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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1 13:45
이벤트 캐시를 소모해서 얻은 모든게 9월 말에 삭제 예정인데 클랜생성도 이벤트 캐시로 가능한가요?
된다면 9월 말 이벤트 캐시로 만든 클랜도 폭파되는게 아닐지 크크
16/07/11 12:09
워낙 이런 FPS게임 젬병이긴 한데 도합 한 4~5시간 플레이해봤습니다.
섹시한 여캐에 이런저런 스킬 없는 단순함과 한국식 뽑기시스템이 아재들에게는 먹힐만하지 않나 싶었어요 오버워치는 조합이나 스킬 사용 등 숙지해야 할게 많는데 걍 생각없이 보이면 갈겨대는 총싸움이니... 서든1을 안해서 뭐가 더 나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서든1에서 서든2로 빨리 넘어가라는 이벤트같은걸 진행하기도 하더라고요
16/07/11 12:09
플레이는 무료에, 밸런스에 영향 없는 총기나 캐릭터 스킨만 캐쉬로 팔아도 수익도 꽤 되면서 욕도 덜먹고 사람들한테 인지도 훨씬 좋게 될 것 같은데...
저만의 생각일까요?
16/07/11 12:19
100번 양보해서 '기간제'로만 판매했다면 여론 악화가 그나마 덜 했을거 같아요.
롤처럼 하는게 이상적이지만 게임사도 먹고 살아야하고 정액제라 생각하고 지를 수도 있는데 확률을 끼얹어 버리니 wow
16/07/11 13:55
수익이 랜덤박스로만 나는건 아니다보니... 차라리 롤처럼 pc방 사용시간 과금으로
먹고 사는 길을 택했다면 욕은 덜 먹었겠죠. 밸런스는 동일하게 맞추고 핵심 여캐2인(미야/김지윤)은 pc방에서만 쓸 수 있도록 했으면 오히려 지금보다는 높은 피방 점유율을 확보했을지 몰라요. 그리고 성능에 관여 안하는 총기 치장이나 캐릭터 치장템을 기간제로 팔았다면...
16/07/11 12:19
예전 혜자게임일 때 서든 1은 점유율 두자리수 기록하면서도 0.1~0.2%점유율의 마구마구한테 매출이 밀렸다는 얘기도 있으니 어느 정도는 이해합니다.
지금은 캐쉬 퍼주니까 상관없는데 캐쉬 이벤트 종료 후에도 가성비가 계속 창렬이면 문제가 되겠네요.
16/07/11 12:57
마구마구는 부분유료화 쪽에서는 전설과도 같은 게임 아닌가요?
마구마구는 특유의 게임성과 현질유도 기획이 절묘하게 잘 맞아 떨어진 경우인데, 지금 서든어택2의 과금 정책은 게임성을 해치는 지경이라고 봅니다. 이벤트 종료후에도 저 지경이면 정말...
16/07/11 13:08
저도 마구마구 하는 유저로 극공감합니다... 진짜 소름돋앗던게 몇년전쯤에 같이 마구마구하던 친구랑 마구마구 이야기하다가
현질을 어떻게 더시킬가 하면서 말도안되는 시스템들을 그냥 생각없이 서로 얘기했던 적이 있었는데.. 한 1~2년뒤 거짓말 같이 말했던것들이 한개씩 생기는거보고 정말 무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유망주에 듀얼 포지션에 (블랙카드는 생각치 못했지만..)
16/07/11 14:50
동접자는 서든처럼 현질유도는 마구마구처럼. 이 두개만 지키면 망할 게임은 없다...는 전설의 명언이 디씨에서 돌아다녔죠...마구의 현질유도력이야 초월계 수준이니까요..
16/07/11 12:21
허... 저도 병장까지만 찍고 과도하게 까이는(?) 서든2에 대한 옹호론을 적어볼까 했는데, 과금만은 어떻게 보아도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수준이더라구요. 그런데 과금 부분만 작성자분이 먼저 작성해 버리셔서 짤막하게 더 달아봅니다.
