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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 21:58
와디드에게 overrated을 기대하고 뽑은 거 같지만
overrated가 해설 와디드의 입에서 나오는 순간 와디드는 해설 못 할 거 같은데
20/06/09 22:11
다들 와디드 별로라고 하는데 전 김민아 아나운서좀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롤 인터뷰어라는 사람이 월즈 초대 우승팀인 프나틱을 에프엔씨라고 읽질 않나... 기타 자잘한 말실수는 뭐 말할것도 없고요 심지어 게임이라도 좀 해봤으면 몰라도 철저히 방송적인거 외로는 일겜이나 랭크도 잘 안돌리는것 같더라구요 진지하게 롤판에 애정이 있기보단 자기 커리어를 위해 거쳐가는 직장이란게 너무 티가 나는것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
20/06/09 22:33
저도 김민아가 실수한 것들도 많고 아쉬운 점이 많지만, 게임 좋아하고 롤에 애정이 있는 건 사실일 거 같습니다.(안그러면 롤 레벨이 60을 넘길 수가..)
20/06/10 00:11
롤레벨 60 찍을 정도로 했는데도 롤에 관심이 없나? 롤 안해봤나? 싶을정도로 이상한 질문이나 행동을 보여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인터뷰 질문지는 같은 작가가 줄텐데 케스파 남자 아나운서나 이번 msc 이행갱보다 너무 모자라서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00장면 콜은 대체 누가 하신건가요? 같은 질문은 그만 듣고 싶어요. 애정이나 이런건 잘 모르겠습니다.
20/06/10 02:14
애초에 뜬게 롤예능 '왜냐맨'인데 뜨고나서도 꾸준히 출연하는거면 나름 진정성 있죠.
비교대상이 조은나래나 조은정인걸 생각하면 쏘쏘..
20/06/10 11:34
롤판에 애정이라 여자 아나운서중에 맘에 드시는분이 나올지 모르겠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lck가 김민아 아나운서도 가장 힘들었다고 하고 ( 욕을 하도 먹어서) 이쪽에 잠시 들렸다간 전 아나운서들도 이쪽 기억이 좋은 사람은 별로 없는듯 하구요 타 스포츠 야구 , 축구 등등 에서도 여자 아나운서중에 몇명이나 종목에 애정을 가지고 있을까 싶네요 우리도 우리 회사 월급줘서 다니지 내 회사의 발전과 영광을 위해 내회사가 만드는 제품이 너무 좋아서 다니는건 아니잖아요
20/06/10 19:17
까놓고 누가와도 욕먹는 독이 든 성배(?) 자리인지라 차라리 김민아 아나운서가 욕좀 먹더라도 버텼으면 합니다.
기껏 가르쳐놨더니 또 교체해서 0으로 시작하는 불상사를 안봤으면 해서리...
20/06/09 22:30
와디드 해설은 드립에 대한 과한 욕심을 안 부렸으면 좋겠습니다.
담담하게 선수출신 해설자로서의 장점을 살리길 바랍니다. 해설은 웃기는 자리가 아닙니다. 기본 내용이 충실한 상태에서 적절한 유머를 적당히 섞어주기를 기대합니다.
20/06/09 22:45
분석데스크는 이해하는데 중계진, 아나운서를 더 늘려서 뭐가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 특히 아나운서는 차라리 이현경, 문규리, 김수현 아나 같은 베테랑 분들중 한분만 섭외했으면 좋겠습니다.
20/06/10 06:42
활동량으로만 본다면 최상급 연예인이 아닐까 싶을 정도지요.
그래서 롤을 할 시간이 없을것 같은데 초기때처럼 또버벅대거나 흐름끊는 인터뷰해서 욕먹는건 아닐까 다소 걱정이 되긴 합니다 3인 인터뷰어 체제를 받아들인다는건 아직은 이 씬에 애정이 남아서 그런거라고 보고있지만, 한편으로는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예능계쪽으로 빠지는 분위기라..
20/06/10 06:51
그래서 예전에도 인터뷰 좋다는 느낌이 든적이 없는데 굳이 인터뷰어로 넣는건 아닌거같아서요..
아무리 그 이전이 성캐쇼나 클템이라고 해도 너무 못했거든요....
20/06/09 23:20
몇 덧글에서는 여러 이유로 싫어하지만 개선을 위한 건실한 피드백을 주시는 분도 계시지만
그냥 무턱대고 별로다 싫다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언제부턴가 커뮤니티가 의견교환이나 여론수립이 아니고 싸우자는 식 아니면 무턱대고 까는 식의 덧글이 많아진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니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건 별로 없죠. 대신, 이런 이유때문에 싫다 이러면 개선의 여지라도 있죠. 그냥 싫다 별로다 이러면 당사자들은 덧글들을 보고 내릴 결정은 하차같은거 밖에 안되는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이 글만 그런게 아니고 요근래 대부분의 덧글 흐름이 그렇습니다. 소수의견이라고 그냥 비아냥거리며 까버리거나 주류의견이 아니라고 반박이라고 달지만 사실상 공격하는 덧글류처럼요.
