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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30 19:04
겐트위한 겐트위한 전 이게 당연히 농담조에서 그칠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이걸 진짜 진지하게 겐트위한 픽하면 안된다 생각하는 사람들 엄청 많더군요. 낭의 픽에 감놔라배놔라 하는거 부터가 오류이고 겐트위한 자체가 다른 픽보다 좋은 픽인 상황도 수두룩한테 그냥 한국인 종특인지 편견부터 가지고 순위정한 후 계급질하는게 정말....겐트위한 픽한 순간 천민이 되고 아무 것도 안해도 팀 패배의 원흉이 됩니다..
16/06/30 19:07
진짜 겐지로 메달도 엄청 따고, 하이라이트도 밥먹듯이 하고 화물이나 거점도 항상 움직임이나 점거가 끊이지 않게 합니다만
너무 심합니다. 이젠 게임을 접을까 싶을 정도구요. 게다가 어제는 수비하는데 토르비욘 했다고 욕먹었습니다. 눔바니 에서 제 토르는 승률이 거의 8~90%이상 나오는데도요; 좀 전에도 쟁탈전에서 10킬 0데스로 금3은1 을 유지하고 있는데, 상대팀 겐지가 더 잘한다고 저보고 바꾸라고 난리를 쳐서 그냥 솔져했습니다.
16/06/30 21:55
그건 말그대로 심해를 탈출하는거 말곤 방법이 없습니다. 오버워치가 아니더라도 팀플인 모든게임에선 결국 그런소릴 들을거에요. 겐지의 위상 자체가 상위권으로 가면 갈수록 높기때문에 그냥 게임 열심히하시는거 말곤 방법이 없네요.
16/06/30 19:04
근데 이건 어쩔 수가 없는것 같아요. 오버워치한다고 사람들이 착해지는 것도 아니고...
다만 이런 일이 자주 안일어나도록 제재를 강력하게 하는게 게임사의 역할이라고 보고 그 부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6/06/30 19:06
웃프지만 뭔가 예전 롤 한국섭 열리고 나서 랭크 후기 읽는듯한 기분입니다. 욕과 트롤로 리폭 했는데 효과 있는지 없는지 아직 모르고 롤에서 티모 마이처럼 겐트위한이 캐릭터가 잡혀버렸고... 시간이 지나면 롤과 다를지 아니면 같은 길을 걸을지.. 저는 다른건 모르겠고 튕기는 버그만 고쳐주면 좋을듯 합니다 ㅠㅠ
16/06/30 19:07
전 울팀이 트겐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ㅠㅠ
근데 오버워치 정도면 제가 해본 pvp 게임중 평균 수준의 매너 같아요. 롤은 끝판왕 ...
16/06/30 19:09
파티로 경쟁전 돌리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아직 채 이틀도 안지났지만 점수대별로 좀 계층화가 어느정도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건을 본건 아니지만 스샷 보면 20~30점대에서는 4한조 이런것도 막 나오는데 60점대 이상 경기에서는 솔랭인데도 픽에 대한 의사소통도 활발하고 연계도 좋아서 팀 파라 궁쓰는 순간 날라서 윈스턴 방어막 전개하고 그런다더라고요.
16/06/30 19:11
그래서 전 상소리 한마디라도 하면 바로 신고 차단하고 게임합니다.
게임이라고 똥오줌 못가리고 진상부리는것들을 상대해줘봤자 나한테 똥오줌 묻는거밖에 더되겠습니까 크크 트겐으로 3금 따주고 상대 뒷라인 계속 괴롭혀도 일단 지면 무조건 트겐탓이에요 크크
16/06/30 19:11
한달 아니면 그 이후에도 이사무님이 하는 말씀과 같은 말이 나오는 지의 여부로 블리자드의 역량이 증명되겠죠. 그나저나 겐지는 꼭 굽히지말고 좀 픽해주세요.. 대치가 첨예한 상황에서 바스티온한테 학살당하는데도 그저 정면만 가다 진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잘하는 겐지 한 분이 그렇게나 그립더군요.
16/06/30 19:17
암중모략이라고 치기에는, 1인분도 못하는 놈들을 너무 많이 봐서 말이죠...(......)
