈들이죠. 됐나요 이제? 사상검증 끝났으면 국정원의 잘못에 대해 비판해도 될까요?

내참 웃기지도 않은 수준이하의 댓글이네요.
방구차야
13/12/21 20:21
수정 아이콘
그럼 이제 어떻게 죽여야 할까요, 그 죽어도 싼 나쁜놈들을,....계획을 짜봅시다.
국정원까면 알아서 죽나요
13/12/21 19:33
수정 아이콘
이런 발언은 벌점대상이 아닌가요??
강남구 가리봉동
13/12/21 19:58
수정 아이콘
본인도 말이 안 되는 소리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계속 말장난하는 이유는 뭔가요? 이런 어그로끄는 행위야말로 다른 어떤 행위보다 더 벌점을 먹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나기가내려온다
13/12/21 21:12
수정 아이콘
눈치라도 있어야지.
Abrasax_ :D
13/12/21 17:32
수정 아이콘
분명히 2013년 맞는데 무슨 일이?!
베인티모마이
13/12/21 17:33
수정 아이콘
우리 단체로 타임리프한거 아니죠?
iamhelene
13/12/21 17:33
수정 아이콘
레이디가 지금 자신의 수족노릇을 하고 있는 국정원을 절대 해체하지 않겠죠

과도한 수사의지 때문에 벌어진 개인의 이탈 이라고 짜르겠죠 (2)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 꼴이 어찌 지 아비랑 그리도 같은지..
카서스
13/12/21 17:45
수정 아이콘
요즘 피지알에서 물타기하시는 3분의 특징
1.무논리
2.무 피드백 있다해도 무논리라 안하는것과 동일
3.아는 단어는 마법의 단어밖에 없음
순규하라민아쑥
13/12/21 17:47
수정 아이콘
고문을 당할만하니 당했다 하는 사람이 있군요 크크크 웃어서는 안되는데 웃음이 나옵니다.
중정 시대도 아니고 크크크
드라이
13/12/21 17:48
수정 아이콘
이게 최근에 있었던 일이라고요? 제발 허위 기사이길...
人在江湖
13/12/21 17:49
수정 아이콘
대기업 내 존재한다는 그런 고문 아니거든요 허허허
colacoca
13/12/21 17:5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13/12/21 17:51
수정 아이콘
본문에 글만 읽었을때는 이것이 1980년대에 당한 일을 서술한것인줄 알았는데.

지금 현재 일어나는 일이네요. 이따위 일이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어난다는 것에 대해서 분해서 손이다 떨리네요.

폭행, 고문이라니 아주 국격이 올라가도 너무 많이 올라가 버렸네요.

저런것들은 전부 짤라야 합니다. 아니 형사처벌을 엄중히 해야지 이런 일이 다시는 안일어나지요.
13/12/21 17:52
수정 아이콘
저 글의 주인공이 간첩이다라면 여기 비판적으로 댓글을 다신 분들의 마음이 어떤지는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땅 이 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행위들입니다.
민주주의라는 틀 아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데 저딴 반인륜적인 일을 옹호하시다니요.
딱 30~40년만 뒤로 가도 일반인들이 당했던 고통들을 말도 할수가 없습니다.
찬공기
13/12/21 17:54
수정 아이콘
간첩이라 해도 안되죠. 심정이야 어떻건 저런 소린 절대 정당화될 수 없죠.
치킨너겟
13/12/21 17:56
수정 아이콘
설명이 잠 디테일하네요 기사 읽어보니
Smile all the time
13/12/21 17:56
수정 아이콘
미드 같은 이야기네요.
13/12/21 17:58
수정 아이콘
나라꼴이 아주...

근데 저 위 한분 보면 그냥 한국 수준이 이정도인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극과극은 통한다고, 저런 사고방식이 김씨부자 찬양하는 북한인이랑 다를게 뭡니까.
감모여재
13/12/21 17:59
수정 아이콘
폭행이나 강압에 의한 수사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다는건 최근 형사 판례 몇개만 봐도 확인 가능한 일이긴 합니다만, 링크의 건은 그 수준을 뛰어넘네요.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도 고문에 의한 수사는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죄형법정주의와 무죄추정의 원칙, 더 나아가서는 권력분립의 원칙을 위배하여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위헌적인 행위입니다. 더 볼것도 없이 헌법 자체에서 고문을 금지하고 있죠. 잘못이 있다면 법원의 재판을 통해 벌을 받아야죠. 잘못했으니 수사관에게 두들겨 맞는거라니요. 제 눈이 의심스럽군요.
어강됴리
13/12/21 17:59
수정 아이콘
http://www.youtube.com/watch?v=QsyUaIZfmzc
뉴스타파 스페셜 - 자백이야기


유가려씨의 이야기를 토대로만든 애니메이션 자백이야기 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aYRZEJqpMyY
뉴스타파N 17회 국정원 합동신문센터에선 무슨 일이?


북한인권을 울부짖는자들이 절대로 말하지 않는 인권의 실태 입니다.

북 이탈주민이 남쪽으로 왔으므로 이제 북한인권은 없어도 되는가요? 인권이 무슨 데코레이션입니까..

