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15 15:06
https://www.fmkorea.com/2283466916
본문 내용이 적길래 펨코 버전 달아둡니다. 선수와 씨맥의 사이는 사실 땅우가 나간지 오래되서..
19/10/15 15:07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25221835
2시간 3분 5초경부터 김대호 감독이랑 조규남 대표 대화내용이 나오는데... 씨맥 이번 방송의 진위여부는 이걸로 알수 없지만 평소 서로 대하는 분위기가 어떤지 느낌이 옵니다. 이 영상도 전 그리핀 force 선수가 방송중에 틀면서 내목소리네? 나도 있었네? 하네요. 선수들 앞이고 뭐고 기분 나쁘면 있는대로 면박 준듯. 유게에 따로 글도 올라갔고 유투브로 따로 딴 링크도 있네요. 여기에도 달아둡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MEyujX8AYg&feature=youtu.be&app=desktop
19/10/15 15:11
제가 틀면 정확히 4시간 58분 13초짜리 영상으로 나오는데... 이상하네요. 유게 댓댓글 달린거 보면 다른분도 정상적으로 보신분 있는거 같은데...
19/10/15 15:17
하... 이 영상보니 진짜 뚜껑 열리는 느낌이군요...
이딴식으로 감독을 대하면서 뭐가 어쩌구저째? 반드시 조규남 조씨 이판에서 사라졌음 좋겠습니다.
19/10/15 15:33
저는 솔직히 초창기 스타판은 잘 몰라서 pgr에서 본 댓글타래로 갈음하겠습니다.
https://pgr21.com/free2/66641#3233130
19/10/15 15:56
인사썰도 박성균 선수때문에 점화됐던거라서..강민 서지훈 등의 올드하고는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다고 봅니다. 올드때는 라면 끓여먹는 거지구단등의 스갤밈으로 호감이었기도 했고요
19/10/15 15:51
구단주가 저렇게 애취급하는데, 소드선수도 어른으로 안봤으니 그딴소리를 지껄였겠죠..
"어른이 되세요" 라니... 선수호칭 붙히기도 싫네요. 진짜 소드와 조규남은 처절하게 망하길 바랍니다.
19/10/15 16:12
이 영상 퍼지면 그리핀 누가 감독할지 너무 궁금합니다. 일반적인 감독은 아무도 안 올 것 같은데. 씨맥이 어려서 모르고 넘긴거지, 다른 사람이면 저 한방에 대들거나 그냥 나갔을텐데.
19/10/15 17:13
롤밖에 모르는 바보, 사회생활 모르는 바보, 그저 롤드컵 우승을 위해 저런 생활을 참아온 씨맥 존경합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킹리적 갓심이 발동이 되는군요. 저런 갑질을 견디며 스트레스를 견디며 그리핀의 역사를 일구었다니... 대단합니다.
19/10/15 15:17
갠적으로 skt처럼 씨맥한테 밴픽코치만 붙여 최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정균도 밴픽은 포기하고 아예 전담 코치 붙여줬잖아요. 그랬다면 서로에게 해피엔딩이었을텐데
19/10/15 16:19
맞습니다. 코치진의 역할이 엄청나게 커지고 있는 게 요즘 롤판인데, 리그 우승을 노린다는 팀이 감독 하나 떨렁 있고 말았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19/10/15 17:02
선수육성능력은 진짜 S급인것 같아요. 과거 김정균감독도 코치시절일때 선수육성능력이 발군이었는데, 씨맥이 다음 다른팀에 간다면 본인이 선수육성 및 인게임적인 부분을 담담하고 따로 믿을만한 밴픽코치 한명을 추가로 영입하는게 서로 WINWIN으로 좋아보이네요. 여유가 있다면 씨맥이 직접언급했던 지금 그리핀에 있는 코치같이 전략전술분석코치(데이터 파일화)도 한명 더..
19/10/15 15:22
어휴 혹시나가 역시나네요... 그리핀 챌린저스때부터 응원했었는데 지금 무슨 감정이 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승강전 마지막판에 바이퍼 카이사 찬양하면서 그리핀이 새로운 전설을 쓰겠구나 싶었는데 이런 전설을 쓰게될줄은....
19/10/15 15:34
알바는 아닐듯 합니다. 돈없어서 씨맥감독을 임대보내면서 8:2로 하자는 제안까지한 구단주인데 돈쓰면서 알바고용할리가요..
알바가 아니라 지인들이겠죠.
19/10/15 15:32
라코 외 관계자분들 보고 계신가요
구단주의 솔랭 조작 어뷰징 사건 폭로 이후, 해당 자리에 있었다고 하는 증언이 바로 나왔네요 확인해봐야할 것 같은데요 꼭
19/10/15 15:33
조대표밑에 들어갈 다음 감독이 불쌍해질 지경입니다.
(전)스타 게이머들 개인방송에서도 좋은 말 하는거 보질 못했거든요. 차라리 씨맥이 팀에서 빨리(?) 쫓겨난게 잘 된 일이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결과적으로요. LCK새 팀에 들어가서는 윗선의 지나친 간섭없이 마음껏 게임에만 집중하길 바랍니다. 팀구인때 조건을 밝힌걸 봐선 대표 노이로제에 걸린거 같은데 다른 팀도 다 그런건 아닐겁니다.
