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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6/12/18 19:52:47 |
Name |
기린그린그림 |
File #1 |
Screenshot_20161218_174918.jpg (404.3 KB), Download : 27 |
Subject |
[기타] 모바일 액션 RPG "크리티카"를 소개 합니다. |
요즘 제가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이야 이것저것 깔아서 좀 하다가 지우고 하는데 이건 근 한달 가까이 하고 있네요. 근래 가장 오래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자신이 지갑전사들이 득실 거리는 랭킹 진입에 관심이 없다면 상당히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과금으로도 컨텐츠를 즐기는데 제한이 없으며 순수하게 노가다와 시간 죽이기에 특화되어 있는 게임입니다. 디아블로와 비슷하게도 만렙 이후 마스터 레벨이라는 끝이 없는 단계가 남아 있어서 캐릭터는 만렙 이후 영원한 노가다를 통해 장비를 강화시키는 굴레에 빠지게 됩니다.
게임의 장르는 제목에 써있는 대로 액션 rpg이며 인터페이스는 여타 액션 rpg 게임과 비슷합니다. 그래픽은 최근에 나온 게임들에 비하면 좀 부족하나 왠지 와우를 연상시키는 느낌이구요. 대신 빠른 속도감을 보여줍니다. 제작사에선 이를 "초액션" 이라 하던데 네이밍에 대해선 딱히 할 말이 없네요..
게임 내 컨텐츠는 크게..
1. 캐릭터 육성 이 게임을 왜 하냐면 역시 이것 때문이겠죠. 아래 컨텐츠들은 결국 이것을 위해 존재하구요. 현재 공개된 직업은 10개인데 대놓고 게임 내에서 캐릭터는 많이 키울수록 좋다고 합니다. 메인 캐릭터는 각 서브캐릭터들의 능력치 일부를 받아 더 강해지고 서브캐릭터들은 경험치 보너스를 받아 빠르게 만렙으로 키울 수 있게 됩니다. 시즌별로 직업 마다 능력치 보너스를 받는데 그래서 다 키워놓으면 쓸 데가 있나 봅니다. 처음엔 이걸 미쳤다고 다 하고 있나 싶은데 공카 가면 뭐... 입이 벌어 집니다. 전 이제 하나 만렙인데 사실 만렙 찍는 건 어렵지 않아요. 디아블로나 와우도 만렙을 찍는 건 어렵지 않죠. 만렙은..
캐릭터의 만렙은 70렙이며 각성은 65부터 할 수 있고, 70렙 이후엔 마스터레벨이 계속해서 오릅니다. 각성을 통해 스킬을 더 강력하게 강화시킬 수 있고 마스터레벨을 통해 능력치를 조금씩 계속 올릴 수 있습니다. 아이템 강화나 소켓, 보석, 펫 강화 등등은 구구절절하게 안 써도 아실 듯 하니 패스.. 그리고 관련해서 아래 컨텐츠들이 왜 있는지도 아실 듯 합니다. 다행히도 아이템이든 뭐든 강화 시 실패했다 하여 사라지진 않습니다. (단, 제물로 삼는 아이템이나 보석 등은 사라집니다) 상당한 노가다를 요하지만 최고등급(현재는 진초월)의 아이템도 무과금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얻는 각종 티켓, 아이템 등을 모아서 전리품 상자, 제작, 합성 등을 통해 상위 단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2. 스테이지 모드 쉬움, 보통, 어려움, 지옥 난이도로 구분되며 10-9의 지옥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정예 모드가 열립니다. 등록된 친구를 보스전에 소환시켜 같이 싸울 수 있으며 어려움 난이도 까지는 고수들의 도움을 받으면 쉽게 깰 수 있습니다. (지옥은 진짜 지옥 난이도..) 어차피 게임 내 입장 티켓인 하트 벌이를 위해 친추가 난무하니 수락해서 잘 써먹으면 됩니다.
3. 도전 모드 몬스터 웨이브, 시련의 탑, 월드 레이드, 원정대 등이며 각 단계를 클리어 하면 단계별, 랭킹별로 보상을 얻는 구조입니다. 게임 내 화폐인 골드, 특수 보석, 강화석, 제작재료 등을 얻을 수 있구요. 일정 수준 이하의 단계에선 그냥 자동으로 돌려놔도 되는데 갈수록 다소간 컨트롤이 필요 합니다.
4. 대전모드 PVP 컨텐츠이나 직접 대결은 하지 않고 캐릭터 능력치에 맞추어 자동 전투가 이뤄집니다. 미리 설정한 스킬세트의 구성에 따라 승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엔 투기장, 강적퇴치, 명예대전이 있고 투기장이 메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나머진 그냥 캐럿(=캐쉬) 벌이용.. 65렙 이후 각성이 완료 되면 각성 미션이 열리는데, 미션을 클리어할 때마다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각성석을 얻습니다. 이때 투기장이 필수 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지갑전사들은 피하면 되고 자기 수준에 맞는 상대를 잡으면 됩니다.
이외에 과금을 하지 않더라도 각종 미션이나 이벤트 등으로 캐쉬 화폐인 캐럿을 모을 수 있으며 캐럿으로 강화나 아이템, 티켓 구매 등 이것저것 할 수 있습니다. 지갑을 열면 게임이 수월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일단 강화 시 확률이 100%가 되니까요. 전 지갑전사의 영역엔 가진 않고 그냥 소소하게 아바타나 사는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아바타가 참 많더라구요..
뭐 자동요소가 있는 만큼 어찌보면 흔한 관전형 rpg라고도 볼 수 있는데 나온지 2년이 지난(pc버전은 13년도에 출시) 어느정도는 검증된 게임입니다. 디아블로나 와우식 무한 뺑뺑이를 모바일로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크리티카를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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