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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16 16:36:39
Name 애플보요
Subject [일반] 예전에 즐겨들었던 영국밴드들 (2)
먼저 글에 이어서 영국 밴드들 곡을 몇곡 추려봤습니다. 저번에 비해서는 비교적 최근(??) 밴드 위주로 골라봤습니다.

많이 안 알려져있거나 매니악 한 밴드는 일단 제외 했구요.

예전엔 Radiohead나 Muse가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는데.. 둘다 요즘앨범으로 갈수록 제 취향과는 거리가 멀어지더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Placebo 나 Mansun 같은 밴드들에 애착이 가더군요. 비슷한 공통점이 있기도 하고..  

이 당시 들었던 밴드들은 travis나 coldplay. Keane 처럼 대체로 서정적이고 여리여리 한 목소리의 보컬들이 많은데 Stereophonics의 허스키하면서 좀 긁는 듯한 목소리도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Radiohead- Karma police









Starsailor- Alcoholic










Placebo- Pure morning









Mansun- Electric man











Muse -Hysteria







Travis - Turn








Keane - Somewhere only we know










Coldplay- The scientist













Stereophonics - Maybe tomorrow








Snow patrol - Chasing c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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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3/05/16 16:44
수정 아이콘
어째 요즘이 아닌 거 같은데(..)
13/05/16 16:53
수정 아이콘
카..카사비안도 끼워주세요.......
SwordMan.KT_T
13/05/17 07:57
수정 아이콘
90년대 브릿팝의 향수에 젖으신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kula shaker의 tattva, spiritualized의 ladies and gentleman we are floating in space, the elbow의 grounds for divorce, kasabian의 L.S.F, glasvegas의 Flowers & football tops, coldplay의 shiver, Geneva의 Tranquillizer, the doves의 there goes the fear, supergrass의 moving 그리고 mary 추천해봅니다.
영국은 잊어버리기 아까운 밴드들이 너무 많아요.
SwordMan.KT_T
13/05/17 08:00
수정 아이콘
Ocean colour scene을 빼먹었네요. the riverboat song 추천드립니다.
13/05/17 11:36
수정 아이콘
어쨰 요즘이 아닌 거 같은데(..)(2)
Karma police도 좋아하지만 갠적으로는 just를 가장 좋아하네요.. Tom씨의 그 자폐적(?)인 보컬을 잊을 수 없다는...
라됴헤드는 Kid A 이후로는 실험적인 음악을 많이 하더군요. 사실 대중적인 느낌과는 거리과 있죠.
Muse도 처음 데뷔했을 때는 Radiohead짝퉁이라는 소리 굉장히 많이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면 음악적 스케일로 봐서는 Queen의 전통을 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딱히 Queen의 팬이라서 그런건 아니에요..츤츤
오히려 요즘에는 뮤즈가 라됴헤드보다 더 인기가 있는듯 해요.
Coldplay는 parachute때부터 정말 좋아했는데..X&Y이후로 성향이 많이 바뀌는듯 하더군요.
제 생각이지만 chris씨의 결혼때문이 아닐까 싶은데..그전에는 정말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같은 까칠한 목소리였는데 fix you 같은 곡을 들어보면 뭔가 행복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요..
그러고보니 제 CD대부분이 영국계통이네요. 비틀즈와 퀸 롤링스톤즈 레드제플린느님이야 너무 유명하신 분들이고 말씀하신 것처럼 영국계가 많네요..
Idioteque
13/05/17 12:38
수정 아이콘
모르는 노래 2곡 빼고 다 한때 열렬히 좋아했던 곡이네요. 무한 반복으로 한동안 재생됐던 곡들을 이리 보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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