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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2 22:02
진짜 의외긴 했죠.
그리핀이 킹존과 비교되었다면, 담원은 아프리카/kt랑 비교되는 팀이었는데... 에버8이 skt처럼 준비하는데, 꽤나 고심한 흔적을 픽에서부터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불어 담원의 몇몇 선수 특히 탑솔 너구리는 lck에서도 통한다는 말이 종종 보이던데, 아쉽게 되었어요. 계약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탑솔에 고민하는 팀들이라면 대어급이라며 노려보지 않을까요?
18/04/02 20:56
일단 KT가 객관적 전력으로는 상당히 우위인데, 분명 한번쯤은 분위기 이상해지는 때가 올겁니다. 이걸 KT가 끊느냐, 말려들어서 비벼지느냐에 승부의 향방이 걸린 듯....
18/04/02 20:59
케이티도 지겹게 5전제를 한 팀이라서 정신적으로도 강할거라 생각합니다. 케이티의 승리를 바라지만 skt의 토너먼트 본능이 무섭기는 하네요. 구락스 롤드컵 다 갔으면 좋겠네요. 그 원딜은 올해는 안보았으면 하지만요.
18/04/02 21:10
뱅 폼이좋긴한데 상대가 데프트고 서폿차이가 좀심해요 결국 바텀라인을 묶어서평가하면 이쪽도 kt우세고 탑미드도 고전이예상되는데 3라인다 초반주도권없는 게임양상이나오면 skt입장에선 답이없을겁니다 최소 한라인은 우위를잡아야하는데 그걸어디서 해줄지.. 트할의 각성일지 페이커의부활일지 기대이상을보여주는 뱅일지 이런게필요해요
정글은 전 블랭크가딱히 스코어보다 못하다고생각하지않아요 라이너들간의 기량차,운영차를 극복해야 skt가 이길수있습니다
18/04/02 21:19
뱅은 진짜 요즘 미친거 같이 잘 하던데 sk가 이기려면 뱅이 멱살캐리 할 수 있게 페이커 트할이 똥 안 싸는게 중요 포인트라고 봅니다.
18/04/02 21:25
와카전에선 트할이 캐리머신이였는데요 오히려
스맵은 큐베하고다를수있지만 트할이 막 똥싸고그럴거같지는않습니다 밀릴순있어도 제일불안한건 페이커,에포트죠 이두선수는 리그막바지부터 계속실수가나오고있고 이게 안고쳐지고있는데 이제부터상대할팀들은 3강팀이라 조금만실수해도 매섭게찔러올겁니다
18/04/02 21:30
와카전 한 번 잘 했다고 트할의 클라스가 엄청나게 올라갔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큐베 상태가 킹존전에서도 처참하기도 했고요. 얼마전에 초가스로 사이온한테 솔킬당한게 트할입니다.
18/04/02 21:53
확실히 2라운드 ksv전까진 라인전에서 불안함이있었지만 mvp전이후로 폼이오른상태에요 트할은
유리한픽을가져가면 이겨주고 갱플로 잘버티고 한타때도 센스있게잘하고요 3강탑솔에비하면 아직 부족하겠지만 트할자체가 시즌초에비해서 많이성장했기때문에 kt전에서도 좋은모습이 나올수있다고봅니다
18/04/02 21:20
블랭크 영혼의 단짝 자크를 할 지 궁금합니다 분명 마타 키 고릴라의 쓰레쉬는 부담스럽거든요 쓸쉬 밴하기에는 밴카드가 아깝기도 하구요
한 팀을 응원하시는데 이렇게 팬심 누르고 글 쓰는게 가능하군요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18/04/02 21:26
만약 SKT가 이기면 2라운드 부터는 SKT에 좀 더 좋은 평을 주는게 가능할거 같습니다 크크
그와 별개로 SKT가 져도 2라운드 결승 프리뷰는 써볼까 합니다 결승 직관티켓도 이미 예매한지라
18/04/02 21:45
sk가 픽이든 뭐든 준비해서
라인전부터 캐이득보고서도 중반운영에서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슈퍼울트라대퍼 한거 제외하고 이긴경기마저) 정말 기대가 안됩니다
18/04/02 21:58
이런 프리뷰 글이 올라와야죠. 그러면서 댓글도 찬찬히 달릴테고..
그래야 기다리는 동안 기대감도 잔뜩 ... 마지막에 언급한대로 3강팀을 상대로 skt는 본인들의 약점이 얼마나 많이 공격당할 것인가를 대비하는게 가장 큰 핵심이 아닐까해요. 저 역시 많은 분들 예상처럼 kt가 최소 7:3정도의 우세를 가진다고 보는데, 플옵 다전제의 변수가 skt에게 웃어줄지는 두고봐야겠네요.