20/06/09 23:27
어짜피 김민아 아나는 서머까지 계약이었고 올해 이후로는 롤판하고 아름다운 이별이 예정된 사람인데
주5일 나오는것도 아니고 고작 1,2일정도밖에 안나올텐데 개인적으로 흥행 매치때에만 이 아나운서를 투입할듯 싶습니다. 이미 김민아 아나랑 스프링때부터 2시즌 계약이 되어 있던 상황이라 라코측에서 계약서 파기 하지 않는 이상 지금 여러 플랫폼을 통해 인지도가 완전히 떡상한 김민아를 이용하는건 내년 프차를 대비해서 우리 리그의 인기팀과 선수를 대중 및 언론에게 소개하는 외연 확장성 면에는 나쁘지 않은 카드라고 봅니다. (김민아 아나가 좀더 유명해지면 이스포츠란 뿐만 아니라 연예면에도 김민아 아나의 lck 출연할때마다 관련 기사 몇개가 더 생기겠죠.) 이제 lck는 프랜차이즈가 확정된 이상 마케팅을 잘해야지 구단과 라이엇 둘다 돈을 버는 구조니깐 어떻게든 더 대중에 알려야할 의무가 생겼습니다. 물론 내년쯤 되서 김민아 아나가 공중파 및 케이블 고정 5개 이상정도 자리잡으면 물리적으로 불가능할꺼고 그렇게 된다면 본인 스스로 라이브 방송을 할 생각이 없을테니 지금 타이밍쯤 서로가 서로를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기에 윈윈 하는거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어짜피 2명을 더 붙였다는건 라코측도 김민아 아나를 대외 홍보용으로 내세우고 나머지 신입 2명을 올해 무관중과 코로나 사태로 인터뷰도 없을테니 한시즌동안 분석데스크를 통해 수업시켜서 내년쯤 저 두명을 주축으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 하면 되니깐요. 어짜피 분석데스크나 인터뷰어를 여성으로 쓰는 이상 이 여성 인터뷰어들도 제2의 김민아를 바랄테고 그럼 이 인터뷰어및 분석데스크 진행자 롤로 재원들이 몰려들어올테니 라코측은 싸게 지망생들 중 마음에 드는 인력을 본인들 컨텐츠 제작 고정 인력으로 쓸 구상이겠죠.
20/06/10 06:51
[어짜피 분석데스크나 인터뷰어를 여성으로 쓰는 이상]
... 겜돌이 입장에선 이 방향성이 맘에 들지는 않더라구요 시청자층이 남성이 상대적으로 많으니까 여성 인터뷰어를 쓴다?? 이것외엔 딱히 이유가 없는거겠죠? 인게임적으로 날카로운 질문을 날리던 클템,동준,빛돌 등의 전문해설진이나 유쾌하게 끌고가던 성캐 느낌을 좋아라 해서요 것두 아니면 얼마전 미시컵의 행갱이나 스포티비 이원중계시절 갓경누나처럼 전문적인 느낌은 나는게 깔끔해 보이더라구요
20/06/09 23:35
김민아 정도면 행갱좌급은 아니어도 충분히 괜찮지 않나요?
행갱좌이나 권이슬같은 외모+지식 다 갖춘 분들은 다른 일 때문에 인터뷰어를 고사하는 것으로 보이고, 그러면 김민아(도 올해가 마지막이겠지만)만한 자원도 없다고 생각해요
20/06/09 23:59
폰은 지병으로 군면제인가요? 군문제가 없다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그나자나 생각 보다 해설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군요. 개인적으로는 경기에 집중하다 보면 해설이 뭐라는지 하나도 안들리는 편이라 신경 전혀 안쓰는데...
20/06/10 02:29
제가 알기론 장기소집대기로 인한 면제로 알고 있네요. 울프도 비슷하게 장기소집대기로 인한 면제로 알고 있는... 공익인데 대기가 길어지면 면제가 되더군요
20/06/10 00:06
중계진문제가 애매하긴 하네요.
지금 중계진이 한국에서 꾸릴 수 있는 최상의 중계진인것고 맞고 좋다는 말도 많지만 분명히 오래되었고 거기서 나오는 식상함이나 매너리즘에 빠진 모습,정체된 모습이 보였던것도 사실이거든요. 그걸 해결하려면 결국 새로운 인재를 수혈해야 되니까 어느정도는 검증된 와디드같은 카드를 긁어보는거겠죠. 제가 와디드 불호파였는데 그래도 이번 대타투입때 많이 달라진 모습 보여줬었어서 더 발전하길 기대해봅니다. 개인적으로 리라해설이 참좋았는데 텐션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아쉽..
20/06/10 06:54
반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겠죠?
다만 무관중이라 적어도 코커때만큼의 현장에서의 얼어붙음은 적겠지만, 반대로 커뮤니티등에서의 폭격은 더 날카로울지도....
20/06/10 00:27
해보고 안되면 1라만 나오고 내려가겠죠 벌써부터 깔 필요는 없다 보네요
오히려 아나운서가 불안한데... 롤 이해도가 있는 신입 아나운서가 거의 없었다보니 매번 불안합니다.
20/06/10 00:31
이현경이나 권이슬 급은 LCK 고정 하기엔 급이 많이 오른 상황이고 김민아는 이번 시즌 마지막이고 신입 아나운서들을 키우는게 장기적으로 볼때는 맞다고 보여집니다
20/06/10 11:10
보니까 경제티비에서 일하시는 분은 나이도 좀 있는 거 같고 신입은 아니던데요. 애초에 신입을 뽑는 게 아니라 프리랜서 들인거 같더라구요. 게임은 모르는 거 같지만요.