-모든_것이_F가_된다 아 이거 소설 모르시면 이해가 안되실 수도 있는데, 쉽게 말하면 모든 것이 다 기간제입니다. 정해진 날짜가 지나면 사라지는 구조예요.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건지 뽑았지만 포장을 풀지 않으면 시간이 줄어들진 않는데, 이걸 최소한의 양심으로 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서든1도 제가 한창 할 시절 떠올려봐도 다 기간제긴 했는데, 그 땐 가챠가 그리 과하진 않았죠. 캐릭터도 정액제 쓴다 생각하면 한달 얼마내고 쓸만했고, 서든1때 과금은 캐릭터 과금 외에 다른 과금을 해보지 않아서 뽑기가 서든1에 비해 얼마나 창렬한진 모르겠네요. 최근 들어 모바일들의 강세로 인해, 모바일스럽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아직도 뭐가 뭔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것도 뽑고, 저것도 뽑으면 돼 같은 방식이 말이죠. 근데.......... 아무리 모바일이라도..... 기간제를 때려박진 않아......... 서든2가.. 제가 볼 땐 막 거창하게 신규유저 추가로 땡겨오고, 그럴 목적으로 만든 건 아닌 것 같아요. 물론 그럴 수 있음 좋겠지만 핵심은 서든1의 유저들을 데려오는 정도, 장기적으로는 서든1의 모든 유저를 이전시키고 서든1의 서비스 종료인 것 같습니다만 (클랜 경험치 이전 등의 이벤트도 하더라구요) 그럴려면 과금 모델은 서든1보단 착하게 가거나, 아니 최소한 서든1만큼은 했어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아니면 아예 제목을 걸즈어택 ~부제:서든어택2~같이 짓고, 아예 그 쪽(?)으로 환승태워버리면 차라리 막 거창하게 흥하진 못하더라도 확실한 수요는 있었을 것 같은 느낌인데요. 총룩덕질하지 말고 앗싸리 여캐 룩덕질-최애캐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힌다거나 수영복을 입힌다거나- 뽑기로 가면 추가 능력치같은 거 없어도 확실히 그런 쪽은 쓰는 사람은 쓰니깐요. 참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은 게임입니다. 몇판 해본 바로는 확실히 서든1때 빠져들었던 그 쾌감은 있는데 - 단순, 명료, 원샷원킬, 헤드 한방 등등 - BM만큼은 아무리 생각해도 하고 싶은 맘이 안들어요...
16/07/11 12:31
지금 이게 과도하게 까인다고 하시면... 젇호 플레이해본 소감으로써 이야기하자면 오히려 지금 이정도가 묻어가는 감이 있을정도로 덜 까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옹호가 아니라 애초에 더 까여야죠.
과금제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충분 할정도로 나왔으니 플레이 소감을 이야기하자면... 서든1 하는 사람들은 넘어갈 필요가 없는 게임입니다. 애초에 신규 유저가 목적이 아니라 서든1의 유저를 유지할 생각이라면 서든1과는 다름 차이점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근데... 지금 서든2에는 그러한 장점이 없습니다.(이건 제 생각이 아니고 서든1을 했던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차라리 님 말처럼 아예 그쪽으로 갔으면 수요가 있었을지는 모르죠... 그게 밀리터리 FPS에서 통할지는 미지수라도요... 근데 그렇게 되면 서든1 유저를 옮긴다고 하는 대명제는 실패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픽은 조금 좋아지긴 했는데 현재 상황과 비교하면 조약할 정도고요. 모션 이펙트 둘다 최하점입니다. 그렇다면 최적화라도 잘되었어야 하는데 최적하는 빵점에 가깝죠.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이 게임에 옹호론이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될정도입니다. 아니 더 까여야 하는데 안까이고 있는거죠. 가지고 잇는 단점들에 비하면요.
16/07/11 18:27
걸즈어택!!!
나만에 걸을 커스텀 한다!! 연예인 닮은 꼴 부터 개성있는 얼굴까지!! 이벤트로 영구적 유료의상 1종 랜덤지급!! 군복만 입는 FPS는 가라!! 수영복 세라복 간호사복 교복 등등 다양한 복장!! 경쟁전을 통해 모은 포인트로 의상에 맞는 무기 스킨 획득!! 일본 AV사와 콜라보!! 동영상에 그녀가 그대손에!!! 라고 나왔으면 폭팔적이지 않았을까..뭐 그리 생각합니다..크크..