메르시 43시간이 넘어가면서 느낀 바는 겐지랑 위도우는 진짜 잘하는 사람과 충이 확 나눠지더군요. 알아서 힐 받으러 와서 전선복귀하고 썰어버리는 갓겐지가 있는가 하면, "왜 힐러가 힐은 안하고 나 죽게 냅두냐 이 XX야!!"라고 채팅방 도배를 하는 겐지도 있었으니까요. .....뭐, 제일 압권은 최후방에서 활쏘면서 킬은 못하는데 "증폭빨대 왜 안 꽂냐 메르시 이 XX야!"가 대박이였죠.
16/06/30 19:33
아까 아누비스에서 겐지한다고 뭐라하길래, 솔져하다가 상대가 B거점 2바스로 우주방어하길래, 겐지로 들어가서 2바스 + 힐을 다 잘라내고 밀었습니다. 그랬더니 겜 끝나고, 다들 서로 자기 캐리라고 ....
16/06/30 19:13
전 욕이 한마디라도 나오면 바로 신고 날립니다. 욕은 나도 할줄 모르는게 아니라 안하는건데 신고나 해야죠.
언젠가 그런놈들 누적되면 사라지겟죠. 사실 라이엇 욕하고 블리자드에 기대하는 부분도 그런거 아닐까요? 얘들은 신고누적시키면 게임밖으로 보내줄꺼야~
16/06/30 19:15
일단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LOL때도 느낀건데 가끔 저만 다른 세상에 살고 있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정치질이나 욕설의 체감 빈도수가 너무 낮아서... 아직 배치를 끝낸 건 아닙니다만 3패로 시작했을 때도 다들 음성 채팅을 아무도 안해서 - 채팅으로 음성채널에 저뿐이냐니까 6분 다 들어오시긴 하셨습니다 - 불만이었고, 들어와도 듣기만 할 뿐 커뮤니케이션이 전혀 안되서 답답했을 뿐 누구도 정치질은 안했었고,, 분명히 누구나 공격이 훨씬 더 유리하다곤 하는데 저 3연패땐 죄다 동점인 상황 결정전에서 공격이었지만 단 한 번도 못 뚫었습니다.; 그럼에도 뭐 딱히 욕설도 정치질도 없던데.. 이후 3승할 때는 용기내서 음성채팅 좀 같이 하자고 하니 자리야 하시던 분은 외국인(......) 계속 영어로 말씀하셨고 역시 욕설이나 정치질도 없었는데.. 3승 중 막판이 제일 인상깊었는데 쟁탈전 1패 후 142렙분께서 [누가 힐러 좀] 하시길래 [제가 할께요 루시우 잘 못하지만..;] 하고 루시우픽, 그 분이 맥크리였나 젠야타픽.. 젠야타? 좀 의뭉스러웠지만 고. 타이밍좋게 적 리퍼 궁 소리방벽으로 무효화시킨 거 한 번 보시곤 [루시우 잘하시는데요?] 훈훈.. 그 뒤로 스트레이트 승.. 물론 없다곤 절대 안하겠습니다만;; 롤 때도 그렇고 오버워치도 그렇고 매판마다 한조가 있고, 매판마다 정치질이 있고 매번.. 이라 말할 정도의 빈도로 만나질 않습니다. 롤 때보다 오버워치의 빈도가 훨씬 더, 드라마틱하게 낮고요. 제 실력이 뭐 거기서 거기일 거기 때문에 남은 배치 마무리해도 50점도 안되고 한 40대 중반이나 나오면 다행일 것 같습니다만 낮은 점수대라 매번 이상한 놈들만 만난다는 것도 잘 공감이 안됩니다... 제가 그냥 운이 좋은걸까요?
16/06/30 19:15
전 정치질에 지칠 때 쯤 남탓없는 클린한 스2하러 갑니다. 적어도 스2 남탓은 없거든요.(종빨 징징은 있습니다)
혼자하는 게임이 아닌 모르는 사람과 팀플레이하는 게임에서 '남탓'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규제를 통해 얼마나 조절을 할 수 있을지까 문제죠.
16/06/30 19:17
게임이 기울면 1. 겐트위한 2. 렙낮은유저 3. 다인큐있을시 다인큐 아닌유저, 순으로 책임이 돌아갑니다.
KDA나 메달이 상대에게 보이는게 아니니 남탓당하면 반박도 못해요. 크크 너도나도 자기가 금메달이라고 말합니다.
