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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4 20:00
에 뭐 알겠습니다. 민주당이 잘했네요
책임을 질정도로 책임감이 있는 인간이면 애초에 계엄 자체를 안했을거라는게 통상의 '공정과 상식'기도 하구요.
24/12/04 20:01
계염이 장난인줄 아나... 이 인간은 진짜 빨리 끌어내려야 합니다.
이러다가 북한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서 전쟁. 중국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서 전쟁. 같은 것도 하겠어요.
24/12/04 20:02
역시나 윤석열은 고집때문에 꼬리자르기도 못해요
그게 되는 인간이면 채상병건을 그렇게 처리하지도 않았겠죠 윤석열은 계속 자살골을 넣을거고 그럼 여당쪽에서 이탈자는 나옵니다 야권쪽에서 면밀히 계산해서 탄핵진행해야죠
24/12/04 20:04
하 저 인간이 저런 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여당에서 동조하는 게 참담합니다.
체제 전복 친위쿠데타를 일으킨 주범을 철저히 처벌하기는커녕 감싸고 돈다니...
24/12/04 20:05
전혀 반성의 기색이 없습니다.
또 무슨짓을 벌일지.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위해 내란수괴와 내란동조범들 최대한 빨리 감옥 보내야 됩니다.
24/12/04 20:05
계엄선포 할 때 회견문 다시 한번 보고 오세요. 그냥 대놓고 민주당을 "국가전복세력", "종북세력"으로 확실하게 규정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민주당의 내란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계엄을 선포했고, 이를 구국의 결단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그건 그냥 진심이에요.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고, 당장이라도 할 수만 있다면 계엄이든 뭐든 해서 민주당을 해체시키려고 할겁니다.
24/12/04 20:14
그 수단이 계엄이라는 것 자체가, 진지하게 이 나라를 내전상태로 인식했다는 뜻이죠. 전시, 사변에 준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한겁니다. 윤통은 진심으로 지금 이 상황이 주사파들이 이 나라를 장악하려고 내전을 일으켰고, 자신은 그걸 대통령이자 국군 통수권자의 권한으로 진압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있는겁니다.
24/12/04 20:11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으면 헌법을 위반해도 되는 거지요?
모든 범법이 메세지만 있으면 되는 거네요. 오늘 어떤 메세지를 담아 볼까?
24/12/04 20:12
그 큰카드를 던져서 실패했음 알아서 내려와야지 수습하려고 하고 있네
오늘 국힘이나 국힘쪽 패널들이 애써 해프닝으로 축소하려 들던데 역시 가이드라인이 있었네요
24/12/04 20:15
탄핵 좌초되면 내전에 준하는 극한상황이 올 것 같습니다.
이번 계엄령에 관계된 모든 인간들 그리고 방조하면서 당사에 모였던 인간들까지 전부 내란혐의로 조사받아야 합니다. 대강 좋은게 좋은거라면서 넘어가면 국가의 본이 흔들리고 기강이 안서는 거예요. 유사 이래 반역을 시도한 세력을 봐줬던 사례는 없습니다. 위헌적 사유로 원천무효인 계엄령 내려서 국회에 군 투입까지 한 사상 초유의 내란행위를 단죄하지 못하면 다음번엔 더욱 정교한 쿠데타를 시도할 겁니다.
24/12/04 20:18
자꾸 사건을 더 큰 사건으로 덮는데. 이제 더 큰 사건은 전쟁밖에 안남은거 같습니다.
좀 정신도 온전하지 않은거 같으니 얼른 끌어내려야합니다. 적어도 헌법 때문에 9수 했다는건 잘 알겠네요.
24/12/04 20:22
지금 국방부 장관을 그냥 두고 저런말을 한다는 것은 탄핵전에 "북으로 미사일을 쏘겠다"라는 말을 돌리고 장황하고 길게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무섭네요.
24/12/04 20:25
실패한 반란 수괴가 없던 것도 아닌데,,
이렇게 짜친 것도 쉽지 않죠. 그러고 보니 삼국지에 여포라고 있는데,, 어째 공직 생활이나 마지막 모습이나 좀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24/12/04 20:37
단지 알리기 위해 군대를 동원하지 않고 이슈만을 만든 거라면 그 지지자까지 욕할 정도는 아니겠습니다만, 공수부대를 동원했잖아요.
