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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9 18:09
간만에 좋은 게임 같아요.
하나 걱정은 저야 천천히 하는 거라 상관없는데 과연 넥슨이 고랭크 유저 정복 속도를 따라갈 수 있을지가 궁금하긴 해요. 흐흐.
16/10/29 18:02
초반에 아무것도 모르고 순유를 40렙에서 승급까지 시켰는데 ...
나중에 진실을 알고 부들부들 했었죠. 그리고 역시 여캐는 초선과 손상향이죠!
16/10/29 18:08
순유하니까 생각났는데 오늘 클릭 미스로 키우지도 않을 40고유에게 석보도를 주면서 만총 5성이 하루 늦춰졌 ㅠㅠ
초선은 이뻐서 나중에 꼭 승급할거지만, 너무 몰몸이라 참 짜증나요 ㅠㅠ
16/10/29 19:30
풍수사의 경우 힐량이 장수별로 큰차이가 없어서 저코스트 장수를 선호하는 추세인데,
순유와 만총의 가장 큰 차이는 사신 책략을 순유는 배울수없고, 만총은 배운다는 점이죠. 만총도 코스트는 높은편이지만 사신책략때문에 선호되고있죠.
16/10/29 18:12
저도 플레이하고 있지만 곧 캐릭터들 60레벨을 앞두고 있는 유저로서 한마디 해보자면...
장수 효율같은거 신경안쓰고 그냥 좋아하는 장수 키우실 분들이야 상관없지만 장수들의 80레벨 장수효과보고 장수 선택하시는거라면 본인이 이 게임을 어디까지 할것인지를 생각하고 결정하시기를 권합니다. 왜냐하면 장수가 61레벨이 넘어가고 10등급부터는 들어가는 재료와 승급비용이 엄청나게 들기도 하지만 난이도가 꽤 있는 요일퀘스트에서 전리품으로 주는 허가서를 종류별로 모아서 80레벨이 되고 마지막 승급을 하기까지 장수 한명에만 들어가는 허가서가 수십장이 필요합니다. 거기에 승급할때마다 매번 새로 들어가는 재료들과 은화들은 덤이구요. 즉, 과금좀 많이 하고 장시간 플레이 가능하신 분들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 그냥 노멀하게 플레이하는 분들은 아마 장수 1~2명 80레벨 찍어서 최종 장수효과 찍기도 꽤나 빡빡한지라 자신이 쓸 주력장수를 모두 80레벨 장수효과가 좋은 장수들 위주로 뽑아 플레이를 하면 50레벨 구간부터는 꽤나 인고의 시간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때부터는 거점에 있는 AI들의 딜도 만만치가 않거든요. 그러므로 정말 헤비유저로서 끝을 보실분들이면 모르겠으나 그냥 노멀하게 하실거라면 80레벨 찍어서 쓰고 싶은 몇명의 장수들을 제외하고는 50레벨 효과보고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전위의 전화위복이나 사마의의 책략모방같은 효과들은 템빨같은거 없어도 50레벨 구간 넘어가서 플레이하기에도 상당히 좋은 효과기 때문에 이런 장수들을 육성해놓으면 플레이가 좀더 수월할수 있습니다.
16/10/29 18:15
저도 공카에서 그 점 지적하는 글을 본 뒤로 초장기간 계획을 포기했습니다.
그냥 군주계 1명 정도만 생각중이고 나머진 그냥 포기. ㅠㅠ 감당이 안되네요. 80특성 못누릴 아쉬움이 생겼지만, 선택지가 넓어져서(50특성 위주로) 키울애들 없나 검색하고 있습니다. 흐흐.
16/10/29 18:28
전 아직 랭크 20초반인데... 순유가 안좋나 보네요?
나중에 달 수 있는 특성 때문인가요? ㅠㅠ 다 공부해서 해야 하는건가...
