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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1 17:44
저기서 자격정지 당한 감독들도 대부분 프로쪽이 아니고 학생들 가르치는 감독들이죠.
조귀재는 너무 심한데다 코칭스탭에다가도 들이박았고;;;
19/11/21 17:46
지금은 퇴출 확정이지만 학부모 성폭행 협의가 있는 자도 우선 받은 징계가 '무기한 대기 발령'...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1115001183
19/11/21 17:46
사실 첫번째 감독은 갓중경고가 아니라 형사처벌감이죠
여담) 우리나라에선 어린 선수들은 갈궈가며 가르쳐야하고(?) 일정 궤도 이상 올라가면 존중해야한다는 인식이 강한데 해외에선 정 반대로 어린 육성군들 상대로 지나친 처벌하면 옷벗을 각오 + 형사처벌감이더군요. 레딧에서 씨맥 여론이 처음에 나빴던게 어린애 상대로 폭언 + 강압적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여론호도가 먼저 알려져서가 아닐까요.
19/11/21 18:13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그런 분위기가 있죠. 어느정도 사랑의 매(신체적인 위해를 주라는게 아니고, 비유적인 의미입니다)
를 대면서 군기를 잡고 어린 선수들을 훈육하는 분위기가 있다면 해외는 어리든 말든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비즈니스적으로 하는거지 너가 뭐라고 강압적으로 훈육할 권한을 가지냐 이런식이죠.
19/11/21 17:51
감독은 아니지만 무기한 출전정지의 대표적인 예 마모씨.
그리고 마찬가지로 무기한 출전정지를 받은 씨맥. 아 네 라코의 저울이 어떤 모양인지 잘 알겠습니다.
19/11/21 20:02
B팀 프론트로 위장해서 C팀 선수를 매수해서 두개씩 날릴수 있....
뭐 계약이건 폭언폭행이건 공정위, 수사기관과 공조로 전수조사로 털면 선수보호를 위한 진정성 드립이라도 먹히겠습니다만 본인 목 자르기를 할수 있을리가 없죠.
19/11/21 18:23
근데 저는, 씨맥-선수단 사이의 트러블이 지금까지의 정황을 벗어나는 물증이 나오지 않고
현재까지 알려진 대로 그리핀측이 주장하는 폭언, 폭력의 수위가 욕설, 패드립, 신체적 접촉(구타까지는 아닌)정도라면 영구 자격정지는 확실히 말도 안 되게 지나치게 무거운 처벌이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롤판에는 라이엇 자의적인 기준이 있겠지만 타 종목과 비교해서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나, 아니면 라이엇 내부 규정집을 해석해서 생각해보나 영구정지는 지나치게 과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행동이 갑자기 너무 당연하고 '정당'한 거라는 여론은 의아하네요. 스포츠계에서 이런 이슈를 많이 봐왔고 많은 사건이 외부로 터진적이 있었고 그때마다 통상적인 여론은 현재의 분위기와 명백하게 달랐거든요. 본문의 첫번째와 두번째 사례는 처벌이 너무 가벼운게 이상한거지 저정도의 처벌수위가 적합하다고 생 각되지는 않네요. 씨맥의 처벌수위가 영구 자격정지는 말이 안된다는 주장은 동감이 가지만, 여론을 보면 거기를 넘어서서 아예 스포츠계에서 폭언 폭력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정당한 것이다라는 식의 이야기들은 솔직히 제가 지금까지 많은 사회적 이슈를 보면서 생각했던 일반적인 기준과 지나치게 동떨어져있어서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간호사 태움만 해도 올라올때마다 주기적으로 욕만 신나게 먹는 주제중 하나인데 사람 목숨이 오가는 병원에서 군기를 잡기 위해 당연한거다라도 하는걸 본적도 없고 아마 그렇게 하면 몰매를 맞지 않을까 싶은데...뭐같아도 개인이 참아라 하는걸 가지고 꼰대문화라고 그렇게 욕하던 사람들과 동일인이 맞는지 싶네요. 프로스포츠니까 특이한거다, 라는 주장도 많이 봤는데 그러면 공놀이와 게임이 아니고 진짜 사람 목숨이 오가는 병원에서의 태움과 의사사이의 폭언 폭행도 정당한거라고 평소에 생각하고 주장하셨는지 되묻고 싶고요, 오히려 해외에서는 감독이랑 안맞으면 선수랑 서로 파워게임 해서 어느한쪽이 쫒겨나는 일이 비일비재하죠 모두가 그냥 감독 하라는대로 참고 하는게 프로스포츠의 일반적인 기준은 아니죠.
19/11/21 18:40
씨맥 본인은 자기는 절대 선 넘는 일은 안했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씨맥이 사실 선 넘을 정도로 거칠게 했지막 그건 괜찮은거다라는 이상한 결론을 내리고 옹호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퍼거슨 드립이 있길래 저도 뒷썰을 더 풀면 그래서 그거 싫다고 베컴 곧바로 나갔고 당시엔 프로의식 살아있던 날강두도 내가 콜한테 털린건 맞는데 감독님도 무리뉴한테 쳐발렸잖아요라고 난리쳤습니다. 그거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고 못 받아들이는게 비정상인가요?
19/11/21 18:56
씨맥의 행동에서 과하다고 잡아온게 겨우 목잡고 장애인드립 정도입니다
씨맥발언에 장애인발언은 거짓이고 목도 잡은게 아니라 흔든정도며 겨우 가장 최고패로 들고온정도가 그정도 이야기라면 상대방쪽이 얼마나 악의적으로 행동왔는지 알 수있죠
19/11/21 19:58
학생폭행(본인도 인정)에 정직 3개월, 벌금 300맞은 직원폭행에 직무정지 3년이면 완전 솜방망이질인데요.....
씨맥감독 영정은 눈에가시 쳐 낸것에 가까우니 다른데라고 다를리야 있겠습니까만은, 위쪽에 언금된 갓중경고 등의 사례는 스포츠판이 얼마나 비정상적인지 아주 잘 드러내는 일들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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