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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4 15:19
홍준표 "탄핵은 안 돼…협상으로 중임제 개헌안 추진하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11224?sid=100 "더 이상 박근혜(전 대통령) 때처럼 적진에 투항하는 배신자가 나와서도 안 된다" "그 길만이 또다시 헌정 중단의 불행을 막는 길" [영상] "탄핵은 절대 안 된다, 무슨 지금 탄핵을 이야기해?"…"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무슨 논의 중?" 묻자 https://news.nate.com/view/20241204n20395 벌써부터 넘쳐납니다 크크크크
24/12/04 15:25
홍준표는 박근혜 탄핵조차 부정적이었으니...
탄핵 당할 짓을 안 해야 탄핵 사태가 안 벌어지는 거지 탄핵 당할 짓을 했는데 가만 있으란 말인지... 이런 인간이 대선 잠룡으로 거론 되는게 말이 되나 싶습니다.
24/12/04 15:27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통해 대한민국의 입법부가 공격받고 국민들이 위협 받았는데 국민의힘 저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공격받은건 분하지도 않고 오직 기득권과 자리에만 관심있나보네요 욕도 아깝네요
24/12/04 17:48
진짜로 홍준표라는 사람에 대해서 그나마 좀 온정이 자꾸 가는게, 어떻든간에 조직이라는 개념으로 봤을 때 이 사람은 자기가 몸담은 국민의 힘이라는, 우리나라에서 보수 포지션을 갖고 있는 정당에 진심이긴 해요. 뭔가 큰 어르신 포지션을 가지고 이래저래 사람들에 휩쓸린다기보다는 조직 자체의 영속성을 위해서 한두마디씩 하는 느낌이 들어요. 물론 짜치는것도 가끔 있고 모든걸 다 옹호할 수는 없어도요
24/12/04 15:21
만약 탄핵 못하겠다고 끝까지 드러눕는다? 통진당 해산 논리 그대로 갖고 와서 국힘도 위헌정당심판으로 해산시켜버려야죠.
이석기 내란모의는 어제오늘 알콜중독자가 저지른 짓거리에 비하면 소꿉놀이 애들 장난 수준조차도 안 되는데요.
24/12/04 15:16
[천하람 "이준석, 與 최소 6명 이상 탄핵 찬성 의사 직접 확인"]
https://v.daum.net/v/20241204150702756 아무래도 군을 동원한 친위쿠데타였던만큼 여당에서도 이탈표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무기명투표기도 해서 드러내놓고 탄핵 언급은 못해도 누군가는 찬성하겠죠. 아니면 저도 그냥 광화문 나가겠습니다.
24/12/04 15:22
자기가 유세하고 지지한 두 대통령의 탄핵! 그것도 둘 다 여당에서 탈당후 바른미래당, 개혁신당에서 탄핵이라니 재미있네요. 앞으로 이준석이 지지하는 대통령 뽑으면 3연벙 보는 건가요?
24/12/04 15:39
이준석은 윤석열 아치에너미 인데 과거 희석이 왜 필요해요?
희석이 필요한건 다른 사람들이지 공당에서 대선 후보를 내지도 못하면 그 당의 존재 가치가 사라지는 거고 설령 차후 다른 당이랑 합당하거나 그 밑에 들어가더라도 대선 출마해서 몇표를 받아냈다는 성적이 있어야 그 가치를 인정 받는 건데 내년이면 나이도 만40세고 이준석이 출마 안할리가
24/12/04 15:42
하려나요? 당장 민주당에서도 명태균 자료에 이준석 의원 얘기 많이 있지만 지엽적인거라 터트리지 않고 있다는데 대선 때 붙으면 터트릴텐데요.
24/12/04 16:01
다른 당에서 이준석 안 좋은 자료 있다 치면
이번 대선이 아니라 다음 다다음 대선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 거고 이번에 출마 안 한다고 그 자료 없어지는게 아닌데 의미가 있나요? 대선이 아니라 총선 지선 출마도 마찬가지고요. 이재명은 이런 저런 의혹이 예전부터 한트럭이지만 그런다고 출마 안하던가요? 이명박이 BBK 겁나서 출마 안하던가요?
24/12/04 16:24
제가 이준석이면 지금은 안할거 같네요.
일단 너무 빨라요. 아직 한창때인데 되도 문제고 안되도 문제라서요. 지금 되면 45살에 임기 끝인데 45살 한창 팔팔할때 더이상 정치하기도 어렵고... 안되면 비용도 그렇고, 괜히 이미지 소모만 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고요.
24/12/04 16:55
아니죠.
본인도 당선 가능성 희박한거 알죠 근데 5% 10%만 먹어도 그게 커리어가 되고 나중 가서 다른 당에 합당하거나 자기가 입당 할때 그걸 근거로 지분을 요구할 수 있는 거죠. 그리고 당선되면야 임기 중에 중임재 개헌을 해도 되고 설령 정치 그만둬도 아쉬울게 있나요? 양김도 40대에 대권 출마했습니다. 김대중은 당선 되기 직전 까지 갔고요. 지금이 이준석 인생에 가장 큰 기회 중 하나인데 이거 못 살리고 가만있으면 오히려 정치인생 끝이죠. 개혁신당이 거대 양당도 아니고 제3지대로 성공한 사례가 없는데 거기서 출마도 안하면 개혁신당은 곧 소멸되고 이준석의 정치인생도 같이 가는 거죠. 지금 출마해서 위상 끌어올려 놔야 미래가 있는 거지.
24/12/04 18:22
죄송하지만, 이준석은 앞으로 장래가 없을 겁니다.
드라이하게 본인이 나름 깊이 관여한 두 명의 대통령이 한 명은 탄핵, 한 명은 탄핵 직전이 됐구요. "양두구육" 이 말은 쓰지 말았어야 했어요. 그냥 정치인 이준석이라기 보다, 국민에게 '총 겨눈 개고기(이준석 표현입니다.)'를 판 사람이라는 인식이 너무 강합니다. 그리고 비교적 최근 일인 명태균 게이트 터지고, 본인은 당대표 였지만, 명태균이랑 크게 관계가 없다를 계속 어필합니다. 심지어 오세훈 후원자인 김한정 통화에서도 "준석이 그 XX"라고 부르는 녹취가 나올 정도로 깊숙한 관여가 되어있음에도요. 그냥 본인이 계속 자랑해왔습니다. 본인 지략으로 3번의 선거를 이겼다구요. 그런데 뚜껑을 까보니 명태균이 물밑에서 다 진두지휘한게 드러나고, 여론조사 조작 등을 통한 비리가 계속 폭로되는데 이준석은 거기에 대한 책임 대신, "나는 아니다, 내가 한 게 없다"를 반복 중입니다. 대통령은 국정의 무한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준석은 잘 한점만 강조하고, 본인에게 치명적인 것은 계속 회피합니다. (제가 이준석을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러면 대중의 선택을 못 받아요. 비가 오면 설령 본인 책임이 적더라도 "같이 비 맞고 책임을 지는 사람을 선택"합니다. 국민을 위해 궂은 일을 해야하는데, 양지만 골라다니는게 심하게 티나는 사람을 소수의 이준석 팬들 빼면 좋아해 줄 사람은 드뭅니다. 솔직히 지금 타 커뮤를 돌아 다녀보면, 이준석 오늘 국회 못 들어가고 방송 찍힌거 대다수가 쉐도우 복싱이라고 합니다. 보통 본인의 손이 닿은 사람들이 잘못되었다면, 정치를 잠시 멀리하고 인간적 수양을 더 쌓고 돌아와서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보통인데, 이준석은 본인이 잊혀지는게 너무 싫어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죄송하지만 이러면 미래가 없습니다.
24/12/04 18:36
지난밤에도 '충분히 담 넘어서 들어갈 수 있는데 국회의원이라면 당당하게 정문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서 표결 참여 안 하고 정문에서 대치했다는 거 보고 물음표만 들었습니다.
아니 거기서 스포트라이트 받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들어가서 표결 참여하고 개신당 대표해서 메시지를 내야지 왜;
24/12/04 18:38
[저는 거기 저희 쪽 입구에서 한 3~4명의 의원들과 같이 저희는 당당하게 걸어서 들어가겠다. 담을 넘자고 하면 못 넘을 것도 없지만...]
https://www.cbs.co.kr/board/view/cbs_P000246_interview?no=169147 담 넘어 들어갈수 있었는데 그냥 본인 판단으로 안들어간 겁니다.
24/12/04 18:47
천천히 생각해보면 의도는 알겠는데... 최선의 선택이었는지는 음;;
영상 구도는 멋있었지만 이번 건에서 경쟁자(?)인 한동훈이 너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어요;
24/12/04 16:11
80대인 박지원 의원도 어떻게든 들어가서 표결을 했죠.
계엄 해제를 위해서는 국회의원 재적 과반수의 표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그 한 표를 보탤 것이냐 아니면 경찰에게 소리지르는 영상을 남겨서 써먹을 것이냐를 저울질하다가 후자를 택했을 뿐입니다. 계엄해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행위 v. 계엄정국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행위 이 와중에 자기 이문을 챙기기 위해 후자의 선택을 하고 '못 한 척' 한 것이라고 보기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24/12/04 15:40
박근혜 윤석렬에게 이용당한거면 무능한거고
둘을 이용하려 했다면 권력을 쥐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는 악마입니다 어느쪽이든 정치인으로는 적합하지 않아 보이는군요
24/12/04 15:58
현재 보수진영에서 가장 대권에 가까운 인물이 되었죠.
오세훈은 명세균 사건으로 위태롭고, 한동훈이 과연 이 사태가 끝난 후 어느정도 위치에 있을지 감도 안 잡힌다면, 이준석은 계엄 과정에서의 모습이나 그동안 보여준 합리적인 보수의 위치로 어느때보다 대권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오히려 너무 젊은 나이에 기회가 온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어차피 다음 대통령은 이재명 확정이니 그 다음 정도를 노리면 되겠네요.
