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6/03 21:21:46
Name 개념은?
Subject [일반] 무엇이 진정한 민주주의일까요.........?
저는 사실 정치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의견보다는 인터넷 자료에 의해서 많은걸 판단하게 되기도 하고요.

그런데 저는 이것만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무엇이든지 극단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치면 그거에 대해 역반응이 일어나더라구요.

스타판으로 따지면 이영호선수에 대한 정도를 넘은 찬양이 오히려 이영호선수에 대한 악감정을 키웠었다고할까요? (지금은 아닙니다만..)

요즘 인터넷 보면 정말 무섭습니다. 사실 여당 측에서 야당쪽을 좌익, 빨갱이, 좌빨 등등의 단어를 사용하는걸 상당히 불쾌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정말 무섭더라구요.

어제만 해도 서울시장 오세훈-한명숙, 경기도지사 김문수-유시민을 두고 지나친 악과 선의 대결로 치부하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김문수는 한나라당답지 않은(?) 공약을 정말 잘 지킨 ... 행정을 정말 잘 한 사람으로써 평가됨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또 유시민을 지지한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김문수에게 투표한 사람들을 생각이 있니 없니, 너도 친일파니 라는 식의 비난이 너무나도 심한것 같았습니다.
(물론 김문수를 두고 친일발언을 했다, 뉴라이트 소속이다, 변절자다 라는 말이 많았지만... 그 역시 자세히 살펴보면 아니였습니다. 단어선택에 따른 발언 실수는 맞지만 애초에 의도는 그게 아니였던 거죠.)

또 오세훈-한명숙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강남3구의 지지덕분에 오세훈후보가 결국 역전하고 재선임 됐죠.
허나 이것을 두고 강남놈들은 역시 지들 생각만한다, 부자놈들은 다 그러놈들이라는 비난이 끝을 보이지 않더라구요.

저는 여기서 의문을 가졌습니다. 기존의 한나라당의 부정 부패를 척결하고, 그간 국민을 억압하고, 방송을 장악하며 민주주의의 빛을 되찾기 위해 우리는 투표해야 한다고 외치던 분들이...
정작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다는 이유 만으로 상대를 비난하는게 정말 옳은 일인가 말이죠.

잘못된 비유일수도 있지만 자신의 뜻때로 따르지 않는다 하여 국민을 억압하는 정부나
자신의 정치뜻과 받지 않는 상대 당을 지지한다하여 그 사람을 비난하는 사람이나 저는 다를께 없다고 생각합니다.

투표에는 자유라는게 있습니다. 현 정부가 싫어 자신에게 득이 되는 야당을 지지하는 것 역시 그들의 자유이지만, 반대로 현 정부에 혹은 자신이 지지하는 사람의 정책이 마음에 들어 다시 한번 여당을 지지하는 것 또한 그들의 자유입니다.

사실 강남권에서 차이가 많이 난건 사실이지만 강남개표율이 낮을때에도 오세훈과 한명숙의 후보의 표차이는 심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구에서 한명숙 후보가 조금씩 앞서갔을뿐이지 강남 사람들만 오세훈을 지지한게 아니라는 것이죠.

그리고 제가 가진 생각 중 하나가....

투표에는 자유가 있기에 강남사람들을 욕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투표를 하지 않은 나머지 사람들이 더 잘못된 것이 아닌가 입니다..

솔직히 이번 선거를 보면서 만약 투표율이 더 높았다면 서울시장 역시 민주당쪽으로 넘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참고로 저는 서울사람입니다.
저도 한나라당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이번 투표권중 한나라당 관련에서 한표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한나라당이라고 배척하지는 않습니다.

어제 정말 어이없던 사건 중 하나가 소녀시대 윤아가 투표하는 사진이 올라왔는데 투표용지를 반 접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장찍은게 살짝 비쳤는데 그 위치에 한나랑 같다는 이유만으로 윤아가 인터넷에서 무지하게 욕을 먹고 있더라구요.


