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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10 12:14:00
Name 포포탄
Subject [일반] 결국... 의결되었습니다.
"코레일, 수서발 KTX 운영법인 설립 의결"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1210_0012579941&cID=10201&pID=10200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14720.html?_ns=c3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707189

결국, 의결되고 말았습니다.

노조측의 의견은 깡그리 무시되고, 10시에 연다던 회의는, 8시 20분 소집, 9시에 아무도 모르게 몰래 통과되었습니다.

정부측에서는 코레일 자회사 형태로 운영되고, 민간자본의 투입을 원천봉쇄하겠다고 하지만,

코레일에서도 해당 정관이 민간기업의 소송이 제기될 경우 이를 방어할 수단이 없음을 지적한 내부문건이 발견되었고,

사실상 국민연금의 연기금이 투자되어야 할 상황에서 국민연금측은 지원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혔고, 연기금 또한 민간회사가 위탁관리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연기금이 도입된다고 하더라도 민간회사의 입김이 거세질 수 있는 실마리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도 운영과 관리업무가 이원화되어 직원들의 업무위험도가 크게 증가된 상황에서 노선 운영의 이원화는 더 큰 사고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적자해소를 위한 경쟁체제 도입이라고 하지만, 실상 철도는 지역독점체제이며 서울발 KTX만이 유일하게 흑자를 보는 상황에서 이것을 이원화 한다는 것은 적자해소를 위한 투자라기보다 이익나눠먹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화가납니다. 직위해제까지 모자라 도둑이 쌈지 훔쳐가듯 몰래 이런 일을 벌이고는 배째라고 하는 행태가요.

P.S. 파업참가중이던 저희 아버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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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0 12:16
수정 아이콘
이젠 정의를 애기하면 미친놈,종북소리는 듣는 시대가 된거 같네요
신예terran
13/12/10 12:18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선 옳은말 하면 x선비가 되죠.
13/12/10 12:17
수정 아이콘
1년 전 예상보다 더 화려하네요.....
13/12/10 12:18
수정 아이콘
아버님과 빨리 연락 닿으시길 기원합니다.

........ 여러모로 씁쓸한 소식이 참 많네요 ㅠ.ㅠ
서늘한바다
13/12/10 12:18
수정 아이콘
아... 정말 ..
물맛이좋아요
13/12/10 12:18
수정 아이콘
다이나믹 코리아~!
고스트
13/12/10 12:18
수정 아이콘
이 똥을 누가 치울 수나 있을라나요
13/12/10 12:18
수정 아이콘
도대체 그 넘쳐나는 돈이 있으면서, 얼마나 더 해쳐먹으려고 이러는거져?
돈이야 많으면 좋다지만 이미 평생 죽어도 못쓸 돈이 있자나요.

왜 그럴까요?
불건전PGR아이디
13/12/10 12:19
수정 아이콘
정권초에 다 예견된거 아닙니까? 선거 때 이거막을려고 투표한거잖아요. 근데 뭐 새삼스래 이제와서...

한번속이면 속인놈이 나쁜놈, 두번 이상 속으면 속은놈이 멍청한거죠.
있지도 않은 빨갱이들 국가전복 걱정에, 간이고 쓸개고 다 내주는 분들덕에 이리돼는겁니다.
담배피는씨
13/12/10 12:20
수정 아이콘
사태가 점점 극단적으로 흘러가네요..
걱정 많으시겠습니다..
13/12/10 12:22
수정 아이콘
4대강 시행하던 초기단계랑 별다를바가 없습니다. 과정별로 하나하나 각개격파...
당근매니아
13/12/10 12:22
수정 아이콘
'당신들이 선택한 거야. 이제 당신들이 책임질 차례야.'
SuiteMan
13/12/10 12:23
수정 아이콘
아버지에겐 별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들 입으로 "민간 자본을 투입을 원천 봉쇄하겠다고" 했으면서 "해당 정관이 민간기업의 소송이 제기될 경우 이를 방어할 수단이 없음을 지적한 내부문건이 발견"..완전히 똑같이 따라 하는게 종북이시네요. 양봉음위 하시다니...양봉음위 하 신 그분 한방에 가셨어요..
13/12/10 12:23
수정 아이콘
국민이 책임져야죠
스타본지7년
13/12/10 12:24
수정 아이콘
이래도 콘크리트층은 지지하겠죠? 똥을 아무리 싸대도..
마르키아르
13/12/10 12:24
수정 아이콘
저런거 빨리 민영화 하라고 지지한 분들도 많을 겁니다.

철도 뿐만 아니라 각종 민영화를 통해 직, 간접적으로 이득보는 분도 꽤 있을테니까요
스타본지7년
13/12/10 12:27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저런걸로 피해보는 서민 콘크리트는 아직도 맹 지지를..-_-;;
13/12/10 12:27
수정 아이콘
1. 저 정도 가지고 민영화라고 속단하지 마라.
2. 4대강하고 과정이 비슷하다고 꼭 그러리란 법이 어디 있느냐.
3. 그래도 다수가 믿고 뽑은 정부다. 기다려보자.

