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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2 21:43
저땐 박원순이 성폭력 사건으로 자살하고 치뤄진 재보궐이라, 사실상 국힘에서 누가 나오든 거의 무조건 서울시장 먹는다고 보면 되는 판이었죠. (실제로 당시 오세훈 시장은 박영선 후보를 거의 20% 차이라는 엄청난 차이로 눌렀죠) 그만큼 국힘 내에서 경쟁이 치열하긴 했습니다만.. 조작까지 판쳤던걸까요. 이렇게되면 오세훈은 대선 경쟁에서도 나가리겠는데요.
24/12/02 21:54
박원순의 성범죄 후 자살에다가 (이후 일이지만)lh 사건으로 일단 야권 단일 후보로 나온다면 유력한 상황이기는 했죠.
아무 직책도 없었다는 오세훈의 측근 김 모 씨가 3천만원씩이나를 명태균을 미래한국연구소에 아무 이유 없이 송금하고 아무 이유 없이 여론조사를 의뢰했고 생활비까지 지급했다는 사실과 연계하면 더 조사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24/12/03 11:50
그때 당시 서울시장 쟈보궐 여론조사 흐름 보면 LH사건 터지지 않았으면 여전히 민주당이 이길 판이었죠... 그게 터지고나서 비로소 지지율이 역전됐고 끝날때까지 뒤집어지지 않았습니다.
24/12/03 08:25
급식 안주겠다 > x
급식도 돈을 받아야 한다 > o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이재명도 찢발언에 전과에 흠이 엄청나게 많은데요. 결국 정치 투표는 개인 선택인데 그런 말씀을 하셔봤자...
24/12/03 12:59
https://pgr21.com/freedom/102805#4989716
* 내용 추가) 기존 원댓글이 벌점 및 삭제 되었는데, 제 판단엔 황당한 조치라 생각해서 이의제기중에 있습니다. 다만 이전 이의제기가 처리되기까지 일주일 정도 걸렸던걸 생각하면 빠른시일내에 처리되긴 어려울 것 같아서.. 별거 아니긴 한데 글 이해를 위해서 해당 내용 추가합니다. 원댓글의 내용은 [아뇨, 그건 그렇게 생각할 수 없습니다. ] 라고 썼습니다.
24/12/03 12:59
흐흐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없습니다] 는 회사 얘기가 틀렸다기 보다, 회사에서의 이야기를 급식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는 소리입니다.
회사는 식대를 제공하는 곳과 아닌 곳이 있기에 밥을 준다는걸 식대 얘기로 알아들을 수 있는거죠. 반면에 급식은 기본적으로 무상급식 이전에 유상급식이었기 때문에 '학교에서 밥 안주기로 했다'고 말한다면 그건 급식을 폐지하겠다로 이해하게 됩니다. 엄마 내일부터 학교에서 밥을 안준대 > 이러면 급식이 안나오는걸 생각하지, 돈 내고 밥먹는걸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무상급식 논란은 선별복지/보편복지 차이로 볼 수 있는 것으로, 오세훈 안도 돈 있는 애들은 돈 내고 먹는게 맞다는 소리였죠. 이걸 극단적으로 단순화해서 밥 먹내 못먹내로 얘기하는건 이재명 말할때마다 패륜발언 하는 인간이 말할 자격 있냐 하는거나 마찬가지로, 본질을 가린채 도덕론만 따지겠단 소리 같아서 나쁜 발언이라 생각합니다.(여담입니다만 민주주의 투표인데 1찍 2찍 같은 소리는 한남유충 만큼이나 나쁜 소리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애초에 당시 투표도 한 20~30프로 정도 동의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서울 시민 중 그만큼의 사람이 애들 급식 주지 말자고 동의한게 아니죠. 또한, 그 말이 맞다면 보편적 무상급식 시행 전까지의 한국은 애들 급식 안주는 나라였고 한국에는 애들 급식 주는 학교가 단 하나도 없었단 소린데, 그 말에 동의가 되십니까?
24/12/03 13:27
보통 급식을 안준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급식자체를 중단한다의 의미로 사용하는 사람은 없을탠데 용어가 잘못되었다는 말을 하고싶은건가요?
24/12/03 13:32
제가 아는게 맞다면, 용어는 단어를 뜻하는거 같아서요. 단어 사용이 잘못되었다기보다 표현이 잘못되었다는 얘기입니다. 그게 제 첫 댓글이었죠. 어떻게 보면 그냥 넘어가도 되는거였겠지만... 원댓글은 짧지만 굉장히 경멸적으로 표현하고 있고, 무상급식 이전 유상급식때 학교 다녀봤던 사람으로서 유상급식이 그렇게 모든걸 덮을 정도로, 말도 못꺼낼 정도로 비윤리적인 행위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그런 면에서 이재명의 찢 발언을 비교) 아마 대부분 그럴거고요. 그런 면에서 사실을 호도하는거 같이 느껴져서 굳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24/12/03 16:06
선별해서 무상으로 주겠다는거지 안주겠다는건 아니었을텐데요.