16/07/11 12:34
지금 과금 아이템들이 창렬인게 아마 이벤트 캐쉬를 10만이나 풀어서 정상가격으로 팔았다간 누구나 최고급 아이템으로 떡칠이 될까봐 나름대로 조율을 한 것 같은데, 차라리 이벤트 캐쉬를 적게 푸는게 나았을거라 봅니다. 나중에 이벤트 끝나고 확률이나 가격 조정하면 그것도 말이 나올테고 지금 캐쉬상점 창렬이라고 욕먹고 있는 것만 봐도 그렇구요. 이런식으로 할거면 그냥 서든어택1 그래픽 리뉴얼 패치만 하던가 기존 서든어택에 비해서도 딱히 장점 하나 없는 게임을 뭐하러 300억씩 들여서 새로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16/07/11 12:35
글로만 보면 풀옵과 무과금의 차이가 너무 심한데요. 바람의나라 축/초/억경/지정 세트에서 창렬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네요. 이걸 굳이 플레이해보고 까야 되나?
16/07/11 12:58
애초에 능력치로 승부하는 게 아닌 fps게임인데. 가챠일색인것도 그렇고.
요즘 넷마블겜들보면 고래-소과금-무과금 테크가 확실하던데 넷마블보다 못한 bm이군요(...)
16/07/11 13:11
저는 피파 온라인도 옆에서 하는 거 보니 '넥슨 돈 벌줄 아네' 하는 생각 들 정도로 과금 유도 장난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서든어택2는 던파-피온3 합쳐야 비등비등 하겠더라고요. 그런데 안 흥해서 의미가 없겠습니다.
16/07/11 13:12
과금시스템이 제대로군요. 애초에 뭔생각으로 저정도의 과금시스템을 만든건지 이해가 안갈정도네요.. 일단 과금을 하는 사람이 빛을 보려면 무과금인 사람도 적당히 할만한 게임시스템을 갖춰져야할텐데 말이죠.
16/07/11 13:14
진짜 그래픽만 좀 좋았어도 괜찮았을텐데 서든1이랑 배경차이가 거의 없어요...걸음걸이라거나 여기저기 잔손질이 안되있는 게 더 싫고...
16/07/11 13:16
모든 것이 랜덤이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이 게임은 망했다는 것이죠. 모든 개발역량을 과금제 개발에 쏟아부은 듯한 게임을 누가 하나요. 그래도 한국 게임의 역사에 큰 이정표는 세웠다고 봅니다. 게임을 이렇게 민들면 나노급으로 까이고 망하는 시장이 되었다는 것을 증명했죠.
16/07/11 14:58
한게임당 30발 무료제공!
게임당 추가 30발에 500원,추가 30발에 2000원(1주일 단위) TRG-21 은 10발 무료제공에 10발 단위 구입 가능 2000원에 일반 총알을 철갑탄으로 업그레이드 가능(방어구 무력화) 이러려나요? 크크
16/07/11 14:35
초반에 홍보한다고 10만캐쉬 뿌렸는데 그거 뽑아먹으려고 이러는것 같은데..
이럴거면 왜 뿌렸는지 모르겠네요. 하루종일 욕만 먹고있는데 그냥 만캐쉬 정도 풀고 기간제 템 팔지..
16/07/11 15:05
개인적으로 게임에 쓰레기다라느니 할게 못된다. 잘못 만들었다 이런 표현을 하는걸 싫어합니다. 어떤 게임이건간에 장점과 개성이 있고, 진짜 이상한 게임이 아니면 어느정도 그 게임만의 장점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런 과도한 비난은 아끼고 아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게임계도 성인군자들만 있는판이 아니라 그렇게 아끼고 아낀 비난을 쏟아부을만한 똥게임이 간간히 나오는데, 서든2가 바로 그런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넥슨 게임 재밌게 한거 많고 도타2건도 있어서 넥슨을 싫어하진 않는데, 서든2는 아무리 그래도 너무 심했습니다. 서든2는 지금 먹는 욕 한 백배는 더 먹어도 싼 게임이에요. 그냥 철학도 없고 뭣도 없는 구걸같은 게임
16/07/11 16:31
저랑 굉장히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전 똥나무마저..... 고유의 아트스타일이나 아이덴티티가 확실하다는 점 하나는 높게 사줄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서든2는 아무리 옹호해주고싶어도 게임 내에서 옹호해 줄만한 구석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개발자 인터뷰에서 드러난 오만하고 안일한 마인드는.... 정말이지 절레절레... 수백수천배는 욕 더먹어서 이런 게임으로 선민의식 가지는 개발자가 다시는 안나오길 바랍니다. 부끄러우니까요.
