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5/28 15:18:36
Name Walk through me
Subject [일반] 300일간의 짧은(?) 이야기
1. 2년 전부터 시작합니다. 엄청난 삽질로 인해 잘하던 연애 때려치우고
집들이 선물로 준 소주 박스를 벗삼아 하루 하루 살다가
우연히 아는 형 연락에 할 일 없이 나갔다가 처음 봤네요.

멘붕 상태에서 본거라 밥만 대충 먹고 빠이빠이했고  그녀는 그 날 이후 며칠 지나지 않아 긴 잠수에 돌입.
저는 그녀가 잠수 탄 사이에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중에 가장 파란만장한 일을 겪었습니다.

다 제 책임이지만 전 여친 일로 여기저기서 몽땅 개망신을 당하기도 했었고
절친(이라 쓰고 썸녀라고 읽습니다)에게 절교를 당하고
친할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뇌출혈 때문에 쓰러지셔서 추석날 장례식을 치를 뻔하기도 하고

그렇게 하루가 멀다하고 술병과 스틱을 벗삼아서 타지 생활을 했네요.
늘은거라곤 담배와 주량과 맛집 정도랄까요.

2. 대충 1년뒤,  그녀가 슬슬 다시 보이더군요. 1년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반갑잖아요
타지 생활 하다가 근처에 아는 사람이 다시 나타는 사실 말이죠.
뭐 그러다 보니 틈틈히 서로 댓글도 남겨주고 하다가 우연찮게 잡힌 영화 번개에서 그녀를 다시 봤습니다.
그 당시 저는 겨우 술병을 조금이나마 치우고 살려고 발버둥치던 때였죠.

아무생각 없이 영화보고 수다떨고, 그러다 보니 느낌이 참 괜찮더군요. 사람도 착하고.
문제는 나이가 저보다 4살 연상이었다는거죠.

저야 상관 없지만 그녀는 이제 연하남은 지겹다고 훠이훠이 하던 분이라 뭐 그냥 누나하나 생겼구나(샹-_-)

3. 사람은 쉽게 안변하더군요. 이래저래 또 멘붕이 와서 술 안먹으려고 발버둥 치다가 결국 또 술병을 찾는거 보면.
저는 "술은 혼자 먹어도 맛있다"를 신봉하는 터라 혼자 술이나 한 잔 할까 하다가 어쩌다 보니 그녀 번호를 눌렀습니다.

바로 오케이 사인이 나와 기분좋게 저녁먹고 칵테일 한 잔 대접하고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 뒤 저번에 얻어먹은게 미안하다고 밥 한 번 사고 주거니 받거니를 두세번 하다 보니 저도 슬슬 헷갈리더군요.

4. ask.fm이란 사이트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질문을 남겨서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이게 재미있는건 다름이 아니고 익명으로도 질문을 남길 수도 있다는 점이죠.
그러다가 난데없이 뜬금없는 돌직구가 하나 보이더군요.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만
왠지 질문 내용을 보아하니 그녀일 것 같다는 생각이 팍팍 들더군요.

5. 그런데 느낌상으론 제가 연하인게 좀 많이 걸렸나 봅니다. 그 이후론 특별한 반응을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잠깐 차 한 잔 하러 나가서 유인구를 하나 던졌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이나 혼자 간다구요.

그랬더니 뒤도 안돌아보고 같이 가자 이러더군요. 으흐흐흐. 이제 남은 건 제 선택뿐이었습니다.

6. 그런데 사실 저도 4살 연상은 좀 부담되긴 했어요. 주변에 누님들이 많은 편이고 썸을 탄 적도 있긴 하지만
정작 연상하고 연애해본 적은 없었으니까요. 아무래도 가볍게 만나긴 부담스러운 나이이기도 했구요.
뭐 어쩌겠나요. 어차피 Yes or no니까요. 여행때 까지 장고 또 장고를 거듭해야죠.

7. 여행 당일날입니다. 도보여행 주제에 코스를 좀 지롤맞게 짰어요.
작정하고 좀 걸어다닐 작정이라. 좀 강행군이다 싶을 정도였죠.

틈틈히 돌아다니며 변화구, 유인구 다 던졌는데 끝까지 답을 제대로 안하더군요. -_-
뭐 예상은 했습니다만 슬슬 열도 받고 약도 오르고.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보내면서 냅다 돌직구 던졌습니다. 다음 날 그 답이 오더군요.
결과는요 60초 후에.....................

















