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12/04 03:17:11
Name 무릎부상자
Subject [오버워치] 시즌3 배치전 및 경쟁전 간단리뷰
우선 제 티어는 배치후 2550점을 받은 플레티넘입니다.

천상계 or 심해 가 아닌 평범한 유저로써 느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메타를 간단히 보자면 아직도 화물운송맵에선 여전히 루시우와 아나를 베이스로 하는 탱메타가 유효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점령전에선 그나마 다양한 픽들이 나오구요.

영웅분류 별로 보자면

1. 돌격군

여전히 라인하르트, 자리야 이 두분께선 투톱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두팀중에 누가 잘하는라인을 가지고 있냐에 따라 승패가 많이 갈렸다고 봤구요, 자리야는 모든 딜러와 연계가 완벽한 궁의 존재때문이라도 어느 조합이든 잘 어울립니다.
로드호그와 디바(상향후 확실히 좋음)는 서브탱으로서 좋은 픽임은 확실하지만 조합을 짤때 항상 고민하게 만드는 픽들입니다 탱이너무 많아요 ㅠㅠ


2. 공격군

리퍼. 솔져. 끝.
솔져는 이번상향으로 안정적인 팀딜링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3. 지원군

이번에 아나,루시우 너프로 그나마 좀 덜보이는것 같지만 유저분들이 익숙함을 버리지 못해서 그런건지 아직도 많이 찾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메르시+루시우 조합이 매우 강력하게 느껴졌습니다.(안정적인 힐, 딜보조, 상황역전가능성)


4. 수비군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나오면 짜증부터 납니다..
조합상 들어갈 자리가 없어요.


간단히 풀어봤습니다. 언급되지 않은 영웅이나 제가 깎아내린 영웅들도 개인의 숙련도, 상황에 따라 좋은픽이 될 수 있다는것!  매우 주관적인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솜브라 라는 영웅은 삭제되었나요? 보이지가 않네요 ^^..뿝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햇가방
16/12/04 03:45
수정 아이콘
주로 많이 나오는 조합만 생각하다가 이렇게 역할군으로 나누니 좀 색다르고 재미있네요.

힐러군 - 아나 원톱, 서브로 루시우
힐량으로는 아나를 아무도 이길 수 없고, 본인의 생존을 위한 수면총과 더불어 혹은 상대방을 힐 차단을 하는 부수적인 스킬능력까지 모두 갖추 었습니다.
루시우는 이속, 힐량 모두 너프를 먹었지만 아무도 가지지 못하는 이속증가와 광범위한 힐 자체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루시우를 너프했음에도 불구하고 케릭터의 선호도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는데,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 블리자드의 앞으로 힐러군에 대한 계획이 궁금하네요.

공격군 - 솔져워치
수비군 - 그나마 자주 나오는 메이를 제외하면 (거의 나오지 않는) 특정 상황을 제외하고는 전무
돌격군- 원탑 디바/ 그 외에 모든 케릭터도 충분히 좋음, 사실상 탱커의 느낌보다는 딜러인데 체력이 높은 아이들..

오버워치를 하면서 혹은 보면서 느끼는건 그나마 돌격군을 제외하고는 케릭터별로 선호도가 확실히 나뉩니다.
추가적인 밸런스 조정과 더불어 지속적인 신 케릭터 개발이 많이 요구되네요.