선별 복지냐 전체 복지냐 논란이 있는 주제인데 "애들 급식 안준다" 이렇게 단순하게 말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24/12/03 13:04
저도 꽤 최근까지 오세훈에 기대가 컸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사실상 바닥이 드러나버려서..
사실 이번에 서울 시장하면서도 좀 정책적으로 의아한 부분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드러나지 않은 요상한 스토리가 많을 듯합니다.
24/12/02 21:47
비공표조사인데 당원조직에 영향을 미쳤다. 그런데 또 안철수와의 단일화에서는 국민 100%였는데 어떻게 또 영향을 미쳤지? 솔직히 앞뒤가 안맞는 주장이죠. 돈을 보낸것도 오세훈이 뭐 연관됐다기 보단 명태균 말빨에 그쪽분이 넘어간거같고
24/12/02 21:51
그래서 기사가 안철수와 단일화 여론조작보다는 나경원과의 당내 여론조사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다만 비공표조사라도 특정 후보측이 이 조사를 사실상 의뢰하고 조작했다면 당내 이리저리로 유포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다르게 생각합니다. 유포가 전제되지 않은 여론조사 조작은 아무도 할 이유가 없습니다.
24/12/02 22:37
이론상 수치가 잘나온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 하나만 있으면 당원조직들을 낚을수있다는건데.. 그게 쉽냐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윤석열 대선여론조사처럼 온갖 업체들에서 공표로 때리는것도 아니고. 근데 기억을 되살려보자면 이미 초장부터 상당수의 당원조직은 이미 나경원쪽으로 몰려있어서 줄을 서고 말고할 상황이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나경원이 진건 대국민 비호감도가 너무 높았기때문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오세훈은 상대적으로 야인생활을 10여년간 하고있었고
24/12/02 23:40
일단 글에 나왔듯이 하나는 아니라 여러 여론조사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말씀하셨듯이 물론 근본적으로 나경원의 비호감도가 높았던 탓도 있겠으나 조작 여론조사가 경선승리의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심각한 행위입니다.
24/12/02 23:20
자기 싫어하는사람 떨어질거같으니 신나게 조롱하다 떨어지니 입꾹닫, 허위사실 유포 유죄받길 빌다가 무혐의 나오니 입꾹닫 인걸
‘예측이 틀린거’ 여섯글자로 줄인건가요??
24/12/03 10:09
같은 분이신가요?
애초에 님이 말씀하신 내용의 층위가 다르다는 지적을 한거고, 다른 분이 A를 말했는데 A중에 비난할 만한 일부를 가져오는 시도하신 거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 그냥 까고 싶은 거 다라고 말한 건데... 다른 분이 말씀하신 내용이 님의 의도였다면야 처음부터 그렇게 댓글을 다시는게 맞았을 거 같고, 그렇게 하셨으면 저도 따로 댓글을 안달았을 거 같긴 합니다.
24/12/03 11:49
전체 중 '일부'만 골라서 비난하는 게 아니라 그 '일부'가 이중잣대인 걸 말하는 건데요.
비전문가끼리 예측이 좀 틀릴 수도 있죠. 이준석이 동탄에서 마사중 될 것이다, 토론에서 허위사실 유포했으니 뱃지 떨어지고 깜방 갈 것이다, 명태균한테 돈 먹었으니 이번에는 진짜로 갈 것이다 등등... 말 바꾸면서 정신승리하는 거 구경하는 게 커뮤의 재미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걸 가지고 이불킥이니 뭐니 조롱하는 건 이야기가 다르죠. 특히 그 당사자가 이준석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며 온갖 조롱은 다 해놓고는 막상 본인은 '이불킥' 없이 철판깔고 댓글 달고있는데, 그 이중잣대를 단지 일부분이라 치부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24/12/02 22:55
그래서 이렇게 단번에 여론조사를 대조해보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21년은 물론이고 24년이 끝날 때가 되어서야 알 수 있었으니 이미 단일화 다하고 경선 다하고 선거 끝난 후인 거죠.
24/12/02 22:59
손봤다는 비공표 여조가 당시 당내에 돌았다면 개별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들이나 인사들이 공표 여조도 확인했을텐데 비공표 여조가 이상하다는걸 못느꼈을까요? 참 뭐가 뭔지 알 수가 없네요.
