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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1 21:35
그쵸 이응이응이라던가 '형 만두 하나 있는거 나 먹어도 돼요?' 같은 말은 사실 거의 반쯤 친구로 지낼만큼 격의없는 사이였다는 얘긴데, 이제와서 저딴 소리를 하다니 진짜...
2부리그 7위팀 하는걸 1부리그 톱클래스로 끌어올려준 은사님한테 보답은 못할망정 등에다 칼을 꽂고 있으니 그게 사람인지 짐승인지 분간하기가 힘들 정도네요.
19/11/21 21:35
무슨 사단이 벌어져도 인터뷰를 나서지 말았어야해요..
타잔실력이면 어디든 갈 수 있는데 대체 왜.. 선수들 이름 사진 나오면 공격받을껀데 왜 차라리 그 잘난 서경종이나 김동우 단장 나와서 맞아도 쳐 맞아야지 억울하면 트위치키고 씨맥하고 함 붙던가 참..
19/11/21 21:38
아니 무슨 기억상실증에라도 걸리셨나 톡은 기록으로 다 남는데 어떻게 뻥을 칠 생각을 하지
배신 거짓말 이런것보다 들킬거란 생각을 못한게 더 황당합니다
19/11/21 21:38
그리핀or스8에서 뭐 평생 연금을 주냐 인생을 책임져주냐;;
대체 왜이러는건지 모르겠는게 본인들 스스로 나는 은인이고 나발이고 뒤통수 아무렇지도 않게 치는 사람들이라고 만천하에 인증쇼하는게 말이 되나요? 몇년 프로하면서 욕먹고 말 문제가 아니라 평생 다른사람들에게 신뢰도 마이너스스탯찍고 시작하는건데 왜 저렇게 철이없을까요.
19/11/21 21:39
하...타잔은 그냥 할말이 없네요.
카톡 내용만 봐도 씨맥은 그냥 친구같은 감독이였는데... 폭력 분위기 조성한 감독이랑 평소에 카톡을 저렇게 한다구요? 크크
19/11/21 21:40
진짜 다른거 다 떠나서 씨맥이 얼마나 배신감 느꼈을지 상상이 안가네요.. 정말 믿었던 선수들이고 저렇게 잘지냈던 사이인데..
진짜 지금이라도 진실다 밝히고 씨맥에게 용서 빌면 조금이라더 다시 생각해볼텐데... 하아...
19/11/21 21:43
제3자인 저도 이렇게 분하고 답답함을 느끼는데 당사자인 씨맥은 어떨까요.
타잔은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네요. 그냥 이 판에서 꺼져줬으면....
19/11/21 21:46
피드백 세게 해달라는 카톡이 혹시라도 먼 과거에 있었던 일이면 그 사이에 피드백 관련해서 마음이 바뀌었다고 할수도 있는데
서머였으면 뭐...
19/11/21 21:54
소드선수가 한 말이 맞습니다. 다만 씨맥 감독이 소드 선수와 타잔 선수에게 극과 극으로 행동하지 않은 이상(그랬다면 인터뷰에서도 언급을 했겠지만..) 모든 선수들과 저렇게 지냈을 거고요, 실제로 소드 선수도 개인 방송에서 대호형은 감독보다는 동네 형 같은 이미지였다고 했었고.. 그런 배경에서 [피드백이 강압적이라고 말을 하기 쉽지 않았다] 라는 말을 하니 앞뒤가 안맞는다고 생각해서 하이라이트 표시했습니다.
19/11/21 21:58
소드는 씨맥한테 불만을 갖을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해서 저렇게 행동해도 자기보호같은거 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이해가 갔습니다.
지금 의사표현한 선수중에 타잔이 가장 충격이네요.
19/11/21 22:21
이걸 좋을대로 해석해버리면 강압적으로 해달랐다고 해서 진짜로 강압적으로 했다는 증거물로 쓰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 아전인수식 해석을 안할 놈들이 아니에요.
19/11/21 23:06
진짜 좋게생각한다치면
인터뷰가 풀영상이 아닌 텍스트라는것도 좀 확인해봐야할거 같던데요. 의도적으로 씨맥에게 불리한 내용만을 악마편집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게아니라면 이중인격타잔이죠 뭐
19/11/21 23:19
세상에... 제가 너무 씨맥만 좋게 보는건진 몰라도 저거 계속 맛 알려달라는게 선수들이 맛있다 하면 숙소에 계속 사다두려고 물어보는건 아니겠죠?
에이... 설마... 그냥 장어덮밥 좋아하는 미식가라 물어본걸꺼야..
19/11/21 23:31
타잔 선수 자신한테는 친한 동네형같은 이미지였다고 하고 자신한테 그런 피드백을 한 적도 없다고 하니 당연히 카톡도 친근한 느낌이 아니었을까요? 소드 선수와의 카톡을 까본것도 아니고 음.. 제가 아는 교수도 사람들 사이에서 대놓고 일부를 차별하는 스타일이라 확실하게 단정짓긴 힘드네요. 물론 씨맥 입장에서는 타잔 선수와 친했는데 뒤통수 친 것처럼 느껴지긴 하겠군요.
19/11/21 23:44
타잔의 인터뷰에서는 강업적인 피드백이었다고 하고 카톡으로는 피드백 좀 쎄게 해달라고 한 부분이 신빙성 없다는 건가요? 그 부분은 타잔 스스로도 처음에는 그런 쎈 피드백이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 줄 알았다고 하니 별 문제 없는 부분같은데요. 자신한테는 그런 심한 피드백을 안 했다는 것도 어느정도 일치하고요. 그 외에 타잔과 씨맥이 친한 형동생처럼 카톡 주고 받은건 첫 댓글에 썼으니 더 생략하겠습니다.
19/11/22 00:09
사실 이 건은 소드하고는 좀 별개로 봐야합니다. 타잔은 쵸비에 대한 피드백을 부추긴건데 정작 인터뷰에선 쵸비에 대한 피드백을 고발 근거로 삼았거든요.(물론 인터뷰에선 쵸비 이름 가리고 동의도 얻지않음) 이러면 자신의 책임은 쏙빼놓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죠. 이중인격이라는 비난도 여기서 나오는거고
19/11/22 00:27
피드백을 세게해달라고 부축인사람이 이제와서 피드백이 선 넘었다하는건 위선 아닌가요. 인터뷰에서 씨맥감독에게 타선수에 대한 피드백을 약하게 해달라고했지만 독단적으로 밀고 갔다는 이야기까지 했는데요
19/11/22 02:09
와 실화냐...
여지껏 한마디도 없던 타잔이 입 열길래 폭언 건은 건덕지가 그래도 있나보구나 했는데... 그냥 하던대로 정글 돌지 왜 이제 와서 저러고 있을까요.
19/11/22 05:08
진짜 씨맥이 한말에 구구절절 공감이 갑니다. 니네는 일말의 양심이란게 없냐? 저렇게 지내놓고 이제와서 하는말이 참.. 씨맥이 왜 짐승짐승 거렸는지 알것같다.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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