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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24 17:54:23
Name 라울리스타
File #1 20120323_1332462843_70082800_1.jpg (72.4 KB), Download : 44
Subject [일반] 남자가 봐도 멋있는 여섯명의 아이돌, 신화


SM 출신 아이돌들의 전성시대이긴 하지만, 아직도 그들에게 강한 거부감을 가지는 팬들이 많은 이유는 역시 특유의 '인위적인 기획'이 아닐까 싶습니다.


압도적인 브랜드를 바탕으로한 대대적인 홍보, 세뇌라고 말해도 무방한 강제적인 멤버별, 그룹별 이미지 메이킹, SMP라 불리우는 소위 손발이 오그라드는 사회비판성, 자아정체성 노래들, 그리고 그에 따른 고정팬층과 대중의 심한 괴리감 등 SM 출신들은 그들의 음악적 역량이 어떻던 간에 '만들어진 스타'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심지어는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한 라이브와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고난이도의 군무, 깍듯한 예의마저 이러한 '인조적인 느낌'의 연장이라고 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데뷔 14년차가 된 신화도 그 뿌리는 SM에 있습니다. 헌데 신화는 등장부터 HOT나 SES같은 기존 그룹을 시작으로 샤이니, f(x)에 이르기까지 SM 출신들이 가지고 있는 성향들에 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잘 짜여진 '노래하고 춤추는 신비한 모범생'들이 가득한 SM 가수들과 달리 신화는 '끼 많고 유쾌하고 잘노는 동네 형들'의 이미지였으며 소속사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했지요. 데뷔부터 예능에 나와서 차력이나 유치한 장난들을 하는가 하면, 케이블에선 '삐~~'소리가 나올 정도의 욕설 방송, 그리고 인터뷰 때마다 리포터에게 짖궂은 장난을 치고, 생방 도중에 스캔들 공개 등 여러 주옥같은 일화들을 남김니다. 또한 사교성들도 좋아서 위아래로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여러 연예인들하고도 사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등 소위 '압구정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연예인'이라는 말도 듣지요. 이수만도 포기한 '문제아들'이란 꼬리표도 있었습니다(vs 이수만의 재미있는 일화들도 굉장히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행동들이 도가 지나쳐서 여러 구설수도 많이 올랐었지만, 이들의 이러한 행동들이 '허세'가 아님을 각인 시켜주는 것은 역시 여섯 남자들의 끈끈한 우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새는 학창시절의 연장인 대학교만 가도 '맘에 맞는 사람 찾기 힘들다'라고 할 정도로 팍팍한 세상이 왔습니다. 성인이 되면 각자 할 일이 바쁜지라 소위 편하게 서로 욕하고 주먹다짐도 하고, 그러면서 챙길땐 다 챙겨주는 '불X 친구'들 조차 보기 힘들게 되지요. 어찌보면 요새 남성들 치고 이러한 '가식없는 우정'이 그립지 않은 분들이 계실까 싶습니다. 헌데 신화는 온갖 뒤통수가 난무하는 연예계에서 무려 14년 동안 우정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정말 '한 때'라고 하면서 벌어둘때 벌어둬야 한다는 의식이 강한 연예계, 그것도 그 정점인 아이돌계에서 멤버간 개인적인 희생들을 감수해가며 6명이 아직도 뭉친다는 것은 정말 '한 남자'로써 가슴이 뭉클해 지는 무언가를 느끼게 되더군요. 단순히 '컨셉'만으로는 뭉치기 힘든게 현 연예계니까요.


단순한 비지니스라면 모를까. 최근에 나온 예능들을 보니 서로를 대하는 모습이 데뷔때와 지금이 별반 차이가 없이 유치한 것(원래 남자는 같이 있는 친구가 친하면 친할수록 유치해지는 법이니까요)이나 멤버별 사소한 성향까지 모두 알고 있는 것들로 봐서 이들의 우정은 가식이 아닌 정말로 진실됨을 느꼈습니다.


흔히 어려울 때 대화를 할 수 있고,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세 명만 있어도 재산이나 능력에 관계없이 행복한 인생이라고도 합니다. 그 만큼 정말 통하는 사람은 단 '세 명'도 찾기 힘든 것이 요즘 시절인데, 신화는 여섯 명이나 있으니 정말 얼마나 든든할까 하는 부러움이 생기네요.