18/04/02 22:10
와카1경기 블랭크의 첫 갱이 모든 걸 만들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SKT에서 탑은 버리다시피 한 라인이었는데 상대의 초 강점(이라고 생각 되었던 부분)을 과감하게 파고 든 선택이 주효했습니다. 그 이후 결과는 뭐. 과연 이번에도 KT의 의표를 벗어나는 과감한 선택을 할 지, 그것이 어디일지. 이제는 도전자의 입장인 SKT 시점이 궁금해 집니다.
18/04/02 22:11
마우스볼이 둥글어서 결과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는 skt ksv도 기존 상성이 있었지만 이번 시즌 성적대로 간 것처럼, 비슷하게 될 거 같습니다.
18/04/02 22:31
-kt가 1세트 '유칼이 선전하며' 따낸다면 kt의 손쉬운 3:0 or 3:1 승리.
- 유칼이 1세트 무너지면 SKT의 승리 예상합니다. (kt가 지더라도 유칼은 선전했다면 결국 kt 최종승리 예상합니다) -탑은 스멥우위를 예상하지만 이게 막 터질정도 격차는 아니라 봅니다. 바텀도 마찬가지고 한타페이즈는 오히려 뱅>데프트 페이커의 폼이 들쭉날쭉 마치 2할초반-1할후반대 타율의 타자느낌이지만 여전히 한방은 있는 거포죠. 그 한방이 kt전에서 터질 수도 있다고 보고 충분히 그럴만한 경험을 가진 선수입니다. 따라서 1세트 페이커 vs 유칼의 기선제압 싸움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미드정글은 한몸이기에 블랭크vs스코어(러쉬)의 싸움이기도 하죠. 작년 섬머결승도 큰경기 처음인 비디디가 빨간불 들어온 페이커에게 1세트 기선제압 당하지 않은게 주효했다고 생각하고 결국 시리즈 내내 페이커와 반반구도로 억제를 잘해줬죠. 칸 활약이 있어도 페이커가 날뛰게 만들면 큰경기마다 구락스가 그랬듯 게임 이상해졌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최근 페이커의 도깨비폼이면 라인전 잘풀려도 운영단계에서 뻘짓해서 스스로 자멸할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순...
18/04/02 22:31
이건 질문글인데요. 손겜을 요즘 안 해서 와카전보고 든 의문인데 탑에서 딜탱류가 아예 안 나왔단 말이죠. 나르라던지 오른이라던지. 카밀이야 밴되었다 치고 트할이야 예전부터 갱플 트런들 제외하면 ap 챔프 좋아하는 거 알았는데 큐베마저 탑라이즈를 준비해왔단 얘기듣고 좀 의아합니다. 8.6패치에서 갑자기 탑솔로에 딜탱/탱커가 아닌 ap가 등장하게 된 배경이 있는 건가요? 탑 구도가 갑자기 확 바뀐 느낌이 들어요 어째.
18/04/02 23:25
라이즈는 ap딜탱이죠. 딱히 구도가 바뀌었다기 보다 두 선수의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skt는 레드 3픽으로 갱플을 가져온 뒤 블라디를 밴하거나 일부러 갱플 풀어준 다음에 블라디로 카운터 치는 방식을 선호했습니다. 트할도 그 구도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고 1경기에선 블라디가 밴 당하자 카시를 꺼낸거죠. 큐베는 카시가 아닌 라이즈를 사용한거구요. 3경기는 그동안 트할의 챔프 폭을 봤을 때 라이즈 상대로 니가 할게 있어? 하는 식으로 물었고 트할은 카시로 맞불을 놨죠. 그리고 첫 갱킹에서 대포 미니언이 라이즈를 데려가는 운이 따라주면서 ksv의 계획이 완전히 어긋나버린거죠. 진짜로 구도가 이렇게 바뀐건지는 kt와의 경기를 보면 알 수 있을겁니다. 탑솔러 중 가장 챔프폭이 넓은 선수가 스맵이라고 생각하니까요.
18/04/02 22:41
기적같은 승부를 해온 SKT지만 이번에는 어렵지않나 생각해보네요. 시즌 우승은 커녕 페이커가 15년 마냥 서머에 반등하지 않는 이상 롤드컵도 힘들다고 봅니다.