16/06/30 19:20
사람 많이 몰리는 대세 게임은 비매너 유저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블리자드가 이런쪽 일처리가지고 국내에서 호평받았던건 파이가 상대적으로 작았기 때문이고 그나마도 와우는 유저들 불만도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여하튼 오버워치의 흥행으로 인해 블리자드가 증명해야할 시험대가 다가오고 있는거죠.
16/06/30 19:20
말만 트겐위한이라지만. 트레이서와 겐지픽했다고 징징대는 사람들은 실제로 정말 못한다고 봐야 합니다. 정말로 모르니까 그러는거니까요.
실제로 문제가 되는경우는 조합도 안맞추고 그냥 달리는 경우인데. 트겐이 꼴픽으로 쓰는게 아니라면 뭐.. 실제로 위도우 한조도 공격에 쓰더라도 샷을 잘만 맞춘다면 문제가 없죠. 그런데 요즘 샷빨좋은 한조와 위도우 보기가 힘드네요.....
16/06/30 19:22
적으로는 잘 만납니다.(?!)
물론 이군으로는 만난 적이 손에 꼽는군요.(......) - 매일매일 수호천사로 날아가다가 위도우에게 총맞고 죽거나, 한조가 어느새 후방으로 기어들어오는 바람에 비명횡사하는 메르시는 웁니다.
16/06/30 19:25
한조는 정말 예외지만.. 겐지, 트레이서는 크랙급 캐릭이라 잘 하기만 하면 날라다니죠.
위도우도 마찬가지.. 샷빨 좋은 위도우면 수비든 공격이든 완전 압도할 수가 있죠. 원사이드하게 지고 있었어도 묘하게 비벼지구요. 이게 겐지나 트레이서, 위도우 특성상 팀원과 함께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더 하는 것 없어 보여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 한조는.. 샷빨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도 기복이 꽤 큰데다가, 탈출기가 없-_-기 때문에 맘먹고 물려고 하면 갈래화살 빠진 후에 아예 할 게 없죠. 제발 맞아라 맞아라 하면서 쏘는 수 밖에..
16/06/30 19:28
경쟁전 트롤러/패드리퍼들이야 당연히 있을수밖에 없고 예상 안에 있는거고
블리자드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인데 한두달 지난뒤에까지 라이엇이랑 다를게없다 뭐 이런소리가 나온다면 문제가 있는거겠죠 아님 욕설 트롤 제재하는데 게임사에서 한계가 있는것으로
16/06/30 19:28
힐러 주력으로 하면서 느낀바로는 한조 제외한 겐지, 트레이서, 위도우메이커는 픽할때는 일단 까면 안됩니다. 하는거 봐서 까야죠...
(힐러만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시야가 넓어질수밖에 없더군요. 특히나 루시우처럼 그냥 비비기만 하면 힐 되는 케릭이 아닌, 메르시가 주케릭터다보니 상황에 따라 힐 꽂는 대상 바꾸고, 수호천사로 날아다니다보니까요.) 다만 한조는 그냥 한숨부터 나옵니다. 기대를 안 하게 되더군요... 이후에 잘 하면 그냥 운 좋으려니 하고 한조가 1인분도 못해서 지면(ex : 추가시간이라 화물 비벼야 하는데 끝까지 뒤에서 활질하면서 킬은 못 내는 경우) 그려려니... 하고 다음 방을 찾아 떠납니다.
16/06/30 19:29
저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 혹은 연패중이면 그냥 채팅 끄고 합니다. 어차피 고수층도 아닌데 채팅,마이크로 긴밀하고 효율적인 플레이가 나오기도 힘들다 생각하고, 거기에 게임중의 채팅은 거의 의논이 아닌 싸움질 남탓 욕설만 나오더군요.
그런거 멘탈깨지고 맞채팅하거나, 신경쓰여 내 플레이도 망하느니 텝보고 픽 바꾸면서 그냥 게임에 집중하는게 낫겠더군요. 아무튼 시간대에 따라 다르다하나, 아직 블리자드의 철퇴를 맞아보지 않은 사람들이 경쟁전 들어오면서 지고있으면 욕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데. 오버워치에서 탈주와 욕설은 신속한 대처를 해줬으면 합니다. 여기선 이래도 되니까.. 이러면 이 재밌는 게임도 점점 멀어질 것 같아요.
16/06/30 19:32
근데 그 사람이 그 사람이기에 게임이 바꼈다고 사람이 바뀌진 않습니다.