민주주의 아닙니까?? 자신과 다른것은 다른것일뿐 틀린것이 아니죠.

정부가 우리에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들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되값아 줄 수 필요는 없습니다.
비약이긴 하지만 살인을 살인으로 복수하는건 옳지 않은 행동이죠.


시작에도 밝혔지만 저는 정치를 잘 모릅니다. 어쩜 그래서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너무 극단적으로 몰고가는건 ... 옳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03 21:35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반감과, 한나라당의 반민주주의적 행동, 예컨대 언론 통제,
정치적 의견을 표출한 사람(김제동 씨라든가)에 대한 불이익, 집회와 결사의 자유에 대한 지나친 제한 등에 대한 반감을
구분해서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것과 민주주의에 대한 제 의견은 아래아래글에 길-게 써서 반복하지 않을랍니다;
10/06/03 21:36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입니다.
사실 대선 당시 한나라당이 이길수있었던 것도
민주당(이라고 하기보단 정동영)의 네거티브 전략(자신을 내세우기보단 상대를 까내리는)
에 실망하고 지쳐 있었기 때문이었죠...
아야여오요우
10/06/03 21:36
수정 아이콘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 아닐까요. 저는 한나라당은 틀렸다고 생각하고 살인에 살인으로 대항하는 것도 경우에 따라서는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뿌지직
10/06/03 21:40
수정 아이콘
사실 이곳 pgr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사이트를 보더라도, 다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이건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니라, 현 정권의 심판이라 보는 게 맞죠. 물론 민주주의 사회에서 모든 의견은 존중받아야하고, 한나라당 지지자라고 해서 욕먹을 이유도 없습니다. 오히려 정치에 무관심하고 투표도 하지 않으면서 정부욕하는 사람들이 더 욕을 먹어야 하지요. 하지만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한나라당을 도저히 지지할 수 없는 정당이고 그 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것은 사실입니다.(부자제외) 전 한나라당을 무척이나 싫어하고 배척합니다. 사실 김문수 후보도 다른면보다 한나라당이라서 싫었습니다. 전 제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도 한나라당 소속이라면 그 마음을 접을 것입니다. 제가 그만큼 한나라당을 싫어합니다. 전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도덕성과 소신이라 생각합니다. 능력도 중요하겠지만, 정치인이라는 직업은 능력보다도 그 사람됨됨이가 우리에게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치가 타락하면 그 사회가 타락한다고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타락하고 부패한 인간이 정권을 잡으면 얼마나 위험한지 역사가 수없이 증명해 왔습니다. 사실 전 정치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그렇게 때문에 더더욱 도덕성을 봅니다. 도덕적인 사람은 거짓말 하지 않을 것이며, 배신하지 않을 것이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능한 도덕자보다 유능한 부패자가 낫다는 의견도 있지만, 능력있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부패해지는건 한순간입니다. 도덕성은 정치인이 갖춰야할 기본 요소입니다. 이러한 기본요소가 갖춰진 상태에서 의견을 교류하고 평가를 하는 것이지 이러한 것도 갖추지 않는 상태에서 모든 의견은 존중받아야 한다 생각은 이성적으론 동감하지만, 감정적으로는 동감이 잘 안되네요..
레지엔
10/06/03 21:40
수정 아이콘
존중할 수 있는 것을 존중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면, 한나라당이 존중할 수 있는 것인가를 논해야할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다 존중해야 된다라면, 이것은 과한 것이겠죠.
아마돌이
10/06/03 21:40
수정 아이콘
저는 말을 잘하는편이 아닌데.. 제가 하고싶은 문제제기를 명쾌하게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민주주의의 기본은 자신과 다른 타인을 받아들이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절충하는 것일텐데 반 한나라당의 기치를 가진 젊은층들이 내세우는 논리를 보면 무서울 때도 있습니다. 자신과 다른 상대를 받아들일 생각이 애초에 없는거죠. 뭐 그래도 그 상대가 한나라당이라서 이해가 가기는 합니다만.. 한나라당을 지지하면 생각없는 사람, 매국노, 이해안가는 사람으로 매도할게 아니라 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지 이유를 들어보고 생각하는게 당연한 순서일텐데요.
맛강냉이
10/06/03 21:48
수정 아이콘
맞는 말입니다.
한나라당 지지한다고 수구꼴통이 되고 민주당 지지한다고 빨갱이가 아닌것처럼
서로의 의견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면 소모적인 논쟁은 많이 줄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카펠라
10/06/03 21:53
수정 아이콘
그냥 단순하게, 궁금한 것 하나 질문드리겠습니다.