20/06/10 16:14
게임 분야에 관한 경력을 말하는 거죠.
챔피언, 스킬, 전투 상황에 대한 이해가 전무할테니.. 크크 여러명이 해서 부담을 줄이더라도 꾸준히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6/10 00:45
저는 원래 인터뷰 거의 안보긴하는데(별로 중요한내용이없음)
여성이면서 아나운서 및 인터뷰를 할 정도의 조건이 되면서 롤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사람을 구인하는건 아마 상당히 난이도높은 조건 아닐까요? 이미 게임계에 오래 몸담은 경력직 말고 새로 뽑으려고하면요 제가 방송계쪽 일 돌아가는건 잘 모르지만 국내 롤쪽에서는 꾸준히 오래 하는 사람 보기도 굉장히 힘들고 해외쪽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국내 롤쪽은 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OGN시절부터 항상 새로 사람 와서 1년정도 하고 나가고 또 새로 와서 처음부터 고생하다가 좀 하고 나가고 이거 반복이더라고요 시청자 입장에서는 시청자는 소비자고 LCK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인데 웬만하면 시작할때부터 빠르게 완성되어있는 잘하는 사람을 원하지 뭐 매해 처음부터 일배우는사람만 기다려주는것도좀....
20/06/10 07:04
1년정도 하고 나가고 또 새로 와서 처음부터 고생하다가 좀 하고 나가고 이거 반복이더라고요
..그런 느낌이 강하긴하네요 어떤 분야든 신입은 있기 마련이지만 롤씬에선 다른 포지션은 몇년씩인데 인터뷰어만 계속 물갈이 진행중..
20/06/10 00:54
저는 다른 경력자 대려오지 못할거라면 김민아 정도의 롤지식과 롤챔스 관련지식, 기상캐스터 경력같은거 생각하면 이런 인재 다시 키우는거 보단 일단 쓰는게 좋아보이고 와디드도 롤 지식 풍부하고 말잘하는 사람 드물고 할말하는 캐릭터까지 있는데 대려올 수 있으면 좋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뭐 둘다 아직 더 성장해야할 여지가 많은데 김민아는 대체제 생기는대로 게임계 떠나서 연예계로 갈거 같고 와디드는 선만 잘타면 해설가로서의 포텐은 넘친다고 봅니다. 특히 와디드가 좋다고 보는건 롤드컵 중계까지 봤을때 해외 전문가 하나 포함된다는거에서 여러가지 재밌는 그림이 많이 나올것같아 기대됩니다.
20/06/10 01:10
와디드는 처음에 말을 너무 길게 늘어뜨려서
듣기가 힘들었는데 피드백을 받은건지 짧게 치고 빠지니깐 들을만은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성캐-강퀴-동준 조합 좋아합니다 강퀴는 이제 해설로 완전히 자리잡은 것 같고 동준좌가 강퀴에게 모자란 텐션을 올려주니 궁합이 잘맞는 것 같아요
20/06/10 01:29
인력이 늘어나니까 좋네요. 5, 6일 중계하는데 너무 부족했어요. 분석데스크도 1명 더 늘어나면 딱 좋겠네요. 인터뷰는 3명이다 보니 서로간의 비교가 불가피할 거 같아서 조금 걱정됩니다.
20/06/10 01:57
해설진과 분석데스크에 새로운 얼굴들이 들어온다니 좋네요. 어차피 판이 커져서 계속 고인물로만 돌아갈 수는 없고, 끊임없이 뉴페이스들 검증해가면서 키우는 게 좋죠. 와디드 해설의 단점들이 잘 보완되면 좋겠네요.
20/06/10 02:15
김민아아나운서에 이어 신입 인터뷰어도 게임이랑은 하나도 관련 없는 인물들로 구성했네요.
김민아씨 인터뷰는 안 좋은 쪽으로 역대급이였다고 생각해서 신입 인터뷰어들 기대치도 0에 수렴합니다.. 권이슬 이현경 등 인터뷰 실력도 있고 게임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검증된 훌륭한 인재들이 많은데 대체 왜 저런 사람들로..
20/06/10 13:17
그런 긍정적인 면들이 있어서 안심이 되긴 하는데, 캐스터나 해설진처럼 LCK를 대표하는 아나운서나 인터뷰어가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꼭 여성이 아니더라도요 크크. 지선좌는 논외..
20/06/10 04:18
저는 지금 중계진에 대단히 만족을 하는데...
딱히 대안이 없어요. 가장 큰 문제가,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바라는게, 정확한 분석이라던가 혹은 단점을 정확히 짚어준다던가, 소위 깔때는 까는.. 뭐 그런걸 바라는 경우가 많은데, 앰비션이나 울프같은 여러 예에서 나왔듯이 안된다고 보거든요. 한 두번은 선출이나 뭐 이런걸로 써먹을 수 있는데 결론은 뭐 수렴한다고 봐요. 그리고 그런 수렴의 결과물(야구의 허구연이나 스타의 엄옹 나캐리등등)을 볼때 클템 이상을 바라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일단 여기부터 좋은 비판 하나나오면 그거 2절 3절 넘어서 뇌절까지 가 버리니...
