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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8 14:08
셀레스트는 하다보면 조작감이나 레벨 디자인에 엄청 감탄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저도 엔딩보고 비 사이드까지는 완전히 다 못깼지만 충분히 만족감을 준 게임입니다. 괜히 메타 점수가 높은게 아니에요
21/07/28 14:51
위쳐3 이후로 그래픽에 충격 받아본 게임이 없습니다. 호제던? 데스스트랜딩? 신세대 그래픽? 그냥 무덤~덤~지금 다시 위쳐3 켜보면 싸구려 물감으로 미켈란젤로가 그린 벽화 같은 느낌이에요. 사양을 넘어서 그냥 디자인이 예쁩니다. 빗길을 달리다가 햇빛이 쬐일 때 하늘을 올려보면 하염 없이 F12를 연타하게 만드는 게임이었죠.
21/07/28 15:27
저는 최근 그래픽이기는 그래픽인데 그래픽이 뛰어나고 좋아서 라기보다는 뭔가 새로운 세대급(?) 최적화 그래픽과 듀얼센스 패드 조합으로
로딩이 없는 자연스러운 3D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경험을 준 라쳇&클랭크에게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더군요. 게임 플레이 내내 감탐하면서 게임 한적이 언제였더라..
21/07/28 15:14
저도 위쳐3가 인생 게임입니다. (또 하나는 FF6)
스켈리게 OST는 정말 기가 막히죠. 굳이 퀘스트나 시나리오를 진행하지지 않아도 말 타고 다니는 것만으로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경탄해마지 않는 젤다야숨에서 필드를 누비는 느낌을 저는 이미 위쳐3에서 다 받았습니다. (그래서 젤다가 저는 크게 재밌지는 않았는지도...) 생업이 힘들어 다회차는 진행 못하고 있지만 DLC까진 다 1회차 진행 했습니다. 참 잘만든 게임이에요.
21/07/28 15:30
위쳐3 스토리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플레이하다가 아 이게 피의 남작 퀘스트였구나? 몇시간했지? 50시간했는데... 이제 초반 지역
클리어한거라고? 스토리 밀도가 정말 압축되어 있고 자잘한 내 선택으로 역사가 변화거나 스토리가 변화거나... 오픈월드 서브 퀘스트에 따라 여러 운명이 갈리는 요소가 기가막히게 접목되어 있는 게임이라고 봅니다. 인생 게임중 하나인데 사람마다 호불호가 많이 나뉘는 게임이라 좀 아쉽기도 하네요.
21/07/28 16:33
스토리는 참 잘 만들었는데 전투가 많이 아쉽죠. 차라리 궨트로 전투를 했으면 더 재미있었을지도? 크크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서브퀘스트 하나하나까지 정성 들여 만든 것은 인정하나 플레이타임이 너무 긴 것도 문제였습니다., 결국 후반부에 가서는 지루함을 못 참아서 메인퀘만 밀어 버렸네요.
21/07/29 08:28
그나마 3에서 개선된거고 2를 해봤었는데 정말 못해먹겠더군요 크크.. 심지어 2는 첫 전투가 공성전이라 조작감이랑 시점이 불편하니 쉣...
21/07/28 20:43
위쳐3를 만원대에 살수있는 세상이라니. 이게 극락이죠. 그니깐 CDPR놈들아 싸펑도 위쳐스타일로 만들었으면 됬자나 왜 그랬어......
21/07/29 11:28
토토노는 5bp라 정말 평범한 순애물일까하고 의심할만한 요소가 많긴 했죠. 이 장르에서 메타픽션 시도를 2013년에 했다는 것 정도에 의의가 있는 정도고 호불호는 기본으로 장착하는 장르라 평가는 그 당시에도 그냥저냥이었던거로 기억합니다.
21/07/29 12:11
위쳐는 1,2 몰라서 찾아보고 했는데 그래서 재밌게했습니다. 그전엔 하다가 지루해서 걍 접고 그랬는데
좀 찾아보고 공략도 약간 참조하니까 술술 넘어가며 재밌게했죠 전투가 너무 쉽다는 것만 빼면 최고... 섬궤는 턴 가져오는 재미는 좋은데 섬궤에선 전작들에 비해 너무 그거에만 몰빵돼있어서 문제... 뭐 딴거에서 특기할거라면 음악이랑 편의성이 좋다는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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