24/12/04 16:14
표결 반대 해야할 상황에 밖에서 쇼하던 인사를 어떻게 믿죠 초등학생도 아니고 쿠테타가 일어난 상황인데 무슨 안정된 사회에서나 하던
사회가 나를 지켜줄꺼야라고 믿고 하는 그런 행동들 보고 기가 차더군요 애도 아니고 쿠테타 부터 일단 진압 해야 하는데 와 할말을 잃었습니다. 남들이 다 해주고 지켜 주는 사회에서 오는 믿음인 행동 같던데 어제 상황이 그런 사회 였나요
24/12/04 16:25
근데 사실 진짜 쿠데타면 그냥 군인들이 국회 난입해서
회의장에서 국회의원들 끌어내고 표결자체를 못하게 막아버렸겠죠. 결국 표결로 반대해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어느정도의 선은 지켜진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사회기에 가능하다고 봐요.
24/12/04 15:16
이거 도박사이트에서 가결 부결 배당 걸어서 배팅할만 할 것 같은데요 크크크크
일단 저는 이번에는 부결을 정배로 봅니다. 채상병 특검 때도 반란표니 뭐니 했지만 결말은 뭐... 게다가 저번 탄핵으로 인한 학습효과로 자기네 주 지지층만 만족시키면 된다 마인드일거라, 반란표 안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끽해봤자 지역구가 초경합지인 김재섭 정도나 반란표 던질 수 있을까 말까 할까요? 국힘 딱지 얹은 작자들은 소신이고 나발이고 안 믿습니다. 다만 그렇게 되면 국민들이 가만히 안 있고 죄다 거리로 뛰쳐나올 것 같은데, 그거 어디까지 견딜 수 있나 한 번 보겠습니다 크크크
24/12/04 15:19
이재명이야 운수대통인거죠. 개인적으로 이재명 정말 싫어합니다만, 현 시점에서는 그 인간이 어부지리를 거두든 말든 술주정뱅이 치우기 전까지는 알빠노로 있으려고 합니다. 알콜이 뇌를 뒤덮어서 사리판단 못하는 머저리 걷어낸 다음 이야기해봐야죠.
24/12/04 15:22
윤석열은 법정에 세워야 하고
국힘도 나락가야 맞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또 다른 악몽이네요. 그동안 대권 후보급으로 성장한 사람이 전무한게 당 인프라의 한계인건지 이재명이 당을 완전히 장악해서 그런건지...
24/12/04 15:24
이재명 악몽이고 뭐고, 이 인간 밀어내는건 지금의 우선순위 내에 있는게 전혀 아니니까 저는 신경 끕니다.
이재명이 아무리 질이 안 좋아도 지금 알콜중독자처럼 헌정 파괴하는 짓거리는 안 했으니까요.
24/12/04 15:31
근데 이게 참 위험한 생각이긴 합니다.
지금 까지 평가가 좋지 않았던 대통령들이 죄다 전임자 보다는 낫겠지 라는 생각으로 뽑힌 대통령들이니까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대통령 되고 걔네 지지층이 맨날 하던 소리도 전임자 보단 낫지 않냐였고요. 심지어 지나고 보면 낫지도 않았던 적도 있고 전임자 보다 나았다 쳐도 그게 의미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 자기가 뭘 잘해서 대통령 된 사람이 없음. 정권 교체 없었던 경우 제외하고...
24/12/04 15:42
백마 탄 초인의 등장은 현대 정치에서는 불가능성의 정리와 같죠
무슨 짓을 해도 욕할 사람과 무슨 짓을 해도 칭찬할 사람을 배제하고 드라이하게 지표와 외부의 평가를 보면 됩니다 그래서 MB 근혜가 뭘 잘하긴 했습니까?
24/12/04 16:06
지금와서 보면 이명박이 이후 대통령들 중에선 잘한 축에 든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이명박이요. 그리고 박근혜는 정권교체로 된게 아니라서 저기에 해당사항도 없죠. 백마탄 초인의 등장 바라는거 아니고 점점 더 나빠지는 거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24/12/04 17:16
이명박이 잘했다니... 이 말하시는 분들 중에 정작 이명박이 뭘 잘 했는지 물어보면 구체적인 사례를 못 대시더군요. 느낌상 잘했다 정도
24/12/04 17:25
지나가던S 님// 이명박이 이후 대통령들 중에 잘한 축에 든다고 그랬습니다
4명중에선 1~2등 다툰다고요. 2명이 탄핵이니까(윤석열도 사실상 확정이니) 거기서 2등 해도 잘한 축 아닌가요? 이명박이 잘한걸 말할 필요가 없어요. 나머지가 못한 걸 언급하면 자동으로 순위가 올라가니까... 문재인 보다도 낫다고 생각해요. 문이랑 비교면 개취는 인정하고요. 예전에 이명박 보면서 저렇게 자기만 옳고 남은 다 틀렸고 남의 말 안듣는 독선적인 사람이 다 있냐 라고 생각했는데 박근혜는 이명박보다 더 심하고 문재인은 박근혜보다 더 심하고 윤석열은 문재인보다 더 심하더라고요.
24/12/07 01:09
동지 님// 이명박이 잘했다고 말한 적도 없고 대통령 감이라고 말한 적도 없는데 왜 이렇게 곡해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웃기는게 몇년 전 까지 사실상 피지알내에서는 사실상 팩트로 공인되서 반론조차 없던 이야기를 하는데도 지금와서 말을 바꾸는 사람도 있고 지금와서 근거를 묻는 사람들도 있고... 생각이 바뀔 수도 있고 여론이 바뀔 수도 있는데 이유를 갖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24/12/04 16:44
금번의 사태는,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전임자보다 나을지 여부를 판단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막연하게 '전임자보다 낫겠지'라는 판단을 하고 아무렇게나 투표를 해서 생겨난 일이죠.
그런 사람들이 이재명에 대한 판단은 제대로 할 수 있겠는가..라고 질문해본다면 매우 부정적이죠. [윤도 끔찍하지만 이재명은 더 싫다 절대 안된다 - 라는 주장]은 다음 대선까지도 반복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주장을 등에 업고 더 이상한 후보를 내면서도 아무 생각 없이 지지하는 행위 역시 충분히 반복될 수 있습니다. 바로 '그 주장'에 농락당해서 만들어진 이번 정권의 사례가 재현되는 것을 회피하려면 '그 주장' 자체를 고려하지 않고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보입니다.
24/12/04 18:58
제 생각에는 이재명은 위험하다 또는 악마다 또는 무조건 나라를 망하게 할것이다 이런식의 전제를 당연한듯 깔고 가는 게 더 위험하다고 봅니다.
세번의 시장과 한번의 도지사를 역임했고 그렇게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만.. 더 훌륭한 인물이 있다면 좋겠지만 일단 윤석열하고는 비교불가라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의 절반은 윤석열이라는 말도 안되는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는 사고를 저질러 버렸지요..
24/12/07 01:16
윤석열이랑 비교 한적 없어요.
여러번 말하지만 윤석열은 탄핵이든 퇴임이든 할 테고 설령 안 짤려도 단임제인데 또 나올 것도 아니고 윤석열이랑 이재명 비교는 의미가 없죠. 그러니 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차후 이재명이 위험하다 망하게 할거라는 소리도 안 했습니다. 이재명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이재명이 대통령 일을 제대로 못할거라 생각하는게 아니에요. 물론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게 맞는가, 저런 사람이 정치활동 하고 있는게 맞는가를 이야기 하는 거에요.
24/12/04 16:14
문재인 시대때
안희정 처럼 감옥에 가든 박원순 처럼 저세상에 가든 거기에 지금 잘 나가는 이재명도 있고 대권 주자로 떠오른 사람이 등장은 했는데 이재명 시대엔 치고 올라온 사람이 전무하지 않나요? 이재명은 딱히 물려 받은 유산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정동영이랑 살짝 인연 있는데 이게 이재명한테 별로 도움 된 것도 없고.. 근데 저정도로 당을 휘어잡을 수 있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이재명계가 친문 친노랑도 사이가 안 좋았는데
24/12/04 17:58
박원순도 이재명도 문재인 시대에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사람이 아니라 원래 체급이 되던 사람들인지라 그렇게 시대별로 잘라서 비교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24/12/07 01:25
박원순 갑툭튀로 서울시장 출마 선언하기 전까지
저런 사람 있는 줄도 몰랐던 사람들이 대다수 아닌가요? 그냥 시민 운동 하던 수많은 시민운동가 중 하나였고 원래라면 그중에 가끔 나오는 군소후보 중 하나로 희박한 득표하고 잊혀질 사람인데 뜬금없이 당시 대권 후보내지 서울시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안철수가 박원순 이랑 만나보더니 박원순 지지 선언하면서 유명해지고 그걸로 서울 시장 된거 아닌가요? 원래 체급이 되던 사람은 아니란 거죠. 저정도 인지도 경력 있는 재야 시민운동가는 여럿 더 있죠. 지금도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참여연대 핵심 간부들이면 당시 박원순이랑 비슷한 체급 되죠. 근데 겨우 그정도 체급은 국민 개개인 입장에서 체급이 없는 거나 마찬가진거죠. 이재명은 고작 기초단체장 하던 사람이고 이거도 그냥 없는거나 마찬가지 경력입니다. 경력이 조금만 있어도 괜찮은 지역구나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공천 받고 시작합니다. 이재명이 SNS에서 이런저런 어그로로 유명해진거지 체급이 있던 사람은 아니죠. 지금 성남 시장 누군지는 아세요? 기타 기초단체장 중에 대중 인지도 있는 사람이 누가 있죠? 일반 시민 입장에서는 시장이면 고위공무원이지만 대선 이야기 되는 정치인 기준이면 기초단체장은 없는거나 마찬가지 수준입니다. 이재명도 체급이라고 할게 없었다는 거죠.
24/12/04 16:09
이재명이 악몽이 아니라 이준석이 악몽이에요.
이준석이 윤석열과 놀아나고 개똥밭에 뒹굴었던 인물인데, 무슨 희망이 있어요. 차라리 천하람이면 모를까
24/12/04 15:24
저는 어제 계염 뉴스 보자마자 제발 이재명이 내 생각보다 능력있는 사람이었으면 싶더라고요.
다른 누가 이재명 대신해서 대선에 나올 것 같지는 않고... 이재명이 공부 좀 했음 좋겠어요 사상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 기본적인 경제 외교 분야의 안목도 윤석열보다 딱히 낫지 않았던 게 문제였으니까요. 뉴스 눌러본지 3초만에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내 모습이 코미디 그 자첸데 웃을 수가 없네요
24/12/04 15:25
저도 싫기는 한데, 이재명 대통령은 이 시점에서 생각할 일이 전혀 아니죠. 헌정파괴범 어떻게 몰아내느냐가 우선이지.