참고로 최장 6개월 변호사의 조력없이 구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지간한 정신력이 아니고서야 굴복할수 밖에 없는 시간이죠
거기다 대한민국은 자백이 증거의 왕..

검찰이 녹화 비디오를 보여달라고 하자 국정원은 그런거 없다 발빼고 그럼 거기서 끝나고..
갑갑합니다.
감모여재
13/12/21 18:03
수정 아이콘
국정원 수사권을 뺏어야합니다. 경찰과 검찰로도 솔직히 충분합니다. 국정원에게 가장 무서운 공안범죄 수사권이 있는데 개혁이 되겠습니까? 에효..
순규하라민아쑥
13/12/21 18:40
수정 아이콘
우리가 미국 애국법인지 뭔지 얘기할 처지가 아니군요.
13/12/21 18:03
수정 아이콘
고문라니...
13/12/21 18:03
수정 아이콘
이건 대박이네요 진짜...
아스미타
13/12/21 18:04
수정 아이콘
사람과 사람사이의 기본적인 시각 자체가 많이 다르네요..

맞을만하니까 때렸겠지

가혹행위 할만하니까 했을 것이다.

이런식의 가해자 중심 사고방식이

왜 우리사회에 만연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안타깝네요
어강됴리
13/12/21 18:07
수정 아이콘
자기는 피해자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공감능력과 감수성의 부족입니다.

누구든지 소수자 아닌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그걸 쉽게 배울순 없죠 당해봐야 알죠
Arya Stark
13/12/21 18:09
수정 아이콘
심정적으로는 그런 분들 한대 때리고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분명 " 난 맞을 이유가 없는데 !!!" 라고 하겠죠 .
저 신경쓰여요
13/12/21 18:19
수정 아이콘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이죠...
Grow랜서
13/12/21 18:20
수정 아이콘
딱 구시대 망령이죠...
치탄다 에루
13/12/21 18:48
수정 아이콘
[야한 옷을 입어서 성폭행을 당한다]
어, 비슷한데?
수호르
13/12/22 01:2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피해자가 피의자처럼 여겨지는 세상이 21세기 대한민국이라니...
wish buRn
13/12/21 18:12
수정 아이콘
고문은 효율적인 심문방법이 아니라던데요.
진실을 이야기하기보단 심문자가 원하는 진실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드라이
13/12/21 18: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고문이 오랫동안 성행해 왔던거고, 아직도 존재하는거죠. 그들이 원하는 것은 진실이 아니라 자신들이 원하는 답이니까요. 사실을 밝히기 위해 고문하는 잭 바우어 같은 경우야말로 픽션이겠죠.
마르키아르
13/12/21 18:28
수정 아이콘
똑같은 이유로 그분들은 굉장히 효율적인 방식이라 생각하죠....
13/12/21 18:45
수정 아이콘
고문은 답정너 치트키죠. 진실보다 결과가 중요한 사람에겐 그만큼 효율적일 수 없습니다
뱃사공
13/12/21 19:00
수정 아이콘
제로 다크 서티보니깐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요.
그리드세이버
13/12/21 18:13
수정 아이콘
너무 황당해서 믿고 싶지 않은데요..
이게 사실이면 국정원해체 정도로 끝나는 사안이 아니지 않나요???
제리드
13/12/21 18:18
수정 아이콘
이게 말이 되나요??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데요...
열혈둥이
13/12/21 18:28
수정 아이콘
하아...어이없다 진짜
다이아1인데미필
13/12/21 18:28
수정 아이콘
국정원의 삽질로 인해 한겨레 기사를 믿는분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뭐
치킨너겟
13/12/21 18:30
수정 아이콘
한겨례라 그냥 무시할정도로 한겨례가 그리 신뢰받지 못하는 신문사는 아닐텐데 말이죠
다이아1인데미필
13/12/21 18:30
수정 아이콘
신뢰성과는 별개로 극도로 편향되있다는 사실은 제 중학교 친척동생도 알정도니까요
영원이란
13/12/21 18:31
수정 아이콘
편향성과 신뢰성은 별도로 놓고 보셔야죠.
다이아1인데미필
13/12/21 18:33
수정 아이콘
한쪽에 극도로 치우쳐있는데 그걸 어떻게 신뢰합니까?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12/21 18:35
수정 아이콘
신뢰하고 계시는 신문은 그럼 어떤건지 알고 싶습니다.
다이아1인데미필
13/12/21 18:40
수정 아이콘
따로 신문 구독을 하진 않습니다. 다만 조중동,한겨레는 읽지 않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정도구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12/21 18:40
수정 아이콘
인터넷 기사들은 그럼 신뢰하시는 건가요?
다이아1인데미필
13/12/21 18:42
수정 아이콘
인터넷 기사도 기사 나름이죠 누가봐도 이건 아니다 싶은 기사는 자체 필터링합니다

