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12/30 13:56:35
Name sungsik
Subject [일반] 왜 남자들의 최대의 적은 여자일까요?

http://ruliweb4.nate.com/ruliboard/read.htm?num=87974&table=society_news&main=cmu&left=m


직,간접적으로 경험했을 때 여자를 가장 원하는 것도 남자이면서도
여자를 가장 미워하는 것도 남자라는 느낌이 듭니다.

너무나 많은 남자들 어떻게든 여자와 건수를 만들어보려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거나
여친을 만들기 위해 그렇게도 발버둥치는데,
인터넷에서 보면 남자들의 최고의 적은 여자이고
세상에서 가장 개념없는 것도 여자이며
가장 이기적인 것도 여자고
가장 천박한 존재도 여자라고 느껴집니다.

왜 이런 모순이 생기는 걸까요?
그냥 여자와 한 번 못 사귀어본 남자들이 막연히 자신의 무능력함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 하기엔 그 수가 너무 많은 느낌입니다.


또 이해가 안 되는 건 서양 남자들에 대한 적대감
그리고 그 서양 남자들을 좋아하는 한국 여자에 대한 증오.

제 주위에 있는 대부분의 여자들의 경우
한 번 쯤 외국 남자와 연애를 해보곤 싶지만,
그래도 한국 남자가 더 좋다. 라고 합니다.

그냥 미지의 세계에 대한 환상 같은 것일 뿐인데
이런 건 남자도 다 있지 않습니까?
능력이 안 되서 못하는 것 뿐이지요.
그런데 그런 걸 무슨 천박하고 아무대서나 뭐뭐 벌린다는 표현으로
여자라는 존재를 값싸게 만드는 건 정말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대체 왜 남자들은 여자들을 이렇게도 미워하는 걸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달덩이
09/12/30 14:00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로 남자들은, 여자들을 미워하나요?

이런 질문이 일반화 될 수 있는지가 궁금해지네요.. 흠...

저는.. 사람의 최대의 적은 사람이다. 라는 말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만..
09/12/30 14:03
수정 아이콘
그저 살짝 재미삼아 징징거리는 수준이지 저 정도로 심각하진 않은 것 같은데요.
FastVulture
09/12/30 14:06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는 재미삼아 징징거리는거지... 심각하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
적어도 저는 정말 '여자를'... 아니 '사람을'... 저렇게 미워하지는 않습니다 -_-;;(아 물론 예외는 있네요)
The HUSE
09/12/30 14:06
수정 아이콘
흠...
그런 논리라면 여자들의 최대의 적은 남자입니다. ^^;;
성야무인Ver 0.00
09/12/30 14:06
수정 아이콘
남자는 본능으로 여자는 이성으로 행동해서 그런것이겠죠. 모든건 경제때문으로 돌릴수 있긴 합니다. 만약에 어떤 직업을 택해도 먹고살 걱정이 없고 여자들도 직업을 얻기 쉬우면서 안정적이면 이해타산적으로 변하자 않는다고 합니다. 한국사회가 남자 혹은 여자들에게 파트타입만 하더라도 평생 먹고살걱정이 없게 한다면 이성을 고르는 방식에 경제력이 우선이 되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한국사회의 구조가 그렇게 되지 않는 이상 여성들에게 이해타산적 되지 말라라고 하기엔 너무도 힘든듯합니다.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명의 여성중에 한명은 의사 한명은 변호사 한명은 평범한 직장여성이었습니다. 이 세명에게 이성형을 물어 봤습니다. 의사의 경우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자, 여자 변호사의 경우 자신의 이상을 위해 노력하는 남자였고 평범한 직장여성의 경우 연봉은 얼마 집은 있고 장남의 유무등등등 조건이 굉장히 까다로워답니다. 이 예를 보면 대충 여성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어떤건인지 짐작하실수 있을듯합니다.
09/12/30 14:07
수정 아이콘
남초 사이트를 주로 다니는 입장에서는 살짝 재미삼아 징징거리는 수준은 조금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안 그래도 눈 높다는 소리 듣는 편인데, 점점 더 조건이 늘어나서 그냥 혼자 살아야 할까 싶어요.-_-a
Daywalker
09/12/30 14:08
수정 아이콘
서양남자 이야기는 부산남자들이 서울남자를 싫어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으하하
SNIPER-SOUND
09/12/30 14:10
수정 아이콘
안 미워하는데요.
09/12/30 14:11
수정 아이콘
모든여자들을 싫어하는건 아니죠.. 여자분들도 여자분들끼리 있을때 이런남자는 싫다고 욕하는것처럼 남자들도 여자분들 앞에서 대놓고 얘기는 못하지만 인터넷에서나 남자들 끼리 있을때 이런여자는 싫다고 얘기하는거죠..
09/12/30 14:16
수정 아이콘
The HUSE님 말씀에 한 표!
피차일반일 것 같아요~
가끔그래.^^
09/12/30 14:17
수정 아이콘
저도 별로 공감이 안되는데요??.
달덩이님 말씀데로 "사람의 최대의 적은 사람이다"가 맞는 말 같습니다만...
그리고 서양남자에 대한 증오와 서양남자를 좋아하는 여자에 대한 증오도 조금 아니 많이
극단적인것 같습니다.
09/12/30 14:19
수정 아이콘
어떤 집단 내의 특정 부류의 몇몇 특징에 대한 혐오를 집단 전체의 혐오라고 볼 수는 없죠.
여/남의 문제가 아니라 좋은/나쁜 사람의 문제랄까요..
인터넷에서 부풀려져서 재생산되는 문제도 큽니다.
09/12/30 14:21
수정 아이콘
별로 공감이 되지 않는군요.