20/06/10 06:40
사실 인터뷰어를 꼭 여성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구하기가 힘든거죠. 정작 그 롤갤에서조차 성승헌 캐스터가 인터뷰하던 시기가 가장 내용이 알차고 재밌었다는 주장이 많았고요.
물론 경력이나 위상이나 성승헌 캐스터급이 인터뷰를 할 시기는 아닙니다만, 여성에 한정하지 않으면 게임을 잘 아는 것과 좋은 인터뷰 스킬을 고루 갖춘 인물을 구하기 쉬울겁니다.
20/06/10 07:00
위에도 비슷한 뉘앙스로 댓을 달았지만
인터뷰어는 여성으로만 해야해..라는 라코의 방향성이 아쉬운거죠.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남녀떠나서 좀 더 전문가 혹은 게임씬 경력자들이 해주면 낫겠다..이구요
20/06/10 08:49
인터뷰 누가 하든 솔직히 상관없는데 제발 최소 2년은 같이했으면 좋겠어요
경력직분들을 뽑으면 오래오래 잘할 것 같은데 왜 라코는 매번 뉴페이스를 선호하는지 의문 김민아 아나는 능력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LCK와 오래 함께하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봐서 아쉽죠
20/06/10 08:53
월급이 아니라 주에 몇 번 나와 출연료 같이 급료 받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생활이 안되죠. 요구치는 높구요. 그러니 다들 얼굴 좀 알리면 떠나는 게 당연한 수순이겠죠.
20/06/10 08:54
이현경아나는 아프리카 쪽 리그에 인터뷰어로 거의 묶여있다보니 (ASL / 배그리그) LCK랑 겹쳐져서 이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코커처럼 뜨문뜨문나오거나 그래야죠 (MSC같은경우는 마침 두리그가 마침맞게 휴식이라 했던거고). 아프리카리그대신 LCK에집중하면 아프리카리그에도 결국 새피가수혈되어야하는게 문제. (ASL같은경우는 서연지씨가 다시돌아올수도있겠네요)
권아나같은경우는... 요새 뭘하죠..?
20/06/10 08:58
클템이나 김동준 해설은 해설 능력은 부족한지 오래고 오래됨에서 오는 익숙함과 텐션 올리는 거, 개드립정도로 친숙함만이 있다고 생각해서 강퀴나 와디드같이 해설 맥 짚을 줄 아는 해설이 느는건 좋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계속 ogn, 크게봐서는 스타판 인맥들을 붙잡고 간다면 가뜩이나 고여있는 lck에 그닥 도움이 될건 없다고 생각해요.
20/06/10 09:23
스타 시절 생각하면 지금 lck는 해설자 수가 적긴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공식 해설자가 될 만한 사람들이 대부분 개인방송으로 비공식 해설을 담당하고 있다는 게 옛날과의 차이점이지만요 흐흐
어쨌든 공식 방송으로도 다양한 해설을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6/10 09:49
인터뷰어 하면 부와 명예가 따르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시어머니가 많으니 당연히 어느 정도 급이 되면 고사하죠. 말이 좋아 고사지 욕은 욕대로 먹고 누구는 이게 마음에 안든다 누구는 저게 마음에 안든다 이러니 이 자리가 매력이 없는거죠. 자꾸 신인들만 뽑는다 하는데 신인이니까 그래도 지원하는 거에요. 김민아씨도 처음엔 분명 문제점 많았지만 가면 갈수록 나아졌고 게다가 본인도 득이 많이 됐지만, 이 판에도 득이 되었을텐데 비토가 이리 많으니 무슨 완전 무결체를 어디서 만들어서 고용해야 하나 봅니다. 계약 문제도 있겠지만, 김민아씨가 지금 상황에서 이 자리가 꼭 필요해서 하나요?? 본인은 이판이 키워줬으니 은혜 갚는 다는 느낌으로 할수도 있어요. 진실은 알수없지만, LCK에서 너 나가!~ 라고 하면 김민아씨한테 타격이 없다는건 확실히 알것 같은데요. 와디드도 호불호가 갈리긴해도, 상당한 숫자의 사람들이 좋아해줬고 그래서 발탁이 된거죠. 내가 듣기에 별로일수는 있죠. 근데 내가 듣기에 별로인게 이 친구는 해설로 별로 인건 아니죠. 누군가는 강퀴 해설이 마음에 안들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강퀴해설이 해설로 부족한건 아니죠. 그냥 누군가에게 마음에 안드는 거죠.