기사가 한두개도 아니고 여러개보면 얼추 나와서
영원이란
13/12/21 18:38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이런 기사에 사실 조작까진 하진 않았겠죠.
FastVulture
13/12/21 18:41
수정 아이콘
그럼 세상에 치우치지 않은 언론이 어딨나요? 공중파조차 치우친게 현실인데
하나도 안믿으실껍니까?
다이아1인데미필
13/12/21 18:44
수정 아이콘
아뇨 적어도 한겨레가 내놓는 기사는 믿고 싶지 않네요
애미야물좀다오
13/12/21 18:45
수정 아이콘
님이보시는 신뢰가는 인터넷 언론은 과연 뭔지 궁금하네요 좀 알려주세요 저도좀 보게
다이아1인데미필
13/12/21 18:48
수정 아이콘
한겨레나 뉴데일리같은곳을 제외하면 뭐 딱히 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베네딕트컴버배치
13/12/21 18:39
수정 아이콘
근데 저도 동감하는게 한겨레가 불신해야하는 언론사는 아니지만, 가감없이 신뢰해야하는 언론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조중동과 한겨레 등에 기사가 뜨면 그걸 온전한 정보로 받아들이기 위해 다른 언론에서도 비슷한 내용으로 어떤 기사를 썼는지 찾아봐야하는 그런...
영원이란
13/12/21 18:41
수정 아이콘
조중동과 한겨레가 극단인건 사실이지만 뉴데일리급은 아니죠.
베네딕트컴버배치
13/12/21 18:42
수정 아이콘
뉴데일리는 그냥 안믿고요.
영원이란
13/12/21 18:43
수정 아이콘
교차검증은 필요하지만 조중동이나 한계레나 최소한의 언론사로서의 신뢰성은 있다고 봐요. 물론 한겨례 기사만으로 믿기에는 애매하다고 생각하는것도 인정합니다.
FastVulture
13/12/21 18:34
수정 아이콘
편향과 그것의 신뢰도는 별개죠
조중동이 아무리 편향되었어도 최소한 사실abc중 사실 c만 골라서 입맛대로 쓰는 정도고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편향되었다고 욕할 지언정 믿을 수 없다고 하는 사람은 별로 없죠. 뉴데일리라면 또 모를까
치킨너겟
13/12/21 18:36
수정 아이콘
신뢰성이 없다면 ytn다음으로 신뢰성 높은 언론 2위가 나오지 않았겠죠
13/12/21 18:40
수정 아이콘
'믿을 수 있다'는 말을 너무 다중적으로 쓰시는 것 같네요.

'저들은 뭔 말을 해도 ~~에게 유리하게 할 사람들이다' 와 '저들은 없는 사실을 조작해서 만들어낼 사람들이다'는 다른 의미의 '믿을 수 없다'겠지요. 님이 전자를 주장하신다면 뭐 어느정도 인정해드리겠습니다만 그렇다면 이 사안에서 '한겨레는 못 믿겠다'는 말은 무의미한 소리가 될 것이고, 후자를 주장하신다면 글쎄요, 근거없는 얘기라 생각될 것 같네요.
마루가람
13/12/21 19:19
수정 아이콘
극도로 편향되어 있는것은 님 같네요
다이아1인데미필
13/12/21 19:2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는건 님 자유지만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건가요?
마루가람
13/12/21 19:41
수정 아이콘
극단에 위치해 있으니 멀게 보이는 게지요
한겨레는 온전좌파 축에도 못낍니다.
극단이라니요......
FastVulture
13/12/21 18:31
수정 아이콘
진짜 맨날 하는 소리는 북한 인권 북한 인권 니네는 왜 북한 인권에 신경쓰지 않느냐
아니 신경을 안쓰는게 당연하죠 우리 손이 닿는 범위가 아니니까요
우리 손이 닿는 범위나 열심히 신경쓰시지...
정작 손 닿는 범위에서의 인권은....
베네딕트컴버배치
13/12/21 18:33
수정 아이콘
한겨레라 일단 경계를 해 볼 필요가 있는데, 중간에 '고문당했으니까 그럴만한 짓을 했을 것이다'따위의 인과관계를 도치하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셔서 놀랐습니다. 아무리 고문이 허용된다 백번 양보하더라도 인과관계는 '그럴만한 짓을 했으니까 고문을 당하는 것이다'가 맞는 것이죠. 물론, 당연히 고문한 것 역시 잘못한 거고요.
물만난고기
13/12/21 18:33
수정 아이콘
국정원의 현 구조가 어떻길레 저런 행위를 하는지..
아무리 안보에 관련되더라도 적어도 국회에까지는 국정원의 모든 정보가 통제되어야 저런 사단이 발생되는 것을 막을 수가 있는게 아닌가..
13/12/21 18:37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면 국정원은 개판이란 말론 부족하고 너무 충격적인 내용이다보니 일단 글의 신뢰성에 대해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생각하면서 스크롤을 내렸는데 댓글에서 웬 블록버스터가......
13/12/21 18:37
수정 아이콘
중간 어처구니 없는 주장은 그냥 대놓고 어그로꾼인 것 같은데 불타실 필요도 없으실듯
애미야물좀다오
13/12/21 18:39
수정 아이콘
어그로꾼은 랩업 안시키나요? 정치글이 피로하기보다는 이런 어그로꾼들이 더 피곤하네요
Holy shit !
13/12/21 18:40
수정 아이콘
국정원 입장에서도 참 딜레마죠.