지금 시점에서 이재명 대통령 싫다 운운은 까놓고 말해 그냥 헌정 파괴하는 최악의 범죄 행위 못 받아들이고 논점 흐리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24/12/04 15:27
논점 흐릴 일이 뭐가 있나요.
윤석열 체포 또는 탄핵해야한다는 건 이미 공감대가 형성 되어있으니 이야기가 확장도 안 되고 별 재미가 없죠. 근데 그 이후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각자 생각 얘기하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24/12/04 15:28
모르겠습니다. 전 탄핵 선고가 나오든, 내란죄로 구속을 당하든 결말이 날 때까지는 그 말씀하신 이후를 생각 안 하려고요.
24/12/04 15:35
무능vs유능 프레임 속에서 윤석열보다도 딱히 유능하지 않다는 걸 보여줘서 토론에서 별 득점을 하지 못했었죠.
물타기가 아니라 그냥 사실을 얘기한 거에요. 이재명 대통령을 생각하면 이 부분이 가장 걱정되는 거고요. 말씀하신 대로 그 윤석열은 대통령 돼서 바닥을 보여줬는데 이재명이 또 그러면 안 되잖아요.
24/12/04 15:56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합시다. 이미 다들 확증편향 가지고 가치판단 내린거잖아요?
댈 거를 대야죠. 차라리 이준석이 이재명보다 토론 잘한다고 하면 그럴수도 있겠다 하지만 윤석열과 비슷하다니요...
24/12/04 15:57
저는 [윤석열보다도 딱히 유능하지 않다는 걸 보여줘서 토론에서 별 득점을 하지 못했었죠.] 라고 썼네요.
윤석열이 이재명보다 토론 잘한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재명이 압도적으로 잘할 거란 예상이 깨지고 의외로 도긴개긴이었다고 느끼긴 했지만요.
24/12/04 18:12
그건 그렇게 보고 싶으신 분들이 그렇게 느끼신 거 아닐까요;
선거 기간 동안 윤석열 하는 행동들 보고 있으면 이 사람은 절대 대통령이 되서는 안될 인간이다라고 느껴지던데요;
24/12/04 15:55
누가 덜 바닥찍었나 경쟁해서 뭐하게요.
기왕 대통령 되려면 누구랑 비교해서가 아니라 절대적으로 지금 수준보다는 더 능력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기대인건데요
24/12/04 15:28
윤석열 보다 무능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아니 본인이 무능하다 쳐도 남의 말을 그렇게 안 듣기는 쉽지 않아요. 이재명 가신들 수준도 별거 없지만 적어도 친윤 수족들 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최소 계엄 선포 같은 무리수 안 던질 정치감은 있겠죠.
24/12/04 16:04
저도 계엄 뉴스 보자마자 법적으로 대통령이 되어서는 곤란한 이재명이 다음 대통령이 되는것이 확정인데,
과연 이것이 대한민국에 좋은 일인지 착잡해 지더군요. 윤석열이 민주당을 위해 일하는거 아니냐는 농담(?)이 사실인 건가 싶기도 합니다.
24/12/05 03:28
그게 차라리 윤석열 2년이 없고 이재명 5년이었으면 괜찮았을텐데,
이재명 5년이 윤석열이 이런식으로 내려오고난 다음이라 더 걱정이 되네요.
24/12/04 15:20
이걸 이렇게 보세요? 국가전복 세력에 의한 친위 쿠테타입니다. 야당에서 신속히 계엄해제 안 했으면 인터넷에 댓글도 못 달고 있습니다. 적당히 하세요.
24/12/04 15:40
저도 타인분들 댓글 주고받는 와중에 사이에 끼어들지 않고 지나가던 사람인데요..
오만가지님은 한 쪽만 지나치게 보시는것 같습니다
24/12/04 15:45
계속 적을 만드는 사람이 있어요.
적이 아닌데 같은 편인데 거기서 선을 긋는 사람이 있어요. 아니면 애초에 피아식별할 문제가 아닌데도 그러는 사람이 있고요. 요 몇년간은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24/12/04 15:18
이건 가결 나올거라고 봅니다.
어지간한 이슈로 탄핵걸었으면 부결이 정배인데, 어제 계엄이 너무 심하게 선을 넘어버려서 ;;; 탄핵 인용도 생각보다 빠르게 될거라고 보고있더군요.
24/12/04 15:18
진심으로 최대한 빠르게 직무정지시켜서 더이상 이상한 행동 못하게 막히길 기도합니다. 계엄령도 한 이상 진짜 더 이상한 짓거리도 할까봐 무섭네요
24/12/04 15:19
이거는 부결되는 순간
분노한 시민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금 알게되겠죠. 국힘쪽 의원들도 생각이라는게 있는데 가결될 거라고 믿습니다.
24/12/04 15:20
탄핵 소추 통과해서 직무 정지 시킨 다음에
헌법재판관 추천하고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하면 거기에 대해서 윤석열측이 정당하지 않다고 물고 늘어질 시나리오가 그려집니다.
24/12/04 18:00
오히려 무기명이어야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들 중 많은 사람들도 대통령이 지금 선을 크게 넘었다고 생각할 겁니다.
말하자면 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한 셈인데, 그걸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많을 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란 수괴 윤석열 씨에게 탈당조차 할 필요가 없다는 이들이 70%가 나오는 건, 바른 말 하다가 배신자로 찍히기 싫어서.. 게다가 황교안 씨처럼 반역 행위에 공감하는 이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탄핵이 부결되면 더 큰 역풍으로 국민들에게 두들겨 맞을 거라는 판세 정도는 헤아리고 남을 겁니다. 그 자리까지 올라간 사람들이 양심이 나쁜 거라 모른 척하는 거지 머리가 나쁜 건 아니니. 그러니까 죄지은 놈을 일단 제물로 바치는 것에는 찬성하되, 내가 찬성한 걸 티를 내서 배신자로 찍히는 건 피하자 라고 생각하겠지요.
24/12/04 15:43
이번에 부결이 나온다면 .. 부산사람이라 광화문은 가기 어려워도 부산에 집회가 생기면 반드시 참석할려고 합니다... 예전 국정농단 집회에도 개인 사정으로 나가지 못했던 게 참 부끄러웠었던 기억이 나네요...
24/12/04 15:20
탈당도 70프로는 반대인데 탄핵은 더 쉽지않을듯요
김건희 리스크를 본인이 끌어안고 주제를 돌린 모양새인거같은데 탄핵보다 내란죄로 내려오는게 빠를지어쩔지
24/12/04 15:22
국힘에서 당론으로 찬성할거라고는 애초부터 기대하지도 않았고 그래도 이탈표 8명 정도는 나오지 않겠나 기대해 봅니다. 부결된다면 후폭풍이 어마어마 할거로 예상합니다. 최순실 국정농단과는 비교도 안될 짓을 저질렀어요.
24/12/04 15:2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19574
이와중에 친윤계는 [ “대통령 오죽했으면 그랬겠냐” “우리가 말벗해 줘야”]이러고 있네요. 대통령이 금쪽이니?
24/12/04 15:25
[친윤계 “대통령 오죽했으면 그랬겠냐” “우리가 말벗해 줘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19574?sid=100 4일 의총 “정권재창출 위해선 대통령과 함께 가야” 의견 다수 하지만 이날 의총에서는 윤 대통령을 두둔하는 목소리가 더 컸다. 이들은 탄핵, 탈당을 언급하면 더불어민주당에게 정권을 내어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솔직히 가결 장담 못한다고 봅니다. 이 정권의 순장조를 자처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24/12/04 15:26
탄핵 통과 되어야죠 아무 무슨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계엄을 얘들 장난처럼 써요??
개인적으로는 정치력 0 인 양반이라 내려오는게 맞습니다. 비상계엄을 걸꺼라 생각한 사람이 누가 있나요?? BBC 리포터도 그 비슷한 논조를 말하던데
24/12/04 15:49
탄핵소추 통과는 어렵지 않아 보이는데
헌법재판관 문제가 찝찝하네요. 탄핵 소추 국회 통과하면 대통령 권한이 정지되고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될텐데 그 다음에 국회에서 헌법재판관 추천하고 대통령 권한대행이 재판관 임명한다면 윤석열 일파가 탄핵소추로 권한 정지 시킨 다음에 권한 대행을 통한 헌법재판관 임명에 관한 절차적 문제를 지적할거 같거든요. 적어도 다퉈볼 여지는 있다고 생각할거 같아요.
24/12/04 15:35
지역구가 TK 혹은 보수 초강세인 지역, 비례로 들어온 의원들은 솔직히 심판할 방법이 없는게 문제죠... 어차피 공천만 받으면 또 당선될거라
24/12/04 15:53
반대 안해도 국힘은 차후 총선 지선에서 쓸려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이전에 친윤계는 공천도 받기 힘들테고요. 쟤네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탄핵을 막아보는게 더 가능성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겠죠. 지금와서 친윤계가 윤석열 버린다고 공천 받을까요? 이제 친한이나 비윤쪽이 당 장악하고 친윤 쪽은 나가리 될텐데...
24/12/04 15:30
빨리빨리 처리 해서 증시 불확실성 좀 줄여줬음 좋겠네요.
어제 원달라 오르는거 보고 좋아해야 할지 울어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24/12/04 15:32
탄핵 후 선거에서 이재명 당선되고 이후 관련 재판에서 대법원 확정판결로 집유 확정으로 대통령 다시 날아가고 보궐선거 열리는 세상을 볼 수도 있겠네요 크크
24/12/04 15:32
놀라운 사실은 이미 6인으로 심리 진행중인 방통위원장 탄핵심판이 있죠...
가처분은 기속되지 않겠지만 가처분신청해서 또다시 정지하면 될수도?
24/12/04 15:35
그건은 '이미 심리중이었던 사건은 7명에서 6명으로 줄더라도 중지하지 말고 계속 심리해주자' 라는 명분에서 가처분 결정된것입니다. 신규 사건까지 6명으로 가능하게 하자면 아예 헌법재판소법 해당 조항을 백퍼센트 무효화하는것이기 때문에 어려울것으로 생각됩니다. 대통령 탄핵같은 중요한 사항일수록 절차를 우회하지 않는게 바람직할것이라는 부분도 있습니다.