19/10/15 15:35
저도 저 위에 링크된 유튜브영상보면서, 씨맥감독이 그리핀에 있었으면 저런 구박을 계속 받았을거라 생각하니 오히려 잘된일이라 생각합니다.
인정받는 곳에가서 대우받으면서 감독생활 하길 바랍니다. 다음시즌은 SKT와 씨맥감독이 있는팀을 응원하렵니다. 그리고 그리핀과 상대하는 상대팀두요.
19/10/15 17:12
근데 반대로 저런 구박받으면서도 2년 꾸역꾸역 버틴게 꿈의무대 롤드컵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롤드컵까진 하고나서 나오는게 씨맥본인은 더 좋지 않았나 싶기도합니다. 뭐 물론 끝나고 나오면 여론은 어떻게 되있을지 모르지만요.
19/10/15 15:34
CJ 스타1 프로게임단 출신 비제이들도 하나같이 입모아서 극혐합니다.
2~3년동안 150~300 받으면서 선수들 앞에서 감독 권위생각도안하고 대놓고 꼽주고 멘탈잡고 지금까지 온게 대단할정도네요.
19/10/15 15:39
지금 보면 인터넷 여론 잘보는걸로 나와서 이미지메이킹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점점 벗겨지고 있는 중이라 봐야될듯하네요. 원래 이런사람이었는듯
19/10/15 15:40
근데 참 캐릭터 이름도 모르는 주제에 플레이 피드백이나 선수단에 개입은 왜 그리 하려고 했는지.
해당 분야에 능력도 없이 높은 자리에 있으면 실무는 전문가한테 넘기면 될 것을.
19/10/15 15:45
저도 이런 사회생활 경험이있습니다. 주요 프로젝트 전권 맞아서 진행했는데
그 공은 저한테 돌아오지않았죠. 그래서 조규남과 김대호전감독의 일화가 정말 뼈저리게 공감됩니다.
19/10/15 15:42
진짜 윗분 댓글처럼 팀 나온게 천만다행이다 싶네요. 에휴
그리핀은 다음시즌에 빨리 강등되어서 더이상 이 판에서 저런 프런트들 안 보이길 바랍니다. 콩두도 좋은 말 할때 저 팀 후원 그만두기 바랍니다. 아니면 스틸에잇 안티도 더불어서 해드릴테니까요.
19/10/15 15:42
오히려 잘됐네요. 3자입장에서 씨맥이 저기서 버티고 버텨서 롤드컵 우승해봤자 나쁜놈이 그 열매 다 따먹는 꼴밖에 안됩니다.
그리핀은 망하고 씨맥은 다른구단가서 실력대로 평가받으면 되겠네요.
19/10/15 15:43
진짜 저는 씨맥이 누군지도 잘 모르고 별 관심도 없는 사람인데, 우연히 도파가 방송에서 이번 '롤드컵 기대되는 선수들' 어쩌고 썰 푼 거에서, 담원 너구리-쇼메이커 상체가 진짜 미쳤다고 고평가하는 와중에 갑툭튀해서 '우리 쵸비가 최고라고. 젤 잘한다고. 무조건 그리핀 우승이라고' 하는 거 보고 '진짜 선수들 좋아하고 아끼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감독 해임 관련해서 대략적인 상황이 알려지면서 '씨맥이 진짜 보살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라면 팀과 선수들이랑 저런 식으로 등 돌리고 나서도, 한결같이 방송에서 그리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나 없어도 잘할 거고, 그리핀이 롤드컵 우승할 거다'라고는 빈 말로라도 절대 못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리핀이 씨맥없이 롤드컵에서 우승하게 되면 실제로 자신의 감독으로서의 가치가 뚝 떨어지는 일인데도 저렇게 말했다는 건 진짜로 자기 팀을 사랑했고, 같이 뛰어온 선수들을 진심으로 아껴왔고 존중했기에 할 수 있는 말이었다고 생각해요. 반대로 아직도 어떤 분은 이렇게 중요한 시점에 팀이 롤드컵에서 성적이 어떻게 되든 전혀 생각 안 하고, 선수단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놨죠. 그것도 졸렬하게 선수들 인터뷰 뒤에 숨어서요. 선수들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습니다만, 소드는 예외네요. 어른이 되라고요? 저런 식으로 해고당하도고 개인방송에서 팀에 해가 될 만한 소리는 하나도 안 하는 사람이 바로 진짜 어른입니다. 누가 누구보고 어른이 되라는 건지. 쯧
19/10/15 15:45
그 발언은 선수생활 끝까지 갈겁니다. 잘하면 잘하는데로 못하면 못하는데로 자업자득이죠. 문성원선수 형해뭔이 잘못된 없는사실임에도 꾸준하게 꼬리표처럼 따라붙은것처럼요.