간첩 입장에서 남한은 인권이라는 큰 보호막이 있으니 입만 다물고 있으면 알아서 해결된다.
국정원은 증거를 포착하고 수사를 하는데 입을 다물고 있다. 간첩의 입을 열게 하려면 고문이 필요하다. 허나 이건 명백한 위법.
당근매니아
13/12/21 18:47
수정 아이콘
고문을 통해 자백을 받아내는 게 아니라 정상적으로 물증 등을 확보해 걸러내야하는 성질의 것입니다. 이건 관타나모 욕할 일이 아니었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12/21 18:53
수정 아이콘
묵비권은 정상적인 민주국가라면 어디에나 있으니까요. 굳이 남한한정 지을 건 없습니다. 고문 역시 마찬가지고요.
소와소나무
13/12/21 18:57
수정 아이콘
딜레마라니;;
나이트해머
13/12/21 19:12
수정 아이콘
고문이 효율적인 심문 방법이 아니라는 건 이미 충분히 연구된 바 있습니다.
머리 굴려서 효과적인 심문기법 하기 귀찮으니까 그냥 때려서 원하는 대답 받아내는 데 불과하죠.
고문은 곧 게으름입니다. 딜레마가 아니에요.
Holy shit !
13/12/21 19:17
수정 아이콘
효과적인 고문기법이 먼가요?
나이트해머
13/12/21 19:18
수정 아이콘
실수했군요. 심문으로 고첬습니다.
마루가람
13/12/21 19:23
수정 아이콘
딜레마 뜻은 알고 사용하는건지.....
고문은 명백히 하면 안되는 겁니다.
이카루스테란
13/12/21 18:42
수정 아이콘
운영자님들, 고문금지가 원더랜드라고 하면서 분란을 유도하는데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13/12/21 18:42
수정 아이콘
사스가 국정원

멋진 세상이네요
13/12/21 18:45
수정 아이콘
....농담처럼 했던 말들이 전부 현실화 되는 시대군요. 농담 아니고 진짜 4년 내에 삼청교육대 부활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3/12/21 18:48
수정 아이콘
백점인뎀
불건전PGR아이디
13/12/21 18:50
수정 아이콘
고문을 당해도 싼 짓은 대체 뭔가요.
13/12/21 18:55
수정 아이콘
적국에서 온 스파이가 대도시의 도심 한복판 어딘가에 휴대용 핵무기를 설치했다는 신뢰할 만한 첩보가 입수되었다. 정보기관은 곧 문제의 스파이를 잡을 수는 있었지만, 핵무기가 어디 설치되어 있는지는 알 길이 없다. 스파이는 도통 입을 열려고 하지 않는다. 자, 여기서 이 스파이 한 명에게 잔혹한 고문을 가한다면 수만, 수십만의 무고한 인명을 구할 수 있다. 이럴 경우라면 고문이 필요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버드 법대의 더쇼위츠 교수가 제안한 상황이라는군요.


반박의 내용은


1. 대부분의 보편적인 헌법 맨 위 조항에 있는 인권 파트는 씹고 넘어가며,
2. 고문을 가한다 =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 작성되었으나, 위에도 쓰여있는 것과 같이 고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자백이지 진실이 아니며
3. 스파이로 파견된 사람이 고문 대비 정도가 되어있지 않을까? 게다가 핵무기가 터질 도시에 직접 왔다는 건 자폭테러나 마찬가지인데, 자결 정도는 하지 않을까? 라는 현실적인 문제와
4. 스파이가 정보를 알고 있다는 전제를 미리 깔아야 한다. 이경우는 현실의 수많은 고문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 점
5. 또한 최종적으로 이런 이유 때문에 대부분의 법들은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지 않게 되어있으며 자백은 단독증거로 받지 아니한다는 정도가 있다.


엔하위키펌
뱃사공
13/12/21 19:06
수정 아이콘
저 상황이 영화 '언싱커블'에 나온거죠. (수정) 영화 내용 써놓고보니 스포일러 같아서 수정합니다.
이런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고문은 갑론을박이 있을 것 같아요.
불량공돌이
13/12/21 21:33
수정 아이콘
제안한 상황에 대해서 '고문을 가한다면 인명을 구할 수 있다'는 전제가 꽤나 자의적 입니다.
현실적으로 스파이가 고문을 가한다고 해서 올바른 정보를 내놓는다는 확신이 없지않습니까.
손놓고 있을수는 없지만, 고문이라는 방법이 원하는 정보를 얻기위한 효과적인 방법일지는 의문입니다.
만약 저에게 진술을 받아내도록 시킨다면 해당상황에 대해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해 떠올릴 수 있는 방법이 제한되며
떠올린 방법 중에 고문도 포함되겠지만 진실을 진술받는일을 업으로 삼는사람들에게는 더 효과적인 방법을이 있지않나요?
조령아
13/12/21 22:50
수정 아이콘
없습니다.

최소한 변호사만 불러달라고하고 버텨도 규정을 지켜가며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죠.
거기에 묵비권을 이용해서 재판까지만 간다면 스파이 입장에선 필승법이죠.


미국은 그나마 저 상황에서 딜을 할만한 사면권제도라도있지만, 한국은 그마저도 없습니다.