블리자드의 후속대처가 이런 사람들이 시스템을 눈치 보게 만들어야겠죠. 경쟁전이 막 시작된만큼 바로 조치가 들어가긴 힘들거고 신고가 누적 되었을 때 어찌 조치되느냐가 중요하겠네요.
16/06/30 19:32
롤이나 오버워치나 똑같습니다. 사람이 모여서 팀을 이루어 하는 게임이거든요.
그리고 본문에서 욕을 먹으니 메달이야기를 꺼내며 반박하셨는데 지는 게임에서 메달타령만큼 바보짓도 없습니다. 물론 욕하는 사람은 그냥 언급할 가치도 없구요. 하루 경쟁전에서 느낀 점은 한조나 겐지를 하더라도 칼픽보다는 우리편 조합이나 맵을 보면서 고르고 소통을 좀 더 하시면서 하시면 어떨지? 겐지나 트레이서 한조로 주로 하시는 분들을 자주 뵜는데 다들 소통으로 조율 하시더군요. 조금만 상위로 올라오셔도 겐트위한 했다고 욕먹을 일은 없을거라서 아니면 아주 즐겜으로 승패와 관계없이 하셔도
16/06/30 20:05
칼픽 안할 때도 많고 막픽으로 탱이나 힐 할 때도 많습니다;
겐지하면 첫마디가, 상대 토르 ,시메, 윈스턴 있음 바로 바꾸겠습니다 이고요;; 조율이 아니라 아예 첫마디부터가 욕이에요;
16/06/30 20:13
하위티어에서 더 그런거 같네요. 처음에 겐지 픽보다 우리편 픽 다 보고 고르는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하위티어에서 인식이 좋지가 않으니까요.
50점대 후반만 와도 겐지 트레이서 한조 해도 아무도 말 안하던데.
16/06/30 19:34
위로드립니다. 실력이 있으시니 금방 올라가실거에요. 인벤 팀원찾기 같은걸 이용하셔서 2~3인으로 돌리시면 한결 수월하지 않을까요?
16/06/30 19:38
롤도 초창기때 충캐릭이나 티모 같은 거 하면 욕먹었었죠.
저도 한때 티모 픽으로 꽤 고승률에 하드캐리 한 적이 많았는데도 일단 픽 할 때는 욕 많이 먹었습니다. 이건 좀 더 게임문화가 성숙해지고 자기 플레이 외에 전체적인 흐름을 볼 줄 알게 되면 좀 완화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롤 접기 직전에는 적어도 티모나 마이를 픽했다고 욕한다거나 맞트롤하는 식의 대응은 많이 줄었거든요. 그리고 운영쪽에서 이걸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방치하느냐 그래도 관리하느냐...
16/06/30 19:52
글쎄요...
티모 = 트롤이라는 인식이 박혀서 그런가 티모를 잡으면 갱을 안 간다. => 상대편이 탑을 파서 티모가 망했다 => 티모는 역시 트롤픽이라 일부러 탑 안감...이런식으로 논리가 전개되던데요
16/06/30 23:54
제가 유튜브에서 티모 4:5 경기를 캐리한 것을 보고 삘받아서 티모를 좀 했는데 트롤하는 것은 아니지만 "티모만 안하면 안되나" 이런 이야기가 자주 나왔었네요.
16/06/30 19:43
솔로로 주로 하는 입장에서 개념챙긴다고 트겐위한을 멀리하고 라인 메르시 잡는 사람이 많던데 조합보고 주딜이 없겠다 싶으면 라인대신 다른거 하는 게 낫더군요. 방패뒤에 서야 방패를 펴는 의미가 있지 다들 척후교란하러 가면 뭣땜에 방패를 드는지..
그리고 개인적인 팁입니다만 다른 채팅은 안하더라도 궁극기 콜은 자주 해주는 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경쟁전이다보니 콜하면 연계를 맞춰주려고 노력하더라고요.
16/06/30 19:44
근데 블리자드가 지금 대처를 잘하고 있냐에 대해서는...
최근 다음팟 인기 PD가 대리행위를 하기에 신고했는데 아직까지도 제재가 없는걸 보니 똑같은 것 같아요.
16/06/30 20:08
블리자드 그런쪽 대처야 바로바로 하기보다는 모았다가 원기옥 터트리는식이라...