ps.사실 그전에 핵부터 잡아내는 것이..
오만과 편견
16/12/04 03:52
수정 아이콘
탱커군이 자꾸 강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FPS 만의 샤프한 매력이 조금씩 퇴색되는 것 같아요. 대중성이나 개성적인 측면에서는 더 나은 방향이겠습니다만..
2 / 2 / 2 메타를 고정하는데에 밸런스 방향을 잡아주었으면하는 바람이네요.
햇가방
16/12/04 03:5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그나마 궁 너프를 하면서 궁극기 싸움이 사라진건 좋습니다만
돌격군의 입지가 너무 커서 사실 3탱/3힐 or 3탱 2힐 1솔져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비군과 더불어 돌격군의 입지가 많이 사라지고 있지요..
제 생각에는 전 시즌보다는 상.대.적으로는 조합이 다양하지만 요즘도 많이 고착화 되어가고 있지요..
사실 조합 다양성도 돌격군의 조합 다양성이지 그 외에 다른 역할군에서는 이미 픽이 딱 정해져 있네요.
오만과 편견
16/12/04 04:00
수정 아이콘
딜러 궁극기의 성능이 궁극기 이전의 요소인 평타, 부가 스킬 요소에 좌우되는 부분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한 부분을 상향하면 다른 부분또한 같이 상향되어 버리니 적절한 패치가 힘들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래 딜러의 성능에 있어서 소극적인 자세를 취할 수 밖에 없고, 변수를 만드는 요소는 순전히 플레이어의 역량에 맡기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리퍼이외에 탱커와의 싸움을 고려해서 디자인한 딜러가 보이지 않는게 문제입니다.
기본 스탯과 성능은 딜러간의 싸움에 초점을 맞추고 궁극기로 탱커를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게한 것이 탱커 메타를 대두시키는 것 같아요.
솔직히 아나에게 맥크리 구르기만 줬어도 딜러로 쓰였을 겁니다.
비둘기야 먹자
16/12/05 18:02
수정 아이콘
아나 딜 80 진짜 후덜덜.
무릎부상자
16/12/04 04:17
수정 아이콘
신캐릭터 들이 절실합니다 ㅠㅠ
오만과 편견
16/12/04 03:49
수정 아이콘
시즌 2 중기 쯤에 고질적인 마이크 및 채팅 욕설은 고사하고..
닷지 버그 남용과 핵 유저들이 너무 난무해서 접었었는데, 들리는 말로는 닷지버그는 해결되었는데 핵은 아직 많다는 소식이 들려 걱정입니다.
맥크리가 지고 솔져가 뜬게 흥미롭네요. 히오스탄 딜 상향이 된건 아닐탠데, 아나 궁 이속이 빠지면서 충분한 기본이속과 솜브라의 등장으로 솔져가 뜬 것일려나요.

이번 APEX 결승에서는 자리야 모습보단 라인, 로드호그의 모습이 훨씬더 많이 등장하고 자리야와 비슷하게 디바가 등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경쟁전 메타가 정리된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시매가 많이 바뀌었다는 말이 들리던데 본섭 패치는 아직 안된건가요?
햇가방
16/12/04 03:52
수정 아이콘
시메트라는 본섭적용이 아직 안되었습니다.
솔져가 뜬 이유는 기본 데미지가 3정도 상향되었는데 체감은 엄청나네요.
맥크리는 트레이서를 잡는 정도?가 아니면 무조건 솔져가 선택 받습니다.
핵은 사실 밸런스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 같아요. 높은 점수대부터 빠대까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무료로 풀렸다는 얘기도 있던데.. 무척 쉽게 구할 수도 있나봐요.
무릎부상자
16/12/04 04:09
수정 아이콘
전아직.. 경쟁전에선 핵을 못만나봤습니다 티어가 낮아서일까요 하하 ㅠㅠ
욕설은. 그래도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음 프로들의 연구된 픽을 유저들도 점점 따라가겠죠??
네가있던풍경
16/12/04 04:02
수정 아이콘
저랑은 조금 느낌이 다르신 것 같네요. 공격군에 리퍼는 거의 버려지다시피 되었고 (쟁탈전 제외) 돌격군도 자리야는 이제 인기가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여전히 좋은 캐릭은 분명하지만 디바, 로드가 더 좋은 것 같네요.
오만과 편견
16/12/04 04:03
수정 아이콘
디바랑 로드가 어려워서 자리야하는 사람인데 큰일 났네요 ㅠㅜ
무릎부상자
16/12/04 04:15
수정 아이콘
공격군을 주로하는 유저로써 자리야는 누가하던 형님입니다. 옙. 밥상만 잘 차려주십쇼
무릎부상자
16/12/04 04:13
수정 아이콘
리퍼가 필수픽 이라는 얘기는 아니었구요