24/12/02 22:44
명태균이 마사지 한 여론조사가 한두개가 아닌거 같더군요.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걸릴 위험성이 적은 당내 경선에 사용된거 같았습니다. 질문을 누군가에게 유리하게 만들거나, 샘플링 수를 줄이거나 이런 수준이 아니라 아예 없는 데이터를 인위적으로 넣은 구라 결과를 내버리는 과감한 수법을 이용했죠.
이준석, 오세훈, 윤석열, 김영선 등등이 수혜자로 의심 받고 반대편이 피해자겠죠.
24/12/02 23:00
그래서 안철수 의원도 ["'명태균 개입 의혹'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도 철저 수사해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내 외에 공표하는 여론조사라면 대번에 들켰을테니 당내에서 며칠 안에 치뤄지는 경선에 후다닥 조사해버려서 물타는거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57126?sid=100
24/12/02 23:13
당시 오세훈 후보와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는 무선 100%로 결정된거라 비공표 여조는 하등 영향도 없었는데 굳이 저런 반응을 보이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안철수 본인이 공표 여조 조작이 있었다는 증거라도 제시하면 모르겠는데.
24/12/02 23:20
기사에서는 ["오 시장의 후원자 김 모 회장이 특정 후보를 돕기 위해 진행했다는 다수의 여론조사가 합법적인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간주될 수 있는지 자금 출처가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에 부합했는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습니다만 안철수 본인은 이를 입증할 증거가 있지는 않겠지요. 검찰도 얼마나 나설지 모르겠고요.
24/12/02 23:24
이런걸 보면 안철수는 좀 한심한 사람이에요. 애초에 국힘내부용 여론조사가 당시 국힘 소속이 아닌 안철수한테 딱히
영향을 미칠 것도 없었고 서울시장 단일화 여론조사 기관도 PNR과는 전혀 상관없는 곳이었고요. 당시에 서울시장 단일화는 '단일화 방식으로 여론조사기관 두 곳에서 100% 휴대전화를 활용해 서울시민 3200명을 조사한 결과를 합산해 승자를 가리기로 합의했다. 이에 한국리서치와 글로벌 리서치 2곳에서 22일 하루동안 각각 1600명(800명 경쟁력, 800명 적합도 조사)씩 모두 3200명을 조사했다.'고 하는데 서로 합의한 룰로 해서 여론기관 선정해서 조사해 져놓고 이제와서 저런소리 하는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24/12/02 23:34
우려되는 지점이죠. 이재명 수사만큼의 결기를 보여주실 바라지만, 지금의 검찰에게 그럴 형평성과 의지는 없으니까요. 지금 나오는 것들, 앞으로 터질 것들을 예상한다면 아마 저쪽은 윤석열에게 모든 걸 덮어씌우고 팽시켜버릴 출구전략을 짜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지키겠다고 이 상황을 방치한다면 보수는 전멸할 가능성이 있거든요. 지금 네임드들 전부가 얽혀있어요.
24/12/02 23:50
비공표 여조라고 진짜 혼자만 보고 만다는게 아니지 않나요? 당 내부 주요 인원들이나 주요 지지자들 있는 곳에 뿌리기만 해도 선거운동에 도움이 됐을건데요. 승산이 10%로 보이는 선거와 반반으로 보이는 선거는 조력자들 모으는 난이도가 전혀 다를텐데
24/12/03 00:47
이준석 공격하는측에서 내세우는 논리들을 보면 항상 나사가 몇개씩 빠져있어서 왜저러지... 하는 생각이 자주 드는데 시간 지나고 보면 그 비어있는 부분은 우리가 해봐서 아는데.. 로 귀결 되더라구요. 이준석은 난 해본적이 없는데로 맞받아치니 매번 역으로 박살나는거구요. 그래서 까다보면 결국에는 내부 총질로 귀결되는게 웃음벨입니다.
