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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 11:31
저는 담원이 그리핀보다 킹존에 가깝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DRX에 마음이 가지만 담원이 다전제 검증이 아직 안된것을 빼면 담원이 무난히 승리할 것 같네요.
20/09/05 11:37
씨맥과 쵸비 입장에서 담원은 챌린져스부터 올해 스프링 플옵, 써머 1R까지도 많이 이겨와본 상대라 보이지 않는 어떤 승리 공식이 있을것이라고 기대해봅니다..
20/09/05 11:39
전 drx가 우승할 것 같습니다. 지난번 스프링 3대2 drx 승리가 다시 나올 것 같네요. 최근 경기력만 보면 젠듀는 3대떡 젠 압승이었죠... 젠지 대 drx 보니까 최근 정규시즌 몇 경기보단 그 경기가 더 참고할만 할 것 같네요.
20/09/05 11:48
저는 이번 담원이 제2의 그리핀이나 제2의 킹존이 아니고
제1의 담원이라고 봐서.. LCK에서는 DRX의 북산엔딩각 봅니다. 롤드컵에서 제발 두팀다 잘해서 결승 리매치.. 그리고 데프트 우승 이런 회로 돌리는중입니다 크크크크 그리고 DRX가 우승하면 선발전이 김빠질 것 같아서 걱정이돼서 담원 우승을 응원하는 점도 있네요..
20/09/05 11:50
상체는 비등비등하다고 보지만 절대 지면 안될거 같고, 바텀은 잘 안보이지만 케리아가 라인전에서 실수가 꽤 많아서 데프트만의 문제는 아니라 둘다 폼을 올려야합니다. 저도 핵심은 표식으로 보입니다..캐니언이 상체든 하체든 터트릴거 같은데 그걸 막거나 역으로 터트려야 되는데 아직 그게 될지 모르겠네요. 두팀 모두 전 라인이 잘하는 팀이 이길거 같습니다. 어느 라인하나 좀 빵꾸나면 그냥 스무스하게 질 듯. 누가 이기더라도 재밌는 게임이길 바래봅니다. 5꽉 가즈아
20/09/05 11:53
쵸비가 카밀 안하고, 바텀이 주도적인 픽 가져가고 정글 표식이 너무 크게 밀리지 않으면 DRX에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가 가장 힘든 일인듯) 오늘 DRX는 잃을게 크게 없어서 자유로운 픽, 조이, 파이크, 럭스, 을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좋게 작용하지는 않을 것 같고 탑은 국밥이, 미드는 딜러, 정글은 다이다이가 강한 성장형 정글러, 케리아는 이니시 있는 CC 챔피언(쓰레쉬?) 가 가장 좋은 그림일듯 돈을 걸여야 한다면.. 담원의 가능성이 더 높지만 역배로 DRX에 걸고 싶어요
20/09/05 11:58
월즈 진출이 결정났다는 것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 같아요. 절박함이 사라진 DRX가 되느냐, 아니면 부담감이 사라진 DRX가 되느냐에 따라 DRX의 컨디션은 극과극으로 나뉠 것 같고, 반대로 담원은 지금까지 보여준대로의 경기력을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고 봅니다.
무관귀신 밈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고 데프트가 다시한번 LCK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싶긴 하지만, 담원 쪽으로 무게추가 많이 기우는 것은 사실인 것 같네요.
20/09/05 11:58
전력 자체도 담원이 위인데 '절실함'도 담원이 훨씬 위일거라서 무난한 담원 승 예상합니다.
DRX선수들이 롤드컵 진출 확정이라고 대충할리는 당연히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며칠 전 극적인 승리로 시즌 최대 목표를 달성한 선수들의 긴장이 풀어지지 않는 게 불가능하다고 봐서
20/09/05 12:01
drx가 이기는 시나리오는 일단 쵸비가 쇼메를 무조껀 억제 해야됩니다... 근데 쇼메가 어려웠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해는 쵸비상대로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보거든요.. 물론 팀원 차이도 있긴합니다만.. 이게 이루어지지않으면 담원의 낙승을 예상합니다.