20/06/10 10:08
뭐 그렇게 강퀴랑 와디드를 퉁 치는건 좀 비약이죠
독이든 성배다 비토만 한다라고 하기에는 지금 해설 3인 체제에서도 충분하게 로테이션 돌고 있고 +로 여전히 강퀴는 출연 숫자가 주 2회가 맥시멈에... 김민아 아나의 개인 호감과 별개로 인터뷰를 못한건 못한거죠 뭐 그런것까지 듣는 입장 고려해서 말해야 되나 싶습니다 그냥 일개 시청자 입장에서 그 정도 피드백은 가능 한것 같은데... 물론 나중에 나아졌다는 거에는 동감합니다만 . 그리고 조은정 / 김민아의 행보를 보면 확실한건 이 자리가 스탭업하기 딱 좋은 자리고 신인이니까 지원하는 자리 아닙니다 대부분 뽑힌사람도 중고신인(경력)이었고 엄청 치열해요 님 생각만큼 그렇게 회피할 자리가 아니라는 소리죠
20/06/10 11:00
김민아 아나운서 인터뷰 듣고 거슬린 적이 없어서 인터뷰어 선정은 아무 생각 안 드네요
그리고 와디드 해설 합류는 환영입니다 충분히 능력이 된다고 생각해요
20/06/10 11:05
예전에야 lck 인터뷰를 해도 다른 일로 연결될만한게 없어서 스텝업이 되지 못했는데,
요즘은 유튜브 때문에 기회가 많이 생겨서 치열했을 것 같네요. 그래도 3명은 좀 많네요 크크
20/06/10 11:06
매니아층 유저분들은 불만이 있을수있다고보는데..
결국 방송은 라이트층 유저들한테 초점을 맞춰서 하지않나요? 그러다보니 클템이나 동준좌도 해설을 몰라서 안하는게아니라 롤유저라면 누구나 알만한 해설만 하는거구요. 와디드도 해설을 계속 하게된다면 결국 클템처럼 변할거라고 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분석데스크가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인터뷰어도 쌩신입 여자분이 오셔서 하는건 찬성이지만(이미 남자 전문가들은 차고 넘치기때문에) 대우 좀 해줘서 최소 2~3년은 좀 안바꼈으면 하는건 있네요.
20/06/10 11:16
해설자리는 당장 롤드컵기간 이럴때 객원조차도 조금만 마음에 안들어도 엄청 까이던 자리라서
클동퀴 고정에 신입 고려할만한게 와디드에 더 넓게 보면 포니정도이고 쌩신인을 쓰기엔 그 전에 장민철, 고인규 등이 첫 시즌에 받았던 평가들을 생각하면 신인 절대 못쓰죠 게임쪽이 스포츠보다 팬들의 중계진에 대한 평가가 칼 같아서 힘듭니다. 당장 비교로 야구에 은퇴한 레전드들 와서 해설하는거 발성이며 사투리며 별로라도 그냥저냥 넘어가지만 롤해설이 그정도로 했다? 온갖 게시판 바로 불탑니다. 그냥 선택지가 없고, 없는 선택지중 유일한 길로 가는거 같습니다. 전 와디드 해설정도면 만족합니다. 와디드 화이팅
20/06/10 11:20
인터뷰는 좀 아쉽네요. 인터뷰는 전에 있었던 좋은 인터뷰라고 생각하는 클템 동준 빛돌 등의 전문적 인터뷰, 혹은 성캐인터뷰 두가지가 너무 고점이라서 다들 그 기준으로 평가하니까 비교하면 너무 부족할 수 밖에 없어서 최대한 좋게 보려고 하지민, 만약 김민아 아나운서 첫시즌 같은 인터뷰가 다시 나온다면 제작진은 반성좀 해야합니다.
20/06/10 11:40
여자 아나운서분들에게 롤에 대한 애정과 롤판을 위한 희생을 이야기 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우리도 다니는 직장 맘에 안들잖아요. 다니는 회사에서 만드는 제품 다 맘에드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월급 줘서 다니는거지. 이제 어느정도 자리 잡은 아나운서 내치고. 또 신입 아나운서 대려와서 울리고 힘들게 하지 말고 그냥 지금 계신분들에게 고마워하며 봅시다.
20/06/10 16:35
돈주는 회사에서는 매번 퍼포먼스 압박이 들어오죠.
lck인터뷰어는 퍼포먼스 심사를 시청자들이 하는거고, 작년 김민아 아나는 상당히 별로인 퍼포먼스를 보여준겁니다. 지금 계신분들에게 고마워하라뇨 누가보면 억지로 하기싫은 인터뷰어 하는줄 알겠네요
20/06/10 17:44
퍼포먼스쪽에서 만족을 못하신다면 어쩔수 없죠.
회사일을 못한다 , 퍼포먼스를 못한다 - > 능력 부족하니 짤려야죠 회사 애사심이 부족하다. 롤에 대한 애정이 부족하다 -> ?? 고마워 하며 보자고 한부분은 ... 매번 이제 볼만하다 하면 다들 도망가셔놔서 아쉬워서요 선수들과도 어느정도 스토리가 생기고 롤에 대한 센스도 생기는것 같은데 버티질 못하시네요..
20/06/10 11:47
솔직히 아나운서들 나올때마다 눈에 불을 키고 보다가 실수라도 한다 싶으면 온갖 조롱에 비아냥하는데 경력직들도 당연히 부담될거고 신입밖에 지원안하겠죠.
20/06/10 11:47
인터뷰는 곁가지. 경기 끝나면 엄청난 접전아니면 저는 인터뷰 안봅니다. 그래도 김민아 아나운서가 좌충우돌하는거 재밋긴해요.