16/07/11 19:54
정말 진지하게 저는 서든어택2가 트리오브세이비어보다 내세울만한점이 없다고 봅니다.
트리오브세이비어는 그나마 고유의 스타일이라도 확실하죠. 개성이 뚜렷합니다. 버그가 산재해있고 레벨링커브가 심각하게 잘못 설계되었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지만 차별점도 뚜렷한 게임이죠. 고난과 역을 겪으면서도 꾸준히 즐기는 매니아가 있다는 점(스팀, 넥슨서버 모두)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서든어택 2는 타 fps에 비해 차별화된 점도, 그렇다고 잘만들어진 점도 없고, 거기에 저급하고 치졸한 마케팅까지 더해졌죠. 저도 웬만하면 게임에 대해 완전히 잘못만들어졌다느니, 그냥 똥망 노답게임이라느니 하는 소리 하는걸 싫어하는 편이라 더욱 그렇게 느껴집니다. 서든어택 2를 1시간가량 하면서 장점, 하다못해 차별점이라도 찾으려고 찾으려고 애를 써도 없어요.
16/07/11 16:01
그냥 출시기념으로 써보라고 캐쉬를 한 유저당 십오만원인가 뿌렸어요
근데 그 캐쉬가 앞으로도 쭉쓸수있는 캐쉬는 아니고 이벤트 캐쉬라서 기간 지나면 못쓰고, 그 이벤트 캐쉬로 산 물건들도 이벤트 기간 끝나면 못쓴대요 한달인가 두달인가 그래요
16/07/11 16:26
넵.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 주신 상황은 윗분들의 얘기들로 파악이 가능한 상태에서, 이진아님께서 또 정리를 해주셔서 한번 더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 것은 피시방에서 서든어택2를 플레이하면 저런 캐쉬템이 자유롭게 사용가능한가? 가 궁금했습니다. 만약 피시방에서 캐쉬템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면 유저들의 피시방 플레이를 유도하여 어떠한 이득을 이끌어낸다? 이런 쪽으로 생각하나 싶어서요. (여기서 피시방 플레이를 유도한다고 하여 이득이 나는 구조인지는 제가 모르는 상태입니다.)
16/07/11 16:50
PC방은 캐릭터/총기류 이용이 무제한인가? 를 묻고있으신것 같은데 서리한님 말씀처럼 그런건 없구요.
홈페이지에서 살펴보니 PC방에서 접속시에는 경험치/포인트 100% 증가, 리스폰 시간 3초 단축, 전투 보상 1개 추가, 연막탄 등 짜잘한 아이템을 추가로 지급해주고요. 피방서 1시간, 2시간 채울때마다 아이템 박스를 하나씩 주는걸로 나오네요.
16/07/11 18:05
음... 아뇨 서든2에 빗댄 과금 모델이라면 메르시/라인 두 캐릭터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를 뽑기로 뽑아야 하며, 뽑기 가격은 1회당 2400원이고 뽑으면 기본 2영웅 제외한 19개 영웅 중 하나가 1일/3일/7일/30일/60일 중에 확률적으로 뽑히게 될 겁니다. 지금 서든2의 과금 모델이 그렇죠.
아, 물론 당연히 1일이 확률이 가장 높으며, 60일이 확률이 가장 낮습니다.
16/07/12 05:05
"궁극기 사용시마다 500원씩 과금됩니다"
궁극기 특별 이벤트 "영웅은 죽지 않아요" 이벤트 기간: 7월9 일부터 이벤트 종료시까지 10회 4500 넥슨캐쉬 20회 8000 넥슨캐쉬 30회 10000 넥슨캐쉬 "돈을 썻으면 이겨야지~!"
16/07/11 23:25
곧 리부트 서버가 나와서 실력을 겨루고싶은 사람은 거기서 하면 됩니다.