그건 블리자드 IP어느곳에서나 똑같죠. 바로 대처안한다고 걱정 안하다간 한번에 훅가는일이 비일비재하긴 합니다.
16/06/30 19:47
정글 마이 승률 65% 나오니까 난 마이픽한 것 뿐인데 욕얻어먹는게 억울하다. 하지만 탑티모는 누가하든 용서 못한다!!
왜 심해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느냐고 물으신다면 이미 답을 알고 있을텐데라고 답변할 수 밖에 없네요.
16/07/01 00:38
겐지 = 마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글쓴분이 겐지 싸우기 껄끄러운적만 줄줄이 있는상황에서 겐지픽을 고수했다는 이야기도 없는데. 마이랑 같은취급??..
16/07/01 19:54
꼭 그렇다기 보다 자의든 타의든 충으로 찍힌 캐릭을 본진으로 삼으면 심해에서 빠져나오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내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우리팀의 사기 저하 + 트롤 양성 + 꼴픽 증가 를 가져오니까요.
16/06/30 19:47
아니 뭐...오버워치 하던 사람들이 허공에서 뿅 솟아난 건 아니니까요.
피시방 점유율 얘기 생각해보면, 롤 하던 사람 중 절반이 오버워치로 넘어온 것 아니겠습니까. 롤에서 보이던 안 좋은 모습들이 오버워치에서 반복될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사실이죠. 유저들이 오버워치의 클린 오오라에 눌려 게임을 접하자마자 정화될 거라고 기대할 수도 없잖아요-_-? 결국 한 번은 겪을 일이고, 그 다음에 블리자드가 어떻게 처리할 지를 봐야겠지요.
16/06/30 20:01
이건 점수가 높아지고 싶은데 못 높아지니 서로 다툴 수 밖에요. 하지만 오버워치의 차별화 된 점은 게임이 지더라도 그 게임에서 3금 이상 받으면 올라갈 사람은 올라가더라구요. 어제 파카 배치고사 봤는데 아무리 팀이 져도 자신이 그만큼의 기량이 있으니 점수가 의미있게 나오는거보고 롤보다 낫구나 생각했습니다.
16/06/30 20:10
근데 정말 궁금한건데 겐트위한 용어 이건 어디서 유래된거죠? 오버워치 레벨18정도의 초보수준이지만, 고수분들 영상봐도 겐트위 를 한조랑 묶는건 말도안되는것 같은데, 이런 꼴픽으로 겐트위한 네개의 캐릭을 같이 묶어서 부르는 문화도 지양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16/07/01 09:44
확실히 겐트위 랑 한조는 성격이 전혀 다르죠. 겐트위는 파일럿 손을 엄청 많이 타기때문에 충이 많을뿐 캐릭 자체의 성능은 우수한 경우고, 한조는 잘하는 사람이 잡으면 1인분, 못하는 사람이 잡으면 0.1인분인...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경우죠..
16/06/30 20:18
저는 운이 좋은 편이었나보네요.
경쟁전 배치는 7승 3패로 49점 받았지만, 이어지는 패배와 가끔 승리를 반복하며 지금 48점입니다.(윗글보니 평균이하네요) 그래도 대부분 한팀이니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였고, 소위 정치질은 패배한 판에 간혹 있었지만 쌍욕이 오거가거나 한 경우는 보지 못했네요. 다만 한판 이긴 후 상대팀을 전체챗으로 조롱하는 아군 때문에 다음판부터 적팀이 의지를 활활 태워서 역으로 진 경험이 많네요. 경쟁전은 전체챗 금지했으면.. 빠대할때 가장 스트레스였던게, 실력차가 너무나서 아무것도 못해보고 지거나 이기더라도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버스탄 거 같을때 였는데, 비슷한 실력대인분들끼리 빡겜해서 이기거나 지더래도 할건 하고 졌다 하는 기분이 들어서 경쟁전에 만족합니다.