왠만한 상황에서 자주 쓰일수 밖에 없더라구요 ~

일단 보통 탱커가 2~3 명이 나오다보니 수월하게 잡을 수 있는게 리퍼고 잘 낙하한 궁으로 깔끔하게 쓸어버릴 수 있기도 하니
제느낌엔 아직은 버릴 수 없는 카드같아서요! 제가 플레이한 게임에서 유저분들이 많이 찾기도 했습니다^^

프로경기에서 안나오는 것과는 별개로요 ㅠㅠ
이블린
16/12/05 02:32
수정 아이콘
저랑 의견이 같네요
저도 다이아 초반대라 그냥저냥 실력이긴하지만
자리야 거의 안써요
일단 라인이 어느정도 수준만되도 너프된 자리야가 진짜 아무것도 할게없어서
궁이 너무 압도적으로 좋지만 나머지가 너무구려요
라인 디바 윈스턴 거의 고정에
힐러는 아나 메르시가 압도적
공격은 리퍼보다 파라가 훨씬 많이 나와요 메르시랑 상성도 좋고
핵아닌이상 솔져로 파르시잡기가 매우힘들어요 역으로 따여요
황제의마린
16/12/04 07:24
수정 아이콘
전 점수대가 낮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자리야는 거의 멸종했고 탱중에 자주보이는건 라인 디바정도였네요

매일 경쟁전하면서 부들부들 거릴때는 제가 루시우를 고르면 힐러 한분이 공격픽으로 바꾸는데
제발 루시우는 힐량이 구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팀이 3탱인데 루시우가 있으면 아! 아나나 메르시가 필요하겠구나 느껴주세요 제발요 루시우 탱힐업 못합니다 ㅠㅠ
16/12/04 08:12
수정 아이콘
토르비욘으로 배치 1승했네요 흐흐
9판도 대부분 토르로 할거에용
16/12/04 11:14
수정 아이콘
공토르..인가요!?
마니에르
16/12/04 12:00
수정 아이콘
저도 거점 수비인경우만 가끔씩 토르 쓰는데 픽하는 순간부터 정치 시작되고 뚫리기라도 하면 거의 독박 수준이라 빠대에서만 쓰려구요...
바스티온
16/12/06 23:0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바스티온은 빠대에서만 즐기고 있습니다..
모스트 파라, 세컨드 바스티온인데

뭔가 한계가 많이 느껴져서 에임 좋은 사람있으면 제가 루시우맡거나
라인하르트 연습중이네요.
미네랄배달
16/12/04 09:55
수정 아이콘
돌격은 라인, 디바.
공격은 솔져,파라가 대세 메타죠.
물론 상황에 따른 다른 픽도 잘 나오고.

그리고, 지원은 일단 아나가 무조건 1티어고,
(아나 없으면 메르시가 1픽으로 가야합니다, 아니면 탱커들 힐이 안들어감)

나머지 메르시,루시우,젠야타가 현재 황금밸런스라 뭘 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무조건 투힐을 해야합니다, 원힐은 절대 안됨)

수비형은 투힐투탱 유지하고 나머지 2딜에서 맵이나 상황에 따른 게 나오는게 제일 좋죠.
메이 입구막기 유지라던가 좁은지역에서 정크랫 활용이라던가
아니면 마스터들 부캐라던가-_- 그게 아니면 좀 애매하긴 하죠.
아케이드
16/12/04 10:02
수정 아이콘
APEX도 그랬지만, 해외 대회를 봐도 돌격군 원탑은 디바인 듯 합니다.
자리야는.... 힘든거 같아요.

딜러는 솔저원탑인데, 3탱-4탱 전략을 견제하기 위한 트레이서픽도 주류입니다.