24/12/04 15:41
정말 원론적으로 보자면 그 지적도 있을수 있는데, 아시다시피 헌법재판관 9인은 대통령3인, 대법원장3인, 국회3인 추천으로 구성되어있고 이번에 임명하는것은 대통령몫이 아닌 국회몫에 대한 단순 임명이라, 권한대행이 그정도 형식적 인사권을 행하는것에 절차적 문제는 없다고 보입니다.
24/12/04 15:44
그렇게보더라도 탄핵을 결의한 국회가 [탄핵 사후에 헌법재판관 3인을 추천]하여 최종적으로 탄핵이 가결된다는건, 탄핵 결정의 정당성을 어느정도 해치는 것 같아 염려스럽기도 합니다.
관련 이슈를 트래킹하지않아 잘 모르겠는데 이미 추천한 3명이 있고 그 사람들을 재추천한다면 논란이 좀 덜할 순 있겠네요.
24/12/04 15:33
대통령 직무정지시 넥스트
국무총리 - 탄핵당했는데 거부권 기재부총리 교안이형은 명패도 바꾸던데 현 국무총리는 과연 명패를 바꿀 수 있을것인가! 두근두근 합니다?
24/12/04 15:33
8명이라 생각보다 쉽지 않겠네요 저쪽은 TK 지역 공천만이 살길인데 배신자 낙인 찍힐걸 누가 감수해요
국민들의 뜻 따윈 알빠노죠 찬성하면 의원자리 보전해준답니까? 반대해도 공천만 받으면 의원자리 나오는데요 박근혜 탄핵 이후 김무성 유승민 팽당한거 보면 누가 나설까요
24/12/04 15:34
공주님 박근혜와 굴러들어온 돌 윤석열은 민심 강도부터 다르고...
그 다음으로 밀고 있는 한동훈도 각세우고 있는 상황이라... 배신자 낙인은 그때와는 좀 다르지 않을까요
24/12/04 15:43
글쎄요 공주님과 주정뱅이는 다르지만 당을 배신했다는 인식은 같지 않을까요, 탄핵에 찬성하는 분들에게 다음 선거 공천자리가 갈 일은 없어보이는데요
24/12/04 17:09
그런 인식이 있으면 어제 국회에 계엄 해지 찬성한 18명도 없었겠죠. 그것도 배신인데요.
박근혜는 탄핵 후에도 지역 강성 지지자들 지지율이 남아있을 정도의 인기 + 박정희 향수 대체불가의 존재이기 때문에 가능한건데 윤석열은 그 정도 인기나 기반이 없습니다. 탄핵되면 금방 잊혀지고 한동훈은 다를꺼야... 이렇게 될껄요 딱히 큰 생각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 정도 상황이면 같이 침몰하기보단 간 보다가 이탈하는 의원들은 나올꺼 같습니다.
24/12/04 17:12
그러기엔 지금 그들의 수장인 한동훈 태도부터가 탄핵은 안된다고 하고 있죠 크크크
저도 이렇게 비관적으로 적긴 했지만 국힘 의원분들께서 저에게 좋은 쪽으로 반전을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24/12/04 16:04
지금 정권넘어가서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윤석열 김건희 뿐만 아니라 명태균 건도 그냥 안넘어 갈꺼거든요 내새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겁니다
24/12/04 16:50
말은 바로 합시다.
문재인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 된거고 아마 윤석열 때문에 이재명이 되겠죠. 수 많은 시그널에도 윤석열 찍은 사람들은 수 많은 시그널은 이재명도 있었거나 더 많았고 윤석열 노답이라 생각하지만 문재인 보단 낫겠지 싶어서 문정부 심판론으로 윤석열 찍은 거죠. 지금 이재명이 된다 치면 똑같이 윤석열 심판론으로 되는 거죠.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봅시다. 박근혜가 잘했으면 문재인이 당선되었을까요? 문재인이 잘했으면 윤석열이 당선되었을까요? 윤석열이 잘했으면 이재명이 당선될까요? 그리고 그 전임자들 여론이 그렇게 극악인 이유가 되도 않게 맨날 띄워주니까 그런거고요. 어디 순국선열에 비유하고 우상화 하고 심지어 대통령 본인도 아니고 마누라까지... 본인들도 본인들이 잘했다고 자화자찬 발언만 내뱉고 그렇게 비호감 게이지 모인게 지금 이꼴인거죠. 박근혜도 문재인도 윤석열도 여론 안좋을때 죄송하다 제대로 사과하고 책임지는 자세 보였으면 지금 이꼴이 났을까요? 그런 일이 있을때 지지층이 우상화 작업하지 않고 남탓만 하지 않고 깔거 깠으면 지금 이꼴이 났을까요? 그리고 이재명에 대해서 이야기 많이 나오는게 당연하죠. 지금까지 유력 대권 주자들은 대선 정국 시작되고 나서 이런저런 의혹이 튀어나온 건데... 이명박은 성남 시장때 부터 이런저런 의혹을 달고 다녔고 수사 받고 처벌 받은 것도 이미 많고 지금도 받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당연히 불호가 많을 수 밖에요. 아니 윤석열이 나쁜놈이면 이재명이 착한놈 됩니까?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 아니에요? 지금 수사중인거랑 아직 의혹 수준인 것들 빼고 이미 결론난 검사 사칭, 음주운전 이것만 갖고도 대통령 되기엔 흠결 덩어리 아닌가요? 이걸 모르는 것도 아니고 알면서 찍어주고 싶습니까? 궁금하긴 하네요. 이재명 당선된 다음에 지금 진행되는 사건들이 유죄 확정 판결 나면 어떻게 될지... 피선거권 박탈로 당선이 무효화 되는 건지, 당선되면 재판이 중지 되는 건지... 재판이 중지되든 재판 계속 했는데 유죄가 뜨든 무죄가 뜨든 굉장히 시끄러울테고요.
24/12/04 17:04
내란 전이었으면 귀담아 들었겠습니다만 지금 상황에서는 글쎄요. 잘못의 크기가 서로 다른 걸 억지로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고 계신 거 같습니다.
24/12/04 17:08
잘못의 크기가 같다고 말한 적 없어요.
그리고 윤석열 탄핵은 이미 기정사실인데 윤석열이랑 비교가 오히려 지금 상황에 맞지 않죠. 윤석열이랑 이재명이 대선 리매치 하는게 아닌데...
24/12/13 17:54
속 마음은 모른다면서 의도가 보인다는 건 무슨 말이에요?
두번 말하지만 윤석열 이재명 리매치가 아닌데 둘을 비교할 이유나 의미가 있나요?
24/12/04 17:11
민주주의는 우려되는 결과보다는 절차상의 합법성을 더 중시하는 제도에요.
사람이 흠결이 차고 넘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차상 문제가 없으면 진행시키는게 우리 제도인거에요. 대신 절차적 정당성을 가지고 진행시켰는데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그 때는 결정을 다시 되돌리면 되는거에요. 그게 민주주의에요. 절차를 어긴 사안과 결과가 우려되는 사안이 있으면 전자가 압도적으로 심각한 사안이 되는건데 그 둘을 동치시켜 충돌시키시니 다른 분들 입장에서 띠용 하는거구요.
24/12/04 17:43
충돌하지 않잖아요.
이미 윤석열은 곧 탄핵이고 설령 탄핵 아니라쳐도 또 출마할건 아닌데... 이재명이랑 붙을 차기 대선의 누군가랑 비교 해야 되는데 지금 대권주자 거론되는 사람들 중에 저정도 흠결 안고 있는 사람이 또 있나요?
24/12/04 18:07
네 충돌하지 않는 사안인데 충돌을 시키셨잖아요.
이런 사람들 때문에 윤석열이 대통령 된거라면서요. 윤석열도 절차상 문제 없이 대통령 된거에요. 이제와서 사고친 건 사고친 것 대로 다시 절차에 따라 처리되고 있는거고요. 그걸 지금 이재명 지지자 탓을 하시니 논리가 말도 안되는거죠.
24/12/13 17:57
그때는 충돌했던거죠.
윤석열이 이재명이랑 붙어서 당선되었을 시절을 이야기한건데... 윤석열이 이후에 사고친거는 윤석열이 또 나올게 아니니 그걸로 이재명이랑 비교는 의미 없는 거고.
24/12/04 17:47
그건 본인 생각이죠.
아니 표적 수사라고 없는 죄를 만들어서 유죄 판결 만들 수 있나요? 그리고 그럼 음주운전 검사사칭도 표적 수산가요? 지금 진행중인 것들은 유죄 확정 판결 난 것도 아니고 그걸 근거로 범죄자 취급은 안합니다. 근데 재판이 진행중이고 1심 유죄 뜬거 까진 팩트고 이재명 당선되면 임기중에 재판 계속 할텐데 현직 대통령이 재판 받는 상황이 좋은 상황은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이미 예전에 결론났던 사건만 갖고도 대선 나올 생각 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거고요. 음주운전은 살인미수 취급이 당연시 되는 곳인데...
24/12/04 17:51
임기 중에는 재판이 멈춥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예전에 결론난 사건의 경우 선출직 공무원을 하기에 부적합하다라고 보는 건 개인적인 호불호의 영역이라고 보고(성남 시장직과는 관련 없는 내용), 현재 진행되는 사건의 경우 비슷한 사안을 다른 정치인들에게 대입하면 무사할 정치인이 없는 수준의 내용이라고 보는데... 가장 간단한 예로 1심에서 유죄난 선거법 위반의 경우도 대선후보가 토론 중에 사실과 다르거나 다르다고 착각한 내용을 가지고 실형 때린다면, 당장 윤석열부터 똑같은 죄로 걸 수 있고. 위증교사도 사실 상 본인과 관련 있는 내용이 아닌 전 시장에 대한 내용으로 전 시장 비서에게 말한 것이 위증교사로 기소하는 건 진짜;; 성남FC 건도 그게 3자 뇌물죄면 시에서 운영하는 스포츠단을 가진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싸그리 3자 뇌물죄로 기소해야 할 거고, 대장동 건도 결정적인 거 하나 못잡고 스모킹건만 날리다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고 있고...