현 대만민국에서 고문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겠지만, 저런 상황이 한국에서도 발생한다면
담당요원은 옷 벗고, 기소되더라도 고문 시도해야죠, 그 정도 사명감이 없다면 저 일 하면 안된다고봅니다.

그런 이유로 요즘 국정원이 이런 저런 말 많아도 해체에는 절대 반대하는게
국가라면 저런 기관이 무조건 필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
9th_avenue
13/12/21 18:58
수정 아이콘
이야~한 분은 그냥 장판파의 장비네~ 장비야!
소와소나무
13/12/21 19:01
수정 아이콘
제 러블리 장비짱을 욕보이다니 참을 수 밖에 없군요.
9th_avenue
13/12/21 19:12
수정 아이콘
장비쨩이라니..새로운 영역이다!!
13/12/21 19:08
수정 아이콘
고문을 옹호하고 댓글로 두들겨맞길 좋아하는걸 보니 언행일치이긴 하네요.

회원점수 백점 유지하고 싶은데 저런 저열한 댓글들 볼때마다 참기가 힘듭니다
13/12/21 19:09
수정 아이콘
이 기사만 가지고 고문행위가 있었다고 단정짓는 건 성급하다고 봅니다.
일단 증거가 하나도 없이 당사자의 증언 뿐이고 회유나 협박 정도라면 혹시 몰라도(회유나 협박이 괜찮다는 건 아닙니다) 구타나 전기의자는 너무 황당해서 다른 기사를 찾아보니 간첩혐의에 대해서 1심에서 무죄판결을 한 재판부조차 강압수사는 인정하지 않았더군요.
기사 중 해당 부분만 퍼왔습니다.
----------------------
변호인은 재판에서 여동생이 국가정보원 수사관들에게 가혹행위를 당해 허위진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여동생도 법정에 증인으로 나와 진술을 번복했다. 재판부는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대신 수사기관에서 여동생의 진술과 법정에 제출된 증거들이 어긋나는 점을 근거로 진술의 신빙성을 배척했다.
Holy shit !
13/12/21 19:16
수정 아이콘
국정원 까지 못해 안달난 사람들에게 저 기사는 자위하는데 필요한 윤활제 같은 역활이죠.
자신들이 그렇게 조중동을 싫어하면서 정작 기사 읽을때는 입맛에 맞는것만 골라 읽죠.
요정 칼괴기
13/12/21 19:20
수정 아이콘
사실 고문 이야기 없어도 저 사건 자체가 국정원이 까일만한 사건인데
명확한 증거 없이 저런 이야기 하면 3자가 뭐라고 생각할지...
Holy shit !
13/12/21 19:23
수정 아이콘
까일만한 이야기면 그 사실, 즉 증거조작과 관련해서 다루면 되는겁니다.
지금 제목부터 시작해서 본문내용, 댓글을 보면 주된 내용은 가혹한 고문수사에 중점적으로 맞춰져 있고, 부차적으로 증거조작을 다루고 있죠.
사실이 아닐 수도 있는걸 사실인것 마냥 기술하는것 자체가 문제라는 겁니다.
아저게안죽네
13/12/22 02:51
수정 아이콘
그게 문제 인 건 맞는데 그거랑 국정원 옹호는 별개의 문제죠.
(국정원 입장에서도 참 딜레마죠. 간첩 입장에서 남한은 인권이라는 큰 보호막이 있으니 입만 다물고 있으면 알아서 해결된다.
국정원은 증거를 포착하고 수사를 하는데 입을 다물고 있다. 간첩의 입을 열게 하려면 고문이 필요하다. 허나 이건 명백한 위법.)
이미 여기서 설령 고문을 했더라도 딜레마에 빠진 상황이라고 자위하셔놓고 이러시면...
요정 칼괴기
13/12/21 19:12
수정 아이콘
뒤늦게 댓글을 읽어보니 세상에 특이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 꽤 많군요. 하하하
홍대갈포
13/12/21 19:21
수정 아이콘
역시 한쪽의 주장만 듣는거 보다 양쪽의주장을 들어 봐야
톰슨가젤연탄구이
13/12/21 19:23
수정 아이콘
북한인권 노래하기전에 남한 인권부터좀 챙기길..
13/12/21 19:32
수정 아이콘
댓글을 쭉 읽어보니..역시 그 정부에 그 궁민!!!! 하지만 당신들이 위너~~~아페로도 계속~~
대한민국 만세!!!~~~~만세!!!~~~~만만세!!!~~~~

후...솔직히 나 살아가는데야 아무런 상관없는 사건들이긴하지만..마음 깊은 곳에서 쪽팔림을 느낍니다..
안녕하지못하게하는 일이 왜이리 자꾸 생기는지...
첫걸음
13/12/21 19:43
수정 아이콘
기사내용은 둘째로 치고 고문이 가능하다고 말하시는 분들은.. 정말 위험한것 같네요.
노올자
13/12/21 19:46
수정 아이콘
전체주의자 한 명의 트롤이 눈에 띄네요.
홍대갈포
13/12/21 19:48
수정 아이콘
미드 24시가 생각나네요. 언론도 재판부가 부정했는데도 이 민김한 시기에
13/12/21 19:51
수정 아이콘
이 시대에도 저런 사람이 살군요. 저런 생각을 고쳐야 할텐데... 방법을 한번 다 같이 생각해 봤으면 하네요. 저 분은 고문을 찬성하시고 받아도 감수할 수 있다고 하시니 방법 하나가 떠오르기는 한데.....
치탄다 에루
13/12/21 19:53
수정 아이콘
진짜 문제인 것은, 고문이 사실이느냐가 아닙니다. 고문을 하는건 그리 중요한 요건이 아니에요.