....시간 경과

4. 속단하지 마라. 꼭 민영화 된다고 나쁜거 아니다.
5. 그럴줄 우리도 몰랐다. 알았으면 그렇게 쉴드를 쳤겠냐.
6. 같이 피해보는데 그거 감싸줬다고 비난하지 마라.
7. 그리고 암만 뒤통수를 치더라도 나는 새누리를 신뢰한다. 이번꺼 잘못해도 다음꺼 잘하면 되지 않느냐?

+) 그와 더불어 1,2,3 단계에서는 격렬히 언쟁을 벌이다가 4번 단계부터는 아예 입을 다물어 버리는 사람들도 좀 있더군요

뻔하죠. 그들은 지난 5년동안, 이제 6년동안 계속 이래왔습니다.
포포탄
13/12/10 12:28
수정 아이콘
어제 글에도 '이딴' 반응 보이시는 분이 계시던데, 정말 답답합니다. 선비라면 그들이 선비겠죠. 그들이 그렇게 욕하는.
스타본지7년
13/12/10 12:28
수정 아이콘
뭐같지도 않은 변명들이네요. 하여간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13/12/10 12:33
수정 아이콘
이래서 아무리 봐도 이런 사회에선 모르는 거, 알려고 노력하지 않는 건 죄 같습니다.
맛있는생수그리고
13/12/10 12:40
수정 아이콘
이래놓고 또다시 노무현 탓 운운하겠죠
살기어렵다고 투정부리는 분들중에 이런분들 너무 많아요
현대엘스
13/12/10 12:58
수정 아이콘
4,5,6번 읽는데 음성지원 되는것 같아요.
13/12/10 13:08
수정 아이콘
5번이 가장 어이가 없더군요. 그걸 모를수가 있나...
9th_avenue
13/12/10 16:32
수정 아이콘
+난 어차피 대북관이 맘에 들어서 찍은거다.
인간실격
13/12/10 12:40
수정 아이콘
그분들 눈에는 구수한 된장이죠. 먹어보고도 된장일걸요 크
현대엘스
13/12/10 12:55
수정 아이콘
수도 전기 가스 의료 모두 민영화해야 한 절반 돌릴까... 괜히 콘크리튼가요.
13/12/10 12:24
수정 아이콘
중도를 표방하는 저를 진보쪽으로 기울게 만드는 정부입니다
치탄다 에루
13/12/10 12:24
수정 아이콘
올 겨울은 무척이나 따뜻할 것 같습니다. 힘냅시다.
저 신경쓰여요
13/12/10 12:26
수정 아이콘
민영화 해서 망한 사례가 얼마나 많은데 왜...?
마르키아르
13/12/10 12:39
수정 아이콘
그분들께는 망한사례가 아니라

거하게 크게 해먹을수 있는...

성공사례겠죠. 꼭 따라해야 하는..
13/12/10 12:40
수정 아이콘
높으신 놈들이 살린다고 하는 경제는 나라경제가 아니라 지네 집안꼬라지경제라서요. 나라돈은 까여도 몇몇집안살림은 윤택해질겁니다.
김연우
13/12/10 12:27
수정 아이콘
역시
가만히 손을 잡으
13/12/10 12:31
수정 아이콘
결국 이렇게 가는 건가요?
㈜스틸야드
13/12/10 12:31
수정 아이콘
SOC 사업을 민영화해서 이득본 사례가 JR 히가시니혼밖에 없다는걸 저치들도 알고 있을겁니다. 그나마도 히가시니혼은 일본 수도권 3천만 인구를 끼고 있으니 가능하지 성공적인 축이라는 니시니혼도 정부 지원금없으면 적자고 시코쿠랑 홋카이도는 뭐...정부 지원금 없으면 당장 내일이라도 망할 기업인데...
다 자기들 돈이 될걸 아니까 저렇게 밀어붙이는거죠.
아이지스
13/12/10 12:32
수정 아이콘
민영화 자체 가지고는 뭐라 안하지만 국민을 얄팍한 수로 속이려는게 정말 마음에 안 드네요
13/12/10 12:32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영국꼴 나서 우리도 나중에 차비없어서 출퇴근 , 통학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쟁이 어려운 대중교통등 민영화해서 도대체 성공한 사례가 있는지 정말 묻고 싶네요
13/12/10 12:33
수정 아이콘
아버님께서 속히 연락을 주셨으면 좋겠네요.
13/12/10 12:34
수정 아이콘
하아....
13/12/10 12:38
수정 아이콘
저래도 지지할 인간들이 있으니 저러는 것이겠죠.

