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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8/04/13 21:06:04 |
Name |
발그레 아이네꼬 |
Subject |
[LOL] 4월 14일 토요일 오늘의 일정 (수정됨) |
2018 LCK 스프링 시즌 스플릿 결승전 오후 5시(SPOTV 주관)
KING-ZONE DragonX vs Afreeca Freecs
물푸레나무0: 부산에 와있습니다 비오기전이라 그런지 해운대 무척 춥더군요
내일 전국 비예보가 있어서 우산 챙겼습니다 다들 잘 챙겨 오시길
올해 전통에 따르면,3 대0 이 나와야합니다 EU랑 NA에서 이미 셧아웃이 나온지라;;;
태클 쪽지를 받았습니다 제가 알바인 줄 아셨나봅니다
신고도,저격글도 쓰지 않고 이젠 글을 안 올리겠습니다 불판에도 안 나타나겠습니다
MSI를 갈려고 물밑 작업중인데 독일과 프랑스에서 하루에 한번 올릴려고 생각했던 글도 때려치겠습니다
절의 다른 중이 싫으면 그 절을 떠나면 그뿐이에요
물푸레나무1: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는데 이제야,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알바라는 부분은 더이상 설명하고 싶지 않습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아요
저도 다른 분들의 조언처럼 첨엔 무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쪽지를 받은 후 배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병원에 가서 한 검사는 PET-CT였습니다 4년전 한 수술로 인한 정기검진이었습니다
(암의 조기진단, 동시에 발생한 다른 암의 우연한 발견,악성 암과 양성 암의 감별,암의 병기 결정으로 불필요한 수술방지,재발 암의 발견,암 치료경과 관찰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검사 -네이버 참조)
문제는 제가 조영체 거부반응이 있어,그 거부반응을 막는 약을 먹었습니다
근데 뭔가 잘 못 됐는지 몸에 뭐가 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아프는데 약을 먹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일정 소화를 못했다가 겨우 부산에 와 결승전을 본거구요
아직은 참을만 하지만, 이대로 가다간 이번주 중으로 입원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지금도 미세먼지 때문에 아직 부산입니다 재난문자로 인해 폰이 불날 지경이네요
주저리 주저리 떠들고 싶지 않았지만,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글을 썼습니다
이 글을 얼마나 보실지 모르오나, 잠시 떠나있고 싶습니다
만약 입원을 한다면 경험상 봄이 끝날때까지 병원에서 못 나올지도 모릅니다 스트레스에 약한 인간이 되었어요
수술했던 글이나 곧 열릴 승강전 글도 싹 손 놓겠습니다
이해를 바라진 않습니다 그저 이래서 버로우를 하러 간다는걸 알아주시길.
네 저도 유감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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