음악적인 부분에 대해서 말씀 드리자면, 다른 SM 아이돌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신화의 지난 앨범들의 퀄리티는 어느정도 높은 편입니다. 1집에서 '해결사'라는 SMP 적인 음악을 들고 나왔지만, 맞지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대실패. 이후 소속사가 원하는 멤버들의 이미지 메이킹에 실패해서 인지, 아니면 이수만 사장의 계획적인 기획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후 2집부터 신화는 SMP를 버리고 철저히 가벼우면서, 세련되고 트렌디한 리듬의 마초적인 댄스곡으로 노선을 바꾸죠.


<T.O.P>, <Only One>, <Wild Eyes>, <Perfect Man>, <너의 결혼식> 등의 강렬한 안무와 보컬이 인상적인 히트곡들도 있습니다만, <중독>, <열병> 등의 지금 들어도 굉장히 세련된 사운드의 R&B 곡도 있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들려줄만한 가사가 인상적인 <HIWAY>나 이누야사의 BGM으로 쓰인 <I Pray 4 U>도 잘빠진 곡이죠.



HOT의 노래가 지금 들으면 다소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과는 달리 유영진과 이수만이 '기획'이라는 압박에서 벗어나 오히려 더 자유로운 실험을 했던 것은 오히려 신화쪽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이지요.




두서없는 글의 마지막으로 신화의 새앨범 <Venus>. 아무래도 세월의 탓인지 예전의 신화의 곡들보단 다소 힘이 빠진 것이 사실입니다만, 14년차의 가수, 그것도 오랜만에 돌아오는 가수라면 가끔 찾아오는 '오랜만이라 감 떨어진 듯한' 느낌은 없네요. 앞으로도 20년, 30년 계속해서 음악활동 하면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될 수 있기를.


ps) 6집에 있는 <Soulmate>란 곡 요새 자주 듣는데, 특히 추천합니다. 남성들도 여성들도 무언가 가슴 뭉클하게 들으실 수 있는 곡입니다.

ps2) 그 밖에 3집의 <I Wanna Be>, <Jam#1>, 4집의 <Just 2 Be with U>, 5집의 <Shout> 등도 추천합니다.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고 신선하게 다가오는 곡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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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12/03/24 17:55
수정 아이콘
제 아는 동생은 지금 신화 콘서트 장 와있다고 문자하고 사진찍고 난리 났던데. 부럽더군요. (VIP 석에 티파니가 있다고..) Wild Eyes의 멋진 모습을 더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강이
12/03/24 17:57
수정 아이콘
방금 승승장구 신화 편 보고왔는데 정말 멋있더군요 크크..이런 아이돌 그룹 하나있는게 정말 다행입니다.
이노리노
12/03/24 17:59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6남자의 우정은 멋있어요.
그런 친구들을 가진게 행복이고,
같은 일을 한다는 건 행복 중의 행복입니다.

가수로서의 신화는,
티아라의 선배느낌이 나네요. 크크.
효주찡
12/03/24 18:02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웃겨요 신화 크크
벙어리
12/03/24 18:07
수정 아이콘
이런말을 해도 되려나 모르겠지만 서로 비지니스적인 관계처럼 보이는 스맙이랑 비교가 되네요
RealityBites
12/03/24 18:09
수정 아이콘
뭐랄까...임요환과 홍진호 등등 수많은 스타들이 흥망성쇠했지만 시대가 많이 흘러 후대에 가장 많이 기억되고 남는건 결국 홍진호가 되었다는 전설과 비슷한 느낌...?
올빼미
12/03/24 18:21
수정 아이콘
오빠 왔다라는 카피가 참 잘어울리죠. 뭐 잘모르는 사람들이 애들 해체한거지무슨 장수아이돌이야라고 할때마다 몰라서 그런거지라고 웃어넘기기는 했지만 상당히 통쾌하네요. 사실 노래가 조금더 좋았더라면 하는 마음은 있지만 그건 어쩔수없는거라서..
12/03/24 18:23
수정 아이콘
어제 신창인 친구와 술마시면서 신화 얘기로 밤을 지새웠었는데... 오늘 콘서트로 너무너무 들떠있더군요
20주년 기념으로 대장도 얼른 앨범 내주길~