힐러는 여전히 아나-루시우가 좋지만, 파라픽을 할 경우에는 메르시를 쓰더군요.
MissNothing
16/12/04 10:40
수정 아이콘
탱메타가 아나 때문에 이루워지는거라 아나를 무슨 수를 써야하긴 한데...
히트스캔처럼 저격시엔 거리별로 힐량 달라지게 한다던지요
16/12/04 11:10
수정 아이콘
메타 이야기 위주로 나오는데, 예잔에 비해 배치 점수가 승패 유무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엔 1승 1패하면 점수가 떨어졌었는데, 이제는 오른다는 점이 스트레스가 확실히 줄어드네요. 제가 엄할은 기가막히게 맞춥니다.
Mephisto
16/12/04 11:23
수정 아이콘
아직 시즌3 픽이 고정화 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시즌2의 탱커메타에서 운영의 큰 변화없이 몇개의 픽만 바뀐 상황이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점차 다양한 조합이 가능할겁니다.
해외 대회만 봐도 이미 미스핏은 3딜 1탱 2힐(심지어 아나빼고 젠야타였죠.)같은 조합으로 상대의 탱커진을 정말 말그대로 찢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줬구요.
프나틱도 탱커메타의 정점(뭐 유럽 한정으로 해줘야겠죠.)인 NIP를 솜브라등 다양한 딜러진 기용한 조합으로 222,321,312등 맵과 상황에따라 다양하게 조합을 바꿔가면서 무너뜨렸습니다. 물론 NIP가 시즌2에 들고나왔던걸 그대로 들고나온게 가장 큰 문제였죠.
결승전은 프나틱이 엔비어스가 결승에서 보여준 디바중심의 탱커메타를 준비해나왔다면 미스핏은 아예 2탱을 마지노선으로 그 이상 조합에 끼워넣고 시작한 판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걸 다양한 공격진 조합을 통해 뚫어버렸죠.

물론 시즌3으로 바뀐 직후의 대회라 혼파망인 상황이었을거고 그나마 늦게 치뤄진 APEX결승은 좀더 완성된 메타를 들고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만....
두 경기를 직접 본 느낌으로 아프리카 블루에겐 죄송스럽지만 엔비어스 조합이 시즌3 메타의 완성형임을 증명할만한 상대는 아니었습니다.

적어도 이번달 말쯤은 되어야 어느정도 조합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까 싶어요.
지직지직
16/12/04 11:30
수정 아이콘
메이는 망했나요?? 디바 메이 밖에 안하는데ㅠ
미네랄배달
16/12/04 12:44
수정 아이콘
망한건 아닌데,
궁 게이지 너프로 인해 픽률이 상당히 줄었습니다.
게다가 다른 직업들이 버프되면서 메이 자리를 대체하기도 했고요.
디바 하시면 더 좋을듯
오쇼 라즈니쉬
16/12/04 12:53
수정 아이콘
마이너픽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국섭 오세요.
비율만 맞추면 픽가지고 뭐라하는 일 거의 없습니다 크 (잔소리하는 사람 보면 보통 한국인;)
와이파이-*
16/12/04 13:36
수정 아이콘
저랑 생각하는게 많이 다르시네요.

돌격군은 디바 원탑에 2탱을 할지 3탱을 해야할지에따라
로드호그 라인 자리야가 선택되고 선택되는 경우는 써놓은대로.. 자리야는 조금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공격군은 솔져원탑에 파르시가 너무 날뛰면 맥크리까지 조합해버려서 견제... 리퍼는위윗분말씀처럼 거의 죽은 것 같구요(3탱이 건제해서 리퍼는 유지되야 정상일 것 같은데 상대 원딜이 있으면 답없으니 점점 서라지는 것 같아요)

지원군은 아나 원탑에 메르시 루시우 젠야타 뭘해도 되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픽 (루시우에 고정픽이었던 시절에서 아나 고정픽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루시우가 상대적으로 사용하기 쉬웠던 반면에 아나는 높은 숙련도를 요하니 블리자드가 원하는 모양새가 된것 같은 느낌)