나중에 저거 때문에 피봐도 노무현과 야당이 까일겁니다. 100%죠.
에위니아
13/12/10 12:40
수정 아이콘
얼마나 크게 해 쳐드실지 흥미진진해집니다.
국개론을 몹시도 혐오하지만 이제는 뭐...
be manner player
13/12/10 12:42
수정 아이콘
마법의 문장 나오겠죠. "노무현도 민영화 추진했는데 왜 박근혜가 민영화할 때만 뭐라 그러냐."
Mephisto
13/12/10 12:45
수정 아이콘
이미 나오고 있습니다 ... 하하하...
에위니아
13/12/10 12:54
수정 아이콘
마법의 단어 노무현. 외국인이 들으면 노무현이 3선은 한 줄 알겠습니다.
13/12/10 12:43
수정 아이콘
수서발이면 수서쪽에서 현 KTX 합류하는 지점까지 관리를 하는 건가요?
그럼 그 지역만 민영화된 요금을 내는건가요?
아님 그쪽에서 출발하는 건 다 비싼건가요? -_-;;

어찌됐든 이게 시발점이라는 건 분명하지만요.
포포탄
13/12/10 12:46
수정 아이콘
수서-평택(합류지점)까지 관리하는 것입니다. 요금은 최초에 대등한 수준이거나 약간 싸겠지만, 사실상 점점 용산과 서울역 승객이 줄어듦에 따라 코레일 적자는 늘어나고 수서발 민간회사만 흑자, 결국 둘 다 요금이 오르는 결과가 예상됩니다.
콩먹는군락
13/12/10 12: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서울에서 저러면 정치적으로 강남 3구말고는 다 버리겠다! 라는 소리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아,저러고 적자나면 박원순 탓으로 몰려나요
행복과행복사이
13/12/10 12:45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인간실격
13/12/10 12:46
수정 아이콘
호랑이에 물려죽은 것도 박원순 탓이에요
마르키아르
13/12/10 12:54
수정 아이콘
버리다니요

친일을 하든, 쿠테타를 하든, 독재를 하든, 사람좀 죽이고 고문하든, 부정선거하든..

굳건하게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저정도로 지지철회할리가 있나요
콩먹는군락
13/12/10 12:57
수정 아이콘
하나만 가지고 지지철회를 하지는 않겠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대 지지율도 빠지기 마련이고 내년 4월쯤 되면 그 윤곽이 드러나지 싶네요. 이미 60%대의 지지율에서 50대 초반까지 떨어졌구요
13/12/10 15:20
수정 아이콘
이권만 가질수있다면 친지가 옆에서 죽어나가도 지지할거 같아요.
13/12/10 12:45
수정 아이콘
이거 민영화되서 망하면 민영화 시작은 노무현이 했다고 할 거고 사람들은 믿을 거고 야당 후보는 그거 해명하다가 낙선하는 게 4 년뒤 한국.
행복과행복사이
13/12/10 12:46
수정 아이콘
제 2의 imf가 와도 가까스로 야당후보가 당선하고, 정치, 경제를 잘 이끌어나가도 5년후엔 너네때문에 망했다 드립후에 여당후보가 당선되는 그림이 그려질것으로 봅니다.
콩먹는군락
13/12/10 12:51
수정 아이콘
머 민영화의 원조 영쿸도 대처 다음 총리는 보수당 소속이였는데요..

근데 물가가 그대로인걸 보면 한번 민영화 됬을때 그걸 도로 되돌리기는 힘든가봐요
스웨트
13/12/10 12:52
수정 아이콘
몇년뒤엔
대중교통이 비싸 서울 시민들이 심각한 불편함을 느끼는동안 박원순은 대체 뭘했나?
가 뜨겠죠
13/12/10 12:52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엄청난 속전속결이에요. 벽을 쌓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상류층에 벽.. 박근헤 정부겨우 1년인데 앞으로 4년동안 얼마나 더 두터워질련지..
yurilike
13/12/10 12:52
수정 아이콘
한국 뜨는게 제일 좋아요. 다같이 준비해서 뜹시다.
겟타빔
13/12/10 13:15
수정 아이콘
나이가 있어서 용접은 좀 그렇고 중장비를 배워볼까 지금 진짜 진지하게 고민중이네요
yurilike
13/12/10 13:19
수정 아이콘
가는겁니다. 이 나라 이제 미련 없어요.
카서스
13/12/10 13:59
수정 아이콘
굴삭기병으로 복무해서 대략 2년경력+자격증 있는데 가능한곳 있을까요?
13/12/10 12:56
수정 아이콘
민영화해서 성공한사례가있나요?
13/12/10 12:58
수정 아이콘
이 뉴스가 포털 메인에 올라오질 않는군요..
무슨 야당의원의 발언 두 개만 과대포장되어 모든 포털 1면에 있습니다.
참....왜 나라가 이렇게 되어가는지...
지금이시간
13/12/10 13:08
수정 아이콘
국토부가 이걸 왜 이리 추진하려 하는 건지...
겉으로 내세우는 민영화-경쟁체제 논리가 안 먹히는 것은 그네들도 알 테고, 그 이유가 진심 궁금합니다.
꽃보다할배
13/12/10 13:11
수정 아이콘
GTX는 김문수 지사 공약이고
KTX - 삼성역 해서 연계 사업은 박원순 시장 구상에 있는 것 아닌가요?
제가 알기론 서울시-경기도-국토부 합작 연계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제가 혹시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면 사실을 좀 알 수 있을까요?
13/12/10 13:12
수정 아이콘
몇년간 국개론에 점점 빠지게 되는데, 국개론에서 나올수가 있을까 모르겠네요.
13/12/10 13:12
수정 아이콘
먼가쫒기듯 팔아먹으려는 느낌이네요. 나라곳간털어먹는것도 경쟁하듯....