팬은 아니지만 신화라는 그룹은 참 정이 많이 가고 그들의 끈끈한 우정이 좋더라구요
브랜드뉴나 와일즈아이드샷에서의 남성적인 모습과 군무는 정말 매력적이었는데 이번 앨범은 어떤 모습으로 활동할지 기대가 됩니다.
내가 니남자친구다
12/03/24 18:25
수정 아이콘
원래 초기에선 신화는 에셈의 완성작품이였죠 크크. 근데 실험물 에쵸티가 더 대박이 나서;;
애패는 엄마
12/03/24 18:28
수정 아이콘
지금 라스 보고 왔는데 유세윤씨가 이민우씨한테 형이라고 하던데 제가 잘못들은건지 프로필이 잘못된 건지
나름쟁이
12/03/24 18:58
수정 아이콘
신화방송 재밌더군요 크크크.
리리릭하
12/03/24 21:00
수정 아이콘
결국 오래살아남는게 장땡이라는 결론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여러가지 개인 욕심을 희생할 수 없으니 HOT가 못뭉치는 거고, god에 윤계상 씨가 돌아올 수 없는 거고, 박재범씨를 2PM멤버들이 성토한거고, 동방신기가 두방신기가 된거겠죠. 되려 여성그룹인 카라의 경우엔 더 큰 그림을 생각해서 약간의 개인적인 희생을 통해 재결합이 가능했던거고.
신화는 이번 컴백 스케쥴을 완전 버라이어티로 촛점을 맞춰서 가는데, 그럴거면 김희선씨, 이시영씨, 에이미씨 이야기도 가끔 언급해주면 좋으련만. 흐흐. 다 아는 이야기들인데 말이죠.
이직신
12/03/24 21:29
수정 아이콘
전 친구들 에쵸티 연호할때도 신화만좋아했습니다 단순히 노래가 좋아서요 알려진것도 좋고 안알려진
노래들도 하나같이 좋아합니다 유영진씨가 입히는 옷을 의외로 신화가 아주 잘 소화하더라구요
신혜성씨나 에릭씨나 실력을 따지기전에 톤자체가 뭔가 유영진색깔이랑 굉장히 잘 매칭됩니다
초창기나왔던 천일유혼이나 오집이였나.. 중독같은 노래 지금도 종종듣습니다
온니테란
12/03/24 21:31
수정 아이콘
신화 라스랑 승승장구 편을 보니 HOT가 생각나는데..
hot가 재결합해도 문제인게.. 예전히트곡들을 불러야되는데 강타의 성대결절이후로 음역이 많이 낮아지고 북극성(자신의노래)도 불안 불안하더라고요.. 1집때는 잘불렀었는데 -0- hot는 강타 보컬 부분을 커버할수 있는 사람도 없죠.
그래도 신화는 목소리들어보니 신혜성이 목소리 그대로 여전히 메인보컬을 해주고 김동완,이민우등이 서브보컬로 받혀주니 노래하는데 지장이 없네요..
하나린
12/03/24 21:55
수정 아이콘
와! 피지알 자게에서 신화 글을 보다니 너무 기쁘네요ㅠㅠ 전 내일 신화콘서트 갑니다!
콘서트도 콘서트지만....다음주 뮤직뱅크부터 음악방송에 하나씩 나올텐데 정말 감회가 새로울것 같아요.
사실 음악방송 나오는거 6년만이라 신화도 떨리고 팬도 떨리고 어휴....
잘됐으면 좋겠어요. 전 팬심가득 담아 말하는거긴 하지만, 이런 그룹 정말 없었고 앞으로도 있을까 싶으니까요.
영웅의그림자
12/03/24 23:31
수정 아이콘
리플을 보다가 궁금한건디 스맙의 비지니스 관계는 어떤관계죠?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나요??
EternalSunshine
12/03/25 01:02
수정 아이콘
신화의 오랜팬으로써 너무너무 반갑고 감사한 글입니다 :) 저도 오늘자 신화 콘서트 보고 오는 길이어요. 스탠딩으로 갔다와서 너무 힘드네요..ㅠㅠ 오프닝부터 한 멤버가 북받쳤는지 엉엉 울어대더니 공연 맨 마지막에 부모님 깜짝 나오시고는 다들 주체를 못하더군요. 신곡 퍼포먼스도 오늘 새로 선보였는데 앞으로의 반응이 어떨지 기대됩니다. 세월만큼이나 쌓인 곡이 워낙 많은 그룹이라 세시간을 내리 공연했는데도 제가 예상했던 명곡들을 다 부르지 못할정도로로 길을 잘 걸어왔다는게 그냥 참 고맙고 그랬습니다. 첫 콘서트 때 어설픈 개인무대 짜오고 그랬었던 기억이 엊그젠데 ^^; 에릭이 다 잊어버렸다는 극악의 '너의 결혼식' 안무도 다들 열심히 준비한티 팍팍 나게 잘 췄더군요 크크크. 그래도 나름 처음 나올 당시엔 이들도 정말 칼군무를 했답니다. 독하게 연습했던 애들이었구요.(그만큼 반항도 농땡이도 많이 했다는게 함정 크크) 신인때 모니터 할때 손 오므렸다고 분위기 심각해지고 모 멤버가 골방 들어가서 울고 그랬다는 일화는 유명하죠. 99년 T.O.P 무대만 보셔도 팔 뻗는 각도까지 정말 똑같아요 요즘 신인들 마냥.. 몸에 힘 빡주고.. 흐흐.