16/06/30 20:25
롤이 방관해서 증폭제 역활을 한건 사실이지만
원래 이런건 일차적으로 사람이 문제죠 그옛날 오락실만봐도 체어샷을 시작으로 스1 좁디좁은 온라인격겜판등 대전요소가 들어간 게임엔 이런게 끊이질 않았습니다 현실적으로 회사입장에서 봐도 하루 수만게임에 분쟁요소가 작게 크게 있을껀데 그거 일일이 다 판단하기도 힘들고 걍 인기게임의 숙명이라 봅니다
16/06/30 20:36
롤 시즌4 주케가 티모였는데 이런 충챔프로 찍힌 케릭은 멘탈강하지 않으면 안하는게 나아요. 진짜 욕 엄청 먹었지만 아몰랑 내가 캐리한다는 마음으로 하니깐 괜찮더라구요. 티어도 플레2는 찍었구요. 그냥 될대로 되라 식으로 겜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이게 안되면 안하시는게 낫죠
16/06/30 20:38
겐트위는 필요할 순간이 꼭 있어요. 잘하는 사람은 조합 상관없이 파괴하고 다니고...
한조는 겐트위에 비하면 약간 모자란 감이 있지만 공격때 상당히 쓸만하다고 봅니다.
16/06/30 20:44
롤에서도 그랬지만 어찌되었건 표본이 쌓이면 자기 자리 찾아갑니다. 크게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채팅창 그까이꺼~ 신고만 잘 처리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16/06/30 21:15
겐트만큼 뒤에서 휘둘러주면 그렇게 귀찮은게 없던데요 왜 겐트랑 위한이 같이 묶이는지
솔직히 위한은 잘하는 사람 아니면 안했음 좋겠어요
16/06/30 21:16
이렇게보니 전 정말 운이 좋은편이었군요..
어제 배치7승3패 55점찍고 오늘 아침부터 1시까지 연승해서 61점 문턱까지 갔습니다 (막판 탈주에 또 당했..) 아침이 정말 클린한거같습니다.
16/06/30 21:19
랭크게임의 진리인 말이 있지 않습니까.. 어차피 올라갈 사람은 올라간다..
한달하고 그만 할 게임이 아니라면 조금 길게 보시고 천천히 하시길 바랍니다.
16/06/30 22:40
어느 순간 사람이랑 하는게 싫더라구요 크크 나이먹어서 그런가..콘솔로 도피하니까 마음이 편합니다.
일단 채팅이 없어서 좋네요.
16/06/30 22:44
롤보단 낫다고 합니다..그리고 상대적으로 100렙 이상은 좀 낫다고 하네요.
요새 다음팟 중계 종종 보는데 생각보다 욕설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멘탈 관리를 위해 음성은 켜지 않는 걸로.. 그리고 지금 점유율이 많이 오른게, 갑자기 선량한 사람들이 대거 등장한게 아니니까요. 대다수가 롤에서 넘어왔고, 그 채팅은 어디가지않죠. 그나마 제제가 많다는 것에 겁을 먹어서 덜하고, 채팅 칠 시간이 롤보다 적어서 덜하고, 꼼수가 아닌 이상 계정은 한명당 하나라서 덜한거죠. 그래도 롤에서 게임 내 매너 개판된 거를 걱정해서 자중하자는 분위기도 좀 있는 것 같아요.
16/06/30 23:32
진짜 너무하네요. 방금 5연속 트롤들만 만났습니다.
한 경기는 이기고 있는데 팅당해서 패배 (이건 트롤은 아니죠) 2경기는 한조만 고집하는 80시간 42%승률의 한조충이 우겨대다가 패배 3경기는 위도우만 무조건 하는(근데 30%) 유저가 위도우만 죽어라 하고 한명없이 해서 패배 4경기는 무조건 팀탓만하며 욕설하는 유저가 분위기 흐려 사람들이 그만하라 하니 겐지들고 트롤 짓 하다 패배... 5경기는 3~4경기 위도우 + 겐지.....
16/07/01 00:23
점수가 걸려있는 이상 스트레스가 없는게 더 모순이죠...히오스의 문제점에서도 언급된거지만 스트레스가 크다는건 그만큼 이길때 희열,쾌감이 반대로 크다는 의미이므로 그건 단점이 아니라 오히려 장점입니다. 다만 질때 그 스트레스가 채팅으로 발현되는 문제점이 필히 따라오기때문에 거기서 생기는 부작용을 잘 관리해야하는게 게임사의 숙명이라고 할수있습니다
16/07/01 00:26
겐지 잘하고 싶어요.
바스티온 토르비욘으로 열심히 수비하는데, 벽넘어오고 막 다 막아가면서 진입하는 잘하는 겐지들 보면 속이 탑니다. 그런데 저를 비롯해서 제 친구들 중에는 겐지를 다루는 사람이.. 없..