19/10/15 15:53
도파가 매 시즌 챌린저 개근하고 온갖 프로 미드를 솔로랭크에서 다 만나봤을텐데, 자기 경험상 그냥 더 센 것 같았던 쇼메이커를 쵸비보다 앞에 놨다고 도파 보고 미드 잘 모르네 할 정도니 진짜 쵸비맘도 이정도면 보통 쵸비맘이 아니죠.
19/10/15 16:13
심지어 도파가 그리핀 선수 본명을 줄줄줄 외우고 있었죠. 우리 지훈이가~~우리 도현이가~~ 우리 시우가~~하면서 씨맥이 선수자랑을 하도 해대서 도파마저 이름을 다외워버렸다고.. 이런 감독인데..
19/10/15 18:15
이번 사건에 있어서 조규남을 최악이라 보고
씨맥 감독에게도 개선할 부분은 있겠지만 감독 능력은 좋게 보고 도란 기용하면서 욕먹을때도 그 판단을 존중했지만 도파랑 친분을 과시하는건 최소한 롤프로팀 관계자로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아닌가 합니다. 다시 개인 방송만 하고 살것도 아니고 프로팀 감독 할거라면서요? 이런 커뮤니티에 도파 언급이 되는거야 제 개인적으로 기분은 나쁘다만 어쩔수 없는 일이다만 프로팀 관계자는 아니죠..
19/10/16 07:28
프레이가 도파한테 팀랭인가 듀오랭인가 한번 신청했다가
뭇매 두드려맞고 팀차원에서 사과한게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죠.. 이판에서 도파를 배척하자는게 그리 특이한 일인가요?
19/10/15 15:43
씨맥은 이번에 나온게 천만다행이에요 1~2년 더있었으면 멘탈회복 안됬을수도.. 팀나오고 맨날 대표랑 싸우는 악몽 엄청 현실감있게 꿨다던데요
19/10/15 15:48
대표가 막 대하는 영상을 보니 뭐랄까......
바깥에서 보는 씨맥은 능력 있고 모두에게 인정 받는 감독인데 안에서는 선수들 앞에서 폭언 들으며 구박 받는 구박데기였다는 게 그리고 그걸 2년 동안 견뎌왔다는 게 씨맥이 진짜 영악한 사람이고 이 건에서 거짓말을 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할 사람일 것 같았으면 안에서 그렇게 안 살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좀 슬픕니다. 밖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한테 인정 받는 사람이 정작 가장 인정 받아야 할 안에서는 그렇지 못했다는 사실이요.
19/10/15 15:52
스타 선수들이 푼 조규남에 대한 썰이 정리된 자료가 있나요?
다들 구 CJ 선수들 썰 보면 나쁜 사람이라고 하는데, 나무위키에서 찾아볼 수가 없네요 ㅠ 저는 인방은 안 봐서 예전에 OGN 에서 하던 프로그램 같은 데서 강민이나 박태민 보면 딱히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던데...
19/10/15 15:59
일이 이렇게 된 상황에 그런걸 남겨 둘 만한 허술한 사람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분위기 봐서 아마 입단속 시키고 있을수도...
19/10/15 18:16
이건 뭔... 아니 커뮤니티 한다길래 롤갤이나 인벤이나 피지알인거는 예상했었지만
고닉까지 팔 정도로 커뮤질에 열성이면서 챔프 이름조차 몰랐던게 말이나 되는지 원... 파면 팔수록 괴담만 나오네요.
19/10/15 15:54
전 그리핀의 스토리에 관심이 생겨 롤을보기 시작했는데요...... 사건이 진행될수록 씨맥이란 사람한테 반해버릴것 같네요 저보다 어리지만 선수들한테도 내쳐지고 대표한테 온갖 실언을 들으면서도 그리핀을 응원하고 해고당일 바로 폭로하지않은 그 인내심 ....응원하겠습니다
19/10/15 15:59
솔직히 씨맥과 솔랭서 많이 만나본 입장서 씨맥을 1도 옹호하고싶진않은데.. 이쯤되면 그리핀쪽이 잘못한거같네요. 그와 별개로 씨맥은 이미지 세탁을 너무 잘한듯..
19/10/15 21:12
이미지 세탁이라기보담도
여기서 씨맥 옹호하는 사람도 씨맥이 너무 좋아서 옹호하는게 아닐겁니다. 이번 건에서 나쁜사람이 누군지 너무 눈에 보이니까 그러는 거지... 크크
19/10/15 16:00
스타판 생각한다면 선수한텐 또 얼마나 그럴까 하는 추측이... 그리고 저 어린 선수들이 어쩌다 저런 인터뷰를 할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19/10/15 16:20
문제는 남은 선수들이죠
뭐 대표쪽으로 돌아선 건지 어쩐건지는 쉽게 드러나지 않겠지만 그런 것과 상관 없이 장기계약으로 묶여있어서...
19/10/15 16:26
사람이 어수룩하고 어리버리해보이니까 그의 능력까지도 얕잡아보게된건지...
전구 영상보고 나름 중립 기어놓고 지켜보다가 좀많이 기울게되네요.... 얼마나 같잖고 우습게봤으면? 싶다가도 아 저게 저사람의 권위를 지키고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인거 싶기도하고...
