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4/03 02:10:33
Name 솔루
Link #1 https://compete.kotaku.com/league-of-legends-stars-brother-charged-with-stabbing-t-1824256090
Subject [LOL] 더블리프트 모친상
[원문은 출처에]

더블리프트에게 너무나 비극적이고 슬픈일이 일어났습니다. 미국시간으로 어제 밤, 캘리포니아 샌 카피스트라노에서 더블리프트의 친형인 이홍 펭이 자신의 친부모를 나이프로 습격, 어머니가 칼에 찔려 그자리에서 사망하고 아버지는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아버지 쪽에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하고요. 왜 더블리프트의 친형이 자신의 친부모를 공격했는지는 아직 불명입니다. 이 친형은 더블리프트의 부모가 프로게이머의 길을 걷는 아들을 반대해 집에서 내쫒으면서도 끝까지 그를 지지하고 힘을 주었던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 인물이고, 다년간의 노력과 성공으로 더블리프트와 부모의 관계도 많이 개선되어가고 있었던 와중에 벌어진 일이라 커뮤니티 전체가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지금 더블리프트는 성명을 내고 당분간 아버지와 남동생을 돌보겠다고 했고, 당연하게도 마이애미에서 열릴 LCS파이널에는 참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ookieKid
18/04/03 02:12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게 무슨일이래....
한지민짱
18/04/03 02:27
수정 아이콘
그냥 모친상이구나..했는데 오마이갓
치토스
18/04/03 02:28
수정 아이콘
참..
황제의마린
18/04/03 02:30
수정 아이콘
?????????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4/03 0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모님의 억압이 형에게도 있었던게 아닐까.. 이게 쌓이다가 어떤 일을 계기로 터진게 아닐까요? 덥립은 일찍이 의절당해서 오히려 괜찮았는데 기대를 받던 형은 그렇지 않아서 이런 일 까지 오지 않았나 한번 생각해봅니다.. 비극도 참 이런 비극이..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8/04/03 02:35
수정 아이콘
매우 괴롭겠네요.
18/04/03 02:35
수정 아이콘
만화 군계가 떠오르네요
부갈루
18/04/03 03:06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 무슨 거짓말 같은 일이.. 참담한 심정이겠네요..
18/04/03 03:20
수정 아이콘
아.. 덥맆.. ㅜㅠ
수지느
18/04/03 05:15
수정 아이콘
허..진짜 너무 힘들겠네요..
롤하는철이
18/04/03 06:23
수정 아이콘
정말 충격적이고 슬픈 소식이네요. 잘추스리길 ㅠㅠ
트리스탄
18/04/03 06:32
수정 아이콘
굉장히 충격적인 소식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파핀폐인
18/04/03 07:37
수정 아이콘
쓰신대로 덥립형은 덥립에게 큰 힘이 되었고, 그래서 그런지 덥립도 자기 형을 존경하고 롤모델로 삼았다고 언급도 한 적 있죠. 정말 괜찮은 사람이였던거 같은데 어쩌다가 그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는지..(결혼 반대때문에 일이 터졌다곤 해요)
18/04/03 08:57
수정 아이콘
보도에 의하면 오히려 그 반대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최근에 여자친구와 이별해서 괴로워했고, 그걸 위로하기 위해서 부모님이 방문했다가 일이 생겼다는 가디언지 보도도 있었고.. 아직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딱총새우
18/04/03 07:47
수정 아이콘
결승진출 확정 짓고 밝게 웃는 모습에 팬으로써 보기 좋았는데 이런일이 일어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닉네임
18/04/03 08:19
수정 아이콘
저도 억압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남일같지가 않네요.
차가운밤
18/04/03 08:36
수정 아이콘
이민 1세대와 2세대 간의 갈등이 가장 극단적으로 발현된 케이스 같네요. 씁쓸합니다.
하나의꿈
18/04/03 08:58
수정 아이콘
세상에....롤을 안해서 모르는 선수지만 친형이 어머니 살해라니.... 정신적 타격이 정말 상상도 안가네요 힘내시길..허...
카발리에로
18/04/03 09:05
수정 아이콘
들리는 찌라시로는 장기간 동안 교제했던 여자친구와의 사이를 부모님이 반대해서 결국 헤어졌는데, 부모님이 헤어지게 만들고 나서 위로해주다가 일이 터졌다는 이야기가 나돌더군요.
18/04/03 09:09
수정 아이콘
아이고.. 정신적충격어떡할꼬..
17롤드컵롱주우승
18/04/03 09:23
수정 아이콘
가해자를 원망해도 상처받겠네요
허 ...