누가되었든 언제가 되었든 야당 인사가 대통령이되면 칼춤 추길 바랍니다. 과거 모든일에 칼자루를들이대서 자기뿐만아니라가족 까지 패가망신하는 선례를 만들어주길바랍니다
콩먹는군락
13/12/10 13:24
수정 아이콘
연좌제는 좀;;
현대엘스
13/12/10 13:26
수정 아이콘
인신에 대한 연좌제는 곤란하지만 빼돌린 재산에 대한 추징 말씀 아닐까요.
13/12/10 13:29
수정 아이콘
아 좀 설명이부족했네요 보통 나라팔아 먹고 뒤주머니차면 으례 친인척이관리하잖습니까? 마르지않는 29만원처럼 ...

받아낼것 다받아내고 징벌적벌금으로 그대에서는 일어서지못하게했으면한다는
13/12/10 13:15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항상 궁금했던 것이 있는데요.
민영화를 주장하는 측에서는 어떤 근거, 이유로 민영화를 하자고 하는 것이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반대 편에서는 한 몫 챙기려는 것이 본래 숨겨진 의도라고 공격하는데, 진짜로 그것이 이유인지 궁금합니다.
민영화를 추진하는 사람들도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아닌데, 국가에 어떤 이익이 되길래 그러는 건지요?

공공기관, 공기업의 비효율을 효율적인 사기업이 맡아서 경영 선진화를 추구한다는 말도 안되는 포장 말구요.
경영 선진화가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고 한 것은, 우리나라 시장 규모상 독과점 시장이 될 수 밖에 없는 기간 산업과 공공재는 이를 민영화한다면 국민들만 피해를 보는 구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거든요. 이러한 산업 부문들은 세금을 더 내게 되더라도 국가가 운영해야 저렴하게 공급될 수 있고,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피해를 보는 사람이 줄거든요.

민영화해서 국민들에게 돈을 더 받더라도 사기업이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인데, 그럼 그 이익이 국가에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운영주체에게 가는 것이고 독과점으로 인한 폐혜만 늘어나게 될 것이 뻔하다고 보여서, 민영화 주장의 논리가 이해가 안 갑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인가요?
13/12/10 13:1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그 말도 안되는 이유가 그쪽에서 말하는 대의명분 맞지요. 그리고 나라에 따라서는 맞는 말일 수도 있긴 합니다. 한국이 그 나라가 아니어서 그렇지....
마르키아르
13/12/10 13:24
수정 아이콘
4대강은 국가에 이익이 되서 몇십조 퍼부었겠습니까.....-_-;;;
13/12/10 15:44
수정 아이콘
공공운영보다 서비스질 등에서 경쟁을 통한 개선등이 있을거라 생각하는거죠.

원칙적으로 틀리지않은 논리라 생각하시만 철도처럼 실직적인 대채수단이 부족한 사업에서는 말이안되죠.
13/12/10 13:16
수정 아이콘
그러나 빨갱이잡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우리나라는 평화롭습니다...
레지엔
13/12/10 13:19
수정 아이콘
응답하네요 진짜.
톼르키
13/12/10 13:24
수정 아이콘
아이고 두야..
연아동생
13/12/10 13:24
수정 아이콘
삭제, 욕설 삭제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벌점 5점)
단지날드
13/12/10 13:25
수정 아이콘
대선때 허위사실 유포는 박근혜 캠프가 했네요 ^^
Walk through me
13/12/10 13:25
수정 아이콘
대체 어디까지 갈지 다른면으론 기대까지 되네요 샹 -_-
13/12/10 13:32
수정 아이콘
행시 어렵게 붙고 밤새 야근하며 내놓은 게 이런 거라니... 그거 실무로 워드치는 9급들은 자기 월급으로 ktx 요금이나 감당할 수나 있을는지... 중앙부처 공무원들 업무강도가 세서 힘들다고 하는 것 보면 진짜 짜증나요. 이럴 거면 일하지 마세요.
단지날드
13/12/10 13:34
수정 아이콘
위에서 까라면 까야되는게 공무원이라 -_-;; 고위 공무원은 모르겠는데 5급이하는 얄쨜없죠...
Tristana
13/12/10 13:41
수정 아이콘
좀 격하게 적었다기 수정합니다.