20/09/05 12:17
양팀 모두 응원하는 입장에서,
패했을 때 롤드컵 강팀 이미지라는 평이 떡락할 수도 있는 담원, 패했을 때 씨맥 감독과 쵸비를 대상으로 준우승 커리어라 비하받을 DRX. 어느 쪽이든 상당히 짜증나는 상황이네요. 일단 탑 라인은 도란의 측정되지 않는 승부사 기질이 변수가 될 거 같은데, 천하의 너구리도 도란 상대로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 미드의 쵸비와 쇼메이커는 2부 리그에서부터 유명했었고, 컨디션 조절만 잘 되었다면 백중지세... 원딜은 허리 디스크 이후 기량이 떨어지는 데프트를 생각해서 담원의 우세, 정글도 고점을 꾸준히 유지해주는 담원의 우세. 하지만, 씨맥 감독의 팀 버프 능력과 표식의 측정하기 애매한 기복이 변수로 다가올 거 같네요. 6:4로 담원이 우세할 거 같지만, 마음은 DRX의 우승을 기대합니다. 5세트까지 긴장을 유지시켜주면 좋겠네요.
20/09/05 12:18
담원이 이제까지 해왔던대로 게임을 터트리며 압승한다면, 오히려 롤드컵에서는 담원이 불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발에 걸려넘어지는 부분은 어느정도 보완이 되어 서머 내내 게임을 터트리고 다닌 담원이지만, 해외팀들이 보여주는 순간 순간 번뜩이는 변수창출, 의외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나 경기가 길어질 때 대처하는 방식은 아직 보완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되거든요. 이런 부분에서 보완된 모습이 결승전에서 보여졌으면 좋겠네요...
20/09/05 20:38
담원 완벽한 운영과... 약점이라 여겨졌던 바텀즈가 단단하게 캐리까지 했군요. 롤드컵이 기대가되는 경기력이었습니다!
희망회로 막막 돌아갑니다!
20/09/05 12:26
DRX 젠지전 3대1로 예측했는데
이번에도 DRX 승 3대1 예측해봅니다. 예측 가능성과 미드 게임 때문입니다. 보여준 고점은 담원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탑 실험을 멈춘 DRX의 진심펀치는 미지수라 변수 만들기 좋다고 봅니다. 탑이 버티고 바텀이 살짝 우위를 보이면, 미드가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정글이 미지수지만 LCK에서 정글 서폿의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 봐서...
20/09/05 12:37
담원이 초반에 상체를 터트리면 무난한 3:0 담원 우승
초반을 비비고 5:5로 경기를 끌고 가면 DRX에게 기회가 생길 것 같습니다. 도표가 너구리 캐니언 상대로 버틸 수 있을까? 와 고스트가 후반 캐리가 가능할까? 의 차이가 우승 팀을 가린다고 봅니다.
20/09/05 12:39
롤드컵이 압도적으로 가장 중요한 대회인거야 부정할 생각 없는데 무슨 우승해도 너무 좋아하지도 슬퍼하지도 말라느니 롤드컵 전 점검의 시간이라느니 하면서 lck랑 결승전을 폄하할 이유는 하나도 없죠. 각 팀들은 누구보다도 간절하고 열심히 준비해왔을텐데요..
물론 1부리그면 좋겠지만 3부든 5조5억부든 리그는 리그대로 가치가 있습니다. Lck가 무슨 롤드컵 한국지역 예선이 아니에요. Kbo나 k리그 팬들한테 세계수준도 아닌 리그 왜 보냐고 안하잖아요.
20/09/05 13:14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소위 4강팀 이외의 팀을 응원하면 롤드컵을 생각하기 어렵다 보니, LCK 한경기 한경기가 더 중요하거든요. 대부분 팬들도 리그 역시 재미있게 볼 것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LCK가 1부리그에서 내려온 상실감에, 롤드컵을 가중치를 심하게 두는 경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20/09/05 12:49
씨맥은 과거 절실함을 갖고 임했던 3번의 결승전에서 세번 다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절실함이 없이 편하게 임하는 씨맥..의 밴픽을 한번 보고싶긴하네요.
20/09/05 13:07
제가 자주말하지만 다전제와 조별리그는 딱 이렇게 생각해보면 됩니다
3~4년전 LCK팀이 조별리그에서 FW한테 졌다고 해서 다전제에서 FW한테 질거라고 걱정한다던가, 사실은 FW가 더 잘하는거고 FW는 다전제 경험이 부족할뿐이라던가 이렇게 생각한사람은 아무도없잖아요?
