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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30 16:35
처음 시작할때부터 라오어2를 마지막 게임으로 정해 놓고 시작했는데 출시 연기가 되면서 중간에 한주 쉬어가면서 라오어2로 마무리를 지었는데...
이걸 할려고 한주 쉬었나 싶은 게임이 나와버렸어요. 라오어2 출시후부터 유게나 겜게나 관련 글을 거의 안 봤어요.. 대부분 비난뿐인 내용이어서.. 그런 글은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쁘거든요.. 왜 이 게임이 망겜인지에 대한 건 커뮤니티의 글이나 댓글로는 정확히 분석해 주지 않고 자기가 느낀 감정을 그대로 뱉거나 비아냥 대는 게 전부인 경우가 많거든요.. 설령 잘 분석한 글이 중간에 껴 있어도 사방이 불쾌한 글로 둘려 쌓여있으니 함부로 클릭하기가 두려웠죠.. 그런면에서 왜 이 게임이 망겜인지 감정 배설없이 잘 설명해 줘서 이 영상은 재미있게 봤고 라오어2는 안 할 생각입니다..
20/06/30 17:04
사실 조회수나 화제성 이런건 저 편이 제일 잘 나오겠지만 기획의도나 참가자 분별력 같은건 잘 안 나온편에 가까운것 같아요. 다른 게임들은 점수나 평이나 극으로 갈리거든요.
꽤 재밌게 본 프로그램입니다. 다른 시리즈때문에 우연히 보게 됐는데 퀄리티 대비 뷰수가 너무 적어요. 특히나 돋보이는건 권이슬 아나 포지션입니다. 보통 라이트 게이머 성향이 헤비게이머들 사이에 있으면 지식이나 실력이 밀리니까 움츠러들기 마련이거든요. 권이슬 아나는 그런것 전혀 없습니다. 어쩌라고, 내 플레이 성향이 그런데라고 하는듯한 이 태도가 좋아요. 세상에는 못하는 게이머가 더 많거든요 즐기는 방식이 다른거지 게임 좋아하는건 같아서.
20/06/30 17:39
사실 3명의 평이 첫회랑 막회 빼곤 다 취향이 갈렸지요. 동숲은 방영 당시엔 화제성도 있었고, 세 사람 모두 만족하면서 플레이해서 평가가 평이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20/06/30 17:05
그러고보니 너티독의 차후행보가 궁금하네요
언차티드도 끝나고 라오어도 조졌으니 이제 신규아이피 발굴해야하는데.. 크래쉬밴디쿳 리마스터링이라도...?
20/06/30 17:17
판권 넘어가서 만들고 싶어도 못만들겁니다
금년 10월 2일에 타사에서 만든 크래쉬 밴디쿳4가 나온다네요 찾아보니 너티독이 만들던 1,2,3 리마스터는 이미 2017년에 발매된거같구요
20/06/30 17:26
글쓴 분의 독자적인 의견도 없이 그냥 유튜브 영상 소개하는 게시물을 굳이 아래글이나 다른 라오어 리뷰와 분리해서 올릴 이유가 있으신가요?
댓글로도 충분히 소개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대단히 영향력있는 매체나 리뷰어도 아니고요.
20/06/30 17:35
영향력있는 매체나 리뷰어도 아니라는 말은 사족이네요. 그 부분은 취소하겠습니다.
다만 유게도 아니고 겜게에 글쓴 분의 리뷰는 한 줄도 없이 그냥 유튜브 영상 올려놓으시면 겜게는 조회수 적은 게임 유튜버들 홍보장소가 되겠죠.
20/06/30 17:33
글쓴이의 의견은 마지막 단락에 있네요. 라오어에 대한 의견이 아니라 게임덱후란 방송에 대한 의견이요..
라오어에 대한 의견보단 게임덱후란 방송에 대한 글을 적고 싶었는데 그걸 라오어 글에 댓글로 달 이유가 없죠 소재가 겹치지만 주제가 다른데요
20/06/30 17:59
이번 영상에서 다루는게 라오어2였으니 관련 이야기가 들어갈 수 있죠.. 라오어를 다룬 영상이라고 해서 이 글이 라오어에 관한 소감을 적은 글이라고 생각한건가요.
결론은 게임덱후들이란 방송에 대한 소감이라고 보는데요.. 댓글에도 라오어에 대한 이야기보단 게임덱후들이란 방송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은고요 이걸 라오어 관련 게시글에 댓글로 달면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나눌 수가 있을까요
20/06/30 17:40
아. 그런가요.