24/12/03 00:58
처음에 명태균 게이트 터지고 나왔던 얘기가 비공표 여론조사를 여러개 돌려서 자기가 서포트하는 후보에게 가장 유리한 조사 문구, 조사 방식 등을 알아내고 그걸 당내 경선이나 단일화 과정에서 써먹었다 였거든요. 비공표 여론조사를 저런 식으로 써먹는 잔머리에도 놀랐었고, 한편으론 그러한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이해가 됐었거든요. 어떻게 돌아가는 판인지 어떻게 활용했다는 것인지 등등
그런데 본문의 비공표 여론조사 조작은 저걸로 뭘 어떻게 했다는거지? 싶네요. 현재까지는. 당장 여기 게시판만 해도 갤럽은 어떻고 리얼미터는 어떻고 하면서 여론조사 업체들의 성향이나 조사 결과의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가 오가고, 같은 시기의 수많은 여론조사들과 결이 다른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거는 조사가 좀 튄거 같은데? 다음 주 조사나 다른 업체들 결과랑 비교해 봐야겠는데? 표본이 오염된거 아닌가? 뭐 이런 얘기들이 나오잖아요. 커뮤니티의 흔한 댓글러들도 저런 것들을 따지는데 필드 플레이어로 직접 뛰고 있는 정치인들과 그 보좌관들이 모를리도 없고 안 할리도 없지 않나요. 명태균이 자신의 여론조사 업체를 통해 비공표 여론조사들을 조작한다한들 그 조작된 조사와는 다른 결의 공표 여론조사들이 무수히 많이 있었던 상황인데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판을 뒤집었다는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실제로는 격차가 꽤 나서 결과가 뻔해 보이는 싸움인데 초접전이다, 해볼만하다, 아모른직다, 바닥 민심은 다르다, 누구누구의 바람이 불고 있다, 판 뒤집어 졌어요 이런 용도로 썼다는건가 싶기도 하고.
24/12/03 13:27
모든 사람이 흐름을 보고 다른 여조와 비교하면서 보진 않죠. 어 여조결과가 반반이야? 우리 해볼만하네? 라고 정말 간단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거라고 봅니다.
바이든 날리면도 우기면 결국 그걸 믿는 사람들이 있는것처럼 우겨서 몇명이라도 설득하기 위한 근거로 던지는거라고 봅니다.
24/12/03 07:26
"종이로 성적표가 나오던 시절에는 60점대인데 거기다 8로 바꿔가지고 8자로 집에 갖다 주고 이런 경우도 장난삼아 있지 않느냐"
이모 의원에 말을 빌리자면 장난에 불과합니다.
24/12/03 09:07
비공표여론조사를 통해 추세를 왜곡하고, 특정 지지층을 타겟팅하는게 명태균의 주요 수법이었던거죠.
여의도 연구소에서까지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했다고 하니 국힘 다선들은 입단속하기 바쁜 상황이고,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안철수만 강한 워딩을 뱉고 있는거구요.
24/12/03 11:26
저런 비공표 여론조사를 통해서 전세를 유리하게 만드는 노하우를 명태균은 알고 있었던거죠. 물론 그게 전가의 보도는 아닌지라 저번 총선때는 김영선이 공천을 못받았던거고요.
24/12/03 14:55
처음에 명태균이 힘을 썼던 지역은 국힘 텃밭인 경남 지역이죠. 그쪽에서는 상대 당이 힘을 못쓰니 국힘 내부 경선이 치열했고, 그 쪽에서 여론조작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을 겁니다. 아예 가라로 여론 공표한 정황도 있구요. 물론 이게 통하려면 국힘 내부의 싱크탱크인 여연을 장악해야 하는데, 실제로 명태균은 당시 여연 소장인 지상욱(심은하씨 남편인 그 분 맞습니다.)을 통해 여연을 쏠쏠하게 이용한 정황이 나왔습니다.
[단독] "여의도연구원 보낼 이력서 만들라" 명태균, 지선 예비후보 등 알선 의혹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25380?influxDiv=NATE "명태균 씨가 주변 인물들을 국민의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여의도연구원의 자문위원으로 임명되도록 알선한 정황이 담긴 녹취를 저희가 입수했습니다. 명씨에게 돈 준 걸로 지목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이 실제 임명장을 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저러면 노하우를 넘어 국힘 공천에 깊숙이 관여하기가 훨씬 수월해 졌죠. 그리고 지상욱의 이력이 독특한데, 보통 여연 소장은 당대표가 바뀌면 같이 바뀌는게 일반적 관례입니다. 그런데, 지상욱은 김종인(비대위원장)에 이어 당대표 이준석에게도 중용을 받고, 그 사이에 명태균이 여연에 영향력을 발휘했죠. 그 외에도 나오는 말 중에, 김종인&이준석&명태균의 플랜은 윤석열을 2년 반 짜리 개헌 대통령 쯤으로 생각하고, 이준석(혹은 오세훈)을 연임제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했던 플랜으로 움직였다고 합니다. 물론 어그러졌지만, 이랬다면 정말 끔찍했을 수도요.
24/12/03 21:30
의외로 범부죠 여론조사 꽃은요
최근의 비판요소는 부촌과 영남의 샤이보수인데 이것도 여꽃만의 문제는 아니라 애시당초 애초에 여기다 가져다댈 사안이 아닙니다.반박하고 싶으면, 김어준측에서 민주당 공천에 누구를 해라마라 한 공신력 있는 자료를 들고 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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