19/10/15 16:27
영상 보니까 참 씨맥도 안타깝네요. 어떻게 보면 팀을 너무 사랑해서 혹은 말 그대로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저렇게 참았나 싶네요.
자기보다 능력없는 사람들이 감독이라고, 코치라고 몇억씩 받고 명장이라고 잘나가는데 자기는 겨우 연봉 삼천받아가면서 욕먹고 무시당하면서 여기까지오고 롤드컵 하나만 봤는데 그 롤드컵에는 구경꾼 신세가 되는데 깽판도 안칩니다. 사회생황 조금만 했다면, 그리핀을 조금만 덜 사랑했다면 여기까지 안왔을텐데요.
19/10/15 16:28
영상보니 조대표는 할말이 없네요.
저는 99% 조대표 포함 프런트의 잘못으로 봅니다. 소드 선수는 대회에도 계속 못나왔고, 씨맥에 대한 감정이 점점 나빠졌을테니, 이해는 하지만 '어른' 발언으로 선을 넘었다고 보고요. 그래도...그래도 이해는 갑니다. 다른 선수들도 솔직히 질때마다 피드백 빡세게 들어갈텐데, 어느 선수가 씨맥에게 마냥 감정이 좋을 수 있겠습니까? 머리로는 이해해도 막상 혼나면 기분이 좋을리 없죠. 아마 선수들은 씨맥을 믿으면서도 매번 피드백으로 인해 감정이 상하기도 하고...그렇게 노력하면서 우승이라는 열매를 맺었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렇게 애증의 관계로 변하지 않았을까. 그 감정을 이간질하기는 크게 어렵지 않죠. 여러분들도 직장 상사가 일로 다그치면,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계속 감정이 좋기만 하겠습니까? 감독과 선수도 그런 사이죠. 씨맥 개인방송도 그래요. 응원만 했는데 언급 자제를 해달라고 선수들이 인터뷰를 동시에 한다? 그냥 위에서 지시한거죠. 계약이 올해로 끝나지 않고, 감독은 벌써 짤렸는데 누가 감독편을 들겠습니까? 99%사람들은 자기 월급주는 사장이 시키는대로 하죠.
19/10/15 16:36
이거는 소드도 웃긴게.. 감독의 구상과 어긋나서 언해피 띄운 선수들은 종목 불문하고 많습니다. 실력만으로 되는것도 아니고 시기나 운이 따라줘야되는 것도 맞습니다. 그래도 프로라면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고, 나중에 실력으로 보여줘야죠. 그런데 자기 불만 많다고 대표한테 붙은 모양새인데... 감독이랑 파워싸움하고 태업해서 감독 내쫓았던 선수들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그건 아니죠. 원래도 좋아하던 선수는 아니었지만 앞으로도 응원 할 일은 없어보입니다. 물론 극적인 반전 내용이 있다면 제가 태도를 바꾸게 되겠죠.
19/10/15 16:41
이런 이야기 하면 양비론자 라는 딱지가 붙으려나요?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판단하기에 어느 한쪽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의 모든 주장을 긍정하고, 반대편의 모든 주장을 부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런 진흙탕 싸움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하는 태도가 아닌가 합니다. 아직 좀 더 두고봐야 할 듯 하지만, 굳이 지금 판단하자면 양쪽 다 사실을 기반해서 주장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씨맥 전 감독이 억울한 것도 맞지만, (적어도 이번에 인터뷰를 한) 선수들에게 미움을 산 것도 사실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 아직은 너무 한 쪽을 악으로 확정하고 도에 넘는 비판을 하진 않으셨으면 해요.
19/10/15 16:47
중립 지키는게 어제까지는 가능했는데 오늘부터 힘들어졌죠. 많은 영상과 이야기들이 씨맥이 한말이 사실이라고 나오는 수준이라... 게다가 씨맥 혼나는 영상 보면 중립 지키는게 가능한가? 생각이 드네요?
19/10/15 16:53
씨맥하고 선수간 관계는 둘리 배 만지시는 분들 많은 것 같아요. 적어도 피쟐은요.
문제는 프런트죠. 씨맥이 '그렇게' 잘릴만 했고, 방송하는게 선수들에게 진짜로 방해가 된다고 해도, 프런트의 대처가 이게 뭔가 싶은거죠. 롤드컵 진행중인데 말입니다. 씨맥이 방송하는게 그렇게 방해가 되면 조용히 설득해야지 선수들이 인터뷰 하는걸 그대로 내보내서 일을 키운다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질 않아요....
19/10/15 16:58
저도 동감합니다. 선수들과 씨맥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좀더 지켜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근데 프런트는 이러면 안되죠 지금이 비시즌 기간이면 그나마 좀 이해 하겠는데 1년농사의 최대 수확기인 롤드컵 중인데 이런식으로 나오봤자 모두에게 득 될게 없는데 진짜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19/10/15 16:58
씨맥의 주장과 상관없이 이미 프런트는 일을 여기까지 끌고온 이상 유죄확정이죠. 그거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얘기할수 있네요.
지금은 무려 [롤드컵 기간] 중이니까요.