24/12/13 17:53
임기 중에 재판이 멈춘다는 일부 의견이 있는 거지
그렇게 정해진 건 없습니다. 법에는 임기 중 불소추에 관한 내용 뿐 이거든요. 이미 소추되서 진행중인 재판을 어떻게 한다는 내용은 없죠. 그때 가서 사법부가 어떻게 판단할 지는 되봐야 알아요. 저는 그 상황 자체를 안 만드는 게 낫다고 보고요. 범죄자가 공직자가 되는게 개인적 호불호에요? 살인미수라는 음주운전을 했고 그걸 사과도 안하고 정당화 하는데? 별에 별 잡범들이 가득한게 정치판이고 국회지만 이재명 만큼 범죄경력 있는 현역 의원이나 대권주자가 있나요?
24/12/04 18:23
누구누구 때문에 대통령이 됐다뇨. 선택한 국민들에 의해서 된 거지. 판단의 근거 중 하나는 될 수 있어도 판단은 투표한 국민들이 한 겁니다.
24/12/04 18:36
비호감이라고 언론에서 말하니까
사실 확인 안하고 맞아 나쁜놈하시는 것 같은데 문재인이 뭘그렇게 잘못했는지 명확하게 얘기나 하실수 있는지 모르겠으나 자기가 윤석열 찍었으면 자기 잘못이지 남탓 할거 없죠 이렇게 된건 윤석열 언행과 토론을 지켜보고도 그를 찍었거나 그런거 보지도 않고 그냥 찍은 사람들이 책임입니다 이재명은 그렇게 탈탈 털어서 지금 어떻죠?검사 사칭도 위증 교사 어떻죠? 양비론 하는거 보니까 그냥 이재명이 꼭 악마여야 하는데 본인이 윤석열 찍은거면 합리화하지 마세요
24/12/13 18:01
검사 사칭은 지금 재판 진행 중인게 아니라 예전에 유죄가 확정 되서 처벌까지 끝난 건데 무슨 소릴 하는 건지?
사실 확인 안하고 이야기 하는 거 하나도 없어요. 지금 재판 중인거는 재판 중이라는거 자체가 안 좋다고 말했지 그게 유죄다 무죄다 말한거 없고 이미 예전에 확정 판결 나서 유죄가 확정된 사안들 갖고 말한 겁니다. 오히려 되묻고 싶네요. 판결문 찾아본 적이나 있는지... 이제껏 쓴 글들 보면 그런적 없는거 같은데... 난 윤석열 찍은 적이 없고(사상 검증 하자는 것도 아니고 이런 소리 하는 것도 어이가 없고) 찍은 사람이 여기에 있겠죠.
24/12/14 04:47
요즘 뉴스를 보시면 알텐데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위증교사 의혹 사건은 2002년 이른바 ‘검사 사칭’ 사건이 발단이 됐다. 당시 KBS에서 방영 예정이었던 ‘성남 파크뷰 용도변경 및 특혜분양’의 PD였던 최모 씨가 검사를 사칭하고 김병량 전 경기 성남시장과 통화하는 과정에 이 대표가 관여했다는 게 의혹의 골자다. 판결문에 따르면 이 대표가 “수원지검에 경상도 말을 쓰는 서모 검사가 있는데 시장도 그 이름을 대면 잘 알 것”이라고 했고, 최 씨는 김 시장에게 “수원지검 서 검사입니다”라며 통화를 시작했다. 이 사건으로 이 대표는 공무원자격사칭 및 무고 혐의로 기소돼 2004년 150만 원의 벌금형이 확정됐다. 그러나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2018년 TV토론회에서 “PD가 (검사 사칭) 한 거를 옆에서 인터뷰하고 있었다는 이유로 누명을 쓴 것”이라며 “저는 (인터뷰 당시 다른) 일보고 있었다. 제 사무실에서 인터뷰 중에 한 것이 제가 도와준 게 됐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 발언을 비롯해 ‘친형 강제 입원’ 발언 등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검사 사칭’ 부분은 1~3심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다. 법조계에선 당시 김 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 씨가 “김 전 시장이 이 대표를 ‘검사 사칭’ 주범으로 몰아가기로 했다”고 위증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지적이 나왔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1125/130495505/1
24/12/04 17:28
윤석열 안 찍었어요
문재인은 찍었습니다. 그리고 나 같은 사람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지지자도 아닌 사람이 윤석열이든 문재인이든 박근혜든 찍게 만든 거는 그렇게 선을 긋고 적을 만들고 다니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지금 딱히 여권 대항마가 없는데 지금 보니 곧 생길거 같습니다. 정치생명 끝난줄 알았던 홍준표도 그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24/12/04 15:41
與박정훈 "이재명 심판 때까지 현 정부 시간 벌어줘야…탄핵은 막아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23475?sid=100 박 의원은 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여기서 우파 진영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범죄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나라를 맡길 순 없지 않은가. 이재명이 법의 심판을 완전히 받을 때까지 현 정부는 시간을 벌어줘야 한다"고 했다. 할 말이 없네요.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24/12/04 16:04
안철수를 포함한 이탈자 몇명이 더 나오면 가능하긴 한데 한동훈계 생각은 차기 대선도 포기할수 없다는 거네요
전 심지어 이재명이 못나와도 국민의힘에서 대선 가능성 없다고 보이는데요 특히 한동훈은 같은 검사 출신이라 더 힘들고 차라리 탄핵으로 날리고 차차기를 앞당기는게 현실성 있지 않나요
24/12/04 17:15
이재명이 못 나오고 민주당 다른 사람만 되도 괜찮다고 생각 하는 거죠.
여야를 떠나서 이재명이 당선되면 지금 진행중인 재판들 어찌되는지 상황이 이것도 굉장히 이상해집니다. 대통령은 불소추 특권이 있는데 지금 재판 진행중인 사건들은 당선 이전에 소추된 것들이라 해당하지 않아서 재판 진행되고 혹시나 금고형 이상 확정되면 대통령 당선 무효가 되는 건지 만약 무죄가 뜨면 정치판사니 뭐니 야당이 들고 일어날테고 애매하게 유죄인데 당선무효까지는 아니게 되면 탄핵 이야기 또 나올걸요. 그냥 국힘 입장에서는 뭐가 되건 야당이 볼때는 꽃놀이 패가 될 수 있어서 이재명이 되는게 차리리 낫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정치 논리 빼고 보면 저런 사태가 좋지는 않죠.
24/12/04 15:42
여의도에서 돌고 있는 소스로는 한총리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무위원들이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계엄 발표.
계엄 해제 후에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고 지금도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며 흥분 상태로 보인다고 합니다. 최대한 빨리 권한 정지 시켜야해요.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24/12/04 15:42
의결까지 제일 걱정되는 일은
"여기까지 왔으니 북한 공격하고 진짜 비상사태 만든다" 입니다 비상계엄까지 했는데, 북한공격도 못할 인물은 아니라서...최대한 빨리 직무권한을 정지시켜야 합니다
24/12/04 16:25
진짜, 이러다가 영변 핵시설에 공습을 한다거나 하는 그런 짓거리를 벌일까봐 두렵습니다.
비상계엄도 했는데 이걸 못하겠냐 싶어요. 머릿속이 완전 꽃밭이라, 이러면 사람들이 북괴를 깨부순다고 좋아하겠지? 하면서요.
24/12/04 17:49
출동한 군인 개개인은 소극적이긴 했지만
어쨋건 출동까진 했는데 군에 대한 신뢰는 이미 떨어진거죠. 설마 했던 일이 벌어졌는데 두번이 없으리란 법은 없죠.
24/12/04 18:10
사실 생각도 못한 계엄이 나온 마당에 뭔 상상을 해도 말도 안 되는 정도는 아닌 거라..
김정은이 연결 부수고 요새화 하겠다고 설친 게,, 쳐 들어올까 겁나서,, 라는 생각도 듭니다. 돌아가는 꼴을 보니 남쪽 에미나이들이 전쟁 놀이 하러 들어오는 수가 있겠구나야... 했을 수도 있고, 이때까지 오기 전에 진작 가을 무렵에 연락 넣어서,, 거 남의 바다에 막 쏘고 그러지 말고 우리 바다나 어디 빈 땅에 사람 없는 곳으로 미사일 몇 방만 날려주시오. 하는 요청이 들어와서,, 아, 이 에미나이 쎄한데? 했을 수도 있고,,
24/12/04 18:25
북한 공격하는것도 힘든게 그러면 미국 등돌리고 한다는 거라서요.
선제공격 한다는건 미국입장에서도 더이상 봐줄수 있는 선을 넘는거라... 하기전에 아마 미국이 개입할것 같습니다. 이미 미국 정보망이 국군 어디까지 들어와있는지 보면 전면공격이면 안샐수 없습니다. 선제공격이면 이번에 했던 특수전사령부가 아닌 전략사령부 일거라서요
24/12/04 15:43
계엄해제 이후 상황종료라고 안심하기에는 이른것 같은데요.
아직 계엄 주동자들 그자리 그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긴장 풀기에는 아직 일러요.
24/12/04 15:52
저도 부결 거의 확정으로 봅니다. 채상병 특검때 찬성 179, 반대 111, 무효 4 였는데 여기서 많이 나와봤자 10 내외 봅니다.
박근혜때와는 다르게, 대부분 포스트 탄핵을 경험 해 봤기 때문에 절대 통과 안 시켜줄겁니다. 그들 스스로 살아남기위해 놀라울정도로 똘똘 뭉칠거예요.
24/12/04 15:52
외국 베팅사이트에 떴네요. 그래프 출렁입니다.
https://polymarket.com/event/yoon-out-as-president-of-south-korea-in-2024?tid=1733295126191
24/12/04 15:53
독재국가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 시민권자로 살아갈바에
독재국가 대한민국을 반대하다 대한민국 반란군의 총알에 맞아 죽는 길을 탁하겠습니다. 이민을 갈 능력이 없는게 한이네요.
24/12/04 15:55
저도 탄핵 소추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국힘 의원들이 김무성 유승민의 현재 위치를 똑똑히 보고 있는데.....심지어 한 명은 부산 한 명은 대구 출신이예요. 지금 개혁신당 당세가 당시 탄핵 찬성파의 말로죠. 저렇게 되고 싶어하는 사람 현 국힘 의원 중 한 명도 없을거 같은데.