20/09/05 13:18
17서머 느낌으로 페이커니까 혹시? 했던것처럼, 평균 경기력 차이가 너무 커요.
이번에도 서머 막판 경기력으로 보면 3:0 담원승 충분해보였는데, 젠지전 경험치 쌓고왔으니.. 3:1 담원승 봅니다.. 그래도 쵸비니까 혹시..?
20/09/05 13:45
담원은 진짜 고스트가 신의 한수네요.
작년 드락스 담원 5전제 할때는 진짜 내현 라스칼이 터지는 속도가 빠르냐 뉴클리어가 터지는 속도가 빠르냐의 시간싸움이었는데..... 경기는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당시 초반에 2천골차 이상이 나면 담원이 이기고 2천골차 이하가 나면 원딜을 가진 드락스가 이겼었지요. 근데 올해 고스트가 오니 팀이 달라졌습니다. 구멍이 확실히 메워졌지요. 데프트가 우세할때 겨우 2:1 대역전승하고 데프트가 부진하니까 바로 개발살이 났지요.
20/09/05 14:32
그때 경기 아직도 기억나는데
데프트가 오지게 무리했던 시리즈라는건 기억나네요. 위쪽에서 거의 산소호흡기 붙여놓고 간신히 연명중이라서 반드시 여기서(바텀에서) 뭘 해야된다고 루시안 뽑고 마나통 다 태워가며 억지딜교환하면서 별 이상한짓을 다하던데 그러다가 역으로 말려서 망하기도하고
20/09/05 13:54
lck팀이 롤드컵에서 1위할 확율이 줄어든 만큼
담원과 씨맥감독에게는(킹존자체는 우승이 있는팀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승경력이 있냐 없냐가 걸려있어서 당사자들에겐 뜻깊은 매치가 될거 같습니다. 커리어 끝나고 났더니 롤드컵7회진출에 4강 4번인데,정작 리그우승경력이 없는건 좀 그러니까요. 담원의 장기전이나 초반에 재미를 못보거나 비등할때의 운영은 T1전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해외팀 스크림에서도 선전한다고 하니. 국내팀격파만 잘하고 , 해외팀만 가지고 있는 비밀병기같은 요소에 그냥 무너지는 팀은 아닐거같네요 외국팀보다 전반적으로 못해서 질수는 있겠지만.
20/09/05 13:58
담원의 포스가 롤드컵까지 지속되면 좋겠고 그래서 담원응원합니다.
그런데 예상은 반반이예요. Drx가 불안한 구석도 있지만 고점은 담원 부럽지 않게 높은거 같아서...
20/09/05 14:19
각팀들끼리는 서로 결승 분위기 풍기면서 컨텐츠 잘 만들더라구요. 정말 즐겁고 고맙습니다. 이런 노력을 해야 팬이 늘고 구단 인기가 많아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0/09/05 14:29
요 몇시즌동안 정규시즌 1위팀이... 결승에서 다 졌는데... 실망스런 경기만 나오지 않았으면... 제발 5꽉 가즈아~~~~~~~~
바로 다음주 월요일부터 롤드컵 선발전 진행됩니다. 제일 꿀잼 매치 크크크
20/09/05 14:31
릴리아는 고정밴일까?
트페 카운터 루시안 이번에도 가능할까? 탑 국밥챔? 조이는? 봇 비원딜? 개인적으로 아지르는 함정카드 같은데 놓아줬으면..
20/09/05 14:50
누가 이기든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LCK에 담원만큼 강한팀이 또 있다는건 롤드컵이 더 흥미진진해지는 요소가 될거라서요.
20/09/05 15:08
전체적으로 담원이 우세한 가운데 초반에 터뜨리는 경기가 많이 나오면 담원 승 어찌어찌 후반까지 비벼지는 경기가 많이 나오면 drx 승이라고 봅니다. 그냥 양팀 성격이 그래요. 담원은 여전히 후반 운영은 검증이 덜 되었다고 봅니다. 그럴만도 한 개 2라운드 내내 담원의 초반 공세를 제대로 버틴 팀이 없어서요... 4용에 장로 나오고 바론 획득을 몇번씩 주고 받는 경기를 할 기회가 없었죠. 담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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