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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3 02:05
테란이랑 200싸움하면 이길수가 없는 게임이되었습니다. 벌처 마인 두개가되지않는 이상 언제나 이영호가 수비하다 200으로 공격가고 우승하는 대회가 반복될것 같네요
17/11/13 12:11
테사기에는 프징징으로 받으라 했지만 이 부분은 본문과 상관없는 것이라 말을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크크크 저는 워3도 하는 사람이라 스타판 밸런스 논쟁에는 그저 웃을 뿐이라서요.
17/11/13 07:44
저도 가려고 하다가 못가게 되서 아쉽네요.
근데 중간에 한마디 하신건 정확히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영호가 다 해먹어서 노잼이다고 말하는걸 비판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스타판 망했다는 글(피쟐에서는 못본듯 하지만)에 대한 반응인가요. 스타를 좋아하고 이영호도 좋아하지만 노잼되는건 맞는듯요. 영호가 져야 꿀잼이더군요.
17/11/13 11:57
당장 유머게시판과 중계불판만 봐도 아실 것 같습니다. 자세히 적으면 규정 위반이 될 것 같아서 못 적습니다 크크크
그리고 저는 이영호 선수가 잘하면 잘 하는대로 이영호를 이겨라가 되도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뭐 제가 현장에서 봐서 더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경기 내적으로 봤을때 결승전 경기들은 조일장 선수의 경기력 역시 인상깊었다고 생각합니다. 3시즌 연속 우승 한 선수가 이 선수뿐인것도 아니고, 그때도 노잼된다고 욕 많이 먹었지요. 그때 욕 먹었던 선수들도 저는 부당하게 욕먹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지금은 다들 욕한걸 기억 못 하고 미화 하시면서 이 선수를 또 똑같은 이유로 욕하고 계신걸 보니 헛웃음만 나올 뿐입니다. '와 너무 잘하는데 영호 지는거 한번 보고싶네.' 정도면 이해합니다만, 그걸 단정지어서 마치 이 선수때문에 리그가 망한다면서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말하는 분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7/11/13 10:5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pgr21은 남들과 다름을 존중하고 성소수자도 나름 보듬어주는 분위기때문에 가입했는데, 유독 게임에 부심가지고 함부로 훈수 지적하고 팬덤 갈등이나 유발시키는것은 디씨와 다를게 없다고 느낄때가 많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것에 만족하고 응원하기도 바쁜데 조작과 날조로 다른게임 비방질하는게 그 좋은 추억에 얼마나 도움되는지 모르겠네요 크크크...
17/11/13 12:28
맞습니다. 내가 재미있으면 되는데 남 재미있는 꼴을 못 보시는 분들이 꼭 계시지요. 선수들한테서 쏟아지는 컨텐츠가 워낙 많아서 요즘은 그거 다 챙겨보기도 바쁜데 말이죠
17/11/13 11:55
이영호가 스타1 판에 복귀할 때만 해도 그렇게 환영받았었는데, 최근에 이영호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높아진 걸 보고 놀랐습니다.
이영호가 리그에서 무슨 잘못을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은퇴 후에도 가장 프로 의식을 가지고 노력하는 선수가 이영호인데 말이죠. RTS 장르는 사양세를 탄 지 10년이 훌쩍 넘어가는 장르입니다. 정기적인 리그가 열리는 게임도 몇 안 되고, 아시다시피 그 게임들도 어려운 상황 속에 있죠. 이스포츠로서의 남은 수명도 그리 길지 않아 보이고, 그 시간동안 최대한 즐기고 응원하면 될 일입니다. 그리고 다른 게임을 까는 거야 자유지만, 까고 싶으면 좀 제대로 알고 깝시다. 게임을 모르면서 까면 결국 헛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17/11/13 12:33
e스포츠로서의 RTS 장르는 생명력이 계속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1대1 게임이 가진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워낙 유저 저변이 넓었던 시절이 있으니까요. 전에는 일개 팬인 주제에 이것도 해보고싶고 저것도 해보고싶고 많이 생각했습니다만, 생각보다 불씨만 살아있으면 오래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만 해도 그때는 코엑스 가는 차비도 부담스러웠던 꼬꼬마이지만 지금은 좋아하는 선수 방송에 하루 5천원 만원 정도는 후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니까요. 얼른 더 커서 높은 자리에 올라서 리그 스폰서도 남발하고 싶습니다 크크크
17/11/13 15:40
전 선수시절 이영호 선수 별로 안좋아했는데...
인방보다 프로대회를 좋아하다보니, 인방컨텐츠보다 게임컨텐츠에 집중하는 BJ이영호가 좋더군요. 플빠입장에서 아쉽긴합니다. ㅠㅠ
17/11/13 18:43
마냥 스타 많이 하는 방송이면 박정석 선수랑 박성준 선수 방송도 추천합니다 다른게임 가끔 하셔도 정말 못(...)하셔서 금세 래더빡겜이나 팀플로 돌아옵니다 크크크
저도 테란 선수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입장이지만 어쩌다보니 이영호 선수는 데뷔경기랑 3-3-3달성현장에 모두 있게 된 선수가 되었네요
17/11/13 22:56
저는 워3를 즐겨보는데, 워3도 선수들 개인방송까진 챙겨보기 어려워서 AWL정도나 봅니다. 그마저도 저번에 한참볼때 구도가 너무 뻔하다 싶어서 접었다가 다시보니 나름 재밌더군요. 밑의 선수들도 치고 올라오고.
스타1은 이제동 복귀했을때 땡히드라로 이영호 밀었던 그 경기만 챙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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