16/07/01 00:28
방금도 쟁탈전에서 겐지로 은금은금을 따고 15킬 1뎃으로 하고 있는데 겐지 바꾸라고 난리쳐서, 리퍼햇습니다. 리퍼로도 어느 정도 선방해줬는데
그냥 팀이 못 하니 일방적으로 지더군요.
16/07/01 00:54
다인큐 추천합니다. 솔큐로 돌리면, 솔큐인 사람들끼리 만날 확률이 다인큐때보다 높아서 의사소통이 잘안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다인큐하시면, 인원만큼 분쟁의 가능성이 줄고 서로 맡은 포지션에서 알아서 책임감 있게 고를 수 있으니 마이너한 픽 하시는경우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딜러 한분이랑 2인큐를 많이 하는데, 힐러,탱커가 없으면 저랑 그분이랑 유도리있게 바꿔가면서 해요.다인큐 하면 상대도 다인큐라 실제로 패널티는 솔큐랑 큰차이는 없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그리고 이게임 원챔유저로는 힘들더군요 ㅠㅜ 포지션별로 2영웅은 할줄아는게 아군 입장에서도 같아요. 라인하르트 할줄아는 사람이 정말 고맙다는
16/07/01 01:16
지금 점수가 이미 심해 점수대로 내려가버려서, 저랑 하실 분이 있을까 싶네요;
저는 겐지 유저지만 겐지만 하진않아요; 맵이나 픽보고 계속 바꾸고요. 오늘도 거의 라인/루시우/메르시/솔져 만 줄창했네요
16/07/01 01:55
타고나서 잘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잘하는 위한도 꼴픽 소리 들어가면서 연습했을 겁니다. 쓰라고 있는 챔프 픽한 건데 욕좀 하지 말았으면.
16/07/01 04:12
근데 경쟁전 때문에 스트레스 생기면 그냥 빠대만 하면 해결되는 문제 아닌가요?
롤 같은 다른 팀게임은 해봤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알기로 지금까지 욕설 문제 해결한 팀게임은 없습니다. 특히 지금 오버워치 같이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팀게임 같은 경우 상대적으로 어린 학생들(초중딩)의 비율이 높아서 별의별 욕설이 오고가죠. 오히려 아재 게이머들은 상대적으로 욕 잘 안 합니다. 결론적으로 어떤 팀게임을 하든간에 현재 대한민국 상황에선 욕설은 피할 수 없으며 스트레스도 피할 수 없습니다. 그게 싫으면 걍 혼자하는 콘솔겜 해야죠.
16/07/01 04:17
롤은 안 해봤구요. 저도 나이가 있다보니 딱히 뭐 고순위 이런 건 바라지도 않고, 그냥 포인트 모아서 황금 템이나 가지려고 하는데...
문제는 제 실력이나 픽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그것과 관계없는 것들로 비난을 당하니 그렇더라구요
16/07/01 08:15
블리자드 다른 게임에서 신고 처리 하는 걸 본 적이 드문데(롤 신고처리하는 수준이랑 다를 바도 없는 빈도) 오버워치는 다를 거라는 믿음이 어디서 나오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스타1? 맵핵 그 자체인 게임이었고 워크 유즈맵은 온라인게임 욕설의 시발점이었고 와우는 사사게 신고는 있어도 블리자드 신고는 없는 셈이고 히오스는 유저수만 적은 롤이고. 하스스톤은 신고버튼조차 없어서 무한 인성질에 귓말 패드립. 솔플하는 디아3빼고는 욕설 및 비매너 잡은 게임이 없는데. 롤보다 낫다? 지금 롤보다야 클린합니다만 롤 처음 나와서 오염되는 과정을 급속히 밟고 있는데 글쎄요.
16/07/01 09:52
배치고사가 뭔지 잘 모르는 사람인데, 안하면 게임하는데 문제라도 있는 건가요?
대충 그걸 해서 시즌 시작할 때 위치를 정하는 것 같은데...
16/07/01 12:02
저한테는 딱 그 정도가 적당해요.
팀게임도 귀찮아서 콘솔게임, 싱글게임 위주로만 하거든요. 사실 멀티도 잘 안합니다... 게임하면서 승패에 연연하는 타입도 아니고요.
16/07/01 11:06
음성채팅으로도 욕설 하는 사람들이 많나요? 요몇일 바빠서 게임을 못했는데 맨탈이 약해서 게임하기 두려워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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