오히려 해설진들... 특히 전용준 캐스터가 보여주는 모습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게임 시작하고 전황을 중계할때 시청자에게 전달되는 정보량이 터무늬없이 부족합니다. 클템해설은 한창 까일때보다 정보전달면에서 좋아졌고요. 동준해설은 크게 불만없습니다. 강퀴해설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극호라 많은 기회가 주어졌음합니다. 큰맥만 짚다가 놓칠 수 있는 작은 복선을 짚는게 탁월해요. msc 4강 결승 같은 중중전 경기나 한국이 지는 경기에서도 나라잃은 열사의 모습보다 좀 텐션 살려서 중계해주길 바랍니다. 해설진들이야 소속 부서의 평가를 받는 상황이겟지만요. 국적과 팀팬을 거론하기 이전에 다 같이 리그오브레전드가 제공하는 원초적인 재미를 즐기는 사람 아닙니까. 머리 싸매고 끙끙 앓으면서 비통한 심정을 전해봐야 초라한 성적에 실망한 팬들이나 떠나겟죠.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선 그에 걸맞는 해설로 프로 게임의 본질적 의미인 보는 즐거움을 살려주십셔.
20/06/10 11:58
전캐얘기는 지난시즌부터 좀 말이 나온것 같긴 합니다
성캐에 비해서 다소 힘이 빠지는 느낌이에요 나이가 드셔서 그런걸까요? 흐음..
20/06/10 13:27
전캐 만족스럽지 못하다 하는 얘기는 온겜넷 스1 시절부터 이어져 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이야기 입니다.... 그 비교대상도 김창선, 김철민, 성캐, 단군(??) 으로 내려오는 나름의 계보가 있는....
20/06/10 12:04
이 분야를 잘 아는 기존 아나운서들
-얼마나 욕먹는 자리인지 알기 때문에 부담스러움 이 분야를 잘 모르는 신입 혹은 타분야 아나운서 -오히려 잘 모르니 도전하고 상처 받음
20/06/10 17:17
근데 진짜 솔직히 말해서 잘 모르니 도전한다고 보긴 좀 힘들고
이쪽 일 특성상 제가 보기에 진짜로 롤에 관심많고 게임에 관심많아서 오는 사람은 없다시피하다고 보고요 맨날 여성만 쓰니까 여성 아나운서풀에서 보면 그중에 롤잘알에 게임에 열정많은 사람이 과연 얼마나있을까요 방송계쪽 진출이 목표인데 완전 좋고 메이저한곳은 바로 들어가기 힘드니까 커리어 스타트or부스트 하려는 목적이 가장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20/06/10 13:16
이렇게 얘도 싫다 쟤도 싫다 하다가 하나 둘 떠나가면 아 얘가 좋았네, 쟤가 좋았네 하겠죠 뭐. 커뮤 피드백은 진짜 왠만하면 듣지 말아야 하는게 이대로면 다 나가고 성케 혼자서 해설도 하고 캐스터도 보고 인터뷰도 하고 다 해야겠네요
20/06/10 13:24
실제로 17년도에 하광석 해설이 발음도 구리고 게임에 대한 이해도 떨어지고 뭐 인맥으로 박혀있네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온갖 집중포화 맞고 사라진 뒤에, 18년도 고인규, 장민철 해설 체제로 들어가니까.... 온 커뮤니티가 하광석 해설 컴백시키라고 아우성이었죠... ㅡㅡ;;
20/06/10 13:36
어차피 커리어 부스트하러 오는 자리니까 그에 맞게 대우해주는 거죠. 여기서 클래스 올리고 떠난 사람이 한둘도 아니고, 팬들 입장에서도 좋게 대해줄 이유가 별로 없다 생각하는 듯.
20/06/10 13:47
일반 직장도 일 못하면 까이고 욕먹는데, 왜 피드백 자체를 말리는건지 모르겠어요.
지금 있는 직장에 애정과 사랑이 있어서 다니냐, 돈 주니까 다니는 거 아니냐 같은 말은 (일단 성급한 일반화는 차치 하고서라도) 직장에 열정 애정 없어도, 일 제대로 못하면 짤리고 욕먹는건 똑같은건데 말이죠. 저 자리에 누가 가도 욕먹는다느니 하는 소리도 있는데, 그냥 잘하면 욕 안먹어요, 당장 성캐가 진행했을때만 해도 칭찬일색이였는데요. 물론 비판 아닌 비난을 하는건 당연히 안되는거지만, 걍 거쳐가는 자린데 뭘 그렇게 열올리냐는 식이면 그냥 인터뷰어 없앴으면 좋겠음.
20/06/10 14:14
LEC 샥즈처럼 롱런하는 리그 대표 아나운서를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지금은 그냥 롤알못 채용하고 경험치 먹었다 싶으면 떠나고가 반복되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20/06/10 14:20
커리어 때문에 잠깐 거쳐가는건 상관없는데 최소한의 지식도 없이 오니 자꾸 말나오는거죠.
그냥 옛날 혀니주니 시절이 내용면에서 더 알찼어요.
20/06/10 14:37
시청자들은 중계진의 정보력있는것을 원했지만 인터뷰하는 캐스터-해설들은 스트레스를 너무받았다고합니다. 상대보다 잘해야돼. 더 전달해야해 라는 압박이.