19/10/15 17:02
여러 댓글 감사합니다. 말이 부족했는데, 저도 프런트가 미숙하고 조규남 감독도 일단 100% 옳은 사람은 아니라는 것 동의합니다. 이 쪽에 대해서는 저도 비판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선수들이 좀 많이 걱정입니다.
저도 멀쩡하고 좋아하던 직장 상사가 회사에 지인을 데려오면서 예전 모습이나 겉보기와는 다르게 사람이 아주 이상해지는 걸 경험한적이 있어서, 선수들 입장에서도 어떤 사정이 있을지 모르니 너무 빠르게 결론 내리고 과도한 비판 하는 건 피했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밖에서는 속 사정을 다 알 수 없는거고, 소드 선수가 도에 넘는 발언을 했지만, 아직 나이가 많은 선수가 아니니 맺힌게 많아서 주체를 못하고 실수한 걸 수도 있으니까요.
19/10/15 17:08
'너무 한 쪽을 악으로 확정하고 도에 넘는 비판을 하진 않으셨으면 해요. '
이 부분은 매우 동의하구요. 다만 현재 사태에 대해 조용히 기다리는 것 보다는 자꾸 언급되는 편이 이스포츠판엔 더 도움될 것 같네요. 어차피 사법처리 할 문제도 아니고, 우리가 가만히 있어봐야, 조용히 묻히기 밖에는 더하지 않을 것 같거든요. 그걸 바라는 쪽도 있을테구요.
19/10/15 19:14
다른 선수는 몰라도 유게영상보면 소드는 아닌것 같아요
아무리 감독이 만만해도 그렇지 위치로보나 나이로 보나 뭘로 보나 그렇게말하는게 정당화 될련지
19/10/15 17:10
너무 오래전이라 세세하게 기억나진 않습니다만..
슈마지오때 가난한 구단 먹여서 살리고, 스갤에서 유행했던 만화, 선수 이적 관련등으로 좋은 이미지가 있었죠. 지금와서는 강민, 전상욱, 박태민 등의 이적료가 궁금하네요(...)
19/10/15 17:16
어차피 내부 사정까지는 모르고 당시 잘나가던 팀들 중에서 밈화 된 것들로 전해받은 인상으로는
정수영 감독은 엄한? 스타일(xx정), 주훈감독은 냉철한 스타일(초시계 재고), 그와 비교해서 조규남감독은 (당시엔)부드러운 인상과 선수들과 어울리는 모습? 같은 거로 덕장 이미지화 된 것 같습니다.
19/10/15 17:18
보통 진짜 잘하는 감독을 명장,지장 이런 호칭을 붙여주고 사람 좋아보이면 덕장 아닌가요.
명장정도 말고는 딱히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19/10/15 18:20
당시 스타 1 감독들이 워낙 기가 센 사람들이 많았는데, 외부로 노출된게 적은 사람이라 상대적으로 부드러워 보였고, 마씨 사건때 감독-선수가 아닌 형-동생으로서 끝까지 선수 믿어주다 끝내 뒤통수맞은 피해자 포지션에 있어서 동정여론으로 이미지가 아주 많이 좋았습니다.
19/10/15 17:07
선수들 앞에서 저렇게 막대하면, 당연히 권위고 장악력이고 떨어집니다.
권위를 이용해서 멀쩡한 사람 *신 만드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군대에서는 너무나도 쉽게 이루어지는 일들이었는데.. 뭐 이건 사족이겠고. 여하튼 이후로 대표가 따로 꾸준히 선수들과 얘기해서 대표말에 끌리면 대표가 장악하는 거죠. 자기가 장악해놓고 넌 장악력이 떨어져 이러는 거라면 참 그렇겠네요. 선수들 의견같은게 앞으로 나오면 참고해야겠지만서도.. 저런 혼내는 영상만으로 저한테 대표는 참 나쁜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저런건 싫어하는 타입이라..
19/10/15 17:08
다른건 몰라도 조규남대표는 씨맥에 대해 내가 답없는 인방러 데려와서 감독 시켜서 사람 만들었다.라고 생각할 것 같은 수준인 것 같고.
소드도 다른거 다 제쳐도 마지막 떠나기전에 다른 선수들과 대표가 모두 모인 자리에서 씨맥에게 직접 '어른이 되세요' 라고 말한건 쉴드 불가네요. 소드가 대표랑 친해서 그런지 다른 얘들(선수) 앞에서 모욕을 주는것도 따라한건가 싶을정도.. 추가로 조규남대표는 무슨 군대 행보관보다 더 심하게 감정적으로 갈구네요. 씨맥이 잘리고나서 지분을 얻어야겠다 싶어서 3부부터 시작하려고 컨택했었다는데, 이때 2년 군대 이미 갔다 왔는데 재입대하는 심정이라고 하더군요. 선수와 팀을 처음부터 다시 키우는게 그만큼 힘들구나 하고 넘겼는데 아무래도 그게 아니라 그리핀 근무환경이 정말 왠만한 심한 군대 그 이상인가 봅니다. 저 영상 + 전 그리핀 소속 땅우양의 증언 때문에 이제는 중립기어 박는게 무의미해졌네요. 적어도 저 둘에 대해서는..
