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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7 23:36
정말 대박이네요. 아프리카-진에어 남은 경기가 둘다 MVP, Ever 8 + 맞대결이네요.
거기에 전부 같은 날 대진이네요. 양팀 다 남은 경기 최대한 2:0 승리하면, 맞대결에서 진에어 2:0 승리 시 -> 진에어 5위 맞대결에서 진에어 2:1 승리 시 -> 진에어 - 아프리카 동률로 결정전 하겠네요. 3강 대전도, 강등권, 와일드카드 까지 남은 대진 전부 꿀잼이네요
17/07/27 23:42
진에어가 그래도 1세트라도 가져간 게
포시 막차 스노우볼을 굴릴 것 같습니다 정규시즌 1위, 포시 막차 및 순위 경쟁, 니가 가라 강등전 등 서머 후반 꿀잼 오브 더 꿀잼 인정합니다 대진 누가 짰는지 보너스좀...
17/07/27 23:45
첫 미드라이너 펜타킬을 달성했던 엠비션이 이번엔 정글러로서 같은 편 미드라이너의 펜타킬을 먹게 해주다니 캬... 이렇게 보니 롤챔스도 참 오랜기간 해왔네요. 리그도 길어지고 선수생활도 길어지니까 독특한 스토리도 많아지네요.
근데 혹시 엠비션의 지시(?)라는 건 어디서 나왔는지 알 수 있을까요. 온겜 인터뷰나 인벤 기사에서는 못봤는데 스포티비도 감독 인터뷰같은걸 하는건가요?
17/07/27 23:47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82659&site=lol
인벤 추가 영상 인터뷰에 있습니다.
17/07/27 23:48
전 그건 프레이 실수라고 하기에도 좀 그런게 4명이 점멸을 쓰면서 ..그리...
진에어가 돋보인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2경기 끝나고 프레이 선수 아예 멘탈 나간거 같던데... 3경기 끝나고 안도하는게 눈이 보이더라구요
17/07/27 23:52
남은 3강간의 매치는 그냥 독립시행 같습니다.
상대전적 최근폼 그런거보다는 그날그날 컨디션과 밴픽에 갈릴거 같네요. 들여다보면 3강 각팀마다 약점은 보이지만 그게 서로간의 경기에서도 이어질거란 보장도 없고 살짝 주춤한거 아니냐는 삼성이 오늘 생각이상으로 깔끔했듯이요.
17/07/28 00:14
kt는 폰 담석증 때문에.. 컨디션 관리 집중 케어 해야할 판이네요...
skt전이 끝나야 수술한다고..... 남은 3경기 아무 문제 없이 경기 잘 했으면 좋겠네요. 프레이가 실수했다기 보다는 진에어의 이니시가 너무 좋았다고 봐요. 초가스는 안나올 것 같네요. 니달리 같아요. 솔랭에서만 좋아보이고 프로경기에서 초가스는 리스크가 큽니다. 라인전이 중요한데 갱능력이 없고, 스킬들이 프로경기에서는 누구나 다 피할 것 같은 느낌이라..
17/07/28 00:27
우와 아프리카 진에어 경쟁 꿀잼이네요. 게다가 아마 마지막이 서로 붙는거 였던 것 같은데 두군두근하네요. 진에어가 올라가면 좋겠는데 궁금하네요!
17/07/28 10:12
KT는 롱주 잡고 SKT에 지고 2위
롱주는 KT에 지고 삼성잡고 우승 삼성은 롱주에 지며 3위 .. 제 시나리오가 완성되기까지 이제 10일남았네요 !
17/07/28 12:53
진지하게 KT가 SKT한테 질 거 같으세요?
전 에버전 봤는데 SKT는 여전히 심각하던데.. 오히려 KT가 롱주한테는 밀려도 SKT는 잡을거 같습니다.
17/07/28 14:03
KT의 초반 공세에 대한 SKT의 대처가 좋습니다.
특히 요즘 메타는 투텔 혹은 미드에 갈리오같은 글로벌 합류스킬이나 로밍형 탈리아를 쓰고 바텀에서 승부를 거는 형태의 5분 8분컷 게임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제 예상에 프릴라 조합이 강하긴해도 울프뱅 조합에 약간이나마 밀립니다. 반반 간다고 해도 그 상태에서 바텀에서 굴러가지 않으면 탑이나 미드에서 무언가 나와야한다는 얘긴데.. 스노우볼 핵심인 포블을 skt상대로 내기란 어렵습니다. 갱킹 포블 퍼블 다 먹으면 대략 2~3천 글골 격차내면서 시야장악 바론버스트 단계 들어서는데 그정도 시점에서 한타교전시 약점만 물려도 ( 데프트의 비명횡사) 스노우볼은 그 즉시 데드볼이 되고 시간이 더 주어지면 skt가 점점 유리해지죠. 솔직히 상성이 좋지 않습니다. 계속 kt가 지는건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니에요. 스노우볼로 글로벌골드 10000골드를 벌어도 결국 한타를 해야하는데 그때 실수가 자꾸나옵니다.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팀적인 문제가 있는거에요.
17/07/28 14:54
그건 리라전 skt고 지금은 다른 팀인데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네요.
상성관계라 해도 최근 폼은 압도적으로 kt가 우세한데 붙어봐야 알죠. 그리고 프릴라는 롱주고 롱주는 최근에 이대떡으로 박살냈어요
17/07/28 15:01
전 관련있다고 봅니다. 에버전을 계기로 폼 끌어올려서 시즌 마지막에 있을 경기까지 이름값에 어울리는 팀으로 탈바꿈하면 모를까 아니라면 kt 낙승이라고 예상합니다.
후반한타 합이 미묘하게 틀어진다고 해도 3강중에 삼성 꺾을 정도로 초반 강세와 스노우볼에 특화된 팀이라 에버전까지 보여준 경기력이 그대로라면 skt는 뭐 해보지도 못 하고 쓰러질거라 봅니다.
17/07/28 11:02
진에어가 오늘 1세트 따냄으로서 '이론상' 세트 관리에대한 부담은 덜해졌네요.
맞대결 이전 두 경기 기준 최대로 벌어질수있는게 아프리카 2:0 2:0 승리시 10승7패 +7 진에어 2:1 승리시 9승8패 +3 인데 맞대결에서 진에어가 2:0으로 아프리카이긴다면 10승8패 +5 동등이 되네요 물론 저러면 2:1승리시도 탈락이기때매 진에어는 맞대결 이전경기들도 세트관리 잘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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