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11/04 19:20:46
Name 처음느낌
Subject [LOL] 고난과 역경을 뚫어낸 삼성
2015 LCK 스프링 -> 승강전추락
2015 LCK 썸머 -> 승강전은 안갔지만 7위
2016 LCK 스프링 -> 진에어 아프리카랑 승패는 같았지만 득실차로 탈락
2016 LCK 썸머 -> 준플레이오프까지 갔지만 그당시 절대천적 KT에게 3:0 탈락
2016 롤드컵 -> 선발전에서 천적 KT를 3:2로 잡고 롤드컵진출하고 결승진출 했지만 SKT에게 2:3 준우승
2017 LCK 스프링 ->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했지만 KT에게 3:0탈락
2017 LCK 썸머 -> 준플레이오프까지 갔지만 SKT에게 3:0탈락

그리고 이번 롤드컵...
롤드컵 진출과정도 엄청 험난했었죠
아프리카와의 플레이오프에서 0:2로 몰렸는데 엠비션 등판해서 대역전하고 KT를 3:0잡고 진출했고
롤드컵 본선에서도 RNG에게 조별리그에서 2패를 당하면서 힘들겠구나 싶었는데
롱주를 8강서 3:0으로 잡고 경기력이 살아나더니
결국 결승에서 SKT까지 3:0으로 잡고 작년의 복수를 해냈습니다.

2015년 사실상의 재창단 수준으로 시작했던 삼성이 이런 드라마를 써냈습니다.
이런걸 보고 진정한 성장드라마라 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이제 삼성은 2018시즌에는 처음으로 수성자 입장에서 시즌을 시작합니다.
과연 삼성의 2018시즌은 어떨지 정말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O2C4R.H.Sierra
17/11/04 19:22
수정 아이콘
삼성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CrazY_BoY
17/11/04 19:22
수정 아이콘
14년도 삼성 화이트랑 같은 느낌이 나서 더 짜릿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삼성 화이트도 그 해 LCK 결승 진출도 못했었는데 결국 롤드컵을 먹으면서 세체팀 등극~!
그 스토리가 3년 뒤인 삼성 단일팀에게도 똑같이 벌어지니 정말...
어쨋든 삼성 진짜 멋지네요~!
아슈레이
17/11/04 19:22
수정 아이콘
2012년 LCK우승..이후 2017년 롤드컵 우승이라니...
하하맨
17/11/04 19:23
수정 아이콘
삼성 대단하네요. 엠비션 선수부터 시작해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7/11/04 19:23
수정 아이콘
엠비션... 삼성 모든 선수가 세계 최고고 너무 멋졌지만 특히 엠비션은 나이는 동생인데도 그냥 너무 존경스럽고 멋있고 그렇네요.
17/11/04 19:23
수정 아이콘
삼성이 이겨서 좋긴한데 뱅한테 이겨진 기분 크크
자판기냉커피
17/11/04 19:24
수정 아이콘
SKT팬이고 오늘 페이커 우는 모습때문에 너무 슬프지만
진짜 삼성은 대단했고 축하합니다
짱짱걸제시카
17/11/04 19:31
수정 아이콘
아이고 2경기까지만 보고 심부름갔는데 페이커 울었다니....
킹찍탈
17/11/04 19:24
수정 아이콘
와드있는 부시에 대기타고 있다가 듀크 럼블에 구워지고
SKT 상대로 탑에서 큐베가 다이브를 역떠블킬 내는거 본게 엊그제 같았는데 월챔 우승컵까지 쥐네요
제리드
17/11/04 19:24
수정 아이콘
최우범 감독님 열정페이 발언은 실수였다고 생각하고, 팀을 훌륭히 이끌어 키워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팀의 기둥 앰비션 선수, 이 선수가 롤드컵을 들다니, 감격스럽습니다.