혼자 책임지려는 모습 멋있습니다. 그 모습 때문에 계엄이 해제된 후, 큰 결심을 통해 본인이 엔딩을 책임지려나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
24/12/04 20:40
헌법과 법률에서 정한 모든 요건을 어기고, 게다가 국회의 권한을 존중해야 하는 비상계엄의 테두리를 벗어나서 국회를 적으로 삼는 비상계엄을 했다면, 그런 걸 [내란]이라고 합니다. 내란죄로도 책임을 져야 하고, 하야 또는 탄핵으로도 책임을 져야 합니다.
24/12/04 20:43
저렇게 대통령 자리에서 뭉개면서 계엄에 앞장 선 군지휘관이나 경찰간부는 고속 승진시켜주고, 계엄 명령 이행을 주저한 군경은 은퇴시키는 엔딩은 아니겠죠?
24/12/04 21:25
그러지 않아도 국회에 갔던 특수부대원들에게 어떤 불이익이 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설마가 사실이 될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24/12/04 20:45
아~ 그러니까 이런거네요.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왕처럼 맘대로 해야 하는데 자꾸 민주당이 딴지 거니까 /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해서 민주당의 폭거를 막겠다고 발표하면 / 국민들이 와~ 얼마나 민주당이 지들 맘대로 하면 대통령이 오죽하면 계엄까지 선포 하겠나 하면서 대통령을 지지하고 민주당을 비난한다는 거네요
24/12/04 20:46
위헌적(본인들이 그리 말하던)인 검사 탄핵에 비판을 일삼던 우리 정의 공정 그 잡채 검사님들
이번 위헌/위법 그 잡채 계엄 선포에도 일침 좀 가해주시죠?
24/12/04 20:48
입에서 나오면 다 말이냐구요.
민주당 폭거를 알리고 싶었으면 통진당처럼 정당해산 청구를 하던가 계엄을 하는게 더 말이 안되잖아요. 소매치기를 막기위해 총으로 쐈습니다의 국가 버전인가?
24/12/04 20:49
그럴거면 10시간 이고 20시간이고 설명을 하던가요 우발적이었다고 사태의 중요성을 축소하려고 둘러대는 거죠 국회경비대, 계엄특수부대, 9사단 병력 등등 군대와 경찰을 총 망라해서 유일한 계엄대항수단인 국회 장악은 왜 시도 한건가요
24/12/04 20:54
정말 극우 유투버랑 트위터랑 생각이 같네요 이것은 윤통의 거룩한 자기 희생이고 민주당의 폭거를 막기 위한 마지막 방책이었다 라고 치켜세우던데 진짜로 그렇게 생각할 줄이야 덜덜 바닥 밑에 지하실이 있다는 걸 보여주네요
24/12/04 20:59
한동훈, 계엄군 ‘체포조’ 강력 항의… 尹 “포고령 위반이니 그랬을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74416?sid=100 진짜 미친거 같습니다
24/12/04 21:08
한동훈과 국힘지도부는 내각 총사퇴와 국방장관 해임은 기본으로 깔고 조심스레 대통령 탈당 이야기 하면서 탄핵은 어떻게든 저희가 막아보겠습니다! 하고 비장한 각오로 들어갔을텐데
탈당요구는 개뿔 윤석열 호통만 신나게 듣고 국방장관 해임도 일언지하에 거절당하고 깨갱 하고 나온 모양새네요 아무리 한동훈이라도 이정도면 진짜 윤석열은 미쳤고 답이 없다고 느낄만한데 탄핵안에 대해 마음의 변화가 있었을까요? 제발 한동훈이 윤석열에 대해 절망을 느끼고 당과 국운을 위하여 일단 윤석열은 탄핵하는 결정을 내려주길 바랍니다. 한동훈이 제이미 라니스터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윤석열은 확실히 국민을 불태우기도 마다하지 않을 미치광이 왕이에요
24/12/04 21:12
