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마리 한마리 이상씩 다 모으기- 이건 뭐 이미 지난번에 인증한번 했으니 패스하겠습니다.
전설몬 모으기 6세대 들어 가장 쉬워진 노가다질입니다. 인터넷교환도 워낙 자유로워지기도 했고
오루알사버전 자체가 원채 전설몬 바겐세일스러운 소프트다보니.. 예전같으면 치트를 쓰지 않고서야
저렇게 테오키스 네개 폼을 각각 버전별로 갖고 있기도 쉽지는 않는 일이었죠.
여튼 모아주었습니다.
6세대까지. 솔직히 6세대 환포 세마리는 줄 다채우기는 좀 힘들거 같긴 합니다.
그냥 여튼 여럭 되는대로 하나씩 모아봅니다.
세대별 하위티어 전설몬 삼형제입니다. 6세대가 없는 대신 5세대가 두시리즈가 있습니다.
모아줍니다.
크게 서로 다를거 없는데 색깔놀이하는 포켓몬들. 이브이시리즈 진화형
로토무,바라철록시리즈 폼체인지 등등 하나씩 모아봤습니다.
6세대 최대 하드미션 중 하나인 비비용 날개문양 18가지 모두 모으기에도 도전했습니다.
완성하는데 한 1년 넘게 걸린거 같은데, 여튼 모아주었습니다.
이게 뭐냐 싶으실텐데, 포켓몬 암수가 모습이 눈에 보이게 다른 경우가 있고,
정~말 미묘하게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양쪽 경우 모두 모아주었습니다.
이건 그냥 개인 취향으로 커플질한 포켓몬들입니다. 이건 그냥 이따금 비정기적으로 생각날 때마다 채워가고 있습니다.
6세대 오루알사버전에만 나오는 옷갈아입기 피카츄입니다. 한 소프트마다 한마리씩 밖에 가질 수 없지만
저에게는 리셋칩이 있었습니다. 다섯 종류의 옷갈아입기 피카츄 모두 모아주었습니다.
메가진화 되는 애들끼리만 따로 모았습니다. 딱히 별로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스타팅포켓몬끼리 따로 분류해서 모아봤습니다. 이제 11월 되면 여기에
각각 세자리씩 또 채워지겠네요.
마지막은 세대별 화석포켓몬, 그리고 안농도감입니다. 뭐 화석포켓몬은 각자 미라클교환 화석부화로 조금씩 모았고
안농은 안농만 나오는 섬이 랜덤으로 출연하기 때문에 그 섬이 나오는 날 날잡아서 거의 다 채웠습니다.
어렸을 때보단 모으기 훨씬 쉬워진 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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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이짓을 시작한게 디안시 영화에서 개봉했을 때 대량으로 디안시 구해 하나씩 하나씩 교환 들어갔던거였습니다. 그 이후로
배포포켓몬 좀 여유있게 구해다 교환하고, 맘씨 좋은 분들 나눔할 때 칼타이밍으로 나눔 받고 뭐하고 뭐하다보니 이게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피지알 빼고는 거의 유일한 취미니 그만두고 싶지는 않고 앞으로 나올 7세대가 이 녀석들을 이래 모은 보람이 있는
세대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