정말 중요한 것은, 고문이 일어날 수 있다고 사람들이 [믿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이 사회에서 고문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 것 자체가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고문 자체는 개인에 대한 폭력이지만, 사회적으로 고문의 위험성이 느껴지는 것은 사회에 대한 폭력이거든요. 공권력이 사람을 한 명 죽였다? 그걸로 끝인게 확실하면 그만큼만 뭐라고 하면 됩니다. 하지만, 한 명 죽이면 천명인들 못 죽이겠습니까? 그러니까 일은 커지는거거든요.

누군가는 말할 것입니다. 그거 선동 아니냐고. 님들 선동당해서 그렇게 믿는거 아니냐고.
사회가 정말 재대로 돌아가고, 국가기관이 신뢰를 재대로 얻고 있으면 괴벨스급이 오지 않으면 그 선동이 불가능한데, 괴벨스가 재림하시면 오면 일간베스트 다니시는 분들이 자진해서 선동을 솔선수범하게 당해주실 겁니다. 고로 괴벨스느님이 재림하시진 않으신걸로 보이고,
애초에 신뢰성이 바닥이여서 사람들이 고문이 소설이 아니라 진실처럼 믿는건 애초에 국가기관이 삽질을 거대하게 하니까 그런거죠.

누굴 탓하겠습니까? 자업자득인걸.
Holy shit !
13/12/21 20:05
수정 아이콘
탈북,공무원,북에 다녀온점 등으로 볼때 국정원이 충분히 의심해볼만 한 것이라 보고 증거들이 개판인거에대해선 수사를 그따위로 밖에 못하냐 라고 해야하는게 맞겟죠.

자업자득은 너무 무책임한 표현이네요.
토죠 노조미
13/12/21 20:24
수정 아이콘
무책임하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국정원은 과거 중정과 안기부 시절 고문 등으로 이미 이미지가 바닥을 쳤던 조직입니다.(코렁탕, 남산 갔군요같은 말이 왜 나왔을까요.). 거기에 이번 여론 조작으로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구요. 결국 국정원이 짊어지고 씻어나가야 할 부분입니다.
Holy shit !
13/12/21 20:44
수정 아이콘
전교 꼴지하던 놈이 공부 열심히 해서 다음 시험에 반1등을 했다고 교무실 끌려가서 조사 받는거랑 머가 다릅니까?
학생한테 " 니가 여태까지 보여준게 있으니 당연한거다. 이건 니가 짊어지고 가야 할 일종의 통과의례같은거다" 라고 하실건가요?
과거력때문에 실컷 의심하고 욕하고 조사해놓고 아니면 말고~라고 쿨하게 끝내실건가요?
치탄다 에루
13/12/21 20:54
수정 아이콘
제가 난독증이 심하다보니 무슨 말씀이신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고문 여부가 중요하지 않고, 고문을 할 수 있다고 사람들이 믿는, 다시 말하면 고문이라는 말이 나왔을 때, 사람들이 그것을 실제로 일어날만한 사건이라고 여기는 것이 문제라고 했습니다.
국정원의 수사의 적합성 여부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이야기일텐데, 굳이 그걸 끌어 오시는건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13/12/21 19:58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다음으로 한겨례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일단 의심 부터 할 수 밖에 없네요.
기다린다
13/12/21 20:00
수정 아이콘
음.. 이상한 댓글 단 사람이... 조직에서 나온거 같지는 않네요.. 조직에서 나왔다면 저리 무대포로 말을 하지는 않겠죠....

뭐라고나 할까.. 정신과 상담이 좀 필요한 분 같은데.....
Liberalist
13/12/21 20:05
수정 아이콘
저 기사가 딱히 신빙성이 있어보이지는 않아서 국정원이 고문했다는 것을 믿지는 않습니다만, 고문을 긍정하는 댓글을 보니까 그저 놀랍네요.
국익을 위해서는 고문도 감수해야 한다? 허허허;; 그런 짓하면 우리가 북한과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수사와 심문에는 적법한 절차가 있거늘.
저런 사고 방식이 우리 사회의 주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atternBlack
13/12/21 20:27
수정 아이콘
사실 여부에 대한 판단은 조금 더 미루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다만 애국헌신에 한몸 불사르시는 열사 한분이 계시네요. 국정원에서 표창이라도 해드려야할 것 같은데.
JISOOBOY
13/12/21 20:34
수정 아이콘
근래에 이렇게 벌점과 삭제가 많은 게시물을 본 적이 없는데,
허허 오늘 풍년이로군요.
Fanatic[Jin]
13/12/21 20:41
수정 아이콘
음....조금은 뒷북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댓글을 보니 이걸 몰랐던 분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은거에 놀랐네요.