농담이고 담주에 결혼합니다. 연애 하면서도 뭐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즐거웠다고 말 할순 있을 듯 합니다.

8. 덤으로 20살 이후로 연애사에 한정지어선 많이 깨져도 보고 얻기도 했고 나름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러브 엑츄얼리도 찍어본 적 있고 한겨울에 몇시간 동안 기다리며 무릎 꿇고 빌어보기도 했고

물론 안습인 기억 말고 즐거운 기억들도 많았는데 느낀건
어차피 이어짐보단 헤어짐이 더 많기에 좋게 해어지는 것. 좀 직설적으로 말하면 상대방을 위해 깔끔하게 해어지는 법을
알면 좀 낫지 않을까 하네요. 물론 저도 그걸 제대로 하지 못해서 지지리도 고생했고 별 쇼를 다했지만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며 상대방을 위해 배려하는게 다른 무엇보다도 연애를 할 때는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수많은 연애기술을 비롯해 많은게 있겠지만 역시나 기본에 충실한게 제일 좋은거겠죠.

Ps. 다른 사이트에서 같은 글을 보시면 그냥 너그러히 용서해 주시길 에헤헤헤-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설탕가루인형형
13/05/28 15:21
수정 아이콘
오늘 글들이 좀 이상하네요??
만우절인가?
아..나도 지난주에 결혼 했구나..
13/05/28 15:26
수정 아이콘
오..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13/05/28 15:26
수정 아이콘
..?! 크크크 신고식 글 올리셔야죠..?

아 축하하고 싶어지네요 하하하
13/05/28 15:27
수정 아이콘
뭐 축하한다고 하고 싶긴 합니다만 과연 축하가 축하일까는...
Walk through me
13/05/28 15:29
수정 아이콘
일단 묻어가는 댓글로 축하드립니다.
저랑 같이 지옥으로 랄랄라 -_-
켈로그김
13/05/28 15:35
수정 아이콘
지옥에 오신 것을 환영하오 낯선 유부남이여~
설탕가루인형
13/05/28 15:4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13/05/28 15:53
수정 아이콘
동생이 바라보는 형의 결혼은 어떤가요? 재밌어 보이나요?
설탕가루인형
13/05/28 16:09
수정 아이콘
본인은 무척 즐거워보이더라구요.
양가 직계가족 모두가 아쉬움을 표현하지 않는 상황에서
결혼당사자들이 몹시 즐거워하는
흔한(?) 결혼식이었습니다.
13/05/28 16:13
수정 아이콘
흠 인형님의 사심이 들어가셨군요. 그러니까 동생분도 빨리 결혼을... ^^
설탕가루인형
13/05/28 16:1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생각보다 형이 나가니까 집이 휑하네요. -O-
Walk through me
13/05/28 16:17
수정 아이콘
형수님에게 한 분 어떻게 해달라고 부탁을........-_-
설탕가루인형
13/05/28 16:20
수정 아이콘
엇, 죄송한데, 저도 여치니는 있슾셒슾....
좋아요
13/05/28 16:35
수정 아이콘
아 여친있으면 부탁하면 안되는거였나요?
Walk through me
13/05/28 17:02
수정 아이콘
이런 실례를. 그럼 얼른 가시길 기원합니다로.....-_-
설탕가루인형형
13/05/28 15:50
수정 아이콘
하하하~ 감사합니다~^^
저도 글을 쓸까 하다가 반정도 썼는데 오글거려서 창을 닫아버렸었습니다. 크크
13/05/28 17:17
수정 아이콘
항상 결혼하는 남성분들에게 말합니다. "지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그래도 결혼은 하는게 좋습니다. 헤헤헤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3/05/28 18:33
수정 아이콘
웃,,축하합니다. 아이디가 기억나는데 그래도 장가간다고 글 하나 쓰시지 그랬어요~
iAndroid
13/05/28 15:21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기승전결(!) 이군요.
13/05/28 15:25
수정 아이콘
좋아요님을 호출합니다.
Walk through me
13/05/28 15:30
수정 아이콘
기승전(똥)이 아니라서 좀 아쉽지만 역시 반전보단 기본이죠
13/05/28 15:21
수정 아이콘
결론이 훈훈하네요 결혼 축하드려요
Walk through me
13/05/28 15:3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3/05/28 15:22
수정 아이콘
하아...축하드려요...
Walk through me
13/05/28 15:31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13/05/28 15:23
수정 아이콘
결혼 축하드립니다!
Walk through me
13/05/28 15:3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3/05/28 15:24
수정 아이콘
아 오늘 피지알 왜이래요...