18/04/02 23:18
개인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것처럼 전력차가 큰 매치업 같지는 않아요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진 않을 겁니다. 그리고 빅매치에서 꼭 잊을만하면 큰 실수를 하는게 데프트인지라... 중립팬 입장에선 누가 이기든 5경기까지 갔으면 싶네요 크크
18/04/02 23:36
skt는 ksv처럼 그냥 원딜 몰빵조합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미드정글 폼생각하면 라인전 우세잡기 어려울거같은데.. 특히 스코어가 블랭크상대로 정글 다파먹는걸 여러번 본거같은데 괜히 뭐 할려고 하다 겜 터트리지 말고 황금수염한테 기대는게 좋지않나 뭐 그런생각이 드네요.. 원딜키우기 전략을 원딜들이 제일 싫어한다는게 좀 웃기긴 하지만 지금 skt폼 생각하면 페이커 카르마 블랭크 트런들(누누) 트할 오른같은거 시켜서 ksv하듯이 받아치기하면 그게 제일 승산이 높아보이네요
18/04/03 00:22
글쎄요
skt 대 ksv 도 skt의 압승을 예상했는데 역시나 skt가 쉽게 이겼고(2세트 뱅도 왜 졌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유리한거 진거니 뭐...) kt전도 skt가 유리해 보입니다 킹존>아프리카>skt>kt 라고 보고 아프리카, kt, skt 세팀은 어디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정도의 차이고 킹존은 확실한 윗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우승은 킹존...
18/04/03 01:06
?
ksv는 시즌에서 skt에게 약한모습을 보였다고치고, kt전에서 skt가 유리해 보인다구요? 뭐죠 이 논리도 근거도없는 댓글은....
18/04/03 13:23
그냥 경기력 보면 답 나옵니다
전 skt가 9위 할때도 결국 플옵은 갈거라고 했었죠 탑, 정글 문제가 심각하긴 했지만 결국 적응하면 무난하게 1인분 정도는 해줄거 같았거든요 그리고 미드가 문제라고 하시는데 지표만 봐도 페이커는 최상위 미드입니다 전혀 불안한 선수가 아니죠 귀환실수나 가끔 미친짓을 하는거 때문에 이미지가 그렇게 생긴거 같은데 그런거 포함해도 상위권 선수이니 실수 줄이면 최고 중 한명이죠 봇도 서폿이랑 묶으면 몰라도 원딜 개인만 봤을땐 뱅이 프레이, 데프트 이상입니다 비슷한것도 아니고 확실한 우위죠 저는 ksv가 1등이였던 리그 초반에도 결국 아프리카 치고 올라가고 kt와 ksv는 거품이라서 금방 떨어질거라고 예상을 했었습니다 역시나 ksv는 몰락했는데 의외로 kt는 잘 나가더라구요 그게 제가 폰 떄문에 미드가 불안하다고 생각햇었는데 유칼이란 선수를 생각 못해서 그런거였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같은 큰무대에서는 신인의 약점이 드러날게 분명하기 때문에 페이커>>>유칼일겁니다 탑도 스맵은 이제 최고가 아닌 그냥저냥 괜찮은 선수에 불과하고 스코어는 lck 하위권 정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탑은 비슷하거나 스맵이 위, 나머지 라인은 전부 skt 우세라고 봅니다 kt전을 이겨서 아프리카와 붙게 된다면 아프리카쪽이 승률이 더 높다고 보지만 그래도 못이길 정도의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다만 결승에 가봐야 킹존한테는 절대 못이길 정도로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부등호로 표현하면 킹존>아프리카>skt>kt 가 되겠네요
18/04/03 17:24
sk경기력을 뭘 보고 판단하신건지 모르겠는데 드러난 지표는 승률 5할에 3강 상대로 이번 스프링 전부 패배한 팀입니다. 솔직히 sk가 질거라고 단언할 생각은 전혀 없는데 kt가 겨우 괜찮은 탑솔러에 하위권 정글에 죄다 sk에 밀리는 나머지 라인으로 3위할만큼 무시받을 팀도 아니고 lck가 그런 팀이 3위할 수 있는 막장리그도 아닙니다.
18/04/03 19:48
와 뱅이 데프트보다 확실한 우위라고 말씀하시는 근거도 전혀 없고, 스맵이 그냥저냥 괜찮다는 건 지표는 보고 와서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리그를 씹어먹는 칸만큼은 안되더라도 상위권 탑솔러임은 분명한데 대체..?
Kt 팬 입장에서 스코어의 내리막과 블랭크의 상승세가 조금 마음에 걸리고 다전제에서 skt의 무서움에 방심할 수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 부분을 말씀하셨다면 납득하겠지만, 리그를 거치면서 객관적으로 드러난 전력을 말도 안되게 폄하하시네요. 팬심에 취해서 비논리적으로 다른 팀 깎아내리는 모습이 썩 좋지 않아보이네요.