여기서 욕먹을 대상은 따로 있으니
그 대상한테 하세요
지금이시간
13/12/10 13:44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공직자들은 그저 '위'에서 결정한 것을 '타당'하게 보이도록 논리 만드는 작업 밖에 안합니다.

그리고 그 '위'란 보통 선출직이신 분들의 뜻이죠....
이지스
13/12/10 13:54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니죠;
13/12/10 13:54
수정 아이콘
선출직 정치인을 누가 뽑았든 말았든 상관없이 엄한 공무원만 욕 먹는 현실 ㅡ.ㅡ 이네요.
13/12/10 14:16
수정 아이콘
삼성 다니는 사람들은 전부 정계로비의 달인쯤으로 보이시나보군요
Sigh Dat
13/12/10 14:47
수정 아이콘
제 선배 한분은 여성부에 계시는데 만날때마다 이런저런 쌍욕을 하면서 정책을 까지만 출근하면 어떻게든 그 정책을 말이 되게 만들고 있습니다..
vlncentz
13/12/10 17:36
수정 아이콘
아이고.....
서늘한바다
13/12/10 16:14
수정 아이콘
한나 아렌트가 유명한 이야기를 했죠. '생각없음'

자신의 내면을 타자화한 적이 한번도 없이 자기 자신을 그저 조직의 '부품'으로 생각없이 하루를 사는 것...

이게 악의 평범함이었죠.
코그모맛고구마
13/12/10 13:32
수정 아이콘
이딴식으로 사회기반시설 하니씩 민영화하지말고
그냥 정부를 민영화해서 미쿡 정부에 팔았으면 좋겠네요
북쪽 뽀글이 걱정도 없어지고
중일에 설설길 필요도 없고
전국민 영어문제도 해결될텐데
애패는 엄마
13/12/10 13:35
수정 아이콘
왜 항상 이런 일을 할때는 날치기인지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12/10 13:36
수정 아이콘
박근혜 지지자들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크고 아름다운 똥을 주셨네요
쿨 그레이
13/12/10 13:37
수정 아이콘
미치겠네요 진짜...
13/12/10 13:39
수정 아이콘
강하다...너무 강하다.....
13/12/10 13:49
수정 아이콘
껄껄껄,적자 보는 사업 전부 민영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적자탓을 이미 그들의 방만한 경영으로 돌려지고 있기 때문에 실드도 충분하더군요.
네네치킨
13/12/10 13:51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나라도 팔아 먹을것 같아요
자기 배만 채울 수 있으면 나라따위가 대수냐고 여길것 같은데
13/12/10 14:00
수정 아이콘
누가 뭐라고 하면 노무현이 시작했다고 하면 되니까 가능성은 있어보이네요 크크크
Arya Stark
13/12/10 13:52
수정 아이콘
이정도 일 줄은 몰랐다고 할 분들위해서 뿌리깊은 나무의 대사를 인용하고 싶어지네요.
13/12/10 14:00
수정 아이콘
태클은 아니구요 ;; 제가 뿌나를 안봐서 그런대 뭐라고 했나요 ??
에위니아
13/12/10 14:08
수정 아이콘
전 벌점이 무섭습니다. 보셨으면 보셨다고 댓글 좀 달아주세요 ㅠㅠ
13/12/10 14:14
수정 아이콘
벌점을 각오하고 답변 주셔서 감사 합니다
잘봤습니다
에스터
13/12/10 14:09
수정 아이콘
*ral하고 자X졌네 라고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박보영
13/12/10 14:59
수정 아이콘
자빠졌네는 상관 없죠??크킄;;;
vlncentz
13/12/10 17:38
수정 아이콘
사실 엄밀히 따지면 이것도 벌점 대상이니 얼렁 수정하세요. 윗쪽에 진짜 벌점을 각오할만한 글이 있습니다.(....)
커피보다홍차
13/12/10 13:56
수정 아이콘
허.... 이런 날치기가 허용되는건 참...
쪼아저씨
13/12/10 13:56
수정 아이콘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하니 눈앞이 아득합니다...
루크레티아
13/12/10 13:58
수정 아이콘
당장 민영화 하면 나랏돈 아끼고 서비스 올라간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어요. 제 친구놈들이요......
그래서 나중에 지하철 요금 만원 내고 타고싶냐고 했더니 '우리나라 지하철은 너무 싸' 라는 드립을 쳐서 술 마시다 뿜었습니다.
유리한
13/12/10 14:00
수정 아이콘
원래 민영화라는게 흑자가 나야 하는거죠.
적자나는 공기업을 누가 사겠습니까..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죠. 왜 흑자나는 공사를 민영화 하냐는거.
경영효율화는 개뿔.. 흑자나니까 팔수있게 되고 떨어질 콩고물이 생기니까 파는거죠.
13/12/10 14:00
수정 아이콘
'이런식의 댓글로 불평불만해봐야 너만 손해다. 지지율을 보라 지지받는 이유가 있는거다.
왜 지지를 받는지, 왜 야당은 지지받지 못하는지 고민하고 반성할 생각은 안하고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건 헛발질이다.'