감별사
17/11/04 19:24
수정 아이콘
우승 축하드립니다! 진짜 완벽한 한타에 큐베 선수 폼이 물오르듯 올랐더군요.
2017 최고의 팀은 삼성이었습니다.
모그리
17/11/04 19:25
수정 아이콘
삼성 선수들 롤드컵 우승 축하합니다!
Locked_In
17/11/04 19: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이커 눈물은 짠했지만 앰비션의 롤드컵 우승은 진짜...
국대미드였다가 다름아닌 페이커에게 자리 내주고 정글 포변...
그리고 씨제이의 몰락과... 다 흩어져 빌빌대는 삼성으로 이적...
새로운 멤버들과 차근차근 올라오더니 결국 페이커를 상대로 롤드컵 우승 해내는...
롤 오래 봐온 사람들은 다 감동받았을거에요.
그리고 크라운의 노력도 결국 빛을 보네요.
한클래스 더 높은 곳을 깨달아서 페이커랑 정면대결 펼쳐보면 좋겠어요.
축하합니다! 삼성멤버들 그리고 앰비션!
유리의화원
17/11/04 19:26
수정 아이콘
삼성 정말 대단하네요. 불리한 상황에서도 슈퍼플레이로 결국 뚫어내고 이기는 것을 보니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7 세체팀 삼성. 정말 단단함 그 자체입니다.
17/11/04 19:26
수정 아이콘
왕조교체의 서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재계약 확실히 투자해준다면 팀워크를 봐서 내년 시즌 우승 0순위팀이겠죠.
다른팀들은 부분리빌딩으로 혼란기를 겪을게 뻔해 보여서 말이죠.
특히 룰러는 이제 20살 시작인데 꼭 붙잡아야죠.
러브콜 엄청나게 올겁니다.
처음느낌
17/11/04 19:27
수정 아이콘
2015년의 재방송이 되면 안되죠
진인환
17/11/04 19:46
수정 아이콘
근데 아시다시피 구단에 돈이 없어서... 야구팀에 돈쓸때도 안썼는데 지금와서 쓸거같지않아요 ㅠ
아지다하카
17/11/04 20:01
수정 아이콘
그럴까요? 안타깝네요.
롤드컵 우승이면 삼성 이름 알리는데 크게 일조했을것 같은데 롤자체를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 생각해보면 아리송하기도 하고.
주전멤버모두 몸값이 오르겠지만 특히 삼성 봇듀오랑 큐베는 러브콜 정말 많을것 같아요.
특이점주의 자
17/11/04 19:58
수정 아이콘
삼화때처럼 안될려면 프런트의 의지가 중요한데 정작 프런트는 돈을 안써서..
Lovely Rachel
17/11/04 19:28
수정 아이콘
정말 잘했어요. 삼성 축하합니다. 한끗이 부족한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완벽히 극복했네요.
17/11/04 19:40
수정 아이콘
예전 CJ 블레이즈 팬으로서 참 기분이 묘하면서도 좋고 그러네요...앰비션 선수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내년에는 LCK도 한 번 먹었으면 좋겠네요..
어제의눈물
17/11/04 19:48
수정 아이콘
삼성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항상 라이너들을 고평가해왔었는데 그 재능이 빛을 본 것 같아서 기쁘면서도 SKT의 3연속 우승을 바래왔기에 아쉽도 교차합니다.
하지만 결승전 경기력을 보면 삼성이 더 나은 팀이었고 그들이 우승컵에 걸맞았습니다.
결승전까지 와준 것만해도 SKT 선수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오늘 결승전에서의 패배가 그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트로피가 빛바라는 것은 아니니까 힘내서 다음 시즌부터 다시 롤드컵 3연속 우승 기록을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초보도리
17/11/04 19:54
수정 아이콘
멋진 팀입니다.