최초 보도 이후 시간이 꽤 흐른 후에 mbc인지 kbs인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다루길래 올~어쩐일인가 했는데 바로 징계 먹더군요....

다시 뽜이아 되기에는 보도된지 한참 된 사건이긴 한데....

다들 너무 바쁘신지....조금 관심을 가지셨으면 하는 생각이드네요....
王天君
13/12/21 20:44
수정 아이콘
본문도 충격적이지만 댓글이 더 충격적입니다. 저런 반인륜적인 행위에 전적으로, 혹은 부분적으로 동조를 보내시는 분이 있다니.
소통과 대화합이 그쪽(?)에서 뭘 의미하는지 좀 느낌이 와서 괜히 무섭군요
피와땀
13/12/21 21:00
수정 아이콘
고문으로 진술을 강요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하지만 이기사가 진실일지는 의문이 가는 군요. 기사내용중에 얼굴과 머리를 수십차례 맞았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기사에보면 의사에게 검진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기사내용을 신뢰한다고 하더라도, 의사가 검진하면서 몸에난 상처는 놓치더라도, 얼굴이나 머리등 보이는 곳의 상처까지, 아무일 없이 넘어 갔다는게 말이 안되보입니다.

재판중인 걸 감안하면, 이기기 위해서 어떤 진술이라도 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국정원의 가혹한 고문수사라는 제목보다는 국정원의 가혹한 고문수사 "의혹"이 더 어울려 보입니다.
13/12/21 21:15
수정 아이콘
오늘 변호인을 보고 왔는데....

변호인 시놉시스 인줄 알았습니다그려
13/12/22 00:36
수정 아이콘
2222
몽유도원
13/12/21 21:16
수정 아이콘
몇몇 댓글에서 일베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논리가 보이는게 불편하군요.
13/12/21 21:21
수정 아이콘
저도 고문을 했다는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고문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우리가 인식하려하거나 인식시키려 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정당한 목적이 있다고 해도 수단이 정당하지 못하다면 그 목적의 정당성까지 잃기 쉽습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름길로만 가려고 하는 정신 자체가 우리 한국사회의 큰 병폐를 불러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SCV처럼삽니다
13/12/21 21:44
수정 아이콘
사실인지 아닌지부터 밝혀야 될것 같군요.

전 한겨례라 안믿습니다. 경향까진 신뢰성 있다 보고요.
13/12/21 22:29
수정 아이콘
언론이 어디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피해자의 주장을 믿을 수 있느냐의 문제겠죠.
이 사건 하나만을 보는 것 보다는 국정원이 탈북자를 보통 어떻게 다루는가 하는 것을 본다면 이 사건에서의 피해자 주장의 신뢰성에 대해 판단하기가 쉬워질것 같습니다. 탈북자의 인권(남한에서의) 문제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관심이 있는 분야는 아니지만,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겠다 싶네요.
13/12/21 22:34
수정 아이콘
한겨레가 편향되었다는 것은 신경쓰지 않지만
기사를 작성한 사람이
허재현 기자라는 점은 걸리네요.
미스터H
13/12/22 00:23
수정 아이콘
고문 찬동 드립에 대해서는 단연코 반대합니다만, 허재현 기자 개인의 신뢰성 문제나 국정원이 아무리 바보 집단이라도 그렇지
육체적 고문을 했다는데는 의구심이 있습니다. 위에서도 소개되었지만 무죄판결을 내린 법원에서도 인정되지 못한 이야기고요.
탈북자에 대해 국정원에서 대단히 인권적으로 대하지는 않는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만 고문이나 육체적 폭력직접 당했다는
양반들 찾으려면 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OnlyJustForYou
13/12/22 00:27
수정 아이콘
장판파의 장비가 한 분 계시는군요.
감전주의
13/12/22 01:30
수정 아이콘
고문을 찬성하는 사람이 있다니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나올만한 말인가요..
다이아1인데미필
13/12/22 03: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다시 보니까 기자도 허재현이군요

네이버에 이 사람 한번 검색해보시는걸 권합니다

http://www.cyworld.com/sinjatda/7317129
우왕이
13/12/22 03:50
수정 아이콘
고문의혹정도로 제목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아영아빠
13/12/22 07:06
수정 아이콘
이런 황당한 인권침해는 예전부터 있었고 앞으로도 나올겁니다.
이런 일로 싸울 것이 아니라, 예방 및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좋겠죠.
그 방안도 우리가 찾을 것이 아니라, 정부나 정치권이 해결해야죠.
우리 서민들이 무슨 힘이 있다고..괜히 열받아 쇠주 드시지 마시고...
저글링아빠
13/12/22 15:52
수정 아이콘
국정원의 고문에 관한 논의라면 국정원의 고문 실시 여부가 사실인지가 당연히 제일 중요합니다.
이게 허위 주장이라면 이걸 따져보지 않고 기사로 올린 기자가 잘못이지 국정원의 잘못은 아니겠죠.

