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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1 09:31
과거 메이저 카스팀을 중심으로 G7 Teams가 결성된적이 있었죠
CPL에서 상금 지급 불이행 등으로 문제가 많을때 보이콧도 하고 했었구요 한가지 걱정이 있다면 IeSF와의 관계인데.. 유럽축구에서 과거 UEFA vs. G14, 현재는 ECA(클럽팀협회)와의 관계에서 보듯이 사실 국가간 협의체와 클럽간 협의체는 분명히 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거든요 해외 이스포츠는 분명 클럽팀 중심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우리나라 케스파를 제외하면 사실 국가별 이스포츠 협회가 파워를 가진 지역이 사실상 전무하죠 사실상 IeSF의 파워가 미약하고, WESA 소속 클럽들은 메이저라고 봤을땐 헤게모니 싸움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IeSF를 크게 지지하는건 아닙니다만.. 건전한 관계 형성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6/07/11 10:41
IeSF가 뭐가 되나요 이러면.
국제 이스포츠 연맹 VS 세계 이스포츠 협회 구도로 가버리는 상황이 나오는 건 아닐지 걱정되네요.
16/07/11 11:55
설립하자마자 한 클럽이 탈퇴한 점, 클럽 수가 적은 점, 가입 클럽이 유럽으로 한정된 점, 종목이 글옵에만 한정된 점, 설립자가 방송사 ESL인 점을 봐선 WESA의 영향력이 그리 클 거라곤 생각이 안 드네요. 방송사와 클럽간의 협의체라고 보는데 우리나라의 KeSPA-라이엇-OGN 삼자협의체같은 느낌?
16/07/11 17:10
IESF와 WESA는 확실한 차이가 있어보여요.
IESF는 진짜 스포츠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면.. 저 WESA는 스포츠적 요소를 도입한 e스포츠만의 연맹을 추구하는 걸로 보입니다. 종목이 글옵 한정인 건 아무래도 밸브가 이런 쪽에 별 신경을 안 쓰기 때문이 클 거 같네요. 라이엇은 이런 쪽도 이미 관여하고 있을 거고.. 개인적으로는 IESF와 WESA가 협력관계로 나가기를 바랍니다. WESA가 클럽팀을 묶고 IESF가 올림픽이든 뭐든 스포츠로 끌고 나가고, WESA 팀들이 진짜 스포츠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너무 꿈같은 얘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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