18/04/03 01:10
객관적으로 보면 KT가 지표도 좋고 개인적으로도 구락스을 좋아해서 이겼으면 하지만 KT 대 SKT 중요한 경기라고 하니 예상은 SKT로..
KT가 이긴다면 3:0 이나3:1일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18/04/03 06:09
저도 많은 분들이 예상하는데로 7:3이나 8:2정도로 KT 우세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최근 경기인 KT의 아프리카전과 SKT의 KSV전을 비교해서 보니 이런 예측이 되네요.
SKT가 좋은 한타도 보여줬고 트할의 미친폼도 보여줬습니다. 뱅은 본인이 잘할때 폼을 다 회복한 모습니다. 확실히 1라운드에 비해선 확실히 개선된 모습입니다. 하지만 KSV전도 전체적인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보네요. 일단 실수가 너무 많습니다. 특히 2경기에 바론을 스틸당했던 장면은 LCK 강팀이라면 나오지 말아야할 안일한 플레이였습니다. 문제는 이런 실수들을 피드백 할 시간이 4일밖에는 없습니다. KT를 넘는다면 훨씬 완성된 SKT를 볼 수도 잇겠지만 당장 누가 각성하지 않는 이상 팀 전체적인 경기력은 불안해보입니다. 반면, KT는 아프리카전에서 두가지 수확을 얻었습니다. 일단 스맵의 폼이 올랐습니다. 스맵이 개그 이미지가 있어서 허술해보이지만 칸과 함게 가장 꾸준한 탑솔러입니다. 아픈손가락이엿던 카밀도 극복했고 16년 폼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칼의 폼인데요 01년생 답게 그냥 피지컬이 좋습니다. 그리고 최근 유칼의 보여주는 인터뷰에서 이 선수가 얼마나 패기넘치고 똘끼있는 선수인지 보여줍니다. 이런 선수들은 큰 경기라고 주눅들거나 얼지 않더군요. 원래 KT가 좀 안좋을땐 봇이 못이기면 진다라는 공식이 있었죠. 하지만 상체가 살아나면서 양날의 검이엿던 봇의 강력한 라인전은 그냥 장점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통신사 대전은 그동안 치뤘던 통신사 대전중 가장 KT의 우세가 예측되는 시기가 아닐가 싶습니다.
18/04/03 08:21
탑 : 스맵>트할
정글 : 스코어>=블랭크 미드 : 페이커>우칼,폰 원딜 : 뱅>>>>데프트 서폿 : 마타>에포트 어차피 KT와 SKT의 싸움은 결론은 하나죠. 데프트가 후반에 던지느냐 안던지느냐 모든건 데프트에게 달려있습니다 도대체 원딜이 왜 자꾸 후반에 시야도 없는곳에 부쉬체크를 몸소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것만 억제해주면 KT가 더 유리해보이네요 최근 KT의 승리는 데프트의 던지기가 안나와서 KT가 이겼고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18/04/03 10:59
데프트가 부쉬체크하는걸로 부등호가 네개나 쓰이기엔
올시즌에 화제가 된건 페이커의 그 귀환 아닌가요 그걸로 하면 미드도 부등호가 바뀌어야 될 것 같은데요 진에어전 카사딘부터 해서 오히려 페이커가 올시즌은 더 문제가 많았던 것 같은데요
18/04/03 08:29
진짜 SKT라면 치를 떨었는데 그래도 이번 시즌 치르면서 많이 심적으로 안정됐습니다.
한번 이기는게 어려웠지...(데프트의 눈물 ㅠ) 두번은 할만했고 세번은(비록 포스트 시즌이지만) 더욱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밌는 경기 보여주시길!!!
18/04/03 08:58
KT가 멤버 영입 후 팀웍을 잘 다졌고 유칼을 비롯한 신예들도 훌륭히 적응하고 있는 상태인만큼 이번에 대권을 노려볼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SKT는 상대적으로 흔들림이 많고요. 이번에는 3대0, 힘들어도 3대1의 KT 승리를 예상합니다.
18/04/03 10:58
이번 스프링만큼 통신사 대전을 맘편히 본적 없습니다.
SKT 상대로 이기고 있었도 불안했던 작년하고 다릅니다. 귀신같이 따라잡히고 왜 스크를 넘지못했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올해는 확실히 통신사대전을 볼때 지겠다는 생각이 별로 안들더라고요. 하지만 SKT가 KSV를 꺾고 올라오는 걸 보니 불안하네요. 폼은 SKT팬들이 기대하는 만큼은 아니였지만 SKT스피링 경기력과 와카전만 비교한다면 확실히 폼이 올라왔습니다. 이게 외부요인 통신사더비라는 점과 폼이 올라는 속도를 생각하면 불안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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