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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7 21:39
유칼의 듀오를 통한 정직한 행선지 추측을 하자면 타잔도 kt행이 유력해보입니다... 보노, 쿠로가 잘해줬지만 나이가 많다는 점때문에 마찬가지로 내년 이후를 바라보는 무브로 좋거든요
20/05/27 21:38
유칼 본인이 kt를 원했던만큼 다 내려놓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잘 담금질해서 다시 강력한 미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0/05/27 21:41
유게에도 썼는데 현 kt감독 코치라인의 선수 포텐 파악이랑 육성 능력은 진짜에요. 실망스러운 모습 많이 보인 유칼도 만에 하나 회복 혹은 약점 커버 가능할지도 몰라요
Kt팬으로서 별로 억하심정은 없어요 선수에게 있어서 일년 아니 시즌 단위로도 너무 중요한데 입장 바꿔서 오정손을 믿고 1년 박으라고요? 충분히 할 만한 판단이죠. 이제 본인이 보여주는것밖에 남은게 없어요
20/05/27 21:48
유칼 선수 닉도 뭔가 유니크하고, 쇼맨쉽도 좋고, 성격도 개성 넘치는데
그때 그 포탠을 다시 한번만 보여주세요 ㅜㅜ 유망주 미드의 눈정화 플레이로 다시한번 유망주뽕 기대뽕 차고싶습니다.
20/05/27 21:50
KT팬이지만 솔직히 좀 놀랍네요.
쿠로가 그래도 아직 건재하다고 봐서 미드를 추가 영입할 줄은 몰랐는데.. 기세파님이 작년에 유칼이 팀적으로 시야 장악이 부족하다고 느낀다고 하셔서 kt 리턴은 거의 불가능할거 같았는데 뭔가 고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나봅니다. 어쨌든 기대가 되네요.. 18 유칼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20/05/27 22:07
아프리카 시절에 못한다고 깠었는데 요즘 보면 그때 어떻게 플옵 갔나 선녀일정도로 너무 못해서.. 살려내면 화타 인정합니다. 크크
20/05/27 22:24
KT 입장에서 유칼 정도면 확실히 긁어볼 이유가 있는게
쿠로가 지금 정말 잘해주긴 한다만 나이 생각하면 쿠로도 94년생이라 곧 군대 준비를 해야하고, 이제 막 아카데미 연습생 팀을 만들기 시작한 KT 입장에서는 쿠로가 떠나면 뒤를 이을 미드로 나름 나이도 젊은 유칼 데리고 다시 키워볼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카카오]가 템퍼링 이후 놀러왔을 때도 프론트나 선수들이나 별 문제없이 친하게 맞이했었는데 유칼 정도 가지고 프론트에서 앙심을 품었을 리도 없고...
20/05/28 05:28
94년생이면 올해 지나고도 2년은 더 남은 거 아닌가요? 쿠로 이후를 바라본다기엔 유칼이 1년을 버틸 수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주전 경쟁에서 이기면 모르겠지만 주전 경쟁을 따지기 시작하면 쿠로 나이 생각이니 어쩌니 불필요한 이야기겠구요. 솔직히 그냥 유칼이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 kt 다시 나간다는 게 현실적인 이야기일 듯. 애초에 유칼부터가 당장 누구 서브로 있기에는 아쉬운 선수죠. 적어도 선수 본인은 그렇게 느낄 겁니다. 아니면 쿠로가 더 좋은 팀 찾아서 떠날 것을 대비한 영입이라는 게 차라리 더 맞을 듯요.
20/05/28 11:11
고릴라 선수랑 동반 인터뷰 한 내용이 있습니다.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38563&site=lol&category=%EC%9D%B8%ED%84%B0%EB%B7%B0 100% 진심은 아니겠지만 이번 시즌 끝나면 은퇴라는 말도 하고... 쿠로 대체자가 필요한 건 맞습니다. 군대 늦추는 게 여의치 않다고도 하고...
