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시대는 우정, 경쟁, 배신, 내전, 정복 등의 이야기로 넘쳐나는 드라마틱한 시대. 그래서 토탈워에 최적의 세팅이라고 생각했다
- 특히 결정적인 요소는 이 시대를 살아갔던 인물들의 다양한 개성과 성격이다. 이러한 인물들의 상호작용을 표현하기 위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캠페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 게임은 기본적으로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하지만, 역사적인 정통 토탈워 경험을 원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클래식 모드' 또한 추가했다
- 장수들을 예로 들면, 기본 게임 모드에선 각자 개별적인 캐릭터로 등장하며 수백 명의 병사들을 혼자서 저지할 수도 있다. 하지만 클래식 모드에선 기존 역사 토탈워의 장군들처럼 호위병들과 함께 행동하는 한 명의 인간으로만 표현된다
- 또한 기본 게임 모드에선 이러한 장수들이 전투의 중심을 차지하며 화려한 무술과 전략적인 기량으로 전장의 양상을 바꿀 수 있다. 하지만 클래식 모드에선 군대의 강력함과 철저한 전략전술만이 승리를 결정한다
- 기존의 토탈워처럼 플레이어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샌드박스 방식이지만, 삼국지의 주요 사건들을 충실하게 녹여내려 노력했다. 연의에 등장했던 수많은 이벤트와 개별 스토리들이 풍부하게 등장하지만 이것이 어떻게 전개되느냐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 있다. 클래식 모드에서는 역사적 기록에 기반한 사건들이 주가 된다.
- 서양 삼국지 연구의 권위자인 Rafe De Crespigny를 포함해 수많은 컨설턴트들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역사와 문화 양면을 소홀함 없이 표현하려고 한다
---------------------------
연의를 기반으로 하는 장수 중심의 기본 게임 모드와 정사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적인 군대 중심의 클래식 모드로 크게 나뉘나 봅니다. 여러모로 신경 쓴 모습이 보여서, 일단 게임 방식에 대한 우려는 좀 불식될 듯 합니다. 뭐 사실 DLC가 제일 걱정아니겠어요 크크
*..덧: 좀 더 제대로 된 자막이 달린 영상으로 수정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