피쟐에서는 위의 논리가 자주 나오는데 아직 등장 안했군요.
한번 민영화된 것은 다시 되돌리기엔 천문학적 비용이 필요하기때문에 힘들다고 하지요.
민영화과정에서 각종 사업과 부대사업들을 쪼개면 댓글정권 창출하는데 기여한 사람들에게도 사돈에 팔촌을 애둘러 혜택을 줄 수 있을겁니다.
또는 추진했던 당사자들이 연결되어 있을수도 있겠고.
나라를 위해 대통령을 한다기보다는 한탕 해 쳐먹기위해 작당모의를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블루라온
13/12/10 14:04
수정 아이콘
앞으로가 더 기대(?) 되네요. 언제가 될지 몰라도 대통령 연임제 시도에 500원 걸어봅니다.
13/12/10 14:07
수정 아이콘
이왕 맛 간거 연임시켜보고싶은 생각까지 듭니다.껄껄껄껄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지네요.
블루라온
13/12/10 14:15
수정 아이콘
의료보험, 전기, 수도 남았습니다.
13/12/10 14:37
수정 아이콘
올레~~진정한 자본주의를 향해 고고싱~~~!!!
현대엘스
13/12/10 15:02
수정 아이콘
진정한 계급투표를 향해 고고싱~~~!!!
신용불량자
13/12/10 14:04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이 결국 한국철도의 조종을 울리는군요.
대통령 후보자시절 "국민의 뜻에 반하는 철도 민영화는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게 정확히 1년 전 이맘때로 기억하는데 민영화->경쟁체제 도입 이 논리는 대운하->4대강으로 이름만 바꾼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하던 것과 조금도 다름이 없군요.
이게 민영화를 위한 사전작업이라면 더 할 말도 없고 저들이 주장하는대로 민영화가 아닌 코레일의 자회사로 운영할 뿐이라고 해도 비효율과 낭비, 혼선만을 초래해서 적자폭만 더 확대될게 뻔히 보이는데도 경쟁체제라고 주장하는 숨은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순뎅순뎅
13/12/10 16:22
수정 아이콘
국민의 뜻이 민영화라고 할듯?
푸른 모래
13/12/10 14:07
수정 아이콘
제목에 뭐가 의결 됐는지도 좀 적혀있었으면 좋겠네요
13/12/10 14:07
수정 아이콘
아무리 비상식적인 일이라도 종북 좌빨이면 해결되는 게 현실인데요 뭘.
장악된 언론에만 노출돼서 편향된 정보만 습득할 수밖에 없는 노년층과 지역이기주의로 표를 행사하는 사람들은 바뀌지 않을 겁니다.
Fanatic[Jin]
13/12/10 14:08
수정 아이콘
다음은 의료민영화로 달리는겁니다!!!!
전장의 지배자!!
HalfDead
13/12/10 14:08
수정 아이콘
민영화 다른 국가 사례 좀 보니까 깃발만 꽂으면 거의 무조건 엔딩인거 같던데, 이번 정부 안으로 꾸역꾸역 다 해먹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음 정권은 하면 좋고 못해도 할만큼 했으니 아쉬울거 없고
근데 할듯.......
iamhelene
13/12/10 14:11
수정 아이콘
캬.. 기가차네요

보고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어찌 이다지도..

부전자전 이네요 아주.. 위대합니다 아주 크..

근데 이렇게 되면 지하철 파업 아주 본격적으로 하려나요? 미치긋네요 아주...

MB 때는 좀 막아보려는 시도라도 하드만 이건 아주...
13/12/10 14:17
수정 아이콘
파업 본격적으로 해야죠.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파업기간 동안 불편해도 당연히 파업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강력하게 지지합니다...
다다다닥
13/12/10 14:17
수정 아이콘
다른 걸 다 떠나서 미치지 않고서야 모회사와 경쟁체제를 유지하는 자회사를 설립할 생각을 하나요.

수서-평택 간 노선이 기존 노선과 80%는 겹치는 건데, 자회사의 수서-평택 이용자가 늘면 늘수록 코레일이 이용자수가 떨어진다는 말이고, 결국 한쪽이 흥하면 한쪽이 망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이며, 그러면 결국 적자나 재정충원을 이유로 자회사와 모회사 모두 이용요금을 앞으로 늘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할 것이다라는 결론이 나오는데요.