그리고...
남자의 적은 ??이다. 라고 하면 설마

남자의 적은 군인이다.
남자의 적은 고양이다.
남자의 적은 골뱅이 무침이다.

이런 대답이 나올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Into the Milky Way
09/12/30 14:22
수정 아이콘
성야무인Ver 0.0009님 말씀에 100% 동의 합니다.

그리고 서양 남자에 대한 분노는
"가뜩이나 이쁜 여자가 적어 우리끼리 경쟁하기도 벅찬데 니네 때문에 더 힘들다" 정도로 정리되지 않을까요.

아 물론 서양남자가 없다고 해서 이쁜여자 차지 하기 경쟁에서 100% 승리하는 건 아닙니다만
09/12/30 14:24
수정 아이콘
애정이 큰 만큼 미움도 커집니다.
09/12/30 14:25
수정 아이콘
kekino님// 한표 던집니다. 풀어보면 애정을 줬는데 그만큼 못받으면 그에 대한 미움이 커지는 거겠죠.
선데이그후
09/12/30 14:28
수정 아이콘
kekino님// 저도 한표
09/12/30 14:31
수정 아이콘
여자는 사랑하지만 여자들은 좀 밉습니다
09/12/30 14:45
수정 아이콘
kekino님// 저도 한표...
더불어서... 여자를 미워하건, 서양남자를 미워하건... 그게 바로 '열폭'인거죠.
스스로 열등감 또는 패배감만 느끼지 않는다면, 전혀 미워할 이유도 건덕지도 없는거죠.
노력, 내 유일
09/12/30 14:51
수정 아이콘
여자 최대의 적은 여자
남자 최대의 적은 남자

라고 봅니다만...
셧업말포이
09/12/30 14:57
수정 아이콘
여자 최대의 적은 여자
남자 최대의 적은 남자 (2)
나두미키
09/12/30 15:10
수정 아이콘
질문 자체가 잘 이해가 안되는군요..
남자가 여자를 미워한다....에. '모든'혹은 '대부분'이 과연 적당한 지, 전 아니라고 봅니다.
지이라아르
09/12/30 15:16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 살다보니깐 느낀건데
한국사람들
남자 여자 서로 적이라고 생각하게 된것이
첫째 남자는 저래야됨 여자는 저래야됨 같은 고정된 성관념
둘째 자존심이 정말로 쌘 한국인들..
이 두개가 큰듯합니다..
같은 인간이기전에 남자 여자를 다른종으로 보니.. 다른종에게는 당연히 적대심이 생기겠죠?
Zakk Wylde
09/12/30 15:19
수정 아이콘
남자나 여자나 똑같지 않나요?
남자도 외국인 여자사람 만나보고 싶어 하잖아요. (실제 행동에 옮기지 않더라도..)

미워하지 말고, 싫어하는 편이 좋습니다.

미워하는건 '열폭'이죠..
C.P.company
09/12/30 15:21
수정 아이콘
남자들은 어릴때부터 남자는 이렇게 저렇게 해야된다 이런교육만 받고 살다가 나이먹고 보니 이게왠걸 이제 남성권위적인 사회가 아니거든요.