하 진심으로 너무나.... 축하드립니다 크크크
Walk through me
13/05/28 15:33
수정 아이콘
이래야 피지알이죠 으흐흐흐. 감사합니다.
바늴라마카롱
13/05/28 15:24
수정 아이콘
하아...(2) 요즘 pgr왜이러죠??? 하지만 결혼이라면 축하드립니다 흐
Walk through me
13/05/28 15:34
수정 아이콘
반전 없는 피지알입니다 크크 감사합니다.
초식성육식동물
13/05/28 15:25
수정 아이콘
아니, 제가 피지알에 접속한게 맞았네요. 축하드립니다. 아랫글과는 다르게 결혼하신다니 당연히!! 축하드려야지요!!!! 으흐흐!!!!!
Walk through me
13/05/28 15:34
수정 아이콘
이런것도 재미겠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13/05/28 15:26
수정 아이콘
사실 결혼은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싶어요..크크 애인 생겼다는 말과는 달리
Walk through me
13/05/28 15:35
수정 아이콘
그래야 훈훈한 피지알이니까요. 여초사이트임을 인증해주세요!
켈로그김
13/05/28 15:29
수정 아이콘
어여 출산하셔야죠.
그래야 진정한 행복이 찾아옵니다.
Walk through me
13/05/28 15:36
수정 아이콘
그러지 않아도 고민입니다 으흐흐. 감사합니다.
이쥴레이
13/05/28 15:29
수정 아이콘
좋을때죠. 저도 작년에 결혼한다고 글쓰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결혼하고
오늘 이러한 글들을 보고 있자니 참..



흐믓합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에요. 크크크크크크

축하드려요
Walk through me
13/05/28 15:36
수정 아이콘
뭐 지금도 신나게 얻어터지고 있으면서 좋다고 합니다 크크크 감사합니다.
13/05/28 15:29
수정 아이콘
결혼하시는 분이 계실 때마다, 저는 항상 제 마음을 담아 이런 축하를 해 드립니다.
지옥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Welcome to Hell!
Walk through me
13/05/28 15:37
수정 아이콘
아직 주니어가 없으니 헬까지는 미뤄주심이 어떠신지요 크크크
13/05/28 16:21
수정 아이콘
지옥과 불지옥의 차이가 아닐까요? 크크크
결혼 축하드립니다. ^^
Walk through me
13/05/28 17:06
수정 아이콘
주호민의 신과 함께를 다시 읽어야겠네요 크크 감사합니다.
그라가슴
13/05/28 15:31
수정 아이콘
결혼과 죽음은 최대한 미뤄라 - 박명수
흐흐흐...결혼 축하드립니다.
Walk through me
13/05/28 15:37
수정 아이콘
진리의 명수옹인가요. 크크크 감사합니다.
EndofJourney
13/05/28 15:32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아무래도 유부게시판이라도 하나 만들어서 불순반동분자들을 격리해야 할 듯 합니다... 흐흐
Walk through me
13/05/28 15:37
수정 아이콘
얼른 넘어오세요. 반동분자도 나름 괜찮습니다 크크
EndofJourney
13/05/28 15:54
수정 아이콘
사실 이미 반동분자입니다... 흐흐
Walk through me
13/05/28 17:05
수정 아이콘
조....좋은 훼이크다!
13/05/28 15:34
수정 아이콘
우선 결혼 축하드립니다.
결혼은 뭐 인정이라 그래도 아래글보단 낫네요;;

근데 오늘 글들 왜이러나요;;;;
이제는 pgr이 원래 이런사이트였는데 그동안 제가 잘못알고있었나라는 혼란이 옵니다?
Walk through me
13/05/28 15:38
수정 아이콘
비도 오고 다들 막걸리 한 잔 하고 싶어서 그러는지도 모르겠네요 크크크.
댓글 감사합니다.
생기발랄
13/05/28 15:41
수정 아이콘
기승전결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유부남의 세계에 오신걸 환경합니다. 흐흐
Walk through me
13/05/28 16:17
수정 아이콘
유부월드에 퐁당~ 들어가고 후기 올리죠 으흐흐 감사합니다.
키루신
13/05/28 15:41
수정 아이콘
결혼 축하드립니다. ^_^
Walk through me
13/05/28 16:1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설탕가루인형
13/05/28 15:47
수정 아이콘
설마 두 번 연속으로 염장글이 올라오겠어?
하고 방심했는데....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Walk through me
13/05/28 16:18
수정 아이콘
세 번도 하는 마당에 두 번 연속따위야.........크크크크