저는 히틀러를 싫어하는데요.
아주 소수라도 히틀러를 지지하는 사람이 지구상에 있을 것입니다.
그럼 그 사람들 생각도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이건 진짜 궁금해서 여쭙는 겁니다.
비약한다고 오해하지 마시길...
WizardMo진종
10/06/03 21:54
수정 아이콘
멍청하게 한나라를 찍는건 문제가 안되지만 강남3구 사람은 그 투표가 자신에게 이익이 되기에 찍은겁니다.
응당 지지의 이유가 있는거죠. 자신에게 득이 되는 투표를 막을수는 없습니다. 반대의 경우는 문제가 되겠지만요;;;
10/06/03 21:56
수정 아이콘
방금전에 아고라에서
강동구 지역의 선거가 이상하다는 글을 읽었는데,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왜 줄투표를 안 했냐?"고 물어보는 것 같았습니다.

인물을 보고 투표를 하자는 때는 언제고.

서울시 최연소 구청장이고, 2년 동안 잘못한 일이 있다는 것은 듣지도 못했고,
바닥의 평가도 좋은 사람이 구청장으로 재선임이 안 되는 것이 이상한 겁니다.
59%를 얻었던데, 관악구 구청장의 지지율이 54%대라는 것을 생각하면 굉장한 지지율이죠.

여성구청장이 될 것이면서, 한나라당의 낙하산이라는 것을 지울 수가 없으며,
기존구청장의 패착이 없는 경우인 모 강남구는 굉장히 고전한 끝에 당선이 되더군요.

일반 사람들이 강남사람들을 생각하는 이상으로 합리적으로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라도 출신이면서, 시장투표만은 오세훈 찍어 줄 것이라는 아줌마도 봤습니다.
한명숙 후보에 너무 실망했다고.
하이맥
10/06/03 21:56
수정 아이콘
밑에 밑에 '오만함이 시대적 변화와...'하는 제목의 링크된 글 한 번 읽어보세요~
무려 조중동 중 하나인 중앙일보에 나온 기사입니다만...
그걸 잘 읽어보시면 지금 한나라당과 정부가 (단순히 정치적 견해를 떠나서)
절대적 악으로 욕 먹는 근원적인 이유를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민주주의 자체를 파괴하고 있기 때문이죠..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으시다니 혹시라도 구체적인 논거들이
궁금하시다면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
10/06/03 22:01
수정 아이콘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곳에 권리를 행사하여야겠죠...

어떤당, 어떤 사람을 뽑든 자신의 이익에 되는 사람을 찍으면 된 겁니다.
50~60대 분들이 생각이 없어서 한나라당을 찍은건 아니겠죠
다 자기 이익이 되니까 찍은겁니다. 뭐라고 할게 아니죠

pgr에서도 선거 막바지에 빨리 유시민뽑아서 뒤집자는 등의 댓글을 보니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더군요
민주주의 나라입니다. 누굴 뽑든 자기 마음이죠. 이런식으로 한쪽을 몰아붙이는 행동은 별로 좋지 않다고 봅니다.