완전 국민들을 호구 취급해요. 진짜 뻔뻔해도 너무 뻔뻔해요.
코그모맛고구마
13/12/10 14:21
수정 아이콘
실제로 호구니까 그런 취급을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현대엘스
13/12/10 14:29
수정 아이콘
당하고 또 당해도 계속 뽑아주니 호구 맞죠.
그걸 합리화하려고 갖다 붙이는 논리는 또 어떠한지...
王天君
13/12/10 14:22
수정 아이콘
이명박 대통령이 최악의 대통령 리스트에서 이렇게 순위를 간단히 내줄줄이야. 스스로에게도 놀라는 중입니다.
국민을 이렇게 생각도 안하는 정부는 살다살다 처음 겪네요. 이명박 정부는 그래도 눈치라도 보고 변명이라도 하는 기색이 있었는데.
에위니아
13/12/10 14:24
수정 아이콘
옛날 조상님들이 이런 기분이었겠군요. 왕정 간접경험
be manner player
13/12/10 14:29
수정 아이콘
이제 연임제로 개헌하면서 '개헌 당시 대통령은 연임할 수 없다' 조항만 빼놓은 다음에
"노무현도 연임제 주장했는데 왜 박근혜 연임제 개헌에만 반대하느냐" 하면 완벽하군요.
13/12/10 14:37
수정 아이콘
+ 1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치탄다 에루
13/12/10 14:47
수정 아이콘
+2 체육관 선거도 부활시킬거라 생각합니다.
현대엘스
13/12/10 14:3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민영화 초기엔 선전용+ 다른 것들도 민영화 밀어붙이기 위해서 잠깐동안 요금이 싸게 책정될 수도 있지 않나요?
그러면 또 호구들 많이 넘어갈텐데 걱정되네요.
베인티모마이
13/12/10 15:02
수정 아이콘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데보라
13/12/10 15:21
수정 아이콘
정말 진심으로 미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그들만의 세상이 되는건가요? 언론에서는 이미 그들만의 논리로 이야기하겠군요. 참 암담하고 참담합니다.
13/12/10 15:31
수정 아이콘
움..그러고보니 사회현상만 일본따라가는줄 알았더니 결국은 시스템도 일본 따라가는 느낌이네요.
이제 토쿄 지하철 만큼의 요금을 기대해도 되는걸까요? 껄껄껄껄껄
기왕 그리하는거 우리도 박근혜 공주를 여왕으로 추대하고 의원내각제로 갔으면 하는...
13/12/10 15:42
수정 아이콘
봉급은 대한민국인데 철도요금은 일본....상상만해도 너무 즐겁네요. 깔깔깔....
샤르미에티미
13/12/10 15:35
수정 아이콘
1년도 안 지났는데 벌써 하나 민영화 됐네요.
미스터H
13/12/10 15:40
수정 아이콘
대체 어떻게 되련지 걱정입니다. 포포탄님 아버님이 별일 없으시길...
Backdraft
13/12/10 15:52
수정 아이콘
내년엔 수도민영화겠네요
13/12/10 15:58
수정 아이콘
코레일이 노조직원에게 보낸 문자라고 하는데 진위여부는 모르겠습니다.
http://auto.danawa.com/talk/?Tab=freeboard&Work=detail&no=16203&reply=16203&p=1
콩먹는군락
13/12/10 16:17
수정 아이콘
사실은 철도의 운송 경쟁력을 약화시켜 그걸 이유로 대운하를 파기위한 초고도의 술책일지도..
13/12/10 16:17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할줄알았는데 일많이하시네요...
불안하게...
13/12/10 16:28
수정 아이콘
이건 민영화가 아냐, 노무현이 해뜸.
두개로 압축 주장할 듯.
13/12/10 16:33
수정 아이콘
이번 수서발 KTX가 민영화된다면 오히려 요금이 낮아질 수 있다고 이야기하네요. 천관율기자의 트윗인데 의미있는 지적인 것 같아 퍼옵니다.

***

철도민영화에 반대한다면, 요금인상론은 조심하는게 좋다. 민영화 논란의 핵심은 곧 개통하는 수서발 KTX 분리운영 문제이고, 이 노선이 분리된다면 당분간은 기존 KTX보다 요금이 낮을 것이다. 듣기에 좀 구차한 설명을 반대블록이 하는 상황이 올수 있다.

코레일은 공공성을 위해 유지하는 지선/화물선의 적자를 고속철 흑자로 메우는 재무구조다. 신설 수서발 KTX 운영사는 이런 부담에서 자유롭다. 또한 분리운영에 대한 정치적 지지가 절실하므로, 수서발 노선은 여력이 닿는 최대한 요금을 낮출 가능성이 높다.

즉, 수서발 노선이 분리운영되면 낮은 요금이야말로 국토부의 킬러컨텐츠가 될 것이다. 반대블록이 지금 요금인상론을 전면에 내세우면, 비록 그것이 장기적으로 사실이 될지라도, 결정적 국면인 분리운영 직후 시기에는 '거짓말한 세력'으로 낙인찍히기 딱 좋다.
영원한초보
13/12/10 16:38
수정 아이콘
요즘은 여러지식들을 연결해서 파악해야만 하는 세상인데
아직 국민수준이 여기까지 오르지 못해서 정부나 언론에서 단편적 지식만으로 여론을 호도하기 좋은 세상이죠.
민영화 반대의 가장 큰 이유가 요금인상인데
이 요금 인상이 수서발KTX의 요금인상이 아니라 다른 적자구간 요금인상이라는 것을 꼭 주변에 다들 인지시켜줬으면 좋겠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3/12/10 16:58
수정 아이콘
수서발 ktx의 요금은 싸질겁니다.