메이플 리부트는 신의한수라 생각하는데 이겜은 어떻게될지 모르겠네요
16/07/12 02:17
다른건 몰라도 아니 잘만들고 이야기를 하든가 어떻게 1보다 못한 2를 만들고 운영할 생각을 합니까.. 그란데 그런 게임이 몇몇 떠오르려고 하네요
16/07/13 00:23
서든1 유저로서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서든1의 시스템은 거의 그대로에 과금체계만 바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기존 유저를 위한 대규모 그래픽 패치이고, 나쁘게 말하면 사양 높아진거 말고는 크게 변한 것이 없이 돈만 많이 들어갑니다. 새롭게 파츠 개념을 넣었는데, 이게 원래는 특정 무기에 붙어서 나오던 것이었습니다. 어떤 총은 착검되어 있어 단검으로 바꾸지 않고도 근접전이 가능하고, 어떤 총은 총알이 무제한이며, 어떤 총은 스킨이 바뀌어 있죠. 이걸 모두 파츠에 넣어서 한꺼번에 팔아먹는 것입니다. 서든어택 유저중에 저같은 아재들의 경우, 파츠 이것저것 찾아서 끼우는 수고로움? 그것도 기간이 있는걸? 당연히 귀찮아서 한 꺼번에 모든 파츠가 나오는 캐시템을 지를 것 같네요. 서든1에서도 총은 기본적으로 기간제이지만(하루부터 일 년까지 다양합니다.) 이벤트 등으로 기간이 없는 무기도 존재합니다. 영구제죠. 서든1에서 영구제 몇 개쯤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피씨방에 가면 또 기본으로 주는 무기들이 괜찮습니다. 따로 캐시를 지불하면서까지 무기를 구입하는 유저는 그리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서든2에서라면 무조건 캐시가 필요하겠죠. 혼자 즐기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클랜전이라도 하려면 다른 클랜원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다 갖춰야죠. 그래서 지금 서든2 해보다가 서든1으로 가는 사람도 꽤 있을 듯합니다. 서든1에서는 기간걱정 없는 템이 잔뜩 있는데, 뭐하러 힘들게 하느냐는 것이죠. 일부는 아직 아이템 기간이 끝나지 않아서 다 쓰고 가려는 사람도 있겠고요. 서든1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백세인생의 이애란씨도 있어요. 주로 여성캐 위주이고 기간 한 달짜리(30일)로 15600원에 구입하면, 양쪽 진영에서 쓸 수 있는 두 개의 캐릭터가 생깁니다. 캐릭터의 기능은 본문의 1티어에 가깝고, 캐릭터별로 따로 나오는 대사와 춤도 있습니다. 보통의 유저는 월정액 낸다고 생각하고 이 캐릭터 하나를 사서 한 달간 즐기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그 정도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서든2에서는 이게 랜덤입니다. 가장 욕을 먹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일 것입니다. 15600원에 한 달을 썼던 캐릭터인데, 특정 캐릭터를 한 달 기간만큼 뽑으려면 몇 만원 이상이 들어갈 수밖에 없죠. 앞으로 이 부분은 개선이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총기류 파츠로 과금을 유도하는 것까지는 그러려니 해도 욕심을 너무 부린 느낌입니다.(개발비 300억을 빨리 뽑으려는 것일 수도 있지만......) 하지만, 서든1 유저들이 결국에는 서든2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아니면 강제 종료하고 이동을 시킬 수도 있고요) 서든1에는 없는 무기가 서든2에서 영구제 이벤트와 함께 나오고, 새로운 스타 연예인이 서든2에서만 나온다면 기존 유저들의 이동이 시작되겠죠. 어차피 무기 영구제로 준다고 해도 기간제 파츠를 팔아먹으면 되는 거라서 나중에 인심을 팍팍 쓰지 않을까 싶네요. 연예인 캐릭터 역시 이벤트 형식으로 정액제를 시행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급하면 서든1에서 서든2로 넘어오는 조건으로 특정 캐릭터를 선물로 줄 수도 있겠죠. 오버워치라는 비슷한 장르의 게임이 떠버리면서 넥슨도 속이 탈 듯합니다. 서든2를 개발하면서 함께 과금체계도 바꿨는데, 처음에는 욕을 하고 잠시 게임을 떠나더라도 결국에는 다시 돌아와서 그 과금체계에 길들여질 것이라고 생각했을 테죠. 개발 당시만 해도 서든을 위협할 대체제가 없었으니까요. 아마도 빠른 시일 내에 서든1에서 서든2로 이전 관련하여 혜자 이벤트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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