16/10/29 18:33
보통 순유보다는 만총을 추천해서.. 그래도 60렙까지는 어떻게 어떻게 승급 시켜서 할만하다고 봅니다. 40렙까지는 필수구요. 풍수사는 사건 위임때 다다익선이니까 많이 키워놓으세요. 그리고 이 게임이 출진가능 장수도 그렇고 렙업 시킬 수 있는 장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특성을 보고 렙업시키는게 좋습니다. 다만, 평가가 매번 바뀌니 일단은 계속해서 좋은 평가 받는 장수들 키우세요. 관우만 해도 갓이라 칭송 받았었지만 50특성 밝혀지고 순식간에 나락으로 (...)
16/10/29 18:47
지금 풍수사의 경우 힐량이 장수별로 큰차이가 없어서 저코스트인 장수를 선호하는 상황이고,
만총이 뜨는 이유는 나중에 사신 책략을 만총이 사용 가능해서입니다.
16/10/29 18:32
항구 팁 아닌 팁 하나 드리자면, 유인을 두 번 하는 겁니다.
보통 AI의 이동 후 사거리에 들어가면 병사들이 거점에서 기어나올텐데, 여기에서 바로 잡으려고 달려들면 거점의 나머지 병력들도 합류해서 유인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최대 사거리에서 병력들을 유인하셨다면 한 번 더 최대 사거리로 빠지셔서 완전히 끌어내주세요. 그럼 거점의 다수 병력도 분리해서 싸먹을 수 있습니다. 민첩업 전위나 콩주머니 조조면 충분할 거에요.
16/10/29 18:41
40랭인데 가죽끈보다는 은화가 부족해서 그냥 천천히 하고 있네요
사건 돌다가 연의하다가 모의전 퀘스트도 깨고, 돈들어오면 전투내정도 올리고 싶고 장비도 바꿔주고 싶고, 성업글도 해줘야 되고 이것도 뽑고 싶고, 저것도 뽑고 싶은데 공적은 없고 오랜만에 재밌는것 같습니다. 일단 키워놓으면 어디든 쓸데가 있다는게 마음에 드네요
16/10/29 18:44
요일던전과 항구가 재밌죠. 뭐랄까 손컨하는 맛이 있다고 해야하나? 일반 사건같은 경우엔 지겹게 느껴지는데
요일던전이랑 항구는 매번 다른느낌이고, 손컨 제대로 안하면 질수도있는 쫄깃함이 있어서 재밌습니다 크크 근데 요일던전도 이제 슬슬 50~60장수들 델고가니까 너무 쉬워지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고랭크용 요일던전 같은게 추가되면 좋겠어요. 나중에 가면 갈수록 허가서가 많이 필요해진다고 하는데(장수 마지막 승급때 필요 허가서가 총 42장이라는 무시무시한 양이 들어가는...) 지금 요일던전 하루에 한개 줘서는 답이없죠. 현재난이도보다 조금 더 높은 요일던전을 2~3개 정도 더 많들어서 허가서를 더 나오게 하는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요일던전 자체의 재미도 있으니까 재미 + 보상 두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방법인듯해요.
16/10/29 19:16
평이 좋아서 해볼까 고민중인데, 그냥 혼자 장수 느긋하게 키우면서 게임하고 싶은데 이런 형태로도 즐길 수 있을지 걱정되서 시작을 못 하고 있네요.
16/10/29 22:30
저도 이거 남편이랑 무척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연의만 하고 싶었는데 이젠 연의보다 전략이 더 재미있더라구요. 하루종일 사건 돌리고 은화 벌리면 성 업글하고 요런 소소한 재미^^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게임이라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앞으로도 운영/관리 잘 해줬음 좋겠어요~
16/10/30 09:24
장수평좀 해주실분 계시나요? 저는 스토리모드만하는데 원작에서 최강장수였던 하후돈이 넥슨조조전에선 너무 약한것같아 혼란이왔습니다. 조홍.이전.악진 3형제들도 원본에선 구려서안썼는데 여기선또의외로 쓸만한것같더라구요. 하후돈방어력이너무약해 지우고다시깔아서해야하나생각중입니다
16/10/30 14:58
지우실 필요는 없고 어차피 하후돈은 연의에서 계속 쓰이기떄문에 40정도까지는 키우시는게 좋습니다.
오히려 이전 악진이 하후돈보다 훨씬 좋아서 키우시는 분들은 있습니다.