20/05/27 23:21
솔직히 오정손이 있던 팀을 떠난걸로 욕할수가 없어요
(그리고 어리고 솔랭 챌린저면 무한으로 긁어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타잔까지 소문이 있던데, 온다면 쿠로와 파트너하기에 정말 최적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kt의 진정한 시험대는 2020 시즌 마무리 후 에이밍과의 장기계약...
20/05/28 03:34
쿠로가 있는한 출전기회는 안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하지만 쿠로도 나이도 있고 본인도 커리어 욕심도 있어서 아마 이번년에 kt가 좋은 성과 못거두면 떠날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내년이나 내후년에 주전으로 맡길만하겠죠.
20/05/28 07:12
저번시즌 기준 LCK 최하 미드라이너인데...
별로 기대가 안되는... 축구도 마찬가지지만 한번 반짝이고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선수가 많은데...유칼이 딱 그런쪽인것같아서.. 롤판보면 흥미로운게 최정상급 선수들 한두경기 못하면 퇴물소리 듣는데... 한번 반짝거리고 최하위에 있는 선수들한테는 혹시나 어쩌면 하면서 기대하는게...이상하네요
20/05/28 09:24
저번 시즌 아예 무너졌다기엔 키아나 같은걸로 가끔 번뜩이는 모습도 보인지라...
원히트원더로 보기엔 18유칼 고점이 높고, 나이도 어린 편이라 기대가 되네요. 위에 어떤분이 다데류 선수라고 언급하셨는데 저도 이말에 공감합니다. 보통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발전시켜야 하는데, 유칼은 18KT라는 옷을 너무 빨리 입은 느낌? 그 탓에 부진이 더 부각되는 느낌도 있고, 몸에 잘 맞는팀과 시너지를 같이낼 수 있는 선수를 만났을때 아직은 한번 더 도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20/05/28 09:27
티원이 다해먹어서 우승컵 들어본 LCK미드들이 몇명 안되고 리스트업 해보면 쟁쟁합니다..
2013년부터 세도 페이커 비디디 루키 폰 쿠로 다데 유칼 (+이지훈) 정도가 끝이라서 꼭 코돈성불의 빚이 아니더라도 안고갈만한 실링을 보여준 선수에요
20/05/28 11:56
저도 동의합니다.
1시즌도 아니고 딱 반시즌 잘 했고, 이어진 롤드컵 시즌에서 현격한 기량부족을 보인데다가 이후 2시즌간 반등한 적이 없죠. 현 시점에서 보면 챔프폭 좁고, 라인전은 나쁘지 않은데 한타에 약한 전형적인 하위권 미드라이너입니다. 나이가 어리다는게 장점이긴 한데, 스포츠 판에서는 서비스타임이 길수록 노쇠하는 경향이 있어 벌써 3시즌째 뛴 유칼은 비슷한 연령대의 선수들보다 더 나이먹었다고 보는게 맞고요.
20/05/28 08:43
아니 진짜 케이티 일하네요??
쿠로이후로 미래까지 생각하는 영입을 하다니 스맵도 영입시도하고 타잔도 시도하고 뭔가 1년이 아니라 미래를 생각한다는건 참 ...
20/05/28 10:53
폰 서브였던것처럼, 지금도 베테랑 서브 포지션으로 다시 돌아가야죠. kt는 중고신입, 유칼은 다시 초심으로 뭐 그런거같네요.
다만 폰과는 다르게 쿠로는 건강관리도 꽤 잘되는 선수라서 출전기회를 잡기 더 힘들거라는게..
20/05/28 12:00
쿠로가 94년생, 그것도 빠른이라 다음시즌부터 갑자기 수직하강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긴 합니다.
장기적 대체자가 유칼이라면 시원치 않겠지만, 반시즌 백업으로 쓸 선수로 생각하면 나쁘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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