19/10/15 17:26
잘못 아시는 것 같아서 정정드립니다. 소드 선수의 발언은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한 것이 아니라 씨맥과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중에 나온 발언입니다.
19/10/15 17:33
딱 그거 맞는 것 같습니다
사회 생활할 때 옆에서 하는거 보고 그대로 따라할 나이인데, 본 게 그거 밖에 없었던거죠 이성적 판단보단 감정적 행동 + 내 앞에서 늘 욕먹던 사람을 나도 욕함
19/10/15 17:37
네 무슨 10-20년 전에 할법한, 그때도 아랫사람들 불만 가득이었을것 같은 정도의 조직운영을 하고있으니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올 정도네요.
19/10/15 17:18
그리핀의 선수들과 씨맥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이 난 것이 없으니 지켜보겠습니다.
다만 그리핀의 '프런트' 조규남과 씨맥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프런트, 조규남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선수들 롤드컵까지만 끝내고 이런 악질구단은 그냥 해체해버렸으면 좋겠네요. 선수들도 새로운 구단 찾아서 더 좋은 곳에서 날개를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부터 안좋았던 기분이 이렇게 점점 더 드러나고 있고, 영상으로 확인까지 하게되니 정말 불쾌하네요. LCK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그리핀의 선수들의 선전은 꼭 바라고 응원하고 싶은데 동시에 그리핀의 성적이 좋으면 조규남이 행복해할까봐 그리핀의 광탈을 바라는 마음이 치고박고 싸워서 혼란스러울 지경입니다.
19/10/15 17:28
선수들은 정말 죄가 없는데 흑흑 '조규남'이 행복해지는 꼴을 정말 보기가 싫어요 엉엉엉
'조규남'에 대한 분노가 선수들에 대한 애정보다 훨~~~씬 큰가봐요. 많이 갈등했는데, 저도 G2와 C9를 응원해야겠습니다. '조규남'이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대가를 치루지 않는다면, 정의사회를 바라는 한 사람으로써도 너무 절망감을 많이 느낄 것 같습니다. 이제 LCK파이팅! 이라 외치지 말고, SKT, 담원 파이팅! 이라고 외쳐야겠네요. 세체팀 G2 믿습니다. 북미의 근본 래퍼드의 C9 믿습니다. '조규남'을 참교육해주세요.
19/10/15 17:30
조규남 개인에 대한 비판을 떠나서 제2의 그리핀이라는 팀에서 이런 사태로 피해보는 감독, 선수가 없기 위해서라도 이 팀은 응원하면 안되는거죠.
잘 되면 잘 될수록 제2의 그리핀을 만드는 것이고 리그 자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일 뿐입니다. 그리핀은 제 1의 그리핀으로 충분합니다.
19/10/15 17:35
아 그러네요. 전 생각이 짧아서 순간 조규남 개인에 대한 분노로 무턱대고 생각했었는데 옳으신 말씀입니다.
이런 사태로 피해보는 감독, 선수가 더이상 생겨나지 않기를 롤판의 라이트 시청자 나부랭이지만, 간절하게 소망하옵니다.
19/10/15 17:34
저는 아무리 프런트가 더럽고 싫어도 그냥 그리핀 자체의 팬으로써 선수들은 잘 했으면 좋겠고 그리핀을 응원하게 되네요ㅠㅠ
승강전부터 시작해서 팬이 되면서 쌓인 애정이 너무 큰가봅니다 여론이야 당연히 그렇지 않을테니 오늘 불판 보면서 경기 보기도 두렵습니다....
19/10/15 17:39
아 그리핀에 대한 응원도 당연히 이루어져야죠! 같은 LCK고 플레이하고 있는 선수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으니까요!!!
다만 그냥 저 혼자 개인적으로는 불판에서 그리핀의 상대팀 입장에서 더 안타까워하고 응원하는 스탠스를 취하고 싶다는 말씀입니다. '조규남'이 미운거지. 고생하는 그리핀의 선수들에게는 리스펙트를 보냅니다. 다만 G2와 C9를 응원하겠습니다. 전 해외리그를 보지 않는 LCK팬이지만 LEC, LCS를 오랫동안 응원해온 팬인 척 코스프레를 해야겠습니다. TSM! TSM! TSM! TSM! TSM!
19/10/15 17:42
응원하는 분들께 뭐라 할 생각은 당연히 없습니다. 선수들에 대한 애정도 존중하고요.
저도 승강전에서 악전고투 뚫고 올라온 팀들은 다 팬인데요.. 그런만큼 더 실망을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흥해서는 안 되는 팀이라고 판단했어요. 고생 많으십니다..ㅠㅠ
19/10/15 17:49
감사합니다. 사실 저같은 팬 아닌 이상 떨어지길 바라는게 일반적으로 더 맞을 것 같긴 합니다.... 시즌2때부터 보던 롤판에서도 최악으로 터지는게....
오늘 멘탈은 감독과 프런트 싸움은 짜증나도 어떻게든 버틸 수 있었는데 선수 갈등이 문제에 끼고 거기에 제1타겟이 된 걸 보며 날아갔네요....