Maiev Shadowsong
18/04/03 09:27
수정 아이콘
어젯밤 와고에서 본 내용으로는 결혼 반대때문에 일이 벌어졌다고 뜨더군요
초코궁디
18/04/03 09:31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pb/pb.php?id=free2&no=63278
어제 올라왔던 내용인데 제목때문인지 못보신 분들이 많으셨던 것 같네요
티모대위
18/04/03 09:34
수정 아이콘
이런 말도 있네요.... 일리앙 펭은 부모님에게 저항해서 말 안듣고 게임만 했는데 결국 프로게이머로 성공하고 관계회복을 했지만...
그 형은 공부도 열심히 하고 평생동안 부모님 말을 잘 들었는데 결혼까지 맘대로 못하게 하고 결국 여자친구랑 헤어지게 만드니까 폭발했다는 듯.... 윗분 말대로 부모님이 헤어지게 만들어 놓고 위로를 하다보니 대화가 잘못 흘러가서 감정이 안좋게 폭발했을듯 합니다..
18/04/03 09:48
수정 아이콘
무슨 심정인지는 알거 같네요
드아아
18/04/03 10:42
수정 아이콘
덮립은 피터 펭입니다. 형쪽이 아마 일리앙 펭인걸로..그리고 사실혼 관계 였다는 말도 나오는 군요.
마루하
18/04/03 12:03
수정 아이콘
일리앙이 더블리프트가 맞아요. 참고로 형은 이홍(Yihong) 입니다.
드아아
18/04/03 13:00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제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댓글을..
MagnaDea
18/04/03 13:18
수정 아이콘
덮립 본명이 피터 일리앙 펭이고, 피터가 미국 이름, 일리앙이 중국 이름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헷갈려서 찾아봤었어요.
페스티
18/04/03 10:42
수정 아이콘
우리펭 힘내길... ㅠㅠ 안타깝네요
18/04/04 11:01
수정 아이콘
결승전에는 참석한다고 하네요.

https://mobile.twitter.com/LiQuiD112/status/981339006217670656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292 [LOL] 페이커 시대의 종말 [323] 스니스니20108 18/04/04 20108 28
63291 [LOL] NA LCS 결승전 관련 팀리퀴드의 리퀴드112의 트윗 [9] 후추통6052 18/04/04 6052 0
63290 4월 4일 수요일 오늘의 일정 [50] 발그레 아이네꼬9073 18/04/03 9073 1
63289 [배그] 배틀그라운드 일병 구하기. [47] 위너10194 18/04/03 10194 2
63288 [기타] [벽람항로]각 함종별 추천 SR~SSR(한섭 기준) [36] 그룬가스트! 참!15145 18/04/03 15145 0
63286 [LOL] 더블리프트 모친상 [31] 솔루13800 18/04/03 13800 0
63285 [LOL] 첼린저스 BO5로 본 이 챔프를 LCK에서 볼 수 있을까? [27] 촌놈9691 18/04/02 9691 6
63284 [LOL] KT vs SKT 플레이오프 1라운드 프리뷰 [58] Luv.SH10923 18/04/02 10923 10
63283 [스타2] 2018 GSL 시즌1 결승전 현장스케치 [2] 진성7292 18/04/02 7292 4
63282 [LOL] KSV에겐 다소 아쉬운 성적표지만 이걸 각성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합니다. [65] 고추장김밥10143 18/04/02 10143 1
63281 [LOL] 솔로랭크로 보는 KT VS SKT 예상 [19] 김태영10110 18/04/02 10110 0
63280 [LOL] 짧게(?) 쓰는 와카 리뷰 & 플옵1R 프리뷰 [41] 1등급 저지방 우유8344 18/04/02 8344 0
63279 [기타] 니어오토마타 3회차 클리어 후기 [50] 쉬군8063 18/04/02 8063 0
63278 [LOL] Team liquid의 LCS na 결승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26] 키토8710 18/04/02 8710 3
63277 [스타2] 20주년 기념 행사에 대해 매우 실망했습니다.(욕설은 없지만 심한 분노가 서려있습니다.) [7] 그룬가스트! 참!13067 18/04/02 13067 1
63276 [기타] 화제의 게임 golfing over it 클리어 후기 [4] 파이리6708 18/04/02 6708 0
63275 [LOL] 에코 폭스 vs 팀 리퀴드 경기별 짧은 감상 [37] pioren8346 18/04/01 8346 0
63274 [기타] [PS4][DJMAX]디제이맥스 리스펙트 후기 (약스압) [18] 10343 18/04/01 10343 4
63273 [스타2] 2018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 우승 "조성주" [3] 김치찌개7534 18/04/01 7534 0
63272 [기타] [소녀전선] (스포無) 특이점 클리어 소감 [31] Finding Joe6802 18/04/01 6802 2
63271 [스타2] 3월 5주차 프로게이머 파워 랭킹 [1] 쏭예7703 18/03/31 7703 0
63270 [스타2] 공허의 유산 현재까지 종족별 우승, 준우승 결과 [16] 삭제됨10588 18/03/31 10588 0
63269 [LOL]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카이사 (+ 팁) [59] Archer14696 18/03/31 146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