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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8 16:30
어쩜 이렇게 게임을 잘 만들까요? 딱 제 스타일입니다. 크크 인왕은 의외로 재미를 못 붙였어요. 언젠간 다시 하겠지만 아쉬운 부분입니다.
17/05/28 16:33
아직 초반입니다. 로스릭의 높은벽에서 드래곤이 불 쏘는 구간있죠? 거기서 나오는 기사.. 걔한테 계~~속 죽는데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아니 내가! 루드비히도! 코스도! 로렌스도! 잡은 굿헌터인데!! 여기에선 이런 졸개하나 잡지 못하다니!! 그동안의 레벨업은 대체 무엇이었나!! 하면서요. 크크
17/05/29 20:41
제 글을 보고 게임을 시작했다는 댓글을 보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흐흐
이클리피아님 영상 좋죠. 블본하면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다크소울3에서도 도움을 받게 되겠죠? 김즈타님 영상도 보겠습니다.
17/05/28 21:13
전 다크소울3는 pc+패드 조합으로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만...
ps4프로 구입하고 블본할까 인왕할까 하다 인왕을 먼저 시작했는데 인왕이 닼소3보다 더 재밌더군요. 초반은 인왕이 닼소3보다 더 어려웠네요. 닼소할때 보스전에서 그다지 고생하지 않아서 '다크소울도 했는데 인왕쯤이야 ...' 하고 덤볐는데 가는길도 닼소이상으로 복잡하고 어려운데다 초반 보스전은 난이도가 완전 헬이더군요. 히노엔마는 10번넘게 죽으면서도 패턴파악도 잘 안되고 결국 공략영상 참고하고서야 잡았네요. 기본 베이스는 닼소에서 가져왔는데 디아블로 같은 아이템 파밍, 제작의 재미가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무기5종류도 다 각각 특성이 분명해서 무기 바꿔서 새 스킬로 돌아다니는 맛도 좋고요. 시스템이 다크소울보다 아기자기 잘짜여져 있더군요. 스토리라인도 분명하고 전국시대 전후 일본의 역사가 배경이라 실존인물, 사건 , 장소등이 나오는 것도 재밌는 체험이었습니다. 사무라이, 요괴등 특유의 일본문화를 잘 배합한 것도 인상적이었고요. 다크소울은 엔딩보고나니까 자연스럽게 도전과제 80%가 되어있길래 100%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관뒀는데 인왕은 너무 재밌어서 결국 어제 플레티넘 땄는데 뿌듯하네요. 블본도 구매를 해놨는데 명성이 자자한 게임이라 기대됩니다.
17/05/28 22:07
근데 전 다크소울류가 도저히 적응이 안됩니다. 죽는게 너무 짜증이 납니다. 게임을 하다보니 내가 스트레스를 풀자고 게임을 하는지 스트레스를 받으려고 게임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17/05/28 23:28
그래서 다크소울이 유명하기는 해도 호불호를 심하게 타는 게임이죠. 정 안 되면 레벨빨 장비빨로 때려잡는 방법도 있지만 또 이러면 재미가 떨어지고...
저는 반드시 오프라인으로 합니다. 몹한테 죽는 건 상관이 없는데 누가 침입하는 건 정말 싫어서요.
17/05/29 00:27
동감합니다.
진짜 스트레스 풀자고 하는 게임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네요. 이게 단순히 난이도만 어려운게 아니라 길찾기도 불편하고 한번 죽으면 다시 처음부터 그 길을 가야되는 것도 짜증나고... 저한테는 완전 불호예요. 꾸역꾸역 보스 하나씩 깰때마다 쾌감이 있긴 합니다만 다음 보스는 또 어떻게 깰지 막막하기만 하구요 크크~
17/05/29 20:52
저도 같은 구간에서 계~~속 죽으면 짜증 엄청 났습니다. 그래서 빡종도 자주 하고 그랬는데 끄고나면 결국 다시 켜게 되더라고요.
고통을 즐기는 속성이 있어야 합니다..?!?!
17/05/30 02:17
죽는것 자체가 힘드시면 소울류가 좀 안맞을수 있는데
죽는것도 짜증나는데 소울 잃는게 더 짜증난다 싶으시면 소울 최대한 소모후 숏컷 뚫는 방향으로 뛰어다니면서 길 익히시는게 좋습니다 귀찮은 몹들은 길만 눈에 익으면 적당히 안잡고 지나가도 되거든요 화톳불 근처에서 아이템 파밍=>사망=>다음 숏컷까지 런 (반복 후 보스 도전)
17/05/29 00:11
크크크 저도 같은 테크입니다.아직 블본 진행중이긴 합니다.