24/12/04 15:56
사실 이재명 대통령 되는게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계엄까지 보여준 이상 탄핵이 안 되고 임기를 채우더라도 이재명 대통령 가능성이 절대적으로 높으니 뭘 어떻게 해도 다음 대통령이 이재명이라면 그냥 빨리 끌어내리는게..
24/12/04 16:00
그리고 우리나라 정치인 수준을 너무 높게 보시는거 같은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자기 안위보다 국가 미래를 더 우선시 하는 국회의원은 여야 포함 단 한 명도 없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힘 의석수가 사실상 국힘 텃밭의 베이스 라인인데(용와대가 그 깽판을 쳤는데도 22대 들어와서 오히려 의석수가 늘었죠) 즉 어지간히 개판쳐도 지금 의석에 영향이 있긴 힘듭니다. 지금 총선 해도 의석 자체는 지금과 비슷하게 나올걸요? 여기서 자기 안위를 버리고 험한 길로 자진해서 가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들의 성향 상 뭐하러 그렇게 하죠?
24/12/04 16:24
그렇다고 우리나라 정치인 수준이 너무 낮진 않습니다. 단적으로 국회를 폐쇄하는 계엄령으로 떨어지고 국회가 경찰과 군대로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2시간반만에 60%이상 의원들이 계엄안 해지시킨건 전세계를 비교해도 빠를 편일것 같습니다 자기 안위보다 국가 미래를 우선시해야만 국회의원 할수 있다면 허들을 너무 높여서 이상한 사람들로만 채우겠죠 솔직히 그런 사람이 흔할까요 국회의원(특히 재선 노리는)이 일정도 빡빡하고 버는 돈에 비해 쓰는 돈도 제법 있어서 부귀영화 누릴거면 국회의원 절대 안하죠 나름 사명감이 있어서 한다고 봅니다.
24/12/04 16:44
뭐 자기 안위를 우선시할거라는 말에는 일견 동의하고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을 자기들 안위를 위해 지켜내는 모습을 보면 저도 실망스러울 때가 많은데, 그래도 너무 우리나라 정치인 수준을 낮게 보시는건 아닌지 싶습니다 민생법안 처리되고 실제 삶에 적용되면서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을 보면 나름 제 기능을 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4/12/04 18:42
어제 총 앞에서 겁 모른다고 군사훈련 시켜야 한다는 글을 봤는데, 그런 겁 없는 사람들 보면 충분히 있지 않을까요? 뭘 믿고 '장담'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국회의원들 욕이야 많이 먹지만 어제 초유의 위기 상황(이런 말을 쓸 줄은 몰랐네요)에서 군인들 안 두려워하고 국회로 뛰어들어간 의원들을 너무 우습게 보는거 아닙니까?
24/12/04 21:40
유권자를 욕해야지 표따라 움직이는 정치인을 왜 욕합니까?
불의한 대통령도 무조건 감싸고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는 유권자가 문제지, 정론만 펼치다가 낙선하는 국회의원을 보고도 알아서 자살 코스로 들어가지 못하는 국회의원을 왜 욕합니까? 설사 국회의원과 유권자를 둘 다 욕할 수는 있겠지만, 진짜로 욕들어 쳐먹을건 썩은 놈만 뽑아주는 유권자 책임이 더 큰거 아닐까요?
24/12/05 00:08
양비론 너무 지겹습니다
반란군 쳐들어오는 비상상황에 양 당의 의원간 행동이 확연히 갈렸는데도 그놈이 그놈이다 몇십년째 똑같은 양비론 너무 지겹습니다
24/12/04 16:09
與, 윤 대통령 탈당 두고 '이견'…친한·친윤 "탄핵은 안돼" 공감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23486 다만 친한계와 친윤계 모두 "윤 대통령의 탄핵 또는 하야는 안 된다"는 데에는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전해진다. 이대로라면 탄핵안은 부결되는게 정배겠습니다. 국민들이 직접 실력행사라도 하지 않는한 어렵겠네요.
24/12/04 16:20
탄핵 안되면 국민 반발이 심할텐데 버틸수가 있나.
야당 측에서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어서 빠르게 묻히기 전에 진행하려는 움직임이고, 여당에서도 뚜럿한 명분이 있어야 되는데 단순 야당 탓으로 가면 후폭풍이 심할텐데.
24/12/04 16:26
[속보] 오세훈 "이재명 위한 극단적 방탄국회가 비상계엄 원인"
https://www.fnnews.com/news/202412041604246721 한국 보수 평균
24/12/04 16:26
탄핵 또는 하야는 안된다???
내란 일으킨 사람을 계속 대통령 자리에 두자는 소리인데 이게 국힘이고 이게 한동훈이죠 역시는 역시네요
24/12/04 16:28
국정 농단으로 국민이 분노하고 정부여당도 수치심을 느껴 부끄러워하며 탄핵에 동참했던 박근혜때가 훨씬 정치다웠고 나라다웠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 문장이 대체 말이나 되나 싶긴 합니다만 대통령이 불법 계엄이라는 국가 반역을 일으키고도 감싸안는 국힘을 보세요 이게 무슨...
24/12/04 16:47
어떻게 보면 그때 깨달음이 정의롭게 행동해봐야 손해만 보고 매장당한다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참 화가 나면서도 부끄럽기도 하네요..
24/12/04 16:30
차기 대선 주자가 누구 건 지금 시점에서 그들의 유불리를 따지는 것은 이기주의자라고 밖에는 안 보입니다.
윤석열이 계속 대통령 자리에 있다는 것은 국가적인 위기에요. 계엄실패로 완전한 데드덕 상태로 들어갈텐데 그 동안 대한민국은 국가경쟁력을 완전히 잃거나, 윤석열의 폭주로 전쟁위기로 갈 수도 있습니다. 임기 아직 한 참 남았습니다. 차기 대권은 윤석열을 끌어낸 후에 논의할 일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끌어내려야합니다.
24/12/04 16:32
국민이 직접 선거로 뽑은 과반의 국회의원을 반국가 세력으로 정의하고 무장된 군인을 국회로 침입시켰는데
탄핵이 부결될 걱정을 해야하는게 참.. 심지어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나서서 탄핵은 안된다 그러질 않나..
24/12/04 16:32
이미 이전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당했을때 그 의원들이 어떻게 찍혔는지 보면 대충 이해는 가는 프로세스 입니다.
탄핵이 안되면 정말 연말에 시끄러워질거 같은데 진짜 임기단축 개헌으로 퉁치고 넘어가려는건 아닌지
24/12/04 17:13
공정과 상식보다
자리보전에 혈안인 사람들이죠 일개 소시민이면 이해가 가도 국회의원이면 얘기가 다르죠 다 몰아내야 할 존재 들입니다
24/12/04 16:33
탄핵은 간다고 보는데
개헌은 바로는 불가능하겠죠? 결국 다음 정권에서 중임제 갈 수 있을까요? 이번에 탄핵과 함께 진행되면 좋겠는데
24/12/04 16:34
근데 보면 이재명이 뭔가 심각한.. 윤석열 이상의 뭔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그냥 행적을 보면 평범한 행정가입니다. 기존에 근무 했던 지역에서 크게 문제된적도 없고요. 이재명 악마화 악마화 해서 뭔가 했더니 윤석열이 계엄 시도하고 있는데 아직도 윤석열이 나아보이면 판단에 문제가 있는거죠.
24/12/04 18:03
뭐 전과 11범과 내란죄 보니 평범하군요. 추가로 탄핵당한 대통령도 있네요. 이명박은 퇴임 후에 감옥까지 갔군요.
보수 대통령 세 명이 연속으로 이꼴인데, 상대평가로 이재명은 평범하죠.
24/12/04 18:43
음주 운전은 쉴드 불가긴 하나, 검사 사칭의 주체는 PD였습니다. 정확히는 PD가 취재과정에서 사칭을 하는데 도움을 줬다는 명목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성남의료원 부결로 소요사태가 났는데 책임자로써 처벌 받은 거고, 나머지 하나는 선거 과정에서 명함을 주다가 얻은 전과입니다. 예를 들면 선거법 상 버스에서 선거 운동을 하면 위법임에도 국힘 김은혜는 기소조차 안됐어요. 백현동은 최종심 판결도 아니고, 일사부재리 원칙에도 사실상 어긋나는 판결에 가깝고요. 솔직히 음주운전을 제외하면 매우 경미하거나(명함) 사회운동을 하다가 일어난 위법입니다. (PD 사칭 건도 김병량 전 시장 비리 캐는 상황에서 나온 거라) 뭐 원래 이재명을 싫어해서 "어쨌든 범죄자 잖아"라고 말씀하시면 더 할 말이 없지만, 대부분 과한 사법 판결이 주류입니다. 다른 정치인이었으면 어지간하면 무죄뜰.
외려 50억을 받고도 최종 무죄 뜬 곽상도 같은 경우 이재명 수준의 비난을 받지는 않아요. 이재명이 1천만원만 받았으면 그냥 일반인이었을 겁니다. 문제는 사법의 형평성에서 이재명은 규격외의 인물입니다. 그리고 그를 비난하는 재료가 되구요. MB를 잘했다고 쓰셨는데, 이미 전과 14범인데도 평이 후하신게 뭔가 좀 모순되서 말씀드립니다.
24/12/04 17:51
그걸 왜 따져보죠?
윤석열이 또 출마해요? 아니 평범한 행정자고 크게 문제된적 없다고 해서 알려주는 건데... 아니 윤석열이 더 낫다는 사람이 누가 있어요? 자꾸 하지도 않은 말을 만들어 내니
24/12/04 19:00
위에 분들이 다 말씀해주셔서 제가 더 쓸 말이 없는데,
그래도 댓을 달자면, 이정도 이슈로, 국민 대다수가 이해하지 못하는 계엄령을 때려 버리는 현 대통령에 비하면 그리고, 기존에 대통령을 했던 인물들의 대통령 출마 전 이력들에 비하면야 라는 정도죠.
24/12/04 18:34
그냥 지역감정에 사로잡혀서 평생 국힘계열 지지하는 사림들이 보수언론지에서 만들어주는 면죄부받아서 자기위안 하는 사람들이 70% 이상입니다. 예전에는 김대중이, 그 이후에는 노무현이, 그리고 문재인과 이재명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죠.
24/12/04 23:02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으면서 기정사실로 악마 만들어 놨죠. 여의도판 뒤져보면 더한 범법자도 많은데 말입니다.
