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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5 13:23
저 주장에 따르면 계엄의 형식을 지켰는지도 법원에서 판단해주지 않았으니 계엄이라고 하지도 말죠. 그러면 뭐라고 부르죠? 사적인 국회 점령 시도? 영장 없는 선관위 압수수색?
24/12/25 13:41
내란이 심정적으로는 확실하지만 물증은 애매해서 국민의 힘이 파고들 여지가 있는 상황이 아닌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하기도 기분더럽네요.
국회로 의원들 잡으러온 군인들은 뭐고 계엄사포고령은 뭔데
24/12/25 13:42
요즘 계속 느끼는건데 민주주의, 법치주의가 이런 개같은 것들이 아니라 오히려 정상적인 사람들에게 제한이 걸리는 상황이 연출되네요.
상대는 헌법, 법률, 절차, 도덕, 관습 싸그리 무시하고 설쳐대는데 벌점받을까 쌍욕도못쓰는 나자신의 무기력함...
24/12/25 13:42
전체적인 망언의 정도가 너무 심해서 정신이 아득해져요. 윤정부 특이 이상한 일이 연속적으로 계속 벌어지니까 점점 무뎌지고 놀랍지도 않게 만드는 거였는데 이 사태 후에도 전방위적으로 그러고 있네요 하하하하
24/12/25 13:43
국회로 군대를 투입하는 내란 현행범 상황을 전국민이 화면으로 봤는데...
길거리에서 묻지마살인한 현행범 잡아도 1심 판결 전까지 살인이라는 표현 쓰지 말라는 얘기랑 똑같죠.
24/12/25 13:45
처음 계엄 때 국힘 지지도가 쭈욱 내려가더니 어느 순간 계엄 전보다 지지율이 더욱 올라가는걸 보고 기함했습니다.
지지율이 나타내는 허상이 꽤 있다고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뭐 이딴게 다 있나 싶었어요. 이제 국힘은 영남 노인 자민련 수준에서 벗어날 생각조차 없는 거 같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하는거 같아요 정말
24/12/25 14:00
하지만 그분은 이미 전과가 있.. 아, 아닙니다.
남의 일이라도 웃을 일은 아닌데 김대식 저 인간 우리 지역 국회의원ㅠㅠ 그런데 이 앞엔 장제원이었... 하...
24/12/25 17:00
전과가 이미 있어서 이재명 범죄자는 맞습니다
(그리고 매우 높은 확률로 전과 수가 증가할 예정이었는데 곧 대통령되면 5년간 안 늘겠죠) 이재명 범죄자는 맞는 말입니다 윤석열이 다만 더더더 크고 중대한 범죄인 내란을 저지른 것이 문제죠
24/12/25 14:11
내란 하려고 계엄을 한게 아니라.. 국회에 병력을 진입시킨 거 자체가 이미 '내란'임 형법의 내란죄의 구성요건부터 보고 오기를..
24/12/25 14:24
바이든을 바이든이라 하지 못하고
내란을 내란이라 하지 못하는 양두구육 고백전 이준석 말처럼 국격이 달라지네요 이준석 "바이든, 日보다 한국 먼저 와…대통령 바꿨더니 국격 바뀌어" https://www.chosun.com/politics/election2022/2022/05/22/FWRHBW7T75AFRB54PTSYJDB3ZM/?outputType=amp
24/12/25 14:33
조국, 정경심은 무슨 대법원 판결나고 나서 범죄자 취급 받았나요??
인사청문회부터 사실상 유죄추정 받았는데 어이가 없네요. 크크크크크 저 논리대로면 길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살인하는 사람도 목격자 있고 동영상 공개돼도 범죄자 취급하면 안되겠네요??
24/12/25 14:35
사상구는 김대식 자력으로 하면 상당히 어려운 지역구인건 맞습니다만, 그 전의 지역구 의원이 바로 장제원입니다. 그리고 김대식의 전직들을 살펴보면 동서대 교수, 경남정보대 교수를 거쳐 동서대 부총장, 경남정보대 총장을 거치죠. 그리고 이 두 대학은 동서학원 소속의 학교이고 이 학원 설립자는 장제원의 아버지인 장성만이죠. 그리고 김대식은 장성만의 보좌관출신이라는 말도 있죠. 즉 다음 사상구는 지금 불출마한 장제원을 대신해서 김대식이 자리를 덥히는 거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24/12/25 14:56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해봤는데,
그냥 매국노 집단이 맞는것 같습니다. 지지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 초반엔 그래도 조심하는거라도 보였는데, 지지율 회복하니 귀신같이 핥아주네요.
24/12/25 15:12
본문에 사상구라고 나오는데 부산은 국민의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저 사람이 저런말을 하는게 본인 지지율에 도움이 되니 하는거죠
24/12/25 16:02
어차피 다이묘 장제원 지역구고 장제원이 불출마하면서 자기 지인(자기 아버지가 세우고 형이 총장인 대학의 교수, 부총장) 꽂아준거라
장제원에게만 잘 보이면 재선하던가 아니면 차기 동서대학교 총장 유력하니까요. 그리고 장제원은 재선각 보이기만 하면 나는 윤석열하고 선 그었다, 불출마했다고 하면 뽑아주니까요.
24/12/25 16:06
저런 지역성향+지역다이묘가 합쳐진 지역구에서 어쩌다 나오는 다이묘가 아닌 정치인은
마치 푸틴-메드베데프 같은 존재입니다. 여론이 좀 안 좋다싶으면 다이묘에서 다이묘의 최측근으로 교체하지만 최측근의 정치인생도 결국은 다이묘에게 달려있어서 충실히 다이묘 꼭두각시하면서 얻어먹는거죠. 근본적 문제는 지역에 한 게 많다고 나라에 뭘해도 나라의 대표로 뽑아주는 분위기입니다만 그걸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그만큼 부적절하죠
24/12/25 16:30
정말이지 징글징글 하네요.
제발 저의 일상을 돌려주세요. 어렸을 땐 떨어지는 눈을 보며 행복했고, 군인일 땐 떨어지는 눈을 보며 화가났고, 직장인일 땐 떨어지는 눈을 보며 출근길을 걱정했어요. 떨어지는 눈을 보며 [지금 비상계엄 때리면 여의도 어떻게 가지?] 라는 걱정을 살면서 단 한 번도 해본적이 없다구요.
24/12/25 16:48
무죄추정은 그 사람이 죄를 지었는지 안지었는지 정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말이죠.
살인범이 살인을 하는 모습이 CCTV 에 다 찍혔고 그걸 다른 사람들이 다 본 경우에도 무죄추정을 하지는 않죠. 계엄을 했고 그 계엄이 절차상 내용상 불법이고, 내용이 내란의 형식임을 전 국민이 실시간으로 다 본 상황에서 내란이라고 말하지 말라는건 무죄추정과 전혀 관계가 없는 말이죠.
24/12/25 20:01
무죄추정의 원칙은 일상적인 행위에 적용되는 게 아니라 형사소송법상의 원칙입니다. 형사소송 절차에 관해서는 해당 내란용의자 집단에 대해서도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는 게 맞는데, 방송이나 헌재 심판 같은 건 그와는 무관한 일이고 그런 곳에서 내란행위자를 내란행위자로 지칭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24/12/25 18:04
지지자분들도 총리가 아직 거부한것도 아닌데 탄핵은 무리수다라고 하시는걸요 뭐. 같은 맥락이고 그저 시간끌기, 논점 흐리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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