16/10/31 09:41
이번 패치로 바뀔 수 있는데, 제가 최근에 살펴본 바로는
광역계를 이용한 폭딜러(포차계, 현자계), 온니 탱만 전담(보병계), 딜러 앞에 zoc 방해 및 소소한 딜(군주계, 무인계, 중기병계, 산악기병계), 힐러(풍수사), 1.5선에서 활약하는 원딜러(도독계, 궁기병계) 정도인 듯 해요. 정도가 사랑받는 것 같아요. 포차 : 신평, 유엽 현자계 : 제갈량(착갈량, 마갈량), 장각, 사마의 보병 : 방덕 군주 : 손책, 조조, 손견 무인 : 전위 궁기병 : 황충, 장합 중기병 : 관우, 조인 산악기병 : 여포, 조운 힐러 : 만총, 제갈근 도독 : 육항 이게 보편적이고 무과금러들은 여기서 비싼애들 배제, 과금러들은 여기에 추가로 영입하거나 무과금이 배제한 캐릭에 특성을 달아주는 듯 해요. 중반쯤 가면 AI 노병계열이 엄청 늘어나는데 이렇게 되니까 애네들 딜이 워낙 쎄서 몸빵이 안되면 버틸 수 없거든요. 그래서 zoc 이용해서 몸빵하고 딜러들이 때리는 구조가 현 상황인 듯 싶어요. 그래서 조홍, 악진 등이 좋아보이고 이전 같은 경우도 사거리가 길어서 괜찮은 평도 있어요.(다만 탱커가 버티는 대신에 뒤에서 다수를 죽여야하는데 이전은 1마리는 원킬 낸다쳐도 다수를 죽일 수 없어서 선호되는 편은 아닙니다)
16/10/30 11:18
좋은 글에 묻어서 질문좀 흐흐 이제 시작한지 2일 됐습니다~그리고 무과금 유저인데요 금전이 4000 가까이 있지만 어디에 쓸지 모르겠네요 4000 모이면 보물 상자를 까야할까요
16/10/30 16:05
과금 아예 안하실거면 보험용으로 모아두시고 만원 이만원정도 쓰실 생각 있으시면 그 뭐냐 성장 꾸러미든가 사서 소소하게 황제의 보물상자 뽑으시는게 초반 효율이 좋을 수도 있다고하네요.
16/10/31 09:30
계속 모아두고 있는데요, 과금 자주 하실거면 금전 장수를 뽑는 것도 좋고 독거대학생님이 말씀하신대로 황금 상자까는 것도 이득일 수 있어요.
만약 무과금으로 하실거라면(저처럼) 50레벨에 도달하면 유용한 특성들이 몇개씩 있어요. 전위 전화위복이나 사마의 책략모방, 신평 물리필중. 이런거 가격이 3600 정도 되거든요. 반드시라고 할 순 없지만, 찍으면 굉장히 유용하기때문에 전 이거 찍기 위해서 남겨놓고 있습니다. 근데 하시다보면 턴돌리기나 턴추가를 하실거에요. 흐흐. 이거하면 금전이 드는데 안할 순 없어서 여기에 일부 쓰네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개발사에서 3000~4000금전 주니까 전략 잘 세워서 해보세요. 흐흐.
16/10/31 13:17
헬히를 하신분이라니 이렇게나 반가울수가...
헬히 3초하던 시점에 더이상은 물려서 그만 두게되더군요. 조조전은 좀 다른 시스템 방향이긴 해도 결국 나중에 가면 비슷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6/10/31 13:29
월보에서 어떻게든 좋은 성적 받으려고, 현재 갖고있는 덱에서 최대한 머리 굴리던 때가 생각나네요..
근데 헬히에서 너무 많은 열정을 쏟은 나머지 이제 모바일 게임은 함부로 시작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16/10/31 13:34
저도 그거에 심취한 나머지 나머지 모든 게임이 다 거기서 거기 갔더라고요. 세나는 그래픽 아니었으면 안했을거에요. 흐흐.
물론 헬히가 그 게임의 선구자는 아니겠지만, 농담말로 같이했던 사람들과 항상 '이거 헬히 짝퉁이네' 라면서 바로 접고 그랬거둔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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