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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4 23:08
민주당이 잘못했어요!! 를 외치려고 계엄한게 사실이라면 대체 왜 전공의를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단 문구가 들어감?
그냥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알콜성치매건 뇌종양이건 조현병이건 암튼 제정신이 아닌 겁니다 정상이 아닌 사람을 정상적으로 가정하고 분석하니 다 틀리죠
24/12/04 23:10
전공의 문제는 민주당이 잘못한게 아니라, 좌파 의사들이 파업을 한 거라 인식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계엄은 사회 전반에 암약하는 주사파들을 일거에 몰어내고자 한 게 목적이죠. 그걸로 해석하면 다 풀리는 것 같아요.
24/12/04 23:17
이번 의료농단은 보수에 이중으로 타격을 주었습니다
가장 강성 보수층인 14만 의사와 그 가족을 적으로 돌렸고 가장 강성 보수층인 고령층의 사망율을 늘려 보수 유권자의 수를 더 줄였고, 십여년 이상 지속될 의료붕괴로 인해 앞으로 더더더 줄일 겁니다
24/12/05 00:35
총선때 의사들의 선택은 지민비개 혹은 지민비조 였습니다. (곡학아세하며 데이터 왜곡을 일삼는 폴리페서 김윤이 민주당 비례라 지민비민은 거의 없었죠)
24/12/05 00:37
의사들은 저번 총선땐 압도적으로 지민비개 아니면 지민비조였습니다.
계속 국힘만 찍을거 같죠? “두개골 골절되어도 특정정치인!“이런거 없어요. 두개골 골절 같은 피해 입으면 당연히 입장 바꾸는거죠
24/12/05 08:51
박원순 안희정 성범죄가 계속 민주당만 찍는 분들이 많아서 생긴 상황은 아닐 겁니다. 그런 상황에 실망해서 민주당을 더는 안 찍거나 하는 선택을 추후에 유권자가 할 수 있을 뿐이죠. 민주당 지지자들이 닥터스트레인지도 아니고, 박원순 안희정이 성범죄자란걸 어떻게 미리 알았겠습니까?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두개골 골절 같은 피해를 입은 의사들은 그 직후 있은 첫 선거인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지역구 민주당 몰표를 줬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24/12/05 09:09
박원순 안희정이 걸어온 삶의 궤적을 성범죄자 한단어로 정리하시는 거 보니 그냥 과거 선택이 합리적이었다고 생각하고 싶으신 거 같네요.
그러니 노무현이고 노회찬이고 다 뇌물받고 자살한 쓰레기란 말을 거리낌 없이 하는 거겠죠. 정치인을 하나의 단어로 정리하는 건 간단하지만 한 인간의 삶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민주당 계열의 네임드 들은 흠결은 있을 지언정 삶에서 남을 위해 치열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님이 좋아하시던 민정당 계열에도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분명 비율의 차이는 있었습니다. 민주당 계열에 어떠한 호감도 없이 단순히 민정당에 대한 비토로 표를 주는 건 개인의 선택이지만 하시는 말씀 보시면 다시 돌아갈 것 같고 이게 보통의 의사들이 아닐까 싶네요.
24/12/05 10:13
샘 대댓의 대대댓을 여기에 달게요
윤석열씨도 삶위 궤적 따지는 그런 식이면 서슬시퍼런 1980년에 전두환에게 모의법정 유죄 판결 때렸던 멋진 청년에, 박근혜 댓글공작에 저항하고 문재인의 조국수호에 저항한 소신있는 검사였습니다. 젊어선 진짜물리적으로 죽음을 각오한 결기가 있었고, 검사 된 후에도 강력한 권력에 굴복하면 꽃길이지만 그걸 마다한 멋진 스토리가 있는 겁니다. 근데 그랬었다 한들 지금 하는 짓들에게 면죄부가 됩니까? 댓글공작 조국수호에 저항한 멋진 면을 보고 투표를 할수도 있고 그 후에 행적에 실망해서 등을 돌릴 수도 있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박원순 안희정 노무현의 좋은건 칭찬하면서도 과 때문에 지지를 거둘 수도 있는 거고요. 전 윤석열 가족이 아니기에, 윤석열을 '두개골골절되더라도 윤석열'식으로 무지성 지지를 하진 않을 겁니다. 그리고 전 윤석열 지지를 거둔게 의사증원 이전입니다. 찝찝해 이상해 한건 좀 더 되었고, 확고히 거둔건 잼버리 땝니다. 이준석이 개혁신당 만들자마자 거기 바로 당원가입도 했고요. 의사증원은 그 후입니다. 안면몰수? 같이 비하적인 발언으로 PGR 회원을 모욕하는 것은 삼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4/12/05 10:20
윤석열이 정치검사로 살아온 삶의 궤적을 그렇게 판단하셨군요;
그렇게 생각하신 분에게 제가 뭐라고 더 할 말은 없고, 지금 하시는 행동에 대해서 안면몰수란 표현을 쓴 건 비하적인 의미로 발언한 건 아니고, 나름대로 고르고 고른 표현입니다.