아! 전 대구 사람이고 한나라당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어제는 여기가 유시민 팬사이트인줄 알았습니다.
아카펠라
10/06/03 22:08
수정 아이콘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을 지지해야 하는 이유를 가진 사람은 얄밉긴 하지만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을 지지하면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게 이해가 안간다는 거죠.

강남3구 아주머니들 기호1번 뽑는거 싫지만 이해 갑니다.

하지만 그동안 꾸준히 서민 죽이기를 실행해온 당을 '서민' 이 뽑는다는게..
쉽게 이해하기가 힘들죠. 아니 이해 안될 겁니다.

그래 니들은 뽑아라 ... 하면 편할텐데
안뽑은 나까지 피해를 보게 생겼으니 그렇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러니까 열받고, 그러니까 욕나오고... 하는 것이겠죠..

히틀러 지지하는 애들한테 지지에 대한 정당한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사람들의 생각을 존중해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 이유가 있다면(그 사람들에게는 합리적인) 싫어도 납득할 수 있지만,
그래서 어느 정도 존중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나도 그 상황이면 그럴지 모르니까요..)

그럴 이유가 없으면서 지지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존중해야 된다는게..
존중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이성적으로는 그래야 하지만..

감정적으로는 그게 상당히 어렵다는 겁니다.
10/06/03 22:16
수정 아이콘
선과 악의 구조로 선거를 바라보았다면
선이라고 볼 수 있는 '한명숙' 후보의 능력은 어떻게 보는 것이 좋을까요.
'악'이라고 볼 수 있는 오세훈 시장의 '도덕적 결함'은 어느 정도의 수준일까요.
그러면서도 선과 악이라는 극명한 기준하에서 바라 봅니다.
서울시장이 도덕성만으로 결정되는 자리도 아닌데 말이죠.