옮겨오신 글을 뜯어보면 국정원이 고문을 실시했다고 믿기보다는 당사자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믿는게 조금이라도 더 그럴듯해보이는 상황같은데요.
제 시카입니다
13/12/22 16:51
수정 아이콘
국정원 까는 거니까 사실 여부는 아무려면 어떤가요? 크크
다른 사안이라면 엄청나게 빡빡하게 굴었을텐데 이런거엔 신나셨네요. 댓글도 주욱 읽어보니 이런게 믿길 만큼 신뢰성이 바닥이니 결국 자업자득이라는 분도 계시고 멋있어요. 근데 이 기사 쓴 분도 전적이 있는데 그건 신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Holy shit !
13/12/22 17:51
수정 아이콘
제가 답답해 하는 부분도 이런 부분이니다.
이것도 일종의 선동이니깐요.
남들이 국정원 다 까니 내 입맛에 맞는 글만 쏙 빼서 퍼다나르고, 사실관계 없이 "님들 같이 국정원 까죠" 이 수준이니깐요.
이렇게 우매한 행동을 하니 집권여당에서 "니들 지금 선동하고 있는거야" 라고 해도 머라 딱히 반박할 껀덕지가 없는거죠.
13/12/23 02:09
수정 아이콘
댓글이 거의 250개에 조회수는 7000이 훌쩍 넘어가는데 작성자의 피드백은 한개 뿐인건가요. 본문에 쓰신 굉장히 강경한 논조의 의견 피력 및 어휘사용('반국가단체' 혹은 '문명의적')에 비해 그나마도 딱 하나 있는 댓글의 내용은 이게 뭔가 싶기도 하네요.
LunaseA님의 피드백으로서 딱 하나 댓글 있는걸 끌어내려오자면

"언론이 어디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피해자의 주장을 믿을 수 있느냐의 문제겠죠.
이 사건 하나만을 보는 것 보다는 국정원이 탈북자를 보통 어떻게 다루는가 하는 것을 본다면 이 사건에서의 피해자 주장의 신뢰성에 대해 판단하기가 쉬워질것 같습니다. 탈북자의 인권(남한에서의) 문제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관심이 있는 분야는 아니지만,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겠다 싶네요"

라고 하셨습니다만... 본문에서는 사건의 중대함을 역설하셨으면서 '기사의 신뢰성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피해자의 주장(만 있지만)을 믿고 말고는 읽는 사람에게 달렸으며, 또한 탈북자의 남한에서의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개인적으로 관심은 없었지만 앞으로 관심좀 가져봅시다' 라는 식의 피드백은 지금 가져오신 기사와 그 기사를 쓴 기자에 대한 신뢰성에 의구심을 가지는 분들께는 그다지 수긍되는 바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또한 간첩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서도 강압수사와 관련해선 인정하지 않았다는 팩트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도 언급이 없으시네요.
13/12/23 10:52
수정 아이콘
말하고 싶으신게 뭔가요? 어조가 강경하다?
'사실이라면' 그만큼 중대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딱히 제가 피드백을 할만한 댓글은 없었던것 같구요.
기사와 기자에 대한 신뢰성에 의구심을 가지는 분들께 제가 딱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글의 주제와 관련없는 얘깁니다.
이런 기사의 경우 언론이 어디냐, 기자가 누구냐 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피해자의 주장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느냐가 중요할 뿐입니다.

또한 적어도 국정원이나 검찰의 주장보다는 피해자의 주장이나 언론사의 신뢰성 쪽이 비할바없이 훨씬 높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1심 판결에서 강압수사와 관련해 인정하지 않았다고 해서 강압수사가 실제로 없었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13/12/23 15:47
수정 아이콘
이 기사가 없었다면 아마 애시당초 이 글을 쓰지 않으셨을거라 추정되는 바 '언론이 어디냐, 기자가 누구냐 하는것'은 당연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국정원이나 검찰의 주장보다 피해자의 주장이나 언론사의 신뢰성이 비할 바 없이 훨씬 높다고 하신 것은 동감할 수 없다고 밖에는 말을 못하겠네요. 그건 LunaseA님 개인적인 판단에 의한 생각일 뿐입니다. 피해자의 주장과 언론사의 신뢰성이 국정원-검찰의 그것보다 훨씬 높다는 것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가 무엇입니까? 설령 개인적인 정치성향에 의해 그런 결론을 내릴 수 있다하더라도 양쪽의 얘기를 모두 들어보고 검증해보는 것은 상식 아니겠습니까.
마지막 문장의 논리 또한 저로선 참으로 어리둥절하네요. 그렇다면 역으로 강압수사(라고는 하지만 여기서의 의미는 물리적인 고문이 되겠죠)가 실제로 있었다는 보장은 또 어디에 있나요.

말씀하신대로 중대한 일인 만큼 '일단 의심 해보는데 아니면 말고' 식의 접근은 더더욱 위험합니다.
제 시카입니다
13/12/23 21:25
수정 아이콘
비할바 없이 훨씬 높은 것 또한 사실이라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제가 보기엔 그냥 고문당했다는 사람이 간첩이라는게 더 신빙성 있어보입니다. 사실 그건 당연한 얘기고 LunaseA님은 특정 목적으로 선동하려 글 쓰신거로 보입니다. 물론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제게 그닥 중요치 않구요. 사실이라면 정말 중대한 일이니까 하는 말씀이에요. 글고 저는 그냥 요즘 그런 인간들이 많아서 관심좀 가져보자는 의도로 댓글 남겨봤습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전개방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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