감사합니다.
13/05/28 15:49
수정 아이콘
오늘 pgr 이상해요...축하드립니다...wellcom to hell ~~~ 어서와 유부남 된 건 처음이지?
Walk through me
13/05/28 16:18
수정 아이콘
처음이라서 썸바리헬미~죠

감사합니다.
달달한고양이
13/05/28 15:54
수정 아이콘
으잌 크크킄킄 축하드려요.....이상한 피지알....
Walk through me
13/05/28 16:18
수정 아이콘
지극히 여초사이트일뿐입니다 크크 감사합니다.
사과씨
13/05/28 15:56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저도 유부남입니다~ 현실은 무슨 룸쉐어하는 불알친구 같지만.
Walk through me
13/05/28 16:19
수정 아이콘
동지가 생겨서 반갑습니다. 역시 피잘이네요. 감사합니다
The xian
13/05/28 15:59
수정 아이콘
결혼 축하합니다. 그리고 추천하고 갑니다.
13/05/28 16:01
수정 아이콘
시안님도 빨리 여친을 만들... 아니 결혼하셔야 할텐데요. 여친 만드는건 건너 뛰시고요...
Walk through me
13/05/28 16:20
수정 아이콘
시안님 추천을 받다니 영광입니다.

얼른 좋으신 분 만나셔서 인증글 한 번 기대하겠습니다!
4월이야기
13/05/28 16:03
수정 아이콘
결혼 축하합니다.
웰컴 투 유부월드~!
그리고 어서어서 2세를 보세요... 그야말로 웰컴 투 he......
Walk through me
13/05/28 16:20
수정 아이콘
주니어는 고민 좀 해야죠. 일단 신혼 좀 즐기고 에헤헤

감사합니다.
Cool Gray
13/05/28 16:08
수정 아이콘
결혼 축하드립니다 :)
하아... 난 언제쯤 수도승 생활 끝나나...
Walk through me
13/05/28 16:20
수정 아이콘
어느 순간 가는거죠. 저도 이리 될 줄 몰랐....-_-

감사합니다.
13/05/28 16:11
수정 아이콘
결혼 축하드립니다~ 주위도 PGR도 결혼하는 사람이 많아져가네요~
Walk through me
13/05/28 16:21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결혼 준비하면서 다 좋은데 철권을 잘라야 했다는 사실이 참 슬프네요 으헝헝
불량품
13/05/28 16:2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사이트 재밌을거같아 가입했는데 뭐가뭔지모르겠네요.. 으엉 무식해랑..
결혼 축하드립니다
Walk through me
13/05/28 17:01
수정 아이콘
영어에 능하시면 꽤 재미있으실거예요. 전 잼병인지라.....-_-

댓글 감사합니다.
13/05/28 16:34
수정 아이콘
이게 피지알이라니..
13/05/28 16:55
수정 아이콘
오늘 날씨가 왠지 이상했어요. 들어오는 게 아니었는데...
Walk through me
13/05/28 17:01
수정 아이콘
훈훈한 피지알을 원합니다 크크크크. 댓글 감사합니다.
스타카토
13/05/28 16:38
수정 아이콘
조만간 출산인사로 다시 뵙겠습니다~~
Walk through me
13/05/28 17:01
수정 아이콘
헬게이트 오픈은 좀 늦춰볼까 합니다 흐흐흐
생겨요
13/05/28 16:50
수정 아이콘
나의 pgr21쨔응은 이렇지 않아!!
축하드립니다 크
Walk through me
13/05/28 17:02
수정 아이콘
솔로에겐 관대하고 유부남에게도 관대한 피지알입니다
트릴비
13/05/28 16:50
수정 아이콘
결혼 축하드립니다!
부디.. 유부남 되서도 행복하시길 ㅠㅠ
Walk through me
13/05/28 17:02
수정 아이콘
마지막 줄이 참 쓰리게 들리네요 크크 댓글 감사합니다.
아우쿠소
13/05/28 17:25
수정 아이콘
아놔 .. 제가 이런댓글 달려고 꼭 로그인을 해야하나요 ? 췟..