'신화 출신의' '사실상 해체한' '재결합했다' 이런 말이 너무너무 싫었고 지금도 그런 말 나오는게 참 싫습니다. 4년 내내 신화의 에릭입니다 이러고 다녔는데 대중들이야 그렇다쳐도 기자들이 이런 워딩을 하는게 참... 그랬는데, 보란듯이 살아있다는거 보여줬고 힘차게 날아오르니 제가 키운 자식마냥 -_- 기특하고 대견하네요. 소녀가 숙녀가 되고 십년이 지나도 그대로의 모습을 오롯이 보여준 멤버들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어요.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EternalSunshine
12/03/25 01:14
수정 아이콘
덧하자면, 4집 Just 2 Be With U-5집 I Pray 4 U-6집 Soulmate가 비트감도 비슷하고 분위기도 비슷해서 한세트로 묶이고 굉장히 사랑받는 라인입니다.(아마도 작곡가 분이 같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저중 Just 2 Be With U를 가장 좋아하는데, 콘서트에 나오는 단골곡은 I Pray 4 U구요. 음원으로는 거의 안듣는데 콘서트에서 들으면 너무너무 좋은 곡중 하납니다. 그 수많은 투어에 꾸준히 선택되는 걸 보면 멤버들도 상당한 애정을 갖고 있는듯 하구요.

대체적으로 신화색깔이 가장 잘 드러난 음반은 4집과 5집, 대중성을 좀더 가미한 음반은 6집과 7집입니다. 팬심 조금 보태서 신화 노래는 버릴게 별로 없어요. (물론 씨버러버-_-같은... 곡들도... 있.... 지만...) 4집은 8번 트랙 <Trippin'>이 많이 사랑받구요, 7번트랙 <Never can rewind> 는 당시 평단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던 곡이었답니다. 5집은 진입은 어렵지만(엔드리스 러브같은 곡부터;;) 진입만 하신다면 무한반복하게 될 라인업이 포진해 있습니다. 특히 9번 Red Angel-10번 Last Zone-11번 Reason 요게 마성의 라인이죠. 처음엔 쉴새없이 스킵만 하다 어느날 갑자기 꽂혀버리고는 여기만 반복합니다. 히히

정규앨범 아닌 곡 중에서는.. 첫번째 콘서트 앨범 미공개 트랙으로 수록되어있는 <CHAOS>와 <S.O.S>가 가장 신화색깔을 잘 나타내주는 곡이 아닐까해요. 정규앨범 트랙으로 들어갔어도 손색 없는 곡입니다. 아직까지도 생각나면 무한루팡하는 곡입니다.

최근 나온 앨범중에서는 9집 2번 트랙 <Voyage>가 갑입니다. 신화 넌타이틀 곡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고 많은 팬분들에게도 역시 사랑받는 노래입니다. 꼭꼭꼭꼭 들어보셔요. 곡 자체도 너무 잘나왔고 디렉팅을 굉장히 신경써서 섬세하게 한 티가 나는 노랩니다. 1번 인트로와 연결해서 같이 들으시면 정말 안개 낀 호수 속을 천천히 유랑했다 돌아온 기분이죠.+_+ 오늘 오랜만에 멤버들 얼굴보고와서 그런지 제가 넘 흥분했네요..ㅠㅠ
임시닉네임
12/03/25 22:21
수정 아이콘
에릭은 대표적인 허세연예인 같고요.
또한 다른 SM보단 좀 나은진 모르겠지만 앨범퀄리티가 높다고 말하기에도 많이 부족하죠. 아주 많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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