사놓고 안하다가 얼마전 PS4프로로 기변(?)하면서 블본시작했습니다..(물론 프로와 블본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해본결과...미친듯이 재밌습니다.. 저도 발컨에 새가슴이라(왜 자꾸 패링 타이밍은 엇나가는지) 이걸 잘할수 있을까 해서 안했었는데 왜이제서야 했을까 후회중입니다..ㅠ 물론 많이 죽기는 하지만 너무 재밌습니다 (물론 막히면 공략을.....하하) 이제 본편 끝자락..(유모 만나러 갑니다~크)DLC 초입인데.. 닥소 3도 재미진다는데 하면서 눈독드리면서 인왕까지도 욕심내고 있습니다.. 근데...최근에 큰 문제가 생긴게... 철권7을 예구에 성공해서.. 왠지 철권 7만 돌릴것 같기도 합니..... P.S: 그동안 탈리스만님의 블본 경험기 글 쭉 봤습니다. 덕분에 저도 용기(?)를 얻고 시작했습니다. 감사드리며 닥소3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저도 쫓아갈것 같습니다~크크
17/05/29 20:58
아.. 저도 왕년에 철권 좀 했는데(3,태그,4까지) 정말 7 때문에 고민입니다. pvp 게임에 꽂히면 일상생활까지 지장을 받는 타입이라.. ㅠㅠ
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유모는 DLC까지 다 잡고 잡는 게 좋더라고요. 유모를 잡으면 본진(사냥꾼의 꿈)이 불타는데 이게 너무 거슬려서요. 흐흐 다크소울3 글도 재미있게 써보겠습니다!
17/05/29 00:38
블본2회차와 DLC 진행중입니다. DLC 너무 어려워요 ㅠㅠ 어케 라쿠요까지는 덥썩 먹었는데 코스의 버려진 자식은 또 얼마나 어려울지... 글고 어제 미국 플스스토어에서 닼소2 할인하길래 덥석 구매했답니다. 이렇게 프롬의 마수에...
17/05/29 04:33
다크소울3는 패링이 pvp 이외에는 거의 쓸 일이 없어요. 일반몹들 공격 패턴에 패링불가능한 공격이 많은데다가 보스몹들은 특히나 그게 더 심해서요. 블러드본은 마지막 최종보스인 코스까지도 패링이 쓰이지만 다크소울3에서는 심연의 감시자, 설리번, 군다전에서만 활용가치가 제한적으로 있는지라 패링 버튼은 잠시 생략하시고 플레이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7/05/29 21:02
그렇군요. 방패 패링(L2)는 쓸모 없다... 그래도 방패막기 하고 있는 상대에게 발차기 -> 패링 패턴은 중요하죠? 뒤잡도 그렇고
17/05/29 04:44
저도 프롬에 빠져서 블러드본, 다크소울3 이외에도
플스3를 사서 다크소울1, 2와 데몬즈소울을 모두 클리어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시스템이 굉장히 유사하여 쉽게 익숙해지면서도 특유의 난이도로 도전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다른 소울 시리즈도 기회가 된다면 플레이하기를 추천드립니다.
17/05/29 09:56
다크소울은 특유의 키매핑탓에 적응이 힘들더군요.
보통은 x,y버튼이 공격인데 이겜은 rt,rb가 공격이라 구르고 때려야할 때 자꾸 포션섭취를 하네요. 위쳐나 니어같은 겜하다 소울류하려니 손꼬이고 손꼬여서 죽으면 현탐오고 다른겜 하고 겜봉인하고 그걸 자꾸 반복하네요.
17/05/31 11:09
x,y rt,rb 라고 하신거 봐서는 플스가 아니라 pc에 엑스박스 패드 조합으로 하신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플스는 어떤지 몰라도 다크소울3 PC 버전은 설정에서 유저 선택에 따른 버튼 맵핑이 가능합니다. 저도 처음에 말씀하신 그 문제로 고민했는데 버튼 변경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보통의 다른 게임들처럼 약공을 x, 강공을y 로 바꿔서 했습니다. 거의 모든 버튼이 변경가능하니까 PC버전이시면 설정에서 찾아보세요. 그냥 놔두기는 아까운 게임입니다.
17/05/29 14:54
저는 다크소울 한참 할때 카사스의 곡도에 출혈 발라 쓰는 맛이 진짜 각별하더라고요.
한손으로도 사용할수있지만 양손으로 옮겨잡고 뒤로 돌아가서 줘팸줘팸 하다보면 팡팡팡 터지는 출혈뎀을 보고 희열을 느낍니다. 그래서 방패를 안써요(그래도 어려운곳에서는 대방패-카사스의 곡도 조합을 씁니다) 이러나 저러나 패링따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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