축하드립니다. ^^
유부남 되서도 행복하시길..ㅠㅠ(2)
Walk through me
13/05/28 19:03
수정 아이콘
로그인 하신 걸 후회하지 않게 잘 살겠습니다!
별지기
13/05/28 17:25
수정 아이콘
결혼 축하드려요.
그리고 딸을 꼭 낳으셔요.
두달된 우리 딸이 너무 이뻐서 이런말 드리는거 아닙니다. 하하하
Walk through me
13/05/28 19:03
수정 아이콘
여친 닮은 딸이라면 대환영이겠지만 제 성질머리는 안닮았으면 좋겠네요 크크크
lupin188
13/05/28 17:3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정말 이제 이런 글 안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제가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그 날까지는 보기 싫습니다.
요즘 너무 힘들어요.ㅠㅠ
Walk through me
13/05/28 19:03
수정 아이콘
곧 반동분자가 되실겁니다!
13/05/28 18:2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하하
Walk through me
13/05/28 19:0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3/05/28 18:37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Walk through me
13/05/28 19:03
수정 아이콘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107 [일반] 불순한 분들을 위한 노래 10곡이요. (함정 有) [16] 4615 13/05/29 4615 0
44105 [일반] 2ch 러브스토리 [11] 드롭박스5296 13/05/29 5296 0
44104 [일반] MLB LA에인절스에서 뛰는 최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7] 은하수군단6924 13/05/29 6924 0
44103 [일반] 대구에서 여대생 실종 살인사건이 발생했었네요. [26] Paranoid Android8445 13/05/29 8445 2
44101 [일반] 자게 광고쟁이 검거! 철컹철컹 (부제: 염장글, 그 진실은..?) [130]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8710 13/05/29 8710 72
44100 [일반] 요즘 왜들 이러십니까? [46] 자이체프6542 13/05/29 6542 2
44099 [일반] 문고본이 원서인 책의 판형에 대한 아쉬움... [15] 투투피치4299 13/05/28 4299 0
44098 [일반] 청부살인하고 피해자 아버지가 어렵게 잡아 넣어도 병원특실에서 편히 있을 수 있었네요. [50] gibbous9894 13/05/28 9894 3
44097 [일반] 수직적 예의범절 [130] 키루신7971 13/05/28 7971 0
44096 [일반] 실전으로 좀 the 알아보는 the 이야기... [15] Neandertal4147 13/05/28 4147 0
44095 [일반] 유머게시판을 보면서. [78] Cool Gray7383 13/05/28 7383 13
44094 [일반] 한 번의 고백, 한 번의 차임, 한 번의 연애, 그리고 결혼 [53] 설탕가루인형형7587 13/05/28 7587 1
44093 [일반] [책 소개] 굿바이 사교육 - 한국의 모든 학부모님에게 [11] DarkSide7673 13/05/28 7673 0
44092 [일반] 살기 참 팍팍하시죠? 중국에서 사는 것도 괜찮아요.. [58] 칭다오15231 13/05/28 15231 1
44091 [일반] 당신, 설마 유부남이 되고 싶단 말인가요? [89] 글곰8429 13/05/28 8429 13
44090 [일반] 그 오빠 이야기 [48] 달달한고양이5577 13/05/28 5577 0
44089 [일반] KBS 다큐, "아베의 질주"를 보고 [17] 어리버리6049 13/05/28 6049 0
44088 [일반] 300일간의 짧은(?) 이야기 [93] Walk through me5679 13/05/28 5679 3
44086 [일반] 이번 물벼락 사태로 배운 위기 관리 노하우 [27] 사과씨5749 13/05/28 5749 0
44085 [일반] [열여섯번째 소개] 이방인 (L'Etranger) [19] par333k5093 13/05/28 5093 0
44084 [일반] 정관사 the를 아십니까? [41] Neandertal10684 13/05/28 10684 6
44083 [일반] CL/앤드류최의 뮤비와 레인보우의 티저, 비스트/엠블랙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22] 효연짱팬세우실8708 13/05/28 8708 0
44082 [일반] 국경없는 의사회를 아시나요? [12] OrBef6224 13/05/28 6224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