하지만 그로인해 발생되는 적자를 세금으로 보존해주겠죠. 지하철처럼.

직접 요금으로 내느냐, 싸진 요금 + 민영화 수익액+ 세금을 국민이 부담하느냐의 차이.

거기에 민영화 과정에서의 뽀찌까지...

이게 핵심이죠.
13/12/10 16:35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해볼수도 있을거 같아요.
국정원 사건을 덮기 위해
온갖 일을 터뜨려서 덮으려 했는데
국정원 안을 덮기 정말 조은 소재인
철도 민영화 관련 건 만은 조용조용 넘기려 하죠.
(심지어 모 포탈의 경제란 1면은 공공기관 부채..
민영화 떡밥인가;;)
그만큼 이번 안의 달성을 매우 중시여긴다는 거 같아요.
반대로 얘기하면 계속 지켜봐야 한다는 얘기이기도 하구요.
콩먹는군락
13/12/10 16:36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31210140114365&RIGHT_REPLY=R8

뭐 이기사를 보면 알겠습니다만 대선공약이였던 복지정책도 취소하고, 빚이 엄청나다는거죠
이걸 감당하려면 역시 세금을 올릴 수 밖에 없는데(역시 월급쟁이들이 죽어 나는걸로..)
함부로 막올리면 아무리 콘크리트라도 지지율이 빠질 수 밖에 없을테고 결국 민영화로 정권욕은 안먹어보게 하겠다 인거 같습니다
내심 아무문제 없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없을법한 문제도 만드는게 현 정부의 방식인듯 합니다.
13/12/10 17:22
수정 아이콘
부동산 시장도 붕괴되기 전에 돈빌려서 집사라고 하면서 똥 강화~
이것도 당장은 민영화 추진하면서 향후 요금 폭탄으로 똥 강화~
이번 정권에 안 터진다면 차라리 새누리당이 정권 한 번 더 잡아서 똥이 터지든 욕먹으며 똥을 처리하든지 했으면 하네요.

괴짜가족의 국회의원 같은 사태가 범국가적으로 날지도 모르겠네요. 덜덜
바다님
13/12/10 17:41
수정 아이콘
아버님 연락 되시면 꼭 알려주세요..,

진짜... 이렇게 다 쓰러지는걸 보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게 마음이 아프다 못해 아예 무너집니다..
포포탄
13/12/10 17:49
수정 아이콘
카톡의 1은 사라지는데 답변은 없고 전화도 없으시네요...
바다님
13/12/10 18:08
수정 아이콘
문자는 확인 하시는데, 너무 힘드셔서 답장도 못하시나 봅니다.

참 세상이 갈수록 왜 이 지경이 되어 가는지... 아버님께 힘이 되어주세요. 저도 이것 외엔 드릴 말이 차마 없네요.. 죄송합니다.
포포탄
13/12/10 18:1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3/12/10 18:04
수정 아이콘
아직 1년도 안 됐건만...
하시시박
13/12/10 18:07
수정 아이콘
왜 기반시설을 민영화 하려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공공기관의 부채라는게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철도 요금이 비슷한 수준의 경제력의 나라보다 싼건 사실이니 요금을 올리겠다나 환승제도를 없앤다면 모르겠지만요.
조윤희쨔응
13/12/10 19:11
수정 아이콘
GG
조윤희쨔응
13/12/10 19:16
수정 아이콘
뭐 선거 진게 잘못이죠 에휴
니가팽귄
13/12/10 19:27
수정 아이콘
위에 몇분이 써주셨는데 이쯤되니 정말 연임제를 추진할것같다는 생각도 들고 이게 현실이 될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윤희쨔응
13/12/10 19:31
수정 아이콘
심한 말을 쓰고 싶지만 참아야 ....
13/12/10 19: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지한 사람들도 손해는 같이 보겠죠. 자기들 돈 써서 남들 배불려주겠다는데 뭐..
13/12/10 21:39
수정 아이콘
민영화의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누군가 한몫을 챙길거라 생각해서는 아니구.

그냥...철도가격이 오를까바 반대합니다.
뒷짐진강아지
13/12/11 01:49
수정 아이콘
아직 민영화는 아닙니다.
단지 그렇게 될 수 있는 가능성가진 통로를 만들어 놓은 것이죠...

그리고 앞으로 이 통로가 막힐지 확장 될지는, 국민들의 관심에 달려있겠지요...
(하지만 현재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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