19/10/15 19:16
전 선수들도 죄가 없다고는 생각 안해서... 오히려 조규남 감독 당장 경질되더라도 응원하고 싶지 않네요. 물론 선수들에 대한 생각은 다들 다르시겠습니다만...
19/10/15 21:30
음...당직준비하던 분대장이 병과교육 마치고 병영으로 들어갈려던 중대원 앞에서 부소대장한테 시덥잖은 사유로 조낸 까이고
그날 저녁에 화장실에서 손목 그었던거 생각나네요. 다행이 죽진 않아서 다행이었음..
19/10/15 17:21
조규남대표가 이미지가 어느정도 좋았던건 어쨌든 미담이 있긴 했어서 그랬던거로 기억합니다. 대니얼리 이지호감독 에게 도움을 준 건이나 ogn 프로그램등에서 전 go 출신 프로게이머들과 이후에도 만나며 규남이형이라 부르며 친근하게 대하는 모습이 나왔고, 마놈 조작밝혀지기전에 연패등으로 욕먹을 때 잘하는 선수라고 옹호글도 올리고 이후 조작밝혀지고 선수 믿다가 통수맞은 호구 이미지도 있었고요.
저도 덕장까진 아니어도 나쁜 감독으로는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그리핀 대표가 조규남인 것도 처음 알았는데, 무척 실망스럽네요.
19/10/15 17:24
씨맥과 선수들의 관계는 엇갈리는 정보도 많고 쉬이 판단하기 힘든데,
영상과 씨맥 발언을 토대로 보면 조규남이 선을 쎄게 넘었다는 것에 대해선 부정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이야...
19/10/15 17:24
그리핀 2020년 계약인게 이제와서 보니 너무 아쉽네요.
저 멤버들을 저 팀에서 1년 더 묶여서 봐야한다니.... 중국팀에서라도 위약금내고 데려갔으면....
19/10/15 17:53
뱅인분급은 비교가 아예 안되는데요? 그당시 개청자가 이니시걸고 그럴만하다는 멘트였다면
이건....오우야.... 짤리고 짐챙겨 집에가는 사람 뒷통수에...
19/10/15 17:40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인터뷰를 통해서 저런 발언을 한다는건 지금 상황을 정리 하고 싶은것이 아니라 더 키우고 싶다는 소리죠.
진짜 롤드컵에 집중하고 싶었으면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서 롤드컵 기간 동안은 집중 할 수 있게 방송이나 발언 자제 부탁했으면 소리 소문 없이 그냥 조용히 지나갔을겁니다. 하지만 평소 씨맥의 성격을 알고 현 상황을 이용해서 뭔가 취하려는 생각 때문에 인터뷰때 씨맥을 긁는 소리를 하고 브래이크가 터지기를 기다렸다고 생각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각을 롤드컵 와중에 선수들이 봤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고 선수들이 가지고 갈 수 있는 이득이 무엇이 있나 생각해보면 이판을 이렇게 흔들 이유가 있는 쪽은 하나만 남는다고 봅니다.
19/10/15 17:47
흔들 이유가 뭘까요? 도저히 안떠오릅니다.
그렇게 해서 볼 이득이라는게... 혹여 글로 쓰기에 민감하거나 적나라한 음모론 같은거라면 쪽지로라도 좀 답변해 주실 수 있을까요??
19/10/15 17:54
다른 분들이 여기 댓글로도 적혀있지만 자신이 빠져나갈 구멍? 이유?를 만들기 위함이 아닐까요. 이렇게 일을 더 크게 벌림으로서
이미 지금 경기력이 상당히 안좋은것같다고 내부 판단이 있고, 그러면 광탈하기전에 뭔가 이유라도 하나 만들고 탈락함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보전하려는 그런 이유만들기가 아닐까요? 뭐 대표는 잘리는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19/10/15 18:02
뭐 흔들이유야 프론트 쪽에서는 차고 넘치죠. 가장 먼저 롤드컵이라는 아주 중요한 이벤트를 놔두고 감독을 경질 했다는 것에 대한 명분이 필요한 상황이죠.
19/10/15 17:59
본인들도 스크림이나 팀분위기보면 각이 나온거죠
이제 끝나고 스타시절 친한 기자들 모아서 씨맥탓하는 기사들을 쏟아내겠죠 크크 근데 그 스타시절엔 저런게 먹혔을진 몰라도 이젠 안먹힐껀데 그런거
19/10/15 18:22
대표란 놈이 선수들 다 보는 앞에서 감독 저딴 식으로 갈궈대는데 감독이 선수들한테 말빨이나 먹히겠습니까. 제가 보기엔 씨맥과 선수들 사이에 갈등이 있다 한들 그 지분 절반 이상이 프런트한테 있어요. 맨날 내앞에서 깨지고 욕먹는 사람이 감독님으로 제대로 보이기나 할까요 그냥 찐따 롤붕이형으로 보이지
19/10/15 19:42
드래곤X(전 킹존) 팬 입장에서 겪은 프런트는... 으음 진짜 답도없더군요.