캐스터- 해설과 인터뷰 두가지를 병행하려니 힘들었다고하네요. 성캐같은경우는 격렬한 중계후엔 목소리가 간 상태로 인터뷰한경우도 몇몇있었고 결국 김수현아나가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당장 단군캐스터의 겜생상담소당시 인터뷰가 정말 힘들었다했죠.
20/06/10 15:25
좀 계륵같은 자리죠
능력이 좀 된다싶으면 인터뷰만 하기 위해 투입하긴 아깝고 해설이든 분석데스크든 다른 역할이 있으면 인터뷰까지 맡아서 하기엔 힘들고 그렇다고 자리를 없애기엔 선수들이 노출되는 창구가 줄어드니 아쉽고
20/06/10 15:50
중계진이 인터뷰하는건 물리적으로 무리라고 보여지고
결국 롤 인터뷰 잘하는 아나운서를 찾아야 된다는 건데 이게 참 쉬운 일이 아니네요.
20/06/10 16:08
축구, 농구, 배구, 야구 다른 스포츠도 경기 끝나고 여자 스포츠 아나운서가 인터뷰 진행하죠.
남자가 주 타겟인 스포츠에서 여자 아나운서가 인터뷰 하는게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전문성 이야기 하지만 어차피 타스포츠도 마찬가지고 경기 끝나자마자는 수준높은 인터뷰 내용 안나와요. 지금도 선수들한테 "왜 이거 픽했어요". "한타 때 어떤 콜했나요" 해봤자 90% 뻔한 답변인데요. (좀 과장하자면 아 좋아보여서요.. 그냥 한타 각이 나와서요 수준이라.) 다른 프로스포츠 봐도 그렇고. 심도 있는 경기리뷰는 게임 끝나고 기자들 모여서 같이 질문하고 그러죠. 어차피 경기 후 인터뷰는 소감정도만 기대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20/06/10 16:54
lec의 샥스, lck의 혀니주니, 이 둘이 문제입니다
다들 원하는건 저건데 조은정 시즌 x년째 진행중이니.. 하지만 이젠 사실 많은것도 안 바라니 기본적인 지식만이라도 갖추고 인터뷰 했으면은 합니다 그건 월급이 적든말든 프로로서 당연한 거니까요
20/06/10 16:59
다들 뭘 원한다고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어차피 라이트유저들은 인터뷰에서 엄청 심도있는 이야기 기대도 안하고 듣지도 않아요. 김민아 아나운서 나오면 채팅창에 누나나죽는다고 도배되는데.. 박지선 통역이나 김민아 아나운서 지금정도 수준만 되어도 충분히 라이트팬들은 만족하고 있다고 봅니다.
20/06/10 17:01
선수들이 땀 흘리지 않아서 그런지 막 경기 끝낸 선수에게 심도 있는,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하는 것을 너무 당연시하죠. 힘든 경기 끝낸 선수들을 편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한데 말이죠. 말씀하신대로 심도있는 질문은 다 정리된 후에 미디어 인터뷰 통해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0/06/10 17:29
롤 티어가 어느정도 되고, 인터뷰할 끼가 있고, 시청자를 만족할만한 미모
이게 되는 인재면 겜방이라도 하지 욕받이하려고 들어올것같진 않네요. 전 지금도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20/06/10 17:39
이 글과 댓글을 읽어보면서 생각해본건데 좀 생각해보니 그럴만하다 싶기도 하네요
아마 롤 보는 사람들 전체를 총합해서 생각해보면 1)이전 혀니주니처럼 그냥 롤잘알이 더 심도깊고 재미있는 인터뷰 해주기를 바라는사람 2)그냥 이쁜 여자아나운서로 눈요기만 해도 충분히 만족하는사람 두부류가 있을거고 퍼센트로 따지면 당연히 2)가 상당히 더높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2)를 택하는건 당연한 수순이죠. 그래서 여기에 쓸 인재풀은 여성 아나운서로 좁혀집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솔직히 여성 아나운서중에서 롤잘알+LCK잘알+원래 게임에 관심많음+꾸준히 게임, 이스포츠쪽에서 일하고싶은 생각이 있음 이런 사람이 있기나할까요...제가보기에 롤잘알+LCK잘알부터 극악의 난이도라고 봅니다 그리고 LCK여성 아나운서 자리가 페이적으로 높은 자리도 당연히 아니죠. 그렇다고 해서 국내 이스포츠 전반으로 넓혀봐도 롤잘알 LCK잘알부터 극악인데 다른 게임들 금방금방 배워서 여러가지 하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냉정하게 여성 아나운서계에서 게임쪽 자리가 높은 페이나 명예, 대우등이 따르는 선망받는 직장도 당연히 아닐거고 애초에 여성 아나운서로 인재풀이 좁혀져있으니 원래부터 롤잘알 LCK잘알인사람은 존재자체를 안하니까 뽑을수가 없고 그렇다고 뽑아서 이쪽 일만 계속 하면서 고수가 되려는 사람도 없음 그럴만한 매력이 있는 계열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높은확률로... 