24/12/05 10:17
그리고 민주당 공격은 지금도 할 건데요? 차악을 뽑는단 마음으로 민주당을 총선때 찍은 거지, 결코 민주당을 지지해서가 아닙니다. 왜 민주당이 대안이 될거라 자신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대신 내놓는게 이재명인데. 저희 지역구에 나온 민주당 후보는 충분히 선택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저희 지역구에 이재명이 출마했다면 아무리 윤석열이 싫어도 도저히 이재명 찍기엔 역겨워 기권했을 겁니다.
24/12/05 10:22
어차피 인간은 편향적으로 될 수 밖에 없는데, 꼭 자신은 아닌 것 처럼 행동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님은 그냥 민주당이 싫은 분이고, 저는 그냥 민정당이 싫은 사람입니다.
24/12/05 13:44
네야 님// 전 제가 찍었던 대통령이 잘못하면 유죄판결이 나오기 전에도 무지성 지지를 멈추는 유권자입니다. 반면 범죄를 저지르건 재판을 받건 유죄가 나오건 계속 지지하는게 훨씬 더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거라 생각해서, 그러지 않으려고 합니다.
24/12/04 23:08
사과 필요없고 그냥 내려오지. 여러사람 힘들게 하지말고.
난방 잘 안되는 독방 준비해 둘테니 거기서 계란말이나 해 먹는게 우리나라에 더 좋지 아니한가.
24/12/04 23:09
이제 탄핵 열차는 못막습니다.
전적으로 국힘 의원 9명의 손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결정되겠군요. 200석... 안 주는 게 맞았습니까?
24/12/04 23:14
백분토론 보니까 국힘 표 가져오기가 만만친 않을듯 해요. 범죄자 이재명 좋은일이다..를 구실로 가려는거 같더군요. 대안으로 거국내각 총리의 내치를 제시할거 같던데 윤이 양보할리가?
24/12/04 23:10
24/12/04 23:12
국힘표 단속해서 탄핵안 부결 -> 촛불 시위 -> 사회 불안, 치안 유지 등등 개같은 이유를 대가며 2차 계엄... 이런 흐름으로 몰고 가는게 노림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2차 계엄 성공하면 이번에는 공안 정국 조성, 유혈 진압으로 반대세력 다 때려잡고요.
한 번 어긴 헌정 질서 두 번 어기는게 뭐 그리 어렵겠냐를 생각해보면, 용산에서는 이 그림을 그리는 것 같습니다.
24/12/04 23:15
탄핵 부결되면 사실상 불보듯 뻔한 시나리오죠
유일한 안전망은 국제사회가 유혈진압을 용인할 것인가인데 윤석열이 그걸 신경이나 쓸까요
24/12/04 23:18
알콜중독자야 뭐, 해외에서 뭐라고 하든 그거 귓등으로도 안 들을겁니다. 국힘도 지들 살아야 하니까 마찬가지일거고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이 과정에서 불가역적으로 망가지겠습니다만, 국정에 책임감이라고는 쥐뿔도 없는 세력이니 그저 알빠노겠죠.
24/12/04 23:45
문제는 주한미군이죠. 주한미군 입장에서 유혈사태가 나면 이게 동아시아 안보에도 문제가 생길꺼라서...
비상상황으로 전시상황 설정하면 경찰로 모든걸 다해야하는데 그게 될것인가는 또 다른문제라서
24/12/04 23:17
gpt에게 물어봤습니다. 실제로는 이거보다 뻔뻔할듯...
ChatGPT 4o mini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결단이었던 비상계엄령 조치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당시, 국가의 안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그 결정이 많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고, 일부 불편함을 초래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사실, 당시 민주당의 폭거와 국가반역세력에 국정운영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이에 국가의 질서를 지키고,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서 비상계엄령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 결단은 정부와 국가의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선택이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상계엄령이 국가의 안정을 보장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은 분명히 인정하며, 앞으로는 더 나은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양해를 구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4/12/04 23:19
대선 시절에 못하면 탄핵하면 된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가 당당하게 돌던거 생각나는군요.
탄핵이 그렇게 쉽지 않다는걸 이젠 좀 알까 싶습니다.
