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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4 10:53
권영세가 수습하면서 대선 치르고 대선 끝나면 비대위 종료하고 나경원 대표 앉히려는거 아닐까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40356 [속보]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친윤' 권영세... 박수로 추인 비대위원장 추인을 박수로 하는군요 민주당도 이러나..;
24/12/24 11:04
내용을 읽어보면
-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 [후보]를 추천했고, - 비대위원장 [후보] 추인을 박수로 했고, - 26일 상임전국위원회, 30일 전국위원회를 통해 비대위원장 임명이 확정된다는 거네요. 관련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후속 공식 절차가 있다면 크게 문제 있는 형태는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24/12/24 11:22
비대위원장은 당대표격인데, 의원총회에서 박수로 추인했다는게 굉장히 짜치는 일이죠.
후속 공식 절차는 결국 요식행위일테구요.. 추후 형식만 갖추면 상관없다는 식은 좀 곤란할 것 같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90809330003198 무려 2년전 정진석 비대위원장 선출때도 이래서 같은 국힘에서도 사회주의, 데시벨 측정 같은 비판이 있었는데요.
24/12/24 11:54
아아 전제조건은 원내대표(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 후보 추천권한'을 가지고 있거나 그에 준하는 상황일 경우를 상정한 얘기였는데요
국힘 당헌/당규상에 그런 내용은 없어보이네요. ④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은 전국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 대표 또는 당 대표 권한대행 또는 당 대표 직무대행이 임명한다. 국힘 당헌/당규상 비대위원장 임명에 관한 내용은 이게 전부 같습니다.
24/12/24 11:57
뭐 임명은 당대표 혹은 대행이 하게되어있긴 하니까 그러면야 추천정도는 뭐...뭐 비대위 발생 상황이란건 결국 급한거란 소리고 원내에서 추대할땐 박수로 때우는건 양당 다 비슷할거라...
24/12/24 11:59
뭐 원내에서 단일후보 추대로 할거면 대충 그렇게들 할겁니다 뭐 찬반투표까진 굳이 안할걸요
비대위원장을 경선할건 아니니까... 원내대표조차 둘 이상 경선붙지 못하고 단일후보면 대충 그렇게 추대하죠
24/12/24 13:05
이런 선택을 할꺼라고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군요.
이런 선택 하나 하나가 결국 국민들 기억에 남아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해도 당선되는 지역 말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하나 하나가 힘든 싸움이 되겠지만 그러한 길을 스스로 가겠다고 하니 모.... 그때 되어서 눈물로 호소하고 자기들이 잘하겠다고 하는 뻔한 소리나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24/12/24 13:42
그건 모릅니다. 계엄 이후에 저는 어떤 정치 문제에서 어떠한 단정도 하지 못하겠더군요.
내 상식과 다른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24/12/24 13:48
저는 오세훈 시장 복귀하는 걸 보면서 '유력 정치인(이었던 사람)은 언제고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4/12/24 16:07
나경원은 하고싶어 안달났었는데(당대표선거도 한번을 이긴적이 없음) 권성동도 싫어하고 싸움닭이라 친윤계하고도 사이가 별로 안좋다고 하더군요. 당권 한번 잡겠다고 온갖 헛소리하고 다녔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크크
24/12/24 16:15
민주당지지자들 때문에 국회에 못들어갔다고 한 얘기도 친윤들한테 어필하려고 한 얘길텐데 친윤들도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라고 생각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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