그래 세상이 변한걸 어쩌겠어 순응 하며 살다보니 의무는 다하고 혜택은 못받는단 피해의식도 생기는거고, 그러다 보니 뭐 원망도 생기고

하는거겠죠.

그래봤자 나중되면 이성끼리 결혼해서 애낳고 잘 사는데요 뭐.
DynamicToss
09/12/30 15:21
수정 아이콘
그야

남녀 비율이 별로니

남아선호사상으로

8:2로
우스갯 얘기로 미래에는 남자끼리 결혼해야 된다는 얘기가...게이나 이런게 아니라 ..너무 여자가 없고 너무 남자가 넘쳐나서
Mynation
09/12/30 15:53
수정 아이콘
쩝.. 예쁘면 덜 미워하려고 노력해봅니다만 안예쁘면 그런 노력 별로 안한다는..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
리오넬메시
09/12/30 16:26
수정 아이콘
내 여친도 아닌데 다른여자가 외국인과 사귀던 말던 관심도 없습니다. 관심 없는데 왜 싫어하나요 ??? 인터넷에서 올라오는 반응이 실제적으로 진정성을 담은 답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웅의물량
09/12/30 16:46
수정 아이콘
여자는 사랑하지만 여자들은 좀 밉습니다 (2)
KnightBaran.K
09/12/30 17:17
수정 아이콘
진리는 여기서도 통용되겠네요.

'케바케'

그리고 한 마디 더 하자면 여자를 자신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남자는 '여자는 어쩌고'하는 말을 하지 않을 겁니다.
09/12/30 17:26
수정 아이콘
아마 본성의 문제도 있겠지만
그건 정말 본성을 전혀 절제하거나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아닌이상 의미없을걸요. 여자라서 어떻다 남자라서 어떻다. 사실 누구나 머릿속에 그정도 이기주의 그정도 사치 다 가지고 있는거 아닐까요? 다만 그걸 요구하느냐 드러내느냐 급의 문제 같은데.

사람의 적은 사람이죠.
어떤 생각의 사람이냐가 문제지

문제는 그런거에요. 남자들은 예쁜 여자들에게 굉장히 많은 것을 용서하죠. 반면 여자들은 잘생긴 남자들에게도 일정정도의 기준선을 적용하죠(제 주관입니다만 여성과 남성은 서로 이성을 바라보는 가치의 중점이 다른것 같거든요. 여성이 여러가지를 동시에 많이 본다면, 남성은 외모>>돈>성격 이런것처럼 비율의 불균형이 심한..)그런 것에서 드러나는 차이겠죠?
랄프위검
09/12/30 18:31
수정 아이콘
제 인생 경험으로는

여자를 낮추는게 남자가아니라

남자를 정말이지도 작은 존재로 입자로 갈고 갈고 갈고 갈아서 호랑이 입 취급하는게 대한민국 여자들 아니었던가요?
영혼의 귀천
09/12/30 20:03
수정 아이콘
랄프위검님// 님과 같은 반응이 발전하면 여자를 미워하는 모습으로 표출되더군요.
여자를 미워하는 남자가 케바케라면 남자를 호구로 생각하는 여자 역시 케바케죠.
호구로 취급당하기 싫으시면 호구 노릇 안해주면 그만...
켈로그김
09/12/30 20:16
수정 아이콘
KnightBaran.K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여자를 '사람' 이라고 생각하는 남자는 '여자는 어쩌고' 하는 말을.....
"어지간하면, 불특정 다수에 대고는" 하지 않을 겁니다.
내일은
09/12/30 20:4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남자 or 여자의 적은 남자도 여자도 아니고 '체면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의 평을 너무 의식하고, 그들의 평가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이성문제에 대해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기 보다는 주위의 말과 평가에 귀기울이고 조금 무리해서라도 명품 고르듯이 연애, 결혼 상대를 찾으려 하죠. 문제는 명품백은 용돈이라도 조금씩 저축하면 구할 수 있지만, 괜찮은 조건의 이성의 수는 정해져있고, 그런 의식으로 사람을 대하면 상대는 사람을 조건으로만 보는 듯해서 기분이 나쁘다는 것이라고 할까요.
09/12/30 21:58
수정 아이콘
예쁜데 개념있으면 남자도 인정하고 숭배하죠
예쁜데, 개념없는 여자가 가장 만만한데
이럴 경우 감정적으론 열폭에 가깝지만//
분명 의식적으론 문제가 있으니 도덕적 정당함을 들어 충분히 깔 수 있죠
자신의 취향이 아닐 경우라면? 이쁘기에 오히려 무시할 수 있어요;;(대신 무한 씹기)