전 이정도 느낌입니다
안채연
16/12/04 13:43
수정 아이콘
팀게임은 천상계가 아닌이상 조합 상관없이 머리좋고 손좋은 사람이 많은 쪽이 이긴다는 생각이지만.. 디바 솔져는 진짜 확실히 좋던데요 크크
레가르
16/12/04 14:11
수정 아이콘
시즌3는 아직 배치 시작도 못했네요.. 시즌가 정말 핵시즌이라 부를만큼 최악이라... 시즌1은 재밌었는데.. 시즌2는 재미를 느끼질 못했네요.. 항상 게임하면서 의심부터 하기 시작하니.. 한참 스타 인기 있을때 맵핵에 시달려서 일단 의심부터 하게되는 그때 느낌..

시즌3는 핵좀 많이 잡아 넣어서 안보였음 좋겠어요.. 유독 아시아서버가 핵이 많았다는데 사실일까요?

개인적으로는 디바는 안쓰면 이상할정도로 좋아보여요. 누가 잡아도 최소한 1인분은 하는 영웅인 느낌
16/12/04 14:19
수정 아이콘
솜브라 빠대에서만 16시간을 하고 승률 54?55?정도에 킬뎃3.4인가를 찍을때까지 빡시게 해봤는데

이 메타엔 절대 못나올 것 같습니다... 프로들이 깜짝픽으로 카운터 날리는건 할만한데 사실상 유저지분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실골+점수낮은 플에서는 여기에 호응되는 플레이가 나오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공격군 궁에 맞춰주는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이 또한 타이밍과 그 인원수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궁 두개를 쓰는 이상 적어도 두명은 자르는 위치나...아니면 공격수가 솜브라궁 없이도 잡는 위치가 나온다거나...기타등등)

총이 탄창많은 건 좋은데 공격수치고 추가데미지를 넣을 게 궁 포함해서 전무하다 보니 딜이 정말 찔끔찔끔들어가는 걸 느낍니다... 힐러를 자르고 나오기엔 너무 데미지가 낮고, 귀찮게 하는 정도에 그치는데 리스크는 너무 큰데다 저격수 자르는 것 정도에만 쓸 수 있지만 저격수를 자르는 일은 빠대에서나 쓸모있는 룰이지 경쟁전 가면...(한숨)

개인적으론 총 데미지를 8->10정도로 늘려주고 궁에 데미지를 100정도만 줘도 괜찮을 것 같은데...(젠야타가 원킬이 나게 되므로 딜 메커니즘을 좀 바꿔야겠지만요)

재미는 확실히 있습니다 이젠 상향만 되면 됩니다!
Mephisto
16/12/04 17:18
수정 아이콘
극도로 정확한 트래킹에 겐지나 트레이서 뺨치는 피지컬이 필요한 영웅이죠.
아마 숙련도가 올라간 고수와 하수와의 간극이 역대 영웅 중 가장 클거 같습니다.
슈어포가 사용하는거 보면 뭐 이런 말도 안되는 사기캐가 있냐 싶을 정도였는데
컴플렉시티나 프나틱이 사용하는거 보면 또 그냥 전술적으로 쓸모는 있겠네 싶고....
경쟁전에서 아군으로 만나면 뭐 이런 쓰레기가.....

진짜 에임만 정확하면 교전상황에서 은신풀리는 소리가 잘 안들리는 정도까지 거리 벌린후에 한명은 확실하게 잡고 빠질 수 있죠.
슈어포는 30발로 아나 녹이고 빠지더군요.