17/11/04 20:06
수정 아이콘
앰비션은 1세대에 결혼까지 하고 우승이라니 정말 노익장이 따로 없네요. 다음시즌에 삼성 이 멤버들이 공중분해만 안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오와다나나
17/11/04 20:09
수정 아이콘
삼성이 정말 잘했더라구요 마지막 한타때도 그 페이커가 반응도 못할 정도로 아주 날카로웠습니다
17/11/04 21:02
수정 아이콘
삼성 정말 멋졌습니다 내년에도 이 멤버 그대로 좋은 모습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Semifreddo
17/11/04 21:02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8강부터의 삼성은 정말 멋졌어요
17/11/04 21:37
수정 아이콘
삼성, 엠비션 선수 멋집니다. 우승 축하해요!
서지훈'카리스
17/11/05 01:21
수정 아이콘
삼성은 정말 팀이라는 느낌 5명 전부 다 꾸준히 열심히 잘 해주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428 [기타] 공부 잘하는 애가 게임도... [6] 인간흑인대머리남캐8319 17/11/05 8319 0
62427 [LOL] SKT 골수팬이 본 2017 롤드컵 [25] Vesta11349 17/11/05 11349 15
62426 [스타2] [협동전 임무]신규 협동전 임무 '핵심 부품' 소개 [8] 그룬가스트! 참!7947 17/11/05 7947 0
62425 [LOL] 삼성의 지렸던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는 글 [40] 솔루8353 17/11/05 8353 0
62424 [오버워치] 오버워치 월드컵 4강 진행중입니다. [17] 렌야7328 17/11/05 7328 0
62423 [LOL] 뱅의 트리스타나 방생궁 문제... [46] 삭제됨20344 17/11/05 20344 1
62421 [기타] [배그]이번 카카오 예선 보고 살짝 감상 [35] 삭제됨5902 17/11/04 5902 0
62420 [LOL] 주관적 '17년도 베스트 플레이어 [38] 아름답고큽니다10015 17/11/04 10015 0
62419 [LOL] 18년도의 skt는 어떤 모습이 될까요? [48] 홉스로크루소8872 17/11/04 8872 0
62418 [LOL] 막이 내리고 [18] 딴딴5374 17/11/04 5374 0
62417 [LOL] 2017 시즌 종료기념. 그간 오프 기록들 올립니다. (사진 다수) [5] johann6796 17/11/04 6796 4
62416 [LOL] 내년 더욱 재밌어질 롤판이 기대됩니다. [6] 우르갓5812 17/11/04 5812 0
62415 [LOL] 전설이었던 삼성 다시 전설이 되다. [4] 람머스4324 17/11/04 4324 0
62414 [LOL] SKT, 페이커 선수 감사합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2] Namok5723 17/11/04 5723 2
62412 [LOL] 페이커를 딱히 응원하진 않았습니다. [85] newness11647 17/11/04 11647 33
62411 [LOL]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다. [16] 마스터충달6753 17/11/04 6753 18
62409 [LOL] 짧게 쓰는 롤알못 슼충의 결승전 소감 [21] 방밀전사7647 17/11/04 7647 4
62408 [LOL] 슼이 진이유..개인적으로 분석한다면.. [67] 인크래더블 문도9672 17/11/04 9672 0
62407 [LOL] 라이엇 국제대회 Final MVP 및 우승팀 명단 [21] Leeka6472 17/11/04 6472 0
62406 [LOL] [SKT]올해는 너무 아픈 해가 될 거 같네요 [71] O2C4R.H.Sierra8877 17/11/04 8877 1
62405 [LOL] 레전드 네버 다이. 롤챔스 초대 우승자. 6년만에 정상에 오르다. [20] Leeka8023 17/11/04 8023 1
62404 [LOL] 삼성의 롤드컵 첫우승 엠비션의 환희와 페이커의 눈물 [33] 태연이8505 17/11/04 8505 2
62403 [LOL] 고난과 역경을 뚫어낸 삼성 [29] 처음느낌5906 17/11/04 59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