[단독]尹-한동훈 "어떤 어떤 경우에도 대통령 임기 중단 없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77476?sid=100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자리에 대해 "진지하게 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견해차가 드러나지 않았고, 대통령과 면담자리에서 탈당이야기가 나온 적 없다"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과 한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은 윤 대통령의 임기 중단은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면서 야당의 탄핵안 발의에 적극 맞설 것을 다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훈이 그럼 그렇지.... 위헌 위법이다 뭐다 말은 많은데 정작 중요한 타이밍엔 항상 이러는 사람이란 말이죠
24/12/04 21:17
분명히 이전에는 [못하면 박근혜처럼 탄핵하면 그만이다]라고 했는데
전두환식 쿠데타를 시도해도 탄핵이 안될거 같은데 어떡해야 하나요 탄핵 방법을 알려주세요ㅜㅜ
24/12/04 21:20
백번 양보해서 민주당이 폭거를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그건 어디까지나 법이 정한 권한 안에서 행한거고, 알콜중독자가 그에 대응하여 저지른 짓은 헌법을 짓밟은 초법적인 깽판이었죠. 계엄 성공했으면 깽판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헌정의 파괴로까지 이어졌을거고요. 그런데도 민주당 폭거 때문에 계엄을 했다? 이게 뭔 개짖는 소리인지...
이런 걸 보고도 대통령을 결사옹위하는 세력이 있다면 그 세력은 반헌법적인 반란 세력일 뿐이고, 그 세력에 대한 지지를 안 접는다면 마찬가지로 우리 헌법이 추구하고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를 부정하는 불온종자일 뿐입니다. 과연?
24/12/04 21:23
거부권 남발하면서 노는 것 까지는 뭐라고 안하는데 계엄 때리고 국회에 군대까지 출동 시킨 뒤에 변명 하는게 웃기네요.
내란죄인거는 포고령 때린 대통령이 잘 알테니 빨리 대통령 자리에서 꺼지고 깜방 들어갈 준비나 할것이지 쯧쯧
24/12/04 21:53
계엄이란.. [국가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군대가 아니면 해결이 안된다] 라는 판단 하에 발동하는 겁니다. [군대가 아니면 해결이 안되는 사태..!!!]
민주당 폭주를 알리는 것이.. 군대가 필요 한 건가?...
24/12/04 21:59
애초에 계염령이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몰리면 쓸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글러먹었습니다.
왜 헌법에서 계염령으로 국회 해산 못 하게 막아놨겠습니까? 계염령으로 쿠테타 하지 말라고 막아논 겁니다. 계염령을 쿠테타의 수단으로 쓰지 말라고요. 그만큼 현재 계염령은 어디까지나 전시상황에서나 써야 되는 겁니다. 그걸 무시하고 무슨 45년 전마냥 계염령을 사용했으니... 시대착오적인 걸 넘어서서 헌법파괴입니다. 박근혜가 탄핵당한 이유 중 가장 결정적인 것인 헌정질서 위반이었습니다. 윤석열도 똑같습니다.
24/12/04 22:03
개 엄한 계엄령을 보니, 왜 그렇게 거부권을 남발했는지 확실해지네요.
애는 이게 해도되는 건 줄 알고 있었어요. 취임 초부터 그러더니, 진짜 깡깡이네요.
24/12/04 22:36
완전 공감합니다. 거부권이 대통령 고유권한이니까 지가 쓰고 싶은만큼 썼듯이, 계엄령도 똑같이 생각하는 듯 합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 만약 또 뭔가 정치적 이슈로 인해 궁지에 몰리면 2번째, 3번째 비상계엄이 없으리란 보장이 없다는 뜻이죠.
24/12/04 22:05
국민의힘 등 보수 여권세력은 탄핵이 되면 이재명에게 정권넘겨준다고 판단합니다. 여권 국회위원 10명 섭외 못하면 탄핵 불가능해요. 비상계엄으로 사상 초유의 사태가 났음에도 변화없습니다. 어차피 시간 지나면 40%이상 국민들이 뽑아줄거거든요.