지금 당장은 거의 지원형 타입의 솜브라만 경쟁전에서 쓸모있을듯 합니다.
교전지 근방 힐팩 해킹 + 방벽뒤에서 상대 탱커 방어스킬 해킹 같은 방법같이요.
16/12/05 02:48
수정 아이콘
솜브라 에임 안좋으면 절대 못하는 케릭이고 에임 좋으면 정말 좋은듯..
은하소녀
16/12/04 15:19
수정 아이콘
라인 디바에 메르시 아나 투힐이면 유지력이 엄청나더군요; 시즌3에 로드호그 모스트 유저로서 답이없는 상황이 많이나옵니다.
16/12/04 17:32
수정 아이콘
...모르겠고 팀에 정크랫만 없었으면 좋겠음
갓 플레 단 리얼심해라 그런가 차라리 한조,위도우가 승률면에서 낫더라고요
비둘기야 먹자
16/12/05 18:04
수정 아이콘
정크랫은 a거점 수비 나쁘지 않지 않나요??
왕의길 같은 경우 특히 지뢰점프로 건물 재빨리 올라가서 타이어로 힐러 포함 2-3명 따고 비비는 플레이 좋던데
16/12/05 23:39
수정 아이콘
저는 일단 초보니까 고수들의 평가는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겐지디바윈스턴 같은 애들이 밀고 들어오면 리얼 할게 없는거 같아요
딴 딜러들도 마찬가지 겠지만 그나마 딴애들은 섬광박고 티티, 망령화, 얼음벽, 혹은 애초에 거리를 유지함 등 안 죽을 여지라도 있는데
정크랫은 여지없이 모가지 따이더라고요, 타이어 물론 강력한 기술이긴 한데 뒈지기 전에 게이지를 모아야 쓰죠 ㅜㅜ
정크랫 자체가 원거리에서는 효율이 떨어져보이기도 하고

위에꺼 다 제껴도
일단 제법 근접캐릭인 주제에 즉발로 눈앞에서 딜링을 확정적으로 할 수 없다는 거 자체가 매우 안 좋은 캐릭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레니안
16/12/04 18:01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가 롤처럼 한쪽이 픽한 영웅을 다른쪽에서 픽 못한다면 디바가 승률 7할은 찍지 않을까 싶습니다.
Winterspring
16/12/04 21:01
수정 아이콘
요새 파라는 별로인가요?
버프 받아서 계속 공중에 있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솔져의 상향으로 인해 힘이 빠지나 보네요.
16/12/05 11:55
수정 아이콘
파라가 요새 종종나오는 상황에서 솔져가 버프 받아서 솔져는 거의 반 고정 수준이되어 버렸습니다.
파라는 그래도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냐옹이
16/12/05 14:29
수정 아이콘
플래 이하에서는 중거리 이상에선 잘 못맞춥니다.
테스트2
16/12/05 17:29
수정 아이콘
파라도 좋긴하죠 상대가 솔져가 없다면 아나가 거의 필수픽이라 파르시가 뜨면 아나 한명은 어느정도 맞아가면서 가능한데 솔져까지 나와버리면 내려야 할처지입니다.
비둘기야 먹자
16/12/05 18:01
수정 아이콘
아나가 무조껀 나오는 상황에 젠야, 디바, 솔져, 윈스턴 중 한명만 있어도 아나 스나이핑으로 두발 박히고 나면 버티기 힘들더라구요. 바로 땅으로 복귀각...
바스티온
16/12/06 23:07
수정 아이콘
상대 솔져나 아나 에임이 좋으면