안 이쁜데 개념 없으면 논외(관심 없음)
09/12/30 21:58
수정 아이콘
음... 저도 비슷한 의문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만, 그런 글이 표현하는 여자의 나쁜 점들을 따져보면 결국 열등감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부턴 분석보다는 상상인데, 일부 사귀던 여자에게 데인 남자들이 성급하게 '내 경험상 여자는 다 xx해'라고 일반화한 글을 여자를 못 사귀어본 사람들이 '그래, 내가 여자를 못 사귀는 건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여자들이 못돼서 그런거야 이 글들을 봐'라면서 무한 확대 재생산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09/12/31 11:45
수정 아이콘
제가 직접 보고, 들은게 아니라서 확실한 근거를 댈 수 는 없지만, 인터넷에서 짤방으로 돌아다니는 수많은 여성부관련 짤방과 군삼녀, 개똥녀등의 어처구니를 상실한 발언을 하는 여성들을 보면 정말 반감을 안가질 수가 없더군요. 그런데 제가 언급한 사람들은 남자들 뿐만 아니라, 제 주위 여성분들도 상당히 경멸하고 싫어라 합니다.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343 [일반] 제갈량의 비장함, 혹은 잔혹함. [24] sungsik7697 10/02/06 7697 0
19255 [일반] 어느 애플빠와의 대화 그 후기 [125] sungsik7398 10/02/02 7398 1
19204 [일반] 제갈량빠의 심금을 울리는 글. [13] sungsik5875 10/01/30 5875 0
18910 [일반] 덴마크가 그렇다면, 그럼 스웨덴은 어떨까요. [33] sungsik6430 10/01/14 6430 0
18900 [일반] 어머니, 덴마크에서 살고싶어요. [덴마크복지정책 관련 펌글] [60] sungsik7521 10/01/14 7521 1
18838 [일반] case by case나 일반화의 오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3] sungsik3438 10/01/11 3438 0
18699 [일반] '고소·고발로 멍드는' 경기교육청과 김상곤 교육감 [9] sungsik4413 10/01/03 4413 0
18626 [일반] 왜 남자들의 최대의 적은 여자일까요? [38] sungsik5161 09/12/30 5161 0
18539 [일반] 조조 삼부자와 제갈량이 쓴 시들. [25] sungsik9469 09/12/26 9469 0
18510 [일반] 마리화나는 정말로 중독성이 없는가... [56] sungsik7239 09/12/24 7239 0
18445 [일반] 요한은 왜 몬스터인가 (우라자와 나오키작) [16] sungsik9495 09/12/22 9495 0
17464 [일반] 개그맨 노정렬 씨가 말하는 미디어법 [6] sungsik4970 09/11/12 4970 0
17368 [일반] 한국 경제 발전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89] sungsik8206 09/11/09 8206 0
17231 [일반] 결국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에게 압박이 들어가네요. [19] sungsik4956 09/11/04 4956 0
16708 [일반] 위연의 자오곡 계책은 성공했을까? [16] sungsik9105 09/10/15 9105 1
16536 [일반] 2MB에 대한 제가 읽은 최고의 명문 [55] sungsik5775 09/10/08 5775 4
16473 [일반] 제갈량과 유선의 대사면 [10] sungsik5453 09/10/06 5453 0
15571 [일반] 대통령 전용기 4년간 빌린다. [59] sungsik6439 09/08/29 6439 0
15361 [일반] 제갈량에 대한 이해 2 [19] sungsik5946 09/08/20 5946 0
14129 [일반] 음대생 동생 이야기 8 [9] sungsik4060 09/07/01 4060 2
13937 [일반] 천주교도 드디어 화가 났습니다. [20] sungsik5783 09/06/24 5783 0
13658 [일반] 용역 단체들, 천주교 미사중인 평화의 집 강제 철거 [19] sungsik4582 09/06/13 4582 0
13146 [일반] 노무현 대통령은 죽어서 미화가 된 게 아닙니다. [6] sungsik-3836 09/05/28 383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