24/12/04 23:25
당선자 신분때 용산 이전으로 난리났을때, 윤석열에 투표했지만 쎄함을 느꼈던 것인지, "민주당아 해줘~" 라는 분도 계셨습니다. 내가 뽑아서 후회는 되지만 이재명 막은 걸로 만족한다고, 민주당이 다수당이니 막나가면 당연히 국회의 권능으로 막아줘야 한다고... 그 글을 보고 너무 많은 감정이 교차했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찾아보니 피지알은 탈퇴하셨지만요.
24/12/04 23:24
무슨 짓을 하더라도 이재명보단 낫다는 사람들이 있으니 저들이 두려움 없이 지르는거죠
이번에 탄핵되어 직무정지가 안된다면 2차 3차 비상계엄은 계속될겁니다
24/12/04 23:33
비상계엄을 무슨 wwe나 대통령이 취할 수 있는 정치적 의사표현 하나로 여기고 있다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만약에 핵이 있었으면 정치적으로 몰리면 핵 발사를 누를 사람이에요.. 이젠 무섭네요 무서워.
24/12/04 23:34
내일 내용 세줄요약
1. 아 사과하라니까 사과하는데 뭘 사과하는지는 모르겠고 어쨌든 개사과 2. 민주당이 날 화나게 했으니까 민주당 나 더 열받게 하지 말고 알아서 기어라 3. 나 아직 임기 2년반 남음 니들이 어쩔꺼임? 치킨 한마리 겁니다.
24/12/04 23:43
성지 예상해봅니다.
저 역시 12월 6일 00시 무렵에 탄핵 표결 들어가기 전에 계엄령 재발동 + 더욱 치밀하게 국회 짓밟기 시전하리라 봅니다.
24/12/04 23:47
저는 대충 이럴것 같습니다
1.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 2. 그러나 계엄 조치는 입법 독재로 체제 전복을 시도하는 종북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기 위한 결단이었다 3. 저는 이 나라를 종북 반국가세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국민이 부여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이다 4. 국회는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국가 전복을 위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시도를 즉각 중지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5. 대다수 당원들의 뜻에 반하는 탈당 요구도 수용 안하겠다 대략 이런 내용이 예상되는데요
24/12/04 23:54
저러면 또 넘어가주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하니 저러는 거겠죠? 한동훈 대표는 탄핵찬성하면 배신자 프레임에 힘들어 질것같고 -물론 좋게 볼 분들이 더 많겠지만 탄핵반대하면 윤씨한테 질질 끌려다녀야 할텐데 속이 복잡하겠네요. 결국 국힘 전원 기권하는쪽으로 방향잡지 않을런지.. 심히 걱정됩니다.
24/12/05 00:08
근데 쟤네 입장에선 저게 합리적이에요. 이리죽나 저리죽나 똑같은데, 조기대선 열어줘서 이재명 정부를 3년빨리 탄생시킬 이유가 전혀없음.
걍 3년간 나라 막장되더라도 그사이에 이재명 감방가는걸 기도하는게 쟤네한테는 합리적인 선택임
24/12/05 03:26
대신 앞으로 군부독재, 쿠데타 가담한 당으로 낙인찍히겠죠. 상황이 이런데 이 쪽 당 출신이 대통령선거 나오면 다시 군부독재 시도할 수 있다는 오명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차라리 여기서 깔끔하게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하고, 자유민주주의는 반드시 수호되어야 한다고 탄핵 동의하면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는 3년 내엔 민주당 뻘짓으로 또는 민주당 내 분열로 기회가 돌아올 수는 있을 겁니다.
24/12/05 04:01
민주당이나 이재명이 아무리 위험하고 리스크가 있다해도 반국가 세력임을 자임하는 정당은 제 평생 반대 합니다.
대선 기간 절망적인 후보군에 낙담해서 자포자기 심정으로 나라를 제대로 조질 사람에게 투표한다고 했다가 투표 당일 양심상 도저히 찍을 수 없어 다른 후보 찍었습니다. 그냥 기우이길 바랬는데 정말 상상 이상으로 나라를 조지다 못해 박살을 내고 있네요.
24/12/05 07:40
탄핵에 영향을 미칠까봐
대국민 담화 없다고 합니다. 탄핵이 안되더라도 현재 상황에서 국무위원들이 다시 임명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식물 정권 확정입니다.
24/12/05 10:21
김병주 "대통령, '군이 국회 하나 점령을 못 하느냐' 질책했다더라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301115?sid=100 이런 말도 들리는 상황입니다 무슨 말을 할지는 뭐 예상이 충분히 가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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