그런데 더한 노답이 있었네요???? 이건 여태까지 풀린 정황도 그렇고 중립기어 걸 필요도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해명 골든타임은 쫑친지 오래이니 이제는 결과로 보여줘야겠네요. 이니시 먼저 건 사람도 있고 윗분들이 유죄이니.. 이번에 그냥 지면 후속조치로 선수들 뒤에 또 숨을거같지만요. 그냥, 제대로 된 팀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 업보를 맛보아야 정신을 차리죠.
19/10/15 19:49
충격적이네요. 선수들 있는 곳에서 개무시(감독이 아니라 무슨 알바 느낌이네요.)
이런 곳에서 2년을 버틴다라.. 그것도 준우승의 성적을 내면서 대단하네요. cvmax
19/10/15 19:51
많이 있는 경우죠. 운빨맞아서 잘된 권위로 좋은 자리 올라가서 본인 밑천 들어날까봐 위협되는 사람 힘으로 누르고 정치로 살아남는 사람들이요.
씨맥이 말한것처럼 정말 악한사람들이죠. 정말 똑똑하고 능력있기라도 하면 인정이라도 할텐데 쥐뿡도 없거든요.
19/10/15 20:19
소드가 정치질을 했나는 소릴 듣지만 개인적으로 심정은 이해는 되네요
섬머 내내 못나왔는데 과연 도란이 그 정도로 잘했나? 그정도로 미래가 있나? 생각하면 아니라고 봐서 소드도 경기 무지 나가고 싶었을건데 그런게 많이 쌓였겠죠
19/10/15 20:42
예전의 씨맥은 이미지가 좋지만은 않았는데. 따지고보면 트롤러로 유명했던거지 인성노답들처럼 사고친적까진 없었던 것 같고. 감독으로서의 행보를 보면 고집 세고 소통 잘 안 되고 답답한데다 승부욕 강해서 피곤할 수도 있는 게 단점일 가능성이 있는 유형이지, 적어도 정치질 할 타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정치질에 그정도로 능숙했다면 훨씬 일찍 조규남 죽이려 뭘 했을 것 같네요.
19/10/15 21:04
냉정하게 소드는 이해가 가긴 합니다만
(물론 잘못된 행동이지만.. 우승을 위해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을 키운다면, 그리고 그 다른사람이 나보다 훨씬 뛰어난것도 아니라면.. 서운함이 남을수 밖에 없죠) 프런트는 정말 답이 없네요... 해명 부탁드립니다 ㅠ
19/10/16 00:06
저요....저는 그나마 선수들(제 후배나 부하직원들)이 저를 믿어줘서 버티고 있습니다.
물론 제 상사가 조규남처럼 롤알못은 아닙니다만....
19/10/15 22:40
조규남을 보면 게임단을 돈으로 보는게 느껴지네요.
뭐 프로구단이니 돈과 당연히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구단을 돈벌이로 보느냐 아니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2019년에 스타1시절 팀 운영하듯이 그리핀을 운영하고 있는거보면 이팀도 오래갈 팀은 아니구나 싶네요. 반면 씨맥이 코치로서의 역량은 S급이라고 봅니다만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좀 떨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선수들과의 소통이 본인은 잘되고 있다고 생각한 반면 선수들은 정반대의 의견을 피력 하고 있으니 본인도 많이 놀랬겠죠. 이 부분은 씨맥도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9/10/15 23:49
차라리 철저히 `돈'에 미쳤으면 이런짓거리 안했죠.
꼰대력이 문제라 봅니다. 철저하게 돈 많이 벌기 위했다면 지감정때문에 황금알거위배를 갈르는 짓거리는 안했겠죠
19/10/16 00:14
씨맥님이 그동안 해온 인터뷰를 봐왔을 때 고압적이지만 평시에는 직위 떼놓고 형동생 말놓는 사이로 지낸거같은데 이게 오히려 독이 된거 같습니다. 3연준으로 씨맥님에 대한 신뢰가 깨지다니, 3위이하 팀은 다 뭐가 됩니까?
저는 소드 선수를 정말 응원했는데 "내가 스크림 성적이 더 좋은데 실전 기용을 안시켜준다" 는 이유로 씨맥님과 척을 졌으면 진짜... 마지막으로 나왔던 젠지전 영상 눈앞에서 틀어주고 싶습니다. 그 경기 제 기억으로는 소드 선수가 탑차이로 겜을 크게 그르쳤던거로 알거든요. 스크림이 문제가 아니죠. 실전에서 증명해야 합니다. 주전이 솔랭도 마그마에서 헤메는데 피지컬은 되는 챌린저 서브 선수가 있으면 당연히 챌린저 선수를 써야되는거 아닌가요? 지금 롤드컵에서도 탑이 심각하다고 보여지는데 도란으로 교체는 기대할수 없겠죠. 많이 응원했던 만큼 배신감도 크게 느껴집니다. 선수들이 무사히 탈출했으면 좋겠습니다.
19/10/16 06:19
전 선수들을 생각해서 차마 광탈은 빌지 못하겠고 조 2위로 8강 가서 담원이나 SKT한테 셧아웃 당했으면 좋겠습니다.
잘 되면 조씨가 자기 탓에 잘 된 것마냥 우쭐대는 상상이 역겨워요. 으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