그러다보니 결국은 단타성으로 흐르는거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 자리에 오는 여성 아나운서들 입장에서는 커리어 부스트가 가장 큰 목적일거라고 생각하고 결국은 아예 처음부터 게임쪽에 관심이 없거나 그야말로 대충 아는수준이라 그때마다 평생 한번도 모르던거 새로 배워서 하니 1년 하면 시청자들은 1년내내 성장하는것만 보다가 조금 나아졌다 싶으면 떠나고 또 새로 들어오고 반복일수밖에 없는듯 위에서 말했듯이 그냥 이쁜 여성으로 눈요기만 만족하면 ok라서 불만없는 시청자들도 있을거고 매 해 엉망진창을 오래 참아줘야되는(저는 인터뷰가 90%이상 그냥 요식행위수준의 내용이라 아예 안보다시피하는편인데, 인터뷰가 무슨 개별적인것도 아니고 엄연히 LCK에서 만드는 컨텐츠인데 프로다운 기본수준도 안되면 불만이 충분히 있을법하다고 봅니다. 김민아 초창기만 해도 심각한 수준을 넘어선 바닥 밑의 바닥 수준이였으니...)불만있는 시청자들도 있을거고 그럴거같네요 근데 결국은 매우 낮은 확률로 방송계, 여성, 젊고 아름다움, 원래도 게임에 관심많고 겜잘알 롤잘알, 이스포츠쪽 일을 매우매우 하고싶어하는 아주아주 특이한 사람이 등장해서 시청자 모두를 만족시키면서 오래오래 하던가 아니면 언젠가 미래에 국내 이스포츠쪽 시장이 커져서 페이와 명예가 상위권 수준으로 올라가던가 이 두 가지 경우 아닌이상 단타성 자리인건 바뀌지 않을듯
20/06/10 19:01
음 물론 이거야 정확한 통계가 있는건 아닌데
롤붕이급으로 정말 열심히 보는 매니아들도 2)수요층이 상당하고요(당장 이 글 댓글에서도 많죠) 조금만 매니아급의 영역을 벗어나면 2)가 더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06/10 20:43
라이트팬들은 2번을 더 좋아할걸요?
저도 그렇습니다.. 클동 해설이야 하루에도 몇시간씩 듣는데 굳이 인터뷰까지 저분들이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20/06/10 18:06
와디드 해설님께 직접적인 피드백 좀 드리고 싶습니다.
본문의 해설진 구성에서 시청자들이 와디드 해설에게 기대하는 롤은, 클템이나 동준좌보다는 퀴어빠 롤에 가까워요. 집중도를 높여주고 큰 흐름을 잡아주고 분위기를 끌어주는 역할은 클템 동준 해설이 하는 거고, 게임 내적인 세세한 디테일, 기술적인 설명 같은 걸 티어 높은 강퀴, 와디드 해설에게 기대합니다. 특히 와디드 해설은 가장 최근까지 선수로 뛰었으니까 더욱 생생하고 디테일한 해설을 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구요. 근데 이제까지의 와디드 해설을 들어보면 우리가 기대하는, 게임 내적으로 날카롭거나 맥을 짚는 얘기가 의외로 매우 부족한 듯 합니다. 오히려 강소리 급의 정말 뻔한 얘기를 엄청 힘주어서 길게 늘여서 말할 때가 너무 많아요. 그게 급박한 상황에서 나오면 답답해서 복장이 터지죠. 선수로서의 경험을 녹여내는 측면 역시 인게임의 디테일과 연결하기보다 그냥 게임과 관계없이 언제든 한 번 써먹어야겠다고 준비해 온 듯한 썰이나 드립의 비중이 높구요. 솔직히 와디드 해설의 해설은 그냥 그대로 어떤 게임에 갖다 붙여도 위화감이 별로 없을만큼 지금 보고 있는 특정 게임에 대한 디테일이 떨어져요. 해당 게임을 집중해서 보고 시청자를 위해 그 내용을 읽어주는 해설이 아니라, 본인이 발언하고 있다는 그 자체에 도취된 느낌이 더 강하게 듭니다. 사람들이랑 대화하다보면 말하고 듣고 서로 주고받는 턴제 커뮤니케이션이 잘 된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내가 하는 말은 가서 먹히지 않고 겉도는 느낌, 자기 얘기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이 있죠. 와디드 해설을 들으면 가끔 그런 느낌이 들어요. 게임 내용과 주고받는 해설이 아니라 본인의 멘트에만 신경쓰고 있는 느낌. 해설은 공연하는 사람이 아니라 강연하는 사람에 가까운데, 와디드 해설은 혹시 전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시청자는 기본적으로 눈 앞에 진행 중인 게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해설을 원하는 것이지, 해설 그 자체를 듣기 위해 모인 청중이 아닙니다. 해설 자체에서 나오는 재미는 어디까지나 양념이고 부수적인 효과이지요. 요컨대, 게임을 너무 크게 읽어주려고 하지 마시고, 처음부터 클템 동준님 정도의 존재감을 가져가려고 조바심 내지 마시고, 다른 해설님과 롤이 겹치지 않는 와디드 해설만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가장 생생한 대회 경험을 가지고 계신 만큼, 위에서 조망하는 해설이 아닌, 마치 협곡 안에서 같이 와드 들고 뛰면서 전해주는 것 같은 해설을 기대합니다.
20/06/11 14:16
피드백을 하시려면 요즘 방송 꽤 하시는데 직접 찾아가셔서 하시거나 쪽지라도 보내시는 게 나을수도 있을듯 합니다. 관계자들이 모두 본다는 보장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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