이명박 정권을 비판하는 가장 많은 말중에 하나가
'소통을 하지 않는다.'입니다.
소통이라는 것은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를 존중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지만
정확히 보면, 둘다 소통에는 실질적으로 별 관심이 없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
10/06/03 22:17
수정 아이콘
명확한 이유를 가지고 투표하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태도입니다. 강남을 왜 욕합니까?
그런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게 문제지요. 이쪽이나 저쪽이나...
그리고 어제 피쟐에서 특정 정치세력을 좋아하고 응원한들 뭐가 그리 잘못됬나요?
대체적으로 넷의 특성상 진보적 세력에 호의적이죠. 그래서 여기 모인 것뿐이에요. 여당 응원이 많은 곳도 있겠죠.
기본적으로 차별과 불평등에 의해 이루어진 정치적 견해가 아닌 어떤 정치적 견해도 존중되야죠.
10/06/03 22:54
수정 아이콘
본질적으로 계급투표를 하는것이 맞을겁니다.
하지만 그것에 사회적 의미는 계급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노동자, 서민들이 이기심에 따라 계급투표를 하는것은 생존권을 찾기위한 몸부림이고 이는 사회적으로 정당성을 지닙니다.
하지만 지배계급에 계급투표는 자신들의 이익을 보전하려는 행위이고 이는 사회적으로 정당성이 떨어집니다.
그 사회의 가치중에 평등 이라는 가치가 존재하는 한 말이죠.
토스희망봉사
10/06/03 22:55
수정 아이콘
사람은 자기의 기준으로 세상을 봅니다 자기 자신의 눈으로 볼때는 투표란 나름 대로의 주관적 생각과 자신의 견햬를 가지고 권리를 행사 하는 것일 겁니다
한국 사람들은 굉장히 많이 배우고 똑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정치에서 만큼은 객관적인 판단을 못하시는 분들이 가끔 눈에 띄는 만큼 그 사람들을 정치에 일정 부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으로 보려고 하면 이해가 잘 안될수도 있다고 생각 됩니다.
적울린 네마리
10/06/03 23:07
수정 아이콘
선과 악이나 좌빨이나 친일쪽빠리나.. 거디가 지역드립까지~
한쪽 프레임으로 몰아 자신의 지지층결집이나 확장을 유도하는 기술일 뿐입니다.
거대한 정치판에서 조그만 커뮤니티까지...
상실의시대0
10/06/04 05:0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한나라당보고 반민주적이니 밀어붙이기식이니 하면서 욕하는 사람들이
알고보면 그 자신이야말로 자신과 다른 의견은 매도하고 파시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한나라를 지지하는 사람,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 모두 존중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민주당지지가 많다고 해서 자신들의 의견이 대세인양 선과 악의 흑백논리로 군중심이를 유도하고
한나라 지지자들을 악의축으로 몰아붙인다면 그들 자신이야말로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파쇼가 아닐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622 [일반]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가 다시 나왔습니다. [86] 분수8260 11/09/08 8260 0
31589 [일반] (제목수정) 안철수 원장 서울시장 불출마, 박원순 상임이사로 단일화 [267] 타나토노트11842 11/09/06 11842 0
31486 [일반] 검찰보다 곽노현에게 걸겠습니다. [159] 아름다운돌5385 11/09/01 5385 0
31453 [일반] 노무현 대통령 차명계좌 "사실이라 믿는다" [12] 부끄러운줄알아야지5387 11/08/31 5387 0
31240 [일반] 오세훈 "투표율 33.3% 미달 땐 시장직 사퇴" [174] 뜨거운눈물9038 11/08/21 9038 0
30913 [일반] PGR21의 주옥같은 글쓰기와 의문점. [92] 사람사는세상6760 11/08/07 6760 0
27192 [일반]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무죄판결을 받았군요. [8] 아우구스투스5472 11/02/09 5472 2
25750 [일반] 구속과 구형 [7] 삼비운4054 10/10/14 4054 0
24543 [일반] 점점 더 한심해져만 가는 나라꼴.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20] 유유히5899 10/08/24 5899 1
24222 [일반] [뉴스]스폰서 검사 수사중인 특검보, 향응시비로 인해 사임 [15] 내려올3656 10/08/12 3656 0
22831 [일반] 타블로씨에 대한 사과글과 언론의 중요성 [121] 김익호6409 10/06/11 6409 1
22779 [일반] [유머] 성접대, '대가성 없는' 뇌물? [49] 내일은5602 10/06/10 5602 0
22598 [일반] 민주당을 보수라고 부르는 것은 정당한가. [137] 지니쏠4604 10/06/04 4604 2
22588 [일반] 서울시장 선거의 패배로 한명숙 후보를 탓하지 마십시오. [61] 삭제됨4691 10/06/04 4691 0
22574 [일반] 선거 다음날의 제사, 그리고 세대갈등 [91] Sputnik5188 10/06/04 5188 0
22565 [일반] 무엇이 진정한 민주주의일까요.........? [34] 개념은?3514 10/06/03 3514 2
22562 [일반] 오세훈 당선에 대한 노회찬 책임론에 대한 견해와 국민의 역할 [38] 쌈등마잉4702 10/06/03 4702 0
22551 [일반] 나는 왜 노회찬을 지지했는가 [128] 돈키호테의 꿈5522 10/06/03 5522 5
22546 [일반] 2010년 지방선거 종합평가. [109] 이적집단초전8365 10/06/03 8365 18
22539 [일반] 결국은 희망고문으로 끝나버린 서울시장 경합...아직 희망을 품어도 될까요?? [43] bittersweet4268 10/06/03 4268 0
22538 [일반] 현 정부에서 혹은 언론에서 말하는 여론조사라는 걸 믿을수 있을까요? [49] 성야무인Ver 0.004787 10/06/03 4787 1
22537 [일반] 선거가 끝났으니..전쟁얘기는 쑥 들어갈려나요? [32] 코알라이온즈4637 10/06/03 4637 0
22529 [일반] [불판] 2010년 지방 선거 개표 (25) [241] 내일은6404 10/06/03 6404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