사실 게임덱후들이라는 프로는 언제 올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좀 더 영향력있는 매체나 리뷰어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요. 조금 부주의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다음에는 이런 글은 유머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06/30 17:37
사실 이 프로그램은 패널 3인의 합이 잘 맞아서 재미있었는데, 이런 망겜으로 시즌을 마쳐야 해서 아쉬웠습니다. 시즌 2로 돌아와주세요, 제-발!
20/06/30 17:49
아직 영상을 보진 않았지만 유튜브 시청자의 시야를 조명해주는점은 재밌네요.
게임을 즐기는 여러가지 방법중에 게임실황 시청자을 인정하느냐 마느냐도 나름의 화두라고 생각해서.. 게임을 실제로 플레이해보지 않은사람..게임사에 아무런 대가도 지불하지않은 사람..등등이 게임에 의견을 보태는게 어떤지.. 솔직히 지금까지는 '유튜브에디션'이라는 조롱으로 그냥 사실상 무시당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라오어2관련해서는 엄청나게 주류파에 포함된거같아서 재밌기도하고요
20/06/30 18:07
이렇게 불붙는 주제가 있을 때에나 글 좀 올라오지, 겜게에 평소 글 많지도 않은데,
비슷한 주제로 다양하게 올라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서 전 좋은 게시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밑에 롤 관련해서도 유투브 ps표 티어리스트도 올라왔는데요. 거기는 유투브 내용 정리 위주네요. 볼만한 것들 있으면 앞으로도 겜게에 올려주세요.
20/06/30 19:50
소위 완장질인데 건의게시판에 올리든가 하고 댓글로는 이래라저래라 안했으면 합니다..
까고 말해서 유튜브 올리지 말라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20/07/01 09:05
그런데 게임게시판 대용으로 유게 사용하는 문제는 여러사람이 건의를 여러차례 하면 그때서야 겨우 처리가 되고 공지 한 번 올라오고 하는데 시간 좀 지나면 또 슬금슬금 반복되고 그러고 있습니다. 게시판 관리라는게 쉬운게 아니라는건 아는데, 유게에서 스연게로 게시글들 날아가는 속도랑 비교하면 아예 신경도 안쓰는 수준에 가까워서 사람들이 리플을 쓰는게 아닐까 싶긴 해요. 일관성이 없음;;
20/07/01 10:40
저도 유게에 게임 정보 올리는 글 볼때마다 신고하는데 단 한번도 처리 되는걸 본적이 없어요 이럴거면 겜게가 왜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0/06/30 19:06
개인적으로 좋은게 3명의 다양한 의견을 내주니 좋더라고요. 라이트, 하드, 중간. 다만 아쉬운게 게임의 시스템적인 부분은 앝게 넘어가는 느낌이라 아쉬운 프로였습니다.
20/06/30 23:00
음... 이제와서 라오어 관련 글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도 그렇기는 한데 그래도 [라오어 < 게임덱후들]입니다.
게임덱후들은 제가 본 제가 본 게임관련 리뷰 프로그램 중 가장 유용했고, 내가 하지 않은 그 게임이 어째서 내게임인지, 혹은 아닌지. 그 이유를 명확하게 짚어주는 프로였습니다. 시즌 1이 종료된 김에 다음에 여유있으면 게임덱후들의 장점이 드러나는 화들을 글과 함께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홍보글은 맞습니다. 개입된 당사자가 아닐뿐.
20/06/30 23:16
기왕 소개해주시는거 조금 더 소개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중에 아는 멤버라고는 권이슬씨밖에 없어서 쉽사리 클릭 유도가 안되긴하네요 크크 어떤 컨셉인지도 모르겠으니.
20/06/30 23:31
서로 게임관이 다른 세 사람이 1주일마다 과제로 게임을 받고 플레이해서 리뷰 카드를 만드는 내용입니다.
0화 1화는 아직 프로그램이 자리가 잡히지 않아 어수선하기 이를데 없어 추천하지 않고, 성검전설3 편과 프로스트 펑크 편, 할로우나이트 편이 비교적 좋았던것 같습니다. 3인 3색의 리뷰가 가장 매력입니다. 그리고 '그래픽'이라든가 '조작성', '스토리' 이런 평가 기준을 쓰지 않는 것도 특징입니다. 사실 소개글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여기는 게임사이트니까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다 싶어서 간략하게 언급하고 마지막 화를 보게된 제 감상을 간략히 적고 싶었을뿐이죠. 게임게시판의 성격상 이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차라리 콘솔게시판이었으면 달랐겠다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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