이재명 진짜 싫어하는 편인데, 자기들끼리 악마화 시켜놓고 부정증명 못한다고 프레임질 하는거 보면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오네요.
24/12/05 09:44
평범하진 않는데요 평범했으면 지난 대선에 이겼겠죠. 궁금한게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재명을 정말 옹호 많이 하시던데 왜 말도 안되게 옹호하는지 전과범에 평범하지 않은 욕설 다 알잖아요. 아니 뭐 능력면에서 얘기 하는것도 아니고 비호감 이미지가 어디서 쌓인건지 진지하게 모르는건가 아니면 전과4범 정도야 허들에 낮다는건가 아이러니 하게도 도덕적 흠을 봤을때 과거에 민주당이 이런건 많이 따졌는데 말이죠.
24/12/05 09:51
범죄이력이 사람을 판단하는데 중요하지 않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윤석열은 제정신이 아닌건 맞는데 보통의 사람이라면 전과자보단 전과 아닌 사람이 제정신일 확률이 높죠
24/12/05 10:01
아뇨 윤석열은 윤석열이 정신 나간거고 보통의 사람이라면 전과 이력 없는사람이 있는 사람보다 낫다고 판단할겁니다. 과거 학폭 같은 이슈도 재발굴 하는 도덕적 허들이 갈수록 높아지는 세상에서 전과를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니 뭐 적어도 과거엔 도덕적 흠을 따지는 시늉이라도 민주당은 했는데 아쉽네요
24/12/05 10:27
도덕적 허들 과거에 비해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써놨는데 과거를 끌고 오시면 전과4범이 그래도 더 전과가 많은 이명박보다는 낫다는 마인드 인건가요. 애초에 언제적 이명박 왜 끌고 오는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그렇게 이해 하겠습니다.
24/12/04 16:38
국힘 뭐라할거 없이 당장 여기도 많잖아요
대통령이 친위쿠데타 내란을 일으켰는데도 현상황의 심각성보다 향후 대통령 사임 혹은 탄핵 이후 이재명이 유리한 위치가 되는게 더 싫은 사람들 정말로 만약 이재명이 다음에 된다면 지금처럼 내란이나 그에 준하는 위급상황을 일으킬거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이래서 국힘이 안망해요 내란을 일으켜도 이재명 차기 되는게 더 걱정인 분들
24/12/04 16:3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12028?sid=100
[영상] 오세훈 "이재명 위한 '방탄국회'가 사태의 가장 큰 원인"… 국힘 정치인들이 다들 뭔가 이상하네요 정상인 찾기가 점점 힘들어져요
24/12/04 16:43
최순실 태블릿 + 국정농단은 말그대로 따위로 만들어버린 현행범인데,
국힘의원나리들은 아직 태평한가 보네요. 꼭 주말에 그걸 봐야 정신차릴련지.
24/12/04 16:50
권력을 위해서라면 거짓말도 밥먹듯하고, 여론조작도 해도 되고 계엄도 해도 되는 당입니다.
자유라고 부르짖으며 자유를 짓 밟고, 공정을 말하며 조작을 해대고, 민생을 말하며 자기의 보신만 챙기는 모습에서 혐오감이 드는군요.
24/12/04 16:47
매번 말하지만 이미 대선 과정 때 이상한 점이 한두 개가 아니었는데.. 전 지금 그때를 돌이켜봐도,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 게 그냥 신기합니다. 일반 시민 평균도 안 되는 여러 타 분야에 대한 상식 수준이나 삼프로에서 나온 경제 쪽 밑천, 무엇보다 손바닥에 한자 쓰고 버젓이 티비토론에 나오는 사고까지.. 사실 이것 말고도 너무 많죠. 지금 시점에서 보지 않아도,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은 이미 충분히 이상했어요.
24/12/04 16:52
중요한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이 상당한 득표를 얻으며 결국 이겼다는 겁니다
그것이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준이고 눈높이죠 사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리 이성적이지도 않고 상식덕이지도 않습니다 생각보다 시민의 평균은 무척 낮아요
24/12/04 23:04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한국사회 평균이란 소립니다. 결국에는.
정치인 수준 이야기 하지만, 민주주의 정치체제에서 정치인의 운신은 국민의 평균적인 수준 범위를 벗어날 수 없죠.
24/12/04 16:48
실제로 사람들을 죽인 전두환이 실행한 게 비상계엄이라는 걸 생각을 하면 좋을텐데 그렇게들 신봉하는 조중동 언론전에서 거개 막힐 게 뻔한 이재명의 미래 정치 행보가 계엄보다 무섭다고 호들갑 떠는 거 보면 황당할 따름이죠
24/12/04 16:48
내란이 일어날 뻔 했다가 실패한건데, 주모자를 놔두자는 의견이 꽤나 있다니요.
이제부터 미수범은 다 풀어줘야겠네요. 살인이든 강간이든 무고든
24/12/04 16:57
글쎄요 저는 되려 반문하고 싶네요 시민들은 뭘 믿고 뛰쳐나가면 저들이 그걸 신경쓰겠다고 생각하는지요
저들이 신경쓰는 사람은 이 상황에서 뛰쳐나가는 시민들이 아니라 자신들한테 습관적으로 투표해주는 그분들이에요
24/12/04 17:59
.... 박근혜도 국민들이 촛불들고 뛰쳐나가서 탄핵시킨거 아닌가요??? 그때 새누리당이 지금 국힘처럼 정족수가 적은것도 아니고 수십표가
탄핵에 찬성했는데 왜 했을까요..??? 자신들한테 습관적으로 투표해주는 분들의 상당수도 이렇게 막무가내로 땡깡피우면 그때처럼 뛰쳐나올겁니다.
24/12/04 18:49
그래서 그 찬성표 날리신 분들 지지세력한테 버림받고 지금 뒷방 늙은이 신세 됬잖아요
저도 국힘 의원분들께서 좋은 쪽으로 반전을 보여주길 바랍니다만, 애초에 국힘 그리고 그쪽 지지자들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어요
24/12/04 17:06
이재명 전과4범이라고 범죄자라고 윤석열 이상 가는 악마로 묘사하면서 전과11범에 뇌물 받아서 감옥살이까지 한 이명박 지지하는게 아이러니...;;
24/12/04 17:24
이명박 고평가 하는 사람들은 아마 그 시절에 태어나지 않았거나 어려서 아무것도 몰라서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본인이 겪은 걸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아닌 걸 동경하는 경향이 있는데, 박근혜는 탄핵당했고, 문재인은 본인들이 경험했고, 윤석열는 보다시피이고 김대중, 노무현은 고평가해주시 싫고 해서 결국 잘 모르는 이명박을 고평가하는 거죠.
24/12/04 18:20
아. 확실히 21세기 이후로 임기 끝까지 맞마친 보수 대통령이 이명박 밖에 없긴 하네요.
하긴, 그네들이 진보 대통령을 높게 평가할 수는 없으니, 차라리 잘 모르는 이명박이라도 추앙하는 거겠죠.
24/12/04 17:05
박근혜 탄핵 당시 탄핵에 찬성했던 의원들의 그 후 거취를 보면 선뜻 탄핵 찬성은 어렵기는 할 거 같습니다.. 날씨도 추워지는데 광화문.. 아니 용산에서 또 촛불집회 시즌2 벌어지나요..
24/12/04 17:09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번 김건희, 채상병 특검 계속 밀어붙히는것처럼 이것도 국민의 힘 압박주는 형태로 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할 것 같습니다.
24/12/04 17:05
국힘이 반대해서 탄핵 제동 걸리면 빠따들고 도보 5분거리에 있는 의원 사무실로 쳐들어갈 의향 있습니다
아무리 얘네들이 감다뒤라도 각자도생 런치는 8명은 나오겠지
24/12/04 17:06
친한계가 탄핵 찬성 절대안할겁니다. 탄핵하는 순간 이재명대통령, 보수대괴멸은 확정인데, 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한동훈도 탄핵찬성하는 순간 배신자 프레임인데, 배신자로 정계은퇴하나 윤석열 수호하다 정계은퇴하나 그게 그거죠. 걍 내년 이재명 대통령은 막자로 갈겁니다. 박근혜때 겪어봐서 더 안할거에요. 탄핵시키고 정권재창출 vs 탄핵은막고 시간끌다가 3년후 대선때승리. 솔직히 후자가 조금이라도 승산있음. 전자는 그냥 성공확률이 0프로임.
24/12/04 17:08
반대로 친윤계에서 무기명일경우 오히려 찬성할 수도 있습니다.
윤석열은 물러나되 본인이 주범으로 몰리지 않는게 이득일 수 있어서요
24/12/04 17:13
그러니까 무기명 투표로 했을때 라는거죠.
바꿀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아 원래 무기명 투표가 원칙이군요. 그러면 몰래하면 아무도 모르죠
24/12/04 17:12
지금상태에서 3년을 끈다고요? 그게 안되요.
그정도되면 사회 각계에서 압력이 들어오는 상황이라 하야로 무마시키는건되도 아예 안물러난다? 기업들부터 당장 뒤에서 뭐라 할겁니다.
24/12/04 17:31
3년을 못끄는게 경제가 망가지고 뭐 그런문제도 있고 당장 메달려 죽을수도 있습니다.
지금 평화적인 시위를 하는데 그렇게끌면 유혈충돌이 날거고 군인들이 그때 어느쪽편을드냐에 따라서말이죠
24/12/04 17:35
유혈충돌은 오버같구요. 그냥 2년간 거부권 대통령 연장하는거죠. 국힘애들이 나라 생각해서 탄핵찬성하겠어요? 탄핵되는순간 본인들 정치인생은 끝인데.
탄핵하고 민주당 입당하는거 아닌이상요.
24/12/04 17:37
차라리 정치 안하면 안했지 윤석열밑에서 못한다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정치 안해도 먹고살만한 사람들은말이죠. 참고로 미국이 어떻게하냐도 변수인데 윤석열이 안물러나면 미국이 쿠테타를 도모할수도 있습니다.
24/12/04 17:13
너무 얼척없는 일이라 국힘쪽에서 분위기 보는거지, 탄핵은 당연히 되죠.
박근혜처럼 보수의 공주님이자 아이돌도 아니고, 윤석열이야 그냥 버리는 패일 뿐이죠. 국힘에 TK국회의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이제 아무런 힘도 없는 윤석열이야 아주 손쉽게 버려질겁니다. 탄핵보다 이후 개헌의 유불리 따지고 있을걸요?