보수 정치인들, 국회위원 들은 윤석열이 나라를 나락으로 망가트리고 되든말든 그런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자기들이 정권을 잡느냐, 계속 국회위원 해먹을 수 있느냐가 유일한 판단기준이죠.
24/12/04 22:12
이 인간을 이해해보려 애쓰는데 제 에너지를 더이상 낭비하고 싶지 않네요. 이사람은 정말 찐 이네요
어제는 웃기기라도 했지,이후 행보는 정말 혈압이...
24/12/04 22:17
계엄을 그냥 대통령이 하고 싶을 때마다 한 번씩 할 수 있는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신병자에요. 욕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리얼로 정신병자입니다 제정신이 아니에요. 아무리 뉴라이트 극우 꼴통들 중에 누가 대통령이 됐어도 계엄을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기본 상식이 없어요 정신병원에 처넣던지 보통의 사회 와 완전히 격리 시켜야 할 사람입니다.
24/12/04 22:29
지역구가 TK가 아닌 지역의 국힘 의원들은 살길 찾아야죠.
TK지역 기득권 의원들 텃새로 순장조 편입도 불가능할텐데 탄핵에 앞장서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중도층에 어필해서 국회의원 생활을 이어가죠.
24/12/04 22:29
쿠테타 일으킨 반란군들인데 이건 즉각 체포 해서 사형 시켜야 해요 무슨 이게 진짜 해프닝인줄 아는건가
무슨 100234 차원 세계에서 사는 사람들인가 싶군요
24/12/04 22:32
국회의원이 국회에 못 들어가게, 군사력을 쓴 이상, 탄핵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부분이 없었어야, 달리 볼 여지가 생깁니다. 민주주의 사회가 돌아가는 원리는 권력을 나누고 대립시켜 국민 주권을 보호하는 것일 텐데, 이를 위해 매우 결정적인 하나가, 대통령의 계엄령을 국회가 해제 결정할 수 있게 해놓은 것일텐데, 국회의원이 국회로 못 들어가게 한 것은 해제를 못하게 한 것이고, 따라서 이는 위헌인 것으로 이것의 진정한 의미는 국민의 주권침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위를 놓고 보면, 길을 점거하고 못 지나다니게 하면서 불만을 토로하는 수가 있습니다. 이는 통행권을 침해하면서, 무언가를 알리는 행위라 할 수 있겠지요. '민주당 폭거를 알리려 계엄령을 내려 국회의원들이 국회로 못 들어가게 군인들을 동원했다.' — 그것은 통행권 침해가 아닙니다. 주권 침해입니다. — 이는 위험도를 놓고서도 경중을 판단할 수 있는데, 정말로 군대가 철저히 충성했다면 국회의원들이 단 한 명도 국회에 못 들어갔을 것이고, 계엄령 해제를 못했을 것입니다. 계엄령이 떨어졌고 해제는 안 되었으니, 군대가 대통령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민주주의는 끝나고 군사력에 의한 독재국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걸 원상복구시키기 위해 수많은 피를 흘려야 했을 것입니다. — 저는 이렇게 판단하기 때문에, 탄핵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탄핵을 거부하는 국회의원들은 잘못하는 거라 봅니다. 정당한 계엄사유가 아니었더라도, 그건 결정적인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헌법에 명시된 국회의 판단은, 이를 보조하라고 있는 거라 해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해제시 처벌 규정도 없기 때문입니다. 계엄령을 할만한지 애매한 경우들도 있기 때문에, 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결정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시위성 행동이었다면 거기서 그쳤어야 합니다. 권한 남용으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고, 법적 책임까지 져야 하는지는 모호한 거라 봅니다. 그러나 국회로 못 들어가게 한 건 결정적입니다. 자신 또는 정당의 이해관계를 놓고, 탄핵에 찬성할지 말지, 저울질 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잘못된 것입니다. 일단 탄핵으로 헌법재판소에 넘기고, '국회의원들이 국회에 못 들어가게 하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 - 이런 식으로 항변하고 이를 입증하지 않는 이상, 대통령은 교체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시 말하지만, 통행권 침해가 아닙니다. 주권 침해입니다. - 저는 이렇게 보기 때문에, 탄핵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국회의원들은 모두 탄핵에 찬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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