그냥 바꾸는 게 낫습니다..
유연정
16/12/05 22:26
수정 아이콘
어제 배치 시작부터 5연패 하고 다시 손 놨습니다. 크크크크크크
두달정도 안하다 골레기로 시즌마감하고 한번 해볼까 했는데...
접속하고 주르륵 배치 5연패 크크크크
배치끝나면 브론즈나올까봐 겁나서 못하겠어요. 크크크크크
바스티온
16/12/06 23:09
수정 아이콘
제가 전시즌 1975로 마무리하고 이번 배치를 치뤘는데...
승패패패패패패패패승으로 배치를 마무리하고 1398...이라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조선 건국 초기로 태조가 물러나고 정종이 즉위할 시점과 동일하네요 ㅠㅠ
16/12/06 09:54
수정 아이콘
사실 자리야 너프전에는 돌격군 자리야 고정픽 수준이라서 제가 자리야 모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너프먹어도 할말은 없습니다 하하;;;
경쟁전은 모르겠는데 그래도 게이머들 사이에선 자리야는 자주 보이는 것 같네요
이전 시즌만큼 필수픽까진 아니게 된 것 같지만~
솔져 버프 좀 해줬더니 맥크리가 사장된 것 보고 블리자드가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합니다~
사실 그 둘은 역할이 겹치는게 많다보니 어느 한쪽이 살면 다른놈이 죽는건 운명일 수도...
솔저의 아주 살짝의 너프가 있을 것 같은 예상 조금 해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455 [LOL] LCK 스토브 리그 중간결산 (12.08 현재) [38] 사과씨9111 16/12/08 9111 4
60454 [기타] 겨울 시즌 신규 모바일 게임 기대작들 [51] 이사무9230 16/12/08 9230 0
60453 [기타] 용과같이6 한국판 발매 취소 사태 [41] 시린비12431 16/12/07 12431 0
60452 [기타] 어쌔신크리드3 무료배포 (유비소프트 30주년) [23] Tyler Durden10390 16/12/07 10390 2
60450 [기타] [MOE]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소감 [13] 国木田花丸7945 16/12/07 7945 1
60449 [기타] [데차] 창세기전 콜라보 떡밥이 뿌려졌습니다. [67] 부처10633 16/12/07 10633 0
60448 [공지] 피지알 IDC 이전 안내 - 12/13 화요일 09:00 ~ [2] canoppy11848 16/12/06 11848 0
60447 [LOL] IEM 시드권 논란 종결: 락스 대신 삼성이 출전 [3] Archer10070 16/12/07 10070 2
60446 [오버워치] 세계 최초 5000점 달성 '에버모어'선수와 다인큐 이야기 [57] 톰가죽침대14585 16/12/06 14585 0
60445 [하스스톤] 해적과 비취, 혼잡한 생태계의 미친 듀오. [113] 파란무테14798 16/12/06 14798 3
60444 [기타] [데차]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 [83] 수박이박수12160 16/12/06 12160 0
60443 [스타2] 밸런스 피드백 업데이트 (DK가 드디어 정신을 차리다) [31] Samothrace9848 16/12/06 9848 4
60442 [기타] [조조전] 소과금 유저의 천하통일 및 후일담. [88] 軽巡神通9854 16/12/06 9854 2
60441 [LOL] 2017시즌 KT에 대한 단상 [70] becker13356 16/12/06 13356 18
60440 [LOL] 롤판에 나타났던 다크호스들 [18] Leeka10325 16/12/05 10325 3
60439 [기타] [포켓몬] 포켓몬 차기작 예상 [26] MirrorShield7251 16/12/05 7251 0
60438 [기타] [PS4] 파이널 판타지 15, 스토리텔링이 노답 [50] 북극11236 16/12/05 11236 2
60437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2016 GCWC. 그리고 2016 히오스" [19] 은하관제10612 16/12/05 10612 14
60435 [LOL] 임모탈즈, 조금 실망이네요 [80] 파핀폐인17745 16/12/04 17745 4
60434 [오버워치] 시즌3 배치전 및 경쟁전 간단리뷰 [47] 무릎부상자10241 16/12/04 10241 1
60432 [LOL] 프로선수들 닉은 라이엇에서 직접 강제로 지급했으면 좋겠습니다. [341] 황제의마린25282 16/12/03 25282 4
60431 [기타] IEM 그룹 스테이지는 OGN 스타디움에서 한다네요. [11] 보통블빠8942 16/12/03 8942 1
60430 [기타] [포켓몬] 썬/문 도감 100% 완료 후기 [19] 좋아요11189 16/12/03 1118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