24/12/04 17:18
이 참에 국힘도 같이 아웃 됐으면 좋겠네요.
국민을 무서워하는게 아니라 지 밥그릇과 권력을 무서워하는 쫄보들 좀 제발 사라졌으면... 저 인간들이 사실상 대통령 막 나가도 제동도 못 걸고 방관해서 여기까지 온거 아닙니까.
24/12/04 17:27
저도 친한계 의원들 포함 오세훈, 홍준표 같은 지자체 인물들도 슬그머니 한목소리로 탄핵은 안된다고 의견합일을 이룬거 보면 국힘의 내부 의견은 탄핵 반대로 정리된 것으로 보이고, 현실적으로 6일 탄핵안 가결은 어려워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탄핵이 부결된 다음이 문제인데 대규모 촛불시위가 일어날 경우 윤석열은 다시한번 계엄을 걸면서 심각한 유혈충돌이 일어나지 않을까 매우 염려됩니다. 2024년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서 민주화 항쟁 시절의 모습을 봐야 하는걸까요? 탄핵안이 가결되는게 가장 혼란이 적은 결과겠지만 지금 국힘 분위기로 봐서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고, 그래서 국가가 더 큰 혼란으로 굴러들어가는걸 보는 느낌입니다.
24/12/04 17:30
아마 어쩌면 유혈충돌만한 상황이 벌어지면 상황이 복잡해질것 같습니다.
아예 이렇게된이상 용산으로간다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지경일거라 그 군부대가 골아플거고 어쩌면 아예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결단을 할 수 있어보입니다.
24/12/04 17:33
대통령 수호하는 부대 vs 대통령 끌어내리는 부대 교전이 발생한다면 대한민국 내전이죠
어제 계엄사태 하하호호 웃으며 가볍게 취급했던게 뼈저리게 후회될 사태로 발전할수도 있어요
24/12/04 17:35
군부대 몇개만 뒤돌아도 수호하는 부대는 수호하기 힘듭니다.
군부대만있는게 아니라 뒤에 시민들도있어서 부담이 커서요
24/12/04 17:34
정은아 한번만 도와줘!!
조선과 미제가 평화적인 미래를 겨냥해 교류하려는 이 때 남조선 괴뢰정부는 쿠데타를 일으키고 인민을 탄압하며.... 같은 거 한마디만 해 주면 어떨까? 물론 나도 뒷목 좀 잡겠지만...
24/12/04 17:36
김정은이 이 때를 틈타 무력도발이나 돌발행동하면 또 다른 끔찍한 변수죠
윤석열의 반정부 종북세력 척결 계엄론이 힘을 확받게될텐데.. 진짜 가만히나 있었으면
24/12/04 17:49
여권의 1주자가 이재명이 아니라 큰 흠이 없는 인물이었다면 확률이 약간이라도 더 올라갔을텐데, 이재명은 안고 있는 폭탄이 너무 크고 많아서 보수 쪽에서도 버티기 쪽을 생각해볼 여지가 있죠. 전원책을 포함해서 보수쪽 인사들은 사소한 해프닝 쯤으로 치부하면서 지금 구도를 이어가는 한편, 최대한 버티면서 이재명 날리기에 최선을 다하는 작전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동훈 입장에서도 탄핵까지 가봤자 낙동강 오리알 되기 십상이라서, 차라리 계엄은 안된다는 상식인 이미지는 가져가면서 탄핵은 막으면서 보수 인기도 가져가는 게 최선이겠지요.
24/12/04 17:53
탄핵이 만약에 안된다면
그 다음은 그냥 식물 정부일 겁니다. 계엄령 또 내린다고 해도 같이 따라올 군인이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근데 현재 이정도면 전부 다 잡아들여야 하는 게 정상이야 하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있네요. 참네
24/12/04 18:16
체포 영장을 신청해야 할 검사들도 몇몇만 간 보고 있는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탄핵도 탄핵인데 계엄 특검법안도 올려놓아야...
24/12/04 18:32
일단 검찰은 내란죄에 대해서 수사권이 없는 상황입니다. 통상적으로는 시행령으로 이를 우회하곤 했는데, 시행령은 대통령령......
내란죄 외에 직권남용죄 등을 적용하는 방안이 있지만, 그 경우에는 대통령의 형사불소추특권이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검찰은 현재 법적으로는 선제적으로 움직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체포의 경우, 현행법상으로는 긴급체포, 현행범체포, 영장체포가 있는데, 내란행위가 종료된 지금 현행범체포는 불가능하고, 긴급체포는 증거인멸과 도주 염려가 인정되어야 하는데, 대통령이라는 입장을 고려하면 둘 모두 인정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영장에 의한 체포만 가능한 상황인데, 체포영장은 결국 수사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피의자"에 대한 체포영장이죠.), 내란죄에 대한 고발장이 수리되고 > 경찰서에 배당된 뒤 > 위 혐의에 대해 경찰이 입건하고 > 경찰에서 체포영장 청구를 검찰이 신청한 뒤 > 검찰이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와 이것을 통해 체포해야 하는데, 내란죄 고발장은 이제 막 어제 제출된 상황입니다. 군 수뇌부의 경우도 가능은 할 것 같은데, 과연 내란이 아닌 어떤 혐의를 적용해야 하는지, 직접 수사가 가능한지, 내란이 인정되면 본범은 대통령이라고 보아야 할 텐데, 본범에 대해서는 체포하지 않고 가담자만 수사하는 것이 맞는지.. 솔직히 초유의 사태라 움직이기 쉽진 않을 겁니다.. 정치권의 탄핵이 훨씬 더 빠른 방법으로 판단되네요.
24/12/04 18:02
반대로 이상황인데 법원이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할 정도로 판결 내릴거라 생각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거기에 판결이 그렇게 나온다고
민주당이 순순히 넘어가겠습니까
24/12/04 18:03
갠적인 생각으로 부결이 된다고 해도 심판여론이 16년만큼 모일까는 의문이긴합니다. 잘못된거라고는 생각하겟지만 그렇다고 엄청 분노하고 있냐면 그런건 아닌거 같음. 국민의힘은 타격은 잇을지언정 건재할거 같아요.
24/12/04 18:16
댓글들 보다보면
여당은 국민 팔아먹으면서 지 살길 찾기만 바쁘고 이재명은 안된다고 하고 좀 현실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던 뭐던 지금 상황에선 상관이 없습니다. 말이 계엄이지 쿠데타를 일으켰다가 잠깐 미수로 보류중인 상태인거에요. 윤석열이 일으킨 3시간짜리로 막말로 어제 환율뛰고 오늘 원래 나락가고 있는 국장이 폭격을 맞고 있는데 뭔 이재명을 이야기하고 뱃지를 이야기 하고 진짜 한가한 소리들 하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생이 박살나게 생겼는데 진짜 여유들 있네요.
24/12/04 18:21
그렇죠.
국힘쪽 의원들도 기업인인 경우가 꽤 있는데 지금 이대로가면 환율 작살날거고 그러면 기업이 무사할까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국회의원 안하더라도 기업 안망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24/12/04 18:23
제가 뭔가 쎄함을 느끼는게 말씀하신거랑 좀 비슷한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그시절에 박근혜한테 쏟아내던 분노랑 뭔가 다른 느낌이 들어요. 이게 sns만 그런게 아니라 제 주변사람들 단톡방도 그때와 분위기가 뭔가 달라요.
24/12/04 18:30
명백한 내란이고 만약 계엄군이 국회 장악에 성공했으면 사회적 혼란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번진 후에 일상까지 영향을 줬을텐데 말이죠.
24/12/04 18:26
현실감이 떨어져서 아닐까요;;? 대낮에 계엄령 떨어졌으면 피부에 확 와닿았을텐데 어제 일찍자고 오늘 출근해서 바로 일하고 했던 사람은 뭔 일이 있었는지도 진짜 모르고 있더라구요. 어제 국회에 군대 들어가는 뉴스 보면서 덜덜덜 떨었는데.......
24/12/04 18:38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4/12/04/CYSW7YDQVNCEPFPUSHTUQBOYEE/
조국 "계엄으로 내 리더십 필요" 대법원 선고 연기 신청
24/12/04 18:42
홍준표하고 오세훈은 탄핵가결되면 자기인생 끝난다고 생각하니까 저러는겁니다. 윤석열 직무정지상태에서 명태균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어찌될지 뻔히 보이는데요. 탄핵반대하는 국짐의원들중 비슷하게 생각하는 쪽이 많겠죠.
24/12/04 19:48
진짜 황당하게도... 별 일 없이 끝나서 오히려 심각성을 모르는 상황인 것 같네요.
까비아깝숑~ 뭐 그정도 이벤트로 생각들 하는건지
24/12/04 19:50
전과 11범 이명박은 되지만 전과 4범 이재명은 안 되고 무엇보다 국민의 힘이 집권여당이어도 괜찮은 그 '기준'이 뭔가 궁금하네요. 선거 이기려고 북한에게 무력시위 해달라고 해도 괜찮고, 세월호를 하나의 해상사고라 여겨도 괜찮고, 5.18 망언을 해도 괜찮고, 국정농단을 저질러도 괜찮고, 계엄을 해도 괜찮은데 이재명은 왜 그렇게 안 되는 것일까요.
24/12/04 19:57
정작 친윤은 아직 상황파악을 못하고 윤석열을 감싸고 도는군요.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70856.html "대통령이 고독해서 우리가 말벗이라도 해줘야" "대통령이 오죽했으면 그랬겠냐" "탄핵하면 이재명이 대통령되고 그러면 대한민국은 망한다" "범죄자에게 정권을 내줄순없다"
24/12/04 20:06
안귀령 탓하기,
윤석열 뽑아놓고 이재명 탓하기, 그리고 선거지면 부정, 조작 등등의 논리가 비슷한게 일단 잘못한 걸 인정하지 않고 책임 전가를 일상처럼 이야기하죠.그냥 저쪽 동네 논리가 저런데 수장이라고 다르겠는가 라는 걸 느꼈습니다.
24/12/04 20:33
2016년 2024년 평행이론, 한미 정상 보수 민주 미스매치이론
에 따르면 탄핵되고 